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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추석특집 아육대' 트와이스→있지, 12·13일 양일 3시간 방송
10주년을 맞은 '2019 추석특집 아육대'가 총 6시간으로 꾸며진다. 특집다운 특집 방송으로 추석 연휴를 불태운다. 12일, 13일 방송될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2010년 추석특집을 시작으로 명절마다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이번 '2019 추석특집 아육대'는 10주년인 만큼 파격적인 편성을 자랑한다. 양일에 걸쳐 오후 4시 40분부터 3시간씩 방송된다. 본 방송 3일을 앞둔 가운데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화려한 라인업 10주년을 맞이해 축제의 장을 예고한 '2019 추석특집 아육대'는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라인업을 자랑한다. 트와이스부터 레드벨벳, 아이즈원, NCT 127, 아스트로 등 아이돌이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신인 아이돌 그룹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음원차트를 올킬하고 있는 ITZY(있지)를 필두로 AB6IX, CIX, 체리블렛 등 다양한 아이돌들도 함께해 라인업을 완성했다. 2019년을 대표하는 신인 아이돌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UV의 특별 개막식 공연으로 한층 텐션이 업 된 현장에서 최정상급 아이돌과 무서운 기세의 신인 아이돌들이 함께한 '2019 추석특집 아육대'는 역대급 명장면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시청자가 기대하는 신설 종목E스포츠와 투구가 신설됐다. 아이돌들이 취미생활로 즐기던 모바일 게임을 '2019 추석특집 아육대' 정식 종목으로 채택한 것. 소문으로만 듣던 아이돌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실력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투구엔 걸그룹 멤버들이 대거 출전한다. 레드벨벳의 슬기를 필두로 아이즈원의 장원영, ITZY(있지)의 예지 등 걸그룹 멤버들이 시원시원한 비주얼과 기럭지를 선보이며 각 그룹 비율 센터들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 # 아이돌의 특별 역조공아이돌들이 녹화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역조공 샌드위치를 직접 나눠줬다. 실제로 역조공 샌드위치를 받은 팬들이 각종 SNS에 인증샷을 게재해 화제가 되면서 아이돌들의 팬사랑이 알려졌다. 이 역조공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아이돌들은 이 밖에도 팬들을 위해 경기 중간 중간 안무를 선보이는 한편, 사랑을 가득 담은 애교를 무한대로 방출하며 팬들과 한 공간에서 함께 호흡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09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