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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법무법인 이신 김성덕 변호사, 신뢰와 진정성으로 법률 분쟁 해결에 앞장서...

의뢰인의 법적 권리 확보 및 실익 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맞춤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법인 이신(대표 변호사 김성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9년 출범한 이곳은 지식재산권(IP)/공공계약/방위산업/증권·금융/M&A/토지 보상/노동/기업 법무/가사 사건 등에 특화된 법조인 8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이 맨파워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면서 크고 작은 민․형사·행정 소송 사건들을 원만히 해결하고 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김성덕 대표 변호사는 대형 로펌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이차전지 분쟁 사건, 자동차 영업비밀 침해 사건, 76mm 함포 영업비밀 침해 사건,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한 GPS 유도폭탄 신관 공급 계약 관련 국제 중재 사건, S그룹의 차명주식에 대한 상속회복청구 사건 등 다수의 지식재산권․기업소송․민형사소송 및 자문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다. 특히 김 변호사가 2019년에 대한상사중재원에서 한국광물자원공사, STX를 대리하여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 지분 투자 컨소시엄 분쟁 중재 사건에서 승소하였던 건은 국내 니켈 수요 보급선을 지켜낸 성과가 인정되었고, 해당 사건이 우수한 변론 사례로 꼽히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다양한 분야 및 산업에 관한 사건을 다루면서 독보적 전문성을 확보한 김 변호사는 법무법인 이신에서 특허권, 영업비밀, 상표권, 디자인권, 부정경쟁방지법, 저작권 등 대립이 첨예한 지식재산권 분야 사건, 국가계약법 등이 적용되는 방위산업 분야 사건 및 자문 업무를 전담한다. 김 변호사는 법무법인 이신에서 조달청 등의 원전내진설비 시험장비 하자 소송, 대구광역시 하수도처리설비 하자 소송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그 중 원전내진설비 시험장비 하자 소송은 정부 측을 대리하여 미국 기업 Team Corporation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드문 사례이다. 현재는 상하수도설비 등 환경 분야 장비 특허 침해/무효 소송, 일본/중국 기업에 의한 우리 중소기업의 기계 특허 침해 소송을 진행하면서 자문 계약을 맺은 중소·중견기업/공공기관들의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024.12.03 10:20
산업

공정위, '세척용품 구매 강요' 한국파파존스에 과징금 15억원

한국파파존스가 가맹점주에 세척용품을 본부로부터만 구입하도록 강제하고 리모델링을 요구하는 등 '갑질'을 해오다 사정당국의 철퇴를 맞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한국파파존스가 세척용품 15종을 가맹본부로부터만 구입하도록 강제하고, 점주에게 매장 리모델링을 요구하고도 법으로 정해진 비용을 부담하지 않은 데 대해 시정 명령과 함께 리모델링 비용(2억1300만원) 지급을 명령하고, 과징금 14억82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파파존스는 2015년 7월부터 지금까지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를 근거로 손세정제·주방세제 등 세척용품 15종을 필수품목으로 지정해 가맹본부로부터만 구입하도록 가맹점주의 거래처를 제한했다. 파파존스는 매장 정기감사에서 다른 세척용품을 사용한 것을 적발하면, 점수를 감점하고 재차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를 하는 내용의 매장관리지침도 운영했다. 해당 기간 15개 세척용품을 공급해 본사가 챙긴 총 매출액은 5억4700만원이다.공정위는 파파존스의 이런 행위가 과도한 필수품목 지정을 통해 구입을 강제한 행위라고 판단했다. 가맹사업법상 가맹점이 본부 또는 지정한 회사에서만 구입해야 하는 필수품목 지정이 적법하려면, 해당 품목이 가맹사업 경영에 필수적이고 상표권 보호 및 상품의 동일성 유지에 필요해야 한다. 또한 파파존스는 매장 리모델링을 요구하고 법에서 정한 비용을 본사가 부담하지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8월부터 2022년 4월까지 25개 가맹점에 매장 리모델링을 요구하고도 법에서 정한 본사의 부담 비용(전체의 20%, 2억1300만원 상당)을 점주에게 전가했다. 계약 갱신 시점에 리모델링을 받아들이지 않는 가맹점주에 대해선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계약이 종료되도록 했다.공정위는 “앞으로도 가맹점주의 자유로운 의사결정 및 경제적 이익을 침해하는 가맹본부의 불공정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법 위반행위 적발 시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24 13:22
연예일반

[왓IS] 매니지먼트 숲, 아프리카TV→주식회사 숲 사명 변경… 상표권 등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

매니지먼트 숲이 ‘주식회사 숲’으로 사명을 변경한 아프리카TV에 상표권 등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17일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2011년 4월 19일 설립시부터 숲엔터테인먼트라는 상호를 사용해 왔고, 주식회사 숲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숲, SOOP 표장에 대한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게시물을 게재했다.이어 “최근 주식회사 아프리카티비(이하 ‘아프리카TV’)가 상호를 주식회사 숲으로 변경하고 ‘SOOP’ 표장을 CI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아프리카TV의 이러한 행위는 당사의 상표권, 상호권을 침해하는 행위이고,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하고 있는 영업표지 혼동 행위 및 성과 도용 행위에도 해당한다”고 입장을 밝혔다.또 “아프리카TV의 이와 같은 행위가 계속되는 경우 당사가 쌓아 온 명성, 신용이 훼손되고 당사 소속 배우들의 이미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되며, 이러한 손해는 사후적으로 회복될 수 없다. 이에 당사는 금일 아프리카TV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상표권 등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주식회사 숲, ‘SOOP’ 표장을 사용하는 이벤트 및 행사, 숲트리머, 숲가락 등은 당사와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말씀드리며, 이에 혼동하지 마시고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당사와 소속 배우들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아프리카TV는 지난 3월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식회사 숲’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7 17:08
연예일반

‘세븐틴 동생 그룹’ 투어스, 로고 표절 의혹 종지부…“오해 풀었다”

‘세븐틴 동생 그룹’인 하이브 신인 그룹 투어스(TWS)의 로고 표절 논란이 마무리됐다.7일 투어스의 로고와 브랜드 로고의 유사성을 주장한 시계 스트랩 브랜드 ‘TWM스트랩’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TWN스트랩 측은 “최근 저의 브랜드 로고 관련 이슈가 있었다. 이번에 직접 플레디스 직원과 투어스 로고를 개발한 외주업체 디자이너를 직접 만나 투어스 로고 제작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이어 “결론적으로 저도 디자이너도 각자 최선을 다해 창작한 로고였고, 상대가 저의 로고를 표절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안타깝게도 가해자는 없는데 양쪽이 다 피해자가 된 상황이었다. 이번 대화를 통해 서로 오해를 풀었으니 앞으로 투어스도 잘 되길 바란다”고 논란을 종결했다.투어스는 세븐틴의 소속사인 플레디스의 신인 보이그룹으로, 오는 22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 2일 투어스의 로고가 공개됐고, TWS스트랩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투어스라는 그룹이 제 로고를 카피해서 사용했다. 너무나 유사한 로고. 제가 손으로 그린 그리고 상표권을 가진 로고”라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TWS스트랩 측은 “변호사를 통해 상표권 침해 관련 신고를 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었지만, 다행히 의혹이 해소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8 10:27
e스포츠(게임)

조이시티, 중국서 ‘프리스타일’ 상표권 소송 이겨

조이시티는 중국 법원에서 진행된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 상표권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6일 밝혔다.중국 상해 인민 법원에서 진행된 이번 소송은 중국 게임사 자이언트 및 자회사, 개발사인 LMD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를 제기했으며 1심에서 승소 판결을 내렸다.회사 측은 1심 법원은 중국 개발사 LMD, 중국 현지 퍼블리셔 상해 자이언트, 귀주 자이언트, 자이언트 모바일은 조이시티의 '프리스타일' 상표에 대한 침해를 즉각 중단하고 조이시티가 입은 경제적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시했다고 전했다. 자이언트는 '가농1' '가농2'라는 타이틀을 LMD로부터 퍼블리싱 계약해 중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조이시티 측은 “중국 현지 게임사와 ‘프리스타일’ 상표에 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왔으며,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승소 판결을 시작으로 '프리스타일'의 파트너십을 보다 확대하고 유저들의 권익을 위해 단호히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2.26 18:18
연예일반

‘로드리고 논란’ 최예나 측, 뒤늦게 사과…“질책 겸허히 받아들일 것” [공식]

팝 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이름이 들어간 신곡 ‘헤이트 로드리고’ 발매로 구설에 올랐던 가수 최예나 측이 뒤늦게 사과했다.5일 최예나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카페에 “지난 6월 27일 발매된 최예나의 두 번째 싱글 앨범 ‘헤이트 엑스엑스’(HATE XX)와 관련하여 팬 여러분에게 아티스트와 앨범 활동 관련 내용을 조속히 안내드리지 못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운을 뗐다.이어 “당사를 향한 팬 여러분의 애정 어린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더욱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더불어 향후 팬 여러분과 만남을 이어 갈 최예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앞서 최예나는 지난 6월 싱글 2집 ‘헤이트 엑스엑스’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를 발매했다. ‘헤이트’는 ‘증오하다’ ‘혐오하다’는 뜻으로, 특정 가수를 비하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동시에 뮤직비디오에는 로드리고 노래의 뮤직비디오와 유사한 장면, 로드리고의 사진이 그대로 공개돼 초상권 침해 논란도 일었다.이에 소속사는 뮤직비디오 공개 이틀 후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음을 발견했다. 영상을 수정 중”이라고 뒤늦게 수습해 논란을 키운 바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6 11:41
산업

짝퉁 우려 현실로...소비자 불만 늘어나는 알리익스프레스

올해 한국 공략을 본격화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그룹의 해외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가품을 구매했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월등하게 저렴한 가격에 해당 제품을 샀으나, 알고 보니 정교하게 카피한 짝퉁이었다는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제품의 정·가품을 구분하는 방법이 공유될 정도다. 넘치는 짝퉁 인증글 30대 직장인 A 씨는 최근 블루투스 헤드셋을 구매하기 위해 정보를 찾고 있다. '소니'와 'JBL' 등 인기 고가 헤드셋을 둘러보던 A 씨는 해외직구 사이트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해당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보고 깜짝 놀랐다. 20만원에서 5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제품들이 이곳에서는 절반 이하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구매 여부를 두고 고민하던 A 씨는 결국 구매를 포기했다. A 씨는 "온라인 최저가여서 '밑져야 본전'이란 마음으로 구매하고 싶었다"며 "그런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찾아보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짝퉁 가전제품을 산 후기가 쏟아져 사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20일 본지가 확인한 결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제품이 가품이라는 '인증글'이 상당수 올라와 있다. 구매자들은 대부분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에 혹해 제품을 샀다고 털어놨다. 정품처럼 정교한데 가격은 5분의 1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골프 장비 브랜드인 '미즈노'의 아이언세트를 구매했다는 B 씨는 "짝퉁인 것을 알면서도 배송비 4만원과 관부가세(관세+부가세)를 포함해 정가보다 70~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했다"는 것이다. 그는 "로고와 홀로그램 스티커까지 정교했지만, 아이언 길이와 헤드 모양이 정품과 달랐다. 후회스럽다"고 썼다. 인증글 중에는 알리익스프레스로부터 어렵게 환불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 해당 몰에서 유선 마우스를 구매했다는 C 씨는 "배송된 제품에 부품이 빠져있어 구매 페이지에 갔더니 다른 물건이 올라와 있었다"며 "판매자가 환불을 해주지 않으려고 정보 자체를 없앴다"고 했다. C 씨는 과거 검색 목록을 뒤진 끝에 판매자의 거짓 대응을 입증해 알리익스프레스로부터 환불을 받는데 성공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가 받은 상품이 설명된 것과 다르거나 기간 내 배송되지 않으면 15일 내에 환불한다는 '환불 보증' 정책을 명시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가품 등의 유통을 막고 저작권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동원해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상표권 등을 침해했을 때 신고하면 24시간 안에 90% 이상 처리하는 등 기업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킬레스건 ‘짝퉁’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에 고삐를 쥐고 있다. 2018년 국내에 진출한 뒤 준비 기간을 가졌던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 3월 국내 시장 1000억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어 배우 마동석을 첫 전속모델로 발탁하는 등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해외직구의 최대 단점 중 하나인 배송도 손질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CJ대한통운과 손을 잡고 길게는 1~2주가량 소요되던 배송일을 3~5일 내로 단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배경에는 해외직구 성장세 때문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해외직구 시장 규모는 9612만 건에 달했고 총 액수 또한 47억2500만달러(약 5조9500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공략을 본격화한 지 반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싸고 빠르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알리익스프레스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290만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1월 127만명과 비교하면 2년 새 128% 성장한 셈이다. 가품과 불량품 등 품질 문제는 알리익스프레스가 해결해야 할 숙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가품과 불량품 논란의 중심에 서왔다. 미국의 무역대표부가 발표한 '2021년도 위조와 불법 복제로 악명 높은 시장'에 알리익스프레스의 이름이 오르면서 짝퉁 판매 플랫폼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미국은 2010년부터 매년 이 명단을 통해 가짜·위조 상품이나 불법 복제한 해적판 콘텐츠를 판매하는 외국의 온·오프라인 장터를 지정한다.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한국지적재산보호원과 코트라 상하이 사무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중소기업 및 중국 진출 기업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21 07:02
연예일반

최예나, 신보 제목·저작권 논란 속 ‘쇼! 음악중심’ 사후 녹화 취소

가수 최예나가 컨디션 난조로 스케줄을 취소했다.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명일 진행 예정이었던 MBC ‘쇼! 음악중심’ 사후 녹화가 아티스트의 컨디션 난조로 취소됐다고 1일 밝혔다.이어 “지구미(공식 팬덤명)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최예나는 지난달 27일 두 번째 싱글 앨범 ‘헤이트 엑스엑스’(Hate XX)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 선망의 대상인 올리비아 로드리고에 대한 질투와 동경을 담은 곡이다.‘헤이트 로드리고’는 실존 인물인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이름을 차용하며 부정의 의미를 담은 ‘헤이트’를 쓴 것에 대해 발매 전부터 논란이 일었다. 또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콘셉트를 그대로 사용한 듯한 뮤직비디오 역시 논란의 대상이 됐다.이에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만인 지난달 29일 비공개 처리됐다. 소속사는 “해당 뮤직비디오는 당사가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음을 발견하고 지난 29일 비공개 조치했다. 현재 다시 영상을 수정 작업 중에 있다”며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의 요청으로 뮤직비디오가 비공개 전환됐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 당사는 관련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01 13:27
연예일반

[위클리 K팝] 피프티 피프티, 무너지는 중소의 기적→최예나, 신보 MV 비공개 전환

어김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K팝 시장. 이번 주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한 주의 K팝 이슈를 모아 전달합니다. ◇ 피프티 피프티 내홍 격화…결국 법정으로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갈등이 결국 법정 공방으로 번졌다. 데뷔 7개월여 만에 ‘중소돌의 기적’에서 위기를 맞았다.지난 23일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접근해 당사와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고 폭로하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흘 뒤인 26일 어트랙트 측은 외부 세력의 배후로 모 외주용역업체와 워너뮤직코리아가 연관이 있다고 주장,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이에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어트랙트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어트랙트 측은 외주용역업체 더기버스 대표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피프티 피프티 측은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여러 사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 관련 첫 심문기일이 오는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과연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갈등이 무사 봉합돼 ‘중소의 기적’이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하이라이트 손동운, 9월 비공개 결혼그룹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결혼을 발표했다.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손동운이 오는 9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손동운은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업로드해 심경을 전했다. 손동운은 “감사하게도 나를 많이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돼 오는 9월 식을 올리기로 했다”면서도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하이라이트 동운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 god, KBS 대기획과 만나다그룹 god가 ‘KBS 대기획’의 주인공이 됐다. 가수 나훈아, 심수봉, 임영웅, 송해, 송가인, 송골매의 뒤를 이은 출연이다.KBS는 god와 ‘2023 KBS 대기획 god 콘서트’ 개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논의 절차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god 콘서트는 ‘KBS 대기획’ 일환으로 ‘국민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있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god가 의기투합해 성사됐다. god의 데뷔 25주년을 앞두고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이한 KBS와 ‘KBS 50년, god 25년’을 기념하게 될 god 콘서트는 그 시절을 함께 호흡했던 이들에게 선물이 될 전망이다.god 콘서트 방송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 최예나 ‘Hate Rodrigo’ 뮤직비디오 이틀만 비공개가수 최예나가 컴백 이틀 만에 신보 뮤직비디오를 비공개 처리했다.최예나는 지난 27일 두 번째 싱글 앨범 ‘헤이트 엑스엑스’(Hate XX)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 선망의 대상인 올리비아 로드리고에 대한 질투와 동경을 담은 곡이다.‘헤이트 로드리고’는 발매 전부터 논란이 일었다. 실존 인물인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이름을 차용하며 부정의 의미를 담은 ‘헤이트’를 쓴 것이 문제가 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의 요청으로 뮤직비디오가 비공개 처리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그러나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뮤직비디오는 당사가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음을 발견하고 지난 29일 비공개 조치했다. 현재 다시 영상을 수정 작업 중에 있다”며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의 요청으로 뮤직비디오가 비공개 전환됐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 당사는 관련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01 11:02
연예일반

최예나 측 “초상권 문제로 MV 비공개, 로드리고 측 요청 아냐” [전문]

가수 최예나 측이 신곡 ‘헤이트 로드리고’ 뮤직비디오가 비공개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30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뮤직비디오의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음을 발견하고 지난 29일 비공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다시 영상을 수정 작업 중에 있다. 해당 부분을 뒤늦게 인지해 사전 공지 없이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뮤직비디오는 편집이 완성되는 대로 빠르게 업로드 하겠다”고 설명했다.더불어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의 요청에 의해 뮤직비디오가 비공개 전환됐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사는 관련 요청을 받은 바 없다. 더는 확인되지 않은 보도로 각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오해가 불거지지 않길 바란다. 향후 추측성 유포 또한 자제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27일 최예나의 신곡 ‘헤이트 로드리고’가 발매됐다. 특정 가수에게 싫어한다는 표현의 ‘헤이트’라는 단어를 써 일부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으나 뒤이어 뮤직비디오가 비공개 처리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이하 최예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전문.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소속 아티스트 최예나(YENA)의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의 뮤직비디오와 관련하여 당사 입장을 전합니다.해당 뮤직비디오는 당사가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음을 발견하고 지난 29일 비공개 조치하였고, 현재 다시 영상을 수정 작업 중에 있습니다. 해당 부분을 뒤늦게 인지하여 사전 공지 없이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뮤직비디오는 편집이 완성되는 대로 빠르게 업로드 하겠습니다.더불어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의 요청에 의해 뮤직비디오가 비공개 전환됐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며 이 부분을 바로잡습니다. 당사는 관련 요청을 받은 바 없으며, 더는 확인되지 않은 보도로 각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오해가 불거지지 않길 바라며, 향후 추측성 유포 또한 자제를 당부드립니다.최예나(YENA)의 이번 앨범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욱 음악에 정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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