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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배민, 배달 중개 수수료 9.8%로 인상…쿠팡이츠와 같아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오는 8월부터 배달 중개 수수료를 현재 주문금액 6.8%에서 9.8%로 3%p를 인상한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쟁사 대비 낮았던 수수료율을 개편해 수익성을 확보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10일 배민이 발표한 요금제 개편안에 따르면, 배민1플러스의 중개이용료율은 다음 달 9일부터 9.8%로 인상된다. 현행 배민 중개수수료율인 6.8%는 경쟁사인 쿠팡이츠 9.8%, 요기요 12.5% 대비 낮은 수준이다.다만 업주 부담 배달비는 지역별로 건당 최대 900원 낮추기로 했다. 배민은 지역별 배달환경 등을 고려해 2500~3300원에서 책정되던 업주 부담 배달비를 전국적으로 1900~2900원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전했다. 서울 지역 업주 부담 배달비는 기존 3200원에서 2900원으로 300원(약 9.3%) 낮아진다. 배민은 각 지역별 배달 가격 등을 고려해 해당 범위 내에서 배달비에 탄력적 추가 할인도 검토 중이다.정액제 서비스인 울트라콜 가입자 중 주문수가 적은 업주에 대한 지원책도 내놨다. 배민은 배민배달과 가게배달(울트라콜)을 동시에 이용하는 업주의 가게배달 월 주문수가 50건 미만이면 울트라콜 월 광고비의 20%를 환급하는 특별 할인을 시행한다.포장 주문서비스 신규 가입 업주에게 적용되는 중개이용료(6.8%)의 경우, 우선 내년 3월까지 50% 할인한 3.4%를 적용하기로 했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우리의 새로운 요금 정책은 업주들이 앱을 이용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 목표는 고객을 위해 지속 가능하고, 가게의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는 배달 생태계를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10 13:52
산업

요기요-GS리테일, GS편의점서 1시간 내 배송 ‘요편의점’ 론칭

배달앱 요기요는 GS리테일과 손잡고 편의점 상품을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요편의점’을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GS리테일 컨소시엄을 새 주인으로 맞은 후 처음으로 선보인 합작 서비스다. 요편의점은 요기요의 배달·포장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GS리테일의 전국 기반 유통망 등 협업 시너지를 집약해 만든 퀵커머스(즉시 배송) 다. 요기요를 이용하는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슈퍼마켓(SSM)부터 편의점까지 하나의 앱 안에서 전국 단위 즉시 배송 인프라를 구축해 퀵커머스 승부수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요편의점은 요기요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와 동일하게 1시간 이내 배송은 물론 포장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한 빠르고 편리한 편의점 장보기를 제공한다. 요기요의 편리한 주문 결제와 국내 대표 편의점 GS25의 차별화된 자체 브랜드 상품이 요편의점의 가장 큰 강점이다. 특히 요기요는 이번 서비스 론칭으로 고객 중심의 편리한 사용자 환경·경험(UI·UX)과 고객 혜택을 강화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편의점 즉시 배송 지역도 대폭 확대된다. 이달 GS25 전국 매장을 거점 삼아 500개의 ‘요편의점’ 오픈을 시작으로 상반기 내 약 6000개로 확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배달과 동일하게 500개 매장에서 서비스 운영 후 1만 개가 넘는 요편의점으로 포장 서비스를 순차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근거리에 위치한 GS25를 통해 요기요 앱에서 간편하게 선결제 후 원하는 시간에 기다림 없이 빠르게 물건을 픽업하기만 하면 된다. 또 포장 서비스 이용 시 주류 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작년 5월 론칭한 ‘요마트’가 1인 가구부터 대가족까지 필요한 신선식품과 생필품 전국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요편의점’은 1~2인 가구 중심의 소량 상품을 빠르게 제공해 다양한 퀵커머스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요편의점은 트렌드에 민감한 2030 고객을 겨냥해 5000여 개에 달하는 편의점 자체 브랜드 상품과 다양한 콜라보 상품 등을 제공한다. 배달 최소 주문 금액은 1만원이며 기본 배달비는 3000원이다. 포장 서비스의 경우 최소주문금액은 적용되지 않는다. 배달과 포장 모두 주문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요기요 박우현 신사업본부장은 “요마트에 이어 요편의점까지 요기요와 GS리테일 양사의 핵심역량을 극대화한 퀵커머스 서비스 론칭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주문 경험과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1.03 08:49
경제

코로나19 시대 '배달 매장'이 뜬다

외식 업계가 배달과 포장만을 전문으로 하는 '배달 특화 매장(이하 배달 매장)'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소규모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이 초기 투자 대비 높은 이익을 얻으면서 일반 외식 업체들은 물론 커피·편의점들도 관련 매장 오픈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치킨에 햄버거, 커피까지 "저희 매장은 배달만 해요" 10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지난 4일 배달 특화 매장인 'BSK' 100호점(강서화곡점)의 문을 열었다. BSK는 비비큐 스마트키친(BBQ Smart Kitchen)의 약자로, 전송(배달) 및 포장 특화 매장이다. 8∼12평 정도의 소규모로, 방문 고객 없이 배달 또는 포장 고객만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배달은 배달 대행에 맡기게 된다. 지난 6월 공식 론칭 이후 6개월 만에 오픈 100호점과 계약 200건 이상을 돌파했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업난이 깊어지면서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BSK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도 올해만 배달 매장 '스쿨푸드 딜리버리'를 12곳 신규 오픈했다. 전국 총매장 수는 48곳이다. 특히 스쿨푸드 딜리버리는 2017년부터 매장 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처음으로 홀 매장 스쿨푸드의 가맹점 수(17곳)를 추월했다.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도 지난달 27일 배달 매장인 스타벅스 딜리버리 역삼이마트점의 운영에 들어갔다. 역삼이마트점은 약 30평 규모로 별도의 고객 체류 공간 없이 오직 라이더 전용 출입문 및 대기 공간, 음료 제조 및 푸드, MD 등의 보관 공간만으로 이뤄진다. 편의점 미니스톱은 지난 1일 서울 신촌에 패스트푸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배달 매장 '수퍼바이츠' 1호점을 선보이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여기에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도 이달 배달 매장 1호점(삼성역중앙점)을 연다. 고객 체류 및 주문 제품 직접 픽업이 가능했던 기존 매장과 다르게 배달과 포장 특화 매장으로 운영된다. 매장 내 취사도 가능하다. 맘스터치는 특화 매장을 론칭하기 위해 올초 스타벅스 출점전문가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지난해 배달 전용 앱을 선보이기는 했지만 아직은 배달보다 포장 비중이 높은 편이라는 판단이 컸다"며 "이 매장을 시범 운영해본 뒤 소비자 반응 등을 살피고 내년부터 가맹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초기 투자비용 대비 높은 수익 '장점' 이들 업체가 배달 매장에 뛰어드는 까닭은 이 시장이 고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배달 음식 시장 규모는 20조원대로 추산된다. 배달 앱 이용자도 2013년 약 90만명에서 지난해 2500만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장에 가기를 꺼리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배달 매장의 전망도 밝다는 평가다. 또 배달 매장은 일반 매장보다 소규모 창업이 가능해 초기 투자 비용 대비 높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임대료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고정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실제로 스쿨푸드 딜리버리의 올해 점포당 월평균 순수익은 8000만원으로 일반 카페형 매장(4000만원)보다 두배 높게 나타났다. 이는 배달형 매장의 특성에 따라 고정비 절감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스쿨푸드 측은 분석했다. 실제로 동일한 지역에 위치한 스쿨푸드 카페형 매장과 배달형 매장의 임대료는 한 달 기준 적게는 600만원, 많게는 1200만원 차이를 보였다. 스쿨두드 관계자는 "손님을 응대하고 매장을 운영해야 하는 홀 매장보다 배달 특화 매장은 창업 비용이 적고, 이익률은 기본 10~20%가량 높다"며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말했다. BBQ의 BSK 역시 5000만원대로 오픈할 수 있고, 월평균 5000만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지난 4월 말부터 용인과 양재 등에서 총 6곳을 직영으로 시범 운영하면서 매출 분석과 수익성을 검토한 결과, BSK는 하루 평균 매출 예상치를 40%에서 최대 100%까지 뛰어넘었다"며 "한 매장의 경우 최고 300만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배달 매장의 경우 음식이 만들어지는 환경을 고객이 확인할 길이 없어 위생에 더 취약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환경 파괴도 심각한 문제다. 플라스틱·비닐·페트병 등에 담겨 오다 보니 버려지는 일회용품이 산더미처럼 쌓이기에 십상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배달 음식이 보편화한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배달 용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대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2.11 07:01
연예

[단독] '로또싱어' 오늘(31일) 코로나 19 위기로 녹화 취소

MBN '로또싱어'가 코로나 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녹화를 취소했다. 3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로또싱어'는 이날 경기 용인 모처에서 진행될 녹화를 취소했다. 코로나 19 확산을 막고 정부의 수칙에 협조하는 의미다. '로또싱어'는 그간 심사위원 관객을 모집해 녹화를 진행해 왔다. 50인 이상이 한 공간에 모이지 않는 정부의 수칙을 따라 녹화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정부의 안전 수칙이 강화되면서 아예 녹화를 미루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지난 16일 서울·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중 일부를 시작했고, 23일 전국적으로 2단계 조치를 확대하면서 10인 이상 실내 모임 등을 금지했다. 지난 30일부터 오후 9시 이후 식당에서 배달과 포장만 가능하게 하는 등 수도권에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 거리두기를 실시했다. '로또싱어'는 45명의 가수 중 현장 관객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6명을 시청자들이 집에서 맞추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9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31 10:14
연예

반찬가게 진이찬방 "맞춤형 창업 시스템 통해 소자본 점포 창업 지원"

현대인들의 밥상을 책임지는 가정간편식 시장이 꾸준히 몸집을 불리고 있다. 실제 가정간편식 수요가 급증하면서 반찬과 같은 소자본창업 아이템이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18년의 업력을 지닌 브랜드 ‘진이찬방’이 창업자의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소자본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주 성향과 기호, 매장 위치 및 상권성격에 따라 타입별 창업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창업을 통해 점주별, 상황별 세분화된 창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예비점주에게 유리하다는 게 진이찬방 측 설명이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또한 투자금을 비롯해 주 고객층과 매장 평수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며 효율적인 주문 동선은 물론, 회전율까지 고려 가능해 창업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배달과 포장 매출을 높이며 골목상권의 매장에서 계절별 편차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할 수 있다. 창업 시 초보 점주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이 포함된 원스톱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 이후에도 각 매장별 담당 슈퍼바이저가 매출 관리부터 매장 운영 노하우까지 철저히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또한 모든 가맹점주에게 매장운영교육과 조리교육을 1대1로 진행해 반찬 요리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를 돕고 있으며 초보자도 반찬 전문가로 만들어주는 교육시스템도 완비했으며 국, 찌개 등 70여 가지의 제품은 가맹 본부에서 완제품으로 전국 각 매장에 배송하므로 판매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건강한 제철 식재료를 바탕으로 한 신선한 맛과 품질의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각 지역별 특산물 등을 개발해 메뉴화에 성공했으며 강원 철원, 정선, 강화, 당진, 여수 등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다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한 표준화된 레시피와 교육 커리큘럼을 비롯해 운영 노하우, 창업지원 등 단계별, 상황별 적용되는 시스템을 구축한 '진이찬방'은 R&D팀과 함께 신제품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헀다. 한편, 진이찬방은 맞춤형 소자본 창업과 함께 1인창업, 업종변경 등 다양한 창업유형에 대해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진이찬방 공식 홈페이지 및 가맹문의 전화 상담을 통해 타입별 창업상담을 진행하며, 본사 사업설명회(매주 수·토)를 통해 다양한 반찬가게 창업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진이찬방 이석현 대표는 "기존의 1층 매장에서 벗어나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반찬전문점 창업이 가능해졌다"며 "예비창업자의 초기 투자금 부담이 줄어들며 효율적인 매장 운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8.10.30 17:04
연예

'냉부해' 박성광 "대세로 급부상? 스케줄 5배 늘어"

박성광이 대세의 면모를 뿜어낸다. 8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개그맨 박성광과 배우 변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박성광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된다.박성광은 자기소개와 함께 "이렇게 MC와 가까이 앉은 것은 처음이다"라며 최근 '국민 배려남' 캐릭터로 얻은 인기를 증명한다. MC들이 "대세로 부상하며 달라진 것이 있나"라고 묻자 박성광은 "두 달 사이에 스케줄이 5배가 늘었고 최근 10년 만에 팬미팅을 열었다"고 전한다. 하지만 "팬미팅에 12명이 왔다. 송이 매니저와 반려견 광복이가 없었다면 5명만 왔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박성광은 셰프들의 요리 대결에 앞서 현재 포장마차를 운영 중이라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어 "백종원 대표가 장사를 하던 곳이라 자리가 좋지만 월세가 높다. 장사가 잘 되어야 한다"며 CEO로서 포부를 보여준다. 이어 과거에 자신이 했던 사업을 소개하며 "꽃 배달과 김치 사업은 나의 이미지와 맞지 않아 실패했다"고 고백한다. 이때 박성광의 이야기를 듣던 MC들이 "사업이 계속 실패하는데 계속 도전하는 이유가 뭐냐"고 의문을 표하자 박성광은 엉뚱한 대답으로 야심을 드러낸다.'해피스마일' 박성광과 함께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08 10:17
연예

반찬전문점 진이찬방, ‘체험창업 시스템’ 도입

국제 유가 상승과 원화 약세로 물가 인상 압박이 커지면서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수준은 지난 1월 1.0%에 불과했지만 4월과 5월 각각 1.6%, 1.5%로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소비자 체감물가인 '물가인식'은 지난달 2.5%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달 수입물가 상승률이 1년6개월 만에 최대치를 나타내며 체감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흘러나오고 있다. 여기에 미국이 금리 추가인상을 예고, 상황이 악화일로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이러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고용 부문이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달 취업자 증가 수는 7만2000명으로 8년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이처럼 전반적인 경기 지표에 부정적인 그림자가 드리우면서 취업난의 대안으로 창업을 계획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예비창업자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창업시장에는 치열한 경쟁과 높은 임대료, 최저임금 상승 등의 걱정거리가 산재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진이찬방이 신규 창업 지원 제도인 ‘체험창업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오픈 6개월 이내 매출 부진으로 매장운영의 어려움에 처한 가맹점에 대해 본사가 직접 운영에 관여함으로써 흑자전환을 유도하는 `100%창업책임환불제`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 지원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체험창업 시스템은 소자본창업을 선호하는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점포 운영비만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시스템화됐다"며 "본사가 100% 창업비용을 투자하며 가맹점주가 직접 운영해보고 점포인수 등을 결정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주들은 창업 실패로 인한 투자금 손실이라는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창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매일 즉석 요리하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170여 가지 반찬을 선보이고 있는 ‘진이찬방’은 식품전문회사로서, 18년 동안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기본 메뉴를 전문으로 하는 프리미엄 반찬전문점 브랜드다. 가정에서 직접 만드는 집밥 같은 간편식을 추구하는 진이찬방은 간편하고 쉬운 조리법 등 운영상의 메리트가 부각되는 가운데, 자체적으로 R&D부서를 설립해 본사에서 직접 전문 조리팀이 품질 개선과 신메뉴 출시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체계적인 창업지원 시스템과 생산, 배송, 물류 등의 구조적 시스템을 완비하며 가맹 사업 확대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아울러 가정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가정식 집밥의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다양한 메뉴군과 신선한 식재료를 접목시켜 차별화된 맛과 안정적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이찬방은 프리미엄 반찬가게 창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안정적인 시스템이 장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전문가 교육 콘텐츠를 체계화해 창업주들의 부담을 더는 가운데, 가맹본부의 맨투맨 관리가 뒷받침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진이찬방 관계자는 “배달과 포장 매출을 높인 진이찬방은 약 12평 남짓한 매장에서 계절과 무관하게 꾸준히 손쉽게 운영이 가능하다”면서 “표준화된 레시피를 제공해 품질 유지에 전념, 가맹점주가 안정된 매출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100호 가맹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진이찬방은 매주 수, 토요일 두 차례에 걸쳐 본사 사업설명회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비창업자들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반찬시장의 현주소와 성장 전망을 비롯한 반찬가게 창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8.06.21 16:08
연예

피자헛, 스포츠 박스 출시…스크래치 당첨 이벤트

한국 피자헛이 스포츠 시즌을 맞아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스포츠 박스’를 한정 출시하고 스크래치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스포츠 박스는 피자헛 박스 시리즈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한정판 특별 패키지로, 스포츠 시즌 피자헛 피자와 함께 더욱 풍성한 스포츠 경기 응원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축구 그라운드가 연상되는 일러스트로 응원 분위기를 살린 것이 특징으로 6월까지 한정으로 배달과 방문포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피자헛은 한정 판매 기간 동안 스포츠 박스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크래치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브라질 왕복항공권 2인(1명), 삼성 스마트TV 40인치(2명), 아디다스 축구공(30명)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피자헛 무료 시식권과 펩시콜라 등 100% 당첨 경품으로 고객 혜택을 더욱 높였다. 스크래치 이벤트는 스포츠 박스 패키지 겉면에 새겨진 스크래치를 긁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스포츠 박스는 피자헛의 대표 배달 박스 제품 3종으로 만날 수 있다. 피자, 치킨, 포테이토 등 피자헛의 인기 메뉴를 한 박스에 담은 '와우 스포츠박스'가 2만 7900원, 더스페셜 피자 2판과 사이드 메뉴 3종으로 조합된 최다 구성의 단일 품목인 '와우 플러스 스포츠박스'는 3만 5900원, 텐밀리언셀러 피자 두 판을 한 박스에 담은 신개념 '더블 스포츠박스'를 2만 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4.22 10:58
스포츠일반

한국피자헛, ‘와우박스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

한국 피자헛이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와우박스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크리스마스 파티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와우박스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은 산타클로스와 눈사람이 그려진 한정판 특별 패키지로, 연말연시 가족, 친구, 연인들이 보다 즐겁고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홀리데이 선물 로 기획되었다.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의 일러스트로 먹는 맛에 보는 맛까지 더한 것이 특징으로 배달과 방문포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피자헛은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크리스마스 파티 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20일까지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 보내고 싶은 친구를 태그해 댓글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와우박스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과 파티 패키지를 선물로 증정한다.와우박스는 피자, 치킨, 포테이토, 치즈 떡볶이 등 피자헛의 인기 메뉴를 한 박스에 통째로 담은 신개념 제품으로 더스페셜 피자 1판과 사이드 메뉴 3종 구성으로 2만 7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연말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온라인과 모바일 전용으로 선보인 와우박스 플러스도 피자 2판과 사이드 메뉴 3종을 3만 5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김예현 한국 피자헛 마케팅팀 PR매니저는 "소중한 사람들과 크리스마스 특별 만찬을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느낌을 살린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피자헛 와우박스가 연말 연시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 상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12.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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