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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오션뷰 초호화 숙소 놔두고 전원 야외 취침...왜

‘1박 2일’ 멤버들이 초호화 숙소를 눈앞에 두고 강제 백패킹을 펼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하동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탁 트인 오션뷰가 매력적인 역대급 숙소에 '1박 2일'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을 앞두고 "오늘 다 같이 안에서 자자"며 전원 실내 취침을 향한 의지를 불태운다. 그러나 제작진은 "밖에서 자기 딱 좋은 날씨"라고 운을 뗀 후 전원 백패킹을 공지해 멤버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잠자리 복불복 결과와 상관없이 강제로 야외 취침을 하게 된 멤버들은 일제히 강하게 반발한다. 특히 초호화 숙소에서의 취침에 들떠있었던 딘딘은 제작진을 향해 "그럼 다 같이 밖에서 자!"라고 외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고. 아쉬워할 틈도 없이 '1박 2일' 멤버들은 백패킹에 필요한 물건들을 걸고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 나선다. 강제 야외 취침에 불만을 터뜨렸던 멤버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더 좋은 물건들을 쟁취하기 위해 게임에 완전히 몰입했다는 전언이다. 또 전원 야외 취침하는 여섯 멤버를 위해 단 한 명에게는 다음 날 아침 별도의 미션 없이 일찍 조기 퇴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파격적인 혜택에 눈이 휘둥그레진 멤버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부터 새벽까지 조기 퇴근을 위한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였다고 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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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어디] 3시간에서 1박2일로…풍부해진 '우도 투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천재 예술가이자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를 만날 수 있는 '가우디 투어'가 있다면, 천혜의 자연을 품은 제주도 속의 섬 '우도'에도 이런 예술가의 작품을 즐길 투어가 생겼다. 세계적인 건축가 겸 환경운동가이자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3대 화가 중 한 명인 훈데르트바서(1928~2000년)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제주도 동쪽 성산항에서 천진항으로 배를 타고 10여분, 3시간이면 한 바퀴를 돌고 다시 제주도로 돌아가던 우도의 투어 코스가 1박 2일로 길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31개 모양 다른 창문, 곡선뿐인 건물 훈데르트바서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와 함께 3대 화가로 불린다. 또 가우디와 더불어 가장 독창적인 건축가, 자연을 사랑한 환경운동가이기도 하다. 이는 그의 건축물이 우도에 들어올 수 있었던 이유였다. 훈데르트바서파크를 만들기 위해 운영사인 이지앤스토리는 우도 주민을 한 명, 한 명 만나 자연과 어우러지는 뮤지엄을 짓겠다며 설득을 거듭했다. 최근 우도 주민을 모두 초대해 가장 먼저 투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8년 만에 문을 열었다. 지난 3일 우도 천진항에 내려 5~10분 걸으니 훈데르트바서파크가 보였다. 우도에서 필수이던 각종 전기 이동수단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니 뚜벅이 여행자에게도 위치는 합격이다. 파크 끝자락에서 올려다보면 우도봉이, 기슭을 따라 시선을 내리면 톨칸이 해변이 보이는 곳이다. 자연경관 보전지구 1등급인 톨칸이 해안에 파크가 들어선 만큼 낮고 푸르게 지어졌다. 2020년 6월부터 4만9586여㎡(1만5000평) 규모에 800억원을 들여 파크를 지으면서 우여곡절도 많았다. 임병철 훈데르트바서파크 대표는 "인부들의 자율성도 훈데르트바서 예술의 일부분으로 인정하는 것이 훈데르트바서의 철학이었다"며 "그러면서 바서의 '코드'에도 부합해야 해서 창문 하나를 8번씩, 10번씩 수정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바서의 건축물을 짓기 위해서는 오스트리아에 있는 훈데르트바서재단과 훈데르트바서의 기획 및 디자인을 실제 건축물로 탄생시켰던 건축가 하인즈 스프링맨이 건축 작업에 직접 참여해야 했다. 또 바서의 생전 건축 작품들의 콘셉트와 디테일들을 파크 안에 구현해내야 한다는 점에서 까다롭기 그지없었다. 그의 건축물 코드를 맞춰가며 완성한 파크는 어느 것 하나 동일한 형태가 없게 지어졌다. 단조로움보다 다양성을 우선시한 훈데르트바서는 건축물을 구성하는 각 요소에 개성과 독창성을 부여함으로써 건축물 자체가 예술 작품으로 보이게 했다. 이에 파크 내에 총 78개의 기둥과 131개의 유리창이 있는데, 이 중 같은 형태를 지닌 것은 아무것도 없다. 창살의 모양이 다르기도 하고, 창을 둘러싼 타일의 모양과 색깔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 또 건물에 화려하고 대담한 색감을 사용하고 곡선으로 형태를 만들어내며, 얼핏 가우디가 떠올랐다. 한편으로는 우도와 '맞지 않는다'고 보였다. 하지만 그 자리에 자라던 수목들을 베지 않고 그대로 건물 옥상에 옮겨 심는 훈데르트바서의 ‘나무세입자 철학'을 눈으로 확인하며, 조화를 찾은 듯했다. 파크 관계자는 "사업부지 내 자생하고 있던 수목 1600여 주를 옮겨 심었다"며 "총 사업부지의 약 45%가 녹지공간"이라고 강조했다. 파크는 훈데르트바서의 일생과 작품들을 훈데르트바서식 건축물 안에서 오롯하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상설기념관 ‘훈데르트바서뮤지엄’, 우도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낮게 들어선 지중해풍의 리조트 ‘훈데르트힐즈’, 성산일출봉을 화룡점정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우도의 바다를 두 눈에 담을 수 있는 뷰카페 ‘훈데르트윈즈’로 구성했다. 볼거리와 먹거리, 쉴 곳까지 3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다. 단연 메인은 뮤지엄이다. 우도봉을 가리지 않는 높이 2층으로 지어진 뮤지엄은 훈데르트바서의 오리지널 판화 작품 20여 점부터 그의 생애를 기록한 생애관, 회화관 등 5개 전시관으로 꾸며졌다. 훈데르트윈즈에서는 통창 너머 보이는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우도넛'을 꼭 먹어봐야 한다. 파크가 만든 우도만의 디저트다. 또 톨칸이 해변과 가장 가까운 '카페 톨칸이'에서는 우도봉과 직각으로 떨어지는 절벽의 절경을 바라보며 땅콩 모양의 에끌레어 '땅끌레어'를 맛보는 게 포인트다. 백패킹하고 배 타고…색다른 우도 '훈데르트바서 투어'를 즐기고 나면, 금세 하늘이 어둑해진다. 이 새로운 투어 말고도 우도를 특별히 즐기는 방법은 또 있다. 우도의 명소 '비양도'에서의 백패킹 1박이다. 장비가 준비돼 있다면 말이다. 4일 이른 낮, 하나둘 큰 배낭을 메고 비양도로 걸어 들어가는 이들과 형형색색의 텐트를 펼치며 바람과 싸우는 이들을 볼 수 있었다. 비양도 연평리 야영지라면 어디든 텐트를 펴고 자리를 잡아도 괜찮다.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바람이 부니, 주위에 널브러진 현무암을 쌓아 올려 바람막이를 만들어도 좋다. 저녁에는 삼삼오오 모여 지어진 텐트에 불이 켜지며, 예쁜 야경을 만들어내는 것도 볼거리다. 혹은 바다에 나가 우도 전체를 조망하는 방법이다. 우도봉 아래, 톨칸이해변 반대편에 위치한 검멀레해변 앞에서는 '환상의 동굴 보트 타는 곳'이 있다. 보트를 타면 우도8경 중 바다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은 전부 눈에 담을 수 있다. 1경인 '주간명월'부터 용머리바위, 동안경굴은 내부까지 보트가 들어가니 흥미진진하다. 보트는 속도가 꽤 빨라 재미도 있다. 여기에 보트를 운전하는 해설사의 입담은 덤이다. 이날 탄 보트의 해설사는 우도에서 나고 자란 주민이라며 "훈데르트바서파크에서 우도 주민들을 초대해 차와 디저트를 대접했다"며 "좋았다. '녹차우도넛'이 맛있었다"고 말했다. 제주(우도)=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3.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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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박나래, 분뇨의 질주 고난기 11.1%까지 치솟았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파란만장 제주도 새 출발 여행으로 금요일 안방을 사로잡았다. 당근밭 한복판에서 화장실을 찾아 분뇨의 질주를 펼치는가 하면, 거듭되는 '인디아나 나래'의 고난이 웃음 폭탄을 안겼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박나래의 제주 백패킹 여행 도전기와 허니제이의 꿀맛 같은 휴일 일상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9.0%(수도권 기준)를 기록,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5.6%(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1%까지 치솟으며 3주 연속 두 자릿수를 돌파했고, 2049 시청률은 2주 연속 예능, 드라마, 교양을 포함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눈에 띄는 기세를 자랑했다. 최고의 1분은 박나래가 화장실 하나 없는 길바닥에서 배탈이 난 응급상황 장면으로 11.1%(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찍었다. 이날 허니제이는 바쁜 스케줄 속 3개월 만에 얻은 꿀 같은 휴일 일상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OST에 맞춰 귀여운 '궁디뽀짝' 춤으로 하루를 시작한 허니제이는 "어릴 때 할머니가 말씀하길 뉴스 음악에도 춤을 췄다고 하더라"라며 '허니 설화'를 소환, 뼛속까지 댄서 DNA 소유자임을 드러냈다. 허니제이는 옷장 청소로 휴일을 시작했다. 옷장 안에서는 무려 어머니의 30년 전 원피스까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니제이는 추억이 가득한 옷들을 정리하다 그만 입어 보기에 푹 빠졌고, 금세 체력 방전을 호소하며 청소를 포기, 청소 후보다 청소 전이 깨끗한 집 상태가 웃음을 자아냈다. 허니제이는 김치 3종 세트 요리로 '꿀장금'의 매력 역시 뽐냈다. 가스레인지에 3개의 요리를 동시에 해내는 숨은 요리 고수의 실력을 뽐내며 김치 파티 한상을 차린 것. 여기에 김치전을 초장에 찍어 먹으며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리프레시가 된다"라는 먹팁까지 공개했다. '금손 언니'의 매력도 발산했다. 오래되거나 맞지 않는 옷들을 가위 하나로 힙한 무대용의상으로 리폼하는가 하면, 안무를 위해 직접 음악 믹싱까지 해내며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휴일의 마무리는 역시 춤이었다. 허니제이는 4개월 만에 찾아온 휴일에도 거울 앞에 선 채 새로운 안무를 구상하는 연중무휴 댄서의 삶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 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늘 연습을 한다. 그래야 기회가 왔을 때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는 것이지, '공연 없으니 연습 안 해야지' 하면 늘 제자리다. 잘하고 싶으니까 휴일에도 늘 준비한다"라고 톱의 자리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모습으로 리스펙을 불렀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새 출발을 꿈꾸며 도보 25km 제주 백패킹에 나섰다. 비양도의 인생 일몰을 보겠다는 야망을 드러냈지만 시작부터 만만찮은 위기에 봉착했다. 길가에 뜬금없는 물웅덩이가 등장하자 "이거 ‘인디안나 존스’급인데?"라며 암벽 등반 포즈로 심장 쫄깃한 순간을 유발, 웃음을 자아냈다. 급 피로해진 박나래는 걷다 서다를 반복하며 길바닥에서 무아지경 간식 흡입에 푹 빠졌다. 구운 달걀과 고구마, 바나나까지 먹어 치우는 박나래의 모습에 전현무는 "코드 쿤스트 일주일치 식사를 먹는다"라고 놀라워했다. 이때 뱃속에서 빅뱅이 일어나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고 박나래는 넓은 논밭을 지나 화장실이 있는 건물을 찾아 미친듯이 뛰며 긴박감을 선사, 로드무비 한 편 같은 긴장감을 안겼다. 괄약근을 붙잡고 고통을 토로하며 제주도 한복판을 헤매던 박나래는 절체절명의 순간, 오픈한 카페를 마침내 찾아냈다. 마지막까지 괄약근에 힘을 주며 화장실로 달려가자 무지개 스튜디오에선 한마음으로 쾌변 축하 박수가 터져 나왔다. 한결 가벼워진 박나래는 지미봉에 올랐다가 가파른 오르막길 지옥에 빠졌다. 아예 네 발로 기는 사족 보행 투지를 펼치자 무지개 회원들은 "무슨 특수부대 요원 같다"라고 감탄했다. 고생 끝에 지미봉 정상에 선 박나래는 360도 펼쳐진 제주 뷰 대신 체력이 탈탈 털린 채 만신창이가 된 비주얼을 드러냈고, 전현무의 한라산 급노화를 떠오르게 하며 웃음 폭탄을 안겼다. 박나래는 다시 걸음을 재촉했지만, 3분 차이로 배를 놓치는 위기상황을 맞았다. 30분 늦게 배를 탄 박나래는 비양도 일몰을 보지 못할까 노심초사했고 하선하자마자 "할 수 있어"를 외치며 비양도를 향해 미친듯이 달리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일몰을 안 보면 2022년이 찝찝하게 시작될 것 같았다"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해는 빠르게 저물고, 퉁퉁 부은 발과 정신력으로 걸음을 내딛는 박나래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일몰 영접에 성공했을지 궁금해진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선 본격적인 캠핑을 시작한 박나래의 짠내 폭발 고군분투기와 자취 2년 차 송민호의 반전 일상이 담긴 마이노리티 리포트가 예고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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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박나래, 새출발 꿈꾸며 도보 25km 백패킹 여행 '만신창이'

개그우먼 박나래가 새 출발을 꿈꾸며 도보 25km 제주도 백패킹 여행을 떠난다. 부푼 마음을 안고 첫발을 내디뎠지만 순탄치 않은 코스 앞에 만신창이가 된다. 내일(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박나래의 제주 백패킹 여행이 공개된다. 박나래는 "새해를 맞아 새 출발하는 느낌으로 트레킹 겸 백패킹 여행을 떠나겠다"라며 제주도를 찾는다. 제주도 북동쪽 구좌에서부터 걷기 시작한 박나래의 목적지는 비양도. 인생 일몰을 볼 수 있는 백패킹의 3대 성지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박나래의 새 출발 여행은 쉴 틈 없는 웃음은 물론 겨울 제주도 풍경을 오롯이 담아 눈호강을 선물한다. 박나래는 이날만을 위해 하체 단련을 해왔다며 무쇠 허벅지를 뽐낸다. 호기롭게 출발한 박나래지만 1월 제주도의 칼바람과 결코 만만치 않은 거리 앞에 만신창이가 된다. 심지어 박나래의 어깨엔 백팩킹을 위한 온갖 짐들이 얹어져 있는 터. 자신의 몸집만 한 가방을 메고 무사히 여행을 끝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런 박나래 앞에 시작부터 인디아나 존스 급 코스들이 연이어 등장한다. 거대한 물 웅덩이를 피하려다 길바닥 한복판에서 암벽등반을 하는가 하면, 풀려버린 다리로 목적지를 향하고자 사족보행을 택하는 등 "새 출발하고 잘해보려는데 도움이 안돼"를 절로 외치게 만드는 여행기로 웃음을 안긴다. 박나래는 급기야 짐가방을 향해 "이승의 짐들이 어깨를 짓누르네"라고 자조적 멘트를 날리는가 하면, 새 마음, 새 뜻으로 출발한 새해 여행부터 울먹이고 있어 웃픈 상황을 연출한다. 그럼에도 여정은 이어지고, 오름을 방불케 하는 지미봉까지 등장하며 박나래의 체력을 털어간다. 박나래를 향한 무지개 회원들의 응원이 빗발치는 가운데, 퉁퉁 부어버린 다리 때문에 비양도행 배시간마저 놓칠 위기에 놓인다. 과연 박나래가 25km 트레킹을 완주하고 여행 목표였던 비양도에 도착해 인생 일몰을 볼 수 있을까.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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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울릉도 백패킹, 고생한만큼 잊을수없는 추억" 강추

배우 김지훈이 울릉도로 다녀온 백패킹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일상을 공유했다.김지훈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릉도 백패킹 파트2"라며 "울릉도라는 곳에도 처음 가보고 이렇게 본격적으로 백패킹을 해본 것도 처음"이라고 적었다.이어 김지훈은 "3박 4일을 야외에서 자본 것도 처음이지만. 원래는 2박 3일 일정이었으나 배가 안 떠서 강제 연장"이라며 "고생한 만큼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고 왔네요"라고 덧붙였다.김지훈은 또 "가는 길이 쉬운 건 아니지만 울릉도 방문은 꼭 한 번 추천추천, 완전 추천"이라고 만족스러웠던 속내를 밝혔다.한편 김지훈은 tvN 드라마 '악의 꽃'에서 사이코패스 백희성 역으로 출연해 큰 호평을 받았다.최주원 기자 2020.10.30 14:52
경제

스마트인피니 힐팩, 올 여름 휴가 키워드는 'B?T?S’

스마트인피니는 자사 판매 채널 ‘라이프스타일 힐팩’의 인기 상품을 분석한 결과, 올 여름 레저•여행 트렌드로 ‘BTS’가 뜬다고 17일 전망했다. 스마트인피니는 얼리버드 휴가 시즌이 시작된 5월부터 6월 중순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인기상품과 판매량이 상승한 제품을 분석했다. BTS의 B는 ‘BACKPACKING’(백패킹)으로 배낭여행은 물론 미니멀한 캠핑여행을 포함한다. ‘혼자 여행’이 확산됨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캠핑이 뜰 전망이다.T는 ‘TASTE’(맛)로, 여행지에서도 ‘#먹스타그램’, ‘먹방’과 같은 인증 문화가 유행하고 있고, 특별한 다이닝 상품을 찾는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S는 ‘SPORTS’(스포츠)로 수상 레포츠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반영했다. 스마트인피니 힐팩에 의하면 작년 대비 판매량이 크게 오른 것 중 하나가 럭셔리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이다. 청평호를 바라보며 럭셔리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프통 아일랜드 롯지 및 부대시설 이용’ 상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다이닝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힐팩은 올 들어 신규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과 함께 즐기는 ‘N서울타워 다이닝 패키지’, 탁 트인 한강 뷰와 함께 식사하며 한강유람선도 즐길 수 있는 ‘이랜드크루즈 고메패키지’를 비롯해, 데이트 코스로 제격인 ‘파빌리온 뷔페 패키지’까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파빌리온 뷔페 및 워킹 온더 클라우드 이용권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84% 증가했다. 대표적인 여름 레저활동인 수상 레포츠에 대한 관심도 높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수상레저를 즐긴 인구가 2017년 대비 약 20% 증가하는 등 매년 늘고 있다. 수상 레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고, 서울 근교 등 전국에 관련 시설이 들어서면서 올해도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힐팩이 5월 말까지 진행한 캠프통 아일랜드 얼리버드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물 맑은 제주의 자연경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하모해수욕장 씨워킹’, ‘쇠소깍 배낚시’ 등의 상품도 주목받고 있다. 수상레저 수요 급증에 따라 6월 중 가평에 국내 최대 수상레저 파크 ‘캠프통 포레스트’가 오픈될 예정이다. 기존 캠프통 아일랜드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레저 액티비티 시설이 될 전망이다. 김인석 스마트인피니 대표는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 및 여름 레저활동을 계획하는 시기를 맞아 관련 상품 수요를 분석한 결과 올해는 백패킹, 맛, 수상스포츠 등 이른바 ‘BTS’가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캠핑 상품과, 다이닝 상품, 수상 레저와 액티비티 관련 상품이 지난해 대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6.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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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뜨거운 태양에 맞서 볼까?

사진제공=K2, 블랙야크7월이 시작되면서 본격적 무더위와 함께 여름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방학부터 직장인들 휴가까지 겹친 7월과 8월은 여행 시즌이기도 하다.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 체험하면서 태양과 정면 돌파 해보는 건 어떨까. 자연 속에서 진정한 여름을 느끼고 싶다면 캠핑을 추천한다.♦ 여행 필수품 트래블 백!휴가 시즌을 맞아 여행 타입별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는 트래블 백 살펴보자. K2 어반라이프 라인 제품인 트래블 스퀘어 백팩, 트래블 슬링백, 트래블 컴포트 숄더백 3종은 태양과 맞서는 아웃도어 활동 시 꼭 준비해야할 아이템이다. 사진제공=K2가벼운 생활방수 소재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들 수 있다. 다양하고 넉넉한 수납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여름 여행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유용하다.'트래블 스퀘어 백팩'은 전면부 두 개 큰 포켓을 포함해 후면부 노트북 전용 포켓과 가방 속 짐들을 고정하는 이-밴드 등 다채로운 수납공간으로 높은 활용성을 자랑한다. 확장기능으로 용량이 최대 8L까지 늘어나 짐을 넉넉하게 꾸릴 수 있다. 또한 가방 어깨 끈은 감출 수 있는 동시에 옆쪽에 추가로 손잡이를 부착해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트래블 슬링백'과 '트래블 컴포트 숄더백'은 도심에서나 가벼운 여행 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 트래블 백이다. 가벼운 소재와 다양한 형태의 포켓으로 휴대폰, 여권 등 소지품 휴대에 용이하다.♦ 올 여름엔 '서핑' 도전해 보는 거 어때?사진제공=파타고니아해양스포츠 중에서도 올 여름에는 서핑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마니아 스포츠였던 서핑이 예능이나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 등 그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블랙야크는 작년보다 베이직, 집업, 반팔 등 한층 더 다양해진 스타일 21종 래시가드가 구성된 오션 크루라인을 선보였다. 잠수복으로 활용되고 있는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한 'EO프렌티셔츠'는 전문가형 스타일로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도록 집업 형태로 출시돼 눈길을 끈다.아레나 역시 자체 개발한 원단 네온스킨과 네오프렌을 함께 사용한 '네온스킨 래시가드'를출시했다. 에잇세컨즈도 크롭트 톱 등 트렌디한 스타일 제품을 출시해 서핑족 공략에 나섰다.♦ 진정한 자연은 '캠핑'으로 느껴봐나 홀로 캠핑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 여름에 한강에서 삼삼오오 모여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작됐던 캠핑 열기가 오토캠핑을 넘어 힐링은 물론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감성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아웃도어 활동으로 인기를 얻은 것이다.사진제공=블랙야크방학, 휴가 기간에 나 홀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한 1-2인용 캠핑 용품들이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아웃도어, 캠핑 브랜드들이 혼자서도 쉽게 운반하거나 설치할 수 있도록 간편하고 무게를 줄인 텐트부터 침낭, 취사도구 등 용품들을 출시하면서 백패킹을 넘어 브롬핑 등 다양한 형태 나 홀로 캠핑으로 발전하고 있다.블랙야크 '커니스2텐트'는 캠핑족을 위해 가볍고 수납이 쉽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여기 발로 바람을 넣을 수 있는 '히말라야 에어매트'를 바람을 빼서 접으면 매우 적은 부피로 가방에 넣을 수 있어 나 홀로 캠핑족 어깨를 가볍게 한다.마모트는 무게가 1037g에 뛰어난 압축률로 휴대성을 강화한 침낭 '나노에이브35' 선보였다. 코베아는 무게를 낮추면서도 용량을 늘려 휴대성과 사용성을 강화한 포트 일체형 가스 스토브 '알파인포트와이드 업'을 새롭게 출시해 나 홀로 캠핑족을 공략하고 있다.김효선 기자 2016.07.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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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순화어 5개 에어캡 '뽁뽁이' 포함, 나머지는?

국립국어원은 ‘말터’(http://malteo.korean.go.kr/)를 통해 ‘에어캡’을 포함한 5개의 생소한 외래어의 다듬은 우리말을 5일 전했다. 완충 포장이나 단열 효과를 위해 사용하는 기포가 들어간 폴리에틸렌 필름을 이르는 단어인 ‘에어캡’(air cap)의 우리말 순화어로는 ‘뽁뽁이’가 선정됐다. 또 운전자가 차에 탄 채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방식 또는 그러한 판매 방식의 상점을 이르는 단어인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의 우리말 순화어로는 ‘승차 구매(점)’이 뽑혔다. 1박 이상의 야영에 필요한 장비를 넣은 배낭을 짊어지고 산과 들을 마음 내키는 대로 자유롭게 걸어다니는 여행을 뜻하는 단어인 ‘백패킹’(backpacking)의 순화어로는 ‘배낭 보도 여행’ ‘등짐 들살이’가 선정됐다. 무작위로 생성되는 난수로 구성된 일회용 비밀번호나 이를 이용하는 인증 방식을 이르는 말인 ‘오티피’(O.T.P·One Time Password)의 순화어로는 ‘일회용 비밀번호가’ 선정됐다. 차량 지붕 전체를 강화 유리 등으로 덮은 지붕창을 이르는 단어인 ‘파노라마 선루프’(panorama sunroof)의 순화어로는 ‘전면 지붕창’이 뽑혔다. 한편 ‘말터’의 ‘어떻게 바꿀까요?’ 코너에서는 이용자들이 생소한 외래어에 대한 우리말 순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순화어로 선정된 말을 제안한 이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지금까지 다듬은 말은 국립국어원 누리집이나 ‘말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중앙포토DB]‘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2015.01.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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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뽁뽁이' 포함 5개 선정

국립국어원은 ‘말터’(http://malteo.korean.go.kr/)를 통해 ‘에어캡’을 포함한 5개의 생소한 외래어의 다듬은 우리말을 5일 전했다. 완충 포장이나 단열 효과를 위해 사용하는 기포가 들어간 폴리에틸렌 필름을 이르는 단어인 ‘에어캡’(air cap)의 우리말 순화어로는 ‘뽁뽁이’가 선정됐다. 또 운전자가 차에 탄 채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방식 또는 그러한 판매 방식의 상점을 이르는 단어인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의 우리말 순화어로는 ‘승차 구매(점)’이 뽑혔다. 1박 이상의 야영에 필요한 장비를 넣은 배낭을 짊어지고 산과 들을 마음 내키는 대로 자유롭게 걸어다니는 여행을 뜻하는 단어인 ‘백패킹’(backpacking)의 순화어로는 ‘배낭 보도 여행’ ‘등짐 들살이’가 선정됐다. 무작위로 생성되는 난수로 구성된 일회용 비밀번호나 이를 이용하는 인증 방식을 이르는 말인 ‘오티피’(O.T.P·One Time Password)의 순화어로는 ‘일회용 비밀번호가’ 선정됐다. 차량 지붕 전체를 강화 유리 등으로 덮은 지붕창을 이르는 단어인 ‘파노라마 선루프’(panorama sunroof)의 순화어로는 ‘전면 지붕창’이 뽑혔다. 한편 ‘말터’의 ‘어떻게 바꿀까요?’ 코너에서는 이용자들이 생소한 외래어에 대한 우리말 순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순화어로 선정된 말을 제안한 이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지금까지 다듬은 말은 국립국어원 누리집이나 ‘말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중앙포토DB]‘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2015.01.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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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캡 우리말 순화어로 '뽁뽁이' 공식선정, 다른 외래어는?

국립국어원은 ‘말터’(http://malteo.korean.go.kr/)를 통해 ‘에어캡’을 포함한 5개의 생소한 외래어의 다듬은 우리말을 5일 전했다. 완충 포장이나 단열 효과를 위해 사용하는 기포가 들어간 폴리에틸렌 필름을 이르는 단어인 ‘에어캡’(air cap)의 우리말 순화어로는 ‘뽁뽁이’가 선정됐다. 또 운전자가 차에 탄 채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방식 또는 그러한 판매 방식의 상점을 이르는 단어인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의 우리말 순화어로는 ‘승차 구매(점)’이 뽑혔다. 1박 이상의 야영에 필요한 장비를 넣은 배낭을 짊어지고 산과 들을 마음 내키는 대로 자유롭게 걸어다니는 여행을 뜻하는 단어인 ‘백패킹’(backpacking)의 순화어로는 ‘배낭 보도 여행’ ‘등짐 들살이’가 선정됐다. 무작위로 생성되는 난수로 구성된 일회용 비밀번호나 이를 이용하는 인증 방식을 이르는 말인 ‘오티피’(O.T.P·One Time Password)의 순화어로는 ‘일회용 비밀번호가’ 선정됐다. 차량 지붕 전체를 강화 유리 등으로 덮은 지붕창을 이르는 단어인 ‘파노라마 선루프’(panorama sunroof)의 순화어로는 ‘전면 지붕창’이 뽑혔다. 한편 ‘말터’의 ‘어떻게 바꿀까요?’ 코너에서는 이용자들이 생소한 외래어에 대한 우리말 순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순화어로 선정된 말을 제안한 이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지금까지 다듬은 말은 국립국어원 누리집이나 ‘말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중앙포토DB]‘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2015.01.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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