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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차근차근 쌓아온 솔로 내공...뷔 음악은 언제부터? ②

솔로 데뷔를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는 오래 전부터 솔로 준비를 차곡차곡 해왔다. 앞서 그가 간헐적으로 선보여왔던 자작곡들은 곧 공개될 그의 솔로 앨범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뷔는 8일 솔로 앨범 ‘레이오버’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한다.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곡이 아닌 뷔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정식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뷔는 이전부터 줄곧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을 팀 앨범에 수록하며 역량을 펼쳐왔던 터라 이번 솔로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상당하다.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한 이후 불과 3년 만인 2016년, 뷔는 자신의 첫 솔로곡인 ‘스티그마’를 세상에 내놨다. ‘스티그마’는 방탄소년단 두 번째 정규 앨범 ‘윙스’의 수록곡으로 장엄한 피아노 선율과 임팩트 있는 브라스 세션으로 구성됐다. 레이드 백 리듬으로 독특함까지 선사해 첫 솔로곡이라고 하기에 완성도 높은 네오 소울 곡이라는 평을 받았다. 뷔의 섹시한 보컬이 잘 드러나기도 했다. 뷔는 저음을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보컬리스트다. 매 방탄소년단 앨범에서 그의 바리톤 파트는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K팝 아이돌 가수 중에서는 드문 그의 바리톤 보컬은 뷔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했다. 한없이 낮은 바리톤 진성을 시작으로 가성과 미성까지 오가는 그의 폭 넓은 음역대는 단연 독보적이다.뷔는 ‘스티그마’에 이어 2018년 발표한 솔로곡 ‘싱귤래리티’에서 솔로로서 또 한 번 가능성을 입증했다. ‘싱귤래리티’는 방탄소년단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의 인트로 곡으로 그의 음악색을 본격적으로 굳히는 시작점이 됐다. 이 곡은 뷔의 소울풀한 보컬은 물론 그의 애절한 표정 연기까지 곁들여져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곡으로 꼽힌다. ‘싱귤래리티’는 영국 가디언지 ‘2018 베스트 트랙’, 미국 뉴욕타임즈 ‘2018 올해의 베스트 송’, LA타임즈 ‘2018 최고의 명곡 10선’에 선정되며 글로벌한 인기를 누렸다. 공교롭게도 뷔는 2년을 주기로 방탄소년단 앨범에 솔로곡을 수록했다. ‘싱귤래리티’ 이후 2020년 방탄소년단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세븐’의 수록곡인 ‘이너 차일드’도 그의 작품이다. 이 곡에서 뷔의 음악성은 약간의 변화를 맞이한 느낌이었다. 이전에 들려준 소울풀한 바리톤은 온데간데 없고 청량하면서 담백한 창법이 등장했다. 곡 분위기와 템포도 다소 빨라진 모습으로 좀 더 대중적인 음악에 다가간 모습이었다. 다수의 아티스트와 협업 경험이 있는 프로듀서 케이지는 뷔의 다채로운 음악성에 대해 “굉장히 무겁고 낮은 보컬을 갖고 있는 멤버다. 팀을 넘어서 솔로로도 경쟁력이 있는 보컬”이라며 “목소리가 가져다주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담백하면서도 섹시한 그의 목소리는 한글, 영어곡 모두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의 대표적인 영어곡 ‘다이너마이트’, ‘버터’ 같은 비트감 있고 리드미컬한 곡들을 불러준다면 그의 앨범은 더욱 다채로운 명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뷔가 이번 앨범 발매 전 선공개한 ‘레이니 데이즈’, ‘러브 미 어게인’ 모두 감성 충만한 알앤비 장르의 곡들이다. 두 곡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차분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렇듯 뷔는 팀 노래와 더불어 개인 음악에 다양한 시도를 곁들이며 솔로곡에 진심인 모습을 꾸준히 보여왔다. 정식 앨범으로는 발매하지 않았으나 팬들과 대중을 위해 무료 배포한 자작곡들도 있었다. 그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보컬 가이드까지 모두 책임진 ‘블루 앤 그레이’부터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팬들과 의료진들에게 위로와 행복, 감사를 전하는 마음으로 만든 ‘스노우 플라워’까지 뷔는 다양한 방법으로 솔로 행보를 걸어왔다.또한 뷔는 절친한 배우 박서준이 출연한 tvN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스윗 나이트’를 불렀으며, 최우식이 주연을 맡은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크리스마스 트리’도 열창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해온 뷔가 이번 정식 솔로 앨범을 통해 보여줄 음악은 어떤 것일지 많은 기대를 모은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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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 오빠들 음악이다” 뷔·키→백호·영케이, 가을 가요계 달굴 男솔로들

“잘 들어, 오빠들 음악이다~”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데뷔 이후 첫 공식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뷔는 9월 8일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를 발매한다. 그가 정식으로 발표하는 첫 앨범인 만큼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뷔는 방탄소년단 마지막 솔로 주자로 나서는 만큼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받고 있다.뿐만 아니라 9월 가요계에는 남자 솔로 아이돌들이 줄지어 활동을 예고한 상황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샤이니 키, 데이식스 영케이, 뉴이스트 출신 백호 등이 솔로 활동에 나선다. 올 여름 그룹 뉴진스, 아이브, 르세라핌, (여자)아이들 등 걸그룹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친 뒤에 이어지는 남자 솔로 아이돌들의 활동이 K팝신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27일 “현재의 가요계는 팀 음악들이 주를 이룬다. 특히 걸그룹 노래가 대세가 된 상황에서 남성 솔로 아티스트 음악은 극히 적었다”면서 “인기와 유행에 민감했던 걸그룹 대전이 이어져왔다면 9월 있을 보이그룹 솔로들의 대거 컴백은 음악 시장을 좀 더 다채롭고 하고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뷔는 이번 신보 발매를 앞두고 ‘레이니 데이즈’와 ‘러브 미 어게인’ 두 곡을 선공개해 주목도를 높였다. ‘레이니 데이즈’와 ‘러브 미 어게인’은 여심 저격 노래로 한글과 영어가 골고루 섞였다. 뷔는 ‘러브 미 어게인’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96위로 진입해 신보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앞서 그는 지난해 SBS드라마 ‘그해 우리는’ OST인 ‘크리스마스 트리’로 ‘핫 100’에서 79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뷔의 이번 컴백 전 지민과 정국이 각각 솔로곡 ‘라이크 크레이지’와 ‘세븐’으로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대기록을 써냈던 터라 뷔의 차트 순위도 궁금증을 자극한다.이번 뷔의 앨범은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릴 만한 잔잔하고 비교적 느린 템포의 노래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선공개곡들을 비롯해 곧 공개될 신보 6곡 중 더블 타이틀 곡인 ‘슬로우 댄싱’도 R&B 소울 곡이다. 하이브 레이블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프로듀싱했다. 9월 11일에는 샤이니 키가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굿 앤 그레이트’를 발매하며 총 6곡을 들고 온다. 뷔와는 완전히 다른 장르의 곡들이 대기 중이다. 앞서 키는 ‘배드 러브’, ‘가솔린’, ‘킬러’ 등 솔로곡으로 개성있고 빠른 템포의 음악을 선보여왔다.키는 샤이니 멤버들 중 현재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MBC ‘나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예능인으로서도 맹활약 중이다. 하지만 그는 가수로서도 입지를 결코 놓지 않고 있다. 샤이니가 지난 6월 정규 앨범으로 컴백했고 약 3개월 만에 솔로곡들로 팬들 앞에 다시 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가 가수로서 보여주고 싶은 역량과 음악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의욕을 짐직하게 하는 대목이다. 백호는 뷔, 키 두 사람에 앞서 오는 31일 디지털 싱글을, 데이식스의 영케이는 정규 1집 ‘레터스 위드 노트’를 9월 4일 발매한다. 먼저 백호는 박진영의 곡 ‘엘리베이터’를 리메이크해 명함을 내민다. 원곡만큼이나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기운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그간 백호는 솔로 활동을 해오면서 ‘섹시’ 콘셉트로 팬들과 호흡해왔다. 그는 지난달 있었던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도 상의 일부가 찢겨진 의상으로 섹시함과 더불어 농익은 보컬을 과시했다. 백호가 왜 솔로 아티스트로서 치명적인 인물이 될 수 있는지를 입증한 순간이었다. 백호는 뉴이스트 메인보컬 출신이다. 그의 보이스는 요즘 소위 말하는 ‘찢는다’는 표현에 제격이다. 그는 뉴이스트 시절 모든 곡의 후렴과 고음 위주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도맡으며 곡의 특징을 잘 살린 멤버였다. 솔로 백호가 선사할 리메이크곡의 매력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영케이는 아이돌 밴드의 멤버다. 그는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자신의 섬세한 감정선을 다양한 느낌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신보의 타이틀곡 ‘이것밖에 없다’는 사랑 앞 애절한 감정을 전하는 서정적인 곡이다. 무려 11곡이 실린 이번 정규 앨범은 영케이의 작사, 작곡 능력을 유감없이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8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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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일주일 내내 듣고 싶게 해”..정국은 ‘완성형 가수’입니다 [IS리뷰]

방탄소년단 정국이 ‘세븐’으로 ‘완성형 솔로 가수’임을 입증했다. 정국은 지난 14일 첫 공식 솔로 싱글 ‘세븐’을 발표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메인보컬로 시작해 팀의 주요 도입부 혹은 주요 파트를 책임져 불러왔다. 그 역량은 매 앨범마다 발전돼 왔다. 그렇기에 정국이 솔로로 데뷔할 때, 그가 보여줄 음악성에 대한 주목도는 여느 때보다 높았다.정국의 솔로 싱글은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 석권은 물론,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0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기대치에 부응했음을 확인시켰다.이번 싱글은 노래가 굉장히 세련됐다. 단순히 K팝 음악이라고 규정하기엔, 글로벌 리스너를 겨냥한 듯한 팝 스타일을 강하게 풍긴다. 영어 가사뿐 아니라 멜로디 역시 팝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됐다. 가삿말 중 ‘먼데이, 투스데이, 웬즈데이, 떨스데이, 프라이데이, 세러데이, 세븐 데이즈 어 위크’라는 라임을 맞춰 반복되는 훅 파트는 팝 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멜로디 라인이다. 대표적으로 팝 가수 더 키드 라로이의 히트곡 ‘스테이’ 훅 부분이 그렇다. ‘스테이’ 훅 가삿말 끝에 ‘체인지~’(change), ‘스테이~’(stay), ‘세임~’(same) 등 ‘이~’ 발음으로 반복되는 부분을 만들어 곡의 흐름을 더욱 활기차고 긴장감 있게 만든다. ‘세븐’의 훅 라인도 비슷하다. 그야말로 방탄소년단 황금 막내의 재탄생이다. 라이브는 어찌나 완벽하던지. 그가 보여준 ‘싱글’ 첫 무대는 글로벌 팬들의 기대 이상으로 완성됐다. 정국은 곡 발표 당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막을 올린 ‘2023 서머 콘서트 시리즈’ 첫 주자로 출연해 ‘세븐’ 첫 라이브를 선보였다. 현지 댄서들과 합을 맞추며 노래를 부른 그의 보컬에는 빈틈을 찾아볼 수 없었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궂은 날씨에서도 정국은 보컬과 안무를 동시에 소화하며 음원과 다르지 않는 라이브를 보여줬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아닌 화려하게 빛나는 솔로 정국의 무대였다. 특히 가창과 더불어 유려한 랩까지 어우러진 퍼포먼스는 그의 역량이 어디까지인지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과시했다. 한 가요관계자는 정국의 이번 신곡에 대해 “영어 발음이 이전보다 더 자연스러워졌다. 그가 첫 무대로 미국을 선택한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영어 가사는 엑센트를 줘야할 부분들이 한글 가사와 다르다. 정국이 얼마나 신경쓰고 연습해서 준비했는지 짐작이 간다”고 말했다.이어 “정말 제목만큼이나 일주일 내내 듣게 만드는 노래다. 피처링해준 해외 아티스트와도 보컬 조화가 전혀 이질감이 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중성도 잘 갖췄다. 도입부부터 자극적이지 않은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하는 편한 느낌은 ‘이지 리스닝’으로 이어지는 곡의 흐름을 보여준다. 고음에 치중하기보다 음악의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에 힘을 준 멜로디와 보컬은 리스너들로 하여금 편안함까지 가져다준다. 진성과 랩은 물론 정국의 수준급 미성과 가성 보컬은 덤이다.‘세븐’ 뮤직비디오에서 정국의 연기도 돋보인다. 배우 한소희와 합을 맞춘 ‘세븐’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멜로 영화를 보여주듯 애틋하면서도 흥미로운 장면들로 가득찼다. 한소희를 향해 사랑을 호소하는 정국의 끈질긴 모습은 팬들에게 보는 재미를 가져다준다. 물이 범람하는 세탁방에서도 이어지는 구애, 열차 위를 걷는 정국의 모습 등 다소 이해할 수 없는 장면들은 노래의 극적 요소를 더 느끼게 한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정국은 이번 앨범에 자신의 가능성을 모두 쏟아부은 모습이다. 그만큼 완성가 높다. 단연 솔로 ‘전정국’(본명)이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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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인보컬’ 알고 싶다면...정국, ‘스틸 위드 유’·‘마이 유’ 재생하세요 [IS리뷰]

신곡 발표를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남다른 음색으로 글로벌 그룹 메인 보컬의 실력을 확인시켰다.정국은 지난 3일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스틸 위드 유’와 ‘마이 유’를 공개했다. ‘스틸 위드 유’는 방탄소년단의 여러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피독이 함께 프로듀싱한 곡이다. ‘마이 유’에는 팬들을 향한 정국의 마음을 담았다. 앞서 정국은 두 곡을 각각 지난 2020년, 2021년 무료 공유 사이트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깜짝 공개한 바 있다. 첫 공개했을 때도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곡에 대한 애정을 전한 바 있다. ‘스틸 위드 유’는 다소 어둡고 잔잔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정국의 보컬만이 멜로디 위에 얹혀 있다. 가사 하나 하나에 감정을 불어넣어 노래하는 듯한 그의 목소리는 애절함의 끝을 보여준다. 그 흔한 영어 한 마디 없는 가사도 눈에 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에게 전하는 듯한 보컬의 끈적거림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더욱 감정몰입 하게 만든다.고음을 내지르는 부분은 없다. 정국이 아이돌 댄스가수인지 싱어송라이터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의 차분한 느낌을 선사한다. 소울 충만한 곡 느낌 덕분에 가수 지소울, 헤이즈 등 동료 아티스트들이 커버하며 관심을 보였다. 또 ‘스틸 위드 유’는 공식 뮤직비디오가 없지만 팬이 올린 노래 영상을 통해 무려 조회수 1억 회를 넘기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다. ‘스틸 위드 유’가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와 애틋함이라면 ‘마이 유’는 사뭇 밝고 산뜻한 느낌을 주며 팬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노래는 영어로 시작하며 팝송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지만 2절은 한글로 완성, 그의 진심이 한국 팬들에게 더 와닿는 대목이다. 언뜻 ‘마이 유’를 들어 보면 방탄소년단 슈가나 RM, 제이홉 등 래퍼라인 멤버 한 명만 가세될 시 바로 방탄소년단 노래가 될 것만 같은, 보컬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그만큼 정국의 수준 높은 보컬 역량이 잘 드러난 곡이다.‘스틸 위드 유’는 4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8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정식 음원으로 나오길 바랐던 전 세계 팬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증거다. ‘마이 유’도 핀란드, 파라과이, 일본, 카타르 등 15개 국가/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그의 글로벌 영향력을 몸소 느끼게 했다.정국은 오는 14일 세상에 처음 선보이는 신곡, ‘세븐’을 발표한다. 첫 공식 솔로 활동으로 내는 곡인 만큼 이번 그의 신곡에 관심이 쏠린다. ‘세븐’은 경쾌한 멜로디에 여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서머송이다. 그는 솔로 싱글 발표 소식과 함께 앨범 커버를 공개했는데 흰색 바탕에 곡 제목인 ‘세븐’과 정국의 영문 이름, 숫자 7 등이 겹쳐져 있어 이에 담긴 의미에 대해 궁금증을 모았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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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폭스패밀리, 발렌타인데이 ‘초콜렛’ 이벤트 실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아티스트의 이름이 적힌 특별한 초콜렛이 할인 판매된다.10일 스타폭스패밀리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초콜릿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카카오톡 선물하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제품은 ‘방탄소년단 한글 메시지 초콜릿’, ‘타이니탄(Tiny TAN) 메시지 초콜릿’, ‘세븐틴 메시지 초콜릿’,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메시지 초콜릿’, ‘슈퍼주니어 아티스트 프리미엄 초콜릿’, ‘레드벨벳 아티스트 프리미엄 초콜릿’, ‘NCT 127 아티스트 프리미엄 초콜릿’, ‘NCT 드림 아티스트 프리미엄 초콜릿’, ‘에스파 아티스트 프리미엄 초콜릿’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하는 전 품목이다. ‘스타폭스 초콜릿’은 세계 3대 초콜릿으로 꼽히는 벨기에의 프리미엄 초콜릿 ‘벨코라데’ (Belcolade)의 순수 100% 코코아 버터만을 사용해 제작한 최상급 초콜릿이다.스타폭스패밀리 이대희 대표는 “발렌타인데이 할인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손쉽게 저희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이 스타폭스 초콜릿을 쉽게 경험하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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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우표 나온다…‘청춘의 기록’ 주제로 내년 발행

그룹 방탄소년단 기념우표가 내년 상반기에 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방탄소년단 기념우표 등 2023년 기념우표 총 23종 발행 계획을 14일 발표했다. 기념우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사건 및 뜻깊은 일을 기념하거나 국가적인 사업의 홍보 및 국민정서의 함양 등을 위해 발행하는 우표다. 1년에 20여 종을 발행한다. 방탄소년단 기념우표는 ‘청춘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내년 상반기에 발행된다. 우표 디자인은 방탄소년단 소속사와 협의해 결정된다. 방탄소년단은 노랫말로 전 세계에 희망과 위안을 전하는 21세기 대표 팝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팬데믹 상황에서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며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 유명 음악 시상식에서 다수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외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 ‘뽀로로’ 기념우표,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아름다운 우리말’ 기념우표, 생소하지만 아름다운 ‘채소꽃’ 기념우표,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의 기념우표가 발행 우표로 선정됐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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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폭스패밀리, 방탄소년단 초콜릿과 김 1억 4000만원 상당 기부

스타폭스패밀리가 방탄소년단 초콜릿과 김 1억 4000만원 상당을 기부,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스타폭스패밀리는 28일 '한국청소년재단·부산아동복지협회·시흥시 1% 복지재단·파주보육원·혜성보육원·동대문구청·이승엽 재단 등에 1억 4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하이브와 방탄소년단 한글 메시지 초콜릿과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TinyTAN) 라이선스 계약을 하고 초콜릿·조미김·김부각·김자반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유통·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하는 제품은 방탄소년단 한글 메시지 초콜릿과 타이니탄(TinyTAN) 메시지 초콜릿, 김으로 지난해 출시 이후 꾸준히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제품들이다. 스타폭스패밀리 이대희 대표는 "이번 초콜릿과 김 기부 결심을 하게 된 이유는 코로나 시대에 큰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응원한다. 방탄소년단 한글 메시지 초콜릿과 타이니탄(TinyTAN) 메시지 초콜릿·김을 맛있게 먹고 조금이라도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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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 왜 거기서 나와?”… NHK 한국어 교재 2년 연속 등장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공영방송 한국어 교재까지 스며들었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NHK 한국어 교재에 2년 연속으로 등장,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지민은 해당 교재 속 이야기의 주요 인물로 등장, 상반기에 걸쳐 계속해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NHK 한국어 교재에 등장한 그의 모습에 팬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교재 속 텍스트는 표준어가 아닌 경상도 사투리로 쓰여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표준어뿐만 아니라 사투리도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이 만든 한국어 열풍은 지난 9일~10일(한국시각)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더 시티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THE CITY - LAS VEGAS)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은 직접 제작한 한글 피켓으로 방탄소년단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6일~1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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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을 기다렸어요” 라스베이거스 BTS룸 직접 가 보니 [BTS 인 베가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보기 위해 방문한 아미(공식 팬클럽 이름)뜰을 위해 라스베이거스가 팔을 활짝 벌렸다. 8일(현지 시간) 막을 올리는 방탄소년단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맞아 라스베이거스 호텔 곳곳이 'BTS 룸‘을 마련, 아미들을 기다리고 있다. 하이브와 글로벌 호텔 체인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이하 ‘MGM’)이 협업해 탄생시킨 ‘방탄소년단 테마 객실’, 일명 ‘BTS 룸’은 라스베이거스 중심부에 있는 MGM 산하 11개 호텔에서 만날 수 있다. 테마 객실은 ‘퍼미션 투 댄스’를 상징하는 오렌지빛 굿즈들을 포함하고 있다. 룸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오렌지빛 도어 행어를 만날 수 있다. ‘방해하지 마시오’라고 쓰인 이 도어 행어를 걸어놓는 것만으로도 공연을 기다리는 기분을 한껏 상승시킨다. 다른 객실에 걸린 이 도어 행어를 봤을 때의 반가움은 덤이다. 비즈니스 데스크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손글씨로 제작된 웰컴 메시지 카드와 포토 카드가 준비돼 있었다. 방탄소년단 7인 멤버 전원이 한 글자, 한 글자 꼭꼭 눌러쓴 한글과 영어 손글씨는 먼 길을 달려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한 아미들의 마음을 녹이는 듯하다. ‘BTS 룸’을 예악한 숙박객은 또한 할인가로 제공되는 한정판 머치팩을구입해 직접 자신만의 ‘BTS 룸’을 꾸며볼 수도 있다. 이 머치팩은 라스베이거스 곳곳에 마련된 팝업 스토어에서 오는 17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BTS 룸‘ 객실 키를 제시하면 되며, 안에는 ’맵 오브 더 솔‘, ’소우주‘, ’타이니탄‘,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등 굿즈 7종이 랜덤으로 들어 있다. BTS 팝업 스토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하지만 운영 시간 한참 전인 오전 10시께부터 굿즈를 구입하기 위한 팬들이 주위에 늘어서며 현지에서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를 실감하게 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choongang.co.kr 2022.04.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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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타폭스패밀리, 화이트데이 맞이 할인 이벤트 실시

(주)스타폭스패밀리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자사 쇼핑몰 스타폭스샵에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를 하는 제품은 방탄소년단 한글 메시지 초콜릿과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 메시지 초콜릿 Ver.2이다. 방탄소년단 한글 메시지 초콜릿은 2021년 한글날 기념으로 2종류 제품이 출시됐으며 각 제품에는 방탄소년단 노래 '소우주(Mikrokosmos)'와 '봄날' 가삿말이 초콜릿 표면에 새겨져 있다. 타이니탄 메시지 초콜릿 Ver.2는 4종류의 제품으로 구성되며 각 제품에는 타이니탄이 전하는 희망과 긍정, 힐링의 메시지가 초콜릿에 쓰여 있다. 스타폭스패밀리 측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그동안 우리 쇼핑몰을 사랑해준 고객님들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기회는 보다 많은 고객분들이 저희 제품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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