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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돈뭉치vs사실무근" 뤽 베송 감독, 성폭행 혐의 고발

뤽 베송(59) 감독이 미투(Me Too) 운동 고발 대상자가 됐다.19일(현지시간) AFP와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영화 '레옹', '제5원소'를 비롯해 최근작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등으로 유명한 뤽 베송 감독은 20대의 한 여성 배우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발 당했다.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유럽 1라디오에 따르면 여배우는 "17일 밤과 18일 오전 사이 파리 브리스톨 호텔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뤽 베송 감독을 만나 차 한 잔을 마셨는데 의식을 잃었고,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성적으로 학대 당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여배우는 18일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당국은 수사에 착수했다.뤽 베송 감독은 돈뭉치만 남긴 채 여배우보다 먼저 호텔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뤽 베송 감독과 여배우는 2년 정도 알고 지낸 관계라고. 이에 대해서도 여배우는 "직업적 이유로 친밀하게 지내야 한다는 압박을 느꼈다"고 밝혔다.하지만 베송 감독 측은 "몽상가가 제기한 고소일뿐이다"며 관련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뤽 베송 감독의 변호인은 "그 배우가 누구인지 알고있다. 감독은 배우에게 결코 부적절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정식 조사 후 결과가 나와야겠지만 거장의 이미지 실추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1983년 ‘마지막 전투’(Ledernier combat)로 데뷔한 뤽 베송 감독은 프랑스 ‘누벨 이마주’(nouvelle image·새로운 이미지)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총 31편의 작품을 연출했다. 활동 중 네 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으며, 현재 부인은 영화 프로듀서 비르지니 실라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5.20 14:39
경제

성폭행 혐의 피소된 뤽 베송 감독…“몽상가의 고소일뿐” 부인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 too) 캠페인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영화 ‘레옹’, ‘제5원소’, ‘발레리안’ 등의 감독 뤽 베송(Luc Besson)이 가해자로 지목됐다. 19일(현지시간) AFP와 AP통신 등은 한 여배우가 뤽 베송 감독에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 배우는 소장에 지난 17일 밤과 18일 오전 사이 파리 브리스톨 호텔에서 성폭행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18일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당국도 수사에 착수했다. 다만 배우의 이름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 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유럽 1라디오에 따르면 이 배우는 뤽 베송 감독과 만나 차 한 잔을 마시고 나서 의식을 잃었고, 정신이 들었을 때는 이미 성적으로 학대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뤽 베송 감독은 돈뭉치만을 남긴 채 호텔을 먼저 떠났다고 덧붙였다. 배우는 서장에서 “2년가량 뤽 베송 감독을 알고 지냈다”며 “직업적인 이유로 감독과 친밀하게 지내야 한다는 압박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뤽 베송 감독은 “몽상가가 제기한 고소”라며 관련 혐의를 일축했다. 뤽 베송 감독의 변호인은 “감독은 그 배우를 알고 있지만, 결코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983년 ‘마지막 전투’(Ledernier combat)로 데뷔한 뤽 베송 감독은 프랑스 ‘누벨 이마주’(nouvelle image·새로운 이미지)를 대표하는 감독이다. 영화 ‘니키타’부터 ‘그랑블루’, ‘레옹’, ‘택시’, ‘제5원소’, ‘루시’, ‘발레리안’까지 31편의 작품을 연출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5.20 10:20
축구

옛 절친과 재회한 차두리 “그래도 우정과 승부는 별개”

"경기를 통해 자주 만났다. 참 좋은 선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한국축구대표팀 오른쪽 수비수 차두리(31·셀틱)가 옛 친구와 재회했다. 대상은 레바논의 주장 겸 공격수 로다 안타르(31·산둥 루넝)다.차두리는 14일(한국시간) 밤 레바논 베이루트 소재 브리스톨 호텔에서 열린 레바논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안타르와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타르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연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프라이부르크와 쾰른에서 뛰었던 선수다. 같은 팀은 아니었지만 경기에서 만날 때마다 반갑게 인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안타르는 2001-2002시즌 함부르크를 통해 분데스리가 무대에 데뷔했고 프라이부르크(2003~2007), 쾰른(2007~2009)를 거쳤다. 현재는 중국 슈퍼리그 클럽 산둥 루넝에서 뛰고 있다. 차두리는 2002년 빌레펠트를 시작으로 프랑크푸르트(2003~2006), 마인츠05(2006~2007), 코블렌츠(2007~2009), 프라이부르크(2009~2010) 등을 거쳤다.차두리는 안타르에 대해 "파괴력이 있는 선수다. 제공권과 득점력도 뛰어나다"며 칭찬했다. 기자회견장에 동석한 안타르도 "내 친구 차두리가 레바논에 온 것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이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는 덕담을 던졌다.하지만 승리에 대한 열망은 모처럼만에 만난 절친 간의 우정마저 덮어버렸다. 차두리는 "안타르가 9월 한국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1차전(6-0승)에서는 비자 문제 때문에 뛰지 못했다고 들었다"면서 "이번 경기에서 잘 막아야 할 선수"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어 "반드시 승리해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짓겠다"고 공언했다.안타르도 다르지 않았다. "한국이 아시아 최강이라는 점은 인정한다"며 말문을 연 그는 "하지만 우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을 통해 강호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도 준비가 끝났다"며 전의를 불태웠다.나란히 1980년생으로 동갑내기이자 양 팀의 주장 완장을 달고 뛸 절친의 맞대결은 15일 밤 9시30분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시작된다. 베이루트(레바논)=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11.11.14 20:05
게임

포털 다음, 게임사 구름 100억대 제휴

포털 다음과 게임사 구름인터렉티브가 지난 25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콘텐트 제공을 기반으로 하는 MOU(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양사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은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키즈 콘텐트(어린이 대상)였다. 양사는 다음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3년간 활용하는 조건으로 30억원 규모의 광고비를 포함한 총 100억원 규모의 제휴를 맺었다. 다음은 구름이 보유하고 있는 키즈·애니메이션·게임 등을 이용해 3800만 명의 회원과 콘텐트를 공유하며 유저 확대를 꾀한다. 구름은 다음을 통해 신규 게임 마케팅 툴로서의 UCC 등을 통한 100억원대의 트래픽 확대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온·오프라인에서 원작이 만화인 &#39케로로 파이터&#39(투니버스 개발·구름 서비스)나 현재 게임과 동시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중인 &#39브리스톨탐험대&#39(구름 협력사 노아시스템 개발) 등의 캐릭터를 이용한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광고나 행사 등에 상호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정두영 구름 포털사업부 이사는 "다음과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구름의 게임과 연내 오픈 예정인 &#39케로로 월드&#39의 인지도 상승과 마케팅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형우 다음 e마케팅 사업본부 이사도 "유저들이 직접 참여하는 커뮤니티·UCC를 콘텐트로 확보, 다음이 게임 등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점을 보완할 것이다. 서로 윈윈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름은 올해 3월 온미디어와 100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다음이 예외적으로 공개적 업무 제휴 행사를 연 것은 구름과 어린이 채널인 투니버스를 가진 온미디어와의 콘텐트 업무 제휴에 대한 믿음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기 기자 2007.10.29 09:24
생활/문화

게임사 구름-다음 포털, 100억대 업무 제휴

게임사 구름인터렉티브(대표 박영수·박재덕)와 종합 포털 다음(대표 석종훈)이 손을 잡았다.양사는 25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 셀리나 홀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 양사가 콘텐트 제공을 기반으로 하는 MOU(양해 각서)를 체결하게 된 것은 키즈·게임· 동영사 등 신규 게임 마케팅 툴에 대한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진 때문이다. 특히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키즈 콘텐트(어린이 대상) 산업에 대한 다음 측의 니즈와 온라인 광고에 대한 구름의 생각이 절묘하게 맞은 것이 주요 요인이 되었다. 양사는 마케팅 플랫폼을 3년간 활용하면서 30억원 규모의 광고비를 포함한 총 100억원 규모의 제휴를 맺게 되었다. 광고의 경우 유저들의 다양한 동영상을 통해 UCC마케팅 등을 활용한다. 다음은 구름이 보유하고 있는 키즈·애니메이션·게임 등을 이용해 3800만명의 회원과 콘텐트를 공유하면서 유저 확대를 꾀한다. 구름은 다음을 통해 100억원대의 트래픽 확대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는 전략이다.또한 온·오프라인에서 원작이 만화인 '케로로 파이터'(투니버스)나 현재 게임과 동시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중인 '브리스톨탐험대'(노아시스템) 등의 캐릭터를 이용한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광고나 행사 등에 상호활용한다는 계획이다.구름과 다음의 이번 업무 제휴의 구체적인 내용은 ▲ 다음의 강력한 온라인 플랫폼 내에 구름의 게임·애니메이션 등의 키즈 콘텐트 제공 및 서비스 ▲ 3년간 총 100억 원 규모의 UCC마케팅·미디어 광고·서비스·CO-Work 등 온라인 마케팅 ▲ 양사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 체제 구축이다. 정두영 구름 포털사업부 이사는 "치열한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게임 전문 포털 위해 노력하겠다. 다음과의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자사 게임과 연내 오픈 예정인 '케로로 월드'의 인지도 상승과 마케팅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최형우 다음 e마케팅 사업본부 이사도 "유저들이 직접 참여하는 커뮤니티· UCC를 콘텐트로 확보해, 다음이 게임 등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점을 보완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큰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구름 인터렉티브는 게임 전문 퍼블리셔로, 협력사로 노아시스템(대표 박재덕)과 손노리(대표 이원술)·꾸러기소프트(대표 박지훈)를 두고 있다. 구름은 올 겨울 모험 MMORPG '브리스톨 탐험대'와 코믹 대전액션 '케로로 파이터'의 정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구름은 올해 3월 온미디어와 1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다음이 예외적으로 공개적인 업무 제휴 행사를 연 것은 구름과 온미디어의 콘텐트 업무 제휴에 대한 믿음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기 기자 2007.10.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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