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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엔터 "김래원과 전속 계약 종료..새로운 출발 응원"

배우 김래원이 HB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HB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배우 김래원과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당사는 김래원 배우와 충분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 그동안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해 준 김래원 배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성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김래원 배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래원은 지난 2013년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9년간 호흡을 맞춰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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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루카' 정다은 "선배들과 연기호흡 자체가 좋은 연기수업"

"연기하는 게 참 좋아요." 배우 정다은(26)이 JTBC '쌍갑포차'에 이어 tvN '루카 : 더 비기닝'(이하 '루카')까지 바쁜 2020년을 보냈다. '루카'의 경우 올해 방영이 됐지만 모든 촬영은 지난해 9월 끝났다. 연이어 작품을 하다 보니 지칠 법도 하지만 "작품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는 그녀였다.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고 감격스러웠다면서 다음 작품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차세대 액션여제'를 노리는 열정의 배우였다. -종영 소감은. "촬영을 다 끝내 놓고 언제 나올까 매번 기다리고 기대했다. 정작 방송을 하니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매회 꼬박꼬박 챙겨봤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같은 화면에 있어 감격스럽고 영광스러웠다. 많은 걱정을 했던 작품인데 무사히 잘 마친 것 같아 기쁘다." -'쌍갑포차' 종영 직후 '루카'에 합류했다. "힘들었다기보다 이 일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아르바이트하면서 '도대체 나는 언제쯤 작품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기다렸다. 작품이 시작되자마자 차기작이 안 생길 것 같아 끝나는 게 너무 무서웠다. 이어간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다. 작품을 하면서 이제야 알 것 같은데 끝나버리면 너무 아쉽곤 했다." -'루카' 유나 캐릭터를 표현할 때 어떤 점에 집중해서 연기했나.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유나의 성격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과거에 어떤 누명을 쓰고 상처를 받고 지금의 모습이 됐나. 성격을 표현하는 부분들을 두고 고민하고 집중했던 것 같다. 마냥 나쁜 애도 아니고, 마냥 이상한 애도 아닌데 어떻게 하면 좀 더 능청스럽게 표현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청개구리처럼 표현할 수 있을까. 이걸 표현하는 데 있어서 어디까지가 오버가 아닐까. 많은 고민을 했던 지점이었다." -파워풀한 액션 연기가 어렵지는 않았나. "액션신은 항상 즐기면서 하는 편이었다. 액션신이 자체가 어렵진 않았는데 '루카' 액션신 중 엘리베이터 액션신이 가장 힘들었다. 좁은 공간 안에서 다수가 얽히고설키면서 합을 맞춘다는 게 힘들었다. 오랜 시간 동안 좁은 공간에 있다 보니 체력적으로 쉽지 않았다. 종일 찍었던 것 같다. 아침에 시작했는데 끝나니 밤이었다.(웃음) 하지만 이런 새로운 도전이 더 큰 흥미를 주는 것 같다." -배우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은. "선배님들과 연기를 할 때 흔들리거나 불안한 게 있어도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나가 주니 흔들릴 일이 없더라. 내겐 같이 호흡을 맞추는 것 자체가 좋은 연기 수업이었다." -김홍선 감독과 함께 작업을 해보니 어땠나. "감독님은 '츤데레' 스타일이다. 처음엔 설명이나 표현하는 방법이 무서웠는데 그게 다 애정이고 관심이더라. 감독님이 잘했다고 한마디만 해도 기분이 너무 좋았다." -유나는 줄곧 '빨간 머리'였다. "머리카락이 왜 이렇게 빨리 자라는지 전체 염색을 2주에 한 번씩 했다. 헤어 컬러 샴푸를 사용하며 최대한 빨간색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머리를 빨갛게 하니 굉장히 강렬하더라. 멀리서도 잘 보였다. 언제 이런 헤어스타일을 해보겠나. 좋은 경험이었다. 덕분에 내 손이 닿거나 머리가 닿은 건 전부 붉은색이 됐다." -결말에 대한 만족감은. "9화에서 유나가 죽었다. 이후 대본은 일부러 안 받았다. 내가 죽은 뒤 이손의 상황이 궁금해 드라마로 좀 더 재밌게 보고 싶었다. 생각했던 것과 다른 반전의 결말이라 다음이 더 궁금했다. 시즌2가 만약 한다면 유나는 죽어 함께할 수 없다는 게 아쉽다." -어떤 의미의 작품으로 남을 것 같나. "새로운 시작의 '시작'이 될 것 같다. 나중에 5년, 10년이 지나고 나서도 '루카'를 생각했을 때 '내가 인생에서 제일 멋진, 제일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했던 작품'이라고 할 만큼 훌륭했던 작품이다." 〉〉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찬우 기자 2021.03.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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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박신혜-이다희-김소현, 액션녀 전성시대

안방극장은 현재 '액션녀 전성시대'다. 배우 하지원이 다양한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액션을 대표하는 배우로 오래도록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하지원의 바통을 이어받은 다음 주자는 배우 이시영이 대표적이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을 기반으로 극 전반에 거쳐 대역 없이 소화하기로 유명하다. 몇몇 배우가 사랑했던 액션, 안방극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며 이젠 그 폭이 다채로워졌다. 그저 예쁘고 청순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파워풀하고 걸크리시한 액션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액션의 폭이 넓어진 것. 최근 들어 눈에 띄게 액션에 열을 올리는 배우들의 모습을 자주 포착할 수 있다. 시청률 역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작품들 모두 월화극·수목극 동 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다. 먼저 JTBC 개국 10주년 기획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 여자 주인공으로 활약 중인 박신혜를 떠올릴 수 있다. 박신혜는 'SF 액션드라마'의 특성을 살린 남다른 몸놀림을 보여준다. 촬영 시작 한 달 반 전부터 액션 팀과 합을 맞추며 기본적인 것들을 익히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 액션이다. 곁에서 박신혜의 액션 연기를 본 조승우가 "내가 20대라고 해도 저런 스피드는 안 나올 것 같다. 지구력도 대단해 끝까지 하더라. 대단하다"라고 할 정도로 촬영 내내 액션에 열정을 쏟아냈다. 그 결과 거구의 남자들을 맨손으로 때려눕히고 총을 난사하는 육탄전에서도 속도감 있는 액션으로 몰입도 높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박신혜 표 걸크러시 매력이 고스란히 담기며 힘을 발휘 중이다. 이다희도 지난 9일 종영된 tvN 월화극 '루카 더 비기닝'(이하 '루카')에서 '액션 여제'란 호칭을 얻을 만큼 스릴 넘치는 액션 연기를 펼쳤다. 중대 범죄수사과 출신답게 불도저 근성으로 남다른 속도감과 거친 타격감을 선보인 액션으로 스펙터클한 추격 액션극의 묘미를 살렸다. 12회 내내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새로움에 대한 갈증이 있었던 이다희에게 '루카'는 '도전'이었다. 마지막까지 김래원과의 열연으로 빛을 발했다. '해를 품은 달' '군주-가면의 주인' '조선로코-녹두전' 등 유독 사극과 깊은 인연을 보여줬던 김소현.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 역시 사극이라 어떠한 차별점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었다. 더구나 전작도 사극이었던 터라 얼마나 다른 면모를 보여줄까 했는데, 이번엔 액션이 추가돼 있었다. 평강공주와 살수 염가진을 오가는 역할. 이에 파워풀한 액션이 1회부터 담겼다. 쉽지 않은 사극 액션이지만 지금까지 대중에 보여준 적 없는 모습으로 신선함을 불러오고 있다. 내면에 숨겨져 있던 거친 부분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멋짐'을 장착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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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김래원♥이다희, 폭풍전야의 행복 모먼트 '첫키스'

'루카' 김래원과 이다희가 관계 급진전을 예고하고 있다. tvN 월화극 '루카 : 더 비기닝' 측은 23일 서로의 구원자가 된 김래원(지오)과 이다희(구름)의 애틋한 첫 키스를 포착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처절했던 사투와 추격전을 잠시 멈추고 달콤한 일상으로 돌아온 두 사람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 이다희는 휴먼테크에 의해 살인 누명을 쓰고 공개 수배자가 됐다. 설상가상으로 믿었던 김상호(최진환) 팀장에게 배신까지 당한 이다희는 "어디든 나랑 같이 가"라고 말하는 김래원의 손을 맞잡았다. 이다희가 아무리 밀어내도 도망칠 마음이 전혀 없는 김래원. 이다희를 지키는 것이 김래원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자 선택이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김래원이 좋아했다던 서운목장으로 향하며 새로운 전개를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래원과 이다희는 비가 내리는 밤 서로에게 기대어 앉아있다. 얼굴엔 복잡한 감정들이 뒤섞여 있다. 이내 눈을 감고 살며시 입을 맞추는 두 사람의 분위기는 애틋함을 자아낸다. 환한 미소의 김래원과 이다희의 모습도 포착됐다. 마치 신혼부부처럼 행복한 한때를 누리는 두 사람. 이다희의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김래원의 얼굴은 편안함과 설렘으로 가득하다. 김래원의 팔베개에 누워 책을 읽는 이다희의 달콤한 모습은 지금까지의 아프고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모두 지워주는 듯 평온해 보인다. 두 사람의 미소는 폭풍전야의 행복일 것인지, 세상에 쫓기는 두 사람의 운명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래원, 이다희를 비롯한 여러 관계 구도에 변화가 생긴다. 인물들의 욕망이 더욱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하며 새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김래원과 이다희는 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유일한 존재가 됐다. 운명의 기로에 선 두 사람의 변화와 선택은 휘몰아칠 후반부 전개에 핵심이다. 8회에서는 새로운 무대로 향하기 위한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휴먼테크 최고 권력자 진경(황정아)과 대립각을 세울 새로운 인물로 정은채가 특별출연해 힘을 더한다"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루카 : 더 비기닝' 8회는 오늘(2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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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김래원-이다희, 혼란 속 슬픈 눈빛…긴장감 폭발

'루카 : 더 비기닝' 김래원, 이다희가 새로운 진실과 마주한다. tvN 월화극 '루카 : 더 비기닝' 측은 8일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휩쓸려 서로에게 다가서는 김래원(지오)과 이다희(구름)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성오(이손) 역시 더욱 커진 욕망을 불태우며 김래원과 이다희를 맹렬히 추격한다. 기억을 잃은 채 정체 모를 이들에게 쫓기기 시작한 김래원은 이다희와 얽히기 시작했다. 치열한 추격전 속 목숨까지 걸고 이다희를 선택한 김래원과 과거 기억 속 푸른빛의 소년이 김래원이라고 확신한 이다희. 이들이 그토록 찾고 싶어 하는 비밀과 진실이 무엇일지, 지독하게 얽히기 시작한 이들의 운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김래원과 이다희의 혼란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유도 모를 추격전 속에서 본능적으로 서로를 구하긴 했지만, 여전히 정체를 모르는 상황. 특히 이다희는 부모의 실종 사건이 김래원과 얽혀 있다는 생각에 날을 세워 몰아붙였다. 이들의 과거에 궁금증이 쏠린 가운데, 처절한 몸싸움을 벌이는 두 사람의 대립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 속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앉은 두 사람의 모습이 흥미롭다. 김래원의 슬픈 눈빛과 이다희의 쓸쓸한 모습은 이들의 감정 변화를 예고한다. 두 사람 앞에 다시 나타난 김성오의 광기 어린 모습도 포착됐다. 마주 선 이다희와 김성오의 날 선 분위기에서 일촉즉발의 격투를 예상케 한다. '루카 : 더 비기닝' 제작진은 "더욱 강렬해진 추격 액션과 함께 김래원과 이다희의 운명적 서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래원의 존재를 둘러싼 미스터리와 휴먼테크 연구소의 실체도 서서히 베일을 벗는다. 세상을 뒤바꿀 김래원의 힘은 어디에서 왔고, 어떤 미래를 향해 갈 것인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오늘(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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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진실 찾아 나선 김래원-이다희, 의문의 성당서 포착

'루카 : 더 비기닝' 김래원과 이다희가 진실을 찾아 나선다. tvN 월화극 '루카 : 더 비기닝' 측은 7일 의문의 성당을 찾은 김래원(지오)과 이다희(구름)의 모습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녀 이용녀를 향해 분노를 내비치는 김래원의 모습에서 그가 마주할 진실에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기억을 잃은 채 정체 모를 이들에게 쫓기기 시작한 김래원은 자신도 모르게 진화를 거듭했다. 위기의 순간마다 폭주하며 엄청난 파괴력의 힘을 뿜어냈던 그가 조금씩 자신의 능력을 컨트롤 할 줄 알게 된 것. 목숨까지 걸고 이다희를 구한 김래원과 과거 기억 속 푸른빛의 소년이 김래원이라고 확신한 이다희. 이들이 그토록 찾고 싶어 하는 비밀과 진실이 무엇일지, 얽히기 시작한 이들의 운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래원과 이다희가 의문의 성당을 찾는다. 의천성당은 어린 시절 김래원이 머물렀다고 추정되는 곳이자, 이다희가 쫓는 진실과도 연결고리가 있는 장소다. 한 수녀를 만난 김래원의 눈빛은 복잡 미묘하면서도 어딘가 슬퍼 보인다. 이런 김래원을 바라보는 이다희의 표정도 심상치 않다. 하지만 곧 김래원의 눈빛이 180도 달라진다. 이용녀를 향한 분노를 얼굴 가득 드리운 지오와 두려움에 휩싸여 기도를 올리는 이용녀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강렬하게 치솟는 불기둥 앞에 선 김래원의 분노 어린 뒷모습은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여기에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 속 '그 아이 안에는 악마가 있어요'라고 읊조리는 이용녀와 '나한테 괴물이라고 부르기 전까지 난 인간이었어'라는 김래원의 절규는 미스터리를 증폭시킨다. 과연 이용녀의 정체는 무엇이고, 김래원과 이다희가 마주한 비밀과 진실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루카 : 더 비기닝' 제작진은 "김래원의 존재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떠올린 기억과 한계점을 넘어 더욱 진화하는 능력은 김래원에게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김성오(이손)와의 추격전도 한층 뜨거워진다.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내일(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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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건 맞다"..이다희, 母벤져스 사로잡은 입담+매력

'미우새' 이다희가 솔직한 입담과 매력으로 모(母)벤져스를 사로잡았다. 지난 1월 3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이다희가 스페셜MC로 함께했다. 이날 MC신동엽은 "이다희 씨가 굉장히 솔직하다. 자기가 예쁜 걸 스스로 인정했다"고 운을 뗐다. 이다희는 "예쁜 건 맞는 것 같다. 제 기준에는. 요즘 친구들이 좋아하는 외모인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또 김희철 어머님이 "혹시 음식은 잘하냐?"고 묻자 "네. 음식도 잘해요"라고 솔직하게 답해 어머님들의 환영을 받았다. "완벽한 다희 씨도 콤플렉스가 있냐"는 MC서장훈의 물음에는 "키가 있다 보니까 어깨가 넓은 편이다. 살이 조금만 쪄도 어깨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이다희에게 "배우 하길 잘했다라고 생각할 때는 언제냐"고 물었다. 이다희는 "고등학교 2학년부터 시작해서 무명 생활이 길었다.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15년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부터였다. 요즘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 받는다는 걸 느끼니까 오랫동안 꾸준하게 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먼저 대시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에도 표현을 잘하는 편인데, 상대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다희는 오늘(1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에 출연한다. '루카 : 더 비기닝'은 특별한 능력 때문에 쫓기게 된 '지오'가 유일하게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 이다희는 극 중 하늘에구름 역을 맡아 김래원(지오 역), 김성오(이손 역) 등과 호흡을 맞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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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김래원, 액션장인-멜로장인 타이틀 재입증할까[종합]

'루카'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가 한계를 넘어선 액션으로 월화극 전쟁에 뛰어든다. 이미 모든 촬영은 끝났다.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27일 오후 tvN 새 월화극 '루카: 더 비기닝'(이하 '루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홍선 감독과 배우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가 참석했다. '루카'는 특별한 능력 때문에 세상에 쫓기게 된 김래원(지오),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이다희(구름)와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이다. 드라마 '보이스1' '손 더 게스트' 김홍선 감독과 '추노' '해적' '7급 공무원'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한 천성일 작가가 장르물 최적화 드림팀으로 의기투합했다. 김홍선 감독은 "'독특한 콘셉트, 색다른 소재, 일반적으로 예상되어 지지 않는 결말이 특징인 작품이다. 전작은 하드한 사건들 중심의 이야기였다. 배우들의 시선을 주관적으로 보려고 했다면, 이번 작품은 객관적으로 빠져서 배우들이 하는 모습을 보려고 했다"면서 "많은 연출자들이 판타지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지만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많은 CG와 액션이 필요해 어려운 작품인데, 작가님의 대본을 보고 도전 의지를 다졌다"라고 말했다. 캐스팅 비화에 대해 "배우들이 함께 작업을 해준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을 받았다. 이런 작품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기존에 보여줬던 모습들도 있지만 김래원 배우와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며 촬영한 후 편집실에 들어가서 보면 사이사이 미묘한 감정이나 순간까지 놓치지 않고 다 표현해놨더라. 있었으면 하는 것들도 있고 그래서 이런 부분을 찾으며 작업하는 게 흥미롭다. 역시 내공이 깊은 배우라고 생각했다"라고 칭찬했다. '루카'가 다루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됐다. 김 감독은 "복합체와 유기체들이 다 같을 수도 있지만 다 다를 수도 있지 않나. 이걸 보여준다. 액션이나 CG가 드라마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필요하고 보여줄 수 있는 요소지만 그것보다 '루카'라는 프로젝트에 들어와 있는 캐릭터들이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아가는 스토리가 중심이다. 존재를 찾으려고 뛰어다니다 보니 서로를 바라보고 부딪치다 보니 대척점에 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걸 복합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부제가 '더 비기닝'이다. 시즌제를 계획하고 만든 것인지 묻자 부인했다. "이 이야기가 어떠한 이야기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12부작인데 다 보고 나면 '뒤에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될 수 있겠구나!'란 건 느낄 수 있겠지만 그 출발점을 좀 더 심도 있게 다루고 싶었던 것뿐이다. 물론 시청률이 좋다면 시즌2가 제작될 수 있지 않겠는가"라며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김래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장르물은 첫 작품이다. "판타지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늘 있었다. 이번에도 거절하려고 했는데 천성일 작가님이 있고, 김홍선 감독님의 '손 더 게스트'를 너무 좋게 봤다. 크게 감동받았다. 믿고 보는 촬영 감독님과 옆에 있는 배우들을 보니 정말 빠져나갈 길이 없었다"라고 출연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멜로장인'이란 수식어답게 이번 작품에서도 멜로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이다희 씨와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가 있다. 많은 대화를 나누며 감정선을 만들어갔다"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다희는 액션 본능을 장착한 걸크러시 형사로 돌아온다. 한층 무르익은 카리스마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감독님과 작가님이 장르물의 대가가 아닌가. 멜로 장인이자 액션 장인인 래원 오빠, 여기에 성오 오빠까지 있어 정말 안 할 이유가 없는 작품이었다. 좋은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다. 이 작품에서 내가 제일 부족한 것 같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미세스 캅' 이후 6년 만에 재도전하는 형사 역할이기도 하다. 이다희는 "강력반 형사라는 직업적인 면에서는 비슷하지만 이 작품엔 어른 멜로가 담겨 있다. '미세스 캅'이 라이트한 느낌이었다면, '루카'는 좀 더 묵직할 것"이라고 전했다. 액션 연기가 극 중 중요한 요소인 만큼 김 감독의 지시 아래 꼼꼼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김래원은 "진짜 깜짝 놀랐다"면서 "이다희 씨가 액션을 잘하기도 하고 진짜 열정적이다. 여기저기 많이 다쳤을 텐데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하더라"라고 치켜세웠다. 김성오는 극 중 특수부대 출신 공작원 이손으로 변신, 살아남기 위해 김래원과 지독한 추격전을 벌인다. "TV를 돌리다가 이 작품을 접했다면 굉장히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했다. 내가 재밌어 끌렸다"라면서 "감독님 덕분에 정상까지 잘 올라갔다가 내려올 수 있었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작품이라고 강조한 '루카'는 2월 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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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PD "김래원, 찰나까지 놓치지 않는 내공 깊은 배우"

'루카' 김홍선 감독이 김래원의 연기력에 감탄하며 작업했다고 회상했다. 27일 오후 tvN 새 월화극 '루카: 더 비기닝'(이하 '루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홍선 감독과 배우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가 참석했다. 김홍선 감독은 "배우들이 함께 작업을 해준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을 받았다. 이런 작품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운을 떼면서 "기존 보여줬던 모습들도 있지만 김래원 배우와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며 촬영한 후 편집실에 들어가서 보면 사이사이 미묘한 감정이나 순간까지 놓치지 않고 다 표현해놨더라. 있었으면 하는 것들도 있고 그래서 이런 부분을 찾으며 작업하는 게 흥미롭다. 역시 내공이 깊은 배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루카'가 다루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됐다. "복합체와 유기체들이 다 같을 수도 있지만 다 다를 수도 있지 않나. 이걸 보여준다. 액션이나 CG가 드라마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필요하고 보여줄 수 있는 요소지만 그것보다 '루카'라는 프로젝트에 들어와 있는 캐릭터들이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아가는 스토리가 중심이다. 존재를 찾으려고 뛰어다니다 보니 서로를 바라보고 부딪치다 보니 대척점에 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걸 복합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시즌제를 계획하고 만든 것인지 묻자 "'더 비기닝'이라는 게 시즌제를 염두하고 만든 건 아니다. 이 이야기가 어떠한 이야기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12부작인데 다 보고 나면 '뒤에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될 수 있겠구나!'란 건 느낄 수 있겠지만 그 출발점을 좀 더 심도 있게 다루고 싶었던 것이다. 물론 시청률이 좋다면 시즌2가 제작될 수 있지 않겠는가"라며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루카'는 특별한 능력 때문에 세상에 쫓기게 된 김래원(지오),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이다희(구름)와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이다. 드라마 '보이스1' '손 더 게스트' 김홍선 감독과 드라마 '추노' 영화 '해적'에서 활약한 천성일 작가가 장르물 최적화 드림팀으로 의기투합했다. 2월 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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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다희 '다시 미세스캅'

배우 이다희가 2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새 월화극 '루카: 더 비기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루카 : 더 비기닝’(연출 김홍선)은 특별한 능력 때문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가 유일하게 그를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이다희)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으로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 김상호, 박혁권 등이 열연한다. 2월 1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1.27/ 2021.01.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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