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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20대 못지않은 풋풋 근황 "제가 달라졌죠"

배우 송윤아가 20대 못지 않은 풋풋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송윤아는 23일 "제가 달라졌죠. 닥치면 하는 스타일이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직접 만든 케이크를 들고 잔잔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송윤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머리띠를 하고 있는 모습이 51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풋풋하다.최근 송윤아는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송윤아는 배우 설경구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송윤아와 설경구 부부는 지난 13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기 긴급구호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송윤아, 설경구 부부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때는 1억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며 유니세프 고액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이 됐다. 한편 송윤아는 지난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98년 방송된 드라마 '미스터Q'에 출연 김희선을 괴롭히는 직장 상사 황주리 역할로 사랑과 미움을 한몸에 받았다. 당시 송윤아는 역대 드라마 속 최고의 악역이라는 평가와 함께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송윤아는 드라마 '왕초' '남의 속도 모르고' '나쁜 친구들' '호텔리어' '선물' '폭풍 속으로' '누나' '온에어' '마마' '어셈블리' 'THE K2' '시크릿 마더' '우아한 친구들'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로는 '불후의 명작' '광복절 특사' '아랑' '시크릿' '웨딩드레스' '돌멩이' 등에 출연하며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가장 최신작인 2021년 방송된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는 여주인공 한선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쇼윈도: 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작품으로, 송윤아가 연기한 한선주는 극중 사회복지 재단 혜솔 이사장이다. 이 작품에는 송윤아와 함께 전소민, 이성재, 황찬성 등이 출연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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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송윤아 子, "전소민 찔렀다" 자백..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이성재 아들이 전소민을 찔렀다고 자백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 13회에서는 송윤아(한선주), 이성재(신명섭)의 리마인드 웨딩 당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전소민(윤미라)이 피습을 당한 날이기도 한 이날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쇼윈도:여왕의 집’ 13회는 유료방송가구 기준 7.575%(전국), 6.896%(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이는 종편과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은 8.628%(전국), 7.966%(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이날 송윤아는 이성재에게 리마인드 웨딩을 제안했다. 이는 바로 어머니 문희경(김강임)의 누명을 벗겨줄 증거를 가지고 있는 전소민을 불러내기 위한 것이었다. 역시 회사 내 입지 때문에 송윤아와 사이 좋은 부부인 척할 필요가 있었던 이성재는 이를 받아들였고, 송윤아는 전소민에게 초대장을 보냈다. 초대를 받고도 가만히 있을 전소민이 아니었다. 전소민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리마인드 웨딩이 열리는 송윤아의 집으로 향했다. 이를 알아챈 김승수(차영훈)가 중간에서 막아보려 했지만, 이미 전소민은 아무도 말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 리마인드 웨딩이 시작되고 하객들은 화려하고 성대한 스케일에 한번, 행복해 보이는 송윤아와 이성재의 연기력에 또 한번 놀랐다. 겉으로 보기에 송윤아와 이성재는 여전히 아름답고 완벽한 부부였고, 사람들은 이들을 보고 부러워했다. 리마인드 웨딩 현장에서 전소민을 가장 먼저 발견한 건 황찬성(한정원)이었다. 치즈를 가지러 거실에 들어갔다가 전소민과 마주친 것이다. 전소민을 뻔뻔하게 자신을 사랑했던 황찬성을 도발했고, 황찬성은 치즈를 자르던 칼로 전소민을 찌를 뻔한 분노에 휩싸였다. 그러나 중간에 들어온 조카 박상훈(태용) 때문에 급히 전소민을 숨기고 함께 밖으로 나갔다. 황찬성에게서 전소민의 위치를 들은 송윤아는 그녀를 찾아가 파티가 끝날 때까지 라헨 갤러리와 관련된 자료를 모두 넘기면, 하객들 앞에서 이혼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혼이 먼저라고 말하던 전소민도 송윤아의 단호한 태도에 갈등했다. 파티는 계속되고, 송윤아는 주인공으로서 계속 파티를 이어갔다. 파티가 하이라이트로 치닫고, 케이크 커팅을 앞두고 있을 때 송윤아의 비명이 울려 퍼졌다. 그리고 비명이 시작된 거실에는 피범벅이 된 드레스를 입고 놀란 송윤아와 칼에 찔려 쓰러진 전소민이 있었다. 경찰들에 의한 조사가 시작되고 송윤아, 이성재, 황찬성 모두 참고인으로 수사를 받았다. 파티 당일 전소민과 만났던 김승수도 조사를 피할 수 없었다. 칼에 묻은 지문과 전소민 손톱에서 검출된 DNA때문에 송윤아가 용의자로 입건되기도 했지만, 그 칼이 범행 도구가 아님이 밝혀지며 사건은 다시 미궁으로 빠졌다. 그때 목격자가 나타났고, 지목된 범인이 경찰서에 잡혀 왔다. 그는 바로 송윤아, 이성재의 아들 태용이었다. 태용은 오열하는 송윤아와 침착한 이성재 앞에서 전소민을 어떻게 찔렀는지 진술했다. 그러나 태용이 자신이 전소민을 찌르는데 사용했다고 말하는 그 칼은 이미 범행 도구가 아님이 밝혀진 상황. 이런 가운데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전소민이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며 14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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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마주한 송윤아·이성재·전소민, 불편 살벌한 식사

‘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이 함께하는 불편한 식사 현장이 포착됐다. 최근 공개된 채널A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 제작진은 송윤아(한선주)-이성재(신명섭) 가족의 식사 현장에 참석한 전소민(윤미라)을 담은 스틸을 3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에서부터 느껴지는 살벌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아이들 앞에서는 행복한 부부를 연기하는 송윤아와 이성재. 푸짐한 음식을 앞에 두고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여느 때와 다름없이 평화로워 보인다. 이어 딸 신이준(태희)이 전소민과 함께 다시 식사 자리에 등장한다. 신이준이 전소민을 초대한 것. 마지막 사진 속 이성재와 전소민의 굳은 표정은 이날 식사 중에 심상치 않은 일이 있었음을 암시해 호기심을 더한다. 과연 신이준이 전소민을 초대한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웃으면서 등장한 전소민이 심각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쇼윈도:여왕의 집' 11회는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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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여왕 송윤아, 이성재·전소민 공격에 휘청

'쇼윈도:여왕의 집' 여왕 송윤아가 조금씩 무너져 내리고 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 9회에서는 이성재(신명섭), 전소민(윤미라)의 휘몰아치는 공격에 휘청거리는 송윤아(한선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송윤아는 어머니이자 라헨그룹 회장인 문희경(김강임)을 대신해 회장 대리로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오랜만에 회사로 돌아온 그녀에게 라헨은 만만치 않았다. 이성재가 라헨의 가장 높은 자리에 가겠다는 야욕을 내비치며, 지금까지 차곡차곡 계획해 온 일들을 터뜨린 것이다. 필리핀 공장 파업부터 수급 차질로 인한 클레임까지,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는 일들은 송윤아의 머리를 지끈거리게 했다. 송윤아가 이성재를 막기 위해 전소민에게 요청한 자료도 알맹이는 빠진 껍데기일 뿐이었다. 2년 전 중국 짝퉁 유통 사건에 이성재가 연루되어 있다는 증거를 확보한 전소민이 이를 이성재에게 이를 넘긴 것이다. 이에 송윤아는 자신의 패 하나를 잃었고, 이성재는 송윤아가 확실한 증거 없이 자신을 공격한다는 것을 알고 오히려 조롱했다. 이에 더해 송윤아가 지금까지 지켜온 완벽한 엄마 자리도 휘청거렸다.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못 챙기는 것은 물론, 아들 박상훈(태용)의 생일까지 까먹은 것이다. 또한 캐나다에서 죽은 아버지를 데리러 간 문희경이 뇌졸중으로 쓰러지며 송윤아의 걱정을 더했다. 설상가상 전소민이 방송국에 송윤아와 친구 김승수(차영훈)가 불륜 관계라고 제보해 이를 막기 위한 방법까지 찾아야 했다. 송윤아는 앞서 호텔로 내쫓은 이성재를 다시 집으로 불러들여 완벽한 쇼윈도 부부의 삶을 연기해 방송에 전시했다.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전소민에게 타격을 입히긴 했지만 그 뿐이었다. 회사와 가정 모든 곳에서의 일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 송윤아를 압박해왔다. 이성재는 “일은 이렇게 한꺼번에 몰아 치는 법”이라고 말하며 폭주를 이어 갔다. 이처럼 몰아치는 고난에 송윤아는 좌절했다. 그녀 스스로 친구 김승수 앞에서 “엉망이야. 회사 일도, 집안 일도. 내가 이렇게 무능한지 나도 몰랐어”라고 말할 정도였다. 송윤아에게 몰아친 고난은 앞으로 그녀의 반격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날 방송 엔딩에서는 전소민이 김승수에게 찾아간 장면도 담겨 또 새로운 사건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과연 송윤아 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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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생활 전시…송윤아♥이성재 따라 너도나도 '쇼윈도'

이것이 '쇼윈도'의 정석이다. 지난 달 29일 첫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은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완벽한 부부 한선주(송윤아), 신명섭(이성재)을 둘러싼 가식의 가면이 조금씩 깨지며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쇼윈도:여왕의 집’에는 한선주 신명섭 부부 외에도 다양한 부부의 이야기가 나온다. 한선주 신명섭과 같은 타운하우스 단지에 살고 있는 인물들이다. 상류층만 살 수 있는 고급 타운하우스에 입성한 이들은 다들 한선주 신명섭 부부를 동경하며 그들처럼 행복한 가족의 삶을 밖으로 전시하고 싶어 한다. 이런 가운데 5일 ‘쇼윈도:여왕의 집’ 측이 3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타운하우스 사람들의 사교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부부끼리 손을 마주 잡고 탱고 연습에 열중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먼저 한선주와 신명섭은 가깝게 밀착해서 안고는 탱고를 즐기고 있다. 서로를 뜨겁게 바라보는 이들의 눈빛에서 사랑이 듬뿍 묻어난다. 또한 안정적인 이들의 자세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반면 최은경(김해인) 안도혁(김영준) 부부와 박예랑(이선진) 이준상(김정태) 부부는 어딘가 모르게 경직된 모습이다. 앞선 사진 속 한선주 신명섭과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풍기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벼락 부잣집 외동딸 최은경과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안도혁, 부유하게 자라온 박예랑과 주얼리 회사 대표 이준상. 수식어만 보면 이들 역시 부족할 것이 하나 없어 보이는 가족들이다. 하지만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해 보이는 한선주-신명섭 부부에게도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감춰져 있었던 만큼, 다른 부부들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이혼 후 혼자 살고 있는 크리스티나 정(오승은)은 유일하게 남편이 아닌 탱고 마스터(정세현)와 춤을 추고 있다. 이에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다른 부부들과는 또 다른 크리스티나 정의 이야기도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 ‘쇼윈도:여왕의 집’ 측은 “우리 드라마는 가정과 부부, 인간의 본질을 파헤치는 드라마다. 극의 전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타운하우스 부부들의 이야기가 3회에서부터 공개된다”며 “과연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 이들에게는 또 어떤 진실이 숨어 있을지 궁금해하며 3회 방송을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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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여왕의 집' 측 "송윤아-전소민 워맨스 본격 시작"

'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와 전소민이 다시 만난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을 향한 반응이 뜨겁다. 하나의 실타래로 엮인 송윤아(한선주), 이성재(신명섭), 전소민(윤미라)의 묘한 관계성이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여수에서 시작된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의 운명의 소용돌이가 그려졌다. 이성재의 새로운 브랜드 론칭 패션쇼를 위해 여수를 찾은 세 사람. 바쁜 이성재를 두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던 송윤아와 전소민은 새로운 인연으로 엮였고, 이별을 결심했던 이성재와 전소민은 서로 헤어질 수 없는 사이임을 깨달았다. 송윤아, 이성재 부부와 전소민이 뗄 수 없는 관계로 얽히며 폭풍 같은 전개를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쇼윈도:여왕의 집' 측이 2회 방송을 앞두고 송윤아와 전소민의 재회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는 송윤아가 활동 중인 사교모임 퀸즈 클럽을 찾은 전소민을 포착한 것. 송윤아의 세계에 들어간 전소민이 앞으로 어떤 균열을 일으킬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먼저 다시 만난 전소민이 반가운 듯 환하게 웃는 송윤아가 눈길을 끈다. 여수 여행 중 전소민이 자신의 남편 이성재의 내연녀인 줄도 모르고 많은 도움을 받았던 송윤아. 그러나 연락처도 주지 않고 떠난 전소민이었기에 그 도움에 보답할 길을 찾지 못했던 그녀였다. 이에 송윤아는 의외의 장소에서 다시 만난 전소민을 더욱 반갑게 환영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상처받은 듯한 표정의 전소민과 그녀의 손을 잡고 이끄는 송윤아가 담겨있다. 또한 송윤아는 자신의 스카프로 전소민의 옷을 닦아준다. 마지막으로 전소민을 지켜주는 듯 앞에 서서 누군가를 향한 분노의 눈빛을 보내는 송윤아에게서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여왕 송윤아의 세계에 전소민이 들어왔다. 과연 전소민은 어떻게 송윤아가 있는 퀸즈 클럽에 가입하게 된 것일까. 또 송윤아가 전소민을 지켜주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곳에서 펼쳐질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쇼윈도:여왕의 집' 제작진은 "2회부터 송윤아와 전소민의 워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들이 서로에게 끌리는 이유는 무엇일지, 또 더욱 깊어지는 관계가 앞으로 어떤 사건으로 이어질지 주목하며 2회를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오늘(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채널A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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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쇼윈도', 송윤아·이성재 피로 물든 리마인드 웨딩..미스터리 시작

'쇼윈도:여왕의 집'의 미스터리가 시작됐다. 지난 29일 채널A 월화극 '쇼윈도: 여왕의 집'이 첫 방송됐다. 2.086%(닐슨코리아 제공,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대 채널A 드라마 첫 방송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은 송윤아(한선주)와 이성재(신명섭)의 리마인드 웨딩으로 시작됐다. 겉보기엔 완벽한 부부인 이들 부부는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정열적인 탱고를 선보였다. 그러나 리마인드 웨딩 중 누군가가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를 파헤치는 수사가 시작됐다. 이어 드라마는 사건 발생 1년 전을 비추었다. 이때 역시 송윤아와 이성재는 행복이 넘치는 부부였다. 송윤아는 여수로 출장을 가는 이성재의 넥타이까지 골라주며 사랑이 가득한 배웅 인사를 했다. 이성재의 출장에는 그의 내연녀 전소민(윤미라)이 함께였다. 이성재가 전소미와 1년 연애 끝 이별 여행을 준비했던 것. 이에 더해 패션 기업 라헨그룹 전무인 그는 자신이 새롭게 론칭하는 브랜드 빅토리아 패션쇼에 전소민이 디자인한 구두를 메인으로 세우며 그녀의 재능을 세상에 내놓았다. 하지만 사실 이는 모두 송윤아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브랜드로, 전소민의 구두 디자인을 보고 그 가치를 알아본 것도 모두 송윤아였다. 같은 시간 송윤아 역시 여수를 찾았다. 송윤아의 어머니이자, 라헨의 회장인 문희경(김강임)이 이성재를 의심하며 송윤아를 패션쇼 현장으로 불렀기 때문. 이에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며 운명의 수레바퀴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성재가 일 때문에 바쁜 사이, 송윤아와 전소민은 각자 여수 여행을 즐기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두 사람은 여행 중 우연인 듯, 운명인 듯 계속 마주쳤다. 특히 송윤아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전소민이 나타나 도와줬다. 전소민은 렌터카 기름이 떨어져 도로에 묶인 송윤아를 자신의 차에 태웠고, 저녁 식사 계산 직전 지갑이 없는걸 알게 된 송윤아를 위해 돈을 대신 지불했다. 고마워하는 송윤아를 뒤로하고 전소민은 이성재와 마지막 데이트를 즐겼다. 이성재 역시 송윤아에게 일 때문에 바쁘다고 이야기하고 전소민을 만나러 나온 상황. 이때 이성재는 전소민에게 하이힐을 선물했고, 전소민은 이를 신으며 앞으로 인생에 닥칠 모든 일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각자 여수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날이 다가왔다. 이성재는 송윤아에게 전소민이 디자인한 여왕의 구두 빅토리아를 선물하며 다시 자상한 남편으로 돌아왔다. 순간 모든 평화를 깨는 전화벨 소리가 울렸다. 이는 바로 이성재와의 관계를 포기 못한 전소민이 음독을 시도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병원의 전화였다. 이성재는 전소민을 만나러 달려갔고, 송윤아는 공항에 홀로 남았다. 이성재와 전소민의 관계가 끝나지 않은 채로, 송윤아와 전소민의 관계도 시작됐다. 거미줄처럼 얽혀버린 이들의 만남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가서 1년 후 핏빛 리마인드 웨딩 날로 연결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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