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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해외연예IS] 日쟈니즈, 소속 연예인 전체 약물 검사 실시

일본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쟈니즈가 소속 연예인을 대상으로 전체 약물 검사를 실시했다. 16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쟈니즈 사무소는 약 400 명 정도있는 소속 아티스트 모두에 대해 약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모발, 혈액, 소변 중 하나를 검사하며 임회인의 감시 하에 엄정하게 진행 중"이다. King & Prince, Snow Man, SixTONES를 비롯한 모든 아티스트들이 검사 대상이다. 일부는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거나, 검사를 앞두고 있다. 현지 관계자는 "연예인의 이미지가 광고 모델 계약과 관련한 중요한 상품성으로 연결되는 만큼 사전에 이런 문제들을 차단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쟈니즈 사무소는 매년 2번씩은 이런 검사를 해나갈 것이라는 이야기도 더했다. 이들이 갑자기 전체 연예인 약물 검사에 나선 것은 지난 3월 피에르 타키(53), 그해 11 월 사와지리 에리카 (34). 올해 2 월 마키하라 노리 유키 (51), 9월 이세야 유스케(44) 등 유명 연예인이 마약으로 기소돼 억대의 배상금을 물어야 했기 때문이다. "쟈니즈 사무소 소속 연예인들의 사회적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방송국이나 영화사, 광고 대행사도 이번 검사를 반기는 모습"이라는 말도 나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7 08:58
경제

“日 여배우 마약사건은 아베 '벚꽃놀이' 스캔들 덮기 위한 것”

일본 배우 겸 가수 사와지리 에리카(33)의 마약 사건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벚꽃을 보는 모임'(이하 벚꽃 모임) 스캔들을 잠재우기 위한 목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는 19일 자신의 SNS에 사와지리가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사건은 "정부의 스캔들을 덮는 것이 목적"이라고 적었다. 그는 "정부가 스캔들을 일으켰을 때 그 이상으로 국민이 관심을 보일 스캔들로 정부 스캔들을 덮어 감추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 이어 "나도 벚꽃을 보는 모임을 주최했지만 전년보다초대객을 줄였다"라면서 "아베 총리가 벚꽃 모임을 너무 과하게 사적 용도로 활용한 것은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의 말처럼 일본은 최근 두 가지 스캔들로 사회가 떠들썩하다. 우선 아베 총리는 벚꽃 모임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세금이 들어가는 정부 주관 봄맞이 행사에 자신의 지역구 후원회 관계자를 대거 초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적 모임을 후원회 행사로 이용하는 등 사적 모임 성격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이다. 야권이 이 문제를 불씨로 아베 정권 타도 등 정치 공세를 강화하며 아베 총리에게 위기가 닥쳤다는 평가다. 실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18일 이러한 부정 여론의 영향으로 아베 총리의 지지율이 한 달 새 6% 포인트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의 '벚꽃 모임' 스캔들이 한창인 지난 16일에는 사와지리의 마약 사건이 터졌다. 사와지리는 드라마 '1리터의 눈물'(2006)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다. 그는 합성 마약 MDMA를 갖고 있다가 마약 단속법 위반으로 체포됐다. 경시청 수사관계자는 조만간 상세히 발표하겠다며 체포 경위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2019.11.20 07:49
연예

[이슈IS] 日 톱배우 사와지리 에리카, 마약소지 혐의 체포 '속보'

일본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33)가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NHK와 산케이신문 등 일본 매체들은 16일 오후 "사와지리 에리카가 합성 마약 MDMA(엑스터시)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는 내용을 속보로 전하고 있다. 아직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일본 내 마약 혐의는 중범죄로 취급되는 만큼 사와지리 에리카의 연예계 활동은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3년 후지TV 드라마 '노스 포인트'로 데뷔한 사와지리 에리카는 '1리터의 눈물' 여주인공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2006년 '박치기!'로 29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수상, 2013년에는 '헬터 스켈터'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공식석상 태도 논란을 비롯해 결혼, 이혼 등 개인사 이슈로 논란을 불러 일으키면서 휴식기를 갖기도 했다. 2015년 '신주쿠 스완'을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한 사와지리 에리카는 오는 2020년 1월 NHK 대하 드라마 '기린이 온다' 방송을 앞두고 있었지만 마약 혐의에 휩싸이며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6 17:23
연예

일본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 마약 소지혐의로 체포

일본의 유명 여배우인 사와지리 에리카가 마약 소지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최근 일본 언론은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가 16일 합성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일본 경찰은 오후 6시에 체포 경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드라마 '1리터의 눈물' 여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사와지리 에리카는 지난 2007년 한 영화 시사회에서 오만한 태도를 보여 논란을 부른 바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11.16 17:08
스포츠일반

나나, 멤버 제치고 日 패션지 단독 모델 발탁

애프터스쿨 나나가 단독으로 일본 유명 패션지 모델로 발탁됐다.나나는 최근 일본 패션지 'SWAK' 3월호에 표지를 장식하며 모델 포스를 뽐냈다.'SWAK'의 표지 모델은 일본 내에서도 아주 유명한 톱 아티스트만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사와지리 에리카·사사키 노조미·미즈하라 기코·츠지야 안나 등이 있다. 이번 표지 모델 발탁은 'SWAK' 측에서 애프터스쿨의 특별 인터뷰를 요청하며 이뤄진 것이다.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슈퍼모델 출신으로 알려진 나나에게 단독 표지 모델을 제안했다.나나는 2009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일본에서 지난해와 올해 열린 '걸스 어워드' 패션무대에 올랐다. 또 국내에서는 서울 패션위크 봄·여름(S/S) 2012에서 디자이너 박윤수 패션쇼의 모델로 참가했다.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일본 측에서 나나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세련된 스타일에서 풍기는 묘한 매력을 많이 좋아한다"며 "표지 모델로 발탁돼 한층 더 나나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애프터스쿨은 다음달 7일 정규 앨범 '플레이걸즈'를 발매하고 4월부터 일본 3개 지역을 순회하는 첫 단독 투어 콘서트를 한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2.10 16:37
연예

인종별 ‘매력적인 미인상’ 합성사진…내 얼굴은 어느나라 미인?

인종별로 '매력적인 미인상' 합성사진이 나와 화제다. 일산백병원 성형외과 이승철 교수는 인종과 민족별 얼굴의 다양성을 고려한 흑인·코카시안(백인)·중국인·일본인 여성의 매력적인 얼굴 논문을 국제학술지 미용성형외과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특히 이 교수는 인종별 매력적인 얼굴을 해당 국가의 유명 연예인 얼굴을 합성해 제시했다. 합성에 사용된 연예인의 얼굴은 흑인 13명, 코카시안 16명, 중국인 20명, 일본인 14명이다. 중국의 미녀 얼굴은 영화배우 비비안 수·공리·탕웨이 등의 얼굴을 합성한 것이며, 일본은 가수 아무로 나미에와 영화배우 사와지리 에리카·아오이 유우 등이다. 매력적인 미인상 합성 사진을 보면 일본의 경우 상대적으로 긴 얼굴에 눈꺼풀이 윗쪽에 있고, 좁은 턱과 도톰한 뺨을 가지고 있다. 반면 중국인 여성은 비교적 좁은 광대와 갸름한 턱을 가졌고, 한국 미인은 피부톤이 화사하고 선한 눈매에 갸름한 입술이 특징이다. 코카시안 여성은 상대적으로 남성적인 얼굴을 보이면서 눈의 세로 크기가 작고 날카로운 눈매와 사각형의 턱, 돌출한 광대, 두터운 입술이 특징이다. 흑인 여성은 평균적인 얼굴보다는 좀 더 작고 날카로운 눈과 얇은 입술, 좁은 코와 갸름한 턱을 가지고 있었다. 이 교수는 "미인을 인종, 민족별 다양성을 고려하지 않고 황금률이나 황금비를 이용해 통일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부정확하다"며 "이번에 합성한 인종별 미인 얼굴이 새로운 미학적 선호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2010.10.24 19:31
연예

[스타 ESI ①] ‘I ♥ KOREA’ 해외 스타들의 한국 사랑

"청주는 날씨가 어때요?"할리우드 스타 짐 캐리가 지난해 말 개봉한 영화 '예스맨'에서 내뱉은 첫 한국말이다. 영화 중에서 만사에 의욕이 없던 그가 긍정의 삶을 살기로 하고 시도하는 일 중 하나가 한국어 배우기다. 이어 "아가씨, 무슨 안 좋은 일 있어요?" "점수 좀 따려고요" "제가 말했던 놈이에요" 등이 그의 입에서 쏟아질 땐 웃음과 함께 뿌듯함이 찾아온다. 세계가 한국에 갖고 있는 큰 관심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해외 스타들의 한국 사랑과 관심 표현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복을 입거나 한국 문화 자체에 관심을 표하는 사례도 점점 많아지고, 아예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해외 스타들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 사랑을 외치는 해외 스타들을 5가지 유형으로 소개한다. 1. '무조건 한국이 좋아'파올 4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울버린과 같은 표정으로 "오, 필승 코리아!"를 한국어로 외친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 영화 '엑스맨 탄생-울버린' 홍보차 내한한 그는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주었다. "아버지가 사업차 한국을 자주 방문했으며, 어릴 적 방에는 태극기가 있었다"며 한국과의 인연을 강조한 그는 일본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가 아닌 한국만을 지목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5월에는 미국의 한 온라인 연예사이트가 휴 잭맨이 딸 에바에게 한복을 입히고 산책을 하는 사진을 게재해 한국 팬들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휴 잭맨을 데려온 김경우 20세기폭스 마케팅팀 차장은 "휴 잭맨이 한국만을 선택한 것은 다니엘 헤니를 고려한 것일 수도 있지만,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 내한 전 기자회견장을 협의할 때 여러 곳 사진을 보내주었는데 한국의집을 직접 지목해서 우리도 놀랐다"면서 "한국어를 전혀 못하지만 해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소피 마르소 역시 한국에 대한 호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올 2월 내한 기자회견에서 "평소 김치로 다이어트 한다" "박찬욱 감독과 작품을 같이 하자는 약속을 잊지 않았다"는 등의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 방문한 톰 크루즈, 주윤발 등도 비교적 친절하고 친근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는 평이다. 2. 혈연파 한국 여성과 결혼한 해외 스타들도 한국 팬에게 친근하게 다가온다. 각각 '웨서방'과 '케서방'이란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영화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와 니콜라스 케이지 가 그 주인공이다. 영화 '블레이드' 등으로 알려진 웨슬리 스나입스는2003년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엄마의 바다' 등을 연출한 박철 PD의 딸 박나경씨와 결혼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2004년 김용경씨와 결혼한 후 "김치를 좋아한다"는 등 수차례 한국 사랑을 외쳤다. 1997년 순이 프레빈과 결혼한 영화 감독 우디 앨런도 당시 큰 화제를 일으켰다.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5'에 출연한 캐서린 헤이글의 경우 한국에서 입양된 언니 메그가 있다. 메그는 30년 전 한국에서 입양됐다. 캐서린 헤이글은 지난해 한국인 아이를 입양한다는 보도를 부인했지만 "한국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이 밖에 '터미네이터4'의 여주인공 문블러드굿을 비롯해 '웨스트 32번가'의 존 조, '그레이 아나토미'의 산드라 오 등도 한국계다. 3. 한글 옷·문신파 한글에 매료된 해외 스타들도 많아지고 있다. 올 3월 공연차 내한한 프랑스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는 한글로 디자인 된 옷을 세 벌이나 가져갔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줄리엣 비노쉬가 매장에 온다고 해 다섯 벌의 옷을 준비해 놓았다. 줄리엣 비노쉬는 다른 스타일 옷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김남주의 시와 박경리의 '토지' 문구 등으로 디자인한 한글 옷을 가장 먼저 지목했다"면서 "한국 다과를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린제이 로한도 한글로 디자인 된 옷을 입고 미국 패션지 나일론의 화보를 찍었다. 그 의상에는 가수 장사익의 붓글씨로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이 쓰여 있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해외 스타들이 한글을 알고 있다. 스타들과 한국의 인연을 좀 더 갖게 한다면 한국 문화가 많이 홍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계 NFL 스타 하인즈 워드는 문신으로 한국 사랑을 표현했다. 그의 오른팔에는 '하인즈 워드'라는 이름이 한글 문신으로 새겨져 있다. 김연아와 절친한 남자 피켜 스케이트 선수로 한국을 여러 번 방문한 조니 웨어는 "한글을 배우겠다"고 적극적으로 밝혔다. 4. 한복파한복은 이미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은 거스 히딩크 감독도 파란색 양복을 곱게 차려입고 국내 팬에게 절을 했다. 국내 영화 '무사'와 '조폭마누라2'에도 출연한 중국 여배우 장쯔이는 2006년 내한 당시 어린 시절 한국을 입고 춤추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국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끄는 인물은 단연 한복을 입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2006년 내한 당시 예쁜 한복에 빨간 족두리를 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한복을 입으니 공주가 된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일본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장국영 등 수많은 아시아권 배우들이 한복 패션으로 친근감을 자아냈다. 5. 지한파 지한파라고 하면 한국에 호감을 갖는 정도를 넘어선다. 한국말을 자유롭게 구사하거나 한국에 대한 지식이 보통을 넘어서는 경우를 말한다. 대표자는 일본 인기 그룹 스마프의 멤버 초난강이라고 할 수 있다. 초난강은 영화 '쉬리'를 보고 감명받아 독학으로 한국어 공부를 했다.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본도 펴냈고,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와 함께 한국어 단편 드라마 `미안해요`를 촬영하기도 했다. 개그맨 남희석은 "일본에서 그 정도 스타가 한국어를 배웠다는 자체가 대단하다. 이번에 알몸 사건이 일어나자 한국 팬들이 안타까워할 정도로 한국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소설 '냉정과 열정 사이'를 쓴 츠지 히토나리가 내한해 윤동주의 시 세계를 논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국과 오랜 인연을 지닌 성룡도 지한파라 할 수 있다. .장상용 기자 ▷ ‘I ♥ KOREA’ 해외 스타들의 한국 사랑▷ 청룽·훙진바오…한국서 무명시절 보낸 스타▷ 방한한 해외 스타들이 머문 호텔서 무슨 일이?▷ CF속 지한 스타…친절한 브로스넌 자화상 기증 2009.06.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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