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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이 만들어낸 新군검사 도배만

배우 안보현이 '군검사 도베르만'을 통해 군검사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완성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극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안보현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도배만으로 분해 이전 작품들에서 볼 수 없었던 첫 군검사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안보현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쫄깃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가슴에 새겨지는 명대사로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높인 것은 물론, 적을 처단할 때 보여지는 사냥개 면모와 내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댕댕미로 이중 매력을 보여주며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녹여냈다. 이어 첫 타이틀롤이라는 부담감을 이겨내고 도배만 캐릭터를 구축했다. 이 가운데 안보현이 전한 명대사가 눈길을 끌었다. 안보현의 첫 대사였던 '누군가 말했어. 세상을 거꾸로 보면 새로운 눈을 뜨게 된다고. 하늘은 호수가 되고, 산은 호수에 비친 그림자가 된다고 했지'라는 대사는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나 마찬가지였다. 오로지 돈을 위해 움직이던 안보현이 조보아(차우인)를 만난 후 상황을 다르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게 됐고, 이로 인해 부모님 사건의 실체를 알게 되며 정의로운 군검사로 변화하는 계기를 맞았다. 이 대사는 안보현이 180도 달라질 거라고 암시하는 내용이었다. 의료사고 재판의 판세를 바꾼 후 조보아에게 '내 편에 있으면 그게 내 정의야'라며 자신의 신념을 드러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안보현에게 정의는 옳고 그름이 아닌 나를 빛낼 수 있는 것, 나를 값지게 하는 것임을 엿볼 수 있었던 대사. 하지만 모든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된 후 '뜨거운 마음으로 하는 복수는 상대를 제대로 못 봐'라며 차가운 머리와 이성적인 판단을 토대로 애국회를 분열시켰다. 중저음 보이스와 의미를 담은 대사들이 더해져 드라마를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들었다. 군검사라는 직업적 단면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흐름대로 이어지는 감정선, 대사, 아픔 등 복합적인 심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출구 없는 이중 매력도 압권이었다.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사나운 사냥개의 모습으로 긴장감을 선사하는가 하면, 내 사람에게는 아낌없이 애정을 보내는 다정한 면모로 수놓았다. 부모님을 죽인 범인 오연수(노화영)와 온갖 비리로 똘똘 뭉친 애국회 처단을 위해 사냥개다운 이빨을 드러내면서도 함께 공조하고 있는 조보아에게는 자신의 모든 패를 보여줬다. 또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고건한(윤상기), 김한나(안유라)에게 활짝 웃으며 농담을 건네는 모습으로 뜻밖에 다정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안보현은 선과 악 사이에서도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왔다. 단면적으로 봤을 때는 돈이 목적인 인물 같았지만, 본인만의 방식으로 죄를 감춘 채 입대한 가해자들을 처벌해 나갔다. 초반에는 의문을 갖게 했던 캐릭터이지만 극의 진행에 따라 점차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실리와 정의를 모두 챙기는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첫 타이틀롤이라는 부담감을 극복하고 유일무이한 군검사 캐릭터를 만들었다. 한국 첫 군법정을 조명하는 작품인 만큼 군검사라는 직업을 그려 내기 쉽지 않았을 터. 안보현은 연기를 향한 집요함과 캐릭터 연구를 통해 도배만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몸을 사리지 않는 매운맛 액션과 실제 군인을 방불케 하는 비주얼, 감정 표현 등 안보현의 열연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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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 사냥개 VS 댕댕美 극과 극 매력

배우 안보현의 출구 없는 매력에 갇혔다. 이중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극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안보현의 극과 극 매력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사나운 사냥개의 모습으로 긴장감을 선사하는가 하면, 내 사람에게는 아낌없이 애정을 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호감 지수를 높인 것. 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도 함박웃음이 가득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브라운관 안팎으로 해사한 기운을 전하고 있다. 안보현(도배만)은 돈과 권력 앞에서는 자신의 어떠한 것도 내어줄 수 있는 욕심 많은 인간이었다. 하지만 조보아(차우인)를 만나 부모님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후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던 일들을 반성하며 잘못된 과거를 짚어보는 계기가 된 바. 오연수(노화영)와 김영민(용문구)을 비롯한 애국회 일원을 소탕하기 위해 복수의 칼 날을 갈며 사냥개다운 이빨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김우석(노태남)의 탈영을 부추겨 오연수를 혼란스럽게 만든 것은 물론, DMZ 지뢰 폭발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 억울하게 희생될 뻔한 피해자의 한을 풀어줬다. 이 과정에서 안보현이 보여준 카리스마와 물러서지 않는 불도저 같은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렇듯 적에게는 가면을 쓰고 접근하는 양면적인 모습이지만 내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면모를 보여줬다. 먼저 함께 공조하고 있는 조보아에게는 "지금부터 난 네 사냥개가 될 것"이라며 자신의 모든 패를 드러냈고,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고건한(윤상기)과 김한나(안유라)에게는 활짝 웃으며 농담을 건네는 모습으로 숨겨진 다정함을 내비쳤다. 또 군단장 갑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자존심을 굽히고 신 하사에게 간절한 용서를 구하고 진심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이러한 마음이 통했는지 신 하사는 안보현을 찾아와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하며 오늘(12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안보현의 다정한 모습은 극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도 엿볼 수 있다. 진지하게 촬영에 열중하다가도 컷 소리가 나면 동료 출연자, 스태프들과 장난을 치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는 후문. 현장 관계자는 "안보현은 누구보다도 열정이 가득한 배우다. 대본과 캐릭터를 완벽하게 숙지해온 뒤 감독님과 계속해서 소통하며 인물이 가진 이야기를 세세하게 전하려고 한다. 촬영장에서 장난도 많이 치고 다 같이 어울리면서 분위기를 즐겁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하고 있다. 안보현의 이러한 노력 덕분에 도배만 캐릭터가 더욱 생동감 있게 그려지는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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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조보아, 시청자도 조련시키는 캐릭터 소화력

'군검사 도베르만' 조보아가 물오른 연기력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극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차우인 역을 소화 중인 조보아는 악인을 제압하는 액션부터 권력 앞에도 흔들림 없는 강인한 면모, 안보현(도배만)을 쥐락펴락 조련하는 모습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상황. 지난 4일 방송된 '군검사 도베르만' 9회에는 조작된 지뢰 영웅담의 실체를 폭로하는 조보아(차우인)와 안보현의 공조가 그려졌다. 이날 조보아는 가짜 지뢰 영웅 임철형(원기춘)의 배후에 오연수(노화영)가 있다는 것을 짐작하고 법무참모 박진우(서주혁)에게 구속 영장 발부를 부탁했다. 그는 단칼에 거절했지만 "제게 늘 검사보다 군인이 되라고 하셨죠? 네 지금 이 순간 저는 군인입니다. 군인은 부러질지언정 굽히진 않으니까요"라고 말하며 구속영장 발부와 자신의 업무 복귀, 안보현의 징계 해제를 요구했다. 이후 기자회견을 앞두고 구병장이 임철형에게 붙잡혔다는 사실을 알게된 조보아는 '레드 우인'으로 변신, 화려한 액션으로 권동호(설악) 일당과 임철형을 제압해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때 조보아는 강한 눈빛과 엷은 미소로 액션신을 여유롭게 소화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높였다. 극 말미에는 오연수가 임철형을 자살로 위장해 죽게 만들며 결국 두 사람의 공조가 실패로 돌아갔다. 조보아는 안보현에게 사냥개로서 실패했음을 분명히 밝혔지만, 그럼에도 함께 할 것이란 믿음을 주며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꺼내 드는 조련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조보아는 치열하게 복수를 실행해 나가는 동시에 안보현을 능수능란하게 조련하는 차우인을 소화하며 차우인 캐릭터 그 자체에 녹아들고 있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오늘(5일) 오후 10시 30분 10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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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 괴물 잡는 진짜 사냥개로 복수 시작

괴물 잡는 사냥개 도베르만이 발톱을 드러냈다. 안보현이 감춰왔던 본성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월화극 '군검사 도베르만'에는 안보현(도배만)의 정면 승부가 시작됐다. 온갖 비리로 뒤덮인 DMZ 지뢰 폭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며 오연수(노화영)를 궁지로 모는가 하면, 본격적으로 애국회 처단에 나서는 모습으로 진정한 사냥개 도베르만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제는 피해자의 편에 서서 그들의 억울함을 달래주는 영웅적인 면모로 한줄기 빛 같은 존재가 됐다. 이날 안보현은 괴물이 되어버린 오연수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한발 앞서서 나서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준비해달라고 했다. 유일한 목격자인 구 병장이 기자회견에서 진실을 밝히는 사이 김한용 형의 뇌 수술을 진행해 1호 증거인 총알을 빼내겠다는 것이 안보현의 계획이었다. 모든 준비를 마친 그는 고모 강말금(도수경)에게 임철형(원기춘)의 집 수색영장을 받아내 부모님 사고에 관한 모든 진실을 밝혀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자회견 당일 안보현과 통화하던 구 병장이 임철형에 의해 납치를 당하는 위기를 처했다. 하지만 침착함을 발휘해 통화 상태를 유지하라고 한 안보현은 조보아(차우인)에게 이 소식을 전했고 우여곡절 끝에 그를 구출해냈다. 구 병장이 그날의 이야기를 꺼내며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사이 총기 오발 사고임을 증명할 총알이 도착했고, 안보현은 이를 당당하게 들어 보이며 모든 건 거대한 게이트의 예고편이라고 말해 모두를 긴장케 했다. 하지만 오연수는 생각보다 더 끔찍한 괴물이었다. 배후가 자신으로 밝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임철형을 살해해 꼬리를 잘라버린 것. 결국 안보현은 오연수를 완전히 심판하는 것에 실패했고 법정에서 조보아와 씁쓸한 마음을 나눴다. 한 번의 실패로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두 사람. 그리고 이를 증명하듯 안보현이 임철형 관사 압수 품목에서 새로운 증거를 찾아냈고, 더불어 군단장 박윤희(홍무섭)에게 본심을 숨긴 채 접근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안보현은 180도 달라진 도배만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울림을 전했다. 이전까지는 오로지 돈을 위해서 움직이던 그였다면 이제는 피해자를 위해 악과 싸우는 진정한 영웅으로 변화했다. 이러한 과정을 섬세한 눈빛 연기로 담아내는 안보현의 연기력이 시선을 압도했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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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 오연수 향한 복수다짐 8.9% 자체 최고

'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이 오연수를 향한 복수를 다짐하며 조보아와 손을 잡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월화극 '군검사 도베르만'에는 빌런 오연수(노화영)와 그 무리들의 응징을 다짐한 안보현(도배만), 조보아(차우인)의 본격적인 콤비 플레이가 예고됐다. 5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9%, 최고 10.6%로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데 이어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9%, 최고 9.5%를 기록,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3.4%, 최고 4.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4.1%를 기록하며 수도권, 전국 시청률까지 모두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어린 시절의 기억을 모두 떠올리면서 혼란에 휩싸인 안보현의 방황이 그려졌다. IM 디펜스의 회장이었던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오연수의 복수를 위해 6년 동안 칼날을 갈아왔던 조보아는 안보현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그는 확실치 않은 과거에 발목 잡힐 수 없다며 그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이후 안보현은 군경력을 인정받아 대형 로펌에 파격 대우를 받으며 파트너 변호사로 일을 하게 됐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황금빛 길을 걷게 된 안보현. 하지만 계속해서 떠오르는 과거의 기억을 쉽사리 지울 수는 없었다. 여기에 차우인의 조력자 강영석(강하준)을 통해 과거 사건의 전말을 듣게 된 안보현은 결국 그 모든 조작을 밝혀냈었다는 군수사관 이태형(염상진)을 찾아갔다. 정말 자신의 부모님 사고를 오연수가 고의로 낸 것이 맞는지 묻는 말에 이태형은 그에 대한 대답은 이미 20년 전에 스스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고, 그제서야 안보현은 부모님의 사고 속에서 웃고 있었던 오연수가 알리바이를 위해 유일한 생존자였던 자신을 살려 뒀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분위기는 반전을 맞았다. 복잡한 마음에 혼자 술집을 찾은 도배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생각에 잠겨 있는 안보현 앞에 김동호(설악)의 패거리가 또 다시 등장해 방해했다. 이에 차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한 안보현은 설악 패거리들과 주먹다짐을 벌였다. 그동안 진실을 모른 채 김영민(용문구)과 김우석에게 충성했던 지난 순간들을 떠올리며 그 어느 때보다 차갑고 섬뜩한 얼굴로 설악 패거리에게 주먹을 날리는 안보현의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상처 받은 눈빛과 슬픈 분노로 가득 차 있는 표정은 앞으로 벌어질 그의 변화를 암시했다. 그런가 하면 자신의 범죄를 피하기 위해 군대로 도피 입대를 하게 된 김우석의 짠내 나는 군생활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신병교육대에서 다른 훈련병들과 똑같이 혹독한 훈련을 받는 김우석이었지만, 군대 시스템에 적응하기는 커녕, 여전히 반성의 기미 없이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클럽 카르텔 성폭행 사건의 1심 군사재판이 시작되면서 긴장감은 한층 고조됐다. 장군 정복을 입고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며 법정에 들어선 오연수에 이어 황금빛 꽃길 대신 다시 군대를 선택한 군검사 안보현이 등장한 것. 재판이 시작되자 결정적인 증거가 될 히든 카드를 손에 쥐고 있는 김우석의 변호사 김영민은 시종일관 여유만만했고, 그가 쥐고 있는 결정적 카드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안보현은 재판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했다. 그리고 2차 공판이 시작되고 김우석의 무죄일 수 밖에 없는 결정적인 증거 또한 밝혀졌다. 바로 그가 성기능 장애를 갖고 있다는 것. 하지만 이를 재판에서 공개하는 것은 김우석의 동의 없이 순전히 김영민의 판단으로 진행됐고, 자신의 약점이 모두의 앞에서 드러난 것에 대해 김우석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결국 김영민의 승리로 재판은 끝났고, 자괴감을 느끼는 조보아 앞에 나타난 안보현은 "내 부모님 사건에 조금이라도 연루된 놈들 모두. 그리고 내 앞을 가로막는 놈들까지 전부 뿌리 채 뽑아버릴 거야"라며 복수 의지를 다졌다. "지금부터 난 니 사냥개가 될 것"이라는 안보현의 의미심장한 한 마디로 마침내 같은 목표를 향해 손을 잡게 된 두 사람. 과연 이들이 오연수를 향해 어떤 복수 계획을 펼치게 될지 주목된다. '군검사 도베르만' 6회는 오늘(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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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카리스마 폭발 정복 스틸 공개! 진짜 군인 ‘칼각’

안보현과 조보아가 본격 공조를 예고하는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이 14일 안보현과 조보아가 정복 스틸 사진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본격적인 공조 플레이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 도배만(안보현 분)은 자신의 부모님을 죽게 한 사고의 배후에 노화영(오연수 분)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차우인(조보아 분)의 치밀한 설계로 진실을 알게 된 후 충실한 사냥개가 되어주겠다고 결심했다. 두 사람이 노화영을 상대로 펼칠 복수 활극이 드라마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다. 이에 ‘군검사 도베르만’ 측은 칼각을 자랑하는 도배만과 차우인의 정복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실제 군인 같은 정복 핏과 비장한 눈빛이 돋보인다. 복수를 향한 의지마저 닮아가는 주인공들이 어떤 관계로 나아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tvN ‘군검사 도베르만’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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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복수의 서막… 더해진 극대화된 연기력

배우 조보아가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짜릿한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조보아는 tvN 월화극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을 연기하고 있다. 단단한 눈빛, 거침없는 언행 등 첫 등장부터 강렬했던 조보아는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며 극을 빈틈없이 채우고 있다. 7일과 8일 방송에서는 본색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흥미를 급상승시켰다. 상관인 안보현(도배만)에게 정체를 드러내며 "도배만 군검사님은 제대 못 하십니다. 여기 남아서 저와 함께. 싸우게 될 겁니다. 그게 군검사님의 운명이니까요"라고 쐐기를 박았다. 횡령 누명과 주가조작으로 IM 디펜스를 빼앗고 사고를 위장한 타살로 아버지까지 죽인 김우석(노태남)과 이를 설계한 김영민(용문구), 그리고 오연수(노화영)가 조보아의 복수 대상이었다는 사실도 낱낱이 드러났다. 안보현에게는 이 복수를 함께 해야 할 운명이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자신이 한 수 위에 있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안보현이 함께할 것을 거부하자 20년 전 부모님을 모두 잃게 된 안보현에게 일어났던 사고를 떠오르게 하는 사진을 건넸다. 그리고 결국 그가 20년 전 벌어졌던 사건의 진실을 스스로 깨닫게 만들며 자신의 사냥개로 만들어냈다. 집념 어린 조보아의 복수심으로 철저하게 설계된 계획이었다. 조보아는 군대에 들어가 차근차근 복수를 준비하는 것부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안보현의 목줄을 쥐어내는 당찬 모습까지 불타는 복수심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끓어오르다 못해 차갑게 식어버린 분노를 대사 톤과 얼굴 표정에도 담아내는 등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하며 극을 가득 채웠다. 특히 안보현을 쥐락펴락하는 장면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작용했다. 조보아는 안정적인 대사 전달과 상황에 따른 유연한 완급 조절 연기로 두 사람의 관계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 추후 전개에는 안보현을 어떻게 조련해나갈지 이를 보는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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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조보아, 시작부터 으르렁 케미 발산

'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과 조보아의 심상치 않은 인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2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월화극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안보현(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될 조보아(차우인)가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가운데 미친 개 군검사 안보현과 일급 조련 군검사 조보아의 스틸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각 잡힌 군복을 소화하고 있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범상치 않은 표정을 자랑한다. 한 치의 물러섬 없이 강렬하게 부딪히는 눈빛은 그 분위기만으로도 숨막히는 긴장감을 유발한다. 여유만만한 표정으로 날카롭게 바라보는 안보현과 이에 물러서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내뿜고 있는 조보아의 모습은 미친 개 군검사와 일급 조련 군검사의 만남이 앞으로 어떤 전개와 함께 변주하게 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첫 만남에서부터 조보아를 향한 짐승같은 촉을 발동시킨 안보현, 그리고 강한 눈빛과 당당한 태도로 그에 맞서고 있는 조보아. 조금의 양보도 느껴지지 않는 팽팽한 텐션 속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게 된 두 사람이 군검사가 된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또 계급이 가장 중요한 군대 안에서 썩은 악의 무리를 쓸어버리는 정의 구현을 할 수 있을 것인지, '군검사 도베르만'을 향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은 "안보현과 조보아,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은 기대 이상으로 완벽하다. 촬영을 거듭할 수록 나날이 좋아지고 있어 현장에서 지켜보는 스태프들 또한 기대가 높다. 극 중 두 사람의 관계성은 드라마의 핵심 매력 포인트다. 사냥개 별명을 가진 안보현을 조보아가 어떻게 조련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집중해서 보시면 더욱 재미가 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tvN 2022.02.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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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몰입감 美쳤다…시간 순삭 스페셜 예고

'군검사 도베르만'이 이제껏 본 적 없는 밀리터리 법정 활극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스페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월화극 '군검사 도베르만'이 예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 스페셜 예고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안보현(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조보아(차우인)가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금껏 다룬 적 없는 군법정을 소재로 탄탄한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 개성으로 무장한 캐릭터 플레이까지 예고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페셜 예고 영상은 짧은 길이의 영상임에도 짜릿한 전율을 전달하며 그 매력 속에 흠뻑 빠져들게 만든다. 먼저 화려한 도심의 불빛에 이어 상사에게 경례를 하고 있는 누군가의 목을 움켜쥐는 거친 손길이 비쳐지면서 시작되는 영상은 다른 무엇보다 계급이 가장 우선시 되는 군대의 특수한 배경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법복을 입은 조보아가 등장, "죄를 짓고 도피처로 군대를 선택하는 당신들, 죗값을 치르는 시간이 되어야 할겁니다"라며 군대를 이용해 욕망을 실현시키려는 악의 무리에게 선전포고를 날린다. 여기에 정복을 갖춰 입는 안보현과 조보아가 연달아 보여지며 분위기는 클라이맥스로 치닫는다. 군인은 명령에 따를 뿐이라는 도배만과 군대 내의 악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조보아. 여기에 압도적 아우라를 뿜어내는 최초의 여자 사단장 오연수(노화영)와 야욕을 드러내기 시작한 변호사 김영민(용문구), 그리고 영 앤 리치 기업 회장 김우석(노태남)의 등장은 앞으로 이들이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상 후반부에는 화끈한 액션까지 더해지면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폭풍 전개를 선보인다. 완벽한 피지컬로 상대방을 한 손으로 제압하는 안보현의 액션에 이어 철봉에 거꾸로 매달린 채로 운동을 하는 조보아의 모습은 군대의 썩은 악을 쓸어 담을 이들의 히어로 활약을 기대케 한다. 특히 법복을 입고 법정 안으로 의미심장하게 들어서는 안보현의 뒷모습과 함께 "벌써 잊었어? 네 사냥개가 되어 준다고 했던 말"이라는 대사로 엔딩을 완성, 미친 개 군검사 안보현과 일급 조련 군검사 조보아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것인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tvN 2022.02.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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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밀리터리 법정 활극 묘미 화끈함 예고

'군검사 도베르만'이 법과 계급 사이에서 화끈한 한판 승부를 예고하는 메인 예고 영상 2종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2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월화극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안보현(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조보아(차우인)가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다뤄진 적 없었던 군법정을 무대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스토리와 짜릿한 액션까지 겸비, 장르물의 묘미를 한층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밀리터리 법정 활극의 탄생을 알리는 두 가지 버전의 메인 예고 영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군대의 계급이 아닌 법으로 군복 입은 범죄자를 처단하기 위해 나선 군검사 안보현과 조보아의 범상치 않은 활약을 담아내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조성한다. 먼저 첫 번째 영상은 군 정복을 갖춰 입고 칼각 경례를 하는 안보현과 조보아가 박진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차례로 등장, 시작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이어 화끈한 액션 플레이가 연달아 그려지며 순식간에 텐션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에서 느껴지는 팽팽한 긴장감이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여기에 '도배만 군검사님은 저와 함께 싸우셔야 합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하는 조보아의 내레이션과 이에 응수하 듯 "벌써 잊었어? 네 사냥개가 되어 준다고 했던 말"이라는 대사는 미친 개 군검사와 일급 조련 군검사의 예측불가 팀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특히 마지막 대사는 더욱 압권이다. 안보현과 조보아의 비장미 넘치는 목소리가 교차되어 등장, "법보다 높은 계급은 없습니다"라는 엔딩 대사를 완성한 것. 이는 '군검사 도베르만'만의 색깔과 메시지를 한 방에 관통하며 밀리터리 법정 활극의 탄생을 더욱 기대케 했다. 그런가 하면 15초 분량의 두 번째 메인 예고 영상에서는 각각의 매력으로 무장한 캐릭터 각축전이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안보현의 거친 맨주먹 액션과 위풍당당한 존재감 자체만으로 빛을 발하는 조보아가 포문을 장식했다. 이어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는 최초의 여자 사단장 오연수(노화영)와 야욕을 가진 변호사 김영민(용문구), 그리고 20대에 대기업 회장 자리에 오른 재벌 3세 김우석(노태남)이 빠르게 교차되면서 등장, 서로 얽히고 설킨 흥미진진한 관계성을 예고했다. 여기에 '군복 입은 범죄자를 처벌할 수 있는 건 오직 군검사 뿐입니다'라는 안보현과 조보아의 내레이션으로 대미를 장식, 호기심을 자극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tvN 2022.02.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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