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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임현식 “박원순과 결혼? 암수관계 아니야” 폭소 (금쪽상담소)

배우 임현식이 박원숙과의 관계에 대해 해명(?) 했다.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임현식이 둘째 사위 김도현과 함께 출연했다.이날 정형돈은 김도현에게 “장인어른과 방송에 나온다는 게 쉽지 않은데 처가살이 중이냐”고 물었다. 김도현은 “아내 직장이 아버님 댁 근처여서 함께 산 지 5년 이상 됐다. 워낙 편하게 잘 챙겨주셔서 즐겁고 편안하다”고 미소를 보였다.임현식은 둘째 사위에 대해 “대단한 사위다. 듬직하고 솔직하다”며 “장인 술값 정도는 낼 수 있다”고 자랑했다. 김도현은 현재 외국계 식품 관련 회사에 20년 차 재직 중이라고. 이날 MC 박나래를 대신해 스페셜 MC로 등장한 야구선수 윤석민은 “장모님이 혼자 계신다. 많이 외로워 보여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하다가 장모님께 좋은 분을 소개해 드려서 남은 여생 잘 보내드리려 했는데, 쉽지 않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정형돈은 임현식에게 “박원숙 선생님과 20년째 썸타는 중 아니냐. 대체 어떤 사이냐”고 물었다.임현식은 “우리 아내도 떠나고, 후배들이 박원숙 씨랑 결혼하면 어떠냐고 말했던 적이 있었다. 우린 말하자면 암수 관계가 아니라 그냥 소울메이트”라며 박원숙과의 관계를 정의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2 21:20
프로야구

20승·200K '37년 만' 대역사 쓴 페디, NC 선수 최초로 '최동원상' 수상

KBO리그 37년 만의 대기록을 작성한 에릭 페디(NC 다이노스)가 '제10회 BNK 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뽑혔다.최동원기념사업회는 16일 "제10회 최동원상 수상자로 페디를 선정했다"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3개 부문 1위를 사실상 확정한 페디가 쟁쟁한 후보들을 제쳤다"고 밝혔다. 최동원상 상금은 2천만원이다.올 시즌 29경기에 나와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했다. 다승 1위는 확정적이고, 평균자책점 역시 2위 안우진(키움·2.39)과 격차가 크다. 탈삼진도 204개로 2위 안우진(164개)과 40개 차이가 난다. 선동열(1986, 1989, 1990, 1991년)부터 류현진(2006년), 윤석민(2011년)까지 단 3명만 이룬 '투수 트리플크라운' 달성이 유력하다.특히 페디는 지난 1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20승과 2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한 바 있다. KBO리그에서 20승과 200탈삼진을 기록한 선수는 1983년 삼미 슈퍼스타즈 장명부(30승·탈삼진 220개), 1984년 롯데 자이언츠 고(故) 최동원(27승·탈삼진 223개), 1985년 삼성 라이온즈 김시진(25승·탈삼진 201개), 1986년 해태 타이거즈 선동열(24승·탈삼진 214개) 등 전설적인 투수들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페디가 37년 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NC 투수가 최동원상을 받는 건 페디가 처음이다. 페디는 "최동원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이전 수상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내겐 아주 큰 의미가 있다"며 "무엇보다 NC 선수로는 처음으로 수상하게 돼 더 행복하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었던 건 주변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가족과 여자친구 조던이 한국까지 와 내 옆을 든든하게 지켰다"며 "NC에도 감사하다. 구단에서 내가 편안하게 야구할 수 있게 신경을 많이 써줬다"고 덧붙였다.기념사업회 강진수 사무총장은 "페디를 포함해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투수들이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며 "개인 성적뿐만 아니라 팀 기여도, 프로선수로서의 모범과 페어플레이 정신 등도 선정 근거로 삼았다. 모든 부문에서 압도적 성적을 거둔 페디가 심사위원들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제10회 최동원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부산시 남구 문현동 BNK 부산은행본점에서 개최한다.윤승재 기자 2023.10.16 11:23
연예

김예령, 또 병원行 "6개월만에 또..수술잘되길"

배우 김예령의 딸 김수현이 엄마의 수술 소식과 함께 쾌유를 빌었다.김수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개월 만에 또 병원. 이번이 마지막인 걸로!"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김수현은 "삐삐머리한 울 엄마. 초딩 때 생각난다며. 이렇게 야물딱지게 잘 따는데 하나님이 나는 왜 딸 하나 안주셨을까나요"라는 글을 덧붙였다.김수현은 또 "수술 잘 되고 회복하게 해주세요. 아멘. 아프지 말자. 건강이 최고"라고 밝혔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양갈래 머리를 한 김예령과 그녀 옆에서 미소짓고 있는 딸 김수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한편 김예령은 최근 딸 김수현, 사위 윤석민과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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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윤석민, 노룩패스로 웃음 폭탄…1차 오디션 합격

전 야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방송인 윤석민이 '뭉쳐야 찬다 시즌2' 1차 오디션에 통과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 축구 오디션에 참석한 윤석민은 특유의 예능 센스와 함께 숨겨왔던 축구 실력을 과시했다. '90억의 사나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등장한 윤석민은 오디션 시작부터 "90억 이야기는 불리한 이야기 아니냐?"라는 질문 공세를 받았다. 윤석민은 "듣기 싫어하는 말 중 하나"라고 전제하면서도 "대형 계약 전엔 잘 했지만 계약 후 시즌을 못 뛰어서 그런 별명이 붙었다.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답했다. 나아가 오디션 지원 동기에 대해 "큰 계약 이후 부상을 당한 것에 한이 있다. 은퇴도 일찍 했다. 선수로서 마지막이 너무 아쉬웠다"면서 '뭉쳐야 찬다'를 통해 좋은 결과와 좋은 성적을 내고 기분 좋은 끝맺음을 내고 싶은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계약금 0원에 무보수 출연을 약속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전 시즌에서 축구보다 예능 캐릭터로 활약한 야구계 선배 김병현과의 접점을 우려했다. 윤석민은 곧바로 "저랑 정반대인 분"이라고 손절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모발 이식 수술을 고백하며 탈밍아웃을 하고, 8촌 사이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윤석영과의 혈연을 과시하는 등 웃음 본능 발휘하며 예능캐의 탄생을 알렸다. 본격적인 축구 피지컬 테스트에 도전한 윤석민은 웃음기를 싹 지우고 야구 실력에 가려져 있던 축구 센스를 선보였다. 특히 유연성에 자신감을 보인 윤석민은 안정적인 인사이드 킥과 볼 리프팅, 트래핑까지 뽐내며 안정환과 이동국을 미소짓게 했다. 나아가 축구 실력에 예능감을 합쳐 완벽한 노룩 패스를 거듭 선보이며 1차 오디션을 합격으로 마무리했다. 윤석민은 레전드 야구선수의 영광을 잠시 내려놓고 축구 신생아로 다시 태어났다. 스포테이너다운 예능감으로 오디션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우면서도, 축구 실력을 뽐내며 '뭉쳐야 찬다 시즌2'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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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설 윤석민 '뭉쳐야찬다2' 오디션 등판 "선수 끝맺음 아쉬워"

'언터처블’ 야구 전설 윤석민이 축구에 도전한다. 1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전국제패를 목표로 한 최강 축구팀을 위한 축구 오디션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前) 야구선수 윤석민이 등판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윤석민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류현진, 김광현과 함께 투수 트로이카 ‘류윤김’으로 불렸으며 사상 첫 금메달이란 쾌거를 얻게 한 일등공신. 선동렬 이후 20년 만에 투수 4관왕을 달성하기도 한 명실상부 우완 에이스다. 하지만 이후 부상 소식에 팬들의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졌다. 그 역시 “큰 계약 이후 부득이한 부상을 당해서 한이 있다. 선수로서 마지막이 너무 아쉬웠다”며 "운동선수로서 다시 좋은 끝맺음을 하고 싶어 나왔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윤석민은 자신을 ‘90억의 사나이’라고 소개한 만큼 ‘먹튀’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하는가 하면 탈모 고백까지 털어놓는다. 이어진 피지컬 테스트와 축구 실력 테스트에선 차진 입담은 물론 신통방통한 노룩 패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오디션이 진행될수록 짙어지는 엉뚱미에 심사위원들이 시즌1의 ‘유니크 킴’ 김병현을 떠올리자, 윤석민은 “(김병현은)저랑은 반대였다”며 재빠르게 선긋기에 나서 못 말리는 예능감을 대방출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윤석민은 돌연 감정에 복받쳐 눈물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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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아내 한수민 방송 나갈 입장 아냐...매스컴 출연 없을 것" 선긋기 왜?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이 "당분간 방송 출연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밝혔다.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배우 김예령과 딸 김수현, 사위 윤석민이 함께 음식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펼쳐졌다.김수현이 직접 김말이를 만들며 요리 실력을 선보이자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박명수는 격한 반응을 쏟아내며 입맛을 다셨다. 이에 홍현희가 "그러면 수민 언니한테 해달라고 말해라"고, 박명수의 아내를 소환했다.박명수는 "저희 아내는 지금 어디를 나갈 입장이 아니다. 올해 넘겨야 한다"라고 칼 같이 답했다. 장영란이 "왜 올해 넘겨야 해?"라며 궁금해하자, 박명수는 "이제 그런 거 매스컴은 전혀 안 할 거다"라며 선을 그었다.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박명수와 결혼한 뒤 한수민은 '무한도전', '아내의 맛' 등에 동반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하지만 지난해 한수민은 SNS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며 허위·과장 광고를 한 불법 행위가 적발돼 논란을 샀다. 한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리며 "세심하게 숙지하지 못하고 서툴게 행동한 점 부끄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이외에도 한수민은 지난 2018년 인스타그램에 어머니를 비하하는 비속어 손동작을 해, 네티즌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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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맛' 이휘재, 윤석민 아내 보고 "야구 선수 아내들 중 제일 예뻐" 감탄

이휘재가 전 야구선수 윤석민의 아내 김수현의 외모에 감탄과 극찬을 보냈다.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배우 김예령의 딸 김수현과 사위 윤석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수현은 VCR 모니터가 아닌 처음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MC 및 패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이에 장영란은 "가까이서 보니까 더 예쁘다. 눈이 정말 크다"고 극찬했고 이휘재는 "장담하는데, 내가 지금까지 본 프로야구 선수 아내분들 중에 제일 예쁘다"고 말했다. 박명수 역시 "지금 섭외 전화 오고 난리 나지 않았냐. '아내의 맛' 출연 후 어떤 변화가 있었냐"며 호감을 드러냈다. 김수현은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세탁소 사장님이 알아보시는 정도"라며 쑥스러워 했다.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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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맛' 배우 김예령, "사위 윤석민에게 끼부린다는 악플에 상처..."

배우 김예령이 사위와 관계된 황당한 악플에 상처받은 심경을 털어놨다.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김예령이 딸 김수현·사위 윤석민과 방송 출연 후 악플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윤석민이 "장모님도 댓글을 보시고 상처를 받았다"고 하자 김예령은 "목소리가 징그럽다, 사위에게 끼 부린다는 등 (악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윤석민은 "(그래서 장모님에게) 뭐라고 말씀드렸느냐면 댓글 보고 상처받을 필요 없다고 했다"며 "저희 운동선수는 망 하나 두고 (욕을 듣는다)"고 위로를 건넸다.이에 진행자 박명수는 "그러면 (악플을) 어떻게 참고 견디냐?"고 묻자 윤석민은 "마인드 컨트롤 안 한다. 표현을 못 한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윤석민은 후배 야구선수가 야구장에서 비매너 관중에게 겪었던 일도 털어놓았다. 윤석민은 "(관중이) '쟤 바꿔', '재 내려' 그러다가 '넌 아프지도 않냐'고 하더라"고 전했다.한편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석민은 중견 배우 김예령의 딸 김수현과 결혼했다. 윤석민·김수현 부부는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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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 사위' 前야구선수 윤석민, 박나래 소속사와 전속계약 [공식]

전 야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윤석민이 JDB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을 알렸다. 국제대회를 누비며 국민에게 기쁨을 안겨준 윤석민이 JD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2021년 무한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윤석민은 전 기아타이거즈의 간판 투수이자,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던 전 국가대표 출신이다. 최근에는 야구 선수 은퇴 후, 골프 선수로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며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탤런트 김예령의 사위임이 알려지기도 했던 그는 아내 김수현과 함께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SBS '집사부일체'와 유튜브 채널 '스톡킹'에 출연해 화제가 되는 등 방송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윤석민은 "가족 같은 분위기의 JDB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많은 분들이 방송 보시면서 즐거워해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찾아뵈려고 한다.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윤석민 선수의 새 출발을 함께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 야구 국가대표 윤석민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JDB엔터테인먼트에는 코미디언 김준호, 김대희, 김준현, 박나래, 유민상, 김민경, 김지민, 홍윤화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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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김예령-김수현, 평생 50kg 넘어본 적 없는 母女 화보촬영

'아내의 맛'이 열정으로 똘똘 뭉친 '3家 도전 열전'으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긍정 에너지를 가득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33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8.7%,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3%를 기록했다. 이날 김예령과 딸 김수현은 아동학대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 화보 촬영을 위해 함께 홈 트레이닝에 나섰다. 반면 사위 윤석민은 두 아들과 함께 소파에 앉아 유유자적 과자를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윤석민은 김예령과 김수현의 운동 동작을 보고 신나게 놀려대더니, 직접 나서서 짐볼을 이용한 홈트 동작을 설명한 후 짐볼 위에서 균형감각을 뽐내며 치킨을 먹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운동이 끝난 후 김수현은 비주얼, 맛, 칼로리를 모두 잡은 다이어트 음식 에그버거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내 '요리 큰손'답게 에그버거 30개와 김장을 방불케 하는 대량의 샐러드를 만들어 깜짝 놀라게 했다. 김예령은 "평생 50kg를 넘어본 적 없다"라고 말했고, 딸 김수현도 49kg이 되면 위기감을 느끼고 다이어트를 한다고 했다. 김예령은 사위 윤석민에게 일일 매니저를 요청했고 용돈으로 거래가 성사되면서 세 사람은 함께 화보 미팅 스튜디오로 출발했다. 김예령, 김수현 모녀는 스튜디오의 모든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모녀가 옷을 갈아입는 사이, 사진작가의 제안으로 단독 사진 촬영에 나선 윤석민이 엉성한 포즈를 취하더니 이내 감정을 잡고 모델 작업에 적응해 눈길을 끌었다. 진화는 친구가 일하고 있는 편의점에 찾아가 일일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친구에게 속성 강의를 받은 진화는 첫 손님을 받는 데 성공했지만 손님들이 몰리자 당황하며 손을 벌벌 떨기 시작했고, 급기야 정산이 안 맞는 상황이 벌어져 일당을 받지 못한 채 집으로 귀가했다. 이상한 낌새에 진화의 방에 간 함소원은 진화가 주식을 시작했음을 알았다. 경제관념 없는 진화가 걱정된 함소원은 결국 진화와 함께 주식 공부를 하기로 결정, 슈퍼개미 이정윤 세무사를 찾아갔다. 아침부터 담호 챙기랴 집안일 하랴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던 서수연은 자신이 운영 중인 레스토랑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긴급 호출을 받았다. 이필모는 아내 서수연을 위해 외조의 왕으로 변신, 홀로 육아했다. 이필모는 동화책 읽기를 시작으로 이불 썰매, 매트를 활용한 미끄럼틀까지 완성, 육아 고수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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