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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시청률 4.1%...소소한 재미에 공감까지 '유종의 미'

'독립만세'가 소소한 일상의 재미를 선사하고 공감까지 더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7일 종영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송은이, AKMU(악뮤), 김민석, 재재의 독립생활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한 단계 더 성장한 왕초보 독리버들의 변화된 일상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울리며 재미와 공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송은이하우스’에 초대된 셀럽파이브 멤버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와 송은이의 왁자지껄한 집들이가 계속됐다. 그 중 소소하게 진행된 퀴즈 대결의 판을 키워 청소기, 음료수 냉장고, 그림 등 송은이의 소장품을 내걸고 게임을 하며 연신 폭소를 일으켰다. 또 집안에 쌓인 생필품을 처분하기 위한 김민석의 좌충우돌 중고물품 직거래 도전과 업소용 불판 테이블을 공수해 혼밥에 성공한 모습 역시 이전과 다른 변화를 엿보이게 했다. 어느덧 진짜 안식처처럼 편하게 집안 온기를 느끼는 찬혁과 수현의 면면은 맨 처음 그들이 보여준 모습과는 달라 흥미로웠다. ‘독립만세’는 왕초보 독리버들 송은이, AKMU, 김민석 재재의 나홀로 라이프를 그리며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거나 혹은 꿈꾸고 있는 독립이란 주제를 화두로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집을 구하는 것부터 이사하기, 집 정리하기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시도해 리얼리티를 배가했다. 특히 출연진들의 꾸밈없는 일상이 공감의 힘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송은이는 캠핑부터 이불 빨래하기 등 마당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며 휴식이 있는 삶을 그려냈고 AKMU는 자신의 취향을 고스란히 녹인 독립하우스로 자아를 실현하기도 했다. 혼자서는 밥 먹는 것조차 외로워하던 ‘고독한 독리버’ 김민석이 점차 나홀로 하는 일에 즐거움을 찾는 것과 직장인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준 재재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매주 색다른 볼거리를 안겨주었다. 무엇보다 독리버들이 낯선 환경과 생활에 적응해가면서 처음 해보는 것에 행복을 느끼고 작은 것 하나에도 도전의 의미를 담는 모습은 우리네 일상과도 너무 닮아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날 마지막 방송은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여기에 요리를 잘하지 못했던 찬혁이 대선배 이승철에게 배운 된장찌개 레시피를 떠올리며 능숙하게 한 상을 차리는 장면에서는 5.6%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 장면으로 등극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5.18 09:47
무비위크

'독립만세' 김민석, 생필품 중고 직거래 도전

배우 김민석이 생필품 중고 직거래에 도전한다. 17일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대량 구매한 생필품을 처분하기 위해 직거래를 하게 된 김민석의 바쁜 하루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민석은 집안 곳곳에 쌓여 있는 물티슈와 세제, 제습제 등을 보며 독립을 하고 보니 생활용품 사용량을 가늠하지 못하게 된 점을 깨닫는다. 이에 집안 곳곳을 활용하여 상세 사진을 찍고 장황(?)한 설명 문구를 넣는 등 중고 직거래에 열혈 의지를 드러내 보인다. 점차 연락이 오기 시작하자 김민석은 물건 가격 흥정에도 거침없는 모습을 보이고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이의 질문에도 능수능란하게 답변하는 등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내뿜는다. 이에 송은이는 “거상(?)의 느낌이 있다”며 김민석의 행동에 흥미를 보인다. 특히 구매자가 등장하자 김민석은 살가운 말투로 제품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며 야무진 면모를 발휘, 급기야는 거래를 안 할 수가 없는 통 큰 거래를 이어나간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남는 것이 뭐냐”라며 폭소가 번졌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민석이 구매자들을 향해 “저 누군지 아시겠어요?”라며 자체 인지도 테스트를 하자 AKMU(악뮤) 이찬혁은 “창피하다”라고 답해 또 한 번 스튜디오에는 웃음바다가 일어난다고. 과연 생활용품 처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김민석의 하루가 궁금해진다. 한편, 이날 김민석은 ‘고독리버’(고독한 독리버)란 타이틀을 버리고 혼밥 레벨을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이에 업소용 불판 테이블까지 구매, 완전한 혼밥을 실현한다고 해 ‘고독리버’ 김민석의 한 단계 성장한 하루가 기다려진다. 17일 오후 9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6 15:03
경제

신세계, '오픈마켓' 시장 본격 진출…온라인 몸집 키운다

신세계그룹이 오픈마켓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네이버와 수천억 원 규모의 지분 교환 계약에 이어 또 한 번 이커머스 영토확장에 나선 셈이다.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염두에 둔 포석이란 분석도 나온다. 24일 신세계에 따르면 그룹 통합 쇼핑몰인 쓱(SSG)닷컴이 올 상반기 중 오픈마켓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다음 달 20일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며 "오픈마켓 입점 판매자(셀러)를 위한 전용 플랫폼 '쓱(SSG) 파트너스'를 운영하고 판매자를 모집 중이다"고 말했다. 쓱 파트너스는 쓱닷컴에 입점한 판매자들이 회원 가입부터 상품 등록과 관리, 프로모션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일종의 판매자 센터다. 주문량이나 고객 현황을 확인하고 매출 데이터도 분석할 수 있다. 기존 쓱닷컴에 입점하려면 입점 신청과 심사, 승인 과정을 거쳐야 했으나 오픈마켓 판매자는 이런 과정을 생략하고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인증만 거치도록 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식품과 생필품 일부, 명품과 패션 브랜드의 일부 카테고리는 오픈마켓 대상에서 제외했다. 식품은 상품 신선도를 유지하고 배송 시간대 지정이라는 쓱닷컴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 명품은 가짜 상품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대신 가전이나 디지털 기기, 스포츠용품, 패션 및 뷰티 용품, 생활주방 용품 등에서 구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의 이번 결정은 이커머스 강화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신세계는 지난 17일 국내 온라인 쇼핑 1위 사업자인 네이버 2500억원 지분 교환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신세계는 네이버와 온·오프라인 커머스 영역 확대, 물류 경쟁력 강화, 신기술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 중소셀러 성장 등 유통산업 전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신세계그룹의 이마트는 최근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도 뛰어들었다. 다만 이번 오픈마켓 도입 결정은 이마트가 추진 중인 이베이코리아 인수와는 별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향후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성공할 경우 G마켓·옥션과 함께 오픈마켓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날 열린 이마트 주주총회에서 강희석 대표는 “급변하는 e커머스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해서 성장하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의 공격적인 움직임에 경쟁사 롯데도 분주한 모습이다. 롯데는 이베이코리아 인수 참여는 물론 최근에는 재무적 투자자(FI)들과 함께 중고나라 지분 93.9%를 약 1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중고나라는 네이버 카페로 시작해 현재 국내 주요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한 회사다. 네이버 카페 회원 수는 2330만명, 연간 거래액은 5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플랫폼이다. 중고품 거래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좋은 교두보로 평가받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3.24 15:03
스포츠일반

팀볼빅 선수들이 바라는 빅뉴스 1위는…"코로나 백신 개발"

"단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백신이 개발됐다는 뉴스죠.” 전세계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 현상으로 2020시즌 세계 남녀 골프투어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국내외 프로 골프 선수들 또한 큰 혼란에 빠진 가운데 '매일 희망하는 최고의 뉴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백신 개발 소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대표 골프브랜드 ㈜볼빅(회장 문경안)이 ‘팀볼빅’ 소속 선수 중 투어 프로 7명을 대상으로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가장 듣고 싶은 뉴스는 무엇인가'라고 질문한 결과, 응답자 모두가 최우선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 소식이었으면 좋겠다'고 응답했다. 이어 응답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그 다음 뉴스로는 “(협회로부터) 투어가 다시 정상화됐다는 연락을 받는 것이다”고 소망했다. 지난 3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출전하기 위해 미국에 체류하다 급거 귀국해 현재 경기도 용인 집에 머물고 있는 2019 시즌 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인 조아연(20·볼빅)은 "만약 지금 당장 신이 소원을 들어준다면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가 없어지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최근 일상과 관련해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집 가까이에 있는 드라이빙레인지에서 컨디션 관리를 위해 짧은 시간 스윙 연습을 하고 나머지 시간은 대부분 체력 훈련을 하며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조아연은 지난해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이었던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해 올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대회가 취소되면서 무산됐다.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팀볼빅의 '맏언니' 최운정(30·볼빅)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집에 머물고 있는데 "투어 동료 선수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대부분의 내용이 코로나와 대회 일정에 관한 것”이라고 했다. 특히 그는 "동료들로부터 (집주변) 골프장과 식당이 영업을 중지했다거나 생필품을 살 수 없다는 어려움 등 평소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현지 실상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현재 일상 생활이 불가능하고 겪어보지 않은 생활과 문제에 스스로 답을 구해야 하는 게 어렵다”며 "'지금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인지하고, 그것에 최선을 다 하자'는 생각으로 마음을 편하게 먹고 있다"고 했다.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 거주하고 있는 LPGA 투어 통산 2승의 이미향(27·볼빅)은 “대회가 취소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선수로서 헬스장이나 골프장 등의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조금은 답답한 부분이 있다”며 “밖에 나가지 않고 최대한 집에 머물다 보니 요리가 새로운 취미가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올해 LPGA 투어 루키 시즌을 맞았지만 아직 데뷔 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손유정(19·볼빅〮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거주)은 "코로나 종식과 함께 다시 시즌이 시작된다는 LPGA 커미셔너의 e메일이 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새내기의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마트에 마스크나 손 세정제가 계속 품절인 상황이라 시간 나는 대로 재고가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구입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KPGA 코리안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전가람(25)과 한창원(29), 김홍택(27·이상 볼빅) 등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일상적인 생활을 180도 바꿔놓았다고 했다. 지난겨울 동계훈련을 마치고 국내에 머물고 있는 이들 또한 "요즘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조심스러운 상황이고, 그렇지만 선수로서 운동 능력 유지를 위해 훈련도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이중고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사태로) 대회 개최 수가 줄지 않을까 우려하는 동료 선수들이 많다"고 했다. 전가람은 "올해 개인적으로 작은 목표는 군대 갈 나이가 돼 우승을 한번 더 하고 가던가, 아니면 그렇지 못하더라도 잘 마무리하고 입대할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정상적인) 투어 일정을 가늠할 수가 없어서 걱정이 앞선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밖에 한창원은 '요즘 평상심을 유지하는 자신만의 방법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현재 노력하는 시간을 (최대한) 즐기려고 한다"고 답했다. 그는 "'노력을 하고 보상받길 바라면, 마음이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보상을 받으려는 마음보다는 그 노력하는 시간을 즐기라'는 어느 작가의 말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김우중 기자 2020.04.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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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6 '유랑마켓' 서장훈 "쇼핑 좋아하는 김영철 초대하고파"

'유랑마켓' MC 서장훈이 첫 방송을 앞두고 게스트로 섭외하고 싶은 지인으로 김영철을 꼽았다. 16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은 집 안에 잠들어 있는 물건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내 물건 심폐소생 프로젝트'다. 스타 의뢰인이 MC들과 함께 직접 자신의 물건을 온라인 중고 장터에 올려 동네 주민과 거래하며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서장훈은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프로그램에 초대하고 싶은 지인을 공개했다. "취지가 좋은 프로그램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인사말을 전한 서장훈은 "사놓고 쓰지 않는 물건이 많이 낭비되는 시대에 나에겐 필요 없지만 남에게 나누고 팔며 이득을 얻는 문화가 정착된다면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나도 집에서 사두고 쓰지 않은 생필품이 있는데 직접 거래해보고 싶다"면서 "스타 의뢰인으로 초대해보고 싶은 지인은 김영철이다. 평소 옷이나 물건 쇼핑을 좋아하는데, 안 쓰는 물건이 집에 많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진행을 맡은 장윤정과 유세윤에 대해서는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장윤정과는 프로그램도 같이 했었고, 그동안 많이 만났기에 편안하고 든든하다. 유세윤과는 처음으로 고정 프로그램을 같이 하게 됐다. 천재적인 개그맨이라고 생각해서 함께 잘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시청자들께서 스타의 물건과 집, 그리고 그의 거래까지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나눔의 의미와 중고거래의 묘미, 노하우까지 함께 볼 수 있으니 많은 시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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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아중국어 "G마켓 슈퍼브랜드딜 할인프로모션 진행"

문정아중국어가 다음달 18일까지 G마켓 슈퍼브랜드딜과 함께 단독 할인가 한정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마켓 슈퍼브랜드딜은 생필품, 생활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만을 선별하여 진행하는 할인 프로모션으로, 문정아중국어의 ‘리듬중국어탭 패키지’와 ‘평생회원반 수강권’을 특가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리듬중국어탭의 경우 14년 전통 문정아중국어의 노하우가 담긴 리듬중국어 강의가 내장된 중국어 학습기로, 이번 슈퍼브랜드딜을 통해 구매할 경우 리듬중국어 교재 6권 풀세트와 문정아중국어의 핵심 강좌가 내장된 태블릿, 1:1 맞춤 학습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학습 케어 1년 보장제 혜택 등이 더해진다. 누적 수강생 24만을 돌파한 평생회원반은 초보 발음과 기초 문법, 중고급 비즈니스 회화부터 HSK자격증 과정까지 문정아중국어의 모든 강좌를 평생 동안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수강권이다. 특히 이번 G마켓 슈퍼브랜드딜을 통해 평생회원반 수강권을 구매할 경우, 단독 할인가 혜택으로 윈도우10 (Windows 10)이 탑재된 태블릿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문정아중국어 관계자는 “중국어 수강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특별한 콘텐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G마켓 슈퍼브랜드딜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중국어 강의 보급에 힘써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준정기자 2016.09.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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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상 최대 규모 '내수 활성화' 캠페인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하반기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서민 장바구니 물가의 바로미터인 대형마트 업계도 이례적으로 여름 시즌에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를 마련하면서 서민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홈플러스는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4주간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사은 할인행사인 『대한민국 기(氣)세일』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회사 측은 장기불황과 소비위축, 대형마트 강제휴무 등의 영향으로 침체된 내수 활성화 및 실질적인 가계소득 증대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 국민들의 기를 살리자는 의미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름 시즌에 창립기념행사(3월 진행) 수준의 대규모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 기간 홈플러스는 신선 및 가공식품, 생활용품, 패션, 가전 등 전 상품군에 걸쳐 판매가 기준 4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1만여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서민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각 상품군별로 80% 이상의 고객이 구매한 경험이 있는 핵심 상품들을 엄선해 마련했다.특히 전국 139개 전 점포 직영매장은 물론 쇼핑몰 내 7000여 개 매장, 푸드코트, 익스프레스, 인터넷쇼핑몰, 모바일 및 SNS 등 전 채널에서 동시에 행사를 전개해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한편, 신문, 라디오, SMS 등의 채널을 활용해 행사를 알림으로써 소비 진작 분위기를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17일부터 23일까지 행사 첫 주에는 생수, 고추장, 참기름, 현미, 세제, 화장지, 샴푸 등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500개 핵심 생필품을 1+1 및 50% 할인을 통해 반값에 판매하고, 2000여 개 주요 생필품도 최대 50% 저렴하게 마련한다. 또한 에어컨 10개월 무이자 할부 및 10% 할인, 상품권 추가 증정, 소형가전 최대 40% 할인, 물놀이용품, 캠핑용품, 여름 패션·잡화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아울러 4주간 매주 주말 이틀간 전국 최저 수준의 특가상품 판매, 쇼핑몰 입점 패션매장 및 레스토랑 최대 70% 할인, 인터넷쇼핑몰 무료 배송, 푸드코트 대표메뉴 20% 할인, 상상노리 평일 입장고객 4000원 할인, 인터넷쇼핑몰, 모바일, SNS 고객 추가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이 밖에도 기존 삼겹살, 한우, 채소, 두부, 계란, 우유, 즉석밥, 간편식, 통조림, 면류, 장류, 커피, 세제, 화장지, 생리대, 수유용품 등 주요 생필품 1000여 품목 가격을 1년 내내 5~62%(평균 17%) 낮춘 연중상시저가(EDLP) 프로젝트도 지속 전개함으로써 서민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대형마트에는 소위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 시즌에 이처럼 대규모 프로모션이 전개되는 현상은 최근 국내 소비 심리가 얼마나 위축돼 있는지를 새삼 방증해준다. 특히 대형마트 강제휴무 영향으로 주말 쇼핑도 크게 줄면서 올해 홈플러스의 경우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의 역신장을 기록했다.여기에 최근 날씨, 세월호 참사, 월드컵 특수 실종 등은 그나마 매출 감소폭을 줄여줄 수 있는 여름 상품 소비에도 영향을 미쳤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전년보다 낮은 기온(6월 평균 기온 작년 24.5도, 올해 23.0도)의 영향으로 상반기 에어컨과 선풍기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2.5%, 18.4% 감소했으며, 세월호 참사 이후 등산, 캠핑, 여름 물놀이, 수련회 등의 수요가 급감하면서 캠핑용품과 수영용품 매출도 각각 전년 대비 9.3%, 11.3% 역신장을 기록했다. 이에 대형마트들은 이익을 줄여서라도 ‘박리다매’ 전략으로 값싼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집중시켜 소비침체와 강제휴무로 인한 매출감소폭을 최소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경기, 규제, 사회 이슈 등 삼중고로 인해 대형마트들이 ‘눈물의 땡처리’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홈플러스 권동혁 마케팅부문장은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농가와 협력업체 등 관련 산업 피해가 커지고 있으며, 이는 다시 민간소비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서민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크게 낮춰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7.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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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창사 34주년 행사’ 17일부터 전점 진행

롯데마트가 15일 롯데쇼핑 창사 34주년을 맞이해, 10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3주간,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롯데쇼핑 창사 34주년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이번 창사 34주년 행사는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들이 6개월 전부터 준비해 3주간 총 1,000여개 상품, 800억원 가량의 물량을 할인 판매하며, 평소 전단 행사보다 3배 가량 큰 규모로 진행된다.우선, 창사 1단계 행사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삼겹살, 굴비 등 인기 신선식품부터 욕실 변기 교체 등 다양한 행사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롯데마트는 대표적인 구이용 인기 먹거리인 삼겹살을 최대 반값 수준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돼지 사육 두수는 1,018만 마리로, 1983년 이후 처음으로 1천만 마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반면, 추석 명절 이후 수요는 감소해 돼지고기 지육가격(탕박 기준/kg)은 9월 3,929원에서 10월 3,394원으로 10% 이상 하락한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서 평소보다 3배 많은 300톤을 준비해,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을 정상가보다 40% 저렴한 1,100원에 판매하며, 특히 롯데/신한/삼성카드로 결제 시 20% 추가 할인돼 100g당 880원에 구매할 수 있다.또한, 국내산 굴비도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굴비의 경우, 명절 대목에도 불구하고 일본 방사능 공포로 인한 수산물 수요 감소로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작년보다 30% 이상 감소했다.더욱이 올해는 굴비 원물인 참조기가 풍년을 맞아 재고 부담에 시달리고 있으며, 참조기 가격도 올 봄 대비 40% 하락해 굴비 어가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롯데마트는 굴비 재고 소진 차원에서 ‘국산 굴비(30마리/2.1kg내외)’를 시세보다 50% 가량 저렴한 19,800원에 판매하며, 물량도 평소보다 4배 많은 100톤 가량을 준비했다.한편, 롯데마트는 롯데쇼핑 창사 34주년을 맞아 유통업계 최초로 욕실 전문업체와 제휴해 ‘욕실 양변기’를 교체해주는 이색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사나 결혼이 많은 가을철은 주방, 욕실 등 주거 공간을 새롭게 꾸미려는 시기로, 특히 동절기를 앞두고 욕실 양변기 교체 수요가 급증한다.그러나 시공 전문업체를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으로 실제 가정 내 변기 교체 작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이러한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적은 비용으로도 손쉽게 변기를 교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이번에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상품은 ‘대형 양변기(730*355*760mm)’로 배송, 교체, 폐 변기 수거까지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14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이 같은 가격은 시중 유사한 품질의 브랜드 상품의 시공 비용과 비교해 최대 4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욕실 전문 브랜드인 ‘대림바스’와 6개월 전 공동 기획을 통해 2만개 물량을 대량 확보해 원가를 최대한 절감했다.또한, 국내 위생도기 시장 점유율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대림과의 제휴를 통해 품질 및 서비스 경쟁력도 갖췄다.해당 서비스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 간 롯데마트 전국 95개점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를 통해 결제 및 접수 가능하다. (단, 남원,웅상,여수,여천,정읍,통영,빅마켓 점포 제외)접수 후 상담을 통해 양변기 교체 일자 조정이 가능하며, 1년 간 AS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한편, 창사 1단계 행사 기간인 17일부터 23일까지 롯데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잘풀리는집 3겹 롤티슈(9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10.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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