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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재현이 1호 팬' 엄마가 아들에게, "공터에서 테니스공 받던 여섯 살 꼬마 아이가 KS라니" [윤승재의 야:후일담]

공터에서 테니스공을 한 바구니씩 받던 여섯 살 꼬마 아이가 어엿한 프로 선수로 성장, 한국시리즈(KS)라는 '꿈의 무대'에 섰다. 삼성 라이온즈의 '현재이자 미래'로 평가받는 아들을 지켜보는 엄마의 심정은 어떨까. 삼성의 주전 유격수 이재현(21)의 모친 정수빈 씨가 본지를 통해 아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정리=윤승재 기자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 아들 재현아. 작고 귀여웠던 네가 어느덧 어엿한 프로 선수가 돼서 KS 그라운드를 밟다니, 엄마는 상상만 해도 기뻐. 꿈의 무대를 준비하는 네가 부담될까 망설이다가 재현이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펜을 잡았어. 재현이가 야구를 시작할 때 기억하니? 어렸을 때 모든 스포츠를 좋아했던 넌 유독 야구공과 방망이는 놓지 않고 지냈지. 아빠가 퇴근할 때마다 선수 폼 따라 하면서 맞춰보라고 하는 네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단다. 엄마는 처음엔 반대했어. 프로야구 선수였던 외삼촌의 쉽지 않았던 야구 인생을 봤기에, 재현이는 힘든 일을 걷지 않게 하고 싶었거든. 그런데 넌 유독 야구만큼은 놓지 않더구나. 아빠가 테니스 라켓으로 쳐주는 테니스공 수비 훈련을 좋아하던 네 모습이 기억난단다. 공터만 보이면 글러브와 공 한 박스를 가지고 나가서 아빠한테 쳐달라고 하고, 선수들 따라 하겠다고 슬라이딩으로 공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면서 '재현이가 야구 신동이 아닐까' 하고 감탄한 적도 있었지. 장난감 자동차를 기가 막히게 주차하는 네 모습에 동네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봤던 것도 기억나니? 타고난 운동 신경과 공간 감각 덕분에 수비를 잘하는 걸까 싶네. 야구를 시키면서도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어. 처음 들어간 초등학교 야구팀(리틀야구단)에서 밤 11시까지 훈련하고 돌아와도 '힘들다'는 말을 절대 하지 않는 네 모습을 봤지. 대견하기도 했지만, 안쓰러웠지. 서울로 전학(이수초)간 후에도 고단했을 텐데, 그 어린 재현이는 꿋꿋하게 잘 이겨냈어. 오히려 엄마를 토닥이던 네가 더 생각나네. 언젠가 내가 프로볼링선수의 꿈을 접으려고 할 때 네가 그랬지, '엄마 꿈 포기하지 마'라고. 사춘기가 오면서 무뚝뚝하게 변하고 서로 투닥투닥하는 와중에도 그렇게 얘기해준 네 모습을 보면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 (정수빈 씨는 다시 볼링을 시작해 퍼펙트코리아 팀트랙 소속 프로 선수로 활약 중이다.)재현아, 엄마 아빠가 네가 참 고마운 건, 우리가 바란 대로 엇나가지 않고 바르게 자라서야. 정말 자랑스러워. 네가 사춘기 때 아빠가 버릇없이 굴지 말라고 야구용품을 다 버린 적이 있었지. 그때 재현이도 야구 안 한다고 고집 피웠었는데, 엄마 아빠는 아들이 버릇없이 크지 않았으면 했던 마음에 그랬던 거야. 서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사실 정말 야구를 그만둘까 봐 조마조마하기도 했단다.) 이렇게 잘 자라 훌륭한 선수가 돼줘서 정말 고마워. 중고등학교 때도 정말 잘했지만, 프로에서도 묵묵히 자기 몫을 해내는 우리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단다. 중학생 때, 그 어린 나이에 팔꿈치 수술을 받은 모습에 가슴도 많이 아팠어. 프로에서 어깨 탈구 수술을 받을 때도 그랬지. 그럴 때마다 어디에 말도 안 하고 '내가 스스로 이겨내야 하는 거야'라고 말한 널 보며 정말 든든했단다. 그랬던 네가 프로팀의 주전 유격수가 되고 한국시리즈 무대까지 선다는 게 참 경이로워.아들아, 엄마 아빠는 네가 연봉을 많이 받거나 FA(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건 바라지 않아. 지금처럼, 네가 진심으로 즐기면서 야구를 오래 했으면 하는 소망뿐이란다. 지금의 (구)자욱이 형처럼 동생들을 도와주고, 사랑받은 만큼 남에게 베풀면서 야구하는 바른 선수가 됐으면 좋겠어. 한국시리즈 무대에 서는 네 모습이 기대가 정말 많이 돼.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좋지만 아프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엄마는 '재현이 팬 1호'라는 거 알지? 엄마도 가족도 늘 지켜보고 있으니까, 지금처럼만 잘해서 좋은 성과 거뒀으면 좋겠어. 재현아, 사랑해. 2024.10.22 09:04
연예일반

신수지, "먹으려고 운동해~" 애플힙 강조한 탄탄한 뒤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신수지가 탄력있는 몸매를 자랑했다.신수지는 지난 17일 "맛있는 거 먹으려고 운동한다"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야외에서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아주 얇은 운동복을 입은 채 섹시한 뒤태를 드러냈다. 특히 탄력 넘치는 애플입에 잘록한 개미허리, 여기에 잔근육이 붙어 있는 허벅지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하나로 묶은 헤어스타일에 상큼한 미모도 시선을 강탈했다. 신수지의 건강한 몸매 인증샷을 본 네티즌들은 "그림자부터가 남다르네요. 그림자 클래스!"라며 땅바닥에 비친 그림자까지 깨알 포착해 치켜세웠다. 또 다른 네티즌들도 "역시 우리나라 대표 건강미인!", "먹으려고 운동하는 거 완전 공감!", "얼마나 관리했으면 저 몸매를 유지할까요", "운동 비결 공유 좀 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또한 신수지는 한 네티즌이 "수지 씨는 무슨 음식을 가장 좋아하세요? 궁금해요"라고 묻자 "디저트류를 좋아해요. 완전 단 거"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달달한 디저트까지 먹지만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유지하는 신수지의 운동 일상에 네티즌들은 존경심을 표했다.그런가 하면 신수지는 지난 16일에는 필라테스 삼매경에 빠진 모습도 보여줬다. 그는 "필테 하다가 얼굴 터질 뻔. 인생 사진. 쉽지 않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놨다.이날 선보인 사진에서 그는 한뼘 크롭톱에 레깅스를 입고 필라테스 기구 위에서 다양한 동작을 소화하고 있었다. 고난도 동작도 거뜬히 해내는 유연성이 감탄을 유발했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다운 운동 신경을 고스란히 보여준 것.한편 신수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하계)에 출전해 당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며 활약한 스포츠 스타다. 은퇴 후 볼링 선수로 깜짝 변신했던 그는 tvN STORY·ENA '씨름의 여왕', E채널 '노는 언니 2'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사랑받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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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수중에서 더 확연히 드러난 S라인 자태...얼마나 관리하길래

볼링선수 겸 방송인 신수지가 수영장에서 완벽한 몸매를 과시했다. 신수지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가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수영장 물에 몸을 담근 채 모노키니 스타일의 수영복을 입고 8등신 몸매를 과시했다.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s라인에 네티즌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한편 체조선수 출신 신수지는 현재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 중이며 볼링 선수로도 뛰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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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미모의 근황···동안美 업그레이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볼링선수 신수지가 미모의 근황을 공개했다.신수지는 10일 자신의 SNS에 "요 큰 파인트 한통이 260칼로리래요! #아이스크림 #맛도좋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신수지는 아이스크림 통을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갸름한 브이라인과 또렷한 이목구비, 화사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한편, 신수지는 지난 2011년 리듬체조 선수 은퇴 후 볼링선수 및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6월 종영한 JTBC4 예능 '뷰티룸'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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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차세대 양손볼러 시몬센, 2017년 대미 장식...스톰-도미노피자컵 우승

PBA 차세대 양손볼러 앤서니 시몬센이 21일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스톰-도미노피자컵 SBS 한국볼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시몬센은 대회 결승에서 윤희여를 268-223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결은 PBA와 KPBA의 대결이자 남녀 성대결, 양손 볼러와 오른손 볼러의 대결로 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017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 총 9개국 2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시몬센은 이번 결승전에서 7개의 스트라이크를 잇는 등 윤희여에게 단 한 번의 리드도 허락하지 않았다. 윤희여는 결승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인 앤서니 시몬센에게는 역부족이었다. 윤희여는 초반 두 번의 커버와 10프레임 스트라이크를 만들어내지 못해 결국 추격에 실패했다.해외 선수들과 국내 프로들이 팀을 이뤄 치러진 3인조 이벤트 경기에서는 팀 스톰(다니엘 매큐언-유키 아키유시-김영관)과 팀도미노피자(카일 트룹-버니스 림-김효미)가 219점 동점을 기록하며 공동 우승을 기록했다. 팽팽한 접전 끝 동점을 기록한 양 팀의 이름으로 소외계층에 500만원이 기증됐다.피주영 기자 2017.12.21 22:40
스포츠일반

스톰-도미노피자컵 SBS 볼링선수권, TV파이널 진출자 확정

제12회 스톰 도미노피자컵 SBS 한국볼링선수권대회 TV파이널 진출자가 결정됐다.박상필, 윤희여, 앤서니 시몬센, 체리 탄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20일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매치플레이 32강 일리미내이션을 통과했다.국내파는 굵직한 선수들을 차례로 무너뜨렸다. 윤희여는 1라운드에서 PBA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양손볼러 카일 트룹을 접전 끝에 2-1로 제쳤고, 2라운드에서는 KPBA 남자 포인트 1위인 김영관(팀 스톰)을 2-0으로 이겼다. 3라운드에선 말레이시아의 신성 무하마드 라피크 이스마일을 상대로 먼저 2게임을 내주고도 내리 3게임을 승리하며 3-2 역전승을 거뒀다.박상필은 1라운드에서 윤영준을 2-0으로 잡았고, 2라운드에서 톱시드 대런 탱(미국)을 2-1로 눌렀다. 3라운드에서는 말레이시아 여자대표팀 에이스 신 리 제인을 상대로 3-0 완승을 챙겼다.TV파이널은 21일 오후 2시50분 SBS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TV파이널은 4명의 선수가 동시에 게임을 치러 최하위 한명이 매라운드 탈락하는 서바이벌 방식이다.피주영 기자 2017.12.21 12:12
스포츠일반

2017년 대미를 장식할 스톰·도미노피자컵 SBS 한국볼링선수권 열린다

2017년의 대미를 장식할 프로볼러는 누구일까.한국프로볼링협회(KPBA)는 17일부터 21일까지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제12회 스톰·도미노피자컵 SBS 한국볼링선수권대회를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KPBA 2017시즌을 결산하는 마지막 메이저 대회라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 해의 하이라이트인 만큼 국내 프로볼러들은 물론 세계 최강 미국 PBA와 일본 JPBA 선수들도 출전한다. 총상금은 1억6000만원(우승상금 3000만원).KPBA에서는 올 시즌 포인트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김영관(팀 스톰)과 박상필(팀 스톰)이 우승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나란히 시즌 2승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 성적으로 시즌 최우수선수(MVP)의 향방이 결정되는 만큼 총력전을 벌일 전망이다. 또 KPBA 최다승(12승) 기록 보유자 정태화(DSD)와도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PBA는 '디팬딩 챔피언' 다니엘 매큐언이 돋보인다. 매큐언은 미국여자볼링을 대표하는 선수로 절정의 기량을 과시 중이다. 그가 남녀 성대결에서 대회 2연패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이번 대회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PBA 세대교체를 이끌고 있는 양손볼러 앤서니 시몬센과 PBA 최다승 기록 보유자 월터 레이 윌리엄스 주니어도 참가한다. JPBA에서는 명실상부 일본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는 가와조에 쇼타와 노부히토 후지가 출전해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이번 대회는 16일 아마추어 예선전을 시작으로 17일 공식 연습경기를 갖는다. 18일과 19일 이틀간 본선을 통해 조별 상위 15명 등 총 60명이 준결라운드에 진출한다. 준결라운드는 20일 32강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벌어진다. 32강과 16강은 3전 2선승, 8강은 5전 3선승이다. 최종 상위 4명은 TV파이널에 진출한다. TV파이널은 21일 오후 2시50분부터 SBS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피주영 기자 2017.12.15 15:51
스포츠일반

제55회 '체육의 날' 기념, 대한민국체육상 시상 및 체육발전유공자 정부 포상

오는 15일 제55회 체육의 날을 맞이해 최미선 선수 등 9명이 대한민국체육상을 수상하고, 기보배 선수 등 104명이 체육발전유공자 정부 포상을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제55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 및 2017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용산구 소재) 대강당에서 수상자 가족과 체육 단체 주요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수상 및 포상 대상자는 대한민국체육상 9명, 청룡장 26명, 맹호장 16명, 거상장 25명, 백마장 16명, 기린장 9명, 체육포장 12명 등, 총 113명이다.올해 55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체육상은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체육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서, 국제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생활체육 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 등을 발굴해 9개 부문(대통령상 7개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개 부문, 특별상 1개 부문)으로 시상하고 있다.수상자로는 ▲경기상에 최미선 여자양궁 선수 ▲지도상에 김종기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총감독 ▲연구상에 나영일 서울대학교 교수 ▲공로상에 박성인 대한빙상경기연맹 명예회장 ▲진흥상에 김선교 양평군청 군수 ▲극복상에 조기성 부산장애인체육회 남자수영 선수 ▲특수체육상에 안종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사업관리국장 ▲심판상(장관상)에 문원배 대한유도회 상임심판위원장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특별상)에 박진희 여사(여자빙상 박하은 선수의 어머니)가 선정됐다.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에게는 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특별상인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에게는 장관 감사패와 소정의 시상품이 수여된다.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체육발전유공 부문의 청룡장 수훈자로는 2016 리우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기보배 선수를 비롯해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양궁 단체전 1위와 개인전 1위 달성에 기여한 최승실 대한양궁협회 지도자, 2013 세계볼링선수권대회 금메달 3개 획득에 기여한 김희순 대한볼링협회 지도자 등 11명이 선정됐다.또한 맹호장 수훈자로는 전홍철 대한검도회 지도자 등 13명이 선정됐다. 이외에 거상장 16명, 백마장 10명, 기린장 7명, 포장 9명 등 총 66명이 체육발전유공 부문 훈포장 수훈자로 선정됐다.장애인 체육발전유공 부문에서는 2016년 리우 패럴림픽대회 금메달 등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인국 남자수영 선수와 2016년 리우패럴림픽대회 등에서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이용덕 대한장애인유도협회 지도자 등 15명이 청룡장 수훈자로 선정됐다.또한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은메달 수상자인 수영의 정양묵 선수 등 3명이 맹호장을 받게 되며, 이외에 거상장 9명, 백마장 6명, 기린장 2명, 포장 3명 등 총 38명이 장애인 체육발전유공 부문 훈포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체육의 날은 1962년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해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55번째를 맞이한다. 정부는 매년 체육의 날을 기념해 체육계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체육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체육진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최용재 기자 2017.10.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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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원조 체조요정 신수지 '뷰티니스 스타'심사위원으로 선정.

프로볼러로 활약중인 스포테이너 신수지가 대한민국의 대표 뷰티모델을 선발하는 뷰티니스타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나선다.다가오는 5월 6일, KBS 아레나홀에서 개최되는 뷰티니스 스타 대회는 머슬핏 모델, 뷰티니스모델, 비포에프터 경쟁부분인 메이크오버모델, 40대이상 참여하는 라이징스타. 네종목으로 진행되며 각부분별 지도자상도 준비되어있다신수지는 프로볼링선수로 전향하기 전 리듬체조로 올림픽 및 세계대회 출전경험이 있는 리듬체조 1세대 스포츠 스타로서, 꾸준한 스포츠활동과 미디어 출연으로 대한민국 뷰티니스계에 빠지지 않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유명 피트니스 선수와 패션 모델들, 문화계 인사들의 심사가 이루어지는 뷰티니스 스타에서 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신수지 심사위원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뷰티니스 스타는 대회를 통해 다양한 행사, 방송, 모델활동을 하게 될 새로운 남녀 뷰티스타를 탄생시킬 예정이다.사진=뷰티니스 스타 제공2017.04.12 2017.04.12 12:18
스포츠일반

매큐언, 스톰-도미노피자컵 볼링대회 우승

미국 여자국가대표 다니엘 매큐언(PBA)이 22일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스톰-도미노피자컵 SBS 한국볼링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매큐언은 한국프로볼링 2016시즌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대회 결승에서 원종화(진승무역)와 한미 프로볼링 남녀 성대결을 펼쳤다.초반 주도권은 다니엘 매큐언이 가져갔다. 매큐언은 1프레임 스트라이크로 기선을 제압했했다. 3프레임에서 스플릿을 범했지만 이내 더블을 기록하면서 점수 차이를 벌렸다.7, 8프레임 더블을 추가하면서 주도권을 이어갔다. 매큐언은 190-181로 이기며 한국에서 두 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첫 타이틀을 가져갔다.피주영 기자 2016.12.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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