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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만 조회수’ 박영진, “지드래곤도 내 후임”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임요한, 조현재, 이은결, 궤도, 박영진이 ‘e-스포츠병’부터 ‘기상병’까지, 특수 보직 출신 사나이들의 5인 5색 경례법을 공개한다. 또한 박영진이 지난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공개한 ‘백골부대 PX병’ 썰이 숏폼에서 약 220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댓글창이 ‘군필자들의 사랑방’이 된 이유도 밝혀진다.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임요환, 조현재, 이은결, 궤도, 박영진이 출연하는 ‘강썰부대’ 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특수 보직 사나이들의 군대 경험담 대방출! (feat. 조회수 터진 박영진 라스 숏폼)’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는 ‘e-스포츠병’ 임요환, ‘군견병’ 조현재, ‘마술병’ 이은결, ‘기상병’ 궤도, ‘PX병’ 박영진까지, 군대에서 특수 보직을 맡았던 사나이들의 경례법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해군홍보단의 ‘마술병’ 출신인 이은결이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한 것에 이어 꾸벅 인사를 하는 ‘기상병’ 궤도의 난생처음 보는 경례법에 아수라장(?)이 된다. 이에 김국진도 벌떡 일어나 놀람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박영진은 자신감 넘치는 자세로 ‘백골부대’의 경례법을 보여준 후 “우리 GD도 백골 후임입니다”라며 군부심을 뽐낸다.그런가 하면 박영진이 ‘강썰부대’ 설 특집’에 나온 이유도 공개된다.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풀어 놓은 ‘백골 부대의 PX병이 된 썰’이 숏폼에서 약 22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무려 37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큰 화제를 모았던 것. 하지만 댓글에는 박영진에 대한 이야기보다 각자의 군대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군필자들의 사랑방’이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군필자들의 사랑방’에 적힌 군대 썰은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 특수 보직 출신 5인방의 진짜 사나이들이 풀어 놓을 ‘강썰부대’ 설 특집은 2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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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신병교육대서 1위 표창 받았다

최근 군 입대한 배우 서강준이 신병교육 훈련을 수료하고 1위 표창을 받았다. 서강준은 지난 29일 진행된 3사단 백골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사단장 표창을 받았다. 150여 명의 전 중대 가운데 1위로 신병 교육을 수료해 이같은 표창을 수여 받게 됐다. 서강준은 지난달 23일 육군 현역으로 백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한달 여 후 1위 표창을 받으며 기초군사훈련을 마무리했다. 군 입대 전 서강준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건강한 남자라면 모두가 책임져야 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갈 예정"이라며 "처음 경험해보는 것이라 막막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어떤 상황들이 있고, 어떤 생활을 할지 모르겠지만, 가서 '이렇게 해보자', '저렇게 해보자' 이런 나름의 각오들을 다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서강준은 군 생활을 이어나가지만 새 작품을 선보이며 공백을 채울 예정이다. 최근 영화 '해피 뉴 이어' 개봉으로 관객을 찾아가고 있고, 주연을 맡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가 2022년 공개된다. 한편, 서강준은 오는 2023년 5월 22일 전역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3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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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IBS 침투 작전 탈락팀, 최후의 데스매치

'IBS 침투 작전' 미션 탈락 팀 간, 최후의 데스매치가 펼쳐진다. 오늘(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SKY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4회에서는 'IBS 침투 작전' 미션의 결과와 함께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 첫 번째 탈락팀이 결정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SDT(군사경찰특임대)를비롯, 'IBS 침투 작전' 미션에서 패배한 세 부대가 마지막 생존권이 걸린 데스매치에 나선다. 대결에 참여할 강철부대원들은 다시 한번 주어진 기회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는다고. 전략분석팀은 앞선 미션 직후 쉼 없이 진행되는 데스매치에 도전자들의 저하된 체력과 멘탈을 향한 우려를 표한다. 해병대 출신인 김동현은 "첫 번째 탈락은 심적으로 가장 견디기 힘들 것"이라며 만감이 교차할 강철부대원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깊은 공감을 표하기도. 그런가 하면 장동민이 데스매치 출전을 앞둔 부대의 숙소를 찾는다고 해 궁금증이 고조된다. 밀리터리 상의를 갖춰 입은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집합!"을 외치며 등장, 숙연해진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도전자들은 어리둥절하다가도 장동민의 백골부대 경험치가 묻어나는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에너지를 끌어올린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특수부대 장교 출신 최영재가 '전 세계 최초 급'이라고 인정한 압도적인 스케일의 미션이 공개된다. 데스매치 미션 기구가 위치한 방향으로 시선을 옮긴 도전자들은 그 규모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고 해 어떤 살벌한 대결이 진행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강철부대' 제작진은 "이번 주에는 패배의 두려움 앞에서도 부대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자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승패 결과 이상의 감동이 기다리고 있으니 매 순간의 진정성 가득한 노력을 눈여겨봐 주길 바란다"라며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채널A·SKY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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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IBS 침투 작전 탈락팀, 최후 데스매치…장동민 지원사격

IBS 침투 작전 미션 탈락 팀들의 최후 데스매치가 펼쳐진다. 오늘(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채널A, SKY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4회에는 IBS 침투 작전 미션의 결과가 공개된다.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에서 첫 번째 탈락팀이 결정된다. 이날 방송에는 SDT(군사경찰특임대)를 비롯, IBS 침투 작전 미션에서 패배한 세 부대가 마지막 생존권이 걸린 데스매치에 나선다. 대결에 참여할 강철부대원들은 다시 한번 주어진 기회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는다. 전략분석팀은 앞선 미션 직후 쉼 없이 진행되는 데스매치에 도전자들의 저하된 체력과 멘탈을 향한 우려를 표한다. 해병대 출신인 김동현은 "첫 번째 탈락은 심적으로 가장 견디기 힘들 것"이라며 만감이 교차할 강철부대원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깊은 공감을 표한다. 그런가 하면 장동민이 데스매치 출전을 앞둔 부대의 숙소를 찾는다. 밀리터리 상의를 갖춰 입은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집합!"을 외치며 등장, 숙연해진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도전자들은 어리둥절하다가도 장동민의 백골부대 경험치가 묻어나는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에너지를 끌어올린다. 특수부대 장교 출신 최영재가 '전 세계 최초 급'이라고 인정한 압도적인 스케일의 미션이 공개된다. 데스매치 미션 기구가 위치한 방향으로 시선을 옮긴 도전자들은 그 규모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고 해 어떤 살벌한 대결이 진행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강철부대'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는 패배의 두려움 앞에서도 부대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자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승패 결과 이상의 감동이 기다리고 있으니 매 순간의 진정성 가득한 노력을 눈여겨봐 주길 바란다"라고 본 방송에 대한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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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형님' 브레이브걸스, 감동·웃음 다 잡으며 예능 접수

브레이브걸스가 '아는형님'에서 감동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3일 방송한 JTBC ‘아는형님’에는 역주행으로 뜨거운 인기 몰이중인 브레이브걸스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브레이브걸스는 ‘꼬북좌 유정’, ‘단발좌 유나’, ‘메보좌 민영’, ‘왕눈좌 유나’라며 팬들이 붙여 준 애칭으로 자신들을 소개했다. ‘OO좌’는 본좌의 좌를 딴 말로 해당 분야의 최고를 의미하는 말이다. ‘꼬북좌’는 눈웃음이 매력적인 유정이 포켓몬스터 캐릭터 ‘꼬부기’를 닮았다고 해서 네티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4년 전 발매한 자신들의 노래 ‘롤린’이 갑자기 역주행 하기 시작하면서 데뷔 1854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게 된 파란만장한 여정을 공개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열심히 활동했지만 인기를 못 얻어 가수를 포기하기로 결심했었다"고 말했다. 힘들었던 과거 영상은 형님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영상에서 한 팬이 "다음 계획은 뭐냐"고 묻자 멤버 유나가 깊은 한숨을 쉬며 "다음... 글쎄. 다음이 있을까"라고 덤덤하게 말하는 장면은 시청자들까지 짠하게 만들었다. 일명 '매드맥스 필터' 영상으로도 유명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위문 공연 영상 이야기도 꺼냈다. “우리가 등장하자 흥분한 해군 장병들이 우르르 뛰쳐나왔다”며 커다란 모래바람이 일어나게 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모래바람에 멤버들 얼굴이 마치 카메라 필터를 쓴 것처럼 뽀샤시해졌다”며 ‘매드맥스 필터’의 탄생 비화를 소개해 형님들을 폭소하게 했다. 2부에서는 ‘진정한 군통령’을 가리기 위해 형님들과 브레이브걸스가 대결을 펼쳤다. 백골부대, 백마무대, 3군사령부 등 브레이브걸스가 당시에 위문 공연 갔던 부대들의 실제 예비역 군인들이 관객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마틸다와 레옹 분장을 하고 또 하나의 군부대 레전드인 노라조의 ‘슈퍼맨’을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원조 군통령 민경훈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열창했다. 화상 화면에 등장한 예비역들이 한 목소리로 다 함께 따라 부르며 형님들과 시청자들을 모두 추억에 속에 빠뜨렸다. 신동과 강호동은 터보의 '검은 고양이 네로‘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신동은 깜짝 놀랄 만한 춤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랬다. 김정남의 각기 댄스를 완벽히 따라한 기대 이상의 무대였다. 작은 무대임에도 열심히 연습한 흔적이 고스란히 보이는 무대였다. 마지막 무대는 역시 '롤린'이었다. 무대가 시작하기 전 군인들은 미리 준비한 플래카드를 깜짝 공개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이제 역주행 말고 정주행으로 운전만 해'라는 플래카드를 발견하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는 곧바로 텐션을 끌어올려 신나는 분위기로 '롤린' 무대를 꾸몄다.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방송.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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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드디어 창단 첫승" '뭉쳐야 찬다' 8개월 성장史

1승의 꿈이 이뤄졌다. "가망이 1도 없다"는 평을 받았던 안정환 감독의 어쩌다FC가 창단 8개월 만에 첫 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JTBC '뭉쳐야 찬다' 첫 방송 이후 이들의 목표는 오로지 '1승'이었다. 이 목표를 향해 달려왔고 드디어 그 꿈을 현실화시켰다. 사이판 전지훈련 후 첫 공식경기에서 승기를 잡았다. 이전과 달라진 경기력으로 2020년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감을 높였다. '축알못' 오합지졸→조직력 갖춘 팀으로 '뭉쳐야 뜬다' 원년 멤버인 김용만·김성주·안정환·정형돈이 다시금 뭉쳐 스포츠 대가(씨름 전설 이만기·농구 대통령 허재·야구 전설 양준혁·마라톤 전설 이봉주·사격 전설 진종오·체조 전설 여홍철·테니스 전설 이형택·격투기 선수 김동현·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모태범·배구선수 김요한·메이저리거 출신 김병현·수영선수 박태환)들과 조기 축구팀을 결성했다. 그 팀이 바로 어쩌다FC다. 창단식 후 몸풀기에 들어갔을 때 초등학교 수준조차 되지 않는 축구 실력을 자랑했다. 새벽녁FC에 11대 0으로 크게 패했다. 역대 최연소 축구팀인 신정초FC에겐 12대 2로 패해 굴욕을 당했다. 그야말로 오합지졸이었다. 각자 따로 움직였고 체력이 부족해 풀타임을 뛰기도 벅찼다. 축구 상식 역시 없었다. 허재는 미드필더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 부족한 축구 상식으로 안정환의 뒷목을 잡게 했다. 하지만 조금씩 변화했다. 안정환 감독의 혹독한 훈련으로 어쩌다FC가 조직력을 갖추기 시작했다. 물론 말처럼 빨리 성장하지는 않았다. 나이가 있다 보니 성장 속도가 좀 더디고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축구선수 출신 기용 없이 정공법으로 갔다. 이형택과 여홍철이 든든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했고 구멍이었던 허재가 골 배급력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갖춘 축구 선수로 성장했다. 혹한기 훈련으로 채운 '겨울나기' 성공적 겨울이 다가오자 대책이 필요했다. 어쩌다FC는 추워진 날씨 탓에 경기도 파주 캠프를 떠나 혹한기 훈련을 소화하며 따뜻한 봄이 오길 기다렸다. 첫 원정 경기로 육군 백골부대를 택했다. 기초 군장을 메고 체력적인 부분을 보강하며 영하 20도 한파에서 험난한 경기를 치르며 투지를 불태웠다. 다음은 제주도에서의 혹한기 훈련이었다. 피날레는 사이판 전지훈련이었다. 합숙하며 단합력을 키웠다. 여기에 비디오 분석, 전술 훈련이 추가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갖춘 어쩌다FC로 거듭났다. 훈련 효과가 제대로 빛을 발했다. 은평초등학교 동문회 축구단과의 17번째 공식전에서 어쩌다FC는 3대 1로 승리했다. 잘 짜인 조직력·강력한 체력·정확도 높은 패스·빠른 공수 교대까지 한 뼘 더 자란 모습을 직접 확인케 했다. 마지막까지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힘입어 1승의 영광을 누렸다. "1승은 1차 목표, 추후 대회 출전 계획" '뭉쳐야 찬다' 성치경 CP는 "1승까지 예상보다 너무 오래 걸렸다. 다들 기뻐했는데 다음에 또 해야 할 것이 있고 최종 목표는 아니란 생각이 든다. 지나가는 하나의 과정이다. 요즘 다들 정말 열심히 한다. 전지훈련을 다녀온 후 다들 욕심이 생긴 것 같다. 원팀 느낌이 더욱 살아나 녹화가 없을 때도 안정환 감독과 전설들이 모여 훈련한다. 의욕이 넘친다"고 전했다. 사실 작년 말쯤에 1승을 할 줄 알았다는 성 CP. "경기력도 올라오고 상대 팀과 엎치락 뒤치락을 몇 번 해서 하겠거니 했는데 잘하다가도 마지막을 못 버티고 무너지더라. 이전엔 체력이 되지 않아 기본적인 훈련 위주로 했다면, 이젠 어느 정도 올라왔으니 이 점을 전지훈련 때 보강하기 위해 노력했다. 처음으로 합숙하면서 팀워크를 다졌고 비디오 분석이나 전술훈련에 집중했다. 이 부분에 대한 성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눈에 띄게 변화한 점에 대해 "기본적으로 체력이 좋아졌다. 허재나 양준혁 같은 경우 사실 5분도 제대로 못 뛰고 그랬는데 풀타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그리고 허재는 농구 가드 출신이라 골을 보는 시야가 넓다. 그 능력이 축구에 접목되며 빨리 (실력이) 늘더라"고 꼽았다. 어쩌다FC는 '다음'을 향해 간다. "조기 축구팀이 다 똑같은 실력을 가진 것이 아니다. 계속해서 이런저런 팀들을 만나 실력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실력을 쌓아 기량을 키우며 작은 대회부터 나가볼 생각이다. 물론 (대회 출전은) 지금 당장의 얘기가 아니다.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다.(웃음) 리벤지 매치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어쩌다FC가 1승을 하긴 했지만 과거 11대 0, 12대 2로 대패했던 팀과 만나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알 수 없다. 나 역시 궁금하다. 그날까지 실력을 좀 더 가다듬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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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뭉쳐야찬다' CP "창단 8개월만 첫승, 1차 목표 달성"

'뭉쳐야 찬다' 어쩌다FC가 창단 8개월 만에 첫 승을 거머쥐었다.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 안정환 감독을 비롯해 전설들은 기쁨을 나눴다. 하지만 이것은 어쩌다FC의 1차 목표일 뿐, 최종 목표는 아니다. 팀워크를 다지며 훈련에 매진 중이다. 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은평초등학교 동문회 축구단과 17번째 공식전을 펼친 어쩌다FC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대 1로 승리했다. '뭉쳐야 찬다' 성치경 CP는 2일 일간스포츠에 "1승까지 예상보다 너무 오래 걸렸다. 다들 기뻐했는데 다음에 또 해야 할 것이 있고 최종 목표는 아니란 생각이 든다. 지나가는 하나의 과정일 것이다. 요즘 다들 정말 열심히 한다. 전지훈련을 다녀온 후 다들 욕심이 생긴 것 같다. 원팀 느낌이 더욱 살아나 녹화가 없을 때도 안정환 감독과 전설들이 모여 훈련한다. 의욕이 넘친다"고 전했다. 추워진 날씨 탓에 전설들의 부상을 걱정한 '뭉쳐야 찬다' 제작진은 혹한기 훈련 체제로 꾸렸다. 백골부대에서의 훈련, 제주 전지훈련, 사이판 전지훈련 등으로 채웠다.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까지 전력 강화에 집중한 것. 이 효과가 빛을 발했고 드디어 기다리던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성 CP는 "사실 작년 말쯤에 1승을 할 줄 알았다. 경기력도 올라오고 상대 팀과 엎치락 뒤치락을 몇 번 해서 하겠거니 했는데 잘하다가도 마지막을 못 버티고 무너지더라. 이전엔 체력이 되지 않아 기본적인 훈련 위주로 했다면, 이젠 어느 정도 올라왔으니 이 점을 전지훈련 때 보강하기 위해 노력했다. 처음으로 합숙하면서 팀워크를 다졌고 비디오 분석이나 전술훈련에 집중했다. 이 부분에 대한 성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어쩌다FC는 '다음'을 향해 간다. "조기 축구팀이 다 똑같은 실력을 가진 것이 아니다. 계속해서 이런저런 팀들을 만나 실력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실력을 쌓아 기량을 키우며 작은 대회부터 나가볼 생각이다. 물론 (대회 출전은) 지금 당장의 얘기가 아니다.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다.(웃음) 리벤지 매치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어쩌다FC가 1승을 하긴 했지만 과거 11대 0, 12대 2로 대패했던 팀과 만나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알 수 없다. 나 역시 궁금하다. 그날까지 실력을 좀 더 가다듬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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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뭉쳐야찬다' 백골부대와 경기 직전 분당 최고 9.2%

어쩌다FC와 백골부대의 경기 직전 순간이 '뭉쳐야 찬다'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JTBC '뭉쳐야 찬다' 28회는 시청률 7.6%(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첫 원정 경기의 벽을 넘지 못한 어쩌다FC의 고군분투가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2049 세대를 대상으로 한 타겟 시청률은 3.6% 최고 분당 시청률은 9.2%까지 올랐다. 창단 6개월 만의 원정 경기였다. 상대가 최정예 군부대인 백골부대라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를 반증하듯 백골부대와의 축구 경기 직전의 순간이 최고의 1분을 차지, 대한민국 전설들과 전사들의 빅 매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경기가 시작되자 낯선 그라운드와 백골부대의 우렁찬 응원, 철원의 매서운 한파가 전설들을 에워싸면서 힘겨운 사투가 이어졌다. 최근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던 어쩌다FC도 생애 첫 원정이자 군대스리가로 불릴 만큼 실력 있는 군대 축구의 장벽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만기, 허재, 이형택, 여홍철, 박태환, 모태범 등은 불리한 조건들 속에서 최선을 다해 뛰며 긴장감과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 김성주와 정형돈의 깨알 같은 중계 역시 쫄깃함과 유쾌한 웃음을 더했다. 다음 방송에는 공식 경기 16전 16패를 기록한 어쩌다FC를 위한 혹독한 제주 전지훈련을 예고하고 있다. 2020 AFC U-23 챔피언십 중계로 '뭉쳐야 찬다'는 12일 오후 9시 20분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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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15kg 군장 메고 백골부대와 대결…이봉주X모태범 승리 이끌까

'뭉쳐야 찬다' 스포츠 전설들과 육군 최정예 군단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스피드 대결을 펼친다. 오늘(5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어쩌다FC가 창단 이래 첫 원정으로 백골부대를 찾아간다. 특히 축구를 하기 전부터 서로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한 사전 탐색전이 시작, 각 팀의 8명이 15Kg 기초 군장을 메고 연병장을 가르는 이어달리기로 스피드의 우열을 가린다. 어쩌다FC에서는 마라토너 이봉주를 비롯해 물속에 이어 그라운드에서도 실력을 입증한 박태환, 체조 영웅 여홍철, 테니스 전설 이형택 등이 나선다. 무거운 군장을 메는 것조차 버거워하던 전설들은 호루라기가 울리자 언제 그랬냐는 듯 이를 악물고 달려 나가 지켜보던 안정환 감독까지 입을 떡 벌리게 만든다. 백골부대 선수들 역시 어쩌다FC와의 경기에서 패하면 자발적으로 신병 교육대 재입대를 하겠다고 공약을 건 만큼 필사즉생으로 질주, 대한민국 스포츠 국보들과 육군 최정예 군단의 불꽃 튀는 대결의 열기는 한파도 막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주자로 나선 자타공인 스피드 장인 모태범은 백골부대의 대령과 맞붙는다고 해 더욱 예측할 수 없는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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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안정환 감독, 새해소원 '1승' 이뤄질까…첫 원정경기

'뭉쳐야 찬다' 안정환호가 혹한의 추위 속에서 백골부대와 정면 승부를 가진다. 5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어쩌다FC 창단 6개월 만의 첫 원정 경기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육군 최정예 사단인 백골부대와 맞붙기 위해 철원으로 향한 것. 첫 원정 상대의 정체를 들은 전설들은 일제히 "백골은 아니지!"라며 격하게 현실 부정을 시작한다. 추위로 유명한 철원의 날씨에 걱정을 쏟아낸 전설들과 달리 안정환 감독만은 "축구하기 딱 좋은 날씨"라며 정반대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정형돈이 스포츠계 1인자들 앞에서 주름 잡는 보기 드문 풍경을 볼 수 있다. 군필자인 그가 군대와는 낯을 가리는 국위 선양자들에게 '군대 축구', '군대리아'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심지어는 "자는 뱀들을 캐서 먹었다"며 허세를 부린다. "살아도 백골! 죽어도 백골!"을 외치는 기합, 200여 명의 응원단을 마주한 어쩌다FC. 하지만 지지 않는 투지를 불태운다. 특히 촬영 당일 철원에 폭설과 함께 체감 온도 영하 20도의 한파가 찾아와 어느 때보다 험난하고 치열한 경기로 꾸려진다. 어쩌다FC가 첫 원정에서 2020년 새해 소원인 '1승'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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