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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韓 그레고리 펙’ 故남궁원, 영정 속 근사한 미소 남기고 떠났다 [종합]

‘한국의 그레고리 펙’이라고 불린 원로배우 故 남궁원(홍경일)이 하늘의 별이 됐다. 향년 90세.남궁원은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해오다가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됐다. 6일 공개된 고인의 영정사진에는 과거 배우로서 활동 당시 근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남궁원은 1960년대를 풍미했던 원로배우다. 180㎝가 넘는 큰 키에 서구적인 이목구비로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불리기도 했다.미국 유학을 준비했던 남궁원은 모친의 암 진단으로 치료비를 벌기 위해 영화계에 입문했다. 1958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연산군’, ‘독립협회와 청년 리승만’, ‘사르빈가에 노을이 진다’, ‘빨간 마후라’, ‘화녀’ 등 무려 345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아로나민 골드, 훼미리 주스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만 찍을 수 있었던 TV 광고에도 여러 편 출연했다.또 고인은 생전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청룡영화상’ 인기남우상, ‘대종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로도 인정받았다. 또 한국 영화계에 두루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고인은 전 국회의원인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의 부친이기도 하다. 홍정욱 회장은 자신의 SNS에 “살아 숨 쉰 모든 순간 아버지의 아들로서 자랑스럽고 행복했다”고 애정을 드러내며 추모했다. 이어 “애도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홍정욱 회장은 고인의 생전 작품활동, 수상내역 등이 담긴 3분 여간의 영상도 올렸다. 고인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6 12:10
연예일반

홍정욱 전 의원, 父 남궁원 추모 “모든 순간 자랑스럽고 행복했다”

전 국회의원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이 아버지인 故 남궁원(본명 홍경일)을 추모했다.홍정욱 회장은 5일 자신의 SNS에 “살아 숨 쉰 모든 순간 아버지의 아들로서 자랑스럽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애도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홍정욱 회장은 고인의 생전 작품활동, 수상내역 등이 담긴 3분 여간의 영상도 올렸다. 남궁원은 같은 날 오후 4시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남궁원은 ‘한국의 그레고리 펙’이라 불리며 1960년대를 풍미했던 원로배우다. 미국 유학을 준비했던 남궁원은 모친의 암 진단으로 치료비를 벌기 위해 영화계에 입문했다. 1958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연산군’, ‘독립협회와 청년 리승만’, ‘사르빈가에 노을이 진다’, ‘빨간 마후라’, ‘화녀’ 등 무려 345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아로나민 골드, 훼미리 주스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만 찍을 수 있었던 TV 광고에도 여러 편 출연했다.고인은 생전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청룡영화상’ 인기남우상, ‘대종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로도 인정받았다. 또 한국 영화계에 두루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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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풍미했던 남궁원 별세… 한국의 그레고리 펙, 영원히 하늘의 별로[종합]

한국의 그레고리 펙이라 불리며 1960년대를 풍미했던 원로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이 별세했다. 향년 90세.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남궁원은 이날 오후 4시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은 1934년 경기 양평에서 태어났으며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다녔다. 서구적인 뚜렷한 이목구비로 대학 시절부터 ‘미남’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는 후문.미국 유학을 준비했던 고(故) 남궁원은 모친의 암 진단으로 치료비를 벌기 위해 영화계에 입문했다. 1958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연산군’, ‘독립협회와 청년 리승만’, ‘사르빈가에 노을이 진다’, ‘빨간 마후라’, ‘화녀’ 등 무려 345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아로나민 골드, 훼미리 주스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만 찍을 수 있었던 TV 광고에도 여러 편 출연했다.홍정욱 전 의원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고 남경읍. 생전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청룡영화상 인기남우상, 대종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로도 인정받았고, 한국 영화계에 두루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한국 영화계 한 시대를 풍미한 인물의 죽음에 많은 영화인들이 추모의 뜻을 보내고 있다. 고인의 발인은 8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경기 포천시 광릉추모공원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5 19:19
영화

5일 별세 ‘한국의 그레고리 펙’ 남궁원은 누구.. 1960년대 주름잡던 미남 배우

한국의 ‘그레고리 펙’이라 불렸던 원로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이 별세했다. 향년 90세.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남궁원은 이날 오후 4시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1934년 경기 양평에서 태어난 고 남궁원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다녔다. 뚜렷한 이목구비를 소유했던 고 남궁원은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미남’으로 소문나 영화계 사람들이 그의 뒤를 쫓아다녔다는 전언. 이후 고인은 1958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정식 데뷔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만 해도 ‘연산군’, ‘독립협회와 청년 리승만’, ‘사르빈가에 노을이 진다’ 등 무려 345편에 달한다. 1950~70년대를 풍미했던 고인은 ‘한국의 그레고리 펙’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당시 미남 배우들만 찍는다는 ‘아로나민 골드’, ‘훼미리 주스’ 등 TV 광고에도 다수 출연했다.연기력도 뛰어났다. 주 활동 시기에는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청룡영화상 인기남우상,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2016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8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경기 포천시 광릉추모공원이다.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조화와 부의는 받지 않는다고 유가족은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5 18:00
연예일반

원로배우 남궁원 별세…향년 90세

서구적인 외모로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불렸던 원로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이 5일 별세했다. 향년 90세.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남궁원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아산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그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하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고인은 1960~1970년대 한국영화 전성기를 이끌었던 배우다. 1959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뒤 ‘자매의 화원’(1959), ‘빨간 마후라’(1964) ‘내시’(1968), ‘화녀’(1971) 등으로 당대 최고 스타로 인기를 모았다. 1999년 마지막 작품인 ‘애’까지 배우로서 출연한 영화는 345편에 달한다.고인은 1934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나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다닌 뒤 미국 유학을 준비했으나 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으면서 치료비를 마련하려 영화계에 입문했다.홍정욱 전 의원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졌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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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아리아나 그란데, 영화판 '위키드' 캐스팅 확정

미국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뮤지컬로 유명한 '위키드'의 영화 버전에 출연한다. 4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를 비롯한 다수 매체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글린다 역으로 '위키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보도가 나온 후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캐스팅 소식과 관련해 기쁜 소감을 전했다. 2013년부터 영화화 소식이 전해지던 '위키드'는 유니버설 픽쳐스에서 2019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이었으나, '캣츠'로 인해 개봉일이 2021년 12월 22일로 연기되었다가 '캣츠'의 흥행 실패 이후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하지만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인 더 하이츠' 등을 연출한 존 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기로 결정되면서 제작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이어 아리아나 그란데, 신시아 에리보 등 출중한 배우 및 가수들이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하며 영화 '위키드'에 대한 기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한편,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위키드'는 200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위키드'는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흥행한 뮤지컬 순위 2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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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이브쇼 '뮤:시즌', 일곱 번째 '위키드' 편 공개

안방 1열 뮤지컬 라이브 쇼 '뮤:시즌' 일곱 번째 편이 공개됐다. 지난 8일 공개된 '뮤:시즌'은 5년 만에 귀환한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를 주제로 펼쳐졌다. '위키드'는 명작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금세기 최고의 히트작, 가장 브로드웨이다운 뮤지컬'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2003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6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6천만 명의 관객을 모았던 '위키드'가 2016년 공연 이후, 5년 만에 국내 관객을 찾아왔다. 이번 '위키드' 편에서는 2021 시즌 처음으로 '위키드'의 주역이 된 배우들과 함께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엘파바' 역의 손승연,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제 옷처럼 소화하는 '글린다' 역의 나하나, 그리고 이들과의 로맨스를 책임지며 빛나는 매력을 보여주는 '피에로' 역의 서경수가 출연해 '위키드'의 대표 넘버를 선보인다. 극 중 장면과 소품을 활용한 코너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한다.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과 김문정 음악 감독이 진행하는 '뮤:시즌'은 뮤지컬 한 편을 선정해 해당 작품을 직접 조명하고, 토크와 라이브 무대를 통해 배우들의 숨겨진 매력을 선보이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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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이브쇼 '뮤:시즌', 일곱 번째 '위키드' 편 공개

안방 1열 뮤지컬 라이브 쇼 '뮤:시즌' 일곱 번째 편이 공개됐다. 지난 8일 공개된 '뮤:시즌'은 5년 만에 귀환한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를 주제로 펼쳐졌다. '위키드'는 명작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금세기 최고의 히트작, 가장 브로드웨이다운 뮤지컬'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2003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6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6천만 명의 관객을 모았던 '위키드'가 2016년 재연 이후, 5년 만에 국내 관객을 찾아왔다. 이번 '위키드' 편에서는 2021 '뮤:시즌' 처음으로 '위키드'의 주역이 된 배우들과 함께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엘파바' 역의 손승연,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제 옷처럼 소화하는 '글린다' 역의 나하나, 그리고 이들과의 로맨스를 책임지며 빛나는 매력을 보여주는 '피에로' 역의 서경수가 출연해 '위키드'의 대표 넘버를 선보인다. 극 중 장면과 소품을 활용한 코너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한다.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과 김문정 음악 감독이 진행하는 '뮤:시즌'은 뮤지컬 한 편을 선정해 해당 작품을 직접 조명하고, 토크와 라이브 무대를 통해 배우들의 숨겨진 매력을 선보이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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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트와일라잇' 그레고리 티리 보이스 사인은 마약 중독

지난달 숨진 영화 '트와일라잇'의 배우 그레고리 티리 보이스(Gregory Tyree Boyce)의 사인은 마약 중독으로 밝혀졌다. 현지시각으로 2일 미국 외신에 따르면 30세의 나이로 지난달 13일 요절한 그레고리 티리 보이스는 코카인과 펜타닐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3주만에 밝혀진 사인으로, 약 1년간 열애 중이었던 여자친구 나탈리 아데포주(27) 또한 같은 마약 중독으로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의 사망은 우발적이었다. 그레고리 티리 보이스는 요리사로 새로운 사업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고리 티리 보이스는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차로 칠 뻔한 고등학생 크롤리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그레고리 티리 보이스는 슬하에 10살 딸을 두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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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트와일라잇' 그레고리 티리 보이스, 여친과 사망…향년 30세

할리우드 배우 그레고리 티리 보이스(Gregory Tyree Boyce)가 세상을 떠났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보도에 따르면 그레고리 티리 보이스는 지난 13일 갑작스레 요절했다. 향년 30세. 특히 그레고리 티리 보이스는 라스베이거스의 한 콘도에서 약 1년간 열애 중이었던 여자친구 나탈리 아데포주(27)와 함께 사망한 채 발견돼 사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레고리 티리 보이스는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차로 칠 뻔한 고등학생 크롤리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셰프이자 외식사업가이기도 했던 그레고리 티리 보이스는 ‘웨스트 윙스’라는 이름으로 닭날개 유통 사업과 함께 레스토랑 운영 계획도 추진 중이었지만 갑작스런 사망으로 실현하지 못하게 됐다. 모친은 SNS에 직접 아들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추모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레고리 티리 보이스는 슬하에 10살 딸을 두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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