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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지조 "소속사 사장 하하, 사탕발림에 2년 기다렸다…드디어 지원"
가수 지조가 소속사 사장인 하하에 대해 언급했다.2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가수 지조, 엘로가 출연했다.이날 지석진이 "하하가 요즘 바짝 밀더라. 하하네 소속사더라"고 하자, 지조가 "지원의 의미로 밀어 주고 있다. 제가 회사 온지 약 3년됐는데 이제야"라며 "처음에는 사탕발림같은 말만 해줬다. 그 유혹을 여러 명에게 했던데, 제 앞에 스컬 형, 프리스타일 민호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지조가 "2년 기다려서 드디어 여기서 석진 형님을 만났다. 아직은 시기 상조라 샴페인을 아껴두고 있다"고 했고, 지석진이 "묵은지의 불만을 아직은 드러내지 말아야. 칼은 속에서 갈아라" 조언했고, 지조가 "술은 많이 사주신다. 하하형네 가게는 질려서 안간다"고 덧붙여 웃음을 전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0.21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