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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라이즈, 오늘(21일)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브리즈♥ 고마워” [일문일답]

그룹 라이즈가 오늘(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첫 월드 투어 ‘라이징 라우드’ 스페셜 에디션 공연을 위해 도쿄돔에 선다.특히 라이즈의 이번 공연은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기록인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멤버들이 직접 소감을 밝혔다.이하 라이즈 첫 도쿄돔 공연 관련 일문일답.Q.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기록을 세운 소감은?- 쇼타로: 감사한 마음이 커요. 그만큼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거니까요. 생각해보니 2022년 NCT 유타 형이랑 같이 나온 일본 방송에서 형이 저보고 5년 뒤 목표가 뭐냐고 물어봤었는데, 제가 도쿄돔에 서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항상 옆에서 많은 힘을 준 멤버들에게 고마워요.- 은석: 아직 믿기지 않아요. SM 루키즈 시절 제가 첫 무대를 했던 곳이기도 하거든요. 그곳을 브리즈(공식 팬클럽명)로만 채운다는 게 신기해요. 멤버들에게 다들 아프지 않고 잘해주고 있어서 고맙고 이번에도 멋진 무대 만들자는 말 전하고 싶어요.- 성찬: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좋은데 또 다른 의미가 있는 거니까 기뻐요. 돔 공연장이 멀게만 느껴졌던 예전 팬콘 투어부터 지금까지 서로 기대고 의지하면서 같이 와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원빈: 라이즈 이름으로 처음 투어를 시작했을 때, 제 꿈은 점점 더 큰 공연장에서 브리즈와 만나고 싶다는 거였어요. 이번에도 그 꿈을 또 한번 이룰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라이징 라우드’ 투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동안 멤버들이 있었던 덕분에 저도 힘내서 잘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고마워!- 소희: 라이즈가 도쿄돔 같은 큰 공연장에 왔다는 그 자체만으로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멤버들과 같은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설 수 있는 자리니까요. 멤버들! 그동안 너무 고생했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자.- 앤톤: 처음엔 믿기지 않았어요. 사실 기록이라는 건 언젠가 누군가는 깰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도 어쨌든 저는 지금의 저희가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해서 라이즈라는 팀이 더 높이 올라가면 좋겠어요.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라이즈 막내하는 건 쉽지 않지만(웃음) 형들만의 방식으로 저를 잘 챙겨줘서 고마워요.Q. 이번 공연에서 기대되는 포인트가 있다면?- 쇼타로: 무대 규모는 크지만 브리즈는 저희와 더 가깝다고 느낄 수 있게 노력할 거예요. 새로운 세트리스트도 기대해 주세요. 멤버들과 회사 직원분들이 같이 이야기 나누면서 공연을 위해 힘을 쏟았어요. 그만큼 브리즈가 즐겁게 집에 갈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은석: ‘All of You’ 무대. 발표한 지 얼마 안된 곡이니까 많이 알려지면 좋겠고, 큰 곳에서 무대를 하는 건 처음이라서요. 또 브리즈가 킬링 포인트라고 좋아해 주시는 제 파트가 있는데 안무 배리에이션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성찬: ‘All of You’ 무대가 기대됩니다. 오랜만에 나온 일본 신곡인 만큼 잘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커버곡도 준비했는데 유명한 곡이라 대부분 아실 거예요. 멀리서 오는 브리즈도 많을 텐데 3일 동안 행복한 추억 만들고 싶어요.- 원빈: 저희가 처음 써보는 무대 장치가 있어요. 스포일러는 여기까지 하고… 무대 중에서는 ‘Fame’이 제일 기대돼요. 제가 노래 시작할 때 “스크림!” 하고 외치는 경우가 있는데, 과연 브리즈가 함성을 얼마나 보내줄까 궁금합니다.- 소희: 일단 공연장에 채워질 우리 브리즈의 ‘Bag Bad Back’ 떼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대할게 브리즈! 그리고 앙코르 전 마지막 섹션을 기대해 주세요. 어떤 곡인지는 알려드릴 수 없지만, 제 예상은 이때 아마 멤버들이 쓰러질 정도로 춤을 출 거 같고, 브리즈도 엄청 흥분할 거 같아요.- 앤톤: 소리로만 표현하자면 ‘슝~’하는 포인트를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기대되는 무대는 ‘9 Days’인데 이유는 아직 비밀입니다(웃음). 나중에 10년이 지나서 라이즈의 역사를 돌아봤을 때 후회는 없었던 공연을 만들어보겠습니다.Q. 공연을 앞두고 서로 어떤 말을 주고 받으며 파이팅을 했는지? 가장 긴장한 것 같은 멤버는?- 쇼타로: 그저께도 어제도 멤버들이랑 연습 끝나고 밥 먹으면서 잘 해보자고 이야기했어요. 원빈이는 책임감도 크고 성격상 무대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기 때문에 긴장도 하는 거 같아요. 반대로 은석이는 다른 멤버보다 덜 긴장하는 거 같아요. 리허설할 때 보니까 왠지 여유가 있더라고요.- 은석: 어떤 말이라기 보다 같이 호흡을 맞추면서 연습하는 순간들이 다 기억에 남아요. 실수하지 말고 무대 재밌게 하고 오자는 목표를 세웠을 뿐이에요. 그리고 다들 딱 필요한 만큼의 긴장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꼭 한 명을 뽑자면 쇼타로 형. 친구들도 많이 보러 온다고 했거든요. 의외로 성찬이가 긴장 안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저는 머리 속으로 무대 시뮬레이션을 돌리면 긴장이 사라지는 편인데… 이미 한번 시뮬레이션했습니다.- 성찬: 저희는 파이팅 보다 피드백을 나누는 편이에요(웃음). 마지막 리허설하기 전, 공연을 함께 만들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3일간 공연 잘 부탁드린다고 다 같이 인사를 드렸던 게 기억납니다. 일본 공연이니까 아무래도 쇼타로 형이 제일 긴장하고 있을 것 같아요. 울 수 있을 것 같은 멤버도 쇼타로 형! 저는 무대에 대한 여유가 많이 생겼는데, 이제는 멘트를 조금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살짝 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빈: 제가 제일 긴장한 거 같아요… 라이즈로 도쿄돔에 처음 와봤던 ‘2023 MAMA AWARDS’ 때는 너무 긴장을 해서 손을 따고 무대를 올라갔거든요. 그때랑 비교하면 이제는 좋은 긴장감, 공연할 때 필요한 긴장감이 느껴져요. 되게 설레요. 멤버들과는 투어가 끝나가는데 남은 공연도 열심히 하자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소희: 저희는 말로 파이팅을 하는 팀은 아닌 거 같아요. 그냥 모든 연습과 무대 자체가 라이즈의 파이팅이에요. 서로 부족한 점이 있으면 이야기하고 채워주고 같이 고쳐나가려고 노력해요. 긴장하고 있는 멤버는 쇼타로 형. 디테일을 워낙 신경 쓰는 편인데 이번에는 더 그렇지 않을까요? 반대로 은석이 형은 언제든 기복이 없는 걸 보면 긴장을 잘 안하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긴장을 풀려고 하지 않고 적당히 긴장감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앤톤: 저희끼리 장난처럼 한 멤버를 지목해서 ‘파이팅’을 시킬 때가 있어요. 어제는 리허설 시작 전 ‘파이팅’ 담당으로 원빈이 형이 당첨됐습니다. 그런 식으로 저희만의 즐거움에서 파이팅을 느껴요. 긴장은 솔직히 다 비슷하게 합니다. 리허설 마치면서 다들 했던 말은 공연 직전이 되어야 실감이 나겠다는 거였어요. 저는 아마 등장하러 리프트에 올랐을 때 제일 긴장하고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긴장한다는 건 무언가를 잘 보여주고 싶어서 느끼는 거니 오히려 좋은 거 같아요.Q. 말하는 대로 목표를 잘 이루어 가고 있는 라이즈, 다음 목표를 설정해 본다면?- 쇼타로: 더 큰 공연장에서 더 많은 브리즈를, 더 많은 주황빛을 보고싶어요. 라이즈 음악으로 더 큰 상도 받아보고 싶습니다.- 은석: 어떤 공연장을 목표로 하기보다 모두가 라이즈를 알아주시고, 라이즈 노래를 자주 들어주실 정도로 멋진 그룹이 되고 싶어요. 공연장 크기와 상관 없이 어디서든 계속 날아오르는 라이즈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성찬: 언젠가는 한 해를 빛낸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저희 음악과 무대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원빈: 제 생각에 라이즈의 목표는 공연을 잘하는 팀이 되는 거예요. ‘RIIZING LOUD’ 투어 시작하면서도 말한 적이 있는데, 브리즈가 아닌 대중분들도 ‘라이즈 공연은 보고싶다’고 느끼시면 좋겠어요. 라이즈는 계속 성장하고 있고 잘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는 더 잘하고 싶어요. 변함 없고 꾸준한 팀이 될 거니까 기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보여드릴게요!- 소희: 우선 여기까지 우리를 데려다 준 브리즈, 너무 고맙다! 돔 다음 목표는 아무래도 스타디움이 아닐까요? 최근에 태국 방콕의 스타디움에서 SMTOWN LIVE 공연을 했는데, 그때 앤톤이가 스타디움에 서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앤톤: 질문처럼 ‘말하는 대로 이루어 가는 라이즈’로 계속 알려지면 좋겠어요. 목표는 데뷔 초부터 말했던 건데 제가 살던 미국 뉴저지의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것. 단기적인 목표는 2026년 라이즈의 음악이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닿는 것.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1 09:43
드라마

‘우주를 줄게’ 박서함, 훈훈 비주얼+다정한 매력까지

배우 박서함이 ‘우주를 줄게’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지난 18일,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 5, 6회에서 박윤성(박서함)은 현진(노정의)으로부터 태형(배인혁)과의 동거 사실을 전해 듣고 복잡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보였다. 하지만 당혹감을 애써 누르고 오히려 그녀를 걱정하는 언행으로 윤성의 성숙하고 여유 있는 어른의 면모를 엿보게 했다. 우주(박유호)의 존재를 알게 된 후 현진에게 함께 식사를 제안한 윤성은, 우주를 위한 선물과 카시트, 심지어 식당에 아이를 위한 메뉴를 미리 요청해 두는 등 세심한 배려를 이어갔다. 현진과의 외부 미팅에서는 현진의 취향을 정확히 기억한 딸기 라떼 레시피를 주문하며 "매년 이맘때쯤 네 생각을 했다"는 고백으로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박서함은 현진과 태형의 동거 종료 시점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는 "잘됐네, 사실 네가 남자랑 한집에 사는 거 신경 쓰였거든"이라며 마음을 드러내고, 태형과의 볼링 대결에서 승부욕을 불태우는 인간적인 질투심까지, 조심스럽지만 솔직담백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박윤성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한강 불꽃놀이 장면에서의 감정 연기 역시 빛났다. 박서함은 7년 전 못다 한 고백의 기억을 되새기는 윤성의 애틋한 순애보를 과하지 않은 연기로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이렇듯 회사에서는 팀원들을 아우르는 카리스마를, 현진 앞에서는 따스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로 '첫사랑'의 설렘을 선사하는 윤성의 반전 매력을 완성 시킨 박서함의 열연은,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의 흥미를 돋우며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기대를 더하게 했다.박서함이 출연하는 ‘우주를 줄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0 17:52
드라마

박진영-김민주, 줄 수 있는 건 마음뿐…“10년 전 좋아했던 감정 그대로야” (샤이닝)

박진영과 김민주가 1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감정으로 서로를 마주한다.오는 3월 6일 첫 방송될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이 연태서(박진영)와 모은아(김민주)의 시간과 감정을 압축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 두 사람이 써 내려갈 청춘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시골로 전학 온 연태서가 모은아를 처음 마주하는 순간으로 시작되는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교실에서 나란히 앉아 공부하고 자전거를 타고 함께 하교하는 두 사람의 싱그러운 한때가 담겨 있다. 차곡차곡 쌓여가는 시간 속 풋풋한 기류를 풍기는 연태서와 모은아의 모습은 “줄 수 있는 건 그저 마음밖에 없었던 때”라는 내레이션과 맞물리며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찬란했던 열아홉, 각자의 사정으로 고민을 안고 있던 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한다. 함께하는 시간마다 웃음이 번지며 서로의 하루를 채우는 빛 같은 사람이 되어가는 것. 그리고 마침내 “영원히 같이 있어야겠다”는 다짐이 터져 나오며 연태서와 모은아의 눈부셨던 시절이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그러나 두 사람의 푸르던 시간은 서서히 빛을 잃어가 씁쓸함을 안긴다. “나한테 이별은 좀 끔찍해”라고 털어놓는 연태서와 “네 시간과 내 시간을 억지로 맞추지 말자”고 말하는 모은아의 말에는 이전과는 다른 차분함이 배어 나와 연태서와 모은아의 엇갈린 마음에 안타까움을 더한다.이후 각자의 길을 걷게 된 두 사람은 10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서야 다시 마주한다. 오랜만의 재회임에도 연태서와 모은아는 여전히 서로에게 깊은 의미로 남아 있음을 망설임 없이 드러낸다. 특히 “10년 전 좋아했던 사람인데, 그 감정이 그대로야”라는 연태서의 고백은 멈춰 있던 관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음을 직감하게 한다.뿐만 아니라 영상 말미 “서로가 전부였던 우리는 그때처럼 서로를 비출 수 있을까?”라는 물음은 과거의 찬란함과 현재의 애틋함을 동시에 품은 두 사람의 앞날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행복했던 첫사랑 끝에 맞이한 이별에는 분명 이유가 있었을 터. 다시 마주 선 지금, 이들이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샤이닝’은 오는 3월 6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1,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19 16:11
뮤직

원맨밴드 된 소란의 새로운 시작···싱글 ‘사과 하나를 그려’ 발매

밴드 소란이 신곡 ‘사과 하나를 그려’를 발표하며 새 출발의 첫 발을 뗀다. 지난 11일, 밴드 소란은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고영배의 청초한 모습과 바람에 흩날리는 의상을 강조한 콘셉트와 조금은 장난스러운 무드와 포근한 의상이 돋보이는 두 가지의 콘셉트의 프로필로 지금까지 소란의 이미지에서 조금 더 새로워진 모습을 보여줬다.19일 발매되는 싱글 ‘사과 하나를 그려’는 모노트리 황현 작곡가와 고영배가 협업해 완성한 곡으로, 소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편안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이번 협업은 아이돌 명곡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황현 작곡가와 함께 하며 소란의 음악적 색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결을 더해 한층 확장된 사운드를 보여준다.곡의 출발점은 피아노 학원에서 연습을 한 번 할 때마다 사과 하나를 그리던 기억에서 시작됐다. 반복되는 연습 속에서 작은 기록이 쌓여가는 과정처럼, 막막한 순간일수록 가장 단순한 것부터 시작해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무엇을 해야할 지 앞이 막막할 때 눈앞의 ‘사과 하나’를 그리는 마음으로 한 걸음을 내딛자는 다짐이 곡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보컬 고영배는 ‘1월에 콘서트를 끝내고 난 뒤, 너무 늦지 않게 음악으로 찾아오고 싶었다’며,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번 싱글은 새로운 흐름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기도 하다. 소란은 익숙한 감성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며 자신들만의 서사를 확장하고 있다. 그 첫 장을 여는 ‘사과 하나를 그려’는 소소한 영감에서 출발해 보편적인 위로로 이어지며, 듣는 이들에게 잔잔한 용기와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소란은 19일 싱글 ‘사과 하나를 그려’ 발매를 시작으로 오는 21일 2026 JOY 콘서트 – 보이스 오브 스프링 등으로 대중과 호흡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19 08:25
연예일반

[영상] ‘스프링 피버’ 조준영, 아이돌로 데뷔한다면? 비주얼부터 보컬까지 ‘12각형 아이돌?’ (밸런스 게임 인터뷰)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에서 완벽한 수재 ‘선한결’ 역으로 열연한 배우 조준영이 훈훈한 매력이 돋보이는 밸런스 인터뷰를 공개했다.최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진행된 일간스포츠 설맞이 ‘밸런스 인터뷰’에서 조준영은 ‘행복한 71억 vs 행복한 기억’ 같은 재치 있는 질문부터, 본인의 추구미를 묻는 ‘청순뽀둥 선한결 vs 날티 한 스푼 남기정’ 등 다양한 질문에 솔직하고 유쾌하게 답했다.특히 ‘키 30cm vs 복근 중 소원 1개와 바꾸기 질문에는 예상외로 ‘복근’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복근은 운동을 통해 다시 가질 수 있지만, 키 30cm를 주면 다시 가질 수 없어서 어떻게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현실적이고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아이돌 데뷔를 가정으로 한 ‘육각형 비주얼 센터 vs 춤도 되는 메인 보컬’ 질문에서는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조준영은 "육각형 비주얼 센터로 시작해 열심히 노력해서 춤도 되는 메인 보컬까지 욕심내 보겠다"며, 이른바 ‘12각형 아이돌’ 포지션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이어 조준영은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 덕분에 제가 더 빛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올 한 해도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행복과 힐링이 되어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는 다정한 설 명절 인사를 덧붙였다.한편, 조준영은 지난 10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에서 선재규(안보현 분)의 하나뿐인 조카 선한결 역을 맡아 활약했다. 그는 훤칠하고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사투리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6.02.18 2026.02.18 13:00
예능

황신혜 “엄마 너무해!”…게임 중 서운함 폭발 (같이삽시다)

18일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와 세 사람의 엄마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이날 방송에서 황신혜는 엄마들에게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묻고, 엄마들은 ‘손녀의 탄생’을 꼽는다. 이어 부모의 이혼을 겪은 손녀가 상처받지 않았을까 늘 마음이 쓰였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황신혜 엄마는 “손녀 이진이가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늘 사랑으로 보살폈다”고 밝히며 엄마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엄마들에게 가장 아픈 기억은 ‘딸의 이혼’이었다. 이혼 후 가장의 무게를 홀로 감당하는 딸을 지켜보며 걱정이 컸다는 장윤정 엄마의 고백에, 그 상황을 공감하는 정가은은 끝내 눈물을 보인다. 이어 ‘모녀 오락관’이 열린다. 첫 번째 게임은 ‘허벅지 씨름’으로, 탄탄한 하체를 지녀 모두의 부러움을 산 장윤정 엄마에게 유리한 게임이라고 예측되는 가운데, 최연장자인 황신혜 엄마의 반전 실력이 드러난다. 뜻밖의 활약을 펼치는 황신혜 엄마의 체력에 모두가 놀라며 승부의 향방이 주목된다. 두 번째 게임인 ‘스피드 퀴즈’에서는 환상의 호흡을 가진 모녀를 판가름한다. 이에 엄마들은 시작부터 이의 제기를 하는 등 승부욕을 드러낸다. 한창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도중 예기치 못한 상황에 봉착한다. 황신혜는 엄마의 기상천외한 답변에 충격을 표하고 급기야 서운함까지 드러내며 모녀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맴돈다.또한 세 모녀는 밤 나들이에 나선다. 겨울철 대표 빛 축제를 만끽하며 소녀로 돌아간 듯한 엄마들의 환한 모습에 딸들은 뿌듯해한다. 이어진 일대일 모녀 데이트에서는 그동안 미처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가 오간다. 정가은 모녀는 둘만의 시간에 설렘을 드러내고, 바쁜 워킹맘 딸을 걱정해 온 엄마와 항상 희생하는 엄마에게 보답하고 싶은 딸의 진심이 오가며 애틋한 시간을 보낸다.한편 장윤정 엄마는 엄격했던 지난 시절을 떠올리며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고, 장윤정은 미스코리아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엄마 덕분이라며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한다. 이어 황신혜는 언젠가 마주하게 될 엄마와의 이별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고, 그동안 엄마의 건강에 유독 예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공개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세 모녀의 웃음과 눈물이 오간 하루는 18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18 10:35
동계올림픽

이스라엘 선수 비판 방송 논란…스위스 RTS, 올림픽 중계 발언 삭제 [2026 밀라노]

스위스 공영방송 RTS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경기 중 이스라엘 선수의 출전을 문제 삼은 해설 발언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문제가 된 발언은 지난 16일 남자 2인승 봅슬레이 경기에서 이스라엘의 아담 에델만과 메나헴 첸의 주행 중 송출됐다. 해설자 스테판 렌나는 에델만이 가자 전쟁에서 이스라엘 군의 행동을 지지해 왔다며, 이는 올림픽의 정치적 표현 금지 규정과 충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RTS는 성명을 통해 “기자는 해당 선수의 발언과 관련해 IOC 정책을 질문하려 했다”며 “사실에 기반한 내용이지만 스포츠 중계 맥락에서 지나치게 길어 부적절하게 보일 수 있어 해당 부분을 삭제했다”고 밝혔다.IOC는 해설자의 개별 발언에 대한 질문은 방송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고,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관련 질의를 IOC로 넘겼다.렌나는 해설에서 에델만이 스스로를 시온주의자로 규정하고 가자 전쟁과 관련된 친이스라엘 메시지를 SNS에 올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서 본 ‘Free Palestine’ 낙서를 조롱했다며, 이러한 행위가 IOC의 전쟁 지지 및 군사 관련 규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델만은 해당 발언을 “일방적인 비난”이라고 반박했다. 화요일 밤 세 번째 주행 후 에델만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경기 결과와 해설 사이에 더 큰 대비는 없었다”며 “우리는 피해자가 아니라 승자다. 우리는 집중했고 오늘 훌륭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에 대한 사랑과 지지를 표현하는 것이 문제라면 그건 그들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IOC의 전쟁 지지 관련 규정은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립 자격으로 출전하는 러시아·벨라루스 선수들에게만 적용되고 있다.렌나는 또 최근 전쟁 희생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얼굴이 담긴 헬멧을 착용했다가 실격된 스켈레톤 선수 블라디슬라브 헤라스케비치 사례도 언급했다.에델만과 첸은 26개 팀 중 최하위로 경기를 마쳤다. 에델만은 “이스라엘 봅슬레이 팀은 여기에 있었다는 사실로 남을 것”이라며 “기록이나 순위, 어제의 일은 결국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건 기자 2026.02.18 10:07
예능

태진아, ‘중증 치매’ ♥옥경이 위해 미국行…장모 묘소 앞 오열 (조선의 사랑꾼)

태진아-옥경이 부부가 미국 생활을 추억하며 치매 투병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2년 전 치매 투병중인 아내 옥경이와 애틋한 일상을 보여준 트로트 황제 태진아가 아내와 함께 설 특집을 맞아 시청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VCR 속에서 태진아는 거동이 힘들어진 아내의 휠체어를 밀며 나타났다. 태진아는 옥경이의 상태에 대해 희망을 내비쳤지만, 2년 전에도 옥경이를 진료한 담당의는 ‘중증 치매’라고 진단하며 “아기 같은 상태라 볼 수 있다”고 병세를 설명했다. 담당의는 “간혹 대화가 한 두 마디는 될 수 있어도, 평상시에는 의미 있는 대화를 하는 게 아니다”라고 냉정한 진단을 내리며 ‘회상치료’를 권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자신에게서 귤을 받아먹는 옥경이에게 태진아는 “기적이라는 건 있는 거야, 여보”라며 다독였다.그리고 태진아는 담당의에게 추천받은 회상치료 영상을 찍기 위해 부부의 청춘이 담긴 장소이자, 장모님의 묘소가 있는 미국으로 25년 만에 향했다. 처남과 함께 장모님의 묘소로 향하던 중 옥경이만을 위한 자작곡을 부르는 태진아의 모습에 황보라는 “조선의 사랑꾼에 나온 사랑꾼 중에서도 일등이시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아내의 절친 옥자와의 짧은 통화 중에 태진아의 참았던 눈물이 터져 나왔다. 그는 장모님의 묘소 앞에서도 여지없이 오열하고 말았다. 생전에 장모님이 좋아하셨던 간식도 전부 챙겨온 그는 “옥경이 치매 낫게 해주세요”라며 결국 무너져 내렸다. 한국의 가족들 앞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상처 입은 속내를 전부 터트린 그는 “제발 옥경이 안 아프게 해주세요...만약에 나을 수가 없다면...지금 이 상태로 있게 해주세요”라고 간절하게 소원을 빌어 눈물을 자아냈다. 지켜보던 사랑꾼들도 태진아의 간절한 소망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태진아 부부와 치매 발병 전부터 인연이 깊은 강수지와 김국진이 옥경이가 있는 집으로 출격했다. 강수지를 단번에 알아보며 반긴 옥경이는 연신 환한 얼굴로 태진아가 미국에서 촬영한 미국 영상을 보며 추억여행을 떠났다. 행상을 하며 숨 가쁘게 살았던 미국의 길거리부터 옥경이 지인들의 살가운 인사까지, 태진아는 과거의 흔적을 가득 담아왔다. 좋아하는 지인들, 청춘을 바친 미국에서의 기억, 치매 전부터 아내가 좋아하던 노래를 총동원해 아내의 활짝 웃는 미소를 얻어냈다. 영원한 자신의 뮤즈 옥경이를 위한 노래들을 열창한 그는 아내에 대한 사랑을 가득 담은 노래 ‘옥경이’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옥경이가 몇 년 만에 다시 부르는 것도 성공시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태진아는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영원히 지켜줄 것이다”라며 옥경이에게 열렬한 사랑을 고백했다. 제작진의 촬영 일정과 상관없이 태진아가 단독으로 촬영한, 아내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도 공개됐다. 과거 옥경이와 묵었던 호텔을 숙소로 잡은 그는 아내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힘드네...많이 힘들어. 아까 장모님 산소에서 날씨도 추운데 너무 많이 울었다”라고 장모님 묘소에 빌었던 염원을 다시 되새겼다. 그는 “당신이 보고 싶고, 떨어진지 하루 됐는데 한 달 된 것 같다. 사랑해요”라고 진심을 토해내 다시 한번 심금을 울렸다.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7 09:15
OTT

[단독] ‘레이디 두아’ 정다빈 “전환점 찾고 싶었다…첫 성인 연기, 잘해내고 싶어” [한복인터뷰]

“일간스포츠 독자 여러분,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새해에는 웃을 일 더 많고, 하고 싶은 일들 하나하나 이뤄지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2003년 ‘아이스크림 소녀’로 사랑받았던 정다빈(25)이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로 돌아왔다. 성인이 된 뒤 처음 한복을 입어본다며 환하게 웃는 모습은 여전히 그 시절 소녀를 떠올리게 했지만,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때만큼은 차곡차곡 시간을 쌓아온 어엿한 배우의 얼굴이었다.13일 공개된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 킴(신혜선)과 그의 욕망을 추적하는 형사 무경(이준혁)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정다빈은 극중 사라 킴을 동경하는 인물이자, 사라 킴이 아시아 지사장으로 있는 최고급 명품 브랜드 ‘부두아’의 직원 우효은 역을 맡았다.정다빈은 우효은에 대해 “사회에서 열심히 일해 성공하고 싶어 하는 평범한 인물”이라며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눈치도 빠르고 영악한 면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사라 킴을 굉장히 좋아한다. 소위 말해 롤모델처럼 멋있게 바라보며 닮고 싶어 한다”며 “사라 킴이 아시아 지사장으로 있는 ‘부두아’에 캐스팅되면서 스스로 성공한 인생이라고 여기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고급 브랜드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을 연기하다 보니 관련 명품관을 많이 방문했어요. 관련 분야를 잘 아는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요즘은 유튜브에 자료가 많아서 명품 브랜드 라운지를 다니는 브이로그를 보며 공부했죠. 평소 쉽게 해보지 못하는 새로운 경험이라 좋았어요.” 정다빈에게 이번 작품은 2023년 공개된 유플러스 모바일TV ‘하이쿠키’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레이디 두아’ 공개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라 더 떨린다.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라 더 떨리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저와 많이 안 닮은 것 같아요. 그래서 연기하기 어려웠죠. 효은이는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전달자 역할이죠. 성격은 단순해 보일지 몰라도, 역할은 단순하지 않은 캐릭터라고 생각했어요.”‘레이디 두아’는 베일에 싸인 사라 킴을 중심으로, 그와 얽힌 주변 인물들이 사라 킴과 얽힌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형식의 드라마다. 정다빈은 극중 사라 킴의 과거를 기억하고 전하는 인물로 등장하는 만큼, 내레이션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원래 내레이션은 후반 작업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감독님이 현장에서 연기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대본이 6페이지 정도였는데, 전부 다 외워서 했어야 했죠. 그 장면을 가장 신경 썼어요.” 우효은은 ‘레이디 두아’ 2회에서 주요 서사를 이끄는 핵심 인물로 활약한다. 정다빈은 그간 작품에서 자신의 서사보다는 중간자적 위치에서 이야기를 연결하는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이번에는 직접 서사의 중심에 서게 된 만큼, 생소하면서도 어렵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처음 해보는 시도들이 많아서 걱정이 많이 됐거든요. 그래도 ‘인간수업’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김진민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컸어요. ‘인간수업’도 성인이 됐을 때 촬영한 작품이라 생각이 많이 나는데, 그때 얻고 배운 것이 정말 많았어요. 그 작품에서 배웠던 것들을 여전히 응용해 먹고, 써먹곤 하죠.”‘레이디 두아’에서 정다빈이 윤가이와 함께 등장하는 장면들은 미스터리한 전개 속에서 분위기를 환기하는 역할을 한다. 그는 “윤가이와 과거부터 인연이 있어 촬영 현장에서 편안하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며 “대부분의 장면을 애드리브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특히 재미있었다”고 전했다.“제가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연기에 대한 슬럼프를 겪었던 적이 있어요. 그 과정을 극복해보겠다고 19살에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한 작품이 있거든요. ‘꿈동산’이라는 작품인데, 을왕리에 가서 직접 촬영도 했어요. 그 영화 속 주인공이 바로 가이에요. 참 신기한 인연이죠. 그래서 ‘레이디 두아’ 촬영이 더 좋았어요.” 2000년생 정다빈은 어느덧 20대 중반의 배우가 됐다. 그런 그에게 ‘레이디 두아’는 첫 본격 성인 연기다. 정다빈은 고등학생 시절 ‘캔디’ 같은 밝은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고, 그 이후로는 교복을 입고 장르물에 출연하면서 보다 어두운 이야기를 그려왔다.“요즘에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인물의 감정과 삶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저에게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작품을 찾고 있었고, 이번 작품은 정말 잘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던 작품이에요.” 정다빈은 2026년의 키워드를 ‘새로움’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최근 소속사를 옮기며 새로운 환경에서 출발선에 선 그는, ‘레이디 두아’ 역시 처음 도전하는 장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새 둥지에서 새 작품으로 한 해를 시작하게 돼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된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올해 1월 1일에는 ‘난 정말 새로워’라는 마음으로 시작했거든요. 올해 목표는 연말이 됐을 때 ‘열심히, 뿌듯하게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벌려놔서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니까 허투루 보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며 살고 있어요. 일간스포츠 구독자분들도 소중하고 의미 깊은 한 해 보내셨으면 좋겠어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7 08:00
스타

아이유도 인정, ‘성발라’ 저력…‘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 예능 시청률 1위

가수 성시경이 음악적 발자취를 돌아보는 공연으로 설 연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성을 선물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은 지난해 연말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2025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 실황을 TV 버전으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발라드와 함께 성장해 온 성시경의 25년 음악사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내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그의 음악 세계를 조명했다. 특히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1부 2.3%, 2부 2.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는 물론, 당일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으며 설 연휴 기간 콘서트 방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성시경은 지난 2000년 데뷔 순간부터 현재까지를 연대기처럼 엮어 관객이 자신의 기억과 음악을 겹쳐 보도록 구성했다. 2001년 정규 1집 타이틀곡 ‘처음처럼’ 무대에서 화이트 수트를 입고 무대 중앙에 선 그는 데뷔 시절 영상과 교차 편집되며 25년 전 자신과 마주했다. 이어 1집 수록곡 ‘그리움’을 비롯해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좋을 텐데’, ‘거리에서’, ‘안녕 나의 사랑’, ‘너의 모든 순간’, ‘희재’, ‘넌 감동이었어’, ‘두 사람’ 등 대표곡들이 흐르며 성시경의 음악 궤적을 촘촘히 연결했다. 데뷔 초기 예능 출연과 얽힌 일화, 많은 가수들이 고사했던 ‘거리에서’를 타이틀 곡으로 선택한 배경, 배우 조여정과 함께한 ‘난 좋아’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 드라마 OST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 음악 인생에 얽힌 이야기도 특유의 위트 있는 입담으로 풀어냈다. 스페셜 게스트 화사와 함께한 ‘Good Goodbye’ 무대에 이어 박진영도 인정한 ‘미소 천사’ 댄스 무대에서는 예능 감각을 살린 퍼포먼스로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리며 장르를 넘나드는 면모를 보여줬다. 콘서트의 대미는 오늘날 ‘성발라’를 있게 해준 데뷔곡 ‘내게 오는 길’이었다. 성시경은 무대 아래로 내려와 관객 가까이에서 노래하며 22세 신인 가수 성시경의 시작과 현재의 자신을 겹쳐 보이게 했다. 그는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내가 진짜 행복한 사람이라는 걸 느낀다”라고 말했고, 스마트폰과 SNS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자신의 음악 인생이 이어져 왔음을 돌아보며 2026년 활약을 기대케 했다. 방송은 유재석, 아이유, 김형석, 윤종신, 박진영, 신승훈, 최화정, 박경림, 박재범 등 성시경과 오랜 시간 함께해온 선후배, 동료들의 인터뷰를 더해 그의 음악성과 존재감을 조명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성시경의 독보적 음색과 감정 전달력을 높이 평가하며 발라드 계보에서의 의미를 짚었다. 또한 성시경의 어머니와 절친들이 등장해 성시경의 데뷔 당시 기억을 전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더했다. 박경림, 유재석, 박진영, 아이유, 최화정은 방송 말미에 성시경의 롱런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 훈훈함을 안겨줬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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