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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남태현, 벌금 600만원 약식명령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 27 단독 함현지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남태현에게 전날 벌금 6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정식 재판 없이 벌금, 과태료 등을 처분하는 절차다. 당사자가 불복할 경우 약식명령문 송달 일주일 이내 정식 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남태현은 지난 3월 8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게 적발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넘는 0.114%였다. 당시 남태현은 지인들과 술자리 모임을 가지고 난 후, 대리기사를 부르고 기다리던 중 지인들의 차량을 가로막고 자신의 차량을 5m가량 이동해 다시 주차하던 중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남태현은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던 중 옆을 지나던 택시와 부딪혔고, 이 사고로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됐으나 택시기사와는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남태현 소속사 노네임뮤직은 “남태현은 자기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후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해 처벌을 달게 받겠다”라고 밝혔다. 남태현 또한 자신의 SNS을 통해 “저의 경솔한 판단으로 인해 발생한 이번 잘못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너무나 부끄럽다”며 “저의 잘못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자숙하며 뉘우치고 또 뉘우치겠다”라고 입장을 정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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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말썽” 강남, 과거 母 체벌 심했다 고백(금쪽 상담소)

가수 강남이 어머니와 함께 ‘금쪽 상담소’의 문을 두드렸다.16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강남과 어머니 권명숙 모자의 고민이 공개된다.시작부터 뜨거운 모자 전쟁을 예고한 강남 모자. 강남은 오은영 박사에게 “제 편을 많이 들어달라, 할 얘기가 많다”며 본인을 어필하는데. 이에 지지 않고 어머니 권명숙은 “강남은 태어날 때부터 말썽 피웠다” 발언하며 모자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먼저, 어머니 권명숙은 유년기 시절 일명 ‘벨튀’는 기본, 시장에선 잔뜩 쌓인 판매용 채소를 무너뜨리고 다니는가 하면, 공항에선 본인의 치마 지퍼를 내린 적도 있다며 강남의 장난 일화를 공개한다. 심지어 강남 때문에 크게 다친 적까지 있다고 하소연하며 역대급 ‘금쪽이’의 등장을 알리는데. 그녀는 “강남이 아직도 말을 안 듣는 이유를 알고 싶다”며 강남의 장난으로 인해 잠을 못 자고 밥을 못 먹을 때도 있음을 고백한다. 또한 아들 강남이 이상화와 결혼 5년 차 임에도 철 안 드는 모습이 고민임을 토로한다.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강남에게 엄마가 놀라는 모습을 보면 즐거운가 질문을 던진다. 이에 강남은 “즐거움보단 행복하다”고 말하며, 아내 이상화에게 장난치기엔 무섭다 고백하는데. 장난의 타깃은 오직 엄마임을 밝혀 모두를 당황케 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엄마에게만 지속적으로 장난치는 이유에 대해 재차 질문을 던지고, 잠시 머뭇거리던 강남은 이내 엄마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해 순식간에 상담소 분위기를 얼어 붙게 만든다.이어 강남은 어릴 적 엄마에게 고강도 체벌을 받았음을 알리며 증거 사진을 제출한다. 울버린(?)에 버금가는 엄마의 실체를 폭로하는데. 이에 오은영 박사는 체벌의 기억이 마음에 맺혀있는 것 같다 짚어내며, 어머니 권명숙에게 강남을 체벌해야만 했던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어머니 권명숙은 되려 “얘를 안 때리면 어떻게 해야 되냐”며 오박사에게 역 질문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이어 권명숙은 강남이 운전 중 사이드미러를 가리거나, 운전하는 차 뒤에 매달리기도 했다며 위험천만한 일화를 공개, 강하게 훈육할 수밖에 없던 입장을 밝힌다.또한 어머니 권명숙은 “유독 강남의 행동량이 많아 힘들었다”며 지난 고충을 토로한다. 온몸에 진이 빠지고, 자리에서 일어나질 못했을 정도로 심각한 ‘공황장애’를 겪기도 했다며 힘들었던 마음을 꺼내 보일 예정이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MMPI 검사 (다면적 인성 검사) 결과 사회적 민감성이 높아, 말썽꾸러기였던 강남의 육아가 더욱 힘들었을 것이라며 어머니의 마음을 위로한다.한편, 어머니 권명숙은 일본어를 모르는 상태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면서, 아픈 강남을 데리고 병원에 갔지만 의사와 소통이 불가능해 발만 동동 굴러야 했던 안타까운 일화를 공개한다. 이에 강남은 언어 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를 보며 “엄마를 위해 일본어를 빨리 배워야겠다 다짐했다” 언급한다. 그러나 강남의 일본어 실력이 향상될수록 엄마와 언어 격차가 생겨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없었다고 고백해 뜻밖에 모자 사이 언어의 장벽이 있었음이 드러난다.강남 모자의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언어의 장벽은 정서적 장벽과 다름없다고 분석한다. 이어 모자간 소통이 어려웠을 것이라 짐작하며 강남에게 엄마와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이 ‘장난’이었을 것이라는 예기치 못한 분석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데.특히, 오은영 박사는 강남이 ‘어린 시절’ 유난히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장난쳤던 이유를 밝혀내, 어머니 권명숙의 막혔던 속을 뻥 뚫어준다. 과연, 강남과 어머니 권명숙 모자의 진솔한 소통을 이끌어줄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16일 9시 30분 채널A 방송.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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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사이드 미러 없이 달렸다” 김선신 아나, 네티즌 수사대에 ‘딱’ 걸렸네

김선신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가 사이드미러가 파손된 채 고속도로를 주행해 경찰에 신고당했다. 지난 2일 김선신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왼쪽 사이드미러가 이렇게 소중한 거였구나... 목숨 내놓고 강변북로 달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선신 아나운서 자동차의 왼쪽 사이드미러가 파손된 모습이 담겨있다. 김 아나운서는 “꽝 소리 나서 뭐지 했는데 주차기둥에 사이드 미러 박아서 박살남”이라는 글과 함께 추가로 2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이 게시물을 접한 한 네티즌이 김선신 아나운서를 3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경찰에 신고한 것. 이 네티즌은 “사이드 미러 없이 차량을 주행하는 행위는 현재 시행 중인 도로 교통법 제48조 ‘안전운전 의무 조항’을 불이행한 것”이라며 신고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 도로교통법 ‘제48조’ 1항에는 “모든 차는 조향장치와 제동장치, 그 밖의 장치를 정확하게 조작하여야 하며, 도로의 교통상황과 차 또는 노면전차의 구조 및 성능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위험과 장해를 주는 방법으로 운전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돼 있다. 김선신 아나운서가 파손된 왼쪽 사이드 미러를 단 채 도로를 주행한 것은 명백한 불법인 셈이다.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 김 아나운서가 첫 번째로 올린 사진에 파란 불 신호등의 모습이 포착됐고 이를 본 네티즌들이 “움직이는 차 안에서 사진을 찍은 것이 아니냐”며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할 경우 도로교통법 제49조 10항 '운전자는 자동차등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 중에는 휴대용 전화(자동차용 전화를 포함한다)를 사용하지 아니할 것'에 위반되기 때문이다.현재 김선신 아나운서는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자신의 SNS에서 논란이 된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나운서가 대중들에게 보이는 직업인 만큼 도로교통법 규정을 정확히 인지했어야 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한편 자동차의 사이드 미러가 없거나 파손된 상태로 도로를 주행했을 경우 도로교통법 제 48조 ‘그 밖의 장치를 정확하게 조작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긴 것으로 판단되며 범칙금 4만 원(승용차 기준)이 부과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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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논란 제조기’..남태현, 결국 음주운전 사과 “너무 부끄럽다” [종합]

그야말로 ‘논란의 아이콘’이다. 그동안 숱한 이슈로 구설에 올랐던 가수 남태현이 이번에는 음주운전 적발로 직접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깊이 반성하겠다”고 고개 숙였지만, 신뢰를 줄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10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 음주운전에 대해 “내 잘못으로 인하여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이어 “경솔한 판단으로 인하여 발생한 이번 잘못에 대하려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너무나 부끄럽다”며 “이번 일에 대하여 저의 잘못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자숙하며 뉘우치고 또 뉘우치겠다, 깊이 반성하겠다”고 강조했다.경찰에 따르면 남태현은 지난 8일 새벽 서울 강남의 도로변에서 차를 주차한 상태로 문을 열다 옆을 지나가던 택시와 충돌했다. 이번 사고로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됐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남태현은 면허취소수치인 0.114%가 나왔다. 경찰은 남태현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앞서 남태현이 술에 취한 채 20m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남태현의 소속사 노네임 뮤직은 수십미터가 아닌 약 5m를 이동해 다시 주차했다고 해명했다.이날 공식입장문을 노네임뮤직은 “남태현은 강남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마친 후, 먼저 대리기사님의 출차를 기다리던 지인들의 차량을 가로막고 있는 자신의 차량을 약 5m쯤 이동하여 다시 주차한 뒤, 호출한 자차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려고 했다”며 이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태현은 충돌 직후 택시 기사님의 피해를 살피고 피해를 입으신 부분에 관해 충분한 보상을 약속드렸다”며 “음주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으로 경솔한 판단을 한 점 변명의 여지가 없다. 남태현은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으며 이후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해 잘못에 대한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남태현의 자필 사과와 소속사의 해명이 더해졌지만 남태현이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또 그동안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던 만큼 사과의 진정성도 의심된다.2014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위너로 데뷔한 남태현은 심리적 건강 문제를 이유로 2016년 팀을 탈퇴한 후 밴드 사우스클럽 보컬로 재데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다.그러던 중 2019년 공개 열애 중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는 양다리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해에는 열애 중이었던 또 다른 여성이 남태현의 필로폰 투약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남태현의 마약류 투약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지만 아직 혐의는 사실로 밝혀지지 않았다.연이은 사건사고로 대중의 피로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슈 메이커’ 남태현이 과연 대중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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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음주운전 사과 “너무나 부끄럽다…깊이 반성” [전문]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음주 운전 혐의로 적발된 가운데, 직접 사과문을 작성했다.10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잘못으로 인하여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이어 “경솔한 판단으로 인하여 발생한 이번 잘못에 대하려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너무나 부끄럽다”며 “이번 일에 대하여 저의 잘못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자숙하며 뉘우치고 또 뉘우치겠다, 깊이 반성하겠다”고 당부했다.앞서 남태현은 지난 8일 새벽 서울 강남의 도로변에서 차를 주차한 상태로 문을 열다 옆을 지나던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를 파손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남태현은 면허취소수치인 0.114%가 나왔다.소속사 노네임뮤직은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남태현은 강남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마친 후, 먼저 대리기사님의 출차를 기다리던 지인들의 차량을 가로막고 있는 자신의 차량을 약 5m쯤 이동하여 다시 주차한 뒤, 호출한 자차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려고 했다”며 이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피해를 입은 택시 기사에게 충분한 보상을 했으며,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여 잘못에 대한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했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2014년 그룹 위너 멤버로 데뷔한 뒤 2016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하고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남태현 자필 편지 전문이다.안녕하세요. 남태현입니다글을 시작하기 앞서, 저의 잘못으로 인하여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저의 경솔한 판단으로 인하여 발생한 이번 잘못에 대하려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너무나 부끄럽습니다.이번일에 대하여 저의 잘못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자숙하며 뉘우치고 또 뉘우치겠습니다.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겠습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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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논란’ 남태현 측 “대리기사 기다리며 5m 이동, 처벌 받겠다” [전문]

가수 남태현 측이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남태현의 소속사 노네임 뮤직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잘못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다만 노네임 뮤직 측은 당시 상황에 대해 잘못 알려진 부분은 바로잡았다. 남태현은 8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마친 뒤 음주상태로 차량의 문을 열다 지나가던 택시와 부딪혀 택시의 사이드미러를 손상시켰다. 이후 자신의 차량을 다시 운전해 조금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노네임 뮤직 관계자는 “남태현은 지인들과 모임을 마친 뒤 대리기사의 출차를 기다리던 지인들의 차량을 가로막고 있는 자신의 차량을 5m쯤 이동해 다시 주차해 자신이 호출한 자차 대리기사를 기다리려 했다. 이 과정에서 택시의 사이드미러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남태현은 직후 택시의 피해를 살피고 피해 입은 부분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남태현은 택시와 충돌 후 수십 미터를 운전하진 않았다. 앞쪽으로 5m 가량 이동해 다시 주차를 했다”고 짚은 뒤 “음주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으로 경솔한 판단을 한 점에 대해선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남태현은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 이후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해 잘못에 대한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다짐했다.다음은 음주운전 논란에 대한 남태현의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입 장 문안녕하세요, 남태현의 소속사 노네임 뮤직입니다. 먼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공식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에 대하여 사과드립니다. 소속 아티스트 남태현의 잘못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남태현은 2023. 3. 8. 새벽 3시 30분경 강남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마친 후, 먼저 대리기사님의 출차를 기다리던 지인들의 차량을 가로막고 있는 자신의 차량을 약 5m쯤 이동하여 다시 주차한 뒤, 호출한 자차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려고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태현이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던 중, 남태현의 차량과 지나가던 택시의 사이드미러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남태현은 충돌 직후 택시 기사님의 피해를 살피고 피해를 입으신 부분에 관하여 충분한 보상을 약속드렸습니다. 다만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것과는 달리, 남태현은 택시와 충돌 후 수십 미터를 운전한 것이 아닌 앞쪽으로 약 5m를 이동하여 다시 주차하였습니다. 음주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으로 경솔한 판단을 한 점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남태현은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으며, 이후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여 잘못에 대한 처벌을 달게 받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당사 또한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하여 책임을 통감합니다. 당사는 본 사건의 해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향후 소속 아티스트 관리에 신중을 기하여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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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흡연, 양다리, 마약 혐의에 음주운전까지… 남태현 ‘종합 논란 세트’

남태현이 왜 이럴까. 가수라는 본분에 충실한 기사만 나와도 부족할 판에 자꾸만 논란으로 언론을 장식한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남태현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날 오전 3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골목길에서 주차돼 있던 자신의 차 문을 열다 지나가던 택시의 사이드미러를 파손, 이후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다.적발됐을 당시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4%. 면허 취소 수준이다.음주운전 적발만으로도 충분히 물의지만 팬들의 속이 타들어가는 이유는 따로 있다. 남태현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기 때문이다. 통상 논란을 일으킨 스타들은 자숙을 하고 반성 기간을 갖게 마련인데, 미처 마약 혐의가 다 풀리기도 전에 또 논란이다. 남태현을 사랑하고 아끼던 대중으로선 실망감이 적지 않을 터다.남태현의 마약 혐의는 지난해 8월 불거졌다. 예능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서민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남태현 필로폰 함”이라는 글을 올리면서다. 남태현 측은 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마약 관련 제보가 이렇게 공공연히 있은 이상 경찰 수사를 피하긴 어려웠다. 결국 같은 달 용산경찰서는 남태현과 서민재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했다.남태현은 앞서도 2019년 양다리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며(이 역시 남태현은 부인했다), 그 전에는 2017년 한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하다 흡연을 해 관계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비판을 받았다. 잊을만하면 터지는 남태현의 부적절한 이슈. 가수를 무대에서만 보고 싶은 건 지나친 바람일까.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08 22:47
연예일반

남태현, 음주운전 적발… 택시 사이드미러 파손

가수 남태현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8일 SBS는 남태현이 이날 새벽 3시 20분께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남태현은 도로변에 차를 주차한 상태로 문을 열다 지나가던 택시를 충격, 이후 20m 가량을 운전하다 적발됐다.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웃도는 0.114%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고로 택시의 사이드미러는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남태현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08 20:23
경제

[이주의 차] 미니 일렉트릭·제네시스 전기차 ‘GV70’

미니 일렉트릭 출시…주행거리 159㎞ 미니(MINI)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미니 일렉트릭'이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2일 미니코리아에 따르면 미니 일렉트릭은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 미니 고유의 육각 형태 라인을 적용해 간결한 매력을 강조했다. 앞뒤 엠블럼과 사이드미러 캡에는 미니의 순수전기 모델임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적용했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를 발휘하는 모터도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7.3초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159㎞, 급속 충전 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5분이 걸린다. 가격은 4560만~4990만원이다. 제네시스 세 번째 전기차 ‘GV70’ 사전계약 제네시스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이달 출시 예정인 GV70은 77.4㎾h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00㎞다. 350㎾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별도의 컨버터 없이 800V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와 400V 충전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브랜드 최초도 이(e)-터레인 모드를 장착했다. 운전자가 도로 노면 상태에 따라 눈길(SNOW), 모래길(SAND), 진흙탕길(MUD) 모드를 선택하면 이에 맞춰 구동력을 배분해 험로에서도 안정적 주행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가격은 7332만원.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3.03 07:00
경제

[안민구의 온로드] 티맵 달고 온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2' 타보니

'겨울왕국' 스웨덴에 본사를 둔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국내에 상륙했다. 한국 시장을 공략할 첫 번째 무기는 100% 전기차 '폴스타2'다. 이미 전세계 19개 시장에서 판매 중인 모델이다. 경쟁 모델로는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3'가 꼽힌다. 새로운 전기차에 대한 시장 반응은 뜨겁다. 지난 18일 사전 계약을 받은 지 2시간 만에 2000여 대 이상의 기록을 올렸다. 이는 올해 연 판매 목표치의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다. 앞서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2 출시행사에서 올해 4000여 대를 판매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폴스타코리아는 국내 차량 수요가 늘어날 경우, 스웨덴 본사와 협의해 이른 시일 내에 물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단숨에 전기차 신흥강자로 떠오른 폴스타2를 지난 19일 시승했다. 서울 웨이브아트센터에서 출발해 하남에 위치한 카페를 찍고 다시 돌아오는 50㎞ 코스였다. 시승 모델은 폴스타2롱레인지 싱글 모터로, 플러스와 파일럿 패키지가 적용됐다. 깔끔한 디자인 눈길…공간 활용성은 아쉬워 외관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폴스타가 강조하는 '미니멀리즘'이 돋보였다. 화려한 치장은 찾아볼 수 없다. 트렁크에 으레 적혀 있는 모델명도 과감히 없앴다. 대신 1열 문 하단에 아주 조그맣게 넣었다. 또 뒤 문짝 창문의 좌우를 나누는 ‘디바이더 바’도 없애 개방감이 좋고 디자인 면에서도 깔끔한 느낌을 줬다. 사이드미러도 마찬가지다. 미관을 해치는 베젤을 없애고 사이드미러가 통째로 움직이게 설계해 깔끔했다. 이른바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다. 일반적인 차량에 장착된 유리와 똑같은 크기지만, 틀을 걷어내니 더 작아 보였다. 그렇다고 낯설지도 않다. 볼보차와 중국의 지리홀딩이 합작해 만든 브랜드답게 차량 곳곳에 '볼보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서다. 전면부의 이른바 '토르의 망치'와 후면부의 'ㄷ자형' 램프 디자인이 특히 그렇다. 실내도 깔끔 그 자체다. 불필요한 것은 과감하게 뺐다. 폴스타 로고가 박힌 스티어링 휠,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 계기판, 11.2인치의 센터페시아 등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흔한 시동 버튼도 없다. 차 문을 열고 운전자석에 앉으면 스스로 시동이 켜진다. 시트에 달린 센서가 운전석에 탑승한 것을 스스로 인지해 차의 전원을 켜는 방식이다.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리면 전원도 알아서 꺼진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다. 룸미러도 프레임리스미러를 적용했다. 대시보드는 가죽 소재를 빼고 비건과 재생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는데, 고급스러움은 덜했다. 촉감도 다소 거칠었다. 과감히 덜어낸 디자인에 비해 내부 공간은 협소했다. 뒷좌석의 경우 성인 남성이 앉기에 그리 넉넉하지 않았다. 트렁크 공간 역시 마찬가지다. 골프백 수납이 어려워 보였다. 수치상으로도 전장 4605㎜, 전고 1480㎜, 전폭 1860㎜, 휠베이스 2735㎜로 크지 않다. 탄탄한 주행성능…매력적인 가격은 '덤' 아쉬워하긴 이르다. 주행성능은 발군이다. 일단 전기차답게 '쭉쭉' 뻗어 나간다. 올림픽대로에 올라타 속도를 내자 순식간에 100㎞ 가까이 속도가 붙었다. 시승차에 장착된 싱글모터는 최고출력 231마력(170kW)에 330Nm의 최대토크를 갖추고 있다. 공차 중량이 2040㎏으로 다소 무거운 편이지만, 실주행에서는 출력과 토크가 이를 커버한다. 정숙성도 뛰어나다. 당연히 엔진소음이 없는 것은 물론, 풍절음이나 노면소음 등 외부 소리를 잘 막아줬다. 디지털 요소도 남부럽지 않다. 내비게이션 화면, 충전 상태 등을 보여주는 12.5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 시인성이 훌륭했다. 세로 방향의 대형 15인치 중앙 터치스크린은 한두 번의 터치로 모든 메뉴가 작동돼 운전 중 조작에도 편리했다.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내비게이션 안내도 친숙했다.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남은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주는 점도 편리했다. 헤드업디스플레이(HUD)가 없다는 점은 아쉽다. 운전 중간중간에 고개를 살짝 내려 계기판을 확인해야 했다. 둔탁한 깜빡이 소리도 다소 거슬렸다. 전기차의 상품성과 직결되는 주행 가능 거리는 무난한 편이다. 1회 충전 시 417㎞를 달릴 수 있다. 이날 시승차의 출발 전 배터리 잔량은 81%였고, 주행 가능한 거리는 340㎞로 나왔다. 가격은 매력적이다. 싱글모터 5490만원, 듀얼모터는 5790만원으로 책정됐다. 싱글모터 사양은 올해 국내 전기차 국고 보조금 100% 지급 기준(5500만원 미만)을 충족한다. 반면 테슬라 모델3 가격은 현재 6159만원까지 오른 상태다. 또 폴스타2는 국내에서는 미국 등 해외와 달리 외장 색상을 변경할 때 비용을 더 내지 않아도 된다. 추가 사양 가격은 350만~550만원이다. 주행을 지원해주는 파일럿 팩(350만원),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과 뒷좌석 열선 등을 장착한 플러스팩(450만원), 20인치 퍼포먼스 타이어 등을 적용한 퍼포먼스팩(550만원) 등을 고를 수 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2는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면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첫 순수 전기차 모델로 다양한 분야의 어워즈에서 50회 이상 수상하며 상품성과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폴스타2를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프리미엄 경험 제공’에도 주력해 국내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1.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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