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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설리 비보에 韓 입국..中 매체 "빅토리아, 촬영 중 울음"
빅토리아가 설리의 비보를 듣고 한국으로 입국했다.16일 중국 매체 '시나 연예'는 "빅토리아와 함께 새 드라마를 촬영했던 배우에 따르면 설리의 사망 소식에 촬영장에서 울음을 터트리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빅토리아는 상해 드라마 촬영을 중단하고 비자 문제 때문에 베이징으로 향했다. 빅토리아는 15일 비행기를 탈 것이다"고 덧붙였다. f(x) 멤버들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설리의 빈소를 향했다. 엠버는 미국에서 16일 귀국했고, 루나는 뮤지컬 '맘마미아!' 무대 일정을 변경했다. 故 설리를 비롯해 f(x) 멤버들은 2009년 데뷔해 활동했다. '누에삐오'(NU ABO), '핫 서머'(Hot Summer), '첫 사랑니'(Rum Pum Pum Pum)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0.16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