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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라붐 해인, 11월 비연예인과 결혼 “아이 찾아와…행복한 시간” [공식입장]

그룹 라붐의 멤버 해인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7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해인이 평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만나 11월 결혼한다”며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정확한 날짜 및 세부 일정은 알려드릴 수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이어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해인을 향해 애정 어린 응원과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해인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해인은 이날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겠지만 고민을 거듭할 수록 이 친구에 대한 확신이 들었기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저희는 귀엽고 풋풋했던 19살부터 좋은 친구로 인연이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시간이 지나 어느덧 어른스럽게 성장한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마치 운명처럼 느껴졌다”며 “늘 저를 편안하게 해주고, 저만큼이나 저희 가족을 챙겨주는 자상하고 다정한 모습에 따듯함을 느꼈다. 제 고민을 덜어주고, 어떠한 문제도 해결해주는 듬직한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또 “감사함으로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저희에게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며 “생에 처음 느껴보는 감정과 벅차오르는 순간들을 겪으며, 저는 요즘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알렸다. 해인은 저의 부족한 모습에도 무한한 응원과 격려로 사랑을 주시는 라떼(팬클럽)가 이 행복하고 벅찬 순간을 함께 축복해주신다면 그 어떤 축하보다 감격스러울 것 같다”며 “제 삶에 소중한 사람들이 많아짐에, 감사함과 책임감을 느끼며 매순간 열심히 살겠다. 여러분의 삶에 언제나 행복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해인은 지난 2014년 라붐으로 데뷔해 ‘상상더하기’, ‘아로아로’, ‘체온’ 등의 곡을 내고 활발히 활동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07 11:09
연예일반

'해체설' 불거진 라붐.. 과연 이들의 미래는?

역주행 신화를 일으켰던 여성그룹 라붐(소연, 진예, 해인, 솔빈)이 해체설이 불거졌다. 11일 한 매체는 라붐이 8월을 끝으로 해체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라붐의 소속사는 인터파크 뮤직플러스로, 인터파크 자회사. 야놀자에서 인터파크 인수 후 매니지먼트 운영 의사가 없어 라붐이 해체수순을 밟게 됐다는 게 요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라붐 소속사는 "확정된 바 없다"며 공식입장을 밝힌 상태다. 야놀자의 인수 여파로 매니지먼트 사업이 종료되는 것은 맞지만, 라붐 활동 종료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는 해명이다. 지난 2014년 데뷔해 '두근두근', '상상더하기' 등으로 사랑받은 라붐. 무엇보다 최근에는 라붐 멤버 소연이 WSG워너비 멤버로 발탁돼 활약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이 소속사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그래서 그룹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8.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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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워너비 완전체 'MBC 연예대상' 뜬다

MSG워너비가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을 위해 뭉친다. 29일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되는 가운데, 이번 시상식은 만나면 좋은 '깐부' MBC가 코로나로 인해 지친 국민들을 위해 올 한해 시청자를 웃기고 울린 빅 웃음, 빅 감동의 순간들과 오직 MBC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무대를 한자리에 모은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MSG워너비 완전체가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을 위해 오랜만에 다시 만난다. MSG워너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별루지(지석진), 김정수(김정민), 강창모(KCM), 정기석(쌈디), 이동휘, 이상이, 박재정, 원슈타인으로 구성된 8인조 그룹이다. 경연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MSG워너비는 출시하는 음원마다 차트를 점령하는 등 신드롬 급 인기를 모았다. '놀면 뭐하니?' 이후 멤버 개개인도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MSG워너비는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전원 이번 축하 무대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 이에 '놀면 뭐하니?' 이후 5개월 만에 성사된 완전체 무대에 팬들의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상상더하기', '바라만 본다', '나를 아는 사람', '난 너를 사랑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MSG워너비가 이번 '2021 MBC 연예대상'을 위해서는 어떤 무대를 준비했을지, 이들이 선사할 선물 같은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MSG워너비의 멤버이자 대세 배우 이상이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을 통해 최초로 MC에 도전한다. 전현무, 김세정과 함께 시상식을 이끌어갈 그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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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플로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아티스트

가수 아이유가 플로 검색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플로는 2021년 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의 플로 청취 데이터를 결산한 ‘2021 당신의 음악’을 공개했다. 올 한 해 동안 플로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아티스트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아이유로 나타났다. 글로벌 아티스트로 우뚝 선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가 그 뒤를 이었다. 플로에서 작년 대비 올해 ‘좋아요’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곡은 무려 4년 전 발매됐던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었다.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로 발매된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도 한 해 동안 높은 청취량 증가폭을 보이며 역주행 돌풍을 입증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영상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면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곡과 드라마 OST들도 대세를 이어갔다.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가 부른 커버곡 '상상더하기' 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인 이무진의 ‘비와 당신’ 등이 높은 재생량을 기록했다. 또한, 2018년작인 SBS ‘키스 먼저 할까요’의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은 드라마 종영 수년 후에도 많은 리스너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 김성은 브랜드 Unit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음악 트렌드를 훑어볼 수 있는 ‘2021 당신의 음악’을 통해 이용자 청취 데이터를 공개하고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나의 취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나만의 ‘2021 당신의 음악’을 만나보고, 즐겨 듣던 곡들과 함께한 순간들을 떠올리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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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라붐, '상상더하기' 역주행 기운 받고 꽃길로

'상상더하기' 역주행 인기에 라붐이 다시 뭉쳤다. 소속사도 옮기고 팀을 재정비하며 2막을 열었다. 라붐은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블러썸'(BLOSSOM)을 발매했다. 6인조로 데뷔해 소연, 진예, 해인, 솔빈까지 4인조로 재편한 이들은 "컴백을 기다려왔다.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하게 됐고 멤버 변화도 있었지만 변화는 생각나지 않도록, 지금의 라붐이 완전체라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각인시키는 게 이번 활동 목표"라고 각오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힘입었던 '상상더하기' 역주행의 기쁨도 공유했다. 소연은 "주변에서 정말 연락이 많이 왔다. 사실 우리한테는 일어날 거라고 상상조차 못했다. 이게 무슨 일이지? 했다. 진예랑 아침에 숙소에서 일어나면 '이거 사실이야? 꿈 아니야? 이거 실화야?'라고 주고받았다. 7년을 보상받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친언니가 '네가 헛고생한 게 아닌 것 같다'라는 말을 해줬던 것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MSG워너비의 리메이크에 대해 해인은 "포인트들을 다 맛있게 살려주셨다. 다 잘하셨지만 마지막에 이동휘 선배님이 '나아나아나~'라고 해주셨다.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애드리브 라인을 만들어 라이브한다는 게 너무 대단해보였다"고 했다. 이어 "'상상더하기'란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게 돼 어리둥절하지만 너무나 감사했다. 아무래도 그 영향 때문에 이번 컴백곡 선정할 때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상상더하기'보다 좀 더 좋은 노래가 나와야 할 것 같았다"며 부담도 전했다. 음반엔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트랙들이 담겼다. 타이틀곡 'Kiss Kiss'(키스 키스)를 포함해 '얼마나 좋을까', '똑같잖아', 'Love On You'(러브 온 유)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솔빈은 "대중에게 친숙한 멜로디를 들려드리고자 많이 노력했다. 가사도 들었을 때 편하고 좋은 노랫말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작업기를 전했다. 소연은 "멤버들 음색의 하모니가 좋다.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든 노래"라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키스 키스'에 대해 멤버들은 "생각을 하다가 '상상더하기'의 청량한 모습을 챙겨가며 우리 나이에 맞고 지금 모습에 맞는 자연스러움을 담으려고 많이 노력했다. 그래서 여성스럽고 청량하면서도 많은 매력을 담으려고 했다.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아 많이 넣었다. 그 모습을 대중 분들이 많이 느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에선 멤버들마다 개성을 드러냈다. 소연은 "청초함 속 몽환미"라고 콘셉트를 소개했다. 솔빈은 막내의 도발적 고혹미를 펼쳤고 진예는 "활짝 피어난 빨간 장미 느낌"이라고 했다. 해인은 "핑크빛 첫사랑같은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부연했다. 라붐은 이번 노래를 통해 정주행의 꿈도 언급했다. 진예는 "노래를 잘 만들었으니까 많은 사랑을 받는 게 목표인 것 같다. '상상더하기'만큼 많은 사랑을 보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솔빈은 "얻고 싶은 성과나 궁극적 목표는 라붐이 좋은 노래를 들려주고 많은 분들을 치유해드릴 수 있는 가수로 자리 잡는 것"이라고 바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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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4인 체제 변화 떨리지만 완전체 보여드릴 것"

그룹 라붐(LABOUM)이 떨리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3일 라붐은 미니 3집 'BLOSSOM'(블러썸)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상상더하기' 역주행 이후 4인 체제로 재정비한 이들은 이번 음반으로 정주행을 목표한다. 소연은 "컴백을 기다려왔다.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소속사도 옮기고 4인으로 변화를 줬는데 '이게 바로 완전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솔빈은 "멤버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서 더욱 특별한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블러썸'에 맞게 각자만의 매력도 드러냈다. 소연은 '청초함 속 몽환미', 솔빈은 '도발적 고혹미', 진예는 '활짝 피어난 빨간 장미', 해인은 '핑크빛 첫사랑'까지 다채로운 개성을 담았다. 음반에는 타이틀곡 'Kiss Kiss'(키스 키스)를 포함해 '얼마나 좋을까', '똑같잖아', 'Love On You'(러브 온 유)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소연과 솔빈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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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정주행 목표로 미니 3집 컴백

그룹 라붐(LABOUM)이 컴백한다.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라붐의 미니 3집 ‘BLOSSOM’이 발매된다. ‘상상더하기’ 역주행 이후 4인 체제로 재정비한 라붐은 정주행을 목표로 돌아왔다. 음반에는 타이틀곡 ‘Kiss Kiss’를 포함해 ‘얼마나 좋을까’, ‘똑같잖아’, ‘Love On You’ 총 4곡이 수록됐으며, 소연과 솔빈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설레면서도 서정적인 무드가 담겨있다. 소연과 솔빈은 수록곡 작사 및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성장도 예고했다. 타이틀곡 ‘Kiss Kiss’는 멤버 소연이 작사에 참여해 흩어지는 꽃잎처럼 사뿐히, 한여름의 소나기처럼 강렬하게 사랑을 표현했다. 멤버들의 하모니와 4인 4색 매력적인 음색을 들어볼 수 있다. 마치 겨울 속에 피어난 봄바람을 연상시키는 듯한 멜로디와 가사는 라붐만의 음악 색깔과 더불어 아련하면서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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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타이틀곡 '키스 키스' 11월 3일 컴백

그룹 라붐(LABOUM)이 '상상더하기'에 이어 '키스 키스' 흥행을 노린다. 25일 라붐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BLOSSOM'(블라썸)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궁금증을 자아냈던 새 앨범이 한 꺼풀 베일을 벗으며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의하면 라붐은 타이틀곡 'Kiss Kiss'(키스 키스)를 포함해 '얼마나 좋을까', '똑같잖아', 'Love On You'(러브 온 유)까지 총 네 곡을 선보인다. 각 곡에는 멤버들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설레면서도 서정적인 무드가 담겼으며, 고마운 마음을 담은 팬송까지 수록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멤버 소연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Kiss Kiss'는 멤버들의 음색 하모니와 다이내믹한 베이스 기타, 세련된 스트링이 매력적으로 어우러진 팝 스타일의 곡으로, 흩어지는 꽃잎처럼 사뿐히, 한여름의 소나기처럼 강렬하게 사랑을 표현한 러브레터를 연상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소연의 작곡과 작사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얼마나 좋을까'는 펑키한 무드의 댄스음악을 기반에 둔 곡으로 80년대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시티팝 특유의 신디사이저사운드와 그루브한 비트를 자연스럽게 믹스한 점이 특징이다. 소연이 곡 작업에 참여한 만큼, 트렌드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곡 중간 배치된 글리치 사운드는 듣는 재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얼반 팝 곡 '똑같잖아'는 멤버 솔빈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노래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곡은 권태기에 놓인 남녀의 사랑을 표현, 점점 끝이 보이는 사랑을 놓지 못하는 연인의 심정을 노래해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마지막 수록곡 'Love On You'에는 팬들을 향한 라붐의 애틋한 마음을 담았다. 팬들과 함께 해온 시간,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순간으로 채워질 아름다운 여정을 세련된 어쿠스틱 팝으로 표현, 소연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힘을 보태 각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앞서 공개된 개인과 단체 콘셉트 포토에 이어 트랙리스트가 공개되면서 미니 3집 'BLOSSOM'을 향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라붐이 이번 앨범에서는 어떠한 음악으로 놀랄만한 성장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음반은 11월 3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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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강남구 홍보대사 위촉 "엑소·샤이니·슈주 뒤 잇는다"

그룹 라붐(LABOUM)이 강남구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30일 라붐의 소속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는 "라붐이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오후 2시 30분부터 위촉식이 진행되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남구의 새 얼굴이 된 라붐은 앞으로 강남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 등을 홍보한다. 앞서 강남구 홍보대사로는 NCT 127를 비롯해 EXO, 샤이니,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선정된 바 있다. 이를 이어 라붐 역시 본격적인 강남구 홍보 활동에 앞장 설 예정이다.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이한 라붐은 최근 2016년 발매한 '상상더하기'가 역주행 반열에 오르면서 또 한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인터파크 자회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에 새 둥지를 튼 라붐은 소연과 지엔, 해인, 솔빈 4인 체제로 그룹을 재정비,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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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리더 유정 탈퇴, "'상상더하기' 사랑도 너무 감사했다" [전문]

그룹 라붐 리더 유정이 팀을 탈퇴한다. 유정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와 만 7년간의 전속계약이 만료돼 3월부터 충분한 대화를 했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라붐 다른 멤버들은 재계약을 체결하고 팀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계약을 끝낸 유정은 "7주년을 마지막으로 팀 활동을 종료하려 한다. 예정됐던 앨범 활동이 계속 미뤄져 환경부와 함께 했던 촬영 스케줄을 마지막으로 여기서 마무리하게 됐다"면서 "31세 인생의 한단락의 큰 갈림길 앞에 서게 된 나는 깊은 고민과 신중한 선택을 해야하기에 지난해 코로나19로 휴식기를 가질 때부터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어렵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라붐을 주목받게 해준 역주행곡 '상상더하기'에 대한 사랑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5년이 지난 노래인 저희 라붐의 '상상더하기'를 너무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믿기지 않았다"면서 "외롭고 힘든 순간들도 많았고, 나 자신조차 잘 돌보지 못해 견디기 어려울 때도 많았지만, 단 한 번도 걸어온 길을 후회한 적이 없고 무대 위에 서는 시간이 좋았고, 노래하는 순간이 행복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변함없이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라떼 여러분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며 팬들에 인사했다. 다음은 유정 글 전문. 안녕하세요. 라붐의 리더 유정입니다. 많은 분들께 전해드릴 소식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기사가 아닌 저의 글로 직접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서 펜을 들었습니다. 우선 최근, 5년이 지난 노래인 저희 라붐의 '상상더하기'를 너무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믿기지 않았고, 진심으로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고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계약기간이 만료되어가고 있던 와중이라 더욱 꿈만 같은 기적이었습니다. 어느덧 8월 28일이 지나고 이제 햇수로 8년 차가 된 저희는 소속사와 만 7년간의 전속계약이 만료되었고, 저와 회사는 올해 3월부터 몇 달간의 충분한 대화를 하며 저는 저의 생각을 회사에 계속하여 전달하였었습니다. 그 끝에 회사와 저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재계약을 체결해 팀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하였지만, 저는 이번 7주년을 마지막으로 팀 활동을 종료하려 합니다. 예정되어 있던 앨범 활동이 계속하여 미루어지며 계약기간 만료 전 '환경부'와 함께 했던 촬영 스케줄을 마지막으로, 저는 여기서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어느덧 서른 살 인생의 한 단락의 큰 갈림길 앞에 서게 된 저는, 깊은 고민과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하기에, 작년 코로나로 인해 휴식기를 가질 때부터 1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정말 정말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기도하고 어렵게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라붐이 되었던 2014년 8월부터 2021년 8월 지금 이 순간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7년간 팀을 끝까지 지켜준 우리 멤버들 소연이, 진예, 해인이, 솔빈이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이에요. 부족했지만, 항상 팀의 맏언니로서 그리고 리더로서 팀 활동을 잘 이끌기 위해 적잖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지난 7년간 부끄럼 없이 부지런히 노력해왔습니다. 외롭고 힘든 순간들도 많았고, 나 자신조차 잘 돌보지 못해 견디기 어려울 때도 많았지만, 단 한 번도 걸어온 길을 후회한 적이 없고 무대 위에 서는 시간이 좋았고, 노래하는 순간이 행복했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변함없이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라떼 여러분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고,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단 한마디의 스쳐 지나가는 말이었을지라도 저에게 따스한 말 건네주시고, 저를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제 지인분들을 포함한 한 분 한 분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라붐 리더로서의 삶은 이제 마침표를 찍고, 지금까지의 많은 경험들을 감사함으로 마음속 깊이 간직한 채 더 성숙된 모습으로 또 새로운 삶으로, 새로운 도전으로 저는 계속 나아갈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저 유정이의 행보도 많이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남은 라붐 멤버들의 활동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7년간 많은 앨범 활동들을 지원해 주고 함께해 준 NH EMG(글로벌에이치미디어) 회사에도 감사 인사 전합니다. 그럼 여러분, 곧 좋은 소식으로 건강히 또 만나기를 바라요. 감사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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