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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 이재용, 3년 전 '깜짝 발탁' 경계현 '깜짝 해임' 이유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그룹의 주력인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수장을 깜짝 교체했다. 임기 도중 갑작스러운 '원포인트' 인사여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21일 전영현 부회장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에, 전 부회장이 맡고 있던 미래사업기획단장에 기존 DS부문장이었던 경계현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반도체 업황 악화로 15조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냈고,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주도권을 SK하이닉스에 빼앗긴 것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풀이된다. 또 반도체 시장에서 인텔에 1위를 내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3년 전 세대교체 주역으로 꼽았던 ‘경계현 카드’는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경계현 사장은 2021년 말 당시 김기훈 부회장이 맡았던 DS부문장 자리를 꿰차며 ‘깜짝 인사’라는 평을 들었다. 2020년부터 삼성전기 대표이사를 맡아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린 공을 인정받았던 경 사장은 삼성전자 DS부문장을 맡아 반도체 사업을 총괄해왔다. 그러나 경 사장 체제에서 삼성전자 반도체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업황 부진 등으로 2023년 DS부문에서 14조8800억원의 적자를 냈다. 게다가 반도체 매출 부문에서도 2022년 3분기부터 인텔에 1위 자리를 내주며 고전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급성장한 HBM 시장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주도권까지 빼앗겨 경고등이 켜졌다. 삼성전자는 연말 인사에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 안정 도모’를 이유로 경 사장을 유임했다. 하지만 6개월도 되지 않아 수장을 전격 교체했다. 인사 시즌이 아닌 임기 중 ‘원포인트 교체’는 2017년 권오현 부회장 정도다. 당시 권오현 부회장은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내고도 세대교체 명목으로 물러난 바 있다. 권 부회장 경질 당시에는 ‘세대교체’라는 명분이 있었지만 경 사장의 경우 석연치 않은 부분이 적지 않다. 신임 DS부문장인 전영현 부회장은 1960년생으로 1963년생인 경 사장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이다. 사업 경쟁력 강화 외에도 삼성전자 노조원 확대가 이번 인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6개월 사이에 삼성전자 노조가 3배 가까이 늘어났고, 창단 첫 파업 위기를 맞는 등 임금교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들도 고려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가 반등하고 있는 시점에 더욱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선제적 대응 측면에서 단행된 인사라는 설명이다. 신임 전영현 부회장을 중심으로 기술혁신과 조직의 분위기 쇄신을 통해 임직원이 각오를 새롭게 하고 반도체의 기술 초격차와 미래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리더십을 내세웠지만 부문장 이하 사업부장 등에 대한 후속 인사는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5.22 07:00
산업

실적과 업황 따라 엇갈린 LG와 삼성의 성과급

삼성과 LG의 성과급 규모가 엇갈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한 LG전자는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 구성원에게 기본급(연봉의 20분의 1)의 445∼665%에 해당하는 경영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최고 수준인 665% 지급률은 세탁기 글로벌 1등 지위를 굳히며 최대 매출에 기여한 리빙솔루션사업부에 책정됐다. H&A사업본부는 작년 매출액 30조1395억원을 기록해 경쟁사인 미국 월풀을 제치고 글로벌 가전 1위를 확실시했다.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에는 기본급의 455%가 경영성과급으로 지급된다. 지난해 VS사업본부는 출범 10년 만에 매출액 10조원을 돌파했다.다른 사업 부문의 성과급 지급률은 TV 사업을 하는 HE사업본부 200∼300%, 기업간거래(B2B)를 담당하는 BS사업본부 135∼185% 등이다.반면 반도체 업황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직원들이 받는 성과급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초과이익성과급(OPI) 예상 지급률은 0%로 책정됐다. OPI는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제도다.DS 부문은 그간 거의 매년 초에 연봉의 50%가량이 성과급으로 나왔다. 그러나 지난해 최악의 반도체 한파에 창사 이래 최대 적자를 내면서 성과급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삼성전자 다른 사업부의 OPI 예상 지급률은 모바일경험(MX)사업부 46∼50%, 삼성디스플레이 46∼49%,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39∼43%, 생활가전(DA) 사업부와 네트워크사업부 각각 10∼12% 등이다.OPI와 함께 삼성전자의 대표적 성과급 제도인 목표달성장려금(TAI)에서도 작년 하반기 DS부문 지급률은 기본 12.5%로, 상반기 25%의 반토막 수준으로 줄었다. TAI는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특히 DS부문 사업부별로 보면 파운드리·시스템LSI 사업부의 지급률은 0%로 책정됐다. 다른 사업부는 메모리사업부 12.5%, 반도체연구소 25%,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25% 등이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1.28 17:55
산업

이재용 불참, 조용히 치러진 삼성전자 창립기념일 '도전 의지' 강조

삼성전자가 1일 53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도전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창립기념일은 이재용 회장 취임 이후 처음 맞는 행사였지만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을 고려해 간소하고 엄중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한종희 부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진짜 실력이 발휘된다. 삼성전자의 저력과 도전 의지를 바탕으로 또 한 번 새롭게 변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한계 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한 신성장, 고객 중심의 핵심 경쟁력 재정의, 지속가능경영의 적극적인 실천, 소통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을 당부했다. 한 부회장은 "새로운 기회 영역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메타버스 등에서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바꿀 신사업 기회를 창출해 성장 모멘텀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 안목을 바탕으로 친환경 기술 혁신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자"며 "선구적인 준법정신과 문화가 삼성전자의 기본 가치로 자리 잡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용 회장은 예년처럼 창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1969년 1월 13일 '삼성전자공업'으로 출발했지만 1988년 11월 삼성반도체통신을 합병한 이후 창립기념일을 11월 1일로 바꿨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1.01 17:11
경제

가트너, "삼성전자 3년 만에 인텔 제치고 반도체 매출 1위"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텔을 제치고 반도체 매출 세계 1위를 탈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삼성전자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의 인텔을 제치고 반도체 매출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반도체 매출은 전년보다 31.6% 증가한 759억5000만 달러(약 90조3000억원)로 731억 달러에 그친 인텔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13.0%, 인텔이 12.5%다. 삼성전자는 2018년 반도체 매출 1위였으나 2019년 인텔에 정상을 내준 뒤 2년 연속 2위에 머물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3분기에 시장 점유율에서 인텔에 근소하게 앞서왔다. 지난해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은 전 세계적으로 메모리 수요가 늘어난 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가트너는 “원격 작업 및 학습 수요 등으로 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지난해 인텔은 전년보다 0.5% 성장하는 데 그쳐 상위 25개 반도체업체 가운데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매출은 전년보다 40.5% 늘어난 363억2600만 달러로 전년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이어 마이크론(284억4900만 달러)과 퀄컴(268억5600만 달러) 역시 전년과 동일한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전년보다 25.1% 증가한 총 5835억 달러를 기록해 처음으로 5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2021년 실적을 발표하면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대인 279조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메모리 슈퍼사이클’ 시기인 2018년의 243조7700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1.20 11:24
경제

'투자 시계' 빨라지는 이재용, 첫 투자 행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이 결정되면서 ‘삼성의 투자 시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정·재계에서는 ‘가석방의 전제 조건’이 국가 경제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라는 하나의 목소리를 내며 무언의 압박을 하고 있다. 이에 이재용 부회장이 출소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11일 재계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총수의 복귀로 그동안 미뤄졌던 삼성그룹의 투자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첫 투자 결정으로 미국 반도체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은 미국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 건설에 20조원의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을 비롯해 텍사스주 테일러, 애리조나 인근 굿이어 및 퀸크리크, 뉴욕의 제네시카운티 등 5개 지역을 후보지로 올려놓았다. 최종 결정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 오스틴이 가장 강력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에 라인을 증설하는 방안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투자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텍사스 지방정부와 세금 감면 혜택과 관련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 컨설팅 회사 임팩트 데이터소스가 분석한 삼성전자의 신규 투자로 인한 경제 파급효과는 89억 달러(약 10조원)로 추산된다. 파운드리 사업 투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수감되기 전부터 검토됐던 사안이다. 이 부회장은 2030년까지 경쟁자인 대만 TSMC를 제치고 시스템반도체 글로벌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수감 중에는 데드라인 없이 진행됐던 논의는 이 부회장의 출소 후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경쟁사 TMSC에 인텔까지 파운드리 사업에 뛰어들고 있어 가능한 한 빨리 투자지를 결정하는 게 좋다. 이미 TMSC는 향후 3년간 1000억 달러(약 114조원) 투자를 선언하며 앞선 행보를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데드라인 없이 검토해왔지만 올해 안에는 투자지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대규모 인수합병(M&A)도 논의될 전망이다. 이 부회장이 세운 2030년 시스템 반도체 글로벌 1위 달성을 위해서는 M&A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한 시나리오다. 이에 오는 13일 출소 이후 공격적인 투자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삼성은 2017년 자동차 전장업체 하만 인수 이후 M&A가 중단된 상황이다. 반면 엔비디아(ARM), AMD(자일링스), SK하이닉스(인텔 낸드사업부) 등이 굵직한 M&A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도 자동차 부품업체 비오니어 인수 입찰에 가세하는 등 업계 경쟁사들의 투자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 부회장은 104조원 실탄을 앞세워 M&A 후보를 물색할 전망이다. 서병훈 삼성전자 IR담당 부사장은 지난 7월 “사업이 급변하고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핵심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인 M&A가 필요하다고 본다. 3년 내 의미 있는 인수합병을 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삼성전자의 신사업을 비롯해 삼성SDI의 첫 미국 배터리 공장 신설, 코로나19 백신 확보 등에서 이 부회장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8.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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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입지와 풍부한 개발 호재 갖춘 용인타운하우스 '리베하임' 분양 중

2019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 타운하우스부문에 뽑힌 용인 기흥 하갈동의 리베하임 타운하우스가 인기리에 분양 진행 중이다.리베하임은 맞춤 설계가 가능한 프리미엄 타운하우스로 입주자의 니즈 충족에 기여한다.지하에는 벙커 주차장과 멀티룸이 설계되어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불편함 없이 주차가 가능하고 멀티룸을 활용한 홈바, 사우나, 영화관, A/V룸, 헬스장, 당구실 등의 스페셜한 공간 구성은 생활의 만족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리베하임은 대지면적 10.196.00㎡으로 총 30세대를 분양중에 있다.리베하임 단지 앞으로 수원IC가 위치하고, 인근에 분당선 상갈역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흥덕IC, 청명IC가 인접해 용인오산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올해 신갈 우회도로가 개통되었고 신갈~수지 연결도로가 예정돼 있다.교육여건으로는 단지와 150m 거리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청곡초가 증설 예정이며, 중학교가 새롭게 신설될 계획이다. 또한 병설유치원, 청명유치원이 인근에 위치했다.또한 기흥구쪽으로는 보정, 마북, 신갈동 일대를 용인플랫폼시티로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2023년 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용인역 효과와 더불어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돼 용인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수원 삼성전자, 화성 삼성반도체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가깝고 AK플라자, 자동차복합쇼핑몰 남서울 오토허브, 태광 콤플렉스시티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한편, 홍보관은 기흥구 하갈동 리베하임 현장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번호와 대표홈페이지를 통해 방문예약과 분양가 등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0.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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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I.C옆 용인타운하우스 리베하임, 서울권 출퇴근 편리한 입지로 눈길

현재 활발하게 분양 진행중인 용인타운하우스 '리베하임'이 막바지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리베하임은 맞춤 설계가 가능한 프리미엄 타운하우스로 입주자의 니즈 충족에 기여한다.지하에는 벙커 주차장과 멀티룸이 설계되어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불편함 없이 주차가 가능하고 멀티룸을 활용한 홈바, 사우나, 영화관, A/V룸, 헬스장, 당구실 등의 스페셜한 공간 구성은 생활의 만족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리베하임은 대지면적 10.196.00㎡으로 총 30세대를 분양중에 있다. 리베하임 단지 앞으로 수원IC가 위치하고, 인근에 분당선 상갈역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흥덕IC, 청명IC가 인접해 용인오산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올해 신갈 우회도로가 개통되었고 신갈~수지 연결도로가 예정돼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와 150m 거리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청곡초가 증설 예정이며, 중학교가 새롭게 신설될 계획이다. 또한 병설유치원, 청명유치원이 인근에 위치했다.또한 기흥구쪽으로는 보정, 마북, 신갈동 일대를 용인플랫폼시티로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2023년 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용인역 효과와 더불어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돼 용인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원 삼성전자, 화성 삼성반도체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가깝고 AK플라자, 자동차복합쇼핑몰 남서울 오토허브, 태광 콤플렉스시티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리베하임' 타운하우스는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청명IC가 인접해 서울 접근이 편리하고, 현재 공사 중인 수지~신갈도로(2019년말 개통 예정), 신갈우회도로(2018년말 개통 예정)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와 150m 거리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청곡초가 증설 예정이며, 중학교가 새롭게 신설될 에정이다. 또한 병설유치원, 청명유치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등하교가 편리하다. 한편, 홍보관은 기흥구 하갈동 리베하임 현장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번호와 대표홈페이지를 통해 방문예약과 분양가 등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소영 기자 2019.10.1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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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36년 만에 역사 속으로…1326회로 종영

'추적60분'이 막을 내린다.30일 방송되는 KBS 2TV '추적60분'에서는 1983년 2월 27일 시작된 36년의 발자취를 되짚어 본다.이날 방송에는 1980년대 연출을 맡았던 장해랑 전 KBS PD와 2005년부터 4년간 책임 프로듀서 및 진행을 맡았던 구수환 전 KBS PD,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의 주인공 유우성 씨 등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지난 36년간의 '추적60분'을 증언한다.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추적60분'은 대한민국의 어두운 사회 이면을 적나라하게 들춰냈다. 일부 방송 편의 경우 정부의 정책변화를 끌어낼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1983년 '긴급점검, 기도원' 편 방송 이후 정신질환자 보호시설에 대한 정부의 법제화 노력이 시작됐고, 2006년 '과자의 공포' 시리즈 방송 이후에는 음식물 포장지에 식품첨가물을 의무적으로 기재하도록 하는 식품 표시기준이 전면 시행됐다. 2005년 공공임대 아파트 정책의 허점을 다룬 '거리로 내몰리는 사람들-누가 이들의 집을 빼앗았나' 편이 방송된 다음 날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담당 부처 관계자들을 질타했다는 기사가 나왔다.1984년 '대학가의 검은 덫-지하서클' 편을 방송하며 민주화 운동을 하는 대학생들을 비판했다. 이는 당시 전두환 정부가 학생운동을 탄압하기 위한 의도로 강요한 방송이었다. 1996년에는 당시 안전기획부에서 제작한 비디오테이프를 그대로 받아 '긴급입수-한총련 북에 간 대학생들' 편을 방송하기도 했다. 당시의 막강한 정치 권력은 끊임없는 외압을 행사하며 언론을 탄압했다. '천안함 무엇을 남겼나',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 편의 경우, 갑작스럽게 방송 불가 결정이 내려지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각종 외압 속에서 각종 비리와 맞서 싸웠다.마지막 방송에는 수많은 제보자 가운데 세 명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지난 2007년 삼성반도체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에 걸려 사망한 故 황유미 씨의 아버지 황상기 씨, 지난 2009년 살인누명을 쓰고 머나먼 타국 온두라스의 감옥에 수감됐었던 한지수 씨와 2013년 국정원의 조작으로 간첩 누명을 썼던 유우성 씨는 '추적60분'으로 인해 삶이 달라졌다고 밝힌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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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신도시 ‘뷰파이브 상가&오피스텔’, 프리미엄 누릴 입지 주목

일본 수출규제가 장기화될 전망이 나오면서, 추가 금리 인하 검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수요가 확실한 상가, 오피스텔에 시중 자금 대부분이 몰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지난 6월을 기준으로 연 5.4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성 예금 금리인 1% 포인트 대에 비해 2~3배 높은 수치다. 덕분에 상가 등, 상업 업무용 부동산 거래 역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평택 고덕신도시에 분양 중인 ‘뷰파이브 상가&오피스텔’이 대표적이다. 평택고덕은 총 120만평의 부지에 삼성산업단지로 구성, 삼성전자 반도체공장부터 바이오산업에 이르기까지 130조의 신규 투자가 계획되어 있는 지역이다.교통수단도 KTX, SRT 등을 이용해 강남수서까지 21분만에 도달 가능한 정도로 편리하며, 지하철과 BRT(예정) 등 다각적인 대중교통망도 확보되어 있다. 경부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평택제천간고속도로 등 주변 도시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현재 분양 중인 ‘평택 고덕 뷰파이브’ 오피스텔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의 정문 앞 1분 거리로 1차 유입의 위치인 핵심지역에 위치하는 만큼, 배후수요의뚜렷한 확장이 예상되는 상가&오피스텔이다. 지하 6층부터 지상 10층까지의 규모로, 5층부터 10층까지 오피스텔 140실로 구성됐다.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뷰파이브’는 평택삼성반도체 바로 앞 횡단보도만 건너편에 위치한다. 삼성반도체는 현재 1기라인이 2만여명이 근무중에 있으며, 내년 초에 2기라인 3만여명이 추가적으로 들어가 가동될 예정이다. 뷰파이브 바로 앞에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및 BRT정류장이 위치해 유동인구 동선이 형성이 될 수 밖에 없는 자리다. 이 밖에 평택자체적으로 삼성반도체 뿐만 아니라 LG진위산업단지 및 브레인시티, 미군기지(용산 미군기지도 평택 완전 이전), 고덕국제신도시, 평택항 등 많은 개발호재들을 추가적으로 갖고 있어 미래중심적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분양사무소 관계자는 “평택삼성전자는 생산라인이며 3교대 근무로 진행되므로 이 곳은 24시간 돌아가는 상권이라고 보면 된다. 추가적으로 3기라인 4기라인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삼성바이오부지까지 입주하면 삼성근로자만 20만여명이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팽택뷰파이브는 많은 권리금을 생각할 수 있는 알짜 상권에 있다”라며, “특히 오피스텔은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희소성이 극대화되어 향후 많은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다. 인프라가 형성되기 전 지금 분양을 받아 놓는 것이 이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평택 삼성전자 바로 앞 '뷰파이브'는 총 6타입으로 나눠져 있으며, 복층까지포함해 9평정도인 B타입이 140실 중 106실로, 좋은 방향을 끼고 있다. 분양을 원하는 이들은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은 위치의 매물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이소영 기자 2019.08.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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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설계와 지하특화 설계로 입주자 라이프스타일 충족...용인타운하우스 '리베하임' 분양

최근 용인타운하우스 '리베하임'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리베하임은 맞춤 설계가 가능한 프리미엄 타운하우스로 입주자의 니즈 충족에 기여한다.지하에는 벙커 주차장과 멀티룸이 설계되어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불편함 없이 주차가 가능하고 멀티룸을 활용한 홈바, 사우나, 영화관, A/V룸, 헬스장, 당구실 등의 스페셜한 공간 구성은 생활의 만족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리베하임은 대지면적 10.196.00㎡으로 총 30세대를 분양중에 있다. 리베하임 단지 앞으로 수원IC가 위치하고, 인근에 분당선 상갈역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흥덕IC, 청명IC가 인접해 용인오산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올해 신갈 우회도로가 개통되었고 신갈~수지 연결도로가 개통되었다. 서울 출퇴근족들에게 선호거주지로 인정받고 있는 용인시는 현재 분당선 연장선과 용인경전철에 이어 지난 30일 개통된 신분당선까지 총 3개 노선이 용인 지역 내 처인, 기흥, 수지를 연결한다. 또 지난해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이 서천과 흥덕지구를 경유하는 것으로 확정, 삼성~동탄간 광역급행철도의 기본계획 또한 고시돼 있는 상황이다. 이 일대는 상하좌우에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호재가 있다고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전했다.수원 삼성전자, 화성 삼성반도체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가깝다. AK플라자, 자동차복합쇼핑몰 남서울 오토허브, 태광 콤플렉스시티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또한 수원 영통지구와 기흥역세권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좌우에 청명산이 있어 숲 조망과 산책로•등산로 이용이 가능하며 인근에 기흥호수공원, 영동 체육문화센터가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와 150m 거리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청곡초가 증설 예정이며, 중학교가 새롭게 신설될 계획이다. 또한 병설유치원, 청명유치원이 인근에 위치했다. 리베하임은 개별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타운하우스로,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한편, 홍보관은 기흥구 하갈동 리베하임 현장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번호를 통해 방문예약과 분양가 등 자세한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소영 기자 2019.05.2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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