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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편성 연기됐던 ‘슬기로울 의사생활’ 4월 방송…tvN, 2025 드라마 추가 라인업 공개

전공의 파업 여파로 편성이 미뤄졌던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이 4월 방송된다.23일 tvN은 2025년 드라마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2월 17일 오후 8시 50분에는 ‘그놈은 흑염룡’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다.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이 출연한다.오는 3월 1일에는 감자에 울고 웃는 산골짜기 감자 연구소를 배경으로,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미경(이선빈)의 인생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 ‘감자연구소’가 첫방송한다. 이선빈, 강태오 두 남녀가 굽고 튀기고 삶아낼 뜨끈뜨끈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자아낼 전망이다.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함께하는 ‘이혼보험’도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는 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수치화하고 그에 합당한 보험금을 책정하는 등 이혼에 값을 매기는 새로운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4월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배경이 되었던 율제병원의 분원 ‘종로 율제병원’ 소속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릴 예정. 고윤정,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등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보조작가로 참여한 김송희 작가와 단막극 ‘얼룩’, ‘낯선 계절에 만나’ 등을 연출한 이민수 감독이 만나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5월에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가 편성을 확정 지었다. 국내 최초 금주 권장 드라마로, 최수영과 공명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더해질 전망이다.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미지의 서울’도 시청자를 찾는다. 데뷔 이래 첫 1인 2역에 도전하는 박보영과 박진영의 만남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정반대의 삶을 살게 된 주인공들이 서로를 만나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힐링, 그리고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6월에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모태솔로 여고생 무당이 액운 가득한 첫사랑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방송된다. 라이징 스타 조이현과 추영우의 만남으로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에 오싹하면서도 짠한 귀신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그려나갈 예정이다.하반기에는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어변저스’ 5총사로 호흡을 맞출 ‘서초동’이 공개된다.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이어 타임 슬립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의 세월과 세대를 초월한 맛 좋은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 ‘폭군의 셰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홍천기’, ‘밤에 피는 꽃’ 등으로 사극 불패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장태유 감독과 흥행퀸 임윤아, 라이징 스타 이채민의 출연으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염정아와 박해준이 함께하는 ‘첫, 사랑을 위하여’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생 2막을 맞이한 엄마와 딸에게 찾아온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이자 그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 태풍상사‘도 준비중에 있다.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이준호와 김민하가 활약할 예정이다. 소통 불능의 시대유감, 위기의 사람들을 위해 협상의 신 ‘신사장‘이 분쟁 중재에 나서는 전국민 소통 프로젝트 ‘신사장 프로젝트‘도 하반기에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이 밖에도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휴먼법정물 ‘프로보노’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스프링피버’도 시청자를 찾아간다. 한적한 시골학교에서 벌어지는 봄날의 코믹 로맨스로 안보현과 이주빈이 함께한다. 이 밖에도 하반기에는 수목드라마가 신설돼 더욱 풍성한 라인업이 더해질 전망이다.tvN 관계자는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를 통해 K-콘텐츠를 리딩하는 대표채널로 성장한 tvN은 2025년에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드라마 작품으로 시청자를 찾아가고자 한다”며 “tvN이 생각하는 올해 드라마 흥행 키워드는 ‘진정한 행복’, ‘유쾌한 휴머니즘’, ‘대리 설렘’이다. 진정한 행복을 찾는 성장 서사,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유쾌한 휴머니즘 그리고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 플레이 기반의 설렘자극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끝이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3 13:45
예능

‘지락실3’→에드워드 리, 딸과 韓방랑 요리기…tvN, 2025년 라인업 공개 [공식]

tvN이 3일 2025년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했다.tvN은 올 한 해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 한 해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정년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엄마친구아들’은 2024년 TV드라마 종영작 화제성 순위에서 1~5위를 나란히 기록했고₁, 그 중 '눈물의 여왕'은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드라마 명가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예능 역시 ‘유 퀴즈 온 더 블럭’, ‘서진이네’, ‘놀라운 토요일’, '언니네 산지직송'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또한 tvN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 채널 브랜드 경쟁력(브랜드 파워 인덱스·BPI)' 조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TV 채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BPI 조사는 CJ ENM이 외부 전문 리서치 업체와 함께 설계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브랜드의 가치를 인지, 소비자 행동, 품질 관련 항목으로 정량 측정해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채널 인지도, 선호하는 채널 및 지속 시청 시간, 프로그램 완성도 등 11개 항목에 대해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만 15~64세 남녀 중 1주일 내 방송/OTT 프로그램 1시간 이상 시청자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상파 포함 총 19개 채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BPI 조사’에서 tvN은 시청 타깃인 2049 남녀 기준 47.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MBC, SBS, KBS, JTBC가 그 뒤를 이었다. 프로그램별로는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높은 평가를 차지했다. tvN은 “2025년에도 다양한 소재로 콘텐츠의 저변을 넓히는 웰메이드 콘텐츠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tvN 드라마 라인업#글로벌 스타 총출동'별들에게 물어봐'오는 1월 4일(토) 첫 방송하는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MYM엔터테인먼트)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다.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등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과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서숙향 작가와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박신우 감독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특히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정거장 배경의 스페이스 오피스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광활한 우주를 가득 채운 수많은 별처럼 다양한 개성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통해 사람들이 살아가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으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스페이스 오피스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서초동'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는 황금 같은 점심시간을 함께 하는 어쏘 변호사들의 밥 모임, 일명 ‘어변저스’ 5총사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차가운 송사가 오가는 서초동에서 어쏘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따뜻한 일상과 뜨거운 고민을 그려낼 예정. 현직 변호사 이승현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대본과 색다른 영상미를 보여줬던 박승우 감독의 연출에도 기대가 모아진다.'태풍상사''태풍상사'(극본 장현숙, 연출 이나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PIC· 트리 스튜디오)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시절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이자 그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다. '킹더랜드', '옷소매 붉은 끝동' 등으로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준호와 다양한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금새록이 출연하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마인'을 연출한 이나정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혼보험'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함께하는 '이혼보험'(극본 이태윤, 연출 이원석·최보경, 기획 CJ ENM, 제작 KT스튜디오지니·몽작소·스튜디오몬도)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한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 보험'이라는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오피스 로맨틱코미디 작품이다. 이혼과 관련된 모든 상항을 수치화하고 보험금을 책정하는 등 이혼에 값을 매기는 '이혼보험'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글로벌 스타들의 만남이 현실 공감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 영화 '킬링로맨스' 이원석 감독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며 ‘개미가 타고 있어요’ 최보경 감독이 공동 연출을, '어사와 조이'의 이태윤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독특한 소재의 웰메이드'원경'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JS픽쳐스)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새로운 세상을 꿈 꾼 원경의 관점에서 정치적 동반자로 알려진 이들 부부의 이야기를 새롭게 창조하고 해석해 극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극에 첫 도전장을 내민 차주영과 이현욱이 새로운 ‘사극여왕’과 ‘사극왕’의 탄생을 예감하게 하는 것. 오는 1월 6일(월) 오후 2시 티빙에서 1,2화가 선공개되며, 저녁 8시 50분 tvN에서 1화가 첫 방송되어 TV와 OTT 각 시청층의 효율과 만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미지의 서울'‘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하이그라운드)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감성 짙은 멜로부터 강렬한 스릴러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박보영과 박진영이 만나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박보영은 '미지의 서울'을 통해 데뷔 이래 첫 1인 2역에 도전할 계획. 여기에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등을 통해 단단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박신우 감독과 드라마 ‘오월의 청춘’으로 섬세한 필력을 보여줬던 이강 작가가 의기투합한다.'즐거운 나의 집'비급여 약값을 내기 위해 위조지폐 사업을 다시 시작한 김씨 일가가 예기치 못하게 범죄 조직들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잔혹사를 다룬 '즐거운 나의 집(극본 최이랑, 연출 김철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독특한 소재와 설정으로 신선한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결혼백서'의 최이랑 작가가 집필을, '악의 꽃', '마더'로 웰메이드 연출을 선보였던 김철규 감독이 메가폰을 쥔다.'폭군의 셰프''폭군의 셰프(극본 HapJak, 연출 장태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정유니버스) '에서는 타임슬립 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면서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다. '밤에 피는 꽃', '별에서 온 그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트렌드 이끌 로맨스물'감자연구소''감자연구소'(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감자에 울고 웃는 산골짜기 감자 연구소를 배경으로,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물이다. '술꾼도시여자들', '소년시대'로 호평받은 이선빈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강태오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연출은 ‘신입사관 구해령’의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가 재회하며,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작품으로 관심이 모아진다.'그놈은 흑염룡'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 ‘그놈은 흑염룡’(극본 김수연, 연출 이수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도 2025년 시청자를 찾는다. ‘이로운 사기’의 이수현 감독이 연출하며,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이 출연을 확정 지어 티키타카 케미로 새로운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이목이 집중된다.'금주를 부탁해''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전지현, 연출 장유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쳐스)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보다 끊기 힘든 보건소 의사와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다. 국내 최초 금주 권장 드라마로, 최수영과 공명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를 집필해 온 명수현, 전지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김종욱 찾기', '정직한 후보'의 장유정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견우와 선녀''견우와 선녀'(극본 양지훈, 연출 김용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처스·이오콘텐츠그룹)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여고생 무당이 첫사랑을 직접 구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라이징 스타 조이현과 추영우의 만남으로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에 오싹하면서도 짠한 귀신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이 밖에도 tvN은 2025년 하반기 수목드라마 라인업을 신설해 보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 외 2025년 시청자를 찾아갈 드라마 작품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2025년 tvN 예능 라인업#끝이 없는 즐거움신년에도 tvN은 끝이 없는 즐거움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는 포부다. 먼저 오는 1월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의 스핀오프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난다(콩콩밥밥)’이 공개된다. ‘콩콩팥팥’에서 절친 형제케미를 선보였던 이광수와 도경수가 구내 식당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는다. 각종 화제성 지수를 장악하며 MZ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뿅뿅 지구오락실’도 시즌3로 돌아온다. 제대로 놀 줄 아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이은지-미미-이영지-안유진과 나영석PD의 만남으로 예측불가능한 웃음을 선사할 ‘뿅뿅 지구오락실3’는 25년 상반기에 시청자를 찾을 예정.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로 올 여름 무해한 청정 웃음을 선사한 ‘언니네 산지직송’의 두번째 시즌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 ‘장사천재 백사장’도 세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새로운 즐거움늘 새로운 즐거움에 도전하는 tvN 예능의 신선한 기획들도 이어진다. 류호진-윤인회PD 연출,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는 유쾌한 케미와 배우는 재미까지 더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오는 6일(금) 저녁 8시 40분에는 전기도, 수도도, 와이파이도 없는 핀란드의 찐 시골 마을에서 셋방살이를 하게 된 시티 보이즈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의 대환장 로컬 라이프를 담은 ‘핀란드 셋방살이’가 첫방송한다.내년 2월에는 셰프 에드워드 리가 거부할 수 없는 맛의 도파민을 찾아 떠나는 신규 프로그램도 공개된다. 에드워드 리가 가장 완벽한 짝꿍인 딸 아덴과 한국을 방랑하며 매회 다양한 콘셉트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 또한 유럽의 경제, 문화, 언어,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는 여행 지식 버라이어티 신작도 이어진다. ‘알쓸’ 시리즈를 연출한 양정우PD가 윤종신, 김상욱 박사 등 잡학 박사들과 함께 지중해 뱃길을 따라 떠난다고. 뿐만 아니라 ‘아파트404’, ‘식스센스’ 등으로 찰떡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정철민PD의 신작도 제작될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3 11:11
연예

[뮤직IS] JYP 박진영, 완벽한 컴백 타이밍

JYP 박진영이 적시적기에 컴백한다. 제자 선미의 지원사격 속에 제대로 컴백 판을 깔았다. 박진영은 3일 자신의 SNS에 신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웬 위 디스코 (듀엣 위드 선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JYP 품에서 원더걸스 및 솔로로 성공한 선미는 현재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박진영의 애제자다. 티저 속 박진영과 선미는 화려한 조명 아래 음악에 취한 듯 춤을 추고 있다. 사진만으로도 환상적인 호흡이 느껴져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진영과 선미의 컬래버레이션은 두 사람이 미국에서 함께 나눈 추억이 계기가 됐다. 선미의 이야기를 들은 박진영은 준비하던 신곡 가사 중 '너무 그리워 When we disco'라는 부분이 추억과 너무 잘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에 듀엣을 제안했고 선미가 흔쾌히 응했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댄싱킹'과 '댄싱퀸'의 만남인 만큼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도 높다. 박진영의 긴 팔다리를 이용한 JYP표 디스코라는 설명이다. 1970년대 유행한 디스코를 박진영이 어떻게 트렌디하게 바꿨을지, 싹쓰리가 이끄는 뉴트로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컴백 관전포인트에 관심이 쏠린다. 음악 외적인 부분에서도 박진영을 향한 호감도는 높은 상황이다. 국내에선 원더걸스 멤버들과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큰아버지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전 멤버 소희 아버지를 자처하며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조언을 아끼지 않아 아이돌 팬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일본에서도 인간적인 모습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본 지상파인 니혼(日本)테레비의 '슷키리(スッキリ)'에서는 "박진영이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현역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서도 대단하지만 인격이 멋지다"며 특집 방송을 내보냈다. 한 일본 연예인은 "노력해서 잘하는 점은 확실하게 칭찬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따끔하고 엄하게 대한다"며 "대단한 사람"이라고 분석했다. 박진영도 영상 인터뷰로 등장해 "세계적인 프로듀서라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 실제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주위의 칭찬에 화답했다. 2일 야후 재팬 홈페이지에는 '니쥬의 창조자, 세계 최고의 상사 박진영의 화려한 경력'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다. 니쥬 프로젝트에서 일본어로 소통하려는 노력을 보여줬고, 엄격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으로 시청자들에 감동을 안겼다는 내용이다. 특히 "세계 최고의 상사라고 불릴 정도"라는 프로그램 관계자의 말도 수록됐다. 댓글에도 박진영을 향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 신곡 컴백에 대한 한일 대중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 JYP는 "박진영은 지금까지 제작에 참여해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한 노래가 무려 58곡에 달하는 기록을 갖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이라면서 "찰떡같이 달라붙는 레트로 감성에 모던함을 가미한 신곡으로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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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Chapter 8’, 15년 팬덤을 위한 경배와 오마주

그룹 god가 정규앨범 'Chapter 8'을 8일 오전 공개했다.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와 god 김태우가 공동 프로듀싱한 'Chapter 8'에는 '5+4+1+5=15'부터 '미운오리새끼'까지 총 12곡이 수록됐다. 음원차트에는 1위에 오른 '우리가 사는 이야기'부터 '하늘색 약속','보통날', '새터데이나이트' 등이 주루룩 올랐다.god의 새 앨범을 찬찬히 듣고 있자면, 팬들을 향해 보내고 있는 멤버들의 변함없는 메시지가 읽힌다. 팬들을 향한 위로와 소통의 메시지다. '우리가 사는 이야기'에는 god와 함께 10대, 20대를 보내고 이제는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상사란 이름, 가장이란 이름으로 힘겨워 하는 삶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god 멤버들에겐 그리 익숙치 않을 우리 시대 평범한 30대의 지치고 힘든 모습에 대한 애잔함을 노래로 풀어냈다. 그리고 그들의 삶에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어깨를 두드리며 '웃어요 살아요 꼭 그래야만해요 믿어요 그래요 힘을 내야해요'라며 위로를 건넨다. god가 '촛불 하나'(2001)에서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언제나 니 곁에 서 있을게,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내가 너의 손 잡아줄게'라며 보냈던 위로는 15년이 지난 팬들에게 여전히 따뜻하다. '하늘색 약속'역시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들기만 한지 어느새 서른 중반 (중략) 언제나 그대로 나를 감싸 안아, 날 바라보는 곳으로, 두 팔 벌려 힘차게 날아'라며 지친 삶을 어우만진다. 그리고 god에겐 '우리 여전히 멋지지'란 자기과시는 전혀 없다. 오히려 세월 앞에 변해버린 멤버들의 현재를 솔직히 풀어내며 함께 나이들어가고 있는 팬들에게 계속 말을 건네는 식이다. '박진영 보다 나이 많은 래퍼'라고 얘기하는 박준형, '여드름 위에 여드름, 이제는 피부미남이 된 데니' 등은 15년 팬덤의 공동체가 아니라면 털어놓기 힘든 소통의 스토리다.외에도 '미운오리새끼' '보통날' '새터데이나이트'등 god의 신보 대부분의 수록곡에선 예전 god와 팬들이 함께 했던 추억을 매개로 곡을 발전시켰다. 그 방식은 익숙했던 랩구절, 멜로디를 조금씩 차용하기도 하고, 또 팬들과의 잊지못할 추억을 되새겨 꺼내놓는다. god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온 '6의 멤버'인 팬들과의 소통이다. 영화 장르에서 감독에 대한 존경심이 비슷한 장면으로 되살아 나는 '오마주'가 god의 신보에선 15년 함께 추억을 만든 팬들을 향한 오마주로 재해석된 셈이다. '패스트푸드'처럼 단명하는 아이돌의 홍수 시대에 '1세대'국민아이돌 god는 '아이돌'이 어떻게 팬들과 세월을 함께 하며 소통할 수 있는 지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4.07.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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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불의 사나이’ 박진영, 개봉 첫날 관객 1만5000명 굴욕

'500만불의 사나이'가 '1만5000'에 그치는 굴욕을 맛봤다.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야심차게 도전한 영화 '500만불의 사나이'(김익로 감독)가 개봉 첫 날에 1만5354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의 관객을 모으는데 그쳤다.19일 기준 박스오피스 4위의 저조한 기록.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개봉관을 싹쓸이하며 무려 44만여명의 관객을 독식한 영향도 있지만 박진영이라는 브랜드의 화제성치곤 아쉬운 성적이다.제작비 대비 효율성 면에서도 기대에 못미쳤다. '500만불의 사나이'는 순제작비 25억원이 들었다. 적어도 100만명의 관객이 들어야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는 금액이다. 그런데 10억원 미만의 저예산 영화들보다도 스코어가 낮았다. 한 주 앞서 개봉한 윤제문 주연 코미디 '나는 공무원이다'는 개봉 첫 날에 2만5464명, 공포영화 전문 제작사를 표방한 고스트픽쳐스의 웰 메이드 호러 '두 개의 달'은 3만747명을 모았다.소속사 후배이자 연기 선배인 미쓰에이 수지에게도 부끄럽게 됐다. 수지 주연의 '건축학개론'은 개봉 첫 날 6만6580명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박진영은 개봉 전 인터뷰에서 흥행에 대해 "영화는 남의 돈으로 만드는 것이니까 피해만 끼칠까봐 걱정되는 것 빼고는 크게 두렵지 않다. 혹시 안되더라도 최소한의 노하우는 쌓일 것 아닌가"라고 해 특유의 자신감을 내비쳤다.'500만불의 사나이'는 하늘같이 믿고 따르던 대기업 상사에게 배신당한 샐러리맨 최영인 부장의 이야기다. 시키는대로 로비자금을 전달하려던 중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긴 최영인 부장이 500만달러가 든 돈가방을 들고 달아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리고 있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2012.07.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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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직장 상사의 리더십 설문조사 했더니…

‘직장상사, 밉기도하지만 닮고싶기도 하다.’3040 직장인 중 71.3%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직장상사를 따라 회사를 옮길 수 있을 만큼 끈끈한 정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미운 상사 때문에 이직을 고민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도 86.8%에 달해 직장상사의 이미지가 대조를 이루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이 '2012 위 네버 고 얼론' 캠페인 런칭을 기념해 취업포털 사이트 인크루트와 함께 3040 직장인 356명을 대상으로 '직장 상사의 리더십'에 대한 설문조사를 펼친 결과다. 위 네버 고 얼론은 장동건과 그의 실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의 동료애를 바탕으로 한 광고 캠페인이다. 설문조사는 직장인들이 진짜 원하는 리더십과 동료애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설문조사 결과, 직장 상사를 롤모델로 삼고 싶다는 응답이 76.4%, 상사에게 개인적인 고민을 상담한 경험이 있느냐는 응답에도 61.5%가 '그렇다'고 답해 상사 때문에 이직을 하고 싶을 만큼 고민도 하지만, 상사와 부하직원간에 가족처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직장 상사에게 필요한 리더십의 덕목으로는 효율적인 업무 추진력(39.3%)보다 팀원과의 수평적 소통 관계(46.6%)를 우선 순위로 꼽았으며, 팀원을 이끄는 강한 카리스마를 꼽은 사람은 12.6%로 뒤를 이었다.이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POP STAR'의 심사위원의 스타일을 유형별로 정리한 질문에서도 비슷한 응답이 나왔다. 능률과 인간적 요소를 절충한 타협형 리더십을 보여준 양현석(YG)이 73.0%, 정상 참작이 가능하나 원칙에 충실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 보아(SM)가 16.6%, 호불호에 대한 가이드가 명확한 리더로서의 박진영(JYP)이 10.4%로 선호하는 리더의 유형을 꼽았다.설문을 진행한 임페리얼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30~40대 직장인들은 상사 때문에 직장을 떠나고도 싶지만 함께 하고, 닮고 싶은 대상으로 여기며 끈끈한 동료애를 느끼기도 한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리더십의 요소로 업무의 효율성과 카리스마도 중요하지만 인간미가 반영된 수평적인 소통의 리더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임페리얼의 '2012 위 네버 고 얼론'은 소통과 배려, 공감의 리더십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끈끈한 동료애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의 진수를 담은 브랜드 캠페인으로, 소비자와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신문, 잡지뿐 아니라, IPTV, 옥외, 극장 광고,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개됐다. 류원근 기자 one777@joongang.co.kr 2012.06.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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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확 달라진 육감 몸매 포착 ‘이정도 였어?’

배우 민효린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무보정 몸매를 자랑했다.13일 한 연예 관련 게시판에는 영화 '500만불의 사나이'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사진 속 민효린은 박진영·조성하와 나란히 서 있다. 그는 빨간색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매끈한 몸매를 드러냈다. 지난해 출연한 영화 '써니'때보다 살이 더 빠져 날씬해진 모습. 또 벽돌같은 킬힐 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다.네티즌들은 '박진영씨, 손대면 안돼요' '세 사람중에 민효린만 살아남았네' '지난해보다 훨씬 예뻐졌네'라고 감탄했다.'500만불의 사나이'는 믿었던 상사에게 배신당한 대기업 부장이 비자금 오백만불이 든 돈가방을 들고 대반격에 나서는 이야기. 다음달 19일 개봉한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6.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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