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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워' 감독 "日활동 심은경 '잡아야 한다' 생각"

'블루아워' 하코타 유코 감독이 심은경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블루 아워(감독 하코타 유코)' 시사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하코타 유코 감독은 "심은경이 연기한 기요우라는 스나다와 쌍을 이루는 캐릭터다. 스나다가 갖지 못한 여자애로서의 면을 그리고 싶었던 인물이다"고 말했다. 하코타 유코 감독은 "스나다와 기요우라가 주고받는 이야기들이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기요우라가 재미있게 연기하길 바랐고, 두 사람의 케미가 잘 보여지길 원했다. 그래서 캐스팅에 대한 고민이 더욱 많았는데 마침 심은경 배우가 일본에서 활동한다는 소문을 듣고 섬광처럼 '잡아야 한다'라는 생각이 스쳐갔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땐 낯가림을 하는 것 같았다. 근데 대본을 읽고 해석한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어른스럽고 스토리의 핵심을 파악하는구나 싶었다. 상당히 기쁘게 받아들였다"며 "무엇보다 때때로 보여주는 유머러스한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때의 느낌이 틀리지 않았고, '출연 제안 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블루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 (카호)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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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워' 日진출 심은경 "언어장벽 존재, 열심히 공부중"

심은경이 일본 활동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블루 아워(감독 하코타 유코)' 시사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심은경은 "사실 일본 활동은 어떤 거창한 계획이 있어서 시작한 것이 아니다"고 운을 뗐다. 심은경은 "고등학생 때 미국에서 유학을 했는데 그때와 같은 맥락인 것 같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작품을 좋아했고, 다양한 나라에서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그려낸 작품들과는 또 다른 색깔의 작품이 있는 것 같다. '그 색깔을 내가 입어보면 어떨까' 싶었다"며 "연기는 늘 어려움이 뒤따른다. 일본어로 말할 수 있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언어의 장벽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또 "그래서 지금도 일본어를 더 자연스럽게 구사하기 위해 레슨도 받으면서 계속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블루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 (카호)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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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워' 심은경 "아역→성인 성장통, 강박 심했다"

심은경이 아역배우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시기, 깊은 성장통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20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블루 아워(감독 하코타 유코)' 시사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심은경은 자신이 연기한 키요우 캐릭터에 대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이 있다"고 운을 뗐다. 심은경은 "'블루아워'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하고 싶다' 생각한 이유도 기존에 맡았던 여느 밝은 캐릭터들과 또 다른 느낌의 에너지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연기적으로 만들어가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비교를 한다면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나올법한 매력의 캐릭터라고 해야 할까? 내가 독특한 느낌의, 판타지적인 캐릭터에 대한 소망이 있었는데 아주 적합한 인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심은경은 "나에게 '블루아워'는 어른들의 우화 같은 느낌을 준 작품이다. 어른이 됐을 때 느끼는 성장통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며 "사실 나도 아역에서 성인배우로 넘어가는 시기 성장통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심은경은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몰랐고, 항상 잘해야 하고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증도 심했다. 근데 그런 마음들이 오히려 내 발목을 붙잡았던 것 같다. 지금은 고민을 소화하는 법을 익히고 있다"며 "누구든 그런 과정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공감도 높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블루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 (카호)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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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워' 심은경 "日아카데미 수상 상상못해…많이 울었다"

심은경이 일본 활동의 결실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블루 아워(감독 하코타 유코)' 시사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심은경은 "시국이 시국인만큼 직접 만나지 못하고 컨퍼런스로 참석해 아쉽다. 영화에 대해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심은경은 스케줄로 인해 현재 일본 체류 중이다. 일본 활동 진출 후 일본 아카데미시상식을 비롯해 여우주연상을 두번이나 수상했던 심은경은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아 감사했다. 사실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며 수줍어 했다. 이어 "너무 쑥쓰럽다. 부끄럽고. 어떻게 소감을 말씀드려야 할지, 제가 그 당시에 너무 많이 울었다"며 "아무쪼록 다시 한 번 너무나 감사드린다. 상상하지 못한 결과라고 해야 될까, 너무 감사한 일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앞으로 더 겸허하게 배우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지금처럼 해왔던 것처럼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며 "열심히, 멋지게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블루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 (카호)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다. 2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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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 "'블루아워' 심은경, 기묘한 든든함을 연기"

영화 '블루 아워(하코타 유코 감독)'가 연상호 감독의 극찬 리뷰를 공개했다. '부산행', '반도' 연상호 감독은 '블루 아워'를 극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블루 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다. 연상호 감독은 1000만 흥행을 기록한 '부산행'부터 '서울역' '염력'까지, '블루 아워'의 주역 심은경과 세 편의 작품을 함께하며 깊은 인연을 맺었다. 배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사전 시사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연상호 감독은 '블루 아워'에 매료되었음을 밝히며 아낌없는 찬사로 응원을 전했다. 특히 심은경과 카호, 두 배우의 열연에 극찬을 보내며 큰 감명을 받았음을 밝혀 이목을 끈다. 연상호 감독은 “카호의 연기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 갑자기 무엇인가 끔찍한 일이 튀어나올 것 같은 불안한 기운을 풍긴다. 그리고 무슨 사고라도 칠 것 같은 불안함과 동시에 곁에 있어 따뜻한 기묘한 든든함을 심은경은 연기한다”며 카호와 심은경의 연기에 대한 코멘트를 남겼다. 이어 “이 둘의 연기 앙상블은 어떤 이야기의 구조보다 팽팽한 긴장감과 흥미를 선사하며 관객의 시선과 마음을 훔친다”며 두 사람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과 캐릭터 소화력에 호평을 보냈다. 끝으로 연상호 감독은 “두 배우의 연기는 작품의 제목처럼 몇 분 스쳐 지나가는 박명의 순간처럼 환상적이다”라며 심은경과 카호를 향한 극찬에 방점을 찍었다. '블루 아워'는 7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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