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손자’ 남승민이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에 도전했다.
남승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가 오늘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묘목을 들고 있는 남승민의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훤칠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남승민이 직접 준비한 묘목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남승민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오늘 삼척에 스케줄이 있어 얼마 전 산불 피해를 입은 곳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산림청과 강원도청에 문의한 결과 피해지역에 임의로 나무를 심으면 안 된다고 하니 참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아쉬웠지만, 준비한 묘목은 잘 키우다가 나중에 가능한 곳을 찾아 옮겨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에 도전한 남승민의 훈훈함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남승민은 ‘바보같은 사람’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하고 있다. ‘바보같은 사람’은 떠나는 님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담은 노래다. 따라 부르기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