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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아파트만 팔린다면…'벤츠부터 샤넬백까지' 고가 선물공세

국내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냉각되면서 건설사는 물론 민간 임대인들까지 '계약'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분양을 앞둔 대형 건설사들은 벤츠나 BMW 등 고가의 외제차 경품을 내걸고 시선 끌기에 나서고 있다.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임대인들도 골드바와 명품 가방으로 유혹하는 등 안간힘을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수천 만원대 경품에도 미분양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벤츠 경품 걸고도 흥행 참패 25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지난달 경기 의왕시에 공급한 '인덕원 자이 SK뷰(이하 인덕원자이)' 청약에 앞서 벤츠 A220 MY22 모델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양사는 공식 홈페이지에 관심 고객으로 등록한 뒤 청약기간 내 해당 순위에 접수를 한 이들에게 이벤트에 응모할 자격을 줬다. 벤츠뿐 아니라 견본주택에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건조기와 음식물처리기, 커피머신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주겠다며 청약자들의 환심을 샀다. 경품 덕을 보는 듯했다. 인덕원자이의 견본주택은 지난달 14일부터 5일 동안 약 2만1000명이 방문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 특별공급 물량 377가구 모집에 총 1414명의 청약자가 접수하며 평균 3.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종 결과는 참담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 홈에 따르면 인덕원자이는 전체 899가구 중 절반이 넘는 508가구가 미분양됐다. 청약에 당첨됐지만 계약을 포기한 이들이 속출했다. 인덕원자이의 첫 계약률은 43%에 그쳤다. 인덕원자이는 이날부터 공급된 11개 모든 타입 형에서 무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비슷한 사례는 더 있다. 대우건설도 지난 7월 경기 화성에 복합 오피스인 '동탄 푸르지오 시티 웍스'를 분양하면서 견본주택 방문자를 대상으로 벤츠 차량을 경품으로 내놨다. KCC건설도 지난달 경기 하남시 '미사 아넬로 스위첸’을 공급하면서 계약자 중 1명을 추첨해 BMW 미니쿠퍼를 제공했다. SM그룹 계열사인 SM동아건설산업은 경북 칠곡군에서 분양 중인 '우방 아이유쉘 유라밸'의 청약자를 대상으로 골드바를 증정하는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각종 고가 선물 공세에도 불구하고 세 단지 모두 '완판'에 실패했다. 민간 임대인들도 세입자를 찾기 위해 경품을 내걸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인천 검단 신도시의 한 신축 40평형 전세 매물을 홍보하는 글이 화제가 됐다. 임대인으로 보이는 글쓴이는 "신축 아파트 저층 세대다. 전세계약 체결 시 순금 골드바를 드린다"고 썼다. 천안시에 위치한 한 브랜드 아파트의 34평형 소유주는 "전세 계약을 맺을 경우 샤넬 클래식 캐비어 라지 가방 정품을 주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 가방의 가격은 정가 기준으로 1200만원에 달한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고 분양 시장도 부진하자 외제차나 명품 가방 등 고급 경품을 내거는 상황이 늘었다. 하지만 아주 좋은 선물 공세를 펼쳐도 완판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세·매매·분양…가리지 않고 침체 25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시계열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중위 전셋값은 5억9966만원으로 지난해 2월(5억9739만원) 이후 1년 8개월 만에 처음 6억원 밑으로 떨어졌다. 특히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중위 가격보다 높은 6억6386만원을 기록하며, 9월(6억7344만원)보다 1.42포인트(p) 떨어졌다. 분양시장도 마찬가지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수도권 전망지수는 지난달 49.4에서 이달 43.4로 6.0p 낮아졌다. 서울은 59.0에서 53.7로 떨어졌고, 경기는 지난달보다 15.0p 낮아진 38.5를 기록했다. 서울·세종·전남·부산을 제외한 지역 전망지수는 40 미만을 기록했다. 분양가도 떨어질 거란 분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달 대비 10월 전국 평균 아파트 분양가격 전망치가 95.4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조사 됐다고 밝혔다. 반면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는 122.7로 지난달보다 3.0p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계속되는 금리 인상으로 가계 부담감이 증가하면서 청약 심리도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분위기는 청약통장 가입자 수만 봐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총 2851만8236명으로 전월 대비 4만741명(0.14%) 감소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3개월 연속 감소세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사들이 흥행을 위해 경품을 내거는 것은 과거 부동산 경기가 위축될 때도 보였던 현상"이라며 "지금은 매매와 전세는 물론 '로또'로 불렸던 분양 시장마저 경색되는 분위기다. 되살아난 경품 행사만 봐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0.26 07:16
경제

[2021 서울모빌리티쇼] 벤츠, 아시아 최초 ‘더 뉴 EQE’ 등 전기차 5종 공개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25일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전동화를 선도하다'를 주제로 전기차 5종을 선보이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공개했다. 먼저 아시아 프리미어로 EQE·AMG EQS 53 4MATIC+·EQG를 공개했으며, 코리아 프리미어로 EQS·EQB를 선보였다. 핵심 모델인 EQS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적용하는 한편,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국내 시장에는 EQS 450+ AMG 라인을 우선 출시한다. EQS에 처음 탑재된 MBUX 하이퍼스크린은 운전석과 조수석, 중앙에 위치한 세 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폭 141cm의 곡선형 패널이다.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을 탑재해 개인화가 가능하며, 다양한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안한다. 내년 국내 출시될 EQE는 EQS에 이어 벤츠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실내는 3120mm에 달하는 휠베이스로 E클래스보다 넓다. 배터리 용량은 90kWh로 완충 시 WLTP 기준 최대 660km를 주행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내달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 방문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시관 내 마련한 비욘드존에서 EQS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오너이거나 차량 상담을 위한 정보를 남기면 EQS 동승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 부스도 준비했다. 내달 6일 오픈 예정인 메르세데스EQ 버추얼 쇼룸 모바일 앱을 통해 오프라인 못지않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앱 다운로드 후 가상의 전시 관람을 완료한 사용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는 "벤츠는 EQS·EQE 등 시장을 압도하는 첨단 전기차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제시,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1.25 14:58
경제

다시 독일차 세상…주저앉은 일본차

국내 수입차 시장이 다시 독일 브랜드 위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디젤 게이트로 주춤했던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본격적으로 신차 판매에 나서면서 독일차 점유율이 60%를 넘어섰다. 반면 일본 브랜드들은 불매운동 여파가 지속하며 연초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1만7640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한 수치다.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 수 감소와 세금감면 종료 등으로 전체적으로 판매가 줄었다. 시장 침체 속에 눈길을 끄는 부분은 벤츠·BMW·아우디·폭스바겐 등 독일차 브랜드의 실적이다. 먼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지난달 판매량은 5492대로 전년 동월보다 5.2% 감소했지만, 국내 완성차 업체인 르노삼성(4303대)과 한국지엠(5101대)을 큰 차이로 앞질렀다. 쌍용차(5557대)와의 격차도 불과 65대다. 또 지난달 수입 베스트셀링카 상위 10위권에 총 5개 모델을 올렸다. 2위 E 300 4매틱(1171대), 6위 S 350 d(543대), 7위 E 250(534대), 8위 CLS 300 d(485대), 9위 GLC 300 4MATIC 쿠페(441대)가 등극했다. BMW코리아는 지난달 전년 동월보다 0.7% 적은 2708대가 판매됐다. 이중 520이 331대 팔리며 베스트셀링카 10위에 올랐다. 폭스바겐코리아은 1월 1753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333.9% 급증한 수치다. 특히 중형 세단 아테온 2.0 TDI가 총 1189대 판매되며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1위에 등극했다. 아우디코리아는 1월 763대의 판매고를 기록, 전년보다 9.0% 성장했다. 이들 독일차 4개사의 1월 합산 판매 대수는 1만716대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60.7%에 달한다. 작년 52.9%와 비교해 7.8%p 늘었다. 수입차 5대 중 3대는 독일차인 셈이다. 독일차 브랜드가 무섭게 장악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과 달리 렉서스, 토요타 등 일본차 브랜드는 판매가 많이 감소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일본계 브랜드 승용차 신규등록은 1320대로 전년도 1월(3752대) 대비 64.8% 감소했다. 전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 점유율도 7.5%에 그쳤다. 전년도 1월(20.6%) 대비 13.1%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해 1월 1533대를 판매했지만, 올해 1월 509대 판매에 그쳤다. 도요타코리아(-59.5%), 혼다코리아(-50.5%)도 판매량이 50% 이상 줄었다. 한국닛산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인피니티를 제외한 닛산은 지난해 341대에서 올해 59대로 82.7% 감소했다. 인피니티는 지난해 1월 162대 판매됐지만, 올해 1월에는 단 1대만 판매됐다. 일본 브랜드들은 지난해 7월 불매운동 전까지 3000대 이상을 판매했으나, 불매운동 직후 판매량 2000대 이하에 머물렀다. 연말 할인과 경품 이벤트로 지난해 11월(2357대)·12월(3670대) 판매 대수를 회복했으나, 지난달 다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2.13 07:00
연예

‘메르세데스-벤츠 파퓸스’ 서강준과 팬사인회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파퓸스’가 공식 모델인 서강준과 함께 오는 7월 13일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인회는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정문 로비에서 오후 2시부터 프레스 포토콜, 서강준 사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를 통한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파퓸스’에서 주최하는 서강준 팬사인회는 ‘메르세데스-벤츠 파퓸스’ 향수 판매처인 올리브영,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백화점 파퓸스 매장 구매고객 대상 추첨, 올리브영 인스타그램 이벤트 당첨자 등을 통해 선발된 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메르세데스 벤츠 파퓸스’를 국내에 전개하는 씨이오인터내셔널 홍보담당자는 “부드럽고 섬세한 매력을 가진 배우 서강준의 ‘메르세데스-벤츠 파퓸스’ 공식 모델 발탁과 메르세데스-벤츠 맨 블루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번 사인회를 기획했다”며 “메르세데스-벤츠 파퓸스와 배우 서강준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승한기자 2019.06.27 15:54
연예

벤츠, 춘천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춘천 서비스센터(강원도 춘천시 춘주로 68)를 신규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춘천 서비스센터는 지난 2012년 개장한 원주 서비스센터에 이어 두번째로 강원도에 문을 연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다. 지난 1월 오픈한 춘천 전시장과 함께 나란히 위치해있다. 춘천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070㎡에 지상 3층 규모로, 1, 2층에는 고객 접수 및 차량 수리 공간을, 3층에는 고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을 마련했다. 새롭게 문을 연 센터는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 IC에서 15분 거리, 춘천 시외 버스 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해 인근 지역 고객의 방문이 용이하다.나아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옵션형 서비스 '마이 서비스(My Service)'를 도입해 한층 다양해진 요구를 충족하는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을 판매하는 공간을 갖춰 방문객들이 가방, 키홀더, 소형 액세서리 등 브랜드의 감성을 담은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춘천 서비스센터는 오는 7월 31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중 센터를 방문하거나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하며, 경품 응모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골프백 세트, 파우치, 클래식 와인 툴 세트를 증정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6.27 16:59
경제

현대홈쇼핑, 창사 17주년 기념 ‘고객 감사대전’ 진행

현대홈쇼핑은 오는 31일까지 ‘고객 감사대전’을 열고, 방송·플러스샵·H몰에서 총 1억6000만원 상당의 경품 및 공기청정기 사은품 등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5월은 다양한 기념일이 있는 만큼, 구매 고객이 가장 많은 시즌”이라며 “소비 심리를 살리고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억원 규모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먼저, 현대홈쇼핑은 방송과 플러스샵에서 3건 이상 구매(결제 금액 30만원 이상)한 모든 고객에게 ‘로토 소형 공기청정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5건 이상 구매(결제 금액 45만원 이상)고객에게는 적립금 5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회사 측은 미세먼지 이슈가 지속되면서 공기청정기가 필수 생활가전으로 떠올랐고, 한 집에서 2대 이상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 공기청정기를 사은품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수입차와 해외여행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TV 또는 플러스샵에서 1건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벤츠 GLE 350d’(1명)과 ‘베트남 다낭 풀빌라 가족여행권’(10명)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고정 프로그램별로 선글라스·양산·미니 선풍기 등 다양한 여름 시즌 아이템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현대H몰은 ‘꽃을 잊은 그대에게’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한 달 동안 3만원 이상 1건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꽃을 전하고 싶은 사람의 사연을 신청 받아 총 100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행사다. 오는 15일까지 1차로 500명을 선정해 5월 3주차에, 오는 31일까지 추가로 500명을 선정해 6월 1주차에 각각 2만원 상당의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창사 17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홈쇼핑이 운영하는 3개 채널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방송과 상품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5.06 07:00
생활/문화

부산을 똑똑하게 즐기는 방법, 아웃도어미션게임 출시

사진제공=와글 휴가철을 앞두고 부산 관광과 야외 미션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아웃도어 게임이 출시돼 게임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개발사 ‘와글(대표 박정환)’은 7월 말 부산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각 지점마다 주어져있는 미션을 풀어나가는 ‘아웃도어미션게임 2017; Time Travelers(Outdoor Mission Game 2017, 이하 OMG)’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일 와글에 따르면, OMG는 지난 5월부터 6월 2개월간 3번의 시연회를 개최해 체험단을 상대로 베타버전의 게임을 미리 선보인 바 있으며, 참가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수정 보완을 거친 본게임 버전을 완성했다. 아울러 본게임 론칭에 앞서 제4,5,6회 베타 시연회를 오는 22, 23일 그리고 29일 3일간 진행하며 마지막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OMG는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어진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체험형 게임으로, 단서를 찾아 갇혔던 방에서 탈출하는 ‘방 탈출 게임’에서 고안됐다. 이와 더불어 일본에서 누적 참가자 20만 명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웃도어 탈출 게임과 접목해 배경이 야외가 되는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게임으로 재탄생했다. 즉 room에 국한돼 있던 미션 해결 게임이 outdoor로 확장된 형태로서, 향후 stadium, house 등 다양한 타입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국내를 넘어 세계 어디든 게임의 배경이 될 수 있다는 점이 OMG의 특장점이다. 다음 목적지로 가기 위해서는 주어진 문제를 풀어야 하는 두뇌형 게임이자, 도시 곳곳을 누비는 아웃도어 레저이므로 팀워크가 중요시 되는 회사 워크숍이나 동호회, 학생들의 MT, 수련회 등 단체 행사와 접목할 수도 있다. 또한 진부한 놀이문화에 권태를 느끼던 기존 유저들에게 지역 관광과 연계한 새로운 놀이 문화를 제시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관광도시, 소도시 등과의 협력도 기대되는 바다. 특히 부산에서 진행되는 제1회 OMG의 개최를 기념해 참가 인원 중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 에르메스 스카프, 30만원 상당의 호텔숙박권, 해외여행 항공권,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 고프로 액션캠, 맥북 에어, 벤츠 자동차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OMG 등장 캐릭터를 재연한 페이퍼토이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OMG 개발사인 와글의 박정환 대표는 “PC방, 오락실,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 진부한 문화 시설에 권태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소통과 상호작용이 필요한 아날로그 감성의 체험형 게임을 통해 새로운 놀이 문화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어 OMG를 고안하게 됐다”며 OMG 탄생의 배경을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어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는 놀이 문화의 부재가 더욱 심각한 실정이어서 OMG를 통한 새로운 놀이문화의 패러다임을 제공하며 ‘지방에서도 재밌게 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향후 관광사업과 연계하거나 레저 활동 등 옵션을 추가해 가면서 시즌별, 지역별로 무궁무진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웃도어미션게임 2017(OMG)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이드북을 구매해 참가할 수 있으며, 제4회 베타 시연회 참가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wagle wagle을 통해 실시간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정호기자] 2017.07.20 15:26
경제

무안 남악신도시에 주상복합 ‘에드가’ 들어선다

전남 무안군에 전남도청과 전남교육청 등이 들어서면서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2008년 8,347명이었던 남악신도시의 인구가 지난 4월에는 31,796명으로 약 4배 증가했으며, 2021년 오룡지구가 들어서면 더욱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유입되는 인구는 대부분 젊은 층으로, 무안군 역시 출산 장려금 지원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신혼부부 건강 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 2550번지에 지하 2층~지상 16층, 220여 세대 규모의 에드가 오피스텔 8차가 들어설 예정이다. 고품격 주거 단지와 상권을 누릴 수 있는 호텔식 오피스텔인 남악 에드가 8차에는 홈 오토 시스템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호텔식 인테리어, 빌트인 가전이 적용되어 있다. 더불어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과 의료시설의 입주가 확정되었으며, 인근의 롯데 아울렛이나 전라남도 도립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타 시행사와는 차별화된 도휘에드가의 임대 보장 솔루션이다. 분양이 완료된 후에도 주변 상권의 활성화와 마케팅,지역 사회 환원 사업 등을 통해 분양 고객 및 임대인의 수익을 보장하며, 실제로 에드가 오피스텔의 1~7차의 분양이 100% 성공했다. 전남도청 앞에 위치한 남악 에드가 채움 주상복합 아파트의 사례를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상가 내 40여 개 점포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벤츠 승용차와 LG 트롬 스타일러, 삼성 55인치 TV, 신세계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단지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관계자는 “상권을 만드는 요소인 교통과 생활, 문화, 편의 등을 고려해 토지 매입부터 건축, 분양, 임대, 마케팅까지 토탈 솔루션을 진행함으로써 임대인이 투자 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라며 “임대인뿐 아니라 실 거주자와 지역 사회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드가 오피스텔 8차 분양에 대한 내용은 도휘에드가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7.06.23 15:26
경제

롯데홈쇼핑, 장기렌터카 방송 6만건 상담 접수…업계 사상 최대

롯데홈쇼핑은 지난 2일 롯데그룹 창립 50주년과 월드타워 개장을 기념하는 롯데렌터카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 결과 업계 사상 역대 최대인 6만 건의 상담이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당일 오후 7시 25분, 10시 35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60분씩 롯데월드타워 파크광장 특설무대를 연결해 렌터카 방송을 진행했다.롯데그룹 창립 50주년 기념 ‘그랜드페스타’, 월드타워 개관행사인 ‘불꽃축제’ 등과 연계한 특별 생중계로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인기 차종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한편, 상담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품 이벤트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당일 기록한 상담건 수 6만 건은 홈쇼핑이 렌터카 방송을 시작한 2011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해당 방송에서는 기아자동차의 인기 모델인 ‘K3(19만9000원/36개월 기준)’, 현대자동차의 ‘LF소나타(29만9000원/48개월 기준)’를 렌탈구성으로 선보여 방송 시작과 동시에 상담고객 주문이 폭주했다. 1분당 최대 1000 건 돌파, 방송 동안 평균 700~800건의 상담이 지속적으로 유입됐다. 롯데홈쇼핑 ‘바로TV’ 앱 실시간 채팅 서비스인 ‘바로TV톡’의 렌터카 방송 시청자 참여 건수도 기존 렌터카 방송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상담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벤츠(A클래스 1명, E클래스 2명), 신형 소나타(1명), LG 냉장고(8명), 월드타워 전망대 관람권(50명) 등 경품 등도 함께 증정해 당일 상담 접수건 수가 당초 목표 대비 3배 이상을 기록했다.롯데홈쇼핑 황범석 영업본부장은 “롯데그룹 창립 50주년과 월드타워 개장을 기념하며 TV홈쇼핑의 특성을 활용해 차별화된 방송과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 업계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장기 불황 속 렌터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경제성을 갖춘 렌터카 상품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4.04 15:03
경제

[2017 서울모터쇼] 벤츠, 역대 최다 최초 공개 모델 선봬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택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 역대 최대 규모의 신차를 선보인다.벤츠 코리아는 30일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프리미엄 미드 사이즈 세단 C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C 350 e를 공개했다.신차는 유럽 기준으로 1리터당 약 47.6km의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며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48g에 불과하다. 또한 205kW(279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9초 만에 주파하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또한 벤츠는 중형 SUV GLC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GLC 350 e 4MATIC을 공개했는데, 이 차는 유럽 기준 235kW(320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리터당 약 38.5km의 연료 효율성, km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0g에 불과하다.두 모델 모두 올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새로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컨셉트카인 '메르세데스-AMG GT'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다.이달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메르세데스-AMG GT 컨셉트는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과 고성능 전기 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컨셉트카다. 순수 전기모드, 엔진 모드,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드 구동을 지원하는 F1 머신과 같이 차량이 운행하는 동안 배터리는 지속적으로 충전되는 것이 특징이다.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대 600kW(816마력)의 강력한 시스템 출력을 자랑하며 퍼포먼스 4륜구동인 4MATIC+와의 완벽한 조합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초 이내에 주파한다.이날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AMG GT 패밀리의 세번째 멤버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은 철저하게 트랙에서의 레이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585마력의 AMG 4.0 리터 V형 8기통 바이터보 엔진, 광범위하고 정교하게 개발된 서스펜션, 새로운 공기역학, 인텔리전트한 경량화 구조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3.6초만에 주파하고 최고 속도 318km/h 발휘한다.E-클래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의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S 4MATIC+도 아시아 최초로 서울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었다. 이 차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대 450kW(612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4초만에 주파한다. 이는 동급 세그먼트에서 가장 빠른 수준이다.또 더 뉴 E-클래스 라인업에 최초로 추가된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43 4MATIC은 3.0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에 295kW(401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6초만에 주파하며 스포티한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이외에도 벤츠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더 뉴 E-클래스와 함께 4인승 오픈 탑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와 4인승 2도어 쿠페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쿠페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벤츠 코리아는 본 전시관에서 매일 2회씩 E-클래스 패밀리 언베일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도슨트(가이드) 투어를 수시로 진행하여 관람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 가치와 최첨단 신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고객 라운지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비자와 더욱 가깝게 소통할 계획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3.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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