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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이강지, 차기작은 tvN '멜랑꼴리아'…이도현 절친役

신예 이강지가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에 출연한다. 올해 하반기에 첫 방송될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임수정과 이도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강지는 극 중 이도현(백승유)의 친구 이현재 역을 맡았다. 이현재는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에 음악과 춤을 좋아하며 힙한 매력을 지닌 인물. 매사 이도현의 편에 서서 찐 우정을 뽐낼 예정이다. 이도현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017년 단편영화 '쌍둥이'로 데뷔한 이강지는 '개가 개를 먹는다', '방황하는 칼날', '축복의 집', '12월 21일' 등 여러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약으로 연기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올해 JTBC 드라마 '로스쿨'에 출연하며 브라운관 활동을 시작한 이강지는 순애보 캐릭터 민복기로 통통 튀는 매력을 그려내 첫 드라마 데뷔 합격점을 받아냈다. 첫 드라마 출연에도 불구, 강렬한 존재감으로 가능성을 보여준 이강지는 최근 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며 '로스쿨'에 이어 '멜랑꼴리아'까지 공백기 없이 드라마 출연 소식을 알렸다.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윌엔터테인먼트 2021.07.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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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로스쿨' 이강지 "김석윤 감독, 존경스럽고 닮고픈 분"

배우 이강지(23, 이우진)가 JTBC 수목극 '로스쿨'을 통해 브라운관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한국대 로스쿨 대표 고윤정(전예슬) 해바라기 민복기 역으로 분해 통통 튀는 귀여움으로 수놓았다. 실제로 만난 이강지 역시 20대 패기와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였다. 단편 영화 '쌍둥이'(2017)로 데뷔해 '축복의 집' '흑역사 생성기' 그리고 '로스쿨'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로스쿨'로 개성 넘치는 면모를 각인시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게 만들었다. 목표가 한 번 정해지면 전진하는 스타일, 이에 이강지가 그리는 미래가 더 궁금해진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오디션 합격 소식을 접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 "당시엔 소속사가 없을 때다. 첫 촬영 나가기 전까지 '이러다 잘릴 수도 있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 절대 설레발치지 말자고 스스로 주문을 걸며 나 자신을 다잡았다." -김석윤 감독은 어떤 감독이었나. "어떻게 하면 최고로 좋은 표현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웃음) 진짜 존경스러운 분이다. 트렌드를 잘 알고 있어 젊은 배우들과 소통이 잘 된다. 사람으로서도 좋은 분이라서 정말 많은 걸 닮고 싶은 분이었다." -어떻게 연기를 준비했나. "실제로 친한 친구 중 한 명이 로스쿨을 준비하고 있고, 그 친구 주변에 로스쿨을 다니는 친구가 있어 도움을 많이 받으며 연기했다." -작품 방영 후 주위 반응은 어떤가. "가족들의 반응이 가장 달라졌다. 부모님과 함께 사는데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있어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전엔 뭐라고 안 해도 눈치가 보였는데 요즘은 '대'자로 뻗어있다.(웃음) 항상 수요일과 목요일 본방 사수하며 부모님과 함께 봤는데 두 분의 어깨가 들썩일 때마다 기분 좋았다. 주변에 자랑할 일을 선물해드린 것 같아 뿌듯했다. 친구들의 어머니한테도 연락이 많이 왔다. 친구들은 못 보겠다고 하더라. 고윤정 배우가 내 또래에서 인기가 정말 많은데 친구들이 '네가 감히'라고 하더라." -데뷔 후 첫 소속사(윌엔터테인먼트)가 생겼다. "이 자체도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다. 운전면허를 딴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래서 어머니가 항상 운전해서 촬영장에 태워주시곤 했다. 그런데 이젠 회사가 생겨 (어머니나 나나) 상당히 편해졌다." >>인터뷰③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1.06.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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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이강지 "'로스쿨' 생애 첫 드라마 오디션 합격 신기"

배우 이강지(23, 이우진)가 JTBC 수목극 '로스쿨'을 통해 브라운관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한국대 로스쿨 대표 고윤정(전예슬) 해바라기 민복기 역으로 분해 통통 튀는 귀여움으로 수놓았다. 실제로 만난 이강지 역시 20대 패기와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였다. 단편 영화 '쌍둥이'(2017)로 데뷔해 '축복의 집' '흑역사 생성기' 그리고 '로스쿨'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로스쿨'로 개성 넘치는 면모를 각인시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게 만들었다. 목표가 한 번 정해지면 전진하는 스타일, 이에 이강지가 그리는 미래가 더 궁금해진다. -'로스쿨' 종영소감은. "'로스쿨'이 지난주 종영을 했는데 실감이 나지 않는다. 오디션을 본 것 자체가 엊그제인 것 같은데 끝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너무 좋은 현장이었다. 좋은 선배님들과 데뷔 첫 작품을 함께해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김명민, 이정은 배우와의 호흡은. "직접적으로 선배님들과 대면해서 호흡을 주고받는 신은 많지 않았는데 법정신이나 강의신을 할 때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많이 배웠다. 앞으로 나 역시 저런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정은 선배님은 뵙기 전에 귀여운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귀엽기만 하신 게 아니라 카리스마도 있었다. 첫인상이 정말 강렬했다. 김명민 선배님은 이전부터 선배님의 작품을 쭉 봐왔던 터라 마치 TV를 보는 느낌이었다. 현장에서 상황과 사람에 맞춰 조언을 많이 해줬다. 정말 부드러운 분 같다." -로스쿨즈도 빼놓을 수 없다. "최고의 누나와 형들이었다. 쉬는 시간 때 만나서 얘기하면 지금 당장 슛 돌려도 로스쿨즈로 보이겠다 싶을 정도로 어색함이 없었다. 대학생활을 하지 않았지만 작품을 통해 캠퍼스 라이프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고윤정을 향한 일편단심이 귀여웠다. "입학식 때 처음 만나 홀딱 반했다. 같이 수업을 듣거나 스터디 그룹에서 함께 공부를 하다 보니 또 다른 매력에 빠지고. 예슬 누나 자체가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이 넘치는데 그 매력에 빠졌다고 생각했다. 근데 실제 난 짝사랑에 실패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복기가 좀 낯설었다.(웃음)" -펌에 헤어밴드를 한 패션 자체가 튀었다. "내 생애 첫 드라마 오디션이었다. '될 리가 없지'란 마음으로 갔다. 내가 생각한 복기는 좀 힙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오디션 때 헤어밴드를 하고 갔는데 그걸 좋게 봐주신 것 같다. 극 중 입고 등장한 옷도 90%가 실제 내 옷이다. 그래서 그런지 복기랑 연결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평소 힙한 패션을 좋아하나 보다. "옷은 힙한 걸 좋아하는데 성격은 복기랑 정반대다. 내성적인 편이고 말을 조곤조곤하게 하는 스타일이다. 특히 처음 만나면 낯을 가려서 말을 잘 못한다. 로스쿨즈 형, 누나들과 처음 만났을 때도 가만히 있었다. 현장에서 막내였다. 그렇다 보니 모든 스태프들과 형, 누나들이 어떻게 하면 내가 덜 불편할까 고민하며 많이 챙겨줬다. 먼저 다가와줘 고마웠다." >>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1.06.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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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로스쿨' 이강지 "김명민 선배 처음 봤을 때 TV 보는 줄"

배우 이강지(23, 이우진)가 JTBC 수목극 '로스쿨'을 통해 브라운관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한국대 로스쿨 대표 고윤정 해바라기 민복기 역으로 분해 통통 튀는 귀여움으로 수놓았다. 실제로 만난 이강지 역시 20대 패기와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였다. 이강지는 14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로스쿨'이 지난주 종영을 했는데 실감이 나지 않는다. 오디션을 본 것 자체가 엊그제인 것 같은데 끝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너무 좋은 현장이었다. 좋은 선배님들과 데뷔 첫 작품을 함께해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작품을 통해 김명민, 이정은과 호흡을 맞췄다. 이강지는 "직접적으로 선배님들과 대면해서 호흡을 주고받는 신은 많지 않았는데 법정신이나 강의신을 할 때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많이 배웠다. 앞으로 나 역시 저런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이정은 선배님은 뵙기 전에 귀여운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귀엽기만 하신 게 아니라 카리스마도 있었다. 첫인상이 정말 강렬했다. 김명민 선배님은 이전부터 선배님의 작품을 쭉 봐왔던 터라 마치 TV를 보는 느낌이었다. 현장에서 상황과 사람에 맞춰 조언을 많이 해줬다. 정말 부드러운 분 같다"라고 치켜세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1.06.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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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JTBC 드라마 '로스쿨'의 이강지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에서 민복기 역으로 열연한 배우 이강지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6.14/ 2021.06.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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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강지, '훈훈한 비주얼'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에서 민복기 역으로 열연한 배우 이강지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6.14/ 2021.06.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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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강지,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에서 민복기 역으로 열연한 배우 이강지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6.14/ 2021.06.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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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강지, '로스쿨의 민복기'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에서 민복기 역으로 열연한 배우 이강지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6.14/ 2021.06.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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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강지, '매력적인 눈빛'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에서 민복기 역으로 열연한 배우 이강지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6.14/ 2021.06.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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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강지, '따스한 미소'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에서 민복기 역으로 열연한 배우 이강지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6.14/ 2021.06.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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