kgma2024 ×
검색결과16건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드디어 한자리에… 진 “다녀왔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진의 전역일에 맞춰 한자리에 모였다. 방탄소년단은 12일 공식 계정을 통해 “다녀왔습니다”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군복을 입고 있는 진과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현재 군복무 중인 멤버들은 이날 진의 만기전역일에 맞춰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장에는 오지 못한 슈가까지 합류해 눈길을 끈다. 앞서 진은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이로써 진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중 처음으로 제대하게 됐다. 진은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전역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제가 1년 6개월 만에 돌아왔다”면서 “아까 전역식 할 때 울었다. 제가 원래 얼굴에 자신감이 있는 타입인데 자신감이 덜 하다”면서 여전히 유쾌한 입담으로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진은 복귀 후 첫 공식 일정으로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페스타’에 참석한다. 이날은 진의 제대 다음 날이자 방탄소년단의 데뷔 11주년이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를 비롯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RM·뷔·지민·정국은 내년 6월 일제히 전역한다. 이들 다섯 명이 전역하면 2022년 12월 진의 입대로 시작된 단체 활동 공백기는 약 2년 6개월 만에 끝나게 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2 13:47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지민, 입대 하루 전 까까머리 공개 “정국 동반 입대, 의지 多”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입대를 하루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지민은 11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모자를 쓰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지민은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 빨리 다녀와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머리를 깎고 나니까 실감이 난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지민은 같은 날 입대하는 정국도 언급했다. 지민은 “정국이랑 같이 입대하게 돼서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 빨리 군대를 다녀와야 저희 다 같이 할 수 있는 거고, 같이 할 수 있는 시간도 빨라진다. 저랑 정국이도 멋있게 잘하고 해야 될 일 하고 오겠다. 갔다 와서는 하고 싶은 것을 원 없이 다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팬들은 지민에게 모자를 벗어 달라고 요청했고 잠시 쑥스러워하던 지민은 모자를 벗고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지민은 “밀었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씩씩하게 인사를 남겼다.한편 지민은 정국과 함께 12일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한다. 11일엔 RM과 뷔가 먼저 입소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1 23:48
연예일반

SM·카카오 사태부터 BTS 10주년까지…가요계 ‘좋은 날’과 ‘나쁜 날’ [상반기 결산] ①

2023년 상반기 가요계는 한동안 그늘이 드리웠다. 물의를 빚은 스타들이 법원을 드나들며 사회면을 장식했고, 젊은 아티스트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져 대중을 슬픔에 빠지게 했다. 하지만 어둠이 물러가면 반드시 해는 뜨는 법. SM을 두고 경영권 분쟁을 겪었던 하이브와 카카오가 극적 합의하고,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규모의 페스타가 열렸다. 스타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2023년 상반기 가요계의 굿뉴스와 배드뉴스를 각각 3가지씩 짚어봤다.◇ 가요계 ‘나쁜 날’ ① 돈스파이크·이루·신혜성·라비·나플라, 가수들의 끊임없는 사건 사고‘마약’, ‘음주운전’, ‘병역비리’. 다양한 범법을 저지른 스타들이 잇따르며 팬들에 큰 실망감을 안겼다. 돈스파이크는 2021년부터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재판은 돈스파이크가 지난 15일 상고를 하며 대법원까지 간 상태다.이루와 신혜성은 ‘음주운전’으로 그동안 쌓아온 호감형 이미지를 날리고 말았다. 이루는 지난해 9월 음주 운전을 한 것도 것도 모자라 프로골퍼인 동승자 A씨와 차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검찰이 최근 항소하면서 추후 판결을 지켜봐야 할 상황이 됐다.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던 신혜성은 지난해 10월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 또 다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그였지만, 재판부는 이달 신혜성에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래퍼 라비, 나플라는 병역 면탈과 병무비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라비는 병역 브로커 B씨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진단을 통해 병역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다. B씨에게 뇌전증 시나리오를 받아 실신한 것처럼 연기해 병원 검사를 받았고, 2021년 뇌전증이 의심된다는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했다. 나플라는 라비의 소속사 ‘그루블린’의 아티스트다. 그는 공동대표 등과 공모해 우울증 증상 악화를 가장해 복무부적합 판정을 받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4월 라비와 나플라에게 각각 징역 2년,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② 별이 된 스타들…‘트롯 대모’ 현미·‘천사 미소’ 문빈2023년 4월은 잔인한 이별의 달이었다. 4월 20일 새벽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비보가 전해졌다. 향년 25세. 이날 청담동 자택에서 숨져 있는 문빈을 매니저가 발견했다. 동방신기 ‘풍선’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아역 등 문빈은 어린 시절부터 대중에게 친숙했던 얼굴이었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 또 최근까지도 아스트로와 유닛 문빈&산하로 활동하며 밝은 모습으로 기억됐기에 슬픔은 배가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사옥 앞에 추모공간을 마련했고, 아스트로와 세븐틴 멤버 등 아티스트들이 직접 방문해 애도의 편지를 남겼다. 문빈의 친동생인 빌리 멤버 문수아는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다 최근 재개했다. 원로가수 현미는 4월 4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졌다. 팬클럽 회장에 의해 발견된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향년 85세. ‘밤안개’,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등 무수한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한 현미는 선후배의 깊은 존경을 받으며 가요계의 큰 획을 그은 인물로 기억됐다. 현미의 장례식은 5일 동안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졌다. 현미의 친조카인 배우 한상진이 상주로 이름을 올리며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③ 아이유 때 아닌 표절 의혹 …“NO!” 직접 나선 작곡가들5월 일반인 C씨는 아이유가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C씨가 표절이라고 주장한 곡은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Boo’, ‘셀러브리티’ 등 총 6곡으로, 이 중 아이유는 ‘셀러브리티’ 작곡에, ‘삐삐’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소속사 EDAM은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솔로 가수인 만큼 파급력은 컸다. 아이유와 함께 작업한 작곡가들은 입을 모아 아이유의 표절 의혹을 반박하고 나섰다. ‘좋은날’ ‘분홍신’ 작곡가 이민수는 “타인의 곡을 참고하거나 염두에 두고 작업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삐삐’ 작곡가 이종훈 역시 “저작권이라 함은 작곡가의 영역”이라며 자신이 아닌 아이유를 고발한 상황은 “아티스트를 흠집 내려는 의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가여워’ 최갑원 프로듀서는 “논란 자체가 불명예”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 가요계 ‘좋은 날’① ‘K팝 원조’ SM 인수전…카카오vs하이브, 격돌하다 합의올해 상반기 가요계 최대 이슈는 바로 대한민국 대표 대형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두고 벌인 카카오-하이브 간 경영권 분쟁이었다. SM은 2월 ‘SM 3.0시대’ 공표와 동시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퇴진 소식을 알렸고, SM이사진이 카카오에 지분 9.05%를 넘기면서 SM 최대주주인 이 전 총괄과 대립각을 형성했다. 반면 이 전 총괄은 방시혁 의장의 하이브와 손을 잡았다. 하이브는 이 전 총괄의 지분 14.6%를 획득하며 SM 1대 주주로 올라섰고, 주당 12만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해 안정적으로 SM 경영권을 행사하고자 했다. 그러나 카카오가 주당 15만원에 SM 지분 35%를 공개매수하겠다고 하면서 ‘쩐의 전쟁’이 선포됐다. SM주가는 15만원까지 치솟으며 양측 모두 부담을 떠안게 됐고, 결국 카카오가 경영권은 갖되 하이브는 플랫폼만 협력하는 방향으로 분쟁은 마무리됐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하이브의 경우 방탄소년단 이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등 다양한 그룹들을 안착시키며 성과가 나왔다. 다만 너무 많은 팀이 모여있어 경역 미숙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SM은 에스파의 선방이 있었지만 올해 여러 악재가 있었기에 잘 극복하는 게 관건이다. YG는 블랙핑크 덕분에 안정적으로 잘 균형을 잡고 있고, JYP는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라는 양대산맥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긍정적 성과를 이룰 것 같다”고 전망했다. ② 틴탑 캡 탈퇴·첸백시 전속계약 소송…마지막엔 웃었다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시 재조명됐던 틴탑은 멤버 캡의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캡이 라이브 방송에서 욕설을 내뱉으며 컴백에 부정적인 의사를 밝힌 것. 소속사가 나서 사과했지만 결국 캡은 틴탑을 탈퇴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틴탑의 향후 활동에 빨간불이 켜지나 했지만 팁탑은 재빨리 4인조로 재편성했고, 예정대로 7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는 지난 1일 SM에 정산금과 장기 계약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이에 SM은 첸백시에게 접근하는 ‘외부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SM과 첸백시는 갈등이 불거진 뒤 19일 만에 공동 입장문을 통해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SM은 “외부세력 개입에 관해 당사가 오해한 부분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③ ‘10주년’ 방탄소년단, 40만명 운집한 ‘페스타’ 성료현재 군백기(군대+공백기)인 방탄소년단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스케일의 페스타를 성료했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BTS 열 번째 기념일 페스타’가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로 개최됐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당일 총 40만 명의 관람객이 일대를 찾았으며, 페스타 관련 소셜 버즈량은 1200만 회에 육박했다. 피날레는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가 장식했다. 정국은 “우리의 밤을 밝게 빛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의 2막을 함께 열어 보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현장을 방문한 팬들이 쓰레기 하나도 남기지 않고 떠나 한강공원이 깨끗함을 유지해 성숙한 팬 문화를 자랑했다.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은 지난 10년간 폭발적으로 K팝의 포텐을 터뜨린 팀이었다. 7명의 멤버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노래로 K팝의 모든 것을 이루었다”며 “2016년부터 음악은 괄목할 만한 성장이자 누구나 본받아야 할 태도였다. 춤, 노래, 힙합 등 모든 분야에서 뒤처지는 게 없었다”고 높이 평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8 06:00
연예일반

‘벌써 3번째’ 뷔·제니, 1년 만에 또 열애설…이번엔 ‘파리 데이트’ 포착 [종합]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1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밤에 손을 잡고 파리 세느강부근을 걷고 있는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 모두 모자를 푹 눌러쓰긴 했지만, 얼굴을 가리지는 않은 상태였다. 두 손을 꼭 맞잡은 남녀는 나란히 발을 맞추며 걸어갔고, 여성은 들뜬 듯 팔을 크게 흔들어보이기도 했다.실제 뷔와 제니는 각자 프랑스에 스케줄이 있는 상황이다. 뷔는 프랑스에서 진행되는 명품 패션 브랜드 C사의 화보 촬영을 위해 지난 15일 출국했고, 제니는 배우로서 데뷔작인 미국 HBO 오리지널 드라마 ‘더 아이돌’(The Idol)로 오는 22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상영회’에 참석한다.다만 이번 열애설과 관련한 문의에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빅히트 뮤직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사실 뷔와 제니의 열애설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뷔와 제니는 1년 전 제주도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처음 목격된 이후 열애설이 제기돼 왔지만 양측 소속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왔다.지난해 5월에도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남녀가 제주도에서 함께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사진과 함께 공개됐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 당시 유출된 사진이 합성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사진 속 여성이 착용한 선글라스가 제니가 SNS에 올린 제품과 같은 것으로 밝혀져 열애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또 당시 뷔와 제니가 각각 인스타그램 소개글에 ‘V’, ‘J’라는 글을 설정한 것도 열애설의 근거가 됐다. 두 번째 열애설이 제기된 때는 지난해 8월이다. ‘Gurumi Haribo’란 아이디를 쓰는 누리꾼 A씨가 제니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들을 유포해 논란이 됐다. 이 과정에서 제니와 뷔가 경기도 양평, 제주도, 대기실, 자택 등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커플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심지어 A씨는 “사진을 보자마자 두 사람(뷔·제니)에게 연락했지만 답장을 받지 못 했다. 내가 체포될 만큼 생각한다면 그렇게 하라”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YG는 “제니의 개인 사진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정식 의뢰했다”며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올리거나 과도한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유통금지 위반, 통신매체이용음란죄 등으로 고소·고발했다”고 했다. 다만 당시에도 열애설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앞서 YG와 빅히트 뮤직은 그간 소속 아티스트의 열애설이 제기될 때마다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빅히트 뮤직은 2021년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 부부의 딸과 뷔가 열애설에 휩싸이자 빅히트 뮤직은 “지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같은 해 정국과 배우 이유비, RM과 일반인 여성과의 열애설에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YG 역시 2021년 블랙핑크 지수와 축구선수 손흥민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모두 사실무근이다. 무분별한 억측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4월 로제와 배우 강동원의 열애설에도 “확인 불가”라는 입장에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이처럼 양측 소속사는 다른 아티스트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닐 경우 비교적 명확하게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뷔, 제니에 대한 열애설에만 1년 동안 침묵을 유지하면서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8 16:22
축구일반

북한TV, 월드컵 중계서 BTS 정국 이어 현대차 광고 모자이크

북한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 과정에서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개막식에 이어 한국과 미국 기업의 광고판을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중앙TV는 23일 오후 4시께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를 녹화 중계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남미 강호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으며 대이변을 연출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대표 기업들의 광고판이 둘러쌌다. 조선중앙TV는 현대자동차와 코카콜라의 광고판을 모자이크 처리했다. 한국과 미국 기업이 월드컵을 후원할 정도로 자본력을 갖췄다는 것을 북한 주민들로부터 감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북한은 BTS 정국이 개막식에서 공연한 장면을 송출하지 않았다. 당시 정국은 월드컵 공식 OST인 '드리머스'를 열창했다. 국내 가수가 타국 월드컵 개막식에서 주제가를 부른 첫 사례다. 북한은 정국의 무대를 일체 언급하지 않고 월드컵이 20일 카타르에서 막을 올렸다는 소식만 짤막하게 전했다. 평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하이라이트를 방영할 때도 손흥민이 활약하는 장면만 쏙 빼기도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1.23 21:03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정국 모자 판매’ 前 외교부 직원, 횡령 혐의로 검찰 송치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분실한 모자를 습득해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는 전 외교부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 외교부 직원 A씨를 횡령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가 반납한 모자도 함께 검찰에 보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유실물 관련자나 정규직이 아닌 공무 보조 직급이었다는 점을 감안해 업무상 횡령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7일 중고거래 사이트에 ‘BTS 정국이 직접 썼던 모자’라는 제목의 판매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9월 방탄소년단이 외교부 여권과를 극비 방문했을 때 대기 공간에 두고 간 것”이라며 “분실물 신고 후 6개월간 찾는 전화나 방문이 없어 습득자가 소유권을 획득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외교부와 경찰에는 해당 모자에 대한 유실물 신고 내역은 없었다. 이후 관련 논란이 커지자 A씨는판매 글을 삭제하고 “이미 외교부에서 퇴사한 상태”라고 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5 13:27
스타

외교부 “방탄소년단 정국 모자 판매 직원, 글 올리기 전 퇴사”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착용했던 모자를 판매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외교부 직원이 판매 글을 올리기 전에 이미 퇴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해당 글(판매 글)을 올리기 전 이미 사직했다”며 “외교부 차원에서 해당 직원에 대해 별도로 조처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임 대변인은 “당 직원이 외교무 공무직 직원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직원이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린 모자의 행방에 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외교부 직원이었던 A 씨는 지난달 17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정국이 여권을 만들고자 외교부를 방문했다가 모자를 두고 갔다며 이를 1000만원에 판매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A 씨는 “분실물 신고 후 6개월간 찾는 전화나 방문이 없어 습득자가 소유권을 획득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관련 논란이 일자 A 씨는 판매 글을 삭제하고 “이미 외교부에서 퇴사한 상태”라고 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모자에 대한 유실물 신고 내역은 없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A 씨가 관련 혐의를 인정했다며 조사를 모두 마치고 어떤 죄명을 적용할지 법리 검토를 하고 있다고 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8 18:04
연예

3회차 美LA 공연 마친 방탄소년단…'오징어게임' 옷 입은 뷔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순조롭게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는 2일 미국 LA SoFi 스타디움에서 3회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공연을 마치고 멤버들의 모습과 공연장 내부 사진을 올렸다. 공연장 가득 아미밤(응원봉)이 반짝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멤버들은 어깨동무를 하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공연에 앞서 화이트 옷으로 맞춰 입은 방탄소년단은 시크한 분위기를 내뿜었다. 앙코르 복장에선 반전 귀여움을 드러냈다. 뷔는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진행요원 의상을 입었다. 진은 앙증맞은 헤어핀으로 곰돌이로 변신했다. 제이홉은 모자를 슈가와 지민은 컬러 선글라스를 액세서리로 더했다. 정국은 올블랙에 귀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각으로 2일 '퍼미션 투 온 스테이지-LA'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이후 아이하트라디오에서 진행하는 징글볼 투어에 합류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2 16:19
연예

미국 머무는 BTS 쉬는 날 뭐했나?+‘마이 유니버스’ 빌보드 29위 역주행

2년 만의 대면콘서트로 미국에 머물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두 차례의 공연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각 멤버들은 여유 시간을 활용해 알찬 재충전으로 전 세계의 시선을 끌었다.BTS 공식 트위터 등은 1일(한국시간) 멤버 진이 공연을 마친 뒤 LA 유명 놀이공원 중 하나인 식스플래그를 방문했다고 소개했다. 진은 슈퍼맨 로고가 새겨진 망토를 두르고 식스플래그를 찾았다. 이 곳에서 사귄 친구로부터 아이스크림을 선물 받았다며 멋쟁이 직원이 놀이공원 안내까지 해줬다고 소개했다. 멤버 슈가는 콘서트에 앞선 27일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장을 방문했다. 슈가는 프로농구팀 LA 클리퍼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경기를 보러 LA 스테이플스 센터를 찾았다. 현지 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슈가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조용하게 관람했다.멤버들은 공연장 외 코리아타운 내 한인식당을 찾아 맛있는 한식으로 식사를 하기도 했다. 자신을 ‘삼촌팬’이라 소개한 한 팬은 멤버 정국이 식당을 나서면서 정중하게 인사를 해 감동했다면서 “BTS 콘서트 표 구매에 실패하고 낙심했었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봤다”고 전했다.방탄소년단은 1∼2일(현지시간) LA 소파이 스태디움에서 3회차 공연을 이어간다. 마지막 날인 2일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3일에는 미국 음악 축제 ‘2021 징글볼’(2021 Jingle Ball)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2년 만에 열리고 있는 대면 콘서트의 열기를 바탕으로 한편 음원 차트에서도 힘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밴드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역주행’했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마이 유니버스’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지난주 대비 8계단 오른 29위를 차지했다. ‘핫 100’은 빌보드의 주요 차트 중 하나로 음원 다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합산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 순위를 집계하고 있다.‘마이 유니버스’는 10월 9일 자 차트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이번 주(12월 4일 자)까지 포함해 메인 싱글 차트에서 9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4위에 올랐다.정규 4집인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87위로 재진입했다. 이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도 재진입해 58위에 올랐고, 지난해 11월 공개된 앨범 ‘BE’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부문에서 67위를 기록했다.또 글로벌 차트에서도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가 12위에 올랐고 ‘버터’(Butter) 20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 38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53위 등을 기록했다.‘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가 20위, ‘버터’가 34위에 각각 올랐다.이현아 기자 2021.12.02 13:41
연예

"꾹아 축하해"..BTS 지민, 정국 23번째 생일파티 인증샷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막내 정국의 생일을 축하했다.지민은 2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꾹아 생일 축하한다. 몇 일 안 보고 만나니까 반갑다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국은 멤버 및 친구들과 함께한 생일파티에서 미소 짓고 있는 모습. 어플로 만든 고깔 모자 이모티콘을 쓴 채 막내다운 귀여움을 뽐내는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1997년 9월 1일생인 정국은 지난 1일 23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에 정국은 1일 오전 방탄소년단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직접 부른 노래 음원 일부를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한편, 지민-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래 첫 장기 휴가를 보내고 있다. 오는 10월 11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이어가며 10월 26일, 27일,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9.02 13:1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