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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엠게임, 모바일 방치형 RPG ‘퀸즈나이츠’ 사전예약 돌입

엠게임은 올해 첫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퀸즈나이츠’의 사전예약을 28일 시작했다고 밝혔다.올 여름 출시 예정인 ‘퀸즈나이츠’는 3D 카툰렌더링 방식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마왕에 납치된 여왕을 구하기 위해 기사 단장과 함께 마물을 처치해 나가는 모험을 그린 방치형 RPG다.간단한 조작만으로 펼쳐지는 빠르고 화려한 전투를 보는 즐거움과 온·오프라인 상태 모두 풍부한 보상을 제공해 확실한 성장 체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유저는 스테이지 전투 혹은 오프라인 방치를 통해 얻은 골드와 경험치로 능력치를 올릴 수 있고, 블레스 던전, 문장 던전, 승급 던전 등 다양한 던전 플레이를 통해 특수 능력치 상승, 스킨 획득 등 별도의 성장 활동을 할 수 있다.용병단을 모집하거나 기사를 수호하는 가디언을 길들여 전략적으로 배치해 능력치를 배가 시킬 수 있고, 이용자간 커뮤니티를 위한 길드와 개인간 전투(PvP), 레이드 시스템 등도 즐길 수 있다.엠게임 이재창 모바일 개발본부 이사는 “방치형 모바일 게임 시장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면서 중견 게임사도 도전할 만한 틈새 시장이 됐다”며 “모두가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6.28 18:25
스포츠일반

할로웨이, ‘12연승’ 앨런 꺾고 챔피언 노린다… “돈 벌려면 쉬운 상대랑 싸웠겠지”

전 UFC 챔피언과 12연승의 신성이 타이틀샷 길목에서 격돌한다. 전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31∙미국)는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티모바일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할로웨이 vs 앨런 메인 이벤트에서 4위 아놀드 앨런(29∙영국)과 맞붙는다. 축복의 시대(blessed era)는 끝나지 않았다. 적어도 할로웨이에게는 그렇다. 할로웨이는 13연승으로 UFC 페더급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우며 무적의 챔피언으로 군림했다. 그는 자신의 별명인 블레스드를 따서 이 시기를 축복의 시대로 명명했다. 영원할 것만 같던 축복의 시대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의 등장으로 막을 내렸다. 할로웨이는 2019년 UFC 251에서 볼카노프스키에게 타이틀을 빼앗겼고, 이후 두 차례 더 패했다. 하지만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할로웨이는 여전히 자신이 볼카노프스키보다 더 낫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볼카노프스키와의 4차전을 노리고 있다. 할로웨이는 지난주 알렉스 페레이라(35∙브라질)에게 3패 후 끝내 복수에 성공한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3∙뉴질랜드-나이지리아)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시 타이틀전에 나서기 위해 선택한 상대가 앨런이다. 할로웨이는 13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챔피언이 되고,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되는 게 내 동기가 아니라면 내가 왜 이 시합을 받았겠는가?”라며 “내가 그저 돈이나 벌고자 했다면 쉬운 상대와 싸웠을 것”이라며 타이틀 탈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앨런은 12연승의 신성으로 최근 댄 후커(33∙뉴질랜드)와 캘빈 케이터(35∙미국)를 연달아 피니시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뛰어난 복싱과 레슬링 실력을 갖춘 웰라운드 파이터다. 앨런 역시 물러설 수 없다. 그는 이번에 이긴다면 UFC에서 타이틀샷을 주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앨런은 “할로웨이는 지루한 경기를 하지 않는다. 그 덕에 내 최고의 모습을 끌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분명 목표는 그를 피니시하는 거다. 하지만 5라운드 판정 승부까지 갈 걸로 생각하고 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UFC 페더급 랭킹 14위 에드손 바르보자(37∙브라질)와 빌리 콰란틸로(34∙미국)가 격돌한다. 바르보자는 태권도 검은띠로 화려한 돌려차기가 주특기다. 반면 콰란틸로는 터프하게 돌진하는 파이터로 두 선수 간 화끈한 명승부가 펼쳐질 걸로 기대된다. UFC 파이트 나이트: 할로웨이 vs 앨런 메인카드는 오는 4월 16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TVING(티빙)과 tv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할로웨이 vs 앨런 대진 메인카드 (TVING/tvN SPORTS 오전 9시 30분) #2 맥스 할로웨이 vs #4 아놀드 앨런 #14 에드손 바르보자 vs 빌리 콰란틸로 #13 더스틴 자코비 vs 아자맛 무르자카노프 태너 보저 vs 이온 쿠텔라바 #9 페드로 무뇨즈 vs #13 크리스 구티에레스 클레이 구이다 vs 라파 가르시아 언더카드 (UFC 파이트패스 오전 6시 30분) 빌 알지오 vs T.J. 브라운 #4 브랜든 로이벌 vs #5 마테우스 니콜라우 잭 커밍스 vs 에드 허먼 질리언 로버트슨 vs 피에라 로드리게스 랜도 바나타 vs 다니엘 젤휴버 브루나 브라질 vs 데니스 고메스 아론 필립스 vs 가스톤 볼라노스 조셀린 에드워즈 vs 루시 푸딜로바 김희웅 기자 2023.04.16 00:11
생활/문화

콘진원, 구글·네이버와 손잡고 웹툰 게임화 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구글·네이버와 손잡고 웹툰의 게임화를 지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구글플레이, 네이버웹툰과 웹툰 IP 기반 게임 제작 지원(이하 글로벌 웹툰 게임스)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내용은 게임 제작지원금 지급 및 운영(콘진원), 웹툰 IP 사용 및 국내 마케팅 지원(네이버웹툰), 구글플레이를 통한 출시 지원(구글플레이)으로 이루어졌다. 콘진원은 전국 11개 지역 글로벌게임센터와 함께 우수한 중소 개발사가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부업무로 업체 선정, 개발 지원금 지급 및 관리, 사후 프로모션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콘진원은 3월부터 참가 업체를 모집하고 최종 5개사를 선발, 2023년까지 업체당 최대 6억의 개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네이버웹툰은 중소 게임사의 웹툰 IP 사용 및 국내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될 웹툰은 노블레스(손제호/이광수), 돼지 우리(김칸비/천범식), 레사(POGO), 마음의 소리(조석), 사신소년(류), 스피릿핑거스(한경찰), 오늘도 사랑스럽개(이혜), 외모지상주의(박태준) 등 총 8작품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게임은 구글이 운영하는 모바일 게임 앱마켓 구글플레이에서 출시된다. 세 기관은 지역에 소재한 중소 게임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사업도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K-게임은 21년 상반기 총 수출액의 67%를 차지할 정도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우리나라 중소 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2.23 15:02
경제

한국 재벌 지형도 바꾼 김범수…게이츠·베이조스처럼 자수성가 아이콘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한국 재벌의 지형도를 뒤바꿨다. 재벌 총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제치고 한국 최고 부자에 등극하면서 ‘흙수저’의 성공신화에 정점을 찍었다. 이미 전 세계 재벌 구도를 뒤바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처럼 자수성가의 대표적인 부호로 떠오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김범수 의장은 재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스타다. 카카오는 결제·금융·게임 등 다양한 기업공개(IPO)로 사업의 확장성을 넓히고 있다. 모바일 은행 계열사인 카카오뱅크는 6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 카카오뱅크는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증거금이 58조원 이상이 모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공개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김범수 의장은 134억 달러(약 15조4000억원)의 순자산으로 121억 달러(약 13조9000억원)의 이재용 부회장을 따돌리고 국내 1위에 등극했다. 김 의장은 카카오 주가의 고공행진에 힘입어 올해만 60억 달러(약 6조9000억원) 이상의 재산을 불린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 주가는 올해만 91% 급등했다. 한국CXO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2분기까지 김범수 의장의 지분가치는 9조6400억원까지 증가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는 비상장사 주식 현황까지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 비상장사 계열사인 케이큐브홀딩스는 카카오 지분을 10% 이상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김범수 의장의 자산가치는 15조원 이상으로 불어났다. 블룸버그 통신 등 세계는 수십 년 동안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그룹의 오너가가 한국경제를 지배해왔는데 김범수 의장이 부자 랭킹에서 재벌 총수들을 모두 따돌린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김범수 의장의 성공스토리는 ‘흙수저’도 최고 부호가 될 수 있다는 희망가를 노래하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 여덟 가족이 단칸방에 살았을 정도로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게임'을 창업한 그는 지난 2006년 카카오의 전신 '아이위랩'을 세우고 4년 뒤 카카오톡 메신저를 출시해 성공시대를 활짝 열었다. 모바일 메신저를 넘어 결제·금융·게임·차량 호출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힌 카카오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 힘입어 주가를 크게 끌어올렸다.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한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 중 네 번째로 많다. 블룸버그는 “김 의장의 재산이 더 크게 불어난 것은 카카오 자회사들의 잇따른 IPO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카카오뱅크에 이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재팬 등도 IPO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카카오는 올해 5~7월 3개월 동안 대기업집단 중 계열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으로 조사됐다. 카카오는 안테나, 예원북스, 스튜디오하바나, 엔플라이스튜디오, 파이디지털헬스케어 등을 계열사로 추가했다. 김범수 의장은 ‘금수저’의 대물림이 아닌 자수성가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 빌 게이츠와 제프 베이조스처럼 3·4차 산업 먹거리인 IT와 전자상거래 시장을 접수하며 자수성가한 것처럼 김범수 의장도 새로운 영역과 사업을 통해 최고 부호 타이틀을 획득했다. 여기에 김범수 의장은 국내 대기업 재벌과는 다르게 재산 절반을 기부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발적인 기부 운동인 ‘더기빙플레지’에 참여해 재산 절반 이상을 기부하기로 서약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8.06 07:02
생활/문화

[권오용의 G플레이] 중견 게임사, 이대로 끝낼 순 없다

올해 상반기 중견 게임사 데브시스터즈가 대형 게임사의 틈바구니에서 빛나는 행보를 했다. 지난 1월 출시한 모바일 게임 ‘쿠키런:킹덤’이 빅히트를 치며 인기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다른 중견 게임사는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데브시스터즈를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봐야 했다. 하반기에도 남만 부러워할 수 없는 상황이다. 틈새시장인 PC 시장을 비롯해 멀티 플랫폼, 모바일 등 전방위 공략에 나선다. 제2의 데브시스터즈가 나올지 주목된다. 신작 불모지 PC 유저 공략 중견 게임사의 하반기 시장 공략 타깃은 PC 시장이다. 네오위즈와 엠게임, 라인게임즈가 신작 PC 온라인 게임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에 선보인다. 네오위즈가 가장 빠르게 움직인다. 내달 7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 언리쉬드 PC’를 스팀에 정식 출시한다. 이 게임은 작년 3월 선보인 콘솔 버전을 원작으로 했다. 화려한 콤보 액션과 오픈 월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보스 및 몬스터와의 전략적인 전투, 던전, 3대 3 투기장, 15대 15 전장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PvP(이용자 간 대결) 등이 특징이다. 지난 5월 파이널 테스트에는 40만명이 참가했으며 최대 동시 접속자 수 4만5000명을 기록했다. 현재 스팀 예정작 찜 목록 13위(글로벌)에 올랐으며, 사전 예약자도 100만명을 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엠게임은 오는 8월 자체 개발한 메카닉(로봇) 3인칭 총싸움 게임 ‘배틀스티드:군마’를 스팀(정식 출시 직전 버전인 얼리엑세스)에 내놓는다. 언리얼 엔진4로 만든 배틀스티드는 유저들이 우주 식민지에서 발견된 새로운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각 나라 군수 기업들 간의 경쟁에 용병으로 참가해 6대 6 팀 대전으로 로봇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7개의 거대 메카닉을 조작해 같은 팀과의 협력으로 전투 지역의 거점을 점령하고, 자원을 모아 다양한 승리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개성이 강한 게임을 선보여온 라인게임즈는 개발 관계사 픽셀크루즈가 만든 PC 온라인 액션 RPG인 ‘더 밴시’를 하반기에 스팀(얼리엑세스)에 출시한다. 언리얼 엔진4에 기반한 고품질 그래픽과 전투 쾌감을 극대화하는 타격감, 직업이 아닌 장비의 제작과 증폭으로 이뤄지는 독특한 성장 방식 등이 특징이다. 이들 게임사들은 PC 온라인 신작의 스팀 출시로 제2의 배틀그라운드를 꿈꾼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를 스팀 얼리엑세스로 선보여 현재 글로벌 히트작에 올랐다. 모바일 격전지 참전 레드오션이라고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 신작을 들고 뛰어드는 중견 게임사도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게임사는 웹젠이다. 올해 첫 신작인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를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선보인 ‘뮤 아크엔젤’의 정식 후속작으로, 하반기 웹젠의 실적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전작이 구글 앱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한 만큼 웹젠이 뮤 아크엔젤2에 거는 기대가 크다. 뮤 아크엔젤2는 ‘뮤'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흑기사·흑마법사·요정을 동시에 조작하며 전투에 임하는 집단 육성 시스템이 특징이다. 또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국내 정상급 성우들의 연기에 다양한 효과음과 배경음을 추가해 게임의 웅장함을 더했다. 웹젠은 최근 뮤 아크엔젤2의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총 2만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엠게임도 3분기에 수집형 모바일 RPG ‘제국영웅(가칭)’을 내놓는다. 먼저 국내에 선보이고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도 출시한다. 제국영웅은 3D로 구현된 수집형 RPG로, 카드 수집과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게임이다. 혁신적인 분대 구성과 스릴 넘치는 PvE, PvP가 특징이며 자신만의 영지를 업그레이드하고 강력한 군대를 양성해 월드맵에서 세력전 및 지역 점령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멀티플랫폼 게임도 출격 라인게임즈와 펄어비스는 다양한 플랫폼을 동시에 공략하는 신작을 하반기에 선보인다. 라인게임즈는 모바일과 PC(스팀)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용 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를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은 라인게임즈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글로벌 히트작 ‘대항해시대’의 발매 30주년을 기념하는 타이틀이다. 오픈월드 MMORPG인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200곳이 넘는 전 세계 항구를 탐험하며 1000명 이상의 주요 캐릭터와 상호작용하고, 4000여 종의 발견물 및 1000여 종의 문화별 장비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하는 모험이 주요 콘텐트다. 라인게임즈는 또 다른 모바일과 PC 멀티플랫폼용 신작인 ‘언디셈버’도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개발사 니즈게임즈가 핵앤슬래시 RPG로 만들고 있는 언디셈버은 언리얼 엔진4에 기반한 세련된 그래픽을 통해 각종 스킬을 발동할 시 짜릿한 타격감과 액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작 기근인 펄어비스는 올 겨울에 콘솔과 PC 플랫폼에 ‘붉은사막’을 출시할 계획이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으로 개발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광활한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그려냈다. MMORPG와 다른 게임성을 차별 포인트로 내세웠으며, 싱글 플레이와 온라인 플레이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형태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 게임은 게임사가 어느 정도 개발 능력을 갖춰야 만들 수 있는 것이어서 라인게임즈와 펄어비스 신작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개발자들의 재택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출시 목표를 맞출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올해 게임 시장이 변화무쌍하다. 아무도 예상 못 한 데브시스터즈가 대박을 터트리고, 천년만년 왕좌를 지킬 것 같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신생 게임사의 신작에 밀렸다”며 “중견 게임사들이 심혈을 기울인 신작들이 하반기에 나오는 만큼 빛나는 성과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7.27 07:00
게임

네오위즈, 매출·영업이익 3년 연속 성장

네오위즈는 2020년 연간 매출 2896억원, 영업이익 603억원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4%, 85% 증가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652억원으로 2019년보다 136% 늘었다. 네오위즈 측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7년 이후 3년 연속 성장했다”고 말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6% 증가한 765억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129억원이었다. 4분기 부문별 매출은 해외 매출 306억원, 국내 매출 46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 9% 늘었다. 네오위즈 측은 “지난해 자체 IP들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신규 라인업들의 성과, 안정적인 웹보드 게임 매출 등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증가를 이뤘다”고 말했다. 자체 개발작인 ‘기타소녀’, ‘킹덤 오브 히어로즈’가 새롭게 해외 시장에 진출했고, 투자를 통해 확보한 ‘드루와던전’, ‘데스나이트 키우기’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기타소녀’는 감성 힐링 게임으로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구글 선정 ‘2020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에 선정됐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시리즈는 콘솔과 스팀에서 글로벌 팬덤을 공고히 유지, 확장해 나가는 성과를 거뒀다. 일본 자회사 게임온은 신작 ‘로스트아크’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네오위즈는 올해 주요 신작들을 스팀 플랫폼에 출시하며 글로벌 공략 확대에 나선다. 지난 1월 21일 가장 먼저 출시된 ‘스컬’은 출시 5일만에 판매량 10만 장, 10일 만에 20만 장을 돌파했다. ‘스컬’은 성장성을 확인한 만큼 차별화된 게임성을 기반으로 이용자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망여각’, ‘블레이드 어썰트’, ‘댄디에이스’ 등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들은 정식 출시 후 빠르게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Xbox) 등 다양한 콘솔 기기로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블레스 언리쉬드’ PC 버전을 상반기에 출시하고, ‘아바’도 스팀 재런칭한다. 또 ‘골프 임팩트’, ‘베이스볼 PvP’ 등 신규 모바일 게임도 자체 개발 중이다. 네오위즈 측은 “올해도 경쟁력 있는 IP를 발굴, 이들이 네오위즈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2.09 18:32
게임

사상 첫 ‘온택트 지스타’, 85만명 찾았다

사상 첫 ‘온택트 지스타’에 85만명이 방문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의 온라인 라이브 방송 채널 ‘지스타TV'를 찾은 고유 시청자 수가 85만665명(추정치)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스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 기반의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참가사의 신작 소개 및 e스포츠 중계 등이 지스타TV에서 이뤄졌다. 4일 간 본행사를 찾은 고유시청자는 개막일인 19일 23만693명을 시작으로 20일 15만799명, 21일 17만7249명, 마지막 날인 22일 18만명(추정치)로 총 집계됐다. 지스타 컵의 경우, 대회 첫날인 20일 2만9549명, 21일 8만2375명이 ‘지스타TV 이스포츠’ 채널을 찾았다. 지스타 기간 트위치 ‘지스타TV’를 다녀간 고유시청자는 총 85만665명(추정치)으로 집계됐다. 고유시청자는 지스타TV를 방문한 개별 시청자 수이다. 트위치 ‘지스타TV’ 채널 팔로워 수는 1만명을 돌파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라이브 비즈매칭(BTB)은 총 45개국, 527개사, 655명(국내 299명, 해외 356명)을 기록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도 국내 대표 기업들이 지스타에 참여해 온택트에서도 유의미한 기록을 달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며 “올해를 경험삼아 다음해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극복해 내고 더 나은 게임문화축제 지스타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스타는 코로나19 여파로 부산 벡스코 전시장의 오프라인 참관은 받지 않고, 나흘간 온라인 라이브 방송 채널 ‘지스타TV’를 통해 참관객들과 만났다.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는 이번 행사에 신작 ‘미르4’를 들고 나왔다. 지스타TV 미르4 온택트 쇼케이스를 통해 한류 게임의 원조이자 세상이 기다렸던 ‘K-FANTASY’의 모습을 선보이며 11월 25일 정식 출시 일정을 최초 공개했다. 또한 벡스코와 부산역, 해운대 일대에 ‘미르4’를 수놓았다. 넥슨은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언제 어디서든 누릴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간다는 의미의 ‘위 딜리버 조이(WE DELIVER JOY)’ 캠페인을 중심으로 셀 애니메이션 풍 비주얼의 3인칭 액션 배틀 온라인 게임 ‘커츠펠’의 라이브 배틀쇼와 수집형 RPG ‘코노스바 모바일’, ‘네코제9’ 뉴스특보를 진행했다. 크래프톤은 ‘승부겜성’이라는 이름으로 ‘배그겜성 이스포츠 클라~쓰’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 ‘PCS3 ASIA’ 개최 관련 소식을 전달했다. 곧 출시를 앞둔 PC MMORPG 엘리온의 웹예능 ‘엘리온 원정대’로 파티플레이 특유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발할라 라이징’과 ‘가디언 테일즈’, ‘엘리온’을 콘텐츠로 출품했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 생동감 넘치는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신규 영상과 개발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각 계열사에서 준비한 신작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는 지난 17일 출시된 ‘마술양품점’과 이번에 처음으로 ‘티타이니 온라인’을 공개했다. 여기에 스토브에서는 ‘루시의 일기’등 인디게임 3종을 소개했다. 네오위즈는 네오위즈 넥스트라는 이름으로 ‘블레스언리쉬드’ PC 버전을 비롯해 ‘플레비 퀘스트’, ‘스컬’, ‘메탈 유닛’ 등을 선보였다. 지스타 2020에는 실감형 콘텐트도 함께 했다. KT리얼큐브는 헬스케어에 두뇌, 신체활동 증진의 기능형 콘텐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큘러스 퀘스트2는 몰입감을 한층 높인 기능과 사양을 강조했다. 방송에서는 ‘비트세이버’ 외 다수의 VR게임도 함께 소개했다. 또 지스타 첫 온라인 이스포츠 대회인 지스타컵 2020과 게임개발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G-CON(컨퍼런스), 인디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인디쇼케이스, 간판 부대행사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T1419 랜선 팬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온라인에서 방송됐다. 마지막으로는 KAMP의 K-POP 콘서트 디어 투모로우가 22일 저녁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지스타 컵은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최초로 주최‧주관하는 초청 이벤트 이스포츠 대회이다. 이틀간 생방송 시청자수 15만9073뷰로 지스타2020 흥행의 한 축을 이끌었다. KT게임박스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은 T1419 아이돌 그룹과 베테랑이 팀을 나눠 예상치 못한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쳤다. ’NBA 2K21‘ 종목은 전 농구선수 하승진, 전태풍이 특별해설로 참여해 재치있는 입담과 선수 시절 경험이 담긴 해설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또 이스포츠의 대표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공식 대회는 아니었지만, 유명 고수들이 대거 등장해 승부를 펼쳤고 제임뚜(김홍승)이 런민기(민기)를 제압하며 대회 챔피언의 탄생을 알렸다. 지스타 컨퍼런스(G-CON)은 지스타TV에서 전면 무료로 공개했다. 국내 1세대 스타 개발자인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는 MMORPG의 미래 등 게임개발에 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리드 스타즈’로 토종 콘솔게임의 자존심을 세운 라인게임즈 진승호 디렉터는 어드벤처 장르 게임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드러냈다. 패러독스인터렉티브의 알렉산더 올트너 게임디자이너는 ‘크루세이더 킹즈3’의 개발 스토리를 공개하는 등 개발자 15명의 강연이 펼쳐졌다. 엔씨소프트 지원, 56개의 인디 게임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은 인디쇼케이스에서는 빅 게임을 긴장 시킬만큼 고퀄리티의 연출을 선보인 ‘Dark Fracture’ 등을 비롯해 염라환생기 동백전, 웬즈데이등이 이를을 알리며 토종 인디게임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22 18:59
게임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주인공은…온라인 투표 시작

올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다. 온라인 투표는 2일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부문별 후보작을 보면 본상 모바일 부문이 가장 많다. ‘A3: 스틸얼라이브’, ‘BTS Universe Story’, ‘R2M’, ‘V4’, ‘라그나로크 오리진’, ‘랜덤다이스’, ‘로드오브히어로즈’, ‘마구마구 2020’, ‘바람의 나라 : 연’, ‘블레스 모바일’, ‘엑소스 히어로즈’다. PC 온라인 부문에는 ‘플레비 퀘스트 : 더 크루세이즈’가, 콘솔 패키지 부문에는 ‘베리드스타즈’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인기 게임상 국내 분야에는 ‘V4’, ‘라그나로크 오리진’, ‘마구마구 2020’, ‘바람의 나라 : 연’, ‘피파모바일’이, 해외 분야에는 ‘가디언테일즈’, ‘뮤 아크엔젤’, ‘슬램덩크’,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가 포함됐다. 온라인 투표 결과(일반 투표)는 본상에 20%, 인기 게임상에 80% 비중으로 반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게임대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응원하는 게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일반인 투표, 전문가 투표, 17일 본상 2차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오는 18일 오후 5시 부산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02 18:34
스포츠일반

네오위즈, ‘지스타 2020’ 참가…지스타TV서 게임 8종 선보여

네오위즈는 내달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0’에 온라인으로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지스타 본 행사 전부터 지스타 온라인 방송 채널인 ‘지스타TV’를 통해 총 8종의 자사 게임을 선보인다. 2021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블레스 언리쉬드’ PC 버전, 대표 모바일 게임 ‘브라운더스트’를 비롯 ‘스컬’, ‘에잇도어즈(사망여각)’, ‘메탈유닛’, ‘블레이드 어썰트’, ‘댄디 에이스’, ‘플레비 퀘스트’ 등 PC 인디 게임 6종이다. 네오위즈 측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자사 게임들의 다양한 재미와 독창성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방송을 진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오는 16일에는 지스타TV에서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 '고품격 라이브 지스타(고.라.지)’에서 블레스 언리쉬드 PC 버전의 튜토리얼과 블레이드 어썰트 데모 버전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11월 4일, 11일, 18일 매주 수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참여 게임에 대해 소개하고 시연하는 자제 제작 방송을 진행한다. 올해 서비스 3주년을 맞은 브라운더스트는 향후 업데이트될 신규 콘텐츠에 대해 소개한다. 매 방송마다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굿즈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마련해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지스타 개막일인 11월 19일에는 오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8종 게임의 서비스 일정 안내 및 신규 영상 등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0.12 18:45
게임

네오위즈, 2분기에도 실적 상승세…웹보드 규제 완화 효과

네오위즈가 지난 2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네오위즈는 올해 2분기 매출 722억 원, 영업이익은 178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93% 증가한 수치다. 당기 순이익은 1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회사 측은 “2분기에 자체 개발 및 투자를 통한 사업 기반 확대로 영업이익률 25%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국내 매출은 4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전 분기 대비 11% 성장했다. 웹보드 규제 개정안이 서비스에 적용되며 보드게임의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견조한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또 지난 4월 인수한 개발사 퀘스트게임즈의 방치형 RPG ‘드루와 던전’이 새로운 매출원으로 기여했으며, ‘블레스 모바일’, ‘킹덤: 전쟁의 불씨’ 등 ‘블레스’ IP를 활용한 게임들의 라이선스 수익이 인식되며 매출 상승효과가 있었다. 해외 매출은 240억 원을 기록했다. ‘킹덤 오브 히어로즈’,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등 자체 IP들의 해외시장 확대와 꾸준한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전 분기 대비 5% 증가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시리즈는 콘솔과 스팀을 통해 완성도 높은 DLC를 출시, 글로벌 팬덤을 공고히 유지,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네오위즈 측은 설명했다. 네오위즈는 하반기에는 사업 역량을 강화해 시장 대응에 나선다. 네오위즈는 네오위즈플레이스튜디오,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 네오위즈아이엔에스를 흡수합병한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사업 역량 통합, 운영을 통한 미래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합병한다"고 말했다. 네오위즈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드루와 던전’은 북미와 대만에 이어 지난 8월 6일 일본 출시를 진행했으며, FPS게임 ‘아바’와 ‘킹덤 오브 히어로즈’는 대만 출시를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엑스박스 원으로 출시된 콘솔 게임 ‘블레스 언리쉬드’도 PS4 및 PC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 얼리 엑세스 출시 이후 한달 만에 판매 10만장을 돌파한 PC패키지 게임 ‘스컬’은 오는 10월 스팀에 정식 출시되며 다양한 콘솔 기기로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 자회사 게임온은 올해 신작 PC MMORPG ‘로스트아크’를 출시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8.1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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