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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간 잘 빠진 '경차' 잘 나가네

국내 경차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대란 속에서도 '나홀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유가 급등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공간 활용성이 훨씬 좋아지며 작은 차의 한계를 극복한 점도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배경으로 꼽힌다. 전망도 밝다. 다른 차종에 비해 빠른 출고가 가능하고 유류세 환급 등의 혜택이 더해져 올해 10만대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국산차 10.9% 감소에도 경차는 39.5% 늘어 1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경차 판매량은 1만2698대로 2019년 이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로는 39.5%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산차 전체 내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9% 이상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앞서 경차는 올해 1분기에도 3만189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5% 늘었다. 캐스퍼가 1만97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레이는 1만382대가 판매됐다. 모닝은 6793대, 스파크는 1925대가 팔렸다. 현재 국내에서 경차로 분류되는 차종은 기아의 레이·모닝, 한국GM 쉐보레의 스파크, 르노코리아의 트위지, 현대차의 캐스퍼 등 모두 5종이다. 지난달 실적까지 포함하면 캐스퍼는 1만4736대, 레이는 1만4681대로 국내 베스트셀링카 10위와 11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경차 누적 판매량은 총 4만2976대로 소형차 판매량(4만2138대)도 제쳤다. 업계 관계자는 "확실히 경차 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다"며 "올 1분기 현대차 코나와 기아 니로 같은 소형 SUV 판매량도 넘어섰다. 분기 기준으로 경차 판매량이 소형 SUV를 추월한 건 6년 만이다"고 말했다. 신차 효과+고유가 호재 경차는 현대차 코나, 쌍용차 티볼리 등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존재감을 잃어왔다. 2012년 20만2844대 판매를 기록한 이후 8년 연속 판매가 줄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캠핑 등 열풍이 더해지며 2020년 경차 판매량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10만대 밑으로 떨어졌다. 반전의 조짐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현대차가 경차 캐스퍼를 지난해 말 출시하면서다. 캐스퍼는 사전 예약 1만8000대를 기록하며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이는 지난해 생산 가능 물량 1만2000대를 훌쩍 넘긴 수치다. 캐스퍼의 사전계약 물량은 당시 현대차의 역대 내연기관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이기도 했다. 캐스퍼 효과로 레이도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3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경차이지만 공간 활용성이 훨씬 좋아지며 작은 차의 한계를 극복한 점도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또 하나의 배경이다. 캐스퍼는 운전석과 뒷좌석을 모두 접을 수 있고, 기아는 연초 레이 1인승 모델도 출시했다.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촉발한 국제 유가 상승으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나들면서 상대적으로 연비가 높은 경차 선호도가 높아졌다. 캐스퍼의 복합연비는 14.3km/ℓ이다. 모닝은 15.7km/ℓ, 스파크는 15km/ℓ, 레이는 13km/ℓ다. 그랜저의 연비가 11.9km/ℓ라는 점을 고려하면 경차의 연비 효율이 20% 이상 높은 셈이다. 경차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점 역시 시장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과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통과된 개정안에 따라 경차 유류세 환급(연간 20만원 한도) 혜택은 2023년까지 2년 연장됐다. 경차 취득세 감면 혜택은 2024년까지 75만 원으로 기존보다 25만 원 올랐다. 빠른 출고도 장점…올해 10만대 돌파할 듯 중대형 차종과 달리 빠른 출고 역시 경차의 부활을 앞당기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에 인기 신차의 경우 12개월 이상을 대기해야 하지만, 경차는 대부분 3~4개월 안에 인도받을 수 있다. 5월 납기표에 따르면 모닝 신차 대기시간은 1~2개월, 레이와 캐스퍼의 경우 3~4개월이다. 올해 경차 판매량은 3년 만에 1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온다. 현대차는 캐스퍼 5만대, 기아는 레이 4만대 판매를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 두 차종을 합해 9만대에 달하고, 전통적 경차인 기아 모닝(올해 9566대)과 쉐보레 스파크(올해 3109대)의 판매량이 기존 추세만 이어가도 10만대를 돌파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19년 만에 선보인 경차 캐스퍼를 필두로 다른 경차들 역시 덩달아 힘을 내는 모습"이라며 "고유가, 빠른 출고 등에 힘입어 올해 경차 판매량은 다시 1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5.12 07:00
경제

[이주의 차] 르노삼성 2020년형 SM6와 모닝·레이 '베스트 셀렉션'

르노삼성 2020년형 SM6 출시 르노삼성자동차가 5일 중형 세단 SM6의 2022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2022년형 SM6는 주행성능과 승차감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인카페이먼트,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의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파워 트레인은 TCe 260 및 TCe 300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2.0 LPe LPG 액상분사 엔진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개소세 3.5% 기준으로 2386만~3387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아, 모닝·레이 '베스트 셀렉션' 출시 기아는 5일 경차 모델인 모닝과 레이에 상품성을 강화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출시했다. 기아는 스탠다드,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트림으로 판매 중인 모닝과 레이에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한 '베스트 셀렉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베스트 셀렉션에는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카메라,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고 모닝 베스트 셀렉션에는 열선 스티어링 휠과 블랙·레드 포인트 신규 인테리어 등을, 레이에는 15인치 전면가공 휠과 뒷좌석 열선 시트,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을 추가했다. 가격은 모닝 1450만원, 레이 1560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0.07 07:00
경제

하이트진로, 추석 와인선물세트 48종 출시

하이트진로가 2018년 추석을 맞아 와인 선물세트 48종을 출시했고 31일 밝혔다.이번 선물세트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밸류 와인, 가성비와인을 비롯하여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전세계 유수의 고품질 와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남부 프랑스 와인과 스페인, 아르헨티나, 호주 등 다양한 대륙의 와인을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프랑스 남부지역 최고의 와이너리로 알려진 ‘제라르 베르트랑’은 이번에 3가지 선물세트로 구성되었다.제라르 베르트랑은 프랑스 대표 와인매거진 ‘라 르비 뒤 뱅 드 프랑스’에서 2016년 1월 올해의 와이너리로 선정된 바 있다. 와인 스펙테이터에서는 2008년 200여개가 넘는 프랑스 와이너리 중 베스트 밸류 와이너리로 선정됐다. ‘프랑스 럭셔리5호’는 남프랑스 떼루아의 정석을 담은 ‘떼루아르 꼬르비에르’와 ‘떼루아르 미네르부아’로 구성됐다. ‘프랑스 럭셔리 6호’는 제라르 베르트랑 프리미엄 와인 세트로 구성되었으며, ‘프랑스 럭셔리 1호’는 가성비 최고를 지향하는 밸류와인 ‘시지엠 성스루즈’와 ‘시지엠 성스블랑’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다.세계적 주류품평회 IWSC에 2015년 아르헨티나 대표 와인 생산자로 선정된 나바로 꼬레아스는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가성비 와인 선물세트다. ‘아르헨티나 럭셔리 1호’는 와이너리 대표 프리미엄 와인인 ‘그란 로스 아르볼레스 말벡’과 ‘그란 로스 아르볼레스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르헨티나 럭셔리 3호세트’는 아르헨티나 부띠크 와이너리의 베스트 셀링 아이템인 ‘로스 아르볼레스 말벡’과 ‘로스 아르볼레스 까베르베 소비뇽’으로 구성됐다.‘샤또 보쉔 꼬뜨 뒤 론 르 빠비용과 샤또 보쉔 꼬뜨 뒤 론 그랑 리저브로 구성된 ‘프랑스 럭셔리 2호 세트’는 프랑스 론 지역의 대표 와인이다. 진한 맛을 지닌 고품질 와인으로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 외에도 오스카 시상식 공식 후원 와인인 스털링 나파밸리로 구성된 ‘미국 럭셔리 3호’와 평창올림픽 공식만찬 와인 끌로 드 로스 씨에떼 선물세트인 아르헨티나 럭셔리 세트로 구성돼 판매된다.특히 이번 추석선물세트에는 스페인 왕실의 와인으로 유명한 ‘마르께스 데 리스칼’에서 세계적 건축 거장 프랭크 게리에게 헌정한 와인 ‘프랭크 게리 셀렉션’을 스페셜 명품 1호로 구성해 국내 10병한정 선보인다.하이트진로의 2018 추석 와인선물세트는 4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구성된 밸류와인들과 와인애호가들을 위한 20만원대 이상의 최고급 와인들로 구성됐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강남, 건대, 노원, 청량리, 수원, 부산, 광복, 광주)과 현대백화점(목동, 천호, 판교, 송도)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8.3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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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연습생들이 사용한 반반 마스크 화제

Mnet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이 반반 골라서 사용한 마몽드 ‘믹스앤매치 마스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 연습생 2차 순위 발표식이 있었다. 2차 순위발표식 전 연습생들이 포지션 평가를 준비하는 가운데, 연습생들끼리 마스크팩을 사이 좋게 나눠 쓰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연습생들은 자신의 피부 상태나 고민에 따라 얼굴 상단과 하단, 반반씩 마스크를 골랐다. 콘셉트 평가를 앞둔 연습생들이 피부 케어를 위해 고른 이 아이템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보인 마스크는 마몽드 ‘믹스앤매치 마스크’로 내 피부 상황 별로 골라서 조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마스크이다. 이마 부위인 T존과 볼과 입가 주변인 U존의 피부 고민에 따라 상단 3개, 하단 3개의 마스크를 9가지 조합으로 믹스&매치할 수 있다. 케어가 필요한 부위에 딱 맞는 시트 디자인과 재질, 에센스로 구성되어 있어, 연습생들이 각자 어느 마스크를 선택했는지도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6가지 마스크팩 중 베스트 조합 3가지는 투명한 피부 케어를 위한 ‘촉촉 톤업 핑크’와 ‘쿨링 진정 화이트’,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를 위한 ‘모공 케어 그린’과, ‘수분 저장 블루’, 생기 있고 탄력 있는 피부 케어를 위한 ‘탱탱 탄력 오렌지’와 귀걸이 형 탄력 시트인 ‘리프트 업 옐로’이다. 케어가 필요한 부위에 적합한 시트 디자인과 재질, 에센스로 구성되어 있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셀프 셀렉션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아리따움 온라인 몰에서는 나만의 믹스앤매치 마스크 꿀조합을 선택한 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아리따움 쇼핑지원금 10만원 증정 등 추가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전국 아리따움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는 믹스앤매치 마스크 1+1 프로모션이 8월 말까지 진행된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8.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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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얼어붙은 빙과 시장…마땅한 대책 없어 울상

빙과 업체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았지만 아이스크림이 반값 미끼 상품으로 전락해 아무리 많이 팔아도 남는 게 별로 없어서다. 업계에서는 재주는 빙과 제조 업체가 부리고 돈은 소매점과 중간 유통상이 가져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제조 업체들은 아이스크림 가격정찰제로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소매점의 반발이 심해 제도가 시장에 안착될 지는 미지수다. 반값 할인에 무너진 아이스크림 시장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소매점 매출 기준으로 지난해 빙과시장 규모는 1조6837억원이었다.이는 2016년 1조9618억원보다 약 2800억원(14.2%) 감소한 수치이다. 올해 1분기 매출 역시 2893억원으로 전년 동기(3046억원) 대비 5.04% 떨어졌다.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은 롯데제과·롯데푸드·빙그레·해태제과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A 빙과 업체의 한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시장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며 "신제품을 계속 내놓고 있지만 매출이 줄고 수익성도 떨어져 적자가 난다"고 말했다.이들은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이 침체의 원인으로 '반값 아이스크림'을 꼽는다. 2000년대 초반부터 아이스크림이 정가보다 50% 할인된 가격에 팔리기 시작했고, 이제는 제값 주고 사는 소비자가 바보가 되는 시장이 됐다는 것이다.이로 인해 빙과류는 영업이익률이 1~2%에 불과하고 일부 제품은 팔수록 적자가 쌓이는 것으로 알려졌다.더욱이 최근 아이스크림 할인점까지 등장해 '반값 아이스크림'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이들 할인점 대부분은 자유업으로 신고된 소규모 매장으로, 임시로 설치한 입간판과 아이스크림 쇼케이스만을 두고 영업을 하고 있다.특히 초기 비용이 적게 들고 여름 한 철 단기간에 적지 않은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업계에서는 현재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전국에 약 700개의 프랜차이즈 업체 포함 1000여 개가 운영되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B 빙과 업체 관계자는 "할인점의 경우 제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당장 매출에는 유리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자칫 과도한 할인 판매로 인해 아이스크림 가격에 대한 불신을 더 키울 수 있어 고민이 깊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결국 마진 싸움이다. 할인점과 중간 유통사는 마진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납품가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며 "납품가를 낮추다 보니 제조사 입장에서는 아무리 많이 팔아도 남는 게 없는 상황이 됐다"고 토로했다. '가격정찰제' 내놨지만 성공할지는 미지수이에 빙과 업체들이 내놓은 카드는 '가격정찰제'다.모든 유통 매장에 대한 공급가격을 일원화하고 일종의 기준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왜곡된 가격 구조를 바로 잡고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올해 초부터 롯데제과 셀렉션·티코(4500원), 해태제과 베스트원·체리마루·호두마루(4500원), 빙그레 투게더(5500원), 롯데푸드 구구(5000원) 등 카톤 제품(종이로 된 포장에 아이스크림을 담은 제품) 등의 가격이 정찰제로 운영되고 있다.하지만 가격정찰제가 시장에 안착할지는 미지수다.앞서 빙과 업체들은 권장소비자가격 제도를 시도했다가 흐지부지된 바 있다. 소매점이 당장의 매출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반발했기 때문이었다.여기에 소비자들은 저렴한 '반값 아이스크림'이 사라지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서울 시내에서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운영 중인 한 점주는 "올해 초 가격정찰제가 시행됐지만, 정찰제 가격에 판매하는 곳은 드물다"며 "소비자들도 가격이 오른 제품을 외면하고 있어 시장의 반응이 사실상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온라인에서는 더욱 심하다"고 말했다.실제 가격정찰제 이후에도 인터넷 할인매장에서는 여전히 할인 판매가 성행하고 있다.대표적으로 빙그레의 '투게더'의 경우 인터넷 할인매장에서는 아직도 정찰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일부 온라인몰에서는 정가가 5500원이지만 4000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5000원인 롯데푸드의 '구구'도 11번가, G마켓 등에서는 2880원에서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빙과 업체들은 가격정찰제가 시장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업계 전반에서 자정 노력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C 빙과 업체 관계자는 "공정거래법상 빙과업체는 유통채널에 가격책정을 강요할 수 없다"며 "중간 도매업자를 비롯해 소매업자, 제조 업체가 모두가 아이스크림의 가격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7.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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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어 브랜드 뮤지크/스틸러 "일본 한큐 우메다 본점 팝업 스토어 오픈"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뮤지크 크리에이티브 레이블(MUZIK CREATIVE LABEL)이 일본 오사카 소재의 한큐 우메다 본점에서 오는 7월 3일까지 단독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큐 우메다 본점은 일본 전역 매출 2위이자 오사카 지역 최고의 백화점이다. 샤넬, 에르메스, 알렉산더 맥퀸, 보테가베네타 등 다수의 하이엔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트렌디하고 럭셔리한 셀렉션을 자랑하는 곳으로 꼽힌다. 뮤지크 크리에이티브 레이블에서 진행하고 있는 컨템포러리 아이웨어 브랜드 뮤지크(MUZIK)와 스틸러(STEALER)는 국내 아이웨어 업계 최초로 한큐 우메다 본점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통해 일본 고객들에게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뮤지크(MUZIK)와 스틸러(STEALER)의 팝업 스토어에서는 전 시즌 베스트 모델과 18S/S 시즌 컬렉션 및 다양한 아티스트와 글로벌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뮤지크와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belif)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RAY’는 한큐 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제품으로, 투명감 있는 아세테이트 프레임에 컬러풀한 틴트 렌즈를 사용한다. 이와 더불어 스틸러와 글로벌 슈즈 브랜드 파라부트(PARABOOT)와의 월드와이드 컬래버레이션 제품 'PAIRZ'도 얇고 심플한 디자인과 클래식하고 세련된 컬러 조합으로 선보인다. 뮤지크 크리에이티브 레이블의 마케팅 담당자는 "일본에서 진행 중인 단독 팝업 스토어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하우스 아이웨어 브랜드 뮤지크, 스틸러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현재 뮤지크 크리에이티브 레이블은 활발히 전개 중인 유럽을 비롯해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세계 45여 개국에 진출하고 있으며, 향후 계속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8.05.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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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동방신기, 日 오리콘 ‘13년’ 본조비 아성 무너뜨리다

'명불허전' 동방신기, 日 오리콘 '13년' 본조비 아성 무너뜨리다---- 동방신기가 일본 오리콘 기록을 갈아치웠다. 3회 연속 음반발매 첫주 20만장 돌파기록을 세웠다. 지금껏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는 본조비가 2회 연속 발매 첫 주 20만장 기록을 갖고 있었다. 해외 뮤지션 중 최다 기록을 동방신기가 13년만에 경신한 것. 동방신기는 지난 5일 발표한 일본 정규 7집 '트리(TREE)'로 발매 첫 주에만 약 22만 5000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2011년 발표한 '톤(TONE)'과 지난 해 발매한 '타임(TIME)'도 발매 일주일 만에 20만장 이상을 팔았다. 동방신기는 세 작품 연속 발매 일주일만에 20만장 돌파기록을 세우며 아시아 최고 그룹임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본조비가 2회 연속 정규앨범 발매 첫 주에 20만장을 돌파, 13년 10개월 동안 지켜온 오리콘 해외 그룹 앨범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오리콘은 11일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동방신기 앨범 1위는 정규앨범 3작품 연속, 베스트앨범 '베스트 셀렉션 2010 (BEST SELECTION 2010)' 포함 통산 4번째'라며 '정규앨범 3작품 연속 1위는 미국 록밴드 본조비에 이은 역대 해외 그룹 최다 타이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에서도 최정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동방신기의 위엄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동방신기는 신곡 '수리수리'의 화려하고 세련된 퍼포먼스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KBS '뮤직뱅크', 15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한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4.03.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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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글로벌 뷰티 어워드 셀렉션 10관왕 기념 이벤트 진행

라네즈 오리지널 에센스 화이트 플러스 리뉴(이하 오리지널 에센스)는 피부 속 숨은 붉은기, 노란기, 검은기를 잡아 잡티 걱정없이 근본부터 맑은 2톤업 피부로 가꾸어주는 화이트닝 에센스로, 출시 1년만에 글로벌 뷰티 어워드/셀렉션에서 10관왕의 영예를 얻으며 글로벌 베스트 셀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아시아 여성들의 피부 고민을 연구한 끝에 그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출시된 라네즈 화이트 플러스 리뉴 라인은 라네즈의 독자적 미백 신기술인 멜라크러셔TM기술이 적용된 미백 기능성 라인으로 멜라닌의 자가 정화 활성화를 도와 피부 속부터 화사한 우유빛깔 피부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4년 새롭게 선보이는 화이트 플러스 리뉴 캡슐 슬리핑 팩은 멜라크러셔TM를 함유한 브라이트닝 캡슐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유효성분 전달을 도와주는 투명한 물광젤이 미백 효과를 극대화하는 최적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1회 사용 분량이 위생적으로 낱개 포장되어 제품의 사용과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라네즈는 오리지널 에센스의 글로벌 뷰티 어워드/셀렉션 10관왕을 기념하며 2월 1일부터 9일까지 선착순 20만명을 대상으로 2톤업 듀오 키트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는 아리따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대상으로 발송되는 이벤트 URL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이 가능하다. 샘플 신청 후 발송되는 모바일 인증번호를 가지고 가까운 아리따움 매장을 방문하면 2톤업 듀오 키트 샘플 수령이 가능하다.또한, 2월 10일부터 28일까지(세일기간 제외) 아리따움 매장에서는 오리지널 에센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화이트 플러스 리뉴 5종 샘플 키트를 증정한다.한편, 라네즈 오리지널 에센스 및 화이트 플러스 리뉴 캡슐 슬리핑 팩은 전국 아리따움 매장 및 라네즈 롯데 백화점,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점, 이대점과 라네즈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1.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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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 ‘역시 명불허전’

'한류 최강 아이돌' 동방신기가 일본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명불허전을 입증했다.4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지난달 28일 출시한 새 앨범 '톤'으로 일주일간 앨범 차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기간 20만5000장을 팔아치워 위클리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4일 오리콘은 홈페이지에 '해외 가수의 정규 앨범이 발매 첫 주에 20만장을 돌파한 것은 미국 록밴드 본조비가 2000년 출시한 앨범 크래쉬 이후 11년 4개월만의 일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동방신기가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2월 출시한 베스트 앨범 '베스트 셀렉션 2010' 이후 1년 7개월 만이며 통산 2번째다. 또 동방신기 정규 앨범 사상 첫 주 최고 판매량이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동방신기의 새 앨범 '톤'은 일본의 대형 레코드숍 마다 품절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앨범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와 더불어 레코드 체인점들의 추가 주문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1.10.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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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日 첫 정규앨범 50만장 돌파…‘더블 플래티넘’ 쾌거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 '걸스 제너레이션(Girls' Generation)'을 발매한지 한 달만에 5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 일본레코드협회로 부터 '더블 플래티넘'을 받았다. '더블 플래티넘'은 일본레코드협회가 50만장 이상 판매된 음반에 주는 상. 한국 걸그룹 중 처음으로 소녀시대가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 가수 중 처음으로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한 가수는 지난해 2월 일본에서 베스트 앨범 '베스트 셀렉션 2010'을 발매한 동방신기다. 지난 달 소녀시대는 이번 정규 1집으로 발매 첫 주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일본 6개 도시에서 14회에 걸쳐 총 14만명 규모로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펼치고 있다. 23일과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1.07.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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