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7건
경제일반

전문적인 기술력 및 시스템, 풍력산업 발전 선도하는 (주)정상풍력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사회가 저탄소 경제 체제를 선택하면서 풍력, 태양력, 수력 등 천연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국내 풍력 발전 분야를 선도하는 (주)정상풍력(대표 배정훈)에 이목이 집중된다.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이 업체는 풍력발전기 설치/해체/유지보수 및 풍황계측기(기상탑) 구축 전문 벤처기업이다. 20여 년간 풍력 발전 설비 구축 기술(특허 2건)과 노하우를 축적한 엔지니어들이 풍력 발전 전력 생산량 최대화 및 경제성 극대화에 역점을 두고 산 중턱 불모지에 대형 풍력 발전 설비 구조물 구축 작업을 시행한다. 정상풍력에서는 공사 전 수차례 현장을 답사해 사업부지 적합성과 풍황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한다. 이후 사업 타당성 검토, 반복 스터디, 구조물 설치·해체 시뮬레이션 작업을 거쳐 풍력 발전 단지 조성 공사에 돌입하고 안전 시공에 최선을 다한다. 정상풍력은 태백 가덕산풍력단지, 태백 귀네미풍력단지(2차), 평창 청산풍력단지, 장흥풍력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또 경남 양산 염수봉 풍력 발전 단지 4.0MW 발전기 3기 설치, 영흥도 발전 단지 내 3MW 풍력발전기 해체,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기상탑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 현재는 봉화 오미산, 영월 에코윈드 중·대형 풍력 발전 단지 조성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중이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정상풍력은 10여 년에 걸쳐 100기 이상 풍력 발전 설비를 구축하는 성과를 기록해 동해․강원 지역 소재 신재생에너지 기업 중 히든 챔피언으로 떠올랐다. 최근엔 강구조물 공사업 면허를 취득하고 강구조물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 및 사업 영역 확장에 관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앞으로 동해 일대 풍부한 풍황 자원을 기반에 둔 시민참여형 풍력 단지를 개발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동해 지역 경제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풍력발전기 상단에 산불 화재 감지장치를 설치해 산불 조기 진화에 도움을 주는 등 풍력발전기를 다각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배정훈 대표는 “대형 풍력발전기 구축/해체 작업은 고난도 기술과 많은 경험이 요구되는 공정이므로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수행해야 성공한다”고 강조했다. 2024.09.11 12:10
연예일반

[오동진 영화만사] 위대한 영화 선지자 김수용 감독 타계

젊은 관객들 대부분은 알지 못하겠지만 3일 타계한 고(故)김수용 감독이 한국 영화계에 이룬 업적은 심대하다. 무엇보다 어마어마한 창작욕과 창작력으로 후학들에게 귀감이 됐다. 공식적인 기록으로 108편을 만들었다. 비공식적으로 122편이라고 하는데 이건 이후 좀더 면밀하게 조사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1958년 ‘공처가’로 데뷔해서 1987년 5공 정권의 ‘허튼 소리’에 대한 검열 파동으로 사실상 은퇴하기까지 약 30년간 그는, 평균 1년에 3편 이상씩 만들었다는 얘기가 된다. 본인 스스로도 그래서 ‘이건 기네스감’이라고 했지만 평소 그것을 자랑스럽게 내세우지는 않고 살았다. 오히려 ‘허튼 소리’ 이후 극도의 침잠 상태로 들어갔으며 1995년의 ‘사랑의 묵시록’과 1999년 ‘침향’을 끝으로 영화 연출은 더 나아가지 못했다. 1929년생인 만큼 나이 70이면 영화감독으로서는 아직 활동이 가능한 나이였지만 혹독한 시대의 어둠이 그의 창작 욕구를 완전히 꺾어 버렸다. 김수용 감독의 대표작들은 두가지 성격으로 구분된다. 그의 작품 경향, 혹은 김수용의 작가적 성향이 두 갈래로 나뉘는 것에서 기인하는데 한쪽으로는 문예영화를 만들었고 또 다른 한쪽으로는 사회적 시선을 담은 영화를 만들었다. 앞쪽 성격의 대표작은 ‘갯마을’과 ‘산불’ 그리고 ‘안개’다. ‘갯마을’은 오영수 작가의 단편을 토대로 만든 것이며 ‘산불’은 극작가 차범석의 희곡을, 안개는 김승옥의 소설 ‘무진기행’ 제목을 바꿔 만든 것이다. 모두 다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었다는 이유로 언론은 그에게 ‘문예영화’ 감독이라는 라벨을 붙였다. 문예영화란 말은 다소 고답적인 느낌을 준다. 김수용은 그보다 자신이 철저한 지식인이자 인문주의자임을 나타내려 했다. 60,70년대의 지식인은 책과 문학을 중요시 했고 김수용 역시 영화적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문학으로부터 그 상상력을 차용해 와야 한다고 믿었다. ‘갯마을’ 등은 그의 그러한 문학 애호의 토대에서 나온 작품들이다. 뒤쪽 성격의 영화들, 그러니까 사회파 영화들도 꽤 만들었는데 ‘저 하늘에도 슬픔이’나 ‘도시로 간 처녀’ 등이 그렇다. 두 작품 모두 도시의 음영, 빈민의 모습들을 담은 작품이다. 사람들은 다음의 이 작품에 사회적 시선이 담겨 있다고 믿지 않겠지만 1977년작 ‘야행’은 모더니즘의 신봉자로서 그 나름대로 독재 정권에 항거한 작품으로 평가될 수 있다. 신성일 윤정희 주연의 ‘야행’은 한 여인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린 작품으로 섹스신이 제법 나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당연히 검열 당국의 탄압을 피해가지 못했으며 1973년에 만들어진 영화는 가위질과 수정, 타협을 거쳐 77년이 되어서야 세상에 나왔다. 모더니즘의 지식인으로서 개인의 자유란 가치를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신봉했던 김수용 감독은 박정희 정권의 닫힌 구조를 욕망의 섹스학으로 대항한 셈이다. 감독이 갖고 있는 표현의 무기는 때론 욕망과 섹스가 된다. 영화감독이 종종 야한 상상을 하는 이유는 그가 그런 취향이어서가 아니라 개인의 그런 감성조차 보장되지 못하는 사회를 향해 메시지를 던지고 싶어서다. 1977년은 그런 시대였다. 그런 의미에서 ‘야행’은 두고두고 재평가 돼야 할 작품이다.이만희 감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만추’에서 김혜자와 정동환이 기차길 옆 갈대밭에서 정사를 나누는 그 음욕의 분위기 역시 1981년을 향한 김수용식 격정의 심사를 드러내는 것이었다. 김수용의 ‘만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던 셈인데 이 영화는 이후 김태용 감독이 현빈과 탕웨이를 데리고 세 번째로 리메이크하면서 분위기가 살짝 바뀌었다. 김태용의 ‘만추’는 금기의 사슬에 묶인 남녀의 아쉬운 러브 스토리로 대체됐다. ‘만추’는 이만희와 함께 김수용의 작품으로 기억돼야 할 영화다.5일 오전 11시30분에 영화인장으로 열린 영결식에는 많은, 기라성 같은 원로 중견 영화인들이 몰려 들었다. 배우 신영균이 구순의 노구를 이끌고 참석했으며 정지영 이장호 배창호 같은 후배 감독,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같은 후학(그는 김수용과 동시대 인물이었던 유현목의 제자이다), 장미희 강석우 같은 그가 길러낸 배우들이 함께 했다. 청주대 영화과의 제자들 중에는 조한철이 참석했다. 다행스럽게도 김수용 감독이 가는 길은 외롭지 않았다. 영화가 시대의 산물이며 또한 시대를 이어 가며 영속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오랜 제작자 황기성은 조사를 통해 저 하늘에서 신상옥 이만희 김기영 유현목 하길종 감독들을 다시 만나 즐겁게 파티 한번 하시라고 권했다. 그 이름들이 영화계의 하늘에서 반짝이고 있다. 김수용의 영화 제목과 달리 ‘저 하늘에도 슬픔이’ 있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영화 선지자들의 빛나는 영광이 있을 것이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는 바이다. 오동진 영화평론가 2023.12.07 06:05
예능

‘톡파원 25시’ 하와이 분량 편집 “최근 발생한 화재 감안” [공식]

‘톡파원 25시’ 하와이 분량이 편집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금일 방송될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에서 촬영한 VCR은 최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화재를 감안해 해당 장면을 편집하여 방송 시간을 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던 ‘톡파원 25시’는 14일 하루만 10분 뒤인 오후 9시로 조정 편성됐다. 관계자는 “해당 촬영분은 산불 발생 시점 이전인 7월에 촬영됐으며, 촬영지 역시 산불 발생지인 마우이섬이 아닌 오아후섬으로 이번 화재와 직접적 관련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 정서를 고려해 편집 결정을 내렸으며, 희생자들을 위한 깊은 애도를 전하며 더 이상 피해가 확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현지 시각) 하와이 마우이섬 라하이나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93명으로 이번 참사는 100여 년 만에 미국에서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낸 산불로 기록됐다. 한편 ‘톡파원 25시’ 14일 방송에서는 과테말라와 노르웨이에 이어 발트 3국의 숨은 보석 라트비아 랜선 여행이 방송될 예정이다. 하와이 오아후섬에서 촬영한 분량은 편집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4 17:01
연예일반

‘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 서우진 그 자체… 존재감 빛났다

배우 안효섭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서우진 역을 맡은 안효섭이 없어선 안 될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높은 시청률과 함께 연일 화제 선상에 오르고 있다.안효섭은 극중 일반외과 전문의 서우진 역을 맡았다. 서우진은 김사부를 만나 ‘진짜 의사’로 거듭난 인물. 의사로서 성장한 모습은 물론 차은재(이성경)와의 달달한 로맨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0일 방송된 14회에서는 한층 성장한 서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은재는 외상센터 대행 센터장 강동주(유연석)의 원칙을 따르지 않고 비외상 환자의 수술을 임의로 진행했고, 어쩔 수 없이 강동주가 CS 외상환자의 수술을 대신하게 됐다.우연히 화장실에서 발견한 신생아를 처치하느라 수술에 더욱 늦은 것은 물론 수술실에서의 월권 행위를 꼬집는 차은재에게 강동주는 외상센터에 맞는 마인드 셋을 하지 않으면 외상센터를 나가야 될 거라며 단호한 의사를 내비쳤다.결국 차은재는 강동주가 센터장 대행을 맡은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양호준(고상호)과 함께 보이콧을 선언했다. 서우진은 “강 선배가 백번 틀리다 해도 이 방법을 택하는 순간 틀린 사람이 된다”고 말하며 차은재를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고, 서우진은 김사부(한석규)를 찾아가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에 김사부는 차은재에게 과거에 보이콧으로 상처받았던 서우진을 상기시켜주며 마음을 돌려놨다.강동주의 속도와 실력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된 서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동주의 수술 장면을 복기하면서 자극을 받는 모습까지 그려져 흥미를 더했다. 방송 말미 갑작스럽게 산불 소식이 전해졌고, 서우진은 보이콧을 이어가던 외상 스태프들을 다급하게 찾아오며 긴장감을 높였다.안효섭은 ‘낭만닥터 김사부2’ 때부터 서우진 캐릭터와의 필연적 만남을 입증해왔다. 시즌3에서는 더욱 깊어진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을 이끌었고, 대체불가한 존재로서도 자리매김했다.특히 자신만의 뚜렷한 가치관을 가진 서우진의 매력은 강동주의 등장과 동시에 더욱 깊어졌고, 끈기 있는 모습은 물론 완숙미까지 갖추게 된 서우진의 성장은 시청자들의 애정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서우진을 보다 완벽하게 그려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 안효섭의 노력이 빛을 발하며 서우진이라는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다.SBS ‘낭만닥터 김사부3’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1 15:38
연예일반

‘컴백’ 스트레이 키즈 “정규 3집, 진심 꾹 눌러 담아” [일문일답]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일 오후 1시 정규 3집 ‘파이브스타’(★★★★★(5-STAR)) 타이틀곡 ‘특’을 발매하고 컴백한다.‘파이브스타’는 지난 1일 오후 기준 선주문량 513만 장을 돌파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기준 선주문 493만 장을 달성하며 ‘K팝 역대 최다 선주문’을 달성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신기록을 썼다. 이번 타이틀곡 '특'은 2018년 프리 데뷔곡 ‘헬리베이터’(Hellevator)부터 모든 타이틀곡을 직접 만든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의 음악적 역량이 응축된 작품으로 K팝 리스너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다음은 스트레이 키즈의 일문일답이다. -컴백 소감은.방찬 “세 번째 정규 앨범이라 긴장도, 기대도 된다. 특별한 정규 앨범인 만큼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 스테이(팬덤명)와 함께 전 세계 많은 리스너 분들이 즐겨 들어 주셨으면 좋겠다.”승민 “정규 3집에 걸맞은 퀄리티로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이 정말 컸다. 한 곡 한 곡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았고, 무엇보다 오래 기다려 주신 팬분들을 만족시켜드리는 앨범이 되길 바라서 오랜 기간 멤버들과 열심히 준비했다.”-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는데, 원동력과 비결이 있다면.리노 “전 세계에 있는 스테이가 저희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같이 이룬 것이라 생각하나. 사랑받는 힘을 원동력으로 계속 달려가고 싶다.”현진 “높은 성적들이 때로는 마음 한편에서 부담감으로도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이라고 더 강하게 느끼기 때문에, 많은 무대에서 멋지게 공연하고 싶다는 마음이 함께 커지는 것 같다.”-타이틀 곡명이 공개되고 ‘스트레이 키즈 답다’는 반응을 모았는데.창빈 “평소 재미난 생각들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다시 떠올리고 메모하는 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한 “‘우리의 고유함 그리고 특별함이라는 걸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대체 무엇일까’라는 생각 끝에 나온 타이틀곡이다. 정말 많은 노력으로 이루어진 노래라고 생각한다.” -타이틀곡 ‘특’만의 ‘특별하고도 별난’ 매력을 소개한다면.창빈 “새롭고 독특한 곡 구성과 재치 있는 가사들이 ‘스키즈’다움을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박진영 PD님께서 곡을 들으시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다.”승민 “박진영 PD님께서 직접 ‘특’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오셔서 응원도 해주실 정도로 특이하고 별나고 즐거운 곡이다. 스키즈의 색은 살아있되 허를 찌르는 곡 구성과 귀를 강타하는 많은 포인트들에 주목해달라.”-필릭스는 쓰리라차 멤버들과 4번 트랙 ‘슈퍼볼’(Super Bowl) 가사를 썼고, 9번 트랙 ‘FNF’는 방찬과 함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는데, 두 곡을 통해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다면.필릭스 “‘슈퍼볼’은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특징으로 속 시원한 쾌감을 전해드리고 싶었다. 예전부터 준비한 곡이라 세 번째 정규 앨범 수록곡으로 실려 기쁘다. 그리고 ‘FNF’는 저와 방찬형의 고향인 호주에서 몇 년 전 큰 산불이 났을 때 느꼈던 감정들을 떠올리며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 많은 분들과 공감하고 싶었다.”-2022 마마 어워즈에 이어 타이거 JK와 5번 트랙 ‘탑라인’(TOPLINE(Feat. 타이거 JK))으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방찬 “영광스럽게도 타이거 JK 선배님과 함께 마마 무대를 같이 했다. 무대에 서기 전 대화를 나누다가 “저희가 만든 데모가 있는데 선배님과 함께라면 정말 멋진 곡이 나올 것 같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함께 작업해 보면 어떨까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컬래버레이션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선배님께서 흔쾌히 응해 주신 덕분에 정말 멋지고 아끼는 곡이 탄생하게 됐다.“ -타이틀곡 ‘특’의 퍼포먼스가 궁금하다.리노 “별을 연상시키는 훅 안무가 쉬워 보이지만 꽤 복잡하다. 이번 안무는 노래가 너무 특별하다 보니 신중하게 고르고 정했던 것 같다. 챌린지 영상으로도 선보인 포인트 안무를 많이 따라 해주시면 노래를 더 즐겁고 신나게 느끼실 수 있다.”필릭스 “후렴구 안무와 댄스 브레이크가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특이한 노래에 맞게 퍼포먼스까지 특이하게 하기 위해 안무 구성, 제스처 하나하나 신경 써서 만들었다.”-뮤직비디오 비하인드와 각자 생각하는 명장면도 궁금한데.방찬 “매 순간이 명장면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한 장면을 선택하자면 곡 도입부 한강 위에서 퍼포먼스 장면이 제일 임팩트가 강하고 멋있다고 생각한다.”현진 “한강 위에 세트를 설치해서 제작한 뮤비인 만큼 첫 부분에 서울특별시가 한눈에 들어오는 드론 캠 장면이 가장 인상 깊다.”승민 “소소한 비하인드를 말씀드리면 박진영 PD님께서 저희 뮤비 촬영장에 오셔서 어묵을 무려 3개나 드셨다. PD님의 먹방을 멀리서 지켜보는데 너무 즐겁고 기뻤다. 명장면은 바지선을 이어 붙여 한강 위에서 촬영한 군무 장면이 정말 멋지게 담기지 않았나 싶다.”- 멤버들이 직접 정규 3집에 별점을 매겨본다면.창빈 “말 그대로 5점을 주고 싶다. 그만큼 자신도 있고 자부심이 실린 앨범이다.”아이엔 “저도 5점이다. 이번 앨범에 정말 좋은 음악들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고 타이틀곡만큼 좋은 수록곡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듣는 재미가 있다.” -올해 두 번째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는데.방찬 “투어하는 매 순간이 꿈만 같았다. 아끼는 멤버들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가장 아끼는 우리 스테이까지, 모두 함께 한 공간에서 다 같이 노래 부르고 놀 수 있어서 정말로 너무 행복했다. 스테이 한 명 한 명의 빛나는 눈을 보면서 만들었던 추억들을 잊을 수 없다. 하루빨리 다시 투어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팬분들과 소통하고 싶다.”리노 “서울에서 시작해 북미 스타디움에서 마무리했다. 투어를 하면서 우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걸 큰 함성과 반짝이는 눈빛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정규 3집으로 새로 쓰고 싶은 기록이 있다면.한 “음악방송, 팬미팅 등 다양한 콘텐츠로 스테이를 만나러 간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고 새 앨범으로 스테이와 스트레이 키즈가 새로운 역사를 써나갔으면 좋겠다.”현진 “저희가 만약 정규 3집 활동과 함께 새로운 월드투어를 하게 된다면, 단독 공연으로 더 큰 무대에 서서 더 많은 팬분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다.”승민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스트레이 키즈의 성장사에 남을 그리고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좋은 앨범이 되었으면 한다. 오랜만에 달라진 머리색으로 찾아뵙겠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2 09:06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가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수록곡 ‘FNF’ 티저 공개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신보 ‘FNF’로 색다른 감성을 전한다.스트레이 키즈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파이브스타’(★★★★★ (5-STAR)) 티저 ‘스트레이 키즈 <파이브스타> 언베일 : 트랙 2 “에프엔에프”’(Stray Kids <★★★★★ (5-STAR)> UNVEIL : TRACK 2 “FNF”)를 공개했다.공개된 티저는 감미로운 기타 선율에서 시작해 빠르게 전개되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연을 만끽하며 청춘의 한 장면을 완성한다.9번 트랙 ‘FNF’는 방찬과 필릭스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몇 해 전 두 사람의 고향 호주에서 일어난 큰 산불로 인해 수많은 동식물이 생명을 잃어가는 것을 보며 느낀 안타까움, 미안한 마음, 그리움을 가사에 실어 전한다.한편 ‘★★★★★ (5-STAR)’는 다음 달 2일 오후 1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12 08:38
연예

남승민,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도전!

‘국민 손자’ 남승민이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에 도전했다. 남승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가 오늘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묘목을 들고 있는 남승민의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훤칠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남승민이 직접 준비한 묘목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남승민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오늘 삼척에 스케줄이 있어 얼마 전 산불 피해를 입은 곳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산림청과 강원도청에 문의한 결과 피해지역에 임의로 나무를 심으면 안 된다고 하니 참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아쉬웠지만, 준비한 묘목은 잘 키우다가 나중에 가능한 곳을 찾아 옮겨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에 도전한 남승민의 훈훈함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남승민은 ‘바보같은 사람’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하고 있다. ‘바보같은 사람’은 떠나는 님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담은 노래다. 따라 부르기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5 15:11
무비위크

'내가 죽기를' 안젤리나 졸리 "CG 아닌 실제 산 태운 산불 장면..진정성↑"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의 안젤리나 졸리가 작품의 진정성에 관해 자신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감독님이 진성성 있게 연기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줬다. 요즘 많은 영화에서 CG가 사용되고 있지만, 실제로 불을 보고 느낄 수 있을 때의 진정성이 있는 연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영화는 그런 점에서 진정성이 있다고 본다. 우리의 연기를 관객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자리한 배우 핀 리틀은 "숲이 사막에 지어졌고, 가스로 불을 조절했다. 산불의 열기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 감독님이 실제 연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줘서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화재 진압 실패의 트라우마를 지닌 소방대원 한나가 두 명의 킬러에게 쫓기는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진 소년을 구하기 위해 산불 속에서 벌이는 필사의 추격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시카리오’, ‘윈드 리버’의 테일러 쉐리던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고 안젤리나 졸리와 니콜라스 홀트, 에이단 길렌 등이 출연한다. 안젤리나 졸리는 극중 한나를 연기한다. 한나는 엄청난 죄책감을 안고 사는 공수소방대원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를 만나면서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들에 맞서 싸우며 화재를 뚫고 나가는 인물이다.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5월 5일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 관객과 만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4 12:35
무비위크

안젤리나 졸리, '내가 죽기를…' 전 세계 최초 개봉 앞두고 간담회 참석

5월 5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안젤리나 졸리가 오는 5월 4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국내 언론과 만난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날 진행되는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배우 핀 리틀도 함께 참석한다.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화재 진압 실패의 트라우마를 지닌 소방대원 한나가 두 명의 킬러에게 쫓기는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진 소년을 구하기 위해 산불 속에서 벌이는 필사의 추격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시카리오’, ‘윈드 리버’의 테일러 쉐리던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고 안젤리나 졸리와 니콜라스 홀트, 에이단 길렌 등 막강 배우진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안젤리나 졸리가 연기한 한나라는 역할은 엄청난 죄책감을 안고 사는 공수소방대원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를 만나면서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들에 맞서 싸우며 화재를 뚫고 나간다. 졸리는 영화의 출연 이유에 대해 “어떤 일을 겪고 망가졌다가 시련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캐릭터에 끌린다”면서 “아티스트로서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은 굉장히 힐링 된다. 나 스스로나 관객들에게도 우리 모두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영화에 대해 “훌륭한 스릴러 영화이다. 대화재의 현장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어드벤처 영화이면서 그 이면에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서로를 변화시키는 인물들이 있다”면서 “모든 액션과 모험 외에도 진정한 우정, 사랑, 충성심에 대해 느끼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공수소방대원은 낙하산으로 화재 현장에 투입돼 산불과 맞서 싸우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일을 하는데 대부분이 남자이지만 똑같이 용감하고 헌신적인 많은 여성 대원들도 있다. 졸리는 이들 소방 전문가들과 만나 소방관처럼 산을 타고 도끼를 휘두르고 나무를 자르고 불을 지피는 법을 배웠다. 영화 속의 액션 연기를 위해서 하루 300개의 팔굽혀펴기와 일주일에 4일을 훈련했고, 20미터 높이의 소방 타워에서 뛰어내리는 등 와이어 액션 등을 직접 했다. “격투 장면을 찍은 지 오래됐고, 다시 몸을 쓰는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5월 5일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 관객과 만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7 15:56
연예

박해진 '포레스트' 종영 소감 "코로나 때문에 힘든 상황 극복하자"

박해진이 '포레스트' 종영 소감을 남겼다. 17일 마운트무브먼트를 통해 박해진은 "처음 강원도 촬영을 하러 갔던 날이 기억난다. 촬영이라기보단 휴식 같은 느낌이었다. 그러나 서울과 강원도를 오가며 고난도 촬영이 많아서 힘들었다. 그래도 잘 마무리하고 방송이 종영을 남겨뒀다는 게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수목극 '포레스트'는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극 중 박해진은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해왔다. 박해진은 오랫동안 소방관들과 인연을 맺고 소통을 해온 배우인 만큼 '포레스트' 제작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신경 써왔다. 명예 소방관인 그는 실제 소방관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실감 나는 연기를 위해 노력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아달란 부탁에는 "아직도 생생하다. 강원도 촬영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 산불이 났다는 뉴스를 접하게 됐다. 이날 같이 촬영을 돕던 비번의 소방관들이 신속히 복귀하시고 우린 촬영 대기 상태로 뉴스를 계속 지켜봤다. 화재 장면을 촬영해보니 정말 뜨거웠다. 옷과 산소통은 무겁고 바로 앞에서 느껴지는 불은 정말 무서웠다. 촬영도 문제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산불 지역 자원봉사에 스태프와 배우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받는 국민에게 안전을 기원했다. 박해진은 "그동안 '포레스트'를 시청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지나고 나서는 추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모두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하시고 건강하실 기원 합니다"라고 전했다. 박해진은 5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극 '꼰대인턴'에서 가열찬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2020.03.17 09:1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