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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DNA 싱어’ 이효리·소녀시대도 제쳤던 음악방송 1위 주인공 정체 공개

SBS 음악 추리쇼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가 오는 14일 명품 보컬 무대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트롯 늦둥이’이라는 타이틀로 등장한 스타는 “걸그룹 막내로 데뷔했지만 데뷔 순서는 양희은, 주영훈, 이수근 다음”이라는 인터뷰로 현장에 있는 모두를 집중시킨다. 이어 “대학교에서 빅마마 이영헌, 브아걸 제아와 함께 탑3 보컬리스트였다”는 큰 힌트까지 밝힌다. 판정단은 당시 최고의 보컬 그룹이었던 씨야, 빅마마, 버블 시스터즈 멤버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정체를 추측한다. ‘트롯 늦둥이’의 DNA 싱어로 등장한 가족은 범상치 않은 노래 실력과 초등학교 교사라는 직업으로 판정단을 놀라게 하고, 혼신을 다해 부른 두 사람의 듀엣 무대에 양희은은 “할 말이 없다. 압권이다”라 말하며 극찬한다. 이현이는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이어 ‘리메이크 여왕’이라는 타이틀로 등장한 스타는 박정현, 이수영, 박화요비 등의 이름이 언급되며 판정단의 궁금증을 더한다. “소녀시대, 이효리를 제치고 음악방송 5주 연속 1위 한 히트곡이 있다. 참여한 OST만 26곡”이라는 업적을 자랑하며 등장한 DNA 싱어는 스타와 완벽한 하모니 듀엣 무대를 펼친다. 새롭게 등장하는 싱어들을 제치고 ‘박현빈 가족’이 왕좌의 자리를 지켜내며 3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4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DNA 싱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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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데뷔 14주년 영상 깜짝 공개..."20년, 30년 함께 가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가 데뷔 14주년 기념 깜짝 영상을 공개했다. 브아걸은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완전체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료는 "14년 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고, 나르샤는 "14주년인데도 우리는 여전히 우왕좌왕한다. 난 그게 좋아"라며 변치 않은 모습으로 팬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가인은 "제가 20살 때 데뷔했는데, 34살이 됐다"며 "40살이 넘으면 (언니들에게) 말 놓아도 되나"라고 멤버들에게 물어보자 제아는 "지금부터 말 놓아도 된다. 하는 행동은 똑같다"고 답해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다. 이어 제아는 "새로운 팬들도 생기고 남아있는 팬분들도 생각보다 많다"며 "계속 저희와 20년, 30년 함께 가길 바라겠다"고 당부했다. 브아걸은 2006년 1집 'Your Story(유어 스토리)'로 데뷔해 '다가와서', 'LOVE(러브)', '어쩌다', 'Abracadabra(아브라카다브라)', 'Sign(사인)', 'Sixth Sense(식스센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식스센스'는 최근 음악 프로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과거 무대 영상이 재조명되며 '원조 걸크러쉬' 타이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작년 10월 새 앨범 'RE_vive(리바이브)'로 4년 만에 성공적인 완전체 컴백을 알렸고, 지난 1월에는 겨울 시즌송 '2019년 겨울 첫눈으로 만든 그댈 2020년 눈으로 다시 만들 순 없겠지만'을 발표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브아걸은 이날 2시부터 데뷔 14주년 기념 한정 굿즈 판매를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브아걸 공식 팬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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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오늘(2일) 신곡 '2019년 겨울 첫눈으로…' 발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의 신곡이 오늘(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디지털 싱글 '2019년 겨울 첫눈으로 만든 그댈 2020년 눈으로 다시 만들 순 없겠지만'은 겨울 감성을 담은 재즈풍 노래로, 브아걸 네 명의 다채로운 보컬 음색과 하모니를 느낄 수 있다. 리더 제아의 추진력으로 브아걸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 '식스센스' 등을 만든 작곡가 이민수, 작사가 김이나까지 의기투합해 일사천리로 진행된 이번 신곡은 '브아걸스러운' 뻔하지 않은 겨울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아는 "그동안 우리가 만들어온 이야기가 많지만, 브아걸이 해나가야 할 음악적 시도를 또 한 번 보여주고 싶었다"며 "우당탕 시작됐지만 여느 때보다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유튜브 채널 글랜스TV '제아랄랄라'에서 브아걸 멤버들과 이민수, 김이나가 출연해 신곡 작업기를 공개했다. 김이나는 "사랑 이야기는 재미없을 거 같아 괴기스러운 느낌으로 가사를 썼다"며 "내가 만든 눈사람이 '해'로 상징되는 누군가에게 눈을 돌려 사라지는 모습을 두고 볼 수 없어 차라리 마셔버려야겠다는 상상으로 만들었다"고 가사 비하인드를 밝혔다. 긴 곡 제목도 화제다. 이번 신곡 글자는 무려 32자에 달한다. 브아걸은 '2019 KBS 연기대상' 2부 오프닝 무대에 올라 '식스센스', '아브라카다브라', '원더우먼' 퍼포먼스 메들리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특히 '원더우먼' 무대 때 나르샤는 "2019년 한 해 동안 KBS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신 모든 원더우먼들께 띄워드린다"고 말해 호응을 얻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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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돌아온 브아걸, 4년 공백 무색한 입담X칼군무 [종합]

'비스' 브아걸이 4년 공백기를 느낄 수 없는 입담과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출연했다.공백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 가인은 "제가 90% 지분을 갖고 있다. 개인적인 일로 쉬게 되면서 가족들하고만 시간을 보냈다. 또 보컬 레슨을 받았다. 실력을 더 키워야 먹고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 뒤 "언니들은 개인 활동을 많이 했는데 제아 언니도 예능 1등이다. 개인 활동 맛을 보다 보니 팀이 2순위가 된 것 같다"고 폭로했다.제아는 최근 제주도로 이사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제아는 "방송으로 1달 살기를 했는데 그러니까 안 살 수가 없었다. 집 계약을 바로 했다. 친구들이 '결혼하냐' '남자친구 생겼냐' 별 오해를 다 하더라"고 말했다. 미료는 "제주도에서 시끄럽게 살고 있다"고 놀렸다. 미료는 게임 방송,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팬들은 가인만큼이나 가인의 반려견 깨깨의 근황도 궁금해했다. 가인은 "산책 자주 간다. 직접 데리고 간다"고 말했다. 그는 "저녁에 집에 들어가면 외로웠는데 깨깨 덕분에 따뜻해졌다"고 사랑을 드러냈다. 이름 깨깨는 아무 생각 없이 지었다고 했다.팬들은 1위 공약을 질문했다. 제아는 "1위를 하면 있지(ITZY) 커버를 하겠다"고 말해 미료와 가인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김이나는 "음원차트 올킬하면 '식스 센스' 라이브를 보여주자"고 했다.브아걸은 원래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했지만 반응이 좋지 않았고 결국 일주일 만에 다시 얼굴을 공개하게 됐다. 가인은 "1집 나오고 상처였던 게 '살을 찌우라'고 했다. 첫 방송 일주일 전에 방송한다고 알려줬다. 일주일 만에 방송에 나올 수 있는 상태가 될까? 얼굴은 포기하고 노래만 열심히 했다"고 첫 방송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제아는 '어쩌다' 활동 당시 탈퇴 위기를 느꼈다고 했다. 귀여운 콘셉트가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멤버들에게 누가 된다고 느꼈던 것. 제아는 "기왕 하기로 마음먹은 것 차라리 즐기자고 해서 심할 정도로 귀여운 척을 많이 했다. 내 파트가 아닐 때도 뒤에서 열심히 했다. 다 포기하니까 즐겁더라"고 말했다.가인은 '러브' 활동 때 스타킹 공포증이 생겼다고 했다. 당시 컬러풀한 스타킹으로 '손타킹'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던 가인. 그는 "반응이 너무 좋아서 방송사에서 다른 색을 요구해서 스타킹을 구하느라 힘들었다. 입고 벗고도 50번 했다. 스타킹 공포증이 생겼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최고의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를 처음 들었을 때 나르샤는 "이걸 브아걸이 하면 망하는 길인데 이걸 어떻게 우리한테 줄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려운, 시험의 곡이었다"고 말했다. 가인은 "당시 포인트 안무가 중요한 시대였다. 첫 안무를 받고 다들 놀랐다"고 했다. 수정에 수정을 거쳐 지금의 '아브라카다브라' 시건방춤이 탄생했다.이어 브아걸은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기억이 안 난다며 긴장했지만 첫 곡 '아브라카다브라'부터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네 멤버들은 조금 머뭇거리다가도 금방 안무를 기억해내고 칼군무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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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나르샤 "'아브라카다브라' 당시 브아걸 망하는 줄"

'비스' 브아걸이 히트곡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출연했다.브아걸은 원래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했지만 반응이 좋지 않았고 결국 일주일 만에 다시 얼굴을 공개하게 됐다. 가인은 "1집 나오고 상처였던 게 '살을 찌우라'고 했다. 첫 방송 일주일 전에 방송한다고 알려줬다. 일주일 만에 방송에 나올 수 있는 상태가 될까? 얼굴은 포기하고 노래만 열심히 했다"고 첫 방송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제아는 '어쩌다' 활동 당시 탈퇴 위기를 느꼈다고 했다. 귀여운 콘셉트가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멤버들에게 누가 된다고 느꼈던 것. 제아는 "기왕 하기로 마음먹은 것 차라리 즐기자고 해서 심할 정도로 귀여운 척을 많이 했다. 내 파트가 아닐 때도 뒤에서 열심히 했다. 다 포기하니까 즐겁더라"고 말했다.가인은 '러브' 활동 때 스타킹 공포증이 생겼다고 했다. 당시 컬러풀한 스타킹으로 '손타킹'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던 가인. 그는 "반응이 너무 좋아서 방송사에서 다른 색을 요구해서 스타킹을 구하느라 힘들었다. 입고 벗고도 50번 했다. 스타킹 공포증이 생겼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최고의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를 처음 들었을 때 나르샤는 "이걸 브아걸이 하면 망하는 길인데 이걸 어떻게 우리한테 줄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려운, 시험의 곡이었다"고 말했다. 가인은 "당시 포인트 안무가 중요한 시대였다. 첫 안무를 받고 다들 놀랐다"고 했다. 수정에 수정을 거쳐 지금의 '아브라카다브라' 시건방춤이 탄생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2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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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렬히 환영" 브아걸 완전체 '비디오스타' 출격[공식]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완전체로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레전드의 귀환-브아걸 한정판' 특집으로 꾸며진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은 4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 입담을 뽐낸다. 최근 녹화장에는 브아걸 최측근 작사가 김이나가 특별 출연했고, 네 명의 MC는 4년 만에 컴백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를 열렬한 환영식으로 맞이했다. 이날 브아걸은 팬들에게 레전드 짤을 많이 만들어달라고 비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전했고, 요즘 아이돌 음악방송의 대미라고 할 수 있는 엔딩 요정 포즈를 보여주며 레전드 짤 소스를 아낌없이 투척했다. 또 ‘어쩌다’, ‘Abracadabra’, ‘sign’, ‘sixth sense’ 등 브아걸의 히트곡 메들리 댄스까지 현장에서 선보여 여전한 실력과 팀워크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나르샤가 브아걸 히트곡인 “아브라카다브라가 망할 줄 알았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자, ‘아브라카다브라’의 작사가 김이나는 “노래 망했으면 나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0.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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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형' 브아걸, 4人4色 매력에 형님들도 홀릭 "14년차 장수 걸그룹의 내공"

'아는 형님'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제아·나르샤·미료·가인)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센 언니라고 오해받지만 오해가 아니고(高)에서 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팀 단체 구호를 하려 했지만 합이 맞지 않자 나르샤는 "14년을 했는데도 왜이렇게 팀워크가 거지같냐"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2006년 데뷔 후 14년 동안 멤버 탈퇴나 교체 없이 활동해 온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들은 "'미료 탈퇴설'이 있었다"며 "미료의 자아는 그대로 있었는데 그것(얼굴)이 많이 바뀌어서 탈퇴설이 돌았다"고 밝혔다.가인은 "그때가 3기인가 그랬다. 성형 전 1기, 조금 했을 때 2기, 3, 4, 5기까지 거쳐서 지금의 모습이 완성됐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팀을 오래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적당한 거리 두기'를 꼽았다. 나르샤가 "적당한 비즈니스 관계가 좋은 것 같다"고 말하자 김희철 역시 적극 공감했다.이수근은 '4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미료는 "원래는 4년이 목표가 아니었다. 2년 주기로 계속 앨범을 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때 민경훈은 "싸운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나르샤는 "싸울 만큼 친하지 않다. 싸우는 것도 맨날 붙어 있으면서 티격태격해야 하는데 우린 그렇지 않다"며 손사래를 쳤다. 김영철이 "나르샤와 가인이 사이가 좋지 않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얘기를 꺼내자, 나르샤는 "아니다. 사람들이 봤을 때 '왠지 싸울 것 같은 센 이미지'에서 나온 이야기"라고 해명했다.김희철은 앨범 콘셉트로 인한 갈등은 없는지 궁금해했다. 가인은 "기싸움 정도로 약간의 의견 충돌은 있다"며 섹시 콘셉트에 대한 이견을 예로 들었다.'브아걸' 막내 가인은 "우리팀은 막내를 보듬으며 키우듯이 끌고 갔다. 언니들이 잘해줬다. 연습생 시절에 언니들이 나를 거의 업어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내가 학생이었을 때는 제아 언니는 팔베개까지 해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옆에서 이를 듣던 나르샤는 "젖만 안 물렸을 뿐"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후배들이 나를 무서워할까 봐 친절하게 인사하는 법을 연습했다"는 나르샤는 그간 열심히 연습했던 '친절하게 인사하는 법'을 몸소 보여줘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가인 역시 "우리는 행사를 가도 경호원들이 필요 없다. 팬들도 쉽게 다가오지 못하고 멀리서 지켜보기 때문이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제아는 "우리는 진짜 순둥순둥하다. 우리도 후배들 카리스마에 눌리는데 후배들이 눈치를 못 챈다"고 말하기도 했다.입학신청서 확인 중 나르샤는 "술만 마시면 달리기를 한다"며 주사를 고백했다. 이어 "스트레스가 많아서 모든 걸 술로 풀었다. 주량이 한도 끝도 없이 올라갔다"고 털어놨다.나르샤는 "발이 새까맣게 될 때까지 맨발로 뛰었던 어느 날 남편이 그 모습을 봤다. '너를 위해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걱정해줬는데 그 말을 듣고 너무 부끄러웠다. 내가 술을 끊겠다는 말을 했고 그걸 지키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금주한지 3년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에겐 이제 술보다 남편이 더 중요하다"며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과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그런가 하면 미료는 브아걸 데뷔 전 활동명을 문제로 냈다. 정답은 점점 발전하라는 의미의 '크레센도'. 이 외에도 '다크엔젤', '아시나요'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나르샤는 "(작곡가) 윤일상이 브라운 아이즈 측과 합의 후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로 지었다"고 그룹명 탄생 비화를 전했다.이날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Sign(사인)'부터 'Sixth Sense(식스센스)', 'abracadabra(아브라카다브라)'까지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여 아형 멤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벌써 끝이냐"며 아쉬워하는 형님들에게 나르샤는 "연습을 해봤는데 이 이상 하기가 어렵다. 힘들다"고 체력의 한계를 토로했다. '이어진 2교시에서는 아형 멤버들과 브아걸 멤버들이 호흡을 맞춰 '원더 장학퀴즈'를 진행, 서장훈과 미료가 1등을 차지했다.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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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SNS 계정 개설...10월 말 컴백 앞두고 완전체 사진 공개 [공식]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이 10월 말 컴백을 앞두고 완전체 사진을 공개했다. 브아걸은 4일 공식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완전체 사진을 공개하며 브아걸 계정 오픈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흑백 사진 속 4명은 각양각색의 매력과 함께 브아걸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분위기를 보여주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브아걸의 새 앨범 발매는 2015년 11월 정규 6집 'BASIC(베이직)' 이후 약 4년 만이다. 브아걸은 지난 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이번 앨범은 정규 앨범으로 네 명 모두 노력을 많이 했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부담감이 컸다"고 말했다. 브아걸은 최근 녹음을 마무리했으며, 10월 말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브아걸은 지난 2006년에 데뷔해 '다가와서', 'Love(러브)', 'Abracadabra(아브라카다브라)', 'Sign(사인)', ‘Sixth Sense(식스센스)', ‘Kill Bill(킬빌)’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10월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식 SNS를 통해 앨범 소식을 순차적으로 전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0.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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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수능응원가 가창 "있는 그대로 최선 다하길"

가수 청하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수학 스타강사 차길영과 수능응원가를 불렀다.최근 공개 된 수능응원가는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로 동화에서 언제나 못생기고 날지 못하는 동물로 등장하는 오리의 꿈을 독특한 가사로 담아낸 곡이다. 아무리 남들에게 무시를 받더라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특유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담아내 대중들에게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수능응원가 영상 속 청하는 '수능대박', '시험잘봐' 등의 수능응원 문구 피켓을 들고 에너지 넘치는 치어리딩을 선보였으며 이어진 스타강사 차길영이 진행한 수능 인터뷰에서는 대표 히트곡 'Love U'를 부르며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요즘 근황에 대한 질문에 청하는 “대학 축제에 많이 다니고 있고 틈틈이 다음 앨범 준비와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을 하고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차길영 강사는 “현아, 선미의 계보를 잇는 가요계의 퀸으로 불리고 있는데, 혹시 롤모델이 있는지”라고 묻자 청하는 “현아, 선미 선배님도 물론 존경하고 이효리, 보아 선배님도 빼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많은 일정을 소화하며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늘상 가까이 있는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스트레스를 푼다”며, 평소 친한 I.O.I 멤버들과 다이아의 희연, 우주소녀 엑시, 라붐의 솔빈 등을 꼽으며 “주로 카페에서 친구들과 만난다”고 답했다. 수학을 좋아하냐는 질문에는 “수학이랑은 한 번도 친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친해질 계획 또한 없을 것 같다~”는 재기발랄한 답변으로 수학강사인 차길영의 폭소를 자아냈다.그리고 “평소 잠이 많다고 들은 것 같다“라는 질문에 ”잠이 많은 편은 아닌데 유독 방송에서 자는 모습이 많이 잡혔기 때문인 것 같다“라며 “평소엔 5시간 정도 자고 활동할 때는 거의 못 자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말했다. 이어 연습생 시절 앞이 안 보이던 때의 자신을 회상하며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지금 있는 그대로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며 밤을 지새우며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말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청하는 “가족과 친구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지금 같이 있는 스태프들과 함께 앞으로도 꾸준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청하와 함께 수능응원가에 참여한 스타강사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대표는 tvN '어쩌다 어른', '나의 수학사춘기', SBS '영재발굴단' 등에 출연했다. 그동안 모모랜드, 정채연, 브아걸, 진세연, 타이미 등 인기 연예인과 매년 수능응원가를 불러 수험생들을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1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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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위풍당당' 브아걸, 장수걸그룹 해체 속 언니들의 위엄

'7년 징크스'에 해체를 선언한 걸그룹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씨스타의 해체 소식까지 카라, 포미닛, 레인보우, 투애니원, 원더걸스, 티아라 등 인기걸그룹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이 가운데 위풍당당하게 자리를 지키는 걸그룹이 있었으니, 브라운 아이드 걸스(브아걸).브아걸는 2006년 1집 '유어 스토리'로 데뷔해 11년이 지난 지금까지 제아·나르샤·미료·가인까지 네 멤버 그대로 활동하고 있다. 10년차를 넘기고 해체한 원더걸스나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조차 멤버 탈퇴나 영입 등 변화를 겪었는데, 브아걸은 다르다. 유일하게 원년멤버 그대로 팀을 유지하는 걸그룹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센언니 이미지로 가요계 이름을 알린 브아걸은 '러브(L.O.V.E)', 사인(Sign)',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식스센스(Sixth Sens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귀를 사로잡는 음악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았다.무엇보다 디바(8장)·베이비복스(7장)의 뒤를 이어 세 번째로 가장 많은 정규앨범을 발표한 걸그룹으로도 알려져 있다. 2015년 정규6집 '베이직'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신세계'로 활동했다. 현존하는 최고령 걸그룹이라는 점도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브아걸만의 독보적인 섹시하고 강인한 매력은 언제나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브아걸은 현재 개인활동에 몰입하고 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아와 미료는 각각 보컬과 래퍼로서 꾸준히 음악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제아는 콜라보 신곡을 내고 콘서트도 개최했으며, 나르샤는 최근 연극 '스페셜라이어'에 합류해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가인은 솔로 가수로 '피어나' '카니발' 등의 히트곡을 냈다. '언프리티랩스타' 'SNL코리아' '편의점을 털어라' '라디오스타' 등 방송 활동 또한 개인별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당분간 브아걸의 앨범 발매 계획은 예정돼 있지 않다. 다만 정규6집이 2년4개월만에 나온 것을 보면, 오랜 공백을 깰 정규7집의 희소식 또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5.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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