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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던스, 네오트렌드 뮤직 설립 '새 출발'…고영열 대표

라비던스가 새 소속사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7일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이하 크레디아) 측은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2022년 2월부로 종료되면서 멤버들은 직접 신생 레이블 네오트렌드 뮤직을 설립해 그룹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라비던스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3'를 통해 소개된 4인조 그룹으로 베이스 김바울, 테너 존노, 소리꾼 고영열, 뮤지컬 배우 황건하로 구성됐다. 지난해 2월 크레디아와의 계약 이후 미니앨범 '프리즘'과 싱글 음원들을 발표했고, 예술의전당에서 '라비던스 밋츠 디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단독 콘서트 '스펙트럼'을 개최하며 자유롭고 독창적인 음악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룹 활동 이외에도 소리꾼, 성악가, 뮤지컬 배우로서 멤버 개개인들은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솔로 앨범과 뮤지컬 주역 데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결정은 아티스트들이 음악 작업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그룹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결정으로 멤버인 고영열을 대표로 네 명의 아티스트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라는 후문이다. 이는 처음 시도되는 아티스트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 행보로 기대를 모은다. 라비던스는 오는 6월 스스로 기획 제작한 음원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출발에 대한 라비던스의 인사와 각오는 11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TV'에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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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김민석X김바울, 듀오 콘서트 개최

대한민국 K-크로스오버 대표 프로그램 JTBC '팬텀싱어3'에 출연한 테너 김민석과 베이스 김바울이 듀오 콘서트를 준비한다. 5일 관계자에 따르면 듀오 콘서트는 그 어느 때보다도 두 사람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연을 구성했다.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리더이자 마음을 울리는 저음으로 ‘인간 첼로’라고 불리는 베이스 김바울과 3위를 차지한 ‘레떼아모르’의 멤버이자 우아하고 빛나는 고음의 소유자 테너 김민석이 클래식과 크로스오버의 장르 조합 안에서 매력적인 보이스가 빛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재즈 기타리스트 박윤우 등 최고의 연주자들도 함께한다. 김민석과 김바울은 방송 당시 2:2 듀엣 대결에서 ‘Se fossi Aria’로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방송에서 소개된 여러 조합의 팀 중 이 듀오의 향후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 특별히 이번 듀오 콘서트가 마련됐다. 듀오 콘서트 'Because of you'는 4월 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하며, 3월 5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와 롯데콘서트홀에서 예매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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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최파타' 라비던스, '고맙습니다' 최초 공개…입담+재치도 만점

그룹 라비던스가 명품 라이브와 반전 예능감으로 라디오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라비던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비던스는 JTBC '팬텀싱어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베이스 김바울, 테너 존노, 소리꾼 고영열, 뮤지컬 배우 황건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모였다. 이날 보이는 라디오로 팬들을 만난 라비던스는 '흥타령'을 선보였다.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극강의 크로스오버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최화정은 "멋진 개성이 어우러졌다"고 감탄했다. 김바울은 이 노래에 "처음엔 국악의 소리를 따라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했다. 그 때 영열이가 국악은 감정이라고 해줘서 깊게 빠져서 불렀다"고 연습 과정을 전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모인만큼 멤버들은 "성격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고 개성도 다르고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신기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다툰 적은 없다고. 황건하는 "성격들이 다르지만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고 다같이 모여서 무얼 하는 것을 좋아한다. 같이 다니면서 맞춰가는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밥 먹을 땐 마음이 잘 통한다고. 멤버들은 "음식에 진심이다. 맛있는 것을 찾아다니고 많이 먹고, 만나면 뭐 먹을까 고민부터 한다"고 이야기했다. 최화정은 "믿음이 확 가는 팀"이라며 공감했다. 라비던스의 또 다른 별명 중 하나는 '모곰모곰' 이라고. 모델과 곰이 2명씩 있는 조합이라면서 "곰들이 잘 못먹는다. 입이 조그맣다. 모델들이 입이 커서 빠르게 먹고 한입 크게 먹는 편"이라면서 모델 라인 김바울, 황건하와 곰 라인 존노, 고영열의 상반된 매력을 전했다. 4부는 '어나더스타'로 시작했다. 흥 넘치는 라틴팝에 멤버들도 "뛰어다니지 않을 수 없다"고 노래에 취했다. 최화정은 "정말 신나는 무대"라며 청취자들의 감상평을 대신 전달했다. 신곡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지난 9일 발매된 '고맙습니다' 라이브 무대로 팬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을 마치며 멤버들은 "큰 영광이다. 출연 연락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라비던스 첫 곡의 첫 스케줄을 잘 마치고 간다"면서 "끝나고 보쌈을 먹어볼까 이야기했다. 모두 고맙다"고 인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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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라비던스표 '잊지 말아요' MC 전현무도 '감탄'

4인조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라비던스가 '히든싱어6'에 등장해 백지영의 마음을 흔들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원조가수 백지영 편에는 라비던스가 연예인 판정단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라비던스는 1라운드 무대에 나서는 백지영에게 '잊지말아요' 4중창을 선보였다. 베이스 김바울, 테너 존 노, 국악인 고영열, 뮤지컬배우 황건하로 구성된 남성 4중창의 '잊지말아요'는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노래를 마치자 MC 전현무는 "전혀 다른 노래가 됐다"라며 감탄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 라비던스 고영열은 "5번에 계신 분이 백지영 선배님일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원조 가수 백지영은 4번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라비던스(고영열, 존노, 김바울, 황건하)는 '광적인 음악 안내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JTBC '팬텀싱어3'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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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라비던스, 해피트라이브와 매니지먼트 계약 [공식]

JTBC ‘팬텀싱어3'에서 결성된 라비던스(고영열, 존노, 김바울, 황건하)가 해피트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해피트라이브)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14일 오전 해피트라이브 측은 공식 SNS 채널에 “여러분을 광적인 음악의 세계로 인도할 새 식구를 소개한다”라는 글과 함께 계약 소식을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정해익 대표는 “라비던스 매니지먼트를 맡아 그들만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 향후 폭넓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 말했다. ‘팬텀싱어3’ 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라비던스는 영어 ‘Rabid’(광적인)와 ‘Guidance’(안내)를 합친 합성어로 ‘광적인 음악으로 안내하겠다’라는 포부를 담아 팀명을 지었다. 리더 베이스 김바울, 테너 존노, 소리꾼 고영열, 뮤지컬 배우 황건하 등 4인으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팀이다. '국악 DNA'를 장착한 그룹이라고도 불린다. 라비던스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을 오픈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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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도 울린 '팬텀싱어3' 최성훈X존노X김바울표 '바람이 되어'[종합]

'팬텀싱어3' 존노가 믿음에 화답했다. 역시 실전에 강했다. 컨디션 난조로 어려움에 처했는데 최성훈과 김바울의 굳건한 신뢰와 믿음으로 이를 이겨냈고 경쟁 상대까지 감동케 하는 무대를 완성했다. 29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3' 8회에는 지난 2:2 듀엣 대결 결과에 따라 트리오 드래프트 전이 펼쳐졌다. 이는 중요했다. 본선 3라운드 트리오 대결에서 상위 3팀만 전원 다음 라운드에 직행하기에 열띤 경쟁을 예고했다. 4등부터 8등 팀은 전원 탈락 후보가 되고 4명은 최종 탈락하게 된다. 본격적인 3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총 6명(1인당 100점 만점)의 프로듀서 점수 총합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이었다. 먼저 비주얼부터 화려한 '다 비키라' 팀 노윤과 최진호, 정민성이 무대 위에 올랐다. 정민성을 새 멤버로 영입한 후 팀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멕시코의 흥겨움이 담긴 '라 비키나'를 선곡했다. 세 남자의 에너지가 하나로 잘 조화를 이뤘다. 댄스 실력까지 자랑해 보는 눈까지 즐거운 무대로 완성했다. 프로듀서 윤상은 "최진호의 에너지가 너무 업 된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셋이 정말 하나 같았다. 오프닝 공연 같은 느낌 때문에 기준점을 상당히 높게 잡았다. 개인적으로 놀라운 무대였다. 결점을 찾기 어려웠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김문정은 "블렌딩하기에는 조금 무리수가 있지 않았나 싶다"고 엇갈린 반응을 내비쳤다. 최고점 95점(윤상), 최저점은 90점(김문정)을 기록했다. 두 번째 무대는 드래프트에서 선택 받지 못한 자들의 의기투합이었다. 박현수, 김성식, 안동영이 하나의 팀을 이뤘다. 이들의 팀 명은 '박동식'이었다. 세 사람은 'Dettagli'라는 이탈리아 곡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애절한 세 남자의 마음을 담은 3중창이었다. 프로듀서 김문정은 "선택 안 한 사람들을 후회하게 만든다고 했는데 세 사람이 만난 게 다행인 것 같다. 해체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박동식' 팀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손혜수는 "천상의 하모니의 문을 열어준 느낌이었다. 너무 아름다웠다"고 극찬했다. 최고점 98점(옥주현), 최저점 94점(손혜수)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다음은 '해를 품은 벌' 박강한, 강동훈, 신재범이었다. 'L'ultima Volta'를 불렀다. 사랑의 시작과 이별을 영화 속 이야기에 비유한 내용의 노래였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아름다운 밤하늘을 연상케 했다. 프로듀서 김문정은 가장 먼저 강동훈을 향해 "빛이 나더라"면서 "해를 잘 품은 것 같고, 해도 자기 역할을 잘 수행한 것 같다"고 평했다. 지용은 "사운드가 가장 정리가 잘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고점 96점(지용), 최저점은 90점(윤상)을 받았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연습에 집중한 '볼꽃미남의 전설' 유채훈, 박기훈, 구본수가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쳐서 자다가도 노래를 부를 정도로 연습한 세 사람. 마지막까지도 서로의 손을 놓지 않고 연습했다. 'Angel'을 애절하고 또 애절하게 소화해 숨죽이고 듣게 했다. 프로듀서 김문정의 눈가를 촉촉하게 적셨다. 윤상은 "이게 어떻게 3중창이냐. '팬텀싱어'에서 들었던 가장 섬세한 하모니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옥주현은 "원곡을 싹 잊게 해준 무대였다. 노력의 결과가 충분히 잘 드러난 무대였다"고 미소를 지었다. 피아노와 세 사람의 노래만으로 김문정을 울렸다. 최고점 96점(지용), 최저점은 90점(윤상)을 받았다. 다섯 번째 무대에 오른 이들은 탈락자 중 시즌1과 시즌2의 우승자 포르테 디 콰트로와 포레스텔라가 택한 '멍뭉즈' 팀의 무대였다. 일명 '다시 살아온 제8의 외인구단'이었다. 윤서준, 최민우, 김민석이 그 주인공. 추가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세 사람은 '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는다'는 가사를 품은 'D'Amore'에 승리를 향한 독기를 품었다. '언더독'의 반란을 꿈꾼다고 밝혔다. 그 의지만큼이나 강렬한 무대를 수놓았다. 윤상은 "한 번의 쓰라림을 느낀 사람들이어서 그런지 무대 자체가 황홀했다"고 치켜세웠다. '멍뭉즈' 팀의 최고점은 95점(김이나), 최저점은 88점(지용)이었다. '팬텀싱어' 최초로 EDM 무대를 보여줬던 최성훈과 성악 천재 존노, 여기에 인간 첼로 김바울이 가세한 '바울이가 와이리 좋노' 팀이 등장했다. 일주일 동안 합숙하며 준비한 무대라고. 카운터테너, 테너, 베이스가 뭉쳤기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고심 끝에 세 사람은 하현상의 '바람이 되어'를 선곡했다. 서로의 화음을 쌓아가며 연습했다. 하지만 존노의 목 상태가 점점 더 안 좋아졌고 큰 위기를 맞았다. 승부사들은 실전에 강했다. '바람이 되어'의 짙은 감성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표현했고, 경쟁 상대까지 기립 박수를 보내게 만들었다. "말이 안 된다"는 표현과 함께 눈물을 쏟았다. 프로듀서들은 최고점 94점(김이나), 최저점 92점(윤상)을 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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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크로스오버 음악의 혁신적인 경연

'팬텀싱어3'가 크로스오버 음악의 획을 긋는 하모니로 다시 한 번 안방 1열을 뜨겁게 달궜다. 8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3'에서는 본선 1라운드인 1:1 라이벌 장르미션 대결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가요·칸초네·아이돌·가곡·포크·록·팝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예측불허의 무대를 선보여 프로듀서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테너 박기훈과 독일에서 온 바리톤 정민성은 엑소의 '마마(MAMA)'를 선곡, 아이돌이라는 장르의 고정관념을 완벽하게 파괴한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음악감독 김문정은 "이게 팬텀싱어"라며 다른 장르로 경신시킨 두 사람의 음악에 박수를 보냈으며 김이나 역시 "제일 어려웠다. 하지만 제일 극적인 무대"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가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 역시 눈길을 끌었다. 신재범과 석인모의 '라단짜(La danza_'는 초고난도의 이태리 가곡이었음에도 모두를 들썩이게 만드는 경쾌한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두 사람의 팀워크와 시너지가 폭발한 스토리텔링 안무와 무대매너는 옥주현의 기립박수를 불러일으켰고 프로듀서들이 점수 버튼을 차마 누르지 못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뜨렸다. 곧이어 28인이 본선 2라운드에 진출, 2:2 듀엣 하모니 미션을 받으며 더욱 치열해진 팀대결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미션 역시 지난 시즌들과 동일하게 파트너를 직접 선택하는 자율권이 주어지면서 어떤 조합의 팀들이 결성됐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본선 2라운드의 첫 번째 무대는 베이스 구본수·테너 박기훈으로 이뤄진 '불꽃미남'팀과 테너 김민석·베이스 김바울로 구성된 '베테랑'으로 흥미진진한 경연을 예감케 했다. 테너·베이스의 진검승부인 만큼 프로듀서들의 기대감도 한껏 높아진 가운데 구본수와 박기훈이 열창한 '리베라(LIBERA)'는 환호를 이끌어냈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박기훈의 3단 고음은 감동 그 이상의 놀라움까지 자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본선 2라운드 무대에는 시즌1,2의 우승팀이 함께하며 반가움마저 선사했다. '팬텀싱어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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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시청률 '팬텀싱어3' 김희정PD "새로운 음악적 감동 전할 것"

화제성과 시청률, 음악이 주는 감동까지 모두 잡은 '팬텀싱어3'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3’(기획 김형중/연출 김희정 김지선) 3회는 5.4%(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기존 ‘팬텀싱어’ 최고 시청률은 첫 번째 시즌 11회가 기록한 5.3%였다. (2017년 1월 20일) 3년 만에 돌아온 ‘팬텀싱어3’는 방송 3회 만에 종전의 기록을 단숨에 뛰어넘으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팬텀싱어3’ 연출을 맡은 김희정 PD는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시청자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 감사하다”며 “실력 있는 참가자 분들이 음악으로 진심을 표현한 것들이 고스란히 전해져 많은 사랑을 주시는 것 같다. 앞으로 경연이 진행될수록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팬텀싱어3’ 3회에서는 프로듀서 오디션을 통해 36명의 최정예 참가자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시즌 최초로 본선 1라운드 ’1:1 라이벌 장르미션’ 대결이 펼쳐졌다. 김 PD는 “1:1 대결부터 본선진출자들이 처음으로 합을 맞추어 노래하는 시점인데, 좀 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도입한 미션이다.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음악을 하는 참가자들이 많이 모여 있기 때문에, 그들이 보여 줄 수 있는 음악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라이벌 장르 미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뮤지컬 배우 조환지와 베이스 김바울이 ‘Fall out boy’의 ‘The phoenix’라는 팝을 선곡해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강렬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온 바리톤 안동영과 테너 유채훈이 아이유의 ‘love poem’을 불러 프로듀서에게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에서는 안동영과 유채훈이 부른 가요 ‘love poem'이 3일 만에 조회수 10만 클릭을 돌파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김희정 PD는 “앞으로도 소리꾼이 도전하는 월드뮤직. 성악가가 처음 선보이는 아이돌 음악. 태어나 처음 불러보는 오페라 도전기 등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다”며 “단순히 에피소드에 머물지 않고 음악적인 감동까지 드릴 수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고 의미있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음악들이 많이 나왔다. 신선하고 새로운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덧붙여 '팬텀싱어3'가 써내려갈 스토리에 기대감을 높였다. 역대급 본선 무대의 서막이 오르며 참가자들의 대결이 펼쳐질 ‘팬텀싱어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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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팬텀싱어3' 강동훈→황건하, 타고난 실력자들 "반칙인데?"

타고난 재능의 참가자들이 '팬텀싱어3'를 찾았다. 심사위원들은 자연스럽게 노래하는 이들의 모습에 감탄했고, 천부적 재능에 박수를 보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3'에서는 6조와 7조의 예선이 펼쳐졌다. 본선 진출자 36명을 확정짓고 일대일 미션에 돌입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날 예선에선 루키들의 활약이 빛났다. 아델의 '웬 위 워 영(When We Were Young)'을 부른 강동훈은 김문정과 윤상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김문정은 "시공간을 넘어서 다른 공간으로 여행을 시켜줬다. 목소리와 표현력이 정말 좋다. 감히 심사평을 할 수 없는 정도의 감동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극찬을 들은 그는 "시즌 1, 2 때는 군 복무 중이어서 지원을 하지 못했다. 준비하고 있던 유학을 미루고 도전하게 됐다"면서 눈물을 훔쳤다. '팬텀싱어'를 보며 노래에 꿈을 키운 스물두 살 대학생 김영재는 뮤지컬 '리틀 나이트 뮤직'의 주요 넘버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을 노래했다. 소화할 수 있는 가곡이 많지 않다고 했음에도 타고난 감각으로 노래를 이끌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용은 "퍼포머와 음악가로서 타이밍으로 잡았다 뺐다 하는 것이 타고난 것 같다. 목소리 톤도 좋았다"고 말했고, 김이나는 "자기 페이스를 가지고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가져가는 것은 재능인 것 같다"고 평했다. 김문정은 "고음은 노력해서 낼 수 있지만 베이스는 타고나야 하는 음역인데 본인이 이미 그 목소리가 탑재되어 있다"고 칭찬했다. 이들 셋은 모두 본선 진출의 카드를 얻었다. 치열한 심사 끝에 6조와 7조 합격자는 강동훈, 김바울, 김민석, 장주훈, 신재범, 박강한, 남규빈, 김영재, 황건하로 결정됐다. 이 가운데 예선에서 '기억의 향기'로 안정적인 소리를 뽐냈던 김바울이 가장 먼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본선 라운드 '일대일 라이벌 장르 미션'에서 조환지와 팝 장르로 맞붙은 김바울은 도전을 망설이지 않았다. 1점차 승부 끝에 먼저 승기를 잡았다. 다음 대결은 안동영과 유채훈이 펼치는 아이유의 '러브 포엠'이었다. 베테랑 두 성악가의 하모니에 김문정은 눈물까지 흘렸을 정도. 옥주현은 둘 모두에게 100만 만점을 줬다. 하지만 승부는 가려야 하는 법. 결국 안동영이 564점, 유채훈 573을 받아 유채훈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지는 본선에선 또 어떤 치열한 경합들이 펼쳐질지 관심을 모은다. '팬텀싱어3'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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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그리고 극찬" '팬텀싱어3', 본선 진출 36명 확정..라이벌 장르 미션 돌입(종합)

감동적인 무대 그리고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가득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3'에서는 본선 진출자 36명이 확정되고 본선 1라운드인 '일대일 라이벌 장르 미션'이 펼쳐졌다. 테너 김민석은 매우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가 선택한 노래는 이탈리아 작곡가 토스티의 곡 '새벽은 빛으로부터'. 긴장한 모습과는 달리 묵직한 목소리로 진한 울림을 전했다. 그의 무대에 손혜수는 "가장 안정감 있었다. 호흡도 매력적이다. 적당한 압력과 모든 기술적인 면을 다 가지고 있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베이스 김바울의 차례였다. 오페라 '기억의 향기'의 곡 '기억의 향기'를 불렀다. 이에 손혜수는 "좋은 첼로의 활이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 오늘 밖에 눈도 내리고 이런 느낌을 전해준 가수는 오늘 처음이다"라고 했다. 강동훈은 아델의 '웬 위 워 영(When We Were Young)'을 열창했다. 무대 후 심사위원 김문정은 "심사평을 할 수가 없다"면서 "감상평을 해야할 것 같다. 시공간을 넘어서 다른 공간으로 여행을 시켜줬다. 목소리와 표현력이 정말 좋다. 감히 심사평을 할 수 없는 정도의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6조의 모든 무대가 끝났다. 본선 무대에 진출할 합격자는 강동훈, 김바울, 김민석, 장주훈, 신재범이었다. 7조는 팬텀 키즈조였다. 노래를 시작한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루키들이 모였다. 첫 타자는 김영재. "성악을 한 지 1년 몇개월 밖에 안 됐다"는 그는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불렀다. 김이나는 "쉬는 부분이 많은 노래다. 이런 곡에서 조금만 긴장해도 급해지는데, 청자를 기다리게 할 줄 아는 보컬이다.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다. 재능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박강한이 무대에 올랐다. 석유 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미국에서 온 그는 노래를 독학하며 '팬텀싱어'를 향한 꿈을 키웠다고. 뮤지컬 '알라딘'의 곡 '프라우드 오브 유어 보이(Proud of your boy)'를 불러 지용으로부터 "소리가 너무 알맹이가 있고 맑다. 귀가 뚫리더라. 마지막 감정도 사람을 웃게 만드는 것이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연극영화과 대학생인 황건하는 뮤지컬 '영웅'의 '장부가'를 불렀다. 그의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박수가 터져나왔다. 이에 윤상은 "10원도 부족함이 없었다. 루키 조인데, 많이 완성된 모습이다"라고 했다. 군 제대한 지 27일이 된 남규빈은 영화 '싱스트리트' OST인 '투 파인드 유(To Find You)' 무대를 꾸몄다. 옥주현은 "한예종 연기과라 그런지 스토리텔링이 마음에 지워지지 않는 글씨처럼 새겨지는 무대였다"라고 이야기했다. 팬텀 키즈조 합격자는 박강한, 남규빈, 김영재, 황건하이었다. 그렇게 본선 진출자가 모두 결정됐다. 본선 1라운드 '일대일 라이벌 장르 미션'도 시작됐다. 첫 무대는 뮤지컬 배우 조환지와 성악가 김바울. 두 사람은 팝 장르에서 대결을 펼쳤고, 폴아웃보이의 '더 피닉스(The Phoenix)'로 호흡을 맞췄다. 팝 장르는 조환지에게 유리한 듯 보였다. 낮은 목소리의 김바울은 연습 과정에서도 다소 헤매는 모습이었다. 무대 후 손혜수는 "의견이 다르다. 뮤지컬 배우가 팝을 하면 그만큼 기대치가 있다. 오히려 김바울은 베이스임에도 부드럽고 리듬감 있는 톤을 보여줘서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1점차 승부였다. 과감한 도전이 능숙함을 이겼다. 김바울이 535점, 조환지가 534점으로 김바울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다음 대결에서 심사위원들은 큰 고민에 빠져야했다. 성악가 안동영과 유채훈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줬기 때문. 가요 장르에 도전한 두 사람은 아이유 '러브 포임'을 선곡했다. 이들이 선사한 감동에 김문정은 눈물까지 흘렸다. 김문정은 너무 아름다운 무대를 봤다. 경험과 노련미가 풍부한 유채훈이 리드하고 안동영이 전적으로 믿고 따라가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옥주현은 둘 모두에게 100만 만점을 줬다. 결국 안동영이 564점, 유채훈 573을 받아 유채훈이 다음 라운드 진출자가 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2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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