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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업비트 NFT, 새해맞이 럭키 드로우 이벤트

두나무는 업비트 NFT가 '새해맞이 럭키 드로우 NFT'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업비트 NFT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거래하는 플랫폼이다.카카오톡에서 업비트 NFT 채널을 추가해 기프트코드를 받을 수 있다. 업비트 NFT에서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1~5개의 응모권을 준다. 경품은 '맥북 에어' 15인치, '아이폰15' 프로 128GB, '에어팟 맥스' 등이다.오는 13~15일 업비트 NFT에 접속해도 응모권 NFT를 얻을 수 있다.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 선물 받기' 버튼을 누르면 응모권 NFT 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무작위로 지급한다. 선물은 총 1만개로, 1인당 하루에 한 번씩 참여 가능하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05 10:41
경제일반

고물가에 유통업계 '반값 마케팅' 봇물

고물가에 소비심리가 얼어붙자 유통업계가 연초부터 '반값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롯데마트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선보이는 두 번째 '값진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한 1차 행사에서는 새해 먹거리 위주로 할인 품목을 구성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약 10%가량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번 2차 행사에서는 과일, 돼지고기, 라면, 우유 등 주요 식료품과 화장지, 세제와 같은 생활용품까지 장바구니 물가와 직결된 상품을 선정했다.우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감귤, 토마토, 배, 흙 대파, 햇감자, 무, 계란, 삼겹살, 백숙용 생닭 등 고객이 많이 찾는 농축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한우 안심·채끝, 순살 치킨, 회 등 신년 홈파티용 먹거리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아울러 인기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1+1', '2+1',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모션으로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이마트는 12일부터 18일까지 4㎏ 대형 참돔으로 만든 '국산 대물 참돔 모둠회'를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참돔회 상품 구매 시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할 경우 30%,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4㎏급 대형 참돔 30t 물량을 확보했다. 참돔은 사이즈가 클수록 고소한 맛과 식감이 뛰어나 가격도 높고 구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이마트는 계약 양식을 통해 대량의 물량을 확보한 만큼 고물가 시대에서 이전보다 판매 가격을 더 낮출 수 있었다. 양식장은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어 생산 효율이 향상됐고 이마트는 대량의 물량을 한 번에 이동해 물류비를 절감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서울시와 협력해 오는 17일까지 서울 소재 19개 홈플러스 점포에서 애호박 등 5개 품목 농산물을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갑진년 새해맞이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이어진 고물가 현상이 올해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객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시와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애호박은 홈플러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채소로, 행사 기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개당 99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가 애호박 물량 확보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서울시가 홈플러스의 애호박 매입 원가 일부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임경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고객들의 농산물 쇼핑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서울시와 협력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타파를 위한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식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12 07:00
연예일반

뉴진스, 2023년 美 CD 판매량 5위…K팝 걸그룹 중 최고

그룹 뉴진스가 지난해 미국 내 CD 판매량 ‘톱5’에 이름을 올렸다.10일(현지시간)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데이터 조사 업체 루미네이트가 발표한 2023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뉴진스의 두 번째 EP ‘겟 업’(Get Up)이 미국에서 33만 2000장(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 팔려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U.S. Top CD Album Sales) 5위에 올랐다.이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음반 가운데 최고 순위이자, 여성 아티스트 통틀어서는 1위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Taylor’s Version) 다음으로 높은 순위이다.뉴진스는 2023년 한 해 북미 시장을 강타했다. 이들은 ‘겟 업’으로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2023년 8월 5일 자)에 올랐다. 이 앨범이 이 차트에 24주 연속 머무르면서 뉴진스는 4세대 K팝 그룹 가운데 최장기간 차트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뉴진스는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도 지난해에만 5곡을 올려 신예답지 않은 저력을 뽐냈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뉴진스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Top Global K-pop Artist)를 수상하고, K팝 걸그룹 최초로 공연을 펼쳤다. 연말에는 미국 ABC방송 최대 새해맞이 특집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4(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4)’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하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1 15:06
자동차

한성자동차, "벤츠 재구매 시 특별 혜택 드려요"…평생 엔진 오일 무료는 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이달 전국 20개 전시장에서 재구매 고객만을 위한 새해맞이 특별 구매 혜택 ‘한성자동차 로열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벤츠 최초이자 최대 딜러사인 한성자동차를 지난 39년간 믿고 사랑해준 충성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특별 프로모션이다.이달 한성자동차 전국 전시장에서 벤츠 차량을 재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전 차종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같은 기간 한성자동차에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평생 엔진오일 무료 교환 혜택을 제공한다.특히 평생 엔진오일 무료 교환 서비스는 한성자동차만의 전문적인 사후 관리 서비스(AS)를 장기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큰 메리트를 제공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한성자동차 로열티 프로그램과 더불어 추가로 제공되는 각 차종별 자세한 혜택에 대한 내용은 전국 전시장 방문시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차종별 구매 혜택은 상이하다.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이번 로열티 프로그램은 한성자동차를 믿고 선택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만의 차별화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고객들과 강력한 유대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11 13:49
연예일반

‘알콩달콩’ 강예슬, MC로 눈도장!…교양까지 완벽한 만능 활약 ‘검증된 진행력’

가수 강예슬이 ‘알콩달콩’의 새로운 MC로 시청자들을 만났다.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서 강예슬이 새로운 안방마님으로 대중과 소통에 나섰다.강예슬은 “앞으로 ‘알콩달콩’에서 알찬 정보를 전해드릴 강예슬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워서 명 MC로 거듭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새해맞이 인사를 건넸다.이후 강예슬은 ‘다이어트는 선택 아닌 필수’라는 주제로 내장지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체중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사연자의 고민에 강예슬은 “저도 겨울에 살이 더 찌면 쪘지, 빠지지는 않는다”고 공감하는가 하면, 전문의를 향해 “겨울철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등 질문을 건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특히 앞서 ‘더트롯 연예뉴스 시즌2’의 MC로 활약했던 강예슬은 이미 검증된 진행 실력을 ‘알콩달콩’에서도 발휘, 깔끔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강예슬은 일상 속 생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가 하면, 능숙한 입담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한편 ‘알콩달콩’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생활 정보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5 10:07
프로농구

관중 24%, 입장 수입 37% UP…상승세 타는 프로농구

반환점을 돈 2023~24 프로농구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4일 한국농구연맹(KBL)에 따르면 3라운드를 마친 프로농구는 지난 시즌 대비 관중 24%(35만5351명→28만6629명), 입장 수입은 37%(32억5000만원→44억4000만원)가 늘었다.구단별 수치를 살펴보면 10개 구단 모두 평균 수입이 지난 시즌 대비 크게 늘었고, 평균 관중은 소폭 하락한 서울 삼성을 제외한 9개 구단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창원 LG는 평균 관중이 74%(2002명→ 3493명), 평균 수입은 64% 급등했다. 서울 SK는 평균 관중(4682명)이 지난 시즌 대비 30% 증가하며 전체 1위를 기록했고, 부산 KCC(3894명·27% 증가) 창원 LG(3493명·74% 증가) 원주 DB(3107명·43% 증가) 등 총 4개 구단이 평균 관중이 3000명 이상이었다.3라운드에는 관중 기록도 쏟아졌다. 수원 KT는 지난 12월 30일, 연고지 이전 후 처음으로 정규경기 매진(3563명)을 달성했고, 대구한국가스공사는 12월 31일, 창단 후 처음으로 매진(3533명)을 해냈다. KBL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농구영신 경기는 2016-17시즌 시작된 이후 6회 연속 전 경기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부문에서는 지난 2022~23시즌 전체 기록과 비교했을 때 득점(2.6점) 어시스트(0,8개) 리바운드(0.3개) 그리고 경기의 박진감을 나타내는 지표인 PACE(1.3회)가 고르게 증가, 팬들에게 화끈한 공격 농구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의 공격 농구를 이끄는 팀은 단연 원주 DB인데, 3라운드 종료 시점 기준 팀 평균 91.3점을 기록하며 2004~05시즌 같은 시기에 팀 평균 92.9점을 올린 대구 오리온스 이후 19시즌 만에 팀 평균 90점 이상을 달성했다.프로농구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통합홈페이지 회원도 증가, 출시 3년 만에 35만명을 달성했다. 일평균 방문자 수도 증가해 매일 약 4만명의 회원이 통합홈페이지를 방문한다. 4라운드에는 수원 KT가 역대 6번째로 200만 관중을 돌파할 예정이며 서울 SK는 약 2만명만 추가하면 KBL 사상 첫 300만 관중을 넘어선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1.04 17:05
연예일반

CNN, 박찬욱과 새해 전야 인터뷰…‘올드보이’ 20주년 회고→차기작 계획 공개

미국 CNN이 박찬욱 감독의 독점 인터뷰를 방영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새해맞이 특별 방송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New Year’s Eve Live)에서 앵커 크리스티 루 스타우트(Kristie Lu Stout)는 박찬욱 감독을 만나 그의 경력과 향후 계획을 깊이 있게 살펴봤다.크리스티 루 스타우트는 영화 ‘올드보이’의 20주년을 축하하며 “아름다우면서 기이하고 충격적인 영화”라고 표현했다. 이에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는 관객에게 큰 충격을 줬다. 영화의 힘은 고전적인 캐릭터와 보편성에 있다”며 복수, 근친상간 등 시대와 문화를 초월해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는 요소들을 들여다봤다.이어 박찬욱 감독은 지난 2022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헤어질 결심’, ‘아가, 씨’ 등 다수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이 그려내는 로맨스 영화에 대한 관점을 설명했다.그런가 하면 한국 영화의 발전기와 글로벌 영향력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 박찬욱 감독은 “봉준호 감독과 황동혁 감독이 우리 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있어 나보다 큰 역할을 했다”며 “영화와 TV 시리즈를 통해 인간의 보편적 감정, 현대 사회에서 인간이 처한 상황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는 데 집중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이 전 세계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했다.또한 박찬욱 감독은 미국 HBO에서 방송될 ‘동조자’, 넷플릭스 ‘전,란’ 등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박찬욱 감독의 인터뷰가 담긴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는 CN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3 09:38
해외축구

‘SON이 빠질 수 없지’ 손흥민, 네빌·캐러거 선정 EPL 올해의 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전설들도 손흥민의 올 시즌 활약을 지나치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에서 맹활약한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가 최근 EPL 올해의 팀을 발표했는데, 손흥민 역시 이 명단에 포함됐다.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일 방송을 통해 전문가 네빌과 캐러거가 선정한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먼저 캐러거는 4-3-3 전형을 택했다. 캐러거가 선택한 3톱은 손흥민 제로드 보웬(웨스트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였다. 세 선수 모두 2023~24시즌 EPL 득점 톱 3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다. 살라가 14골로 1위고, 손흥민과 보웬이 각각 2골과 1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네빌은 4-2-4 전형으로 꾸렸다. 네빌의 4톱은 손흥민·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보웬·살라였다. 홀란은 2023년 막바지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살라와 함께 EPL 득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두 전문가는 동일한 백4를 선정했다. 데스티니 우도기(토트넘)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주인공이다. 네 선수 모두 팀 내에서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고 있다.의견이 갈린 건 골키퍼와 미드필더 부문이었다. 먼저 캐러거는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네빌은 알리송을 꼽았다. 두 선수는 무실점 경기(클린시트) 부문에서 각각 2위(5회) 1위(6회)에 올라있다. 알리송이 선방 확률 77.3%를 기록해 이 부문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으나, 비카리오 역시 20경기 동안 65번의 선방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경기력을 뽐낸 바 있다.한편 미드필더 부문에서, 네빌은 데클란 라이스(아스널)과 로드리(맨시티)를 택했다. 두 선수 모두 팀 내 대체 불가능한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특히 맨시티의 경우, 로드리가 빠졌을 때 경기력이 크게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아스널 역시 올 시즌 합류한 라이스의 존재감에 힘을 얻고 있다.반면 캐러거는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라이스, 콜 파머(첼시)로 중원을 구성했다. 실바는 올 시즌 리그 16경기 5골 4도움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눈길을 끈 건 파머였다. 올 시즌 맨시티를 떠나 첼시에 합류한 그는 리그 17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다. 이적 당시 첼시가 투자한 4700만 유로(약 678억원)가 아깝지 않다는 평이다. 캐러거 역시 스카이스포츠에서 파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는 첼시의 최고 선수였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를 두고 네빌은 “로드리가 이 명단에 빠졌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한편 손흥민은 꾸준히 2023~24시즌 EPL 베스트11에 꼽히고 있다. 리그 12득점 5도움을 올린 빼어난 활약 덕이다. 부진했다고 평가받은 지난 시즌 리그 득점 기록(10골)을 이미 앞섰고, 득점왕을 차지한 2021~22시즌(리그 23골)까지 넘보는 페이스다.축구 통계 매체들도 손흥민의 활약에 주목했다. 먼저 후스코어드 닷컴은 지난달 23일 반환점을 앞둔 시점에서 2023~24시즌 EPL 전반기 베스트11을 공개하면서, 손흥민과 홀란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두 선수의 평점은 각각 7.38점과 7.53점이었다. 이어 옵타 역시 마찬가지였다. 매체는 지난달 29일 19라운드 종료 기준 EPL 전반기 베스트11을 공개했다. 4-2-3-1 전형의 최전방에 이름을 올린 것이 손흥민이었다. 당시 매체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나고, 위고 요리스(LA FC)가 입지를 잃은 상황에서 손흥민이 큰 책임을 지게 됐다. 케인의 이탈로 인한 득점력을 채워야 했고, 요리스의 후임으로 주장 완장까지 찼다. 훌륭하게 부담감을 이겨내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이어 “손흥민보다 많은 득점 포인트를 올린 선수는 살라와 홀란뿐이다. 그는 19경기 기준 11골 5도움을 올려 팀에 승점 14를 안겼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보다 많은 득점을 올린 건 홀란뿐”이라고 짚었다. 손흥민은 원정 경기 7골, 홀란은 8골을 넣었다.이어 매체는 “손흥민의 활동량과 전술적 지능은 토트넘이 적극적인 압박 팀으로 변모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EPL에서 최종 3선에서의 압박 361회·압박으로 인한 턴오버 유도 69회를 기록해 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방 압박 부문에선 다른 선수보다 58회나 많은 수치”라고 치켜세웠다. 옵타 평점은 84.2점으로, 이는 베스트11 중 로드리(맨체스터 시티)의 87.2점에 이은 2위였다.한편 손흥민은 지난해 말일 열린 본머스와의 EPL 20라운드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새해맞이 축포를 쐈다. 팀은 3-1로 승리하며 박싱데이 일정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소속팀에서 임무를 마친 손흥민은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한다. 그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승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비 최종 전지훈련에 나선다. 클린스만호는 6일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른 뒤, 10일 결전지인 카타르에 입성한다.김우중 기자 2024.01.02 18:35
연예일반

이효리 “문신·과거 잘못, 하나도 후회 안 해…충족이 없었다” (짠한형)

가수 이효리가 타투에 대해 언급했다.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2024 새해맞이, 짠한형과 짠친들의 취중진담 모음. 이거 하나만 봐도 새해의 마음가짐이 싹 달라진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그동한 ‘짠한형’에 출연했던 모든 게스트들의 취중진담을 한곳에 담아냈다.이 중 이효리의 진솔한 고백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과거 상업광고를 찍지 않는다고 했다가 결정을 번복한 이효리에 그 이유를 물었다. 이효리는 “항상 당시에 하는 행동은 이유가 있는데 그 생각이 변한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며 “소속사를 안테나 들어갔다. 댄스팀을 홀리뱅으로 쓰고 싶고, 작곡가나 뮤직비디오도 몇억씩 쓰고 싶고, 팬들에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은데 요구하기 미안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도 많이 하고 싶다”며 “감사하게도 광고 제안이 많이 들어왔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이효리는 “내 과거 잘못이나 문신은 하나도 후회스럽지 않다. 그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며 “그때 문신도 안 했으면 계속 스트레스를 받았을 거다. 충족이 없으니까. 그래서 ‘그때는 그럴만했지’라고 하며 다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2 09:00
해외축구

손흥민, 새해맞이 축포…토트넘, 3-1 승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시즌 12호 골을 터뜨리며 새해 첫 득점을 신고했다. 팀은 홈에서 2골 차 승리를 거두며 직전 경기 패배를 만회했다.토트넘은 1일 오전(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본머스와의 2023~24시즌 EPL 20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이겼다.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12승(3무 5패)째를 기록, 여전히 5위(승점 39)를 유지했다. 3·4위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과의 격차를 1까지 좁혔다. 승리의 주역은 지오바니 로 셀소였다. 그는 4-2-3-1 전형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날카로운 패스로 2개 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 역시 2024년 기념 축포를 쐈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로 셀소의 패스를 받아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이후 히샤를리리송의 추가 골을 묶어 3골 차로 달아났다. 이날 경기 전까지 4연승을 질주한 본머스는 경기 막바지 알렉스 스콧이 1골 만회하는 데 그쳤다.기선 제압에 성공한 건 토트넘이었다. 전반 9분 만에 파페 사르가 오른발 슈팅으로 본머스의 골문 구석을 갈랐다.한편 선제골의 주인공인 사르는 전반 30분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쓰러졌고, 결국 올리버 스킵과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떠났다.한편 토트넘은 전반 연이어 본머스를 두들겼으나, 추가 골을 넣진 못했다.후반에도 빈공이 이어졌지만, 결국 골문을 연 건 손흥민이었다. 그는 로 셀소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뒤 박스 안까지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시즌 12호 득점. 토트넘은 바로 9분 뒤 히샤를리송이 브레넌 존스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3-0으로 크게 앞서갔다.히샤를리송의 득점 이후, 토트넘은 실점과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이했다. 후반 39분 마커스 태버니어의 컷백 패스를 막지 못했고, 스콧이 가볍게 밀어 넣어 만회 골을 터뜨렸다. 이후 교체 투입된 알레호 벨리즈가 부상을 입어 제대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역습 상황을 맞이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벨리즈에게 패스를 건네 의문부호가 찍히기도 했다. 결국 벨리즈는 경기를 온전히 소화하지 못하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추가시간은 8분, 벨리즈의 부상 이후 다소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졌지만, 결국 토트넘이 리드를 유지해 승전고를 울렸다.김우중 기자 2024.01.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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