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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고싶다 “술집창업, 경험 부족한 초보창업자도 문제 없어요”
나날이 치열해지는 창업시장에서 경험과 노하우가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기 마련이다. 어떤 아이템을 선정할 것인지, 운영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매출 확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과 직원 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 신경 써야 할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자칫 선급하게 창업을 했다가는 최저임금 인상과 대내외적인 산업환경, 임대료 부담 등을 견디지 못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초보창업자에게 프랜차이즈란 시스템은 큰 도움이 된다. 상권분석부터 운영노하우와 시스템을 갖춘 프랜차이즈 본사의 창업컨설팅, 창업지원금 등은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많은 종류가 존재한다. 이중 창업자와 궁합이 잘 맞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은 온전히 창업자 스스로의 몫이다. 우선 창업아이템이 트렌드에 부합해야 할 것이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 마케팅 활동 등 본사의 각종 지원정책을 꼼꼼하게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술집창업을 고민한다면 매장 규모, 주류 종류, 수익 구조 등 민감한 요소들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해 가맹사업을 시작한 괄목한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주점창업 프랜차이즈 기업 ‘지금보고싶다’의 경우를 보면, 먼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감성코드로 젊은 고객층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자체 가맹관리 시스템을 통해 상권분석에서 오픈, 이후 ‘365 코디네이터’를 통한 매장 및 마케팅 관리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주를 만족시키고 있다. 지금보고싶다는 스몰비어 대표브랜드 압구정 봉구비어 400여개 수도권 매장을 성공적으로 관리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배테랑 해피바이저팀이 매장별로 꼼꼼하게 분석하여 각종 지원책을 시행하면서 매출 안정을 돕고 있다. 담당 코디네이터는 최소 1주일에 1번 이상 전화를 통한 초밀착 관리로 365일 매장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금보고싶다는 국내외 작가의 드로잉, 유화, 팝아트, 조형물,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을 조화롭게 활용한 인테리어 콘셉트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한 담양숯불갈비, 전주 차돌박이 숙주볶음, 제주화산전골 등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전통 메뉴를 유명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플레이팅으로 담아내 주점창업 분야에 기존 선술집의 느낌에서 고급 레스토랑 이미지를 부여했다. 본사 차원에서 인테리어부터 메뉴까지 차별화 콘텐츠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면서 단지 술을 마시기 위한 공간에서 추억을 공유하고 감성을 즐기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면서 단기간에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 보고싶다’는 초보창업자의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부자만들기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창업에 대한 부담과 비용으로 고민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현실적인 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수도권 100호점까지 SNS 3종 마케팅 비용을 100% 지원하며, 또한 최대 2억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는 창업 프로모션이다. 지금보고싶다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창업아이템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면서 “해당 아이템이 반짝 인기를 끌고 사라지는 구조가 아닌 꾸준하게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스테디 창업아이템인지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후 본사와 기존 가맹점과의 관계를 잘 분석하며 기존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확인한다면 현재의 경쟁력뿐만이 아닌 미래경쟁력 그리고 수익구조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소영 기자
2019.10.10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