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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혐의' 마이크로닷 부모, 복역 마치고 한국 떠나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출소 후 한국을 떠났다. 18일 마이크로닷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 같아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는 게 맞다 싶어 글을 올린다"면서 "법적으로는 부모님이 형을 다 마치고 나오셨지만, 평생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사죄드리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SNS에 글을 올렸다. 그의 부모는 1990년대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서 총 4억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를 받아 지난 2019년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저의 부모님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14분 중 10분과 직접 만나 합의를 감사히 했다"며 "남은 4분과는 저와 가족의 부족함으로 인해 합의점을 못 찾게 됐다. 이것으로 인해 저의 아버지는 실형 3년을, 어머니는 실형 1년을 사시고 두 분 다 최근에 출소 후 바로 뉴질랜드로 추방되어 가셨다"고 설명했다. 또 "평생 반성하며,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이 마음을 갚아나가겠다.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도, 음악적으로도 더 성장하고 성실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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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필, '세얼간이' 깜짝 등장 라이브보다 재밌는 미션맨

개그맨 유재필이 '세 얼간이'에서 미션맨으로 깜짝 등장,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23일 첫 방송된 tvN '세 얼간이'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실시간 SNS로 받고 좌충우돌 미션을 실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국내 첫 생방송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지난 2012년 첫 방송했을 당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유재필은 '세 얼간이' 출연진(장예원 이상엽 양세찬 광희)의 미션 수행 이해를 돕기 위한 미션맨으로 등장했다. 첫 코너는 얼간이 챌린지였다. 유재필은 한 젓가락 챌린지, 페트병 3종 챌린지, 오징어 과자 발콩 등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집콕인들을 위한 다양한 챌린지를 직접 수행하며 따라할 수 있도록 시범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재필이 구겨진 페트병을 콧바람으로 펴는 모습은 보는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얼간이 어워즈 코너도 진행됐다. SNS 상에서 인기 많은 여러가지 라면 조합을 먹어보고, 라면의 인기도를 알아보는 이 코너에서도 유재필은 미션맨 역할을 수행했다. 마성의 라면이라 불리는 군화뽕부터 맵닭잡채, 눈물샤워 라면 등을 요리하고 또 실감나는 먹방까지 펼치며 보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매운 라면의 조합에 청양고추까지 더해진 눈물샤워 라면을 먹는 표정에서는 고통이 고스란히 느껴져 웃음을 자아냈다. '세 얼간이'에서 눈에 띄는 활약으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은 유재필은 최근 종영된 SBS '본격연예 한밤'의 마지막 리포터로 활동하며 연예계의 다양한 면모를 생생하게 전달해줬고, 현재 방송 중인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재보자' 코너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순간포착'을 다시보는 이 코너에서 유재필은 젊은 시선으로 과거에 소개됐던 다양한 이야기를 다시 보고 재해석하는 역할을 하며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맡은 역할을 자신만의 느낌과 재치로 소화하며 성장 중인 유재필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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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선언' 장예원, "SBS의 마지막은 '동물농장'에서..응원 감사해"

장예원 전 아나운서가 SBS의 모든 방송 일정을 마쳤다. 장예원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SBS 퇴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엔 MC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과 함께 '동물농장' 마지막 녹화를 기념하는 장예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장예원은 "7년 6개월의 직장 생활 동안 6년 8개월을 함께했던 '동물농장'. 가장 사랑하는 프로그램을 끝으로 SBS에서의 모든 방송을 마쳤다"며 "그간 애정 어린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주신 모든 SBS 관계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사랑해요 스브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 14일자로 SBS에서 퇴사한 장예원은 앞서 '본격연예 한밤', SBS 파워FM '씨네타운' 등 출연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정리했다. 지난 20일 '동물농장'을 끝으로 마지막 방송을 마친 장예원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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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아나운서, SBS 6년 8개월만에 퇴사

SBS를 퇴사한 장예원 전 아나운서가 유튜브를 통해 '퇴사 브이로그'를 선보였다.장예원은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퇴사를 일주일 앞두고 싱숭생숭하더라고요. 그 와중에 은행이며 책상정리며 해야할 것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건지. 지난 8년이 켜켜이 쌓여있는 회사 서랍을 같이 정리해보아요"라는 글을 올렸다.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8월 17일 자신이 진행하던 SBS 라디오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을 통해 "사의를 표명했고 회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장 아나운서는 "결혼은 아니고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도전해보려고 오랜 고민 끝에 용기를 내봤다"라고 했다.한편, 장예원은 지난 14일자로 SBS를 퇴사했다. 2012년 SBS 18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장예원은 ‘TV동물농장’, ‘접속! 무비월드’, ‘풋볼 매거진 골!’, ‘본격연예 한밤’, ‘SBS 8뉴스’, ‘장예원의 씨네타운’ 등을 진행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9.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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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 한밤', 오늘(26일) 종영…3년 9개월 비하인드 대방출

SBS ‘본격연예 한밤’이 26일 방송을 끝으로 3년 9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날 ‘본격연예 한밤’은 그동안 스타들과 시청자들이 함께 만들어 갔던 방송이기에 희로애락을 공유했던 여러 소식과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명장면들을 모아 전부 공개할 예정이다. 모두를 즐겁게 했던 많은 열애 소식과 결혼식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보여준 스타들의 생생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 SBS는 "전하면서도 행복했던 스타들의 수상 소식을 살펴보며 과연 어떤 스타들이 우리를 신나게 했는지 유추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여태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숨겨진 매력부터 황당하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했던 돌발 상황과 알면 재밌는 TMI정보 등 감춰두기엔 너무 아까웠던 미공개 비하인드 영상을 대방출한다"고 말했다. ‘본격연예 한밤’이 전하는 연예가 마지막 소식은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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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강성훈, 고등학생에게 욕설? "명백한 허위"

강성훈이 욕설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성훈은 19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고등학생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한 네티즌은 온라인에 자신이 18세 여고생이라고 소개한 뒤 강성훈과 실수로 부딪히면서 갈등이 빚어졌는데 다음날 강성훈이 자신에게 심한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강성훈은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명백한 허위다. 있지도 않은 사실을 소설로 지어서 나를 비방하는지 모르겠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분리수거장에서 주민과 부딪히거나 시비가 붙은 적이 없다. 바깥 일정을 하지 않고 있다"고 부인했다. 강성훈 매니저도 "혼자서 나가게 하는 일은 거의 없다"며 강성훈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이어 강성훈은 "과거에도 배경만 다를 뿐 비슷한 글이 올라온 적이 있다. 아무래도 이미지가 좋지 않은 편이고, 논란거리가 있었고 하니 나를 대상으로 삼으신 것 같다. 나도 이유를 모르겠다"며 억울해했다. 강성훈은 더 큰 오해와 억측을 막고자 고소를 진행했다. 하지만 고소한지 3일 만에 강성훈의 SNS에 '최근 고소하진 여고생 루머글의 작성자다'라며 '허위 사실을 지어내는 건 정당화될 수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는 댓글이 달렸다. 이에 강성훈은 "본인은 그렇게 시인을 했지만, 인터넷에 워낙 허위 글이 많으니깐 그 사람인지 다른 사람인지도 잘 모르겠다. 이미 고소장이 접수됐기 때문에 한 번은 만나보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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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SBS에 사의 표명했다…결혼설은 사실무근"

장예원 SBS 아나운서는 17일 "회사에 사의를 표명한 것은 맞다"며 "회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장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 "지난주 기사가 먼저 나가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텐데 먼저 말씀드리지 못한 이유는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 사의를 표명한 것은 맞다"며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 오랜 고민 끝에 용기를 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앞서 지난 14일 장 아나운서의 퇴사 소식이 알려졌다. SBS는 "장 아나운서가 사표를 낸 것이 맞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후 장 아나운서가 퇴사 이후에도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내부에서 갈등을 빚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장 아나운서는 2012년 공채 18기로 SBS에 입사했다. TV 동물농장, 풋볼 매거진 골!, 본격연예 한밤, SBS 8 뉴스 등을 진행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0.08.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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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 한밤', 전격 폐지..'코로나19 여파로 취재난항'

SBS 연예 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 전격 폐지된다.SBS는 31일 "'본격연예 한밤'이 폐지된다. 후속 프로그램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마지막 방송 일자 역시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 2016년 12월 첫 방송된 '본격연예 한밤'은 3년 6개월 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이같은 폐지 결정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취재가 쉽지 않는 등 여러 가지 사안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최주원 기자 2020.07.3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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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린다G가 쏘아올린 공…'놀면뭐하니?' 환불원정대 첫회동(종합)

린다G(이효리)가 쏘아올린 공이 현실화가 됐다. '놀면 뭐하니?'에서 농담 삼아 던진 말이 환불원정대의 첫 회동으로 이어졌다. 한 방송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에 "이효리, 엄정화, 제시, 마마무 화사가 뭉친 일명 환불원정대가 내일 첫 회동을 가진다"고 귀띔했다. 서울 모처에서 만나 환불원정대의 본격적인 첫 단추를 꿰는 자리인 것. 현재 MBC '놀면 뭐하니?'에는 혼성그룹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 특집으로 꾸려지고 있다. '다시 여기 바닷가' '그 여름을 틀어줘' '여름 안에서 by 싹쓰리'가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음원 차트 뿐 아니라 온라인 화제성, 시청률까지 압도적인 위치에 올라 토요일 간판 예능의 위엄을 자랑 중이다. 이효리는 '놀면 뭐하니?' 녹화 중 가요계 센 언니 조합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자신의 부캐릭터 린다G에 배우 겸 가수 엄정화, 가수 제시, 화사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막강한 가요계 센 언니 조합이 탄생한다며 "어느 가게를 가든 막힘없이 '환불'을 해줄 각"이라고 했다. 그래서 이들에게 붙은 이름이 '환불원정대'다. 환불원정대는 방송에서 언급된 이후 줄곧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이효리의 러브콜을 받은 엄정화, 제시, 화사가 모두 "콜"을 외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시청자 역시 뜨거운 지지를 보내며 이들의 만남을 기대했다. 2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환불원정대에 대한 얘기는 빠지지 않았다. "너무 멋지다. 카메라가 부서질 수도 있다"는 제시의 반응처럼 환불원정대의 첫 만남부터가 이슈다. 싹쓰리가 데뷔와 동시에 이름처럼 가요계와 방송계를 점령한 올여름. 환불원정대가 그 기세를 이어받아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놀면 뭐하니?' 측은 "이효리, 엄정화, 제시, 화사가 내일 첫 회동한다"면서 "추후 계획은 순차적으로 안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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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윤계상과 결별 후 근황 포착

배우 이하늬가 윤계상과 결별 후 근황을 공개했다.24일 방송된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하늬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이하늬는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꽃다발을 받으며 환하게 웃었다. 꽃보다 더 아름답다는 말에 “뻔한 멘트지만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이하늬는 2019년을 돌아본 뒤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요가에 푹 빠졌다면서 힐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6.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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