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5건
연예일반

土 드라마 춘추 전국시대.. 이영애 ‘마에스트라’ 승기 잡을까 [줌인]

정통사극부터 퓨전사극, 로맨스 그리고 미스터리까지. 토요일 드라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다. 이미 KBS2 ‘고려 거란 전쟁’과 MBC ‘열녀박씨 계약 결혼뎐’, SBS ‘마이 데몬’이 동시간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배우 이영애 주연의 tvN ‘마에스트라’가 9일 첫 방송 했다. ‘마에스트라’ 첫 회 평균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으로 4.2%를 기록하며 무난한 시작을 알렸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를 뜻하는 말이다.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2021년 JTBC 드라마 ‘구경이’ 이후 이영애가 2년 만에 선택한 작품, 그리고 그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천재 지휘자로 변신했다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이목이 쏠렸다. 이영애는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을 위해 1년 동안 바이올린과 지휘를 연습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에스트라’의 바로 전작인 박은빈 주연 ‘무인도의 디바’는 힐링을 주제로 평균 시청률 6~8%대를 유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반면 ‘마에스트라’는 ‘무인도의 디바’보단 조금 무거운 소재다. CJ ENM 관계자는 “2020년대 방영된 드라마 ‘부부의 세계’와 2018년에 방영한 ‘스카이 캐슬’과 결이 비슷하다”며 “중년의 남자와 여자의 잘못된 사랑 그리고 본인에게 득이 된다면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차세음의 면모까지. 40대에서 50대 여성층에게 매력적인 소재”라고 설명했다. 그렇기에 이 무거움이 4050 여성 시청자층을 어떻게 사로잡을지가 ‘마에스트라’ 시청률 상승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현재 토요일 드라마는 KBS2 ‘고려 거란 전쟁’이 최고 시청률 10%로 동시간대 드라마 중 1위다. ‘고려 거란 전쟁’의 경우 제작비가 270억 원 투입된 드라마로 실감 나는 전투신과 화려한 CG로 호평받고 있다. 여기에 사극의 대가 최수종까지 있으니 더할 나위 없이 든든하다.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건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하 ‘열녀박씨’)다. ‘열녀박씨’는 조선시대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계약 결혼 이야기. 퓨전 사극 장르인 ‘열녀박씨’는 최근 감칠맛 나는 전개로 자체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배우 김유정, 송강 주연의 SBS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마이 데몬’은 최고 시청률 4.7%로 경쟁작에 비해 낮은 성적이지만, 해외 반응은 압도적이다. ‘마이 데몬’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 부문(11월 27일~12월 3일)에서 2위를 기록했다. 특히 4회 방송 이후 브라질, 칠레,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등 24개국에서 1위를 휩쓴 것을 비롯해 85개국에서 톱10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마에스트라’가 시청률과 화제를 잡고 있는 경쟁작들과 경쟁에서 처음부터 승기를 잡기는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마에스트라’는 오케스트라 이야기와 불륜 이야기가 차례로 전개돼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마에스트라’ 1화에서는 타성에 젖은 오케스트라를 바꾸려는 차세음과 그런 그의 독단적인 행동을 거부하는 단원들의 충돌이 흥미로운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2화에서는 차세음이 남편 김필(김영재)의 불륜 사실을 알고 있다는 내용이 전개되면서 또 다른 재미를 줬다. ‘베토벤 바이러스’ 같은 오케스트라 내용인 줄 알았는데 거기에 치정극이 더해져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것. 흥미로운 드라마 전개와 달리 이영애 연기력을 두고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여성 지휘자라는 낯선 캐릭터에 극중 이영애 특유의 발성이 “오글거린다”는 평도 있다. 반면 이영애의 지적인 이미지와 지휘자가 잘 어울린다는 의견도 많다. 다만 아직 2회 밖에 드라마가 방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영애의 연기력을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11일 기준 ‘마에스트라’ 평균 시청률은 4.8%로 소폭 상승한 가운데 과연 이영애의가 토요일 드라마 시청률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2 05:55
연예일반

“눈빛·손짓이 포인트” 이영애가 선사할 전율과 감동의 ‘마에스트라’ [종합]

“‘베토벤 바이러스’도 좋지만 ‘마에스트라’도 자신 있어요.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배우 이영애가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천재 지휘자로 변신한 이영애의 파격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6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마에스트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주연을 맡은 이영애를 비롯해 이무생, 김영재, 황보름별 등 출연진과 연출자 김정권 PD가 참석했다.‘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중 한명인 차세음(이영애)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영애가 연기하는 차세음은 천재 지휘자이자 완벽주의자 캐릭터다. 이영애는 포토타임에 자신의 역할을 보여주듯 지휘봉을 들고 단상에 올랐다. 지휘봉의 의미를 묻자 이영애는 “인생의 전부고 목숨과도 같다. 사랑보다 완벽하지 못한 본인의 지휘가 더 마음 아프고 속상한 여자”라고 소개했다.‘마에스트라’는 이영애가 2021년 JTBC ‘구경이’ 이후 2년만에 연기 복귀를 한 작품이다. 이영애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음악’을 꼽으며 “여성 클래식 음악 지휘자의 이야기가 영화 안에는 있었지만, 한국 드라마에서는 없었던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배우로서 욕심 났다”며 “전개도 재밌었고 같이 하는 배우들과도 일해보고 싶었다. 삼박자가 맞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영애는 완벽주의자 차세음을 연기하기 위해 지휘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장장 1년여에 걸쳐 차세음 캐릭터를 준비해왔다. 이영애는 차세음 캐릭터가 바이올리니스트에서 마에스트라가 된 인물이기에 지휘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연주 연기도 겸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케스트라 단원 역의 배우들도 함께 바이올린 연습을 시작했다”며 “그분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없을 것이다. 노고가 헛되지 않은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장금’, ‘사임당 빛의 일기’, ‘친절한 금자씨’, ‘구경이’ 등 이영애는 여성 원톱물에 출연해 화제성까지 휩쓴 바 있다. 흥행에 대한 부담감도 뒤따랐을 터다. 이영애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막상 현장에 가니 ‘나만 잘하면 될 정도’더라. 대본에 나와 있는 이상으로 다른 배우들의 눈빛이 너무 좋았다. 황보름별도 신인인데 너무 잘해줬고, 감독님도 현장 분위기를 너무 편안하게 해주셨다”며 “이렇게 좋은 현장이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고 말했다.이영애는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혼자 이끌어간다는 것은 자만이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이끌어가야 했다”며 “외국 연주자들도 모셔왔으니 그냥 음악 드라마가 아니라 꽉 채워져 있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김정권 PD는 이영애를 캐스팅한 것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했던 게 지휘자 차세음 역할이었다”며 “이영애는 모든 연출자가 함께하고 싶은 배우가 아닐까. 그냥 우린 선택받기를 기다리는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김 PD는 이영애의 지휘 연기를 주의 깊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김 PD는 “지휘하는 이영애의 눈빛, 손짓 그리고 몸이 부서져라 열정적으로 지휘하는 모습이 굉장히 큰 관전 포인트다. 차세음과 유정재의 관계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겨울의 느낌이고 차세음과 김필의 관계는 늦은 가을의 느낌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무생은 차세음의 전 연인 유정재 역, 김영재는 남편이자 작곡가 김필 역, 황보름별은 오케스트라 단원 이루나 역을 연기한다. ‘마에스트라’는 오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6 12:39
연예일반

‘마에스트라’ 이영애 “‘베토벤 바이러스’도 좋지만, 더 자신 있어”

배우 이영애가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6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이영애를 비롯해 이무생, 김영재, 황보름별, 김정권 PD가 참석했다.이날 이영애는 지휘봉을 들고 단상에 올라 포토타임을 가졌다. 의미를 묻자 “인생의 전부고 목숨과도 같다. 사랑보다 완벽하지 못한 본인의 지휘가 더 마음 아프고 속상한 여자”라고 소개했다.이영애가 2021년 JTBC ‘구경이’ 이후 ‘마에스트라’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영애는 “음악이다. 클래식 음악 지휘자가 영화 안에는 있었지만, 한국 드라마에서는 없었던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배우로서 욕심났다. 전개도 재밌었고 같이 하는 배우들과도 일해보고 싶었다. 삼박자가 맞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김명민 주연의 ‘베토벤 바이러스’도 지휘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냐고 묻자 “그 작품도 좋지만 ‘마에스트라’는 자신 있을 정도로 같이 하고 계시는 분들이 잘 채워주셨다. 감사한 부분이 많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를 뜻하는 말이다.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6 11:40
연예일반

김명민, 심스토리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배우 김명민이 심스토리 E&M(이하 심스토리)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심스토리는 5일 “김명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민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육룡이 나르샤’ ‘우리가 만난 기적’, 영화 ‘내 사랑 내 곁에’ ‘조선명탐정’ 시리즈 등 다양한 흥행작을 탄생시켰다. 무엇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섬세하고 정교하게 캐릭터를 완성했는데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와 ‘하얀거탑’의 장준혁 등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캐릭터들을 만들어냈다. 김명민은 지난 2018년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고 2009년 ‘제30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제46회 대종상’ 남우주연상, ‘제4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2008년 ‘MBC 연기대상’ 대상 등을 수상한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배우로 거듭났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5 14:21
연예일반

옥주현, 하이힐신고 극세사 다리 관리 '역시 관리의 여왕'

여성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하이힐을 신고 극세사 다리를 뽐냈다. 옥주현은 18일 "다급하게 수습 중. 뭘…? 맞추는 사람 천재"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닭싸움을 하는 것처럼 한쪽 다리를 들고 양손으로 발목을 주물러주고 있는 옥주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극세사 다리라고 할 만큼 늘씬한 다리 라인이 감탄을 자아낸다. 평소 남다른 자기관리로 사람들의 놀라움을 샀던 옥주현이기에 가능한 몸매라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실제로 팬들은 "우와 몸매 무슨 일이죠?" "닭싸움 승리를 기원합니다" "스타킹이 돌아갔나요?" "호옥시 양말 자국 없애는 것일까요?" "다이어트 제대로 성공하셨네요. 멋져요. 비결이 뭘까요" "다리 바꿔줘" "실물 영접하러 갑니다" "너무 아름답고 예쁘다. 역시 관리의 여왕"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한편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베토벤'에 출연 중이다. '베토벤'은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루드비히 반 베트벤의 일생을 다루는 내용이다.또 '레드북' 출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레드북’에서 옥주현은 가장 보수적인 시대라 일컫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는 작가 지망생 안나 역을 맡는다. 옥주현은 압도적인 가창력과 에너지로 시대관에 얽매이지 않는 솔직하고 진취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옥주현이 부를 ‘레드북’ 넘버에 대한 기대도 남다르다. 작품의 주제의식이 담긴 넘버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과 편견에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대표 넘버 ‘나는 야한 여자’까지 옥주현이 풀어갈 서사가 많은 이들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새로운 캐스트 공개로 주목받은 뮤지컬 ‘레드북’은 한정석 작가, 이선영 작곡가의 작품으로 2022년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4개 부문(여우주연상, 연출상, 작품상,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창작 뮤지컬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은 국내 창작진들과 옥주현의 만남에 2023년 흥행이 예상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7 19:02
연예일반

옥주현 "저녁상 남김없이 흡입 후 운동실" 美친 관리 끝판왕 인증

여성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미친 관리의 끝판왕임을 인증했다. 옥주현은 16일 "몸보신 시켜준다고 정성 쏟아 차려준 휘어지는 저녁상을 남김없이 흡입하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운동실로"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옥주현은 "월욜 보양 포식. 곰마왕(고마워)"라고 덧붙였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고난도 기술과 코어의 힘을 요하는 운동 기구 위에서 열혈 운동 중인 옥주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평소 자기 관리에 얼마나 힘을 쏟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이같은 글과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상 제가 뭘 본 거죠? 혹시 언니 코어가 인간 코어에서 강철 코어로 교체 가능한 코어인가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보수 위로 올라서는 그 마음. 난 비록 열 번에 한 번이지만 이런 자세는 얼마나 더 해야 나오는 걸까. 존경" "자기 관리 잘하는 멋진 분"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그녀가 소화한 동작이 어지간한 코어 힘으로는 소화가 불가능함을 알기 때문이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베토벤'에 출연 중이다. '베토벤'은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루드비히 반 베트벤의 일생을 다루는 내용이다.또 '레드북' 출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레드북’에서 옥주현은 가장 보수적인 시대라 일컫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는 작가 지망생 안나 역을 맡는다. 옥주현은 압도적인 가창력과 에너지로 시대관에 얽매이지 않는 솔직하고 진취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옥주현이 부를 ‘레드북’ 넘버에 대한 기대도 남다르다. 작품의 주제의식이 담긴 넘버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과 편견에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대표 넘버 ‘나는 야한 여자’까지 옥주현이 풀어갈 서사가 많은 이들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새로운 캐스트 공개로 주목받은 뮤지컬 ‘레드북’은 한정석 작가, 이선영 작곡가의 작품으로 2022년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4개 부문(여우주연상, 연출상, 작품상,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창작 뮤지컬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은 국내 창작진들과 옥주현의 만남에 23년 흥행이 예상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6 13:30
연예

김동혁, 빅픽처엔터와 전속계약…김지훈과 한솥밥

배우 김동혁이 빅픽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좋은 에너지를 지닌 김동혁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김동혁은 이미 검증된 실력을 갖춘 배우다. 연기에 대한 열정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과 재능을 갖고 있다.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동혁은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시작으로 '쓰리데이즈'(2014), '육룡이나르샤'(2015), '위대한 이야기-영자의 전성시대'(2015), 영화 '톱스타'(2013), '널 기다리며'(2016), '더 킹'(2017), '당신의 부탁'(2018)과 연극 '일단 뛰어'(2012), '아리랑 랩소디'(2013) 등 매체와 무대를 넘나들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다수의 광고에도 얼굴을 비추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영화 '구라, 베토벤'(2021)에서 강형사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의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주연을 맡은 영화 '판문점 에어컨'(2018)에서 부중대장 역을 맡아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동혁은 "배우로서 가능성을 알아봐 주시고 함께 해주시기로 한 소속사에 감사드린다.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만큼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 드리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지훈을 비롯해 윤진서, 최윤소, 구원, 김바다, 정우연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빅픽처엔터테인먼트 2022.01.26 19:12
연예

'스라소니 아카데미' 김상중, 첫회부터 '어록' 생성! '인문학 신세계' 입성~

“지금껏 없던 ‘뇌 호강’ 프로그램! 인문학 신세계 입성!” MBN ‘아는척쌀롱-스라소니 아카데미’가 ‘열공 욕구’를 부르는 다채로운 인문학 지식을 앞세우며 첫 방송부터 시선 몰이에 성공했다. 11일 첫방송된 ‘스라소니 아카데미’에서는 ‘아카데미 원장’ 김상중을 필두로 ‘아는 척 어벤저스’ 지주연X김소영X김정현X윤태양X허희X김갑수X라임양이 의기투합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인문학 토크 배틀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줘 교양계 ‘핫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가장 먼저 철학박사 윤태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땅’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다. 윤태양은 조선시대 예언서 ‘정감록’에 기록된 가장 안전한 땅 10곳(십승지) 중 하나인 영주시 풍기읍으로 향했다. 답사 결과 이곳은 촬영 당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고, 6.25 당시에도 전쟁 상황을 모를 정도로 인사 사고가 없는 곳이었다. 화면으로 풍기 지역을 둘러본 회원들은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이 떠오른다”며 감탄했고, 김갑수가 ‘정감록’을 직접 들고 나와 소개해 분위기가 고조됐다. 윤태양은 “현재는 ‘정감록’의 파괴력에 쉽게 공감할 수 없지만, 우리가 상대적으로 삶의 위협을 덜 받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아이를 낳아보니 불안이 생겼다.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절박함이 ‘십승지’를 믿게 만드는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김소영이 ‘베토벤 넘버 60의 비밀’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다. “19세기에 ‘커피하우스’ 문화가 등장하며 많은 예술인들이 커피숍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김소영은 “베토벤의 곡 ‘넘버 60’은 커피하우스에 가지 않고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신 습관과 관련이 있다. 정확히 원두 60알을 세어 커피를 내렸는데, 현재 바리스타들이 내리는 에스프레소 양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상중 등은 “60알을 세는 자신만의 의식이 작품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라는 해석을 곁들였다. 역사 크리에이터 라임양은 한양 천도를 주제로 ‘아는 척’ 대결에 나섰다. 당시 천도 후보지였던 개경(개성), 무악(신촌), 한양(광화문) 중 고민에 빠진 태종이 총 9번의 ‘척전(동전 던지기)’을 통해 한양을 새로운 수도로 정했다는 사실을 전한 것. 라임양은 “동전 던지기의 결과가 현재 서울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때로는 수많은 우연이 모여 역사가 만들어진다”고 부연 설명했다. 고고미술사 전공 변호사 김정현은 빈센트 반 고흐에 관련한 비화로 몰입도를 높였다. 빈센트와 동생 테오가 연달아 사망한 뒤, 빈센트의 ‘제수씨’인 요한나 봉거가 반 고흐의 작품을 모두 챙겨 네덜란드로 이주해 마케팅(?)에 나선 일화를 밝힌 것. 예술가들의 ‘교류의 장’으로 게스트 하우스를 차린 요한나는 반 고흐의 작품을 전시한 후, 형제간의 편지를 책으로 출판하면서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유발했다. 김갑수는 “대단한 사람 뒤에는 빛나지 않는 조력자가 있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지주연은 인생의 ‘경로 이탈’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홀로 지리산으로 향했다. 문화예술인들의 ‘살롱’인 형제봉 주막에 도착한 그는 과거 호텔리어였던 주막 사장님과 과거 IT 전문가였던 사진작가, 교도관 출신 환경운동가 등을 만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생엔 정답이 없다는 걸 깊게 깨우치고 왔다”는 지주연의 말에 김상중은 “삶은, 계란이다”라고 농담을 던진 뒤, “계란은 스스로 깨면 병아리고, 남이 깨주면 계란 프라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첫 회부터 ‘어록’을 생성했다. 마지막으로 문학평론가 허희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도리스 레싱의 ‘19호실로 가다’를 소개했다. 소설의 주인공인 아이 엄마 수전은 존재의 공허함을 느끼며 방황하던 중, 아침마다 시골의 호텔로 향해 ‘19호실’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는데, 자신만의 공간이 발각된 뒤 남편이 외도를 오해하자, 해명 대신 죽음을 택했다고. 이야기를 듣던 ‘아는 척 어벤저스’들은 ‘고독’과 ‘고립’의 차이에 대해 토론했고, 김상중은 “나만의 ‘19호실’은 화장실이다, 문이 안 열리면 고립이고, 열리면 고독”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토크가 끝난 뒤 원장 김상중은 “코로나 시대에 안전을 담보하는 곳에 대한 이야기가 좋았다”며, “윤태양의 이름으로 ‘서스펜디드 커피(커피 기부)’ 50잔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겠다”며 다음 모임을 기약했다.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아는 척’ 할 만한 이야기들이 지식에 대한 목마름을 ‘완충’해주는 동시에, TV판 ‘클럽하우스’의 탄생을 알린 첫 회였다. 시청자들은 “김상중 원장님의 물 흐르는 진행에 넋을 놓고 봤네요”, “첫 회부터 ‘스라소니 아카데미’에 스며들었습니다”, “회원님들의 모든 이야기가 흥미진진했습니다! 저도 아카데미 회원 등록하고 싶네요”, “오랜만에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네요”, “다음 주 토론 주제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김상중과 ‘아는척 어벤저스’가 매주 인문학 기행을 다녀온 뒤, 토크 배틀을 벌이는 MBN ‘스라소니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사진 캡처=MBN 2021.03.12 07:49
연예

'스라소니 아카데미' 첫방 앞둔 관전 포인트...'TV판 클럽하우스' 떴다!

김상중의 첫 종편 진출작이자 본격 ‘뇌 호강’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가동한 MBN ‘아는척쌀롱-스라소니 아카데미’(이하 ‘스라소니 아카데미’가 11일(오늘) 밤 11시 첫 방송한다. ‘스라소니 아카데미’는 예리하고 명민한 시력을 가진 동물 ‘스라소니’에서 영감을 받아 1600년대 이탈리아 최고의 지식인들이 만든 엘리트 모임이다. 이번에 한국에서 부활(?)한 ‘스라소니 아카데미’는 원장 김상중을 필두로 각계의 인문학 명사 7인이 뭉쳐, 한국에 신선한 ‘지식 살롱’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각지로 인문 기행을 다녀온 회원들이 ‘아는척쌀롱’에 모여서 ‘아는 척’ 토크 배틀을 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여행과 지식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것. 일주일 내내 ‘아는 척’ 좀 하게 해 줄 ‘스라소니 아카데미’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 2030 세대들의 픽? ‘젊은 피’ 인문학 어벤저스의 탄생! ‘그것이 알고 싶은’ 국민 MC 김상중은 본격 ‘아는 척’ 토크 배틀의 운영자이자 아카데미 원장으로 변신해, 그간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인문학 어벤저스’ 7인에 뒤지지 않는 현란한 입담과 지식을 뽐내는 것은 물론, 곳곳에 ‘아재 개그’를 투척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 “난 거품 있는 사람, 언빌리-버블!”, “내가 생각하는 삶은, 계란이다” 등 이미 예고편을 통해 선공개된 김상중의 아재 개그력은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김상중의 반전 매력에 이어, ‘인문학 어벤저스’의 면면들도 신선하다는 평가다. 서울대 출신이자 ‘멘사’ 회원인 배우 지주연을 비롯해, 아나운서 출신 책방 사장님 김소영, ‘그림 읽어주는’ 저작권 전문 변호사 김정현, ‘21세기 유교보이’란 애칭의 동양철학 교수 윤태양, ‘문학계의 아이돌’로 유명한 문학평론가 허희, 아프리카TV에서 역사 방송을 해 ‘핫’한 크리에이터 라임양 등 ‘젊은 피’가 총출동한다. 실제로 이들과 함께 패널로 합류한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열띤 토론 도중, ‘유교보이’ 윤태양의 달변에 “아마 20년 뒤쯤 윤태양이 도올 김용옥, 혹은 법륜 스님처럼 되어 있을 것”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 ‘TV판 클럽하우스’로 기대감 폭발 ‘인문학 어벤저스’ 7인은 각자의 분야에서 뽑아온 명쾌한 ‘한줄 지식’으로 일주일 내내 써먹을 수 있는 ‘아는 척’ 소스를 전달, 공유한다. ‘TV판 클럽하우스’라고 할 정도로 핫한 지식과 이야기들로 첫 회를 풍성하게 채우는 것. 이들은 ‘600년 수도 한양은 0000으로 결정됐다’, ‘호텔로 출근하는 아내’, ‘고흐가 세계적인 거장이 된 것은 제수씨 때문이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땅은 어디?’, ‘경로를 이탈하셨습니다’, ‘베토벤 넘버 60의 비밀?’ 등 흥미로운 ‘한줄 지식’을 전달하며 ‘도발적인 살롱 파티’의 서막을 알린다. 특히 김상중은 7가지 ‘한줄 지식’ 이야기들 중, 단 하나의 이야기를 엄선해 해당 회원의 이름으로 ‘커피 무료 나눔권’(서스펜디드 커피)을 시청자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과연 첫 회에서 김상중의 선택을 받아 서스펜디드 커피를 쏠 회원이 누구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갈증? 이곳이 천국일세~ 7인의 ‘인문학 어벤저스’는 매회 전국으로 인문 기행을 다녀와 여기서 느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에 대한 갈증이 큰 이 시점에, 이들의 인문 기행은 ‘눈 호강’ 대리 만족과 힐링을 선사할 전망. 첫 회에서 ‘21세기 유교보이’ 윤태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땅은 어디?’라는 주제에 맞춰, 조선시대 ‘정감록’에 기록된 ‘십승지’ 중 한 곳으로 떠나, 이를 전격 공개한다. 윤태양과 만난 이곳의 주민들은 “6.25 전쟁이 났을 때에도 소 한마리만 죽었다”, “지금도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 “전쟁-역병-재해를 피할 수 있는 삼재가 없는 땅이다” 등의 발언으로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이곳 마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상중은 윤태양의 여행 모습을 모니터로 본 뒤, “십승지다운 수려한 경관을 보고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라고 감탄한다. 뒤이어 지주연이 다녀온 인문 기행도 펼쳐진다. 지주연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형제봉 주막’을 다녀와 이곳에서의 경험을 회원들과 나눈다. ‘형제봉 주막’에서 만난 ‘자발적 유배자’ 예술인들과 두런두런 인생 이야기를 하고, 이들이 들려주는 기타 연주와 함께 시를 읊고 듣는 시간을 가지며 삶의 깨달음을 얻는 것. 이를 본 회원들은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진정 저곳이 우리가 원하는 살롱이 아닌가?”, “나중에 저기서 녹화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역대급 반응을 쏟아낸다. 이처럼 지식과 힐링이 가득한 윤태양과 지주연의 인문 기행 풀 스토리는 11일(오늘) 밤 11시 첫 방송하는 MBN ‘아는척쌀롱-스라소니 아카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사진 제공=MBN 2021.03.11 08:44
연예

신예 김누리, 영화 '구라, 베토벤'으로 첫 스크린 데뷔

신예 김누리가 장편 독립 영화 '구라, 베토벤' 주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25일 개봉한 '구라, 베토벤'은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스스로가 부정하는 거장 베토벤의 진실과 인간들의 거짓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살인 누명을 쓴 영화 감독과 그 주변 인물들이 약속과 배신을 거듭하며 사건을 풀어나가는 범죄 스릴러다. 김누리는 극중 손예은을 맡아 첫 스크린 주연으로서 열연을 펼친다. 의리를 지키기보단 돈을 많이 버는 톱스타가 되고 싶은 신인 여배우다. 살인 누명을 써 설 자리를 잃은 감독이 톱스타로 만들기 위해 애지중지하며 올인하는 인물로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김누리는 배우로서 차근히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배우다. 다수의 웹드라마를 통해 '웹드여신'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해 tvN '반의반'에서는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스크린 데뷔와 동시에 주연을 꿰찬 영화 '구라, 베토벤'에서는 꽉 찬 연기력으로 신인답지 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25 22: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