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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김종국 “형 성형외과 의사…병원 가서 리프팅” (옥문아)

가수 김종국이 생애 첫 미용 시술을 받은 비하인드를 털어놨다.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배우 최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홍진경은 ‘옥문아’ 멤버들과 최강희를 기다리던 중 김종국을 향해 “요즘 예뻐지고 싶은지 시술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폭로했다.이에 김숙과 송은이는 “어쩐지 예뻐졌다”, “환해졌다”고 호들갑을 떨며 “(얼굴에) 뭐한 거냐”고 물었다.김종국은 “우리 형이 성형외과 의사다. 형이 병원에 레이저랑 많은데 좀 오라고 했다. 그래서 이번에 리프팅을 한 번 했다”고 밝혔다.양세찬은 “원래도 젊었지만 더 젊어졌다”고 칭찬했고, 김숙과 송은이도 “확실히 달라졌다. 눈도 더 커진 거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지켜보던 주우재는 “(리프팅으로 얼굴이 올라가서) 귀가 지금 머리에 있다”고 김종국을 놀려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21:22
드라마

팔척귀→처녀·아기 귀신까지… 신스틸러 K귀신 [‘귀궁’ 종영] ③

지금까지 이런 귀신은 없었다.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한국의 전통설화에 등장하는 K귀신들을 다루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와 그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귀신과 소통할 수 있는 무당 여리가 여러 종류의 귀신들과 소통하며 서사를 이끌어갔다. 때문에 다양한 귀신들이 등장,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귀궁’ 흥행의 중심에는 김지연, 육성재 등 주연 배우들 뿐 아니라 다양한 조연들이 연기한 K귀신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 마지막까지 긴장 조성… 팔척귀‘귀궁’의 주요 서사를 이끌었던 팔척귀가 100년 전 어영청 호위군관이었던 천금휘(서도영)라는 사실이 13회에서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했다. 천금휘는 당시 왕이었던 연종이 적군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용담골 마을에 있다고 속인 후 다른 곳으로 피신해 그곳에 있던 자신의 식솔들과 마을 사람들이 희생되자 왕가에 깊은 원한을 품고 악귀가 됐다. 팔척귀는 천금휘 뿐 아니라 용담골의 수많은 원혼들이 뭉쳐 만들어진 강력한 악귀이기에 여리와 강철이가 천도시키기가 어려워 ‘귀궁’ 마지막 화까지 긴장감을 조성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팔척귀가 천금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팔척귀를 연기한 서도영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할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은 상당했다. 서도영은 라이브 방송에서 240cm에 달하는 귀신을 CG 없이 표현하기 위해 전신 분장을 했다고 밝혔다. 팔척귀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4명의 특수분장 스태프들이 3시간 동안 공을 들였고, 갑옷을 포함해 특수분장까지 약 30kg에 육박하는 무게를 견디며 촬영했다는 등 비하인드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런 만큼 ‘귀궁’의 마지막 회에서 팔척귀가 어떻게 천도될지도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김지연과 절친됐다… ‘수살귀’ 언니중궁전 후원 우물에 사는 수살귀인 옥임(송수이)은 영인대군(김선빈)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수살귀는 ‘귀궁’ 초반 윤갑의 목소리를 흉내내 여리를 홀려 우물에 빠져 목숨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처녀 귀신의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귀궁’의 서사가 흘러가면서 여리가 귀신인 옥임에게 의지하고 서로 고민을 상담하는 사이가 될 정도로 절친한 사이가 되면서 또 다른 재미를 낳았다. 시청자들은 수살귀가 왕자로 인해 안타까움 죽음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여리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되자 “‘수살귀 언니’는 대체 언제 승천하냐”, “‘수살귀 언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엄마 보고 싶어”… 귀여운 ‘야광귀’야광귀(박다온)는 ‘귀궁’에서 사람들의 신발을 훔치는 귀신이지만 귀여운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등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야광귀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품고 엄마와 비슷한 나이인 대비(한수연) 옆에서 시간을 보내는 존재다. 여리가 야광귀에게 “남의 신발을 훔치면 안된다”,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라”라고 잔소리를 하자 그저 어머니의 품이 그리워서 그랬다고 말하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을, 아역배우 박다온이 잘 소화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여리가 야광귀에게 어머니를 찾아 가라며 새 신을 선물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이 꼽은 ‘귀궁’의 명장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5 06:00
영화

‘88세’ 신구, 건강한 미소…‘하이파이브’ 현장 비하인드

배우 신구가 ‘하이파이브’ 현장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포착됐다. 3일 배급사 NEW는 영화 ‘하이파이브’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과속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카메라 밖에서도 친밀하고 돈독한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로 88세인 대배우 신구는 강형철 감독의 디렉션을 경청하는가 하면, 꽃다발을 품에 안고 환히 미소지었다. 그는 극중 사이비교주 영춘 역으로 역대급 빌런 연기를 펼쳤다. 그런가 하면 팀 ‘하이파이브’로 뭉친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카메라 안팎을 넘나드는 이들의 ‘특급 케미’를 기대케 한다. 또한 영화 속에서 살벌하게 싸우지만, 현실에서는 얼굴에 케이크를 잔뜩 묻힌 채 ‘찐남매’를 연상시키는 이재인과 박진영의 모습은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강형철 감독과 세 번째로 만난 오정세와 ‘써니’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진희경의 모습도 ‘하이파이브’에 또 다른 재미를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하이파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3 13:36
영화

이제훈, 오늘(3일) ‘아침마당’ 출격… ‘소주전쟁’ 홍보요정답네

배우 이제훈이 ‘아침마당’ 생방송에 출연한다.이제훈은 3일 오전 8시 2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영화 ‘소주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이제훈은 극중 맡은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 역할에 대한 소개, 촬영장 비하인드 등 다양한 후일담을 들려주며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이제훈은 젊은 세대들을 사로잡는 유튜브 콘텐츠부터 라디오 그리고 5060세대에게 친숙한 ‘아침마당’ 등 열띤 홍보 활동으로 작품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유해진)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다. 지난달 30일 개봉.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3 07:54
드라마

‘귀궁’ 팔척귀 정체는 서도영…“거구 귀신을 CG 없이 전신 분장”

SBS 금토드라마 ‘귀궁’ 속 팔척귀로 밝혀진 배우 서도영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30일 방송된 ‘귀궁’ 13회에서는 팔척귀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다. 팔척귀는 100년 전 어영청 호위군관이었던 천금휘로, 왕이 적군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자신의 식솔들과 마을 사람들이 희생되자 왕가에 깊은 원한을 품고 악귀가 된 것이었다. 특히 팔척귀를 연기한 배우는 모델 출신 ‘영원한 첫사랑 비주얼’ 배우 서도영으로 밝혀지며 안방을 들썩이게 했다.서도영은 이날 방송 종료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팔척귀 가면을 쓰고 파격적으로 등장한 서도영은 “야밤에 이런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는 게 맞나 싶다”며 쑥스럽게 첫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는 “2m 40cm에 달하는 거구의 귀신을 CG 없이 표현하기 위해 전신 분장을 해야 했다”며 험난했던 팔척귀 변신 과정을 공개했다. 촬영 때마다 4명의 특수분장 스태프들이 3시간 동안 공을 들였고, 갑옷까지 30kg에 육박하는 무게를 고스란히 감당해야 했다고 설명했다.서도영은 “가만히 앉아 쉬고 있는 시간에도 숨이 차오르기 일쑤였고, 영하 18도에 달하는 한겨울에도 땀이 비오듯 쏟아졌다”고 이야기했다. 또 공포감을 더하는 팔척귀의 목소리도 서도영이 직접 여러 목소리를 더빙해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팔척귀로 변신했을 때 저를 굉장히 무서워하고 저인 줄 못 알아보셨다”고 신기해했다.마지막으로 서도영은 “아직 천금휘(팔척귀)에게 큰 서사가 남아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팔척귀에 관한 자세한 에피소드는 여러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당부했다.‘귀궁’ 14회와 최종회는 오늘(31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7:41
예능

‘더 시즌즈’ 박보검, 이상이 위해 깜짝 무대 준비…듀엣 결성하나

‘굿보이’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허성태, 이상이가 박보검을 응원하러 ‘칸타빌레’를 찾았다.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배우 허성태, 이상이, 가수 이무진, 메카니즘(조혜련, 페퍼톤스), 장들레가 출연해 각양각색의 무대와 토크로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첫 게스트로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박보검과 호흡을 맞춘 허성태, 이상이가 출연해 훈훈한 의리를 선보였다. 드라마에서 국가대표 역할을 맡아 복싱, 레슬링, 펜싱을 소화했던 박보검, 허성태, 이상이는 이날 각각 스트레이트 펀치, 그레코로만형, 사브르 등 자신만의 필살기를 선보여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일정으로 인해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 배우 김소현과 태원석은 전화연결을 통해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허성태는 과거 대기업에서 러시아에 TV를 판매하는 담당으로 근무 하다가 늦게 연기를 시작하게 된 케이스로 눈길을 모았다. 이에 박보검이 러시아 노래를 요청했고 허성태는 ‘모래시계’ OST ‘백학’을 부르며 명대사 “나 지금 떨고 있냐”를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화려하지 않은 고백’ 솔로 무대로 박수를 받았다. 이상이는 박보검의 연주에 맞춰 ‘사랑에 빠지고 싶다’, ‘행복했으면 좋겠어’를 부르며 환상의 하모니를 입증했다. 끝으로 허성태, 이상이, 박보검은 ‘스마일 보이’ 무대로 긍정적이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어 지문 같은 목소리를 가진 이무진이 신곡 ‘뱁새’를 부르며 등장했다. 박보검의 비주얼을 보고 감탄한 이무진은 “너무 계속 쳐다보지 말아달라”고 돌발 요청을 했고 박보검은 정면을 바라보며 “오늘 ‘칸타빌레’ 역사상 처음으로 게스트를 쳐다보지 않는 MC를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즐거운 케미를 형성했다. 이에 이무진은 “제가 잘못했다”며 사과를 했고 다시 마주 본 두 사람은 함께 ‘신호등’, ‘청춘만화’를 부르며 힐링을 선사했다. 지금까지 58곡을 발표한 이무진은 가장 잘 썼다고 생각한 곡으로 ‘가면 세계’를 꼽으며 “절대적인 시간에 푸념하는 건 겸손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데, 예의 없는 문장이지만 귀엽게 들어줄 수 있는 가사를 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아쉬운 곡으로는 히트곡 ‘신호등’을 꼽으며 “비관적이고 염세적인 노래인데 초등학생들이 좋아해준 덕분에 밝은 나의 청춘을 이야기하는 곡이 됐다. 청차가 듣는 게 정답이지만 의도한 바가 먹히지 않았다면 곡자로서 자랑스러운 작품은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조혜련과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가 뭉친 그룹 메카니즘이 ‘나 요즘 파이 됐대 (π)’ 무대로 유니크한 매력을 선사했다. 이 무대를 위해 최초로 퍼포먼스를 보여준 메카니즘은 특별한 포즈를 곁들인 인사까지 전하며 팀워크를 발산했다. 유재석이 출연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메카니즘을 결성하게 된 조혜련은 “유재석 씨가 뮤직비디오 어시스트를 해줬다”고 밝혔고 VCR을 통해 그 현장이 공개됐다. 이장원은 “우리 뮤직비디오는 휴대폰으로 촬영했는데 유재석 씨를 찍는 카메라는 훨씬 좋은 거더라”라며 웃픈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페퍼톤스가 파이(π)는 180도 라고 하더라. 조혜련은 그 전의 인생에서 180도 바뀌었다. 이걸 담아내면 희망을 줄 수 있는 이야기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신재평은 “조혜련은 내가 본 가장 최단 시간에 가사를 쓰는 작사가다. 다 썼다고 해서 읽어보던 중에 두 번째 가사가 온다. 가사가 해학적이고 인생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혜련은 인생곡으로 아델의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Make You Feel My Love)’를 선곡해 라이브를 선보였고 메카니즘은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페퍼톤스의 ‘땡큐(Thank You)’ 무대를 펼치며 힘찬 기운을 전파했다.이장원은 “조혜련 선배님이 ‘나는 오래 이 바닥에 있었고 수요 없는 공급을 끝없이 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 수요가 없을 지언정 공급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작년에 20주년을 보내고 ‘이제 뭘 할까?’ 했는데 ‘너희는 충분히 꿈꿀 수 있고 얼마든지 갈 에너지가 있다’는 말을 들으며 깨달음을 얻었다”며 “재석이 형 소중한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정성 있는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메카니즘은 ‘고장난 타임머신’을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별 헤는 밤’ 네 번째 게스트로는 싱어송라이터 장들레가 출연해 ‘모르겠어요’ 무대를 꾸몄다. ‘더 시즌즈’ 출연이 버킷리스트였다는 장들레는 “너무 꿈같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고 자신의 가능성을 알아봐준 소속사 대표 옥상달빛 김윤주에 감사함을 전했다. 객석에 포착된 김윤주는 스케치북에 “들레야 정신차리자”라는 애정 어린 충고로 웃음을 자아냈고 박보검을 향한 팬심도 표현했다. 이에 장들레는 “윤주 언니가 박보검 님이 우리 회사로 온다면 가수들을 다 내보내겠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들레는 박보검과 함께 ‘우리들의 가능성’ 듀엣 무대를 선보인 뒤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의 역사이자 산증인인 강승원 음악 감독을 향한 마음을 담아 박보검과 함께 ‘당신 생각’ 무대를 준비했다. 박보검과의 듀엣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던 장들레는 “7월에 결혼을 한다. 1초라도 다른 마음을 품으면 안 될 거 같아서 반지를 끼고 왔는데 이 노래를 부를 때만 빼겠다”며 폭탄 선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지막 무대로 ‘무지막지하게’를 들려주며 봄에 어울리는 감성을 선사했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2:07
스타

박명수 “’JYP가 왜 나와’라고…매니저, 한숨 쉬며 ‘갓세븐’ 소리쳐” (‘할명수’)

그룹 갓세븐 출신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당시 수장인 박진영과 같은 이름 때문에 겪은 비하인드를 전했다.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올라온 ‘배우들이 말아주는 과몰입 논쟁 토론으로 도파민 폭발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박보영, 박진영, 류경수가 출연했다. 박명수는 “촬영 전에 제작진이 ‘박진영’이 나온다고 해서 JYP가 왜 나오느냐고 했다. 미안하다”며 “매니저가 한숨 쉬더니 ‘갓세븐’이라고 외치더라”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JYP에 있었을 때 선배들이 저를 진영이 형 앞에서 괴롭혔다. ‘진영이 이 자식아’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 박진영, 류경수는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 출연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19:42
영화

‘하이파이브’ 안재홍 “‘SNL 코리아’ 출연 후 예쁘단 말 많이 들어” [인터뷰③]

배우 안재홍이 ‘SNL 코리아’ 시즌7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이파이브’에 출연한 안재홍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안재홍은 최근 출연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7에서 걸그룹 TMI의 리더를 연기한 것을 언급하며 “출연 이후에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예쁘지 몰랐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이어 “‘하이파이브’에서도 단발머리로 나오지 않느냐. 다들 예쁘다고 하더라. 듣지 못했던 반응이라 새롭고 좋았다”면서 “이번에 머리카락을 기른 건 바람이 불 때 제일 효과적이고 즉각적으로 보일 것 같아서”라고 부연했다.안재홍은 또 영화가 잘 되면 또 한 번 걸그룹으로 변신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영화가 잘 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답하며 “바라는 스코어는 600만명”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오는 30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9 12:14
영화

‘하이파이브’ 안재홍 “유아인과 키스신, 대본에 충실” [인터뷰①]

배우 안재홍이 유아인과 키스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이파이브’에 출연한 안재홍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안재홍은 화제를 모은 유아인과 키스신 언급에 “그건 인공호흡 신이다. 인공호흡 장면”이라고 재차 정정하며 “캐릭터로 많이 생각했다. 지성(안재홍)이 굉장히 이기적인 인물이고 다가가기 어려운 캐릭터다. 그런 지성이 처음으로 이타심을 갖게 된 게 그 장면”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기동(유아인)을 구하고 싶은 마음은 아니었던 거 같다. 인공호흡을 해주면서도 ‘이게 뭐지?’란 표정으로 연기했다. 그래서 더 재밌었던 장면이라고 생각한다”며 “팀이 결성되는 하나의 상징적 장면”이라고 짚었다.안재홍은 또 촬영 에피소드를 묻는 말에 “대본에 충실했다. 한 테이크만에 촬영한 거 같다. 굉장히 집중해서 빠르게 진행했다. 따로 연습하지는 않고 인물이 가진 감정에 집중하려고 했다”고 답하며 “(유아인과) 어색하진 않았다”해 웃음을 안겼다. 안재홍은 “시사회 때 관객들이 그 장면에서 소리를 지르더라. 그렇게까지 함성이 나올지는 몰랐다. 작품을 본 동료 배우, 감독들은 ‘예상하지도 못했다’고 하더라. 당연하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아마 그래서 더 큰 함성이 나온 게 아닌가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오는 30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9 12:11
예능

‘조인성과 소속사 설립’ 차태현 “공유오피스 쓰는 중” (‘살롱드립2’)

배우 차태현이 조인성과 함께 최근 소속사를 설립한 것과 관련해 비하인드를 전했다.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 차태현, 김종민, 배우 이준이 출연했다. 차태현은 “예전부터 그런 얘기를 하긴 했었다. 우리가 이제 나이가 들고 그러니까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끝나고 어디 갈 데도 마땅히 없어서 혼자 할 바에 둘이 하자는 얘기가 나왔다”며 “인성이가 전속계약이 전 소속사와 끝나면서 구체적으로 갑자기 얘기가 됐다”고 말했다.또 소속사명 베이스캠프컴퍼니와 관련해선 “인성이가 만들었다”며 “지금 사무실이 없고 공유오피스를 쓴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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