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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람,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 합류

배우 배유람이 쿠팡플레이 시트콤에 합류한다. 6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배유람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트콤 ‘유니콘’에서 자유분방한 비서 제시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니콘’은 영화 ‘극한직업’, JTBC ‘멜로가 체질’로 특유의 유머가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인 이병헌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tvN ‘SNL 코리아 시즌 5’, 넷플릭스 ‘B의 농담’으로 블랙코미디를 선사한 유병재 작가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인지혜 작가가 집필하는 작품이다. 배유람이 연기하는 제시는 스타트업 기업 맥콤 CEO 스티브의 비서로 힙에 살고 힙에 죽는 캐릭터. 화려한 비주얼에 언더독 부심과 마이너 부심을 가졌지만 실제로는 어렸을 때부터 예쁨 받고 사교육을 철저히 받은 마마보이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그동안 배유람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영화 ‘엑시트’ ‘파이프라인’, SBS ‘모범택시’, 넷플릭스 ‘D.P.’ 등 장르를 불문하고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특히 최근에 종영한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이혜리(강로서)의 오빠로 등장해 미워할 수 없는 유쾌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을 통해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배유람을 비롯해 신하균, 원진아가 출연하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트콤 ‘유니콘’은 2022년 여름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스토리제이컴퍼니 2022.04.0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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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람,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 출연

배우 배유람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트콤 ‘유니콘’에 출연한다. 6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배유람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트콤 ‘유니콘’에서 자유분방한 비서 제시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유니콘’은 영화 ‘극한직업’, JTBC ‘멜로가 체질’로 특유의 유머가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인 이병헌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tvN ‘SNL 코리아 시즌 5’, 넷플릭스 ‘B의 농담’으로 블랙코미디를 선사한 유병재 작가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인지혜 작가가 집필한다는 소식에 화제가 된 작품이다. 그 가운데 배유람이 맡게 된 제시는 스타트업 기업 맥콤의 CEO 스티브의 비서로 힙에 살고 힙에 죽는 캐릭터. 화려한 비주얼에 언더독 부심과 마이너 부심을 가졌지만 실제로는 어렸을 때부터 예쁨 받고 사교육을 철저히 받은 마마보이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그동안 배유람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였다. 그는 영화 ‘엑시트’, ‘파이프라인’, SBS ‘모범택시’, 넷플릭스 ‘D.P.’ 등 장르를 불문하고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이에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을 통해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배유람을 비롯해 신하균, 원진아가 출연하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트콤 ‘유니콘’은 2022년 여름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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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눈치코치', 이수근의 스탠드업 코미디가 온다

넷플릭스(Netflix)의 스탠드업 코미디 '이수근의 눈치코치'가 7월 9일 넷플릭스 공개를 확정하며 포스터와 예고편을 14일 공개했다. 애드리브 천재 이수근의 재치 있는 입담을 7월 9일, 전 세계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이수근의 눈치코치'는 25년간 누구보다 빠른 ‘눈치력’으로 치열한 예능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노하우와 ‘사람’ 이수근의 인생 이야기를 담아낸 넷플릭스 스탠드업 코미디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허를 찌르는 애드리브와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웃음 포인트를 확실히 짚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이수근이 예측 불허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보인다. 이수근은 치열한 예능 세계에서 뛰어난 ‘눈치력’으로 적재적소의 타이밍에 재치 넘치는 애드립을 던질 수 있었던 비결을 소개하며,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해 온 동료들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낱낱이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눈치’와 관련된 고민을 털어놓는 관객들에게 이수근이라는 ‘사람’이 인생을 살아오면서 쌓아온 ‘눈치’ 내공과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일상과 삶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리저리 눈치를 살피는 사람들의 눈이 그려진 커튼 뒤에서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이수근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떨리는 표정으로 무대로 향하는 이수근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눈치 개그맨다운 시원시원한 입담과 유쾌한 현장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특히, 탁월한 ‘눈치력’으로 치열한 예능 정글에서 살아남은 이수근이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고민했을 일상 속 ‘눈치 게임’에 대해 사이다 같은 눈치 코칭을 해주는 모습은 이수근이 보여줄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스탠드업 코미디 장르를 꾸준히 선보여온 넷플릭스는 지난 2018년 '유병재: 블랙코미디', '유병재: B의 농담', 2019년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를 론칭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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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영화로 배우는 4.19 혁명특집(feat.송강호·이병헌)

'선을 넘는 녀석들’이 또 한번 의미 있는 특집을 펼쳐낸다.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가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불꽃남자 숙종’ 탐사에 이어 현대사로 시간을 돌려 ‘4.19혁명 특집’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 시민 혁명인 ‘4.19혁명’은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이번 특집은 4월 19일 당일에 방송되는 만큼 더 큰 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4.19혁명을 이끈 학생들과 시민들의 흔적을 따라간다. 이 과정에서 ‘선녀들’은 영화 ‘효자동 이발사’, ‘남산의 부장들’, ‘1987’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현대사를 배우게 됐다. 특별 게스트 배우 김인권은 ‘영화 읽어주는 남자’로 변신, 자신의 이름을 딴 ‘인권 극장’이라는 코너 속의 코너로 맹활약을 펼쳤다. 영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4.19특집은 과연 어떠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의 남자 송강호는 4.19 특집의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청와대가 경무대로 불리던 그 때 그 현장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송강호의 블랙코미디 끝판왕 연기는 시청자들의 역사 여행 몰입도를 높일 전망. 젊은 시절 송강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효자동 이발사’에는 어떤 현대사가 담겨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남산의 부장들’ 속 중앙정보부장 김규평 역을 맡은 이병헌의 신들린 연기도 가세한다. 독재정권의 상징이기도 한 중앙정보부장들이 머물던 그 장소 ‘부장 하우스’를 찾는 ‘선녀들’의 탐사가 흥미로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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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파일럿 예능 '스탠드업' MC 발탁

박나래가 스탠드업 코미디쇼 ‘스탠드업’ MC로 발탁됐다.오는 11월 KBS 2TV에서 방송되는 2부작 파일럿 예능 ‘스탠드업’은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본격 스탠드업 코미디쇼다. 웃음부터 감동까지 깊은 의미와 풍자가 담긴 어른들의 코미디를 선사할 예정이다.스탠드업 코미디는 무대에서 재치 있는 말로 관객과 소통하며 웃음을 선사하는 희극으로, 그동안 유병재의 ‘블랙코미디’,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를 비롯해 많은 개그맨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단독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코미디계 트렌드 역시 콩트 형식보다는 스탠드업 코미디가 늘어나는 추세다.기존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스탠드업 코미디와 달리 코미디언뿐만 아니라 배우, 외국인, 일반인 등 다양한 직업과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의미 있는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특히 화려한 입담으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코미디언 박나래가 MC로 나서 더욱 기대를 높인다. 박나래는 그동안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등 공개코미디와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리틀 포레스트’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단독 스탠드업 코미디 ‘농염주의보’까지 성황리에 선보이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박나래를 주축으로 대한민국에 내로라하는 개성 강한 사람들이 모여 웃음부터 감동까지 다양한 무대로 꽉꽉 채워 선보일 예정이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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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탠드업 코미디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제작 확정[공식]

박나래가 국내 여성 코미디언 처음으로 넷플릭스와 손잡고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 론칭을 확정했다.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공연될 '박나래의 농염 주의보'는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녀의 연애 노하우가 대방출 되는 스탭드업 코미디 스페셜이다. 연애와 사랑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솔직, 섹시, 유머러스한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낸다.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앞서 지난달 27일 일간스포츠는 박나래의 스탠드업 코미디 도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현재 박나래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차근차근 그 준비 과정을 밟고 있는 것. '박나래의 농염 주의보'는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매주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온 박나래가 데뷔 처음으로 도전하는 스탠드업 코미디다. 분장도, 세트도, 소품도 최소화된 무대에서 오직 출연자의 재기발랄한 입담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하는 만큼, 공개 코미디로 쌓은 박나래의 탄탄한 실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케빈 하트: 왓 나우?', '엘런 디제너러스: 공감능력자' '에이미 슈머: 가죽 의상 스페셜' 등 해외 최정상급 코미디언들의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보여 온 넷플릭스는 지난 2018년 '유병재: 블랙코미디', '유병재: B의 농담'을 론칭하며 국내에 스탠드업 코미디 장르를 본격적으로 소개한 바 있다. 전 세계 190여개 국가 1억 3900만 명의 회원들에게 동시 공개될 '박나래의 농염 주의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0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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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또 新장르 개척… 스케치 코미디 론칭

유병재가 스케치 코미디로 또 한번 자신 만의 콘텐츠를 개척, 신선한 바람몰이에 나선다.YG엔터테인먼트는 유병재의 스케치 코미디 첫 번째 시리즈 '6백만 빚의 사나이'를 11일 공개한다.스케치 코미디는 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이뤄지는 코미디의 한 장르다. 주로 영미권에서 활용되는 방식이다. 유병재는 과거 'SNL 코리아' 출연 당시 스케치 코미디인 '극한 직업 매니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만큼 그가 가장 잘 하고 자신 있게 만들 수 있는 장르 중 하나다.'6백만 빚의 사나이' 역시 유병재가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다. 추억의 TV프로그램 '6백만 불의 사나이'를 패러디한다. 유병재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 뿐만 아니라 풍자가 깃든 그 특유의 블랙코미디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유병재는 공연·방송·온라인을 넘나들며 자신 만의 코미디 콘텐츠를 꾸준히 구축하고 있다. 최근 스탠드업 코미디 '블랙코미디' 'B의 농담'을 통해 마이크 하나만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6백만 빚의 사나이'는 11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유병재'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9.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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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 "여자친구가 유병재 질투"

유병재보다 유명해진 매니저 유규선이 유병재를 질투한 여자친구의 일화를 털어놓는다. 14일 방송될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납량특집! 썸타는 브로맨스' 편으로 꾸며진다. 개그계 미다스의 손 남희석과 김수용, 블랙코미디의 대가 유병재, 유병재보다 더 유명한 매니저 유규선, 유병재 팀의 막내 신인 코미디언 연습생 문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유규선은 자신의 여자친구가 유병재에게 질투한 적이 있다고 밝힌다. 그는 "연인 문제로 친구 사이에 문제가 생긴 적은 없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질투한 적은 있다"라고 말하며 유병재와의 우정을 자랑한다. 이어 유규선은 최근 엄마의 결혼에 유병재가 큰 도움을 줬다고 전한다. 또한 자신보다 더 자신의 부모님을 챙기는 유병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다. 함께 출연한 남희석은 "우리 와이프랑 하는 일이 똑같다"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다.문상훈은 최근 빅뱅 승리의 뮤직비디오에 섭외됐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비디오스타'를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 일정을 미뤘다. 중요한 역할을 맡아 빠지면 안 된다. 김정은 씨 역할이다. 북한에 있는 그 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유규선과 코미디 꿈나무 문상훈의 넘쳐나는 매력은 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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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유재석·유병재, 넷플릭스 한국 연착륙 처방전 될까

넷플릭스가 유재석과 유병재를 품고 안방 공략에 나선다. 과연 유재석과 유병재는 넷플릭스 한국 진출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이끌 수 있을까.▶ 영화·드라마 이어 예능까지넷플릭스는 지난해 영화 '옥자'로 한국 진출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킹덤'까지 제작 사실을 알렸다. '킹덤'은 오는 10월 공개예정으로 촬영에 한창이다.넷플릭스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확장해 예능까지 손을 뻗었다. 지난 3월 유병재의 스탠드업 코미디쇼인 '유병재:블랙코미디' 등을 론칭하며 대대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이에 유병재는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블랙 코미디'의 후속 공연에 가까운 'B의 농담'을 성황리에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유병재는 넷플릭스와 의기투합한 소감으로 "사대주의자여서 큰 기업과 일을 하게 된 데 자부심을 느낀다. 코미디라는 장르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기 가장 힘든 장르다. 언감생심 글로벌 코미디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조금씩 하다 보면 이뤄지지 않을까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 유재석에게도 넷플릭스는 도전넷플릭스의 무서운 공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국민 MC'라고 불리는 유재석과 SBS '런닝맨' 조효진 PD와 김주형 PD 등이 속한 컴퍼니 상상과 의기투합해 '범인은 바로 너(이하 '범바너')'를 제작했다.'범바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이다. 각 에피소드가 드라마처럼 연결된 새로운 포맷의 스토리형 예능이다. 지난 30일 '범바너' 제작발표회에는 넷플릭스 한국 최초 예능이라는 화제성을 대변하듯 국내외 취재진 수 백명이 가득 메워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다.유재석은 세계적인 플랫폼인 넷플릭스와 손을 잡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유재석은 부담감을 안고 있었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방송된다. 이것 때문에 선택한 건 아니지만. 한편으론 부담도 되고 긴장도 된다"며 "한편으론 도전을 하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 결과가 어떨진 모르겠다. 기대에 미흡하면 어떡할까라는 고민이 있었다. 아직 방송 내용을 보지 못했다. 방송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이어 "'안 되면 내가 잘못이다'라고 멤버들에게 얘기했다"고 전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리더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 서서히 韓방송가에 스며드는 넷플릭스이처럼 넷플릭스는 서서히 한국 방송가에 스며들고 있다.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콘텐트를 만들고 있는 것. 한 방송 관계자는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 먹히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완전히 깨뜨린 상태다. 적극적인 투자로 유재석·유병재 등 유명 연예인들과 콘텐트 제작하며 관심 끌기 성공했다"며 "새로운 콘텐트는 유재석과 유병재에게도 도전이다. 이들도 자신들의 역량을 키우고 특화시키기에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TV를 보는 시청자들의 수는 줄어들고 있고, 연령대 마저 높아지고 있다. 이는 모바일 플랫폼의 활성화와도 깊숙한 연관이 있다. 관계자는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 층에게는 넷플릭스·유튜브 등이 동영상을 접할 수 있는 가장 쉬운 플랫폼"이라며 "젊은 층을 공략할 콘텐트들이 막대한 자본과 결합해 등장한다면 순식간에 방송가 기류가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넷플릭스는 190개국에 걸처 1억 2500만명의 회원을 보유했으며, 매일 1억 4000시간 이상의 시간을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이다.이미현 기자 2018.05.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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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B의 농담' 유병재, 코미디로 '놀 수 있는 판' 벌인다(ft. 유규선)

유병재가 코미디를 쉽게 접하고, 편하게 웃을 수 있는 판을 벌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 공연을 열고 좀더 크게 돌아왔다.1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유병자 두 번째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MBC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얼굴을 알린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이 MC를 맡았다.유병재는 지난해 8월 스탠드업 코미디쇼 첫 공연 '블랙코미디'를 성공리에 선보이며 한국형 스탠드업 코미디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블랙코미디'는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 한국 코미디 콘텐트 최초로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B의 농담'에서 유병재는 코미디 철학과 사회상을 녹여 웃기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유머를 담을 예정. 'B의 농담'의 'B'는 '병재' 'B급' '블랙코미디'를 뜻한다.공연을 앞둔 유병재는 "코미디 공연을 하게 된 건 큰 영광이다. 하루하루 실화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지난해 8월에 첫 번째 스탠드업 코미디쇼를 열었다. 지금보다 규모가 작았다. 200분 모시고 공연을 했다. 스탠드업 코미디를 배워가는 입장이었고 재미를 느껴서 조금 크게 준비했다. 그래서 값진 시간으로 채우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스탠드업 코미디쇼의 선두주자 최고가 되려는 건 아니다. 같이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생겼으면 좋겠다. 기성 코미디언이 아니어도 될 것 같다. 실제로 개그맨을 타이틀을 갖고 있지 않은 일반인들도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고 있다. 이런 문화가 더 커졌으면 좋겠다"며 코미디의 성장을 꿈꿨다.지난해 열었던 '블랙코미디'와 다른 점에 대해 "기존 '블랙코미디'와 큰 차별점이 없을 수 있다. 이번엔 작법과 문법이 직접적이고, 한 걸음 나간 수위의 표현을 하려고 한다. 테마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주변 사회상의 이야기를 최대한 코믹스럽게 풀어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유병재는 YG 소속 코미디언이다. 이때문에 YG 소속의 또다른 아티스트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들게했다. 이에 대해 유병재는 "'블랙코미디' 때와 티켓값이 약간 변동이 있지만, 그 가격으로 부를 수 있는 아티스트는 없다. 단언한다. 나만 올라왔다가 내려갈 예정"이라며 "매니저 유규선 형 보고싶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최대한 이번 공연에는 반영하지 않으려 한다. 내 쇼다. 이번 공연에서는 계획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유병재 뿐만 아니라 유규선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유규선의 연예계 진출에 쏠리는 관심도 높았다. 이에 유규선은 "연예인의 무게를 견딜 수 없다. 사람을 웃기지만 뒤에선 힘든 일이다. 유명세를 뺐기면 손해보는 것도 많다. 그래서 정영준 팀장이 말하는대로 제작자와 케어할 수 있는 매니저로 남으려고 한다"고 밝혔다.유병재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다. 전시장에는 SNS상에서 화제가 된 '유병재 그리기 대회' 당선작과 유병재 굿즈도 확인할 수 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8.04.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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