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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빗속 재킷 우산 쓴 황인엽·정채연…입 맞출 듯 밀착 (조립식 가족)

황인엽과 정채연의 관계 변화 기류가 포착됐다.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 김산하(황인엽)와 윤주원(정채연)이 금방이라도 입이 닿을 듯 키스 직전의 상황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껏 끌어모으고 있는 것.해동시를 떠난 지 10년 만에 돌아온 김산하는 그간 연락이 뜸했던 자신에게 단단히 화가 난 윤주원의 냉담한 반응과 마주하게 됐다. 떠나있던 시간만큼 서운함도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었던 윤주원의 곁을 조심스럽게 맴돌며 그녀에게 다시 천천히 다가가기 시작했다.특히 김산하는 윤주원이 데이트 약속이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한달음에 가게 앞으로 달려갔다. 약속을 위해 떠나려는 윤주원을 가지 말라고 붙잡은 그는 “좋아해. 이 말 하러 오는 데 10년 걸렸어”라며 오랫동안 깊이 간직해둔 마음을 전달했다. 예상치 못한 고백에 놀란 윤주원이 내놓을 답이 김산하는 물론 모두를 숨죽여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산하와 윤주원이 빗속을 달려나가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나의 재킷을 우산처럼 함께 쓴 두 남녀에게서 풋풋한 청춘의 감성이 물씬 느껴진다. 이어 터널 안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김산하와 윤주원이 곧 입을 맞출 것처럼 가까이 맞닿은 장면이 또 한 번 심박수를 높인다.이에 김산하와 윤주원은 같이 살았던 10년, 떨어져 지낸 10년을 지나 다시 만난 현재 어떤 사이가 될지 두 사람이 내릴 관계 정립이 궁금해진다. 가족과 연인의 기로에 선 두 청춘의 이야기에 설렘도 함께 커지고 있다.빗속남녀 황인엽과 정채연, 그 밤의 전말이 펼쳐질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13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08:13
연예일반

로시, 신곡 ‘썸띵 캐주얼’ 첫 티저 이미지 공개…‘로블리’ 매력 예고

가수 로시가 일상 속 내추럴한 무드를 발산했다.로시는 4일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 ‘썸띵 캐주얼’(Something Casual) 첫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로시의 꾸밈없는 모습을 내추럴하면서도 담백하게 담아낸다. 화장기 옅은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선 로시는 머리를 묶는가 하면 빗속에서 우산을 쓴 채 장난기 어린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썸띵 캐주얼’은 일상 속 자유로운 로시 본연의 모습을 녹여낸 곡으로 로시가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로시는 이번 컴백을 통해 음악방송 출연을 비롯해 SNS 라이브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팬들과 밀접히 소통할 계획이다.한편 ‘썸띵 캐주얼’은 오는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04 14:27
연예일반

[차트IS] ‘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드디어 키스…로맨틱 엔딩 12.3%

‘킹더랜드’ 이준호의 진심이 임윤아에게 닿았다.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8회에서는 달콤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의 모습으로 주말 밤을 로맨틱하게 물들였다. 이에 8회 시청률은 수도권 13.4%, 전국 12.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분당 최고 15.7%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앞서 구원과 천사랑은 킹호텔의 대표로서 VIP 손님 사미르(아누팜)를 성심성의껏 응대하며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 비록 사미르가 천사랑을 마음에 품는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구원은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모든 일정을 마친 구원은 하루종일 고생한 천사랑을 위해 스위트룸을 빌리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기도 했다. 구원의 다정함이 고마웠던 천사랑은 먼저 한강 나들이를 제안, 자신만의 야식 조합도 소개하며 구원에게 또 한 번 새로운 세계를 열어줬다. 아름다운 야경 위로 어우러진 구원과 천사랑의 미소는 흐뭇함을 자아냈다. 강력한 라이벌 사미르가 떠나면서 구원과 천사랑의 관계도 더욱 깊어지는 듯했다. 천사랑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구원이 더 늦기 전에 자신의 마음을 전해야 한다고 결심했기 때문.천사랑에게 고백을 하러 왔다가 졸지에 삼총사 사이에 끼게 된 구원은 오평화(고원희)와 강다을(김가은)의 손에 이끌려 연애 상담까지 하게 됐다. “말 안 하면 몰라요”라는 오평화의 조언에 힘입어 구원은 천사랑과의 관계를 확실하게 정립하기로 다짐했다.이어 구원은 천사랑에게 “우리 둘 얘기하자”며 단둘만의 데이트를 신청했다. 옅은 떨림을 간직한 채 구원에게 간 천사랑은 서툴지만 정성이 담긴 요리부터 젠틀한 에스코트까지 세세하게 챙겨주는 구원의 섬세함에 또 한 번 가슴이 두근거렸다.두 사람 사이 달콤한 기류가 한껏 무르익은 가운데 구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불 쇼가 스프링클러를 터트리면서 분위기가 순식간에 뒤바뀌었다. 비처럼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 바짝 붙어 선 두 사람의 사이에는 터질 것처럼 뜨거운 긴장감이 맴돌았다.서서히 다가가던 구원은 조심스럽게 천사랑에게 입을 맞췄다. 차가운 빗속에서 서로의 우산이 되어줬던 그날처럼 깊은 감정을 나누는 두 사람의 입맞춤은 숨이 멎을 것 같은 짜릿함을 선사했다. 오랜 직진 끝에 마침내 같은 온도를 띠게 된 구원과 천사랑의 낭만 가득한 시간은 보는 이들에게도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이렇듯 수많은 우연을 지나 비로소 마음이 맞닿은 구원과 천사랑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떤 설렘을 선사할지 궁금해지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0 08:13
연예일반

‘킹더랜드’ 이준호, 빠질 수 밖에 없는 비주얼+다정함 ‘심쿵 유발’

배우 이준호가 ‘킹더랜드’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이준호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연애가 서툰 본부장 구원 역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여심을 장악하고 있다. 이러한 이준호의 열연에 힘입어 ‘킹더랜드’ 역시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률과 화제성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전 세계적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몰고 있는 상황. 이에 시청자들이 구원(이준호)이라는 인물을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이준호 표 구원 캐릭터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분석해봤다.◇ 섬세한 디테일로 완성하는 901가지 매력먼저 이준호가 그려내는 구원의 수많은 얼굴이 매회 색다른 설렘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까칠한 겉모습 아래 감춰진 여린 면모를 드러내며 모성애를 부르는 동시에 연애 초보의 과감한 직진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간지럽히고 있다. 특히 캐릭터의 감정이 변화할 때마다 표정부터 시선, 목소리 톤까지 조정하는 이준호의 디테일이 더해져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이러한 이준호의 디테일은 구원이 사랑을 시작하게 된 3, 4회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매사 티격태격하던 천사랑(임윤아)에게 스며든 채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짓는 모습은 묘한 설렘을 자아냈다. 반면 대척점에 선 누나 구화란(김선영)에게는 서늘한 카리스마를 발산, 다채로운 면면들로 흥미를 돋웠다.◇ 연.서.본(연애에 서툰 본부장)의 무심한 다정함에 또 한 번 심쿵!그런가 하면 지난 3, 4회에서는 짝사랑을 시작한 구원의 좌충우돌 사랑 도전기가 펼쳐졌다. 오랜만에 느낀 떨림에 구원은 자신의 감정을 애써 부정하면서도 연애 심리 테스트를 하는 내내 천사랑을 떠올려 웃음을 안겼다. 마음과 다른 행동을 한 후 자책을 하고 상대방의 연락을 온종일 기다리는 등 짝사랑 중인 남자의 표본을 보여주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그러면서도 구원은 천사랑에게 용기를 내 먼저 저녁 데이트를 신청하며 로맨틱 코미디의 법칙을 깨고 과감하게 직진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수많은 사람 사이에서도 좋아하는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을 기울이며 무심한 말투로 위로를 줬다. 그중에서도 빗속에서 혼자 울고 있는 천사랑에게 든든한 우산이 되어준 구원의 행보는 이준호 특유의 다정함과 어우러져 전 세계인의 도파민을 샘솟게 하고 있다.◇ 슈트핏+중저음+멜로 눈빛, ‘로맨틱 킹’을 탄생시킨 비주얼 3단 콤보!한편, 이준호 표 구원 캐릭터를 완성하는 외적인 요소들도 매회 화제를 부르고 있다. 착 붙는 쓰리피스 슈트와 묵직한 중저음, 짙은 멜로 눈빛이 바로 그것. 이준호는 ‘킹더랜드’에서 다채로운 패턴의 슈트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오피스룩의 정석을 완성, 보는 재미를 더하는 중이다.여기에 탄탄한 발성에서 나오는 나긋한 중저음, 감정의 변주를 표현하는 내면 연기까지 어우러져 작품의 로맨스 텐션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에 존재만으로도 설렘을 부르는 자타공인 ‘로맨틱 킹’ 이준호와의 다음 만남이 더없이 기대되고 있다.연애에 서툰 본부장 이준호의 901가지 매력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킹더랜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8 14:51
연예일반

‘치얼업’ 한지현·배인혁, 우산 아래 오가는 멜로 텐션

한지현과 배인혁의 거리가 한 뼘 더 가까워진 만큼 멜로 텐션이 폭발한다.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 측은 11회 방송에 앞서 15일, 한 우산 아래에 선 한지현(도해이 역)과 배인혁(박정우 역)의 핑크빛 모멘트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한지현과 배인혁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한 우산을 쓰고 나란히 서있다. 두 사람은 닿을 듯 말듯 어깨를 스치고 있기도. 특히 한지현 쪽으로 슬며시 기울어진 우산이 눈에 띈다. 배인혁은 자신의 어깨가 젖은 것도 모른 채 한지현을 젖지 않게 하려는 따뜻한 배려를 드러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무르익어가던 두 사람의 달라진 분위기가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의 묘한 눈빛이 포착된 것. 제작진은 “극 중 박정우가 도해이에게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설렘을 선물한다. 박정우가 그만의 낭만적인 매력을 확실하게 드러낼 예정”이라고 운을 뗀 뒤 “특히 한지현과 배인혁은달라져 가는 관계 안에서 도해이와 박정우의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이미 물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이날 오후 10시에 11회가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5 16:54
드라마

문가영, 캐릭터에 '링크'됐다‥썸 신호탄 설렘 선사

배우 문가영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월화극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에서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을 겪은 후 파란만장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문가영(노다현)이 묘한 설렘을 느끼기 시작했다.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문가영과 여진구(계훈) 둘만의 로맨틱한 야식 시간이 핑크빛 기류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 문가영을 위해 매번 다채로운 요리를 만들어주는 여진구의 모습을 보고 은근한 두근거림을 느끼기 시작한 문가영과 서로를 경계하며 바라봤던 두 사람이 점차 편안해진 분위기로 함께 하게 된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설렘을 느끼게 했다. 특히 자신에게 왜 이렇게까지 정성스러운 요리를 계속해 주는지 묻자 본인의 이야기를 전하는 여진구를 바라보는 문가영의 눈빛에서는 어딘가 애틋한 감정이 느껴져 앞으로 보여줄 이들의 변화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비 오는 날 우산을 들고 데리러 온 여진구를 향한 문가영의 놀라움이 깃든 복합적인 감정이 빗속 아름다운 영상미와 어우러져 두 사람의 로맨스 분위기를 더욱 본격화시켰다. 이렇듯 투닥거리면서도 여진구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눈빛과 어느새 항상 옆에 있어주는 든든함을 느끼는 순간들을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섬세하게 표현해내고 있는 문가영의 열연은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를 더욱 극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링크' 4회는 오늘(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14 13:47
연예

'사내맞선' 김세정, 비 트라우마 안효섭 위한 작전

‘사내맞선’ 김세정이 비 트라우마가 있는 안효섭을 위해 작전을 준비한다. SBS 월화극 ‘사내맞선’이 안효섭(강태무)과 김세정(신하리)의 깊어지는 로맨스와 함께, 험난한 연애의 길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29일 방송되는 ‘사내맞선’ 10회에서는 안효섭과 김세정에게 소나기까지 닥친 위기가 예고되며 불안감을 싹트게 한다. 비는 안효섭의 어린 시절 좋지 못한 기억을 떠올리는 트라우마. 공개된 사진 속 안효섭과 김세정은 거리에서 데이트를 하는 중이다. 이러한 두 사람에게 예고 없이 소나기가 찾아온 듯한 모습이다. 김세정은 노란 우산을 펼치고 있고, 안효섭은 갑작스러운 비에 몸이 굳은 듯하다. 어린 시절 안효섭은 빗길 사고로 부모님을 한 번에 잃었다. 그 모습을 목격했던 안효섭은 비가 내리면 끔찍한 고통에 휩싸이며 괴로워했다. 지난 속초 데이트 중 안효섭은 비가 내리자 김세정을 빗길에 버리고 떠나기도 했다. 자신의 약한 모습을 김세정에게 보여주기 싫었기 때문. 이를 알리 없는 안효섭은 김세정을 오해했다. 두 사람이 연인이 된 후 비가 내리는 상황은 처음이다. 안효섭은 예전처럼 빗속 트라우마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또 다시 그 자리를 떠날까. 그러나 안효섭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김세정의 모습이 든든함을 더하며, 과연 함께 이 위기를 헤쳐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김세정은 안효섭과 데이트 중 비가 오자, 준비한 작전을 펼친다고. 과연 안효섭을 위해 김세정이 준비한 것은 무엇일지 기대가 모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9 14:28
연예

'멜랑꼴리아' 임수정, 빨간 우산 아래 청초한 비주얼 포착

배우 임수정이 빨간 우산 아래 청초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30일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극 '멜랑꼴리아'에서 아성고등학교 수학 교사 지윤수 역으로 분한 임수정의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수정은 빗속에서 맑고 청아한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빨간 우산과 대비되는 그의 투명한 피부와 떨어지는 빗방울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한 폭의 그림 같은 비주얼을 완성한다. 이날 촬영에서 임수정은 살수차가 동원된 야외 촬영 속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섬세한 감정에 몰입하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탄생시켰다. 이런 그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는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의 현실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임수정은 '멜랑꼴리아'를 통해 변함없이 아름다운 외모와 한층 더 깊어진 연기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일깨웠다. 임수정의 부드러우면서도 강단 있는 눈빛은 교사로서의 지윤수를 돋보이게 했고 그의 서사에 빠져들게 만든 것. 극 중 불미스러운 스캔들에 휘말린 수학 교사 지윤수의 4년 후가 예고된 가운데, 임수정이 그려낼 이야기에 궁금증과 기대가 동시에 더해진다. '멜랑꼴리아' 7회는 내일(12월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킹콩 by 스타쉽 2021.11.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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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안보현, 김고은 향한 직진..심쿵 빗속 엔딩

‘유미의 세포들’ 안보현이 김고은을 향한 직진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2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3회에서는 솔직담백한 남자 안보현(구웅)이 김고은(유미)의 마음을 움직였다. 소개팅 이후 찾아온 현타(현실 자각 타임)에 결국 터져버린 김고은, 그 앞에 나타난 직진남 안보현의 빗속 엔딩은 심박수를 높였다. 이날 김고은은 자동 리액션 인형의 도움으로 영혼 없는 소개팅을 겨우 이어갔다. 하지만 최악이었던 첫인상과 달리 안보현은 시간이 지날수록 매력 있는 남자였다. 김고은의 출출세포가 배고픔을 못 참고 뱃가죽피리를 불자 못 들은 척 저녁 식사를 제안했고, 매너 좋게 앞치마를 챙겨주기도 했다. 꾸미거나 허세를 부리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세포들도 다시 들뜨기 시작했다. 안보현의 제안으로 얼떨결에 개구리축제에 가게 된 두 사람은 한 발짝 가까워졌다. 하지만 김고은에게는 곧 현실 자각 타임이 찾아왔다. 세포마을에 히스테리우스가 나타나 기분레버를 내려버렸기 때문. 김고은이 또다시 상처받을까 두려웠던 히스테리우스는 김고은의 연애를 막고자 난동을 부렸고, 세포마을은 초토화됐다. 김고은은 짝사랑을 끝낸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소개팅을 하고 있는 자신의 상황이 허탈했다. 안보현의 문자에도 답장할 기분이 아니었다. 같은 시각 안보현은 애타게 김고은의 답장만을 기다렸다. 한편 히스테리우스가 점령한 세포마을은 비상이었다. 그를 막을 수 있는 사랑세포도 없는 상황.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김고은은 작은 일에도 신경이 곤두섰다. 게다가 소개팅 사실을 알게 된 이유비(루비)의 설레발은 김고은을 더욱 자극했다. 김고은은 몸살을 앓기 시작했고, 병원에 가기 위해 조퇴를 했다. 설상가상으로 우산도 없는데 비까지 내리고 있었다. 그런 김고은을 뒤따라온 이유비는 끝까지 유미의 신경을 긁었다. 굳이 안보현에게 전화하라며 휴대전화를 건네는 이유비를 보고 김고은은 폭발했다. “상관없어. 언제는 혼자가 아니었나? 혼자 병원에 가고, 혼자 집에 가고, 그게 뭐가 어때서? 나는 너무 익숙한데”라는 김고은의 말엔 더 이상 사랑에 상처받고 싶지 않은 진심이 담겨 있었다. 그때, 김고은의 머리 위로 우산이 드리워졌다. 김고은의 답장을 기다리던 안보현이 회사 앞으로 찾아왔던 것. “왜 비를 맞고 있어요? 그러다 감기 걸려요”라며 다정하게 웃는 그의 모습은 설렘을 선사했다. 김고은과 안보현의 소개팅은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며 흥미를 자극했다. 안보현의 솔직담백한 매력은 김고은에게 찾아올 새로운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세포마을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김고은과 안보현의 감정상태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갔다. 히스테리우스가 기분레버를 내리자 어둠이 내려온 세포마을, 떡꼬치 안테나가 떨어지자 입맛이 사라진 출출이, 김고은의 환영이 휘젓고 다니는 안보현의 세포마을, 안보현의 털세포를 처단하는 이성세포 등 상상력을 가미한 기발한 감정 표현법이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김고은을 향한 안보현의 직진이 시작된 만큼, 세포마을에도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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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우산 속 러블리 매력

오마이걸이 러블리한 분위기를 입었다. 25일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여덟 번째 미니앨범 ‘Dear OHMYGIRL’의 첫 콘셉트 단체와 개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에서는 빗속에서 투명우산을 들고 특유의 상큼한 매력을 뽐내는 오마이걸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데님 스타일링을 적절히 매치한 일곱 멤버들은 비 오는 날씨에도 청량하고 산뜻한 무드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살짝 설렜어(Nonstop)'와 ‘Dolphin(돌핀)’으로 2연타 히트에 성공하며 음원 차트 올킬은 물론 음악방송 8관왕을 기록했다. '2020 멜론뮤직어워드(MMA 2020)' top10상,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20 SORIBADA BEST K-MUSIC AWARDS) 본상,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5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 앨범 ‘Dear OHMYGIRL’을 발매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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