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4건
연예일반

‘사극킹’ 최수종 온다…’고려 거란 전쟁’서 강감찬으로 변신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배우 최수종이 고려의 운명을 걸고 전장 한가운데 선다. 11일 KBS2 새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 제작진은 최수종의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는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최수종은 극 중 학식은 물론이며 지략이 뛰어난 문관(文官)이자 고려의 운명이 걸린 전투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 장군 역을 맡았다. 최수종은 신생국 고려와 당대 최강국 거란제국이 26년간 맞붙은 전쟁의 고통을 끝내고 종지부를 찍은 강감찬의 생애를 비교 불가한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그려나갈 예정이다.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용맹한 적장이자 고려 최고의 무관 강감찬으로 변신한 최수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장 한복판에 선 그는 거란군의 맹렬한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영명한 눈빛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뽐낸다. 또 다른 스틸 속 최수종은 관복과 관아 집무실에서 관모를 벗은 채 붓을 들고 있다. 그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한 자 한 자 공들여 적고 있는가 하면, 만감이 교차한 듯 눈시울을 붉힌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최수종은 용맹한 장군의 강인한 모습부터 혼란에 빠진 황제의 곁을 굳건히 지키는 신하이자 백성의 억울함을 경청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담아내며 그가 새롭게 탄생시킬 강감찬 장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고려 거란 전쟁’을 통해 10년 만에 대하 사극 귀환을 알린 최수종 배우는 첫 촬영부터 명불허전 연기를 선보여 ‘역시 최수종’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그는 고려를 위해 일생을 바친 총사령관 강감찬의 리더십부터 영웅이 되기까지의 고뇌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강감찬 장군의 새로운 모습을 탄생시켰다. 이름만으로 믿고 보는 ‘사극킹’ 최수종이 그려낼 강감찬의 어떤 모습일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려 거란 전쟁’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9시 25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1 15:58
연예일반

‘고려 거란 전쟁’, ‘사극킹’ 최수종의 귀환...“반드시 승리할 것이 옵니다”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이 초대형 스케일을 예고했다. 21일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제작진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는다. 최수종은 극중 고려 제8대 황제 현종의 신임을 얻고 나라의 운명이 걸린 전투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 역을 맡았다. KBS 대하드라마의 전성기를 이끈 최수종은 신생국 고려와 당대 최강국 거란제국이 26년간 맞붙은 전쟁의 고통을 끝낸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김동준은 극 중 고려의 8대 황제이자 고려 왕조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한 군주인 현종 역을 맡는다. 현종은 즉위 초반부터 거란의 침입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지만 거란의 침략을 격퇴하고 고려의 번영을 이룩한 황제로 정치 스승 강감찬 장군과 고려의 운명을 짊어지게 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드라마틱한 전투 신은 물론 화려한 액션과 강감찬 장군으로 분한 최수종의 열연과 고려 8대 황제 현종 역을 맡은 김동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교차 되는 장면들은 최대의 스케일로 중무장해 긴장감을 선사한다. 영상 말미에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 옵니다”라는 최수종의 묵직한 한마디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 귀주대첩의 주역 강감찬 장군의 완벽한 승리와 어려운 시기의 국가를 현명하게 이끈 현종의 삶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고려 거란 전쟁’은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1 08:54
연예

'선녀들-리턴즈' 최수종, 1400년 역사 넘나든 '사극킹' 포스

'선을 넘는 녀석들' 최수종이 1400년 역사를 넘나든 '사극킹' 포스를 뿜어냈다. 30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53회에는 '세기의 라이벌 특집' 1탄이 펼쳐졌다. 고려의 마지막 충신 정몽주와 조선의 설계자 정도전의 라이벌 역사를 따라가는 배움 여행에는 레전드 게스트가 함께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바로 사극킹 최수종이었다. 최수종은 '고종-순종-최수종'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사극계 독보적 존재감을 남긴 배우다. 이날 최수종은 역사 예능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며,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와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5.9%(2부,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7%를 기록했다. 이날 유병재는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1400년 시간의 선을 넘나든 사극킹 최수종의 역사를 말하며 감탄을 쏟아냈다. 김춘추, 대조영, 장보고, 태조 왕건, 이순신 등 그가 연기한 역사 속 인물들의 라인업이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 그중 최수종은 첫 사극 역할이었던 '사도세자'를 언급하며, 지금의 위엄 넘치는 발성과는 전혀 달랐던 사극 새싹 시절을 언급했다. "첫 대사를 읊자마자 선배들이 보고 웃었다. 너무 연기를 못해서"라고 말한 최수종은 그 이후 선배들의 연기를 녹음해 듣고 따라하며 연습을 해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최수종은 사극의 어려운 점으로 말타기를 꼽으며, 대역 없는 촬영 열정을 자랑했다. 이 사실을 아내 하희라도 아냐고 묻자 "모른다"라는 능청스러운 답변을 들려줬다. 빙판길 낙마 사고로 어깨뼈부터 등뼈까지 으스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던 일화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러한 사극킹 최수종도 정몽주나 정도전 역할은 해본 경험이 없었다. 설민석은 "이제부터 하게 되십니다"라고 말하며 최수종을 정몽주 역할에 캐스팅했고, 최수종은 정몽주에 완벽 몰입한 모습으로 배움 여행의 재미를 높였다. 역사 속 팽팽하게 대립했던 정몽주와 정도전은 혼란스러운 고려 말, 개혁이라는 같은 꿈을 꾼 둘도 없는 벗이었다. 어려서부터 천재 소리를 들으며 3연속 장원급제한 정몽주와 그를 롤모델로 삼았던 정도전의 우정, 이들이 갈라서게 된 계기 등 이야기가 흥미롭게 이어졌다. 정도전은 정몽주가 선물한 책 '맹자'에서 '무능한 정치가는 학살자와 다름이 없다'라는 구절에 깊은 감명을 받고, 유배지에서 만난 한 농부로부터 세상의 중심은 백성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그렇게 정도전은 고려에서의 개혁을 꿈꾼 정몽주와 다른 새로운 나라에서의 개혁을 꿈꾸게 됐고, 이들은 서로 등을 돌리게 됐다는 이야기였다. 최수종은 이 과정을 설명하는 설민석의 이야기에 푹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설민석에게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며 감탄을 쏟아내는가 하면, 정몽주와 정도전의 상황에 빠져들어 자신의 생각을 들려주는 등 남다른 몰입력을 자랑해 사극킹의 역사 사랑을 보여줬다. 다음 방송 예고에는 정몽주와 정도전의 비극적 결말과 함께 예능의 선을 뛰어넘는 최수종의 불꽃 열연이 담기며 기대를 높였다.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9월 6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31 12:01
연예

'사극神' 최수종, 드디어 '선녀들' 출격 "고종-순종-최수종"

'선을 넘는 녀석들' 사극新 최수종이 드디어 출격한다. 내일(30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53회에서는 레전드 게스트가 등장한다. 역사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최수종이 출연하는 것. 이날 최수종은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와 함께 '세기의 라이벌 특집 1탄-정몽주vs정도전' 편 배움 여행을 펼친다. 역사 속 다양한 위인들을 연기한 최수종은 사극계 독보적인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삼국시대 무열왕 김춘추, 발해 대조영, 고려 태조 왕건, 조선 이순신 등 다양한 시대를 오간 최수종은 '사극계 시간 여행자'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고종, 순종, 다음이 최수종'이라는 말이 별칭처럼 따라붙었을 정도. 이날 최수종 등장에 유병재가 유독 소름 돋는 반응을 보였다고. 앞서 '선녀들' 1주년 기념 인터뷰 당시 유병재는 "사극킹 최수종 선배님과 배움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바람을 말했던바. 진짜 최수종이 등장하자 유병재는 "꼭 한번 모시고 싶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찐팬 유병재의 환영을 받은 최수종은 사극神 답게 순식간에 역사 이야기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태조 왕건 시절 궁예와 함께 걸었던 장소 '부석사'를 다시 찾은 최수종은 왕건을 소환(?)하며, 고려 시대 이야기에 불을 붙이기도. 사극神 최수종과 시너지를 낼 '선녀들' 탐사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한편, 최수종과 함께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29 15:1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