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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2026 ‘코첼라’ 출격…‘역솔남’ 진가 보여준다

가수 태민이 2026 ‘코첼라’에 출격한다.샤이니 멤버이자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세계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16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2026 ‘코첼라’ 라인업에 따르면, 태민은 내년 4월 11일과 18일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K팝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합류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태민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역솔남'이라는 수식어를 꿰차며 K팝 대표 퍼포머로 자리매김했다. 유려하면서도 치명적인 안무와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온 만큼 글로벌 무대인 ‘코첼라’에서도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지난 13일 스페셜 디지털 싱글 ‘베일’을 발매한 태민은 지난 8월, 중국 항저우에서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으며 최근 일본 아레나 투어를 개최하는 등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오는 20~21일 사가, 10월 4~5일 시즈오카, 11월 29~30일 치바, 12월 24~25일 효고 등에서 아레나 투어를 이어간다.‘코첼라’는 1999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한다. 내년 행사에는 태민 외에 빅뱅, 캣츠아이가 K팝 아티스트로서 이름을 올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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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스페셜 디지털 싱글 ‘베일’ 오늘(13일) 공개

샤이니 태민의 스페셜 디지털 싱글 ‘베일’이 오늘(13일) 0시 전격 공개됐다.미니 5집 ‘이터널(ETERNAL)’ 이후 1년 1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스페셜 디지털 싱글 ‘베일(Veil)’은 태민만의 예술적 감각과 음악적 색채를 담아낸 작품으로, 깊어진 서사와 강렬한 감성이 어우러졌다.이번 스페셜 디지털 싱글에는 타이틀곡 ‘베일’을 비롯해 또 다른 신곡 ‘피날레(FINALE)’가 함께 수록되었다.타이틀곡인 ‘베일’은 금기를 깨고 피어오르는 열병과도 같은 욕망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듯한 강렬한 곡이다. 날카로운 질감과 묵직한 비트가 긴장감을 끝까지 끌어올리며, 한 번 빠지면 벗어날 수 없는 중독적 매력을 발산한다. 단순한 유혹의 노래가 아닌, 욕망과 두려움 사이를 오가는 내면의 고백을 가사에 담았다. 함께 수록된 ‘피날레’는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스트링 편곡이 어우러진 발라드로, 사랑과 이별의 끝을 극적으로 그려내며 장대한 서사를 담은 곡이다. 곡의 절정에 이르는 감정을 태민 특유의 섬세한 보컬로 호소력 짙게 표현하였으며,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한편, 태민은 오늘 신곡 발표와 함께 일본에서 ‘2025 태민 아레나 투어 ‘Veil’’을 개최한다. 태민은 13일부터 15일까지 카나가와 피아 아레나(PIA ARENA MM)에서 투어의 시작을 알리며 신곡 무대를 비롯해, 자신의 히트곡들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베일 뒤에 가려진 위선과 금기’를 주제로 태민만의 예술성과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무대를 선보인다.태민은 이후 9월 20일~21일 사가, 10월 4일~5일 시즈오카, 11월 29일~30일 치바, 12월 24일~25일 효고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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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베일’ 프리뷰 이미지 몽환적 분위기

그룹 샤이니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스페셜 디지털 싱글 ‘베일’ 발매를 앞두고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7일 공식 채널을 통해 태민의 ‘베일’ 프리뷰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흑백 톤의 거친 질감과 몽환적인 연출로 구성됐으며, 태민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낸 실루엣이 교차되며 비밀스럽고 예술적인 무드를 담아냈다.앞서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물속에 잠긴 듯 푸른빛과 어우러진 태민의 몽환적인 아우라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베일’이 전할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면, 프리뷰 이미지는 태민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태민의 신곡 ‘베일’은 욕망과 두려움 사이를 오가는 내면의 고백을 가사에 담아낸 곡이다.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온 태민이 어떤 매력으로 팬들을 매혹시킬지 주목된다.태민은 신곡 발표와 함께 일본에서 ‘2025 태민 아레나 투어 ‘베일’’을 개최한다. 투어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카나가와 피아 아레나(PIA ARENA MM)를 시작으로, 9월 20일~21일 사가, 10월 4일~5일 시즈오카, 11월 29일~30일 치바, 12월 24일~25일 효고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11회에 걸쳐 진행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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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9월 13일 싱글 ‘베일’ 발표... 1년 1개월 만의 컴백

그룹 샤이니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1년 1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태민이 오는 9월 13일 0시 스페셜 디지털 싱글 ‘베일’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발표한 미니 5집 ‘이터널’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의 신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신곡 발표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이미지 속 태민은 물속에 잠긴 듯한 모습으로 푸른빛과 어우러져 몽환적인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으며, ‘베일’이 전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태민의 신곡 ‘베일’은 욕망과 두려움 사이를 오가는 내면의 고백을 가사에 담아낸 곡으로, 매번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온 태민이기에 어떤 매력으로 팬들을 매혹시킬지 기대가 크다.한편, 태민은 신곡 발표와 함께 일본에서 ‘2025 태민 아레나 투어 ‘베일’’을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카나가와 피아 아레나를 시작으로, 9월 20일~21일 사가, 10월 4일~5일 시즈오카, 11월 29일~30일 치바, 12월 24일~25일 효고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11회에 걸쳐 진행된다.특히 이번 일본 아레나 투어 ‘베일’은 ‘베일 뒤에 가려진 위선과 금기’를 주제로 한 무대로, 태민만의 예술성과 퍼포먼스를 극대화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몰입과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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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솔남’ 태민, 워터밤 싱가포르 헤드라이너 출격…관능미 압도

그룹 샤이니 멤버 겸 솔로 가수 태민이 싱가포르 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태민은 지난 30일,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 해변에서 열린 ‘워터밤 싱가포르 2025 ’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이날 태민은 ‘무브’(MOVE)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관능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무드로 현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는 ‘섹시 인 디 에어’(Sexy In The Air), ‘원트’(WANT), ‘길티’(Guilty), ‘어드바이스’(Advice) 등 대표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무대마다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뜨거운 환호 속에 무대를 이어간 태민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역솔남’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샤이니 멤버 민호와 함께한 무대 ‘뷰’(View)로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완성했다.태민은 이번 워터밤 무대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일본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펼칠 활발한 글로벌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태민의 일본 아레나 투어는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카나가와 피아 아레나(PIA ARENA MM)를 시작으로 9월 20일~21일 사가, 10월 4일~5일 시즈오카, 11월 29일~30일 치바, 12월 24일~25일 효고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11회에 걸쳐 진행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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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금기와 위선’ 미스터리 콘셉트…日 아레나 투어 포스터 공개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태민의 일본 아레나 투어 공식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5 TAEMIN ARENA TOUR ’의 포스터를 게재했다.태민의 이번 일본 아레나 투어 ‘VEIL’은 ‘베일 뒤에 가려진 위선과 금기’를 주제로 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태민 특유의 예술성과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몰입을 선사할 전망이다.포스터에는 베일을 연상케 하는 붉은 천이 실루엣을 감싸고 있어, 이번 투어의 미스터리하고도 매혹적인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전달하고 있다.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20개국 29개 지역에서 개최한 첫 솔로 월드투어 ‘Ephemeral Gaze(이페머럴 게이즈)’를 성공적으로 마친 태민은 이번 일본 아레나 투어를 통해 당시 방문하지 못했던 지역들도 아우르며 다양한 현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태민의 일본 아레나 투어는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카나가와 피아 아레나(PIA ARENA MM)를 시작으로 9월 20일~21일 사가, 10월 4일~5일 시즈오카, 11월 29일~30일 치바, 12월 24일~25일 효고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11회에 걸쳐 진행된다.또한, 그에 앞서 오는 8월 16일과 17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SK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생일을 기념한 ‘2025 TAEMIN FANMEETING (2025 태민 팬미팅 )’를 개최, 국내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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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 日 지진 발언 사과 “걱정하는 마음…경솔했다” [전문]

그룹 샤이니 태민이 일본 지진 관련 발언을 사과했다.태민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걱정하시는 팬분들을 안심시켜 드리고 싶은 마음에 지진에 대해 경솔하게 이야기한 부분 사과드린다”고 시작하는 한국어, 일본어 사과문을 올렸다.태민은 “현지에 계신 분들의 상황이나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가볍게 말한 점 반성하고 있다”며 “저 역시 많이 걱정했고 큰 피해 없이 지나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태민은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태민은 5일 오후 일본 베루나돔에서 열린 MBC ‘쇼! 음악중심 in JAPAN’에 출연했다. 태민은 이날 공연 종료 후 샤이니 민호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일본 지진 관련) 예언이 있지 않나. 아직 정말 안전하니까 걱정 너무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이에 민호가 “누가 걱정했느냐”고 묻자 태민은 “나”라고 답하며 “노래 부르다 흔들리면 어떡하지 (걱정했다). 내가 파워 N이라서 상상했다. ‘이데아’ 춤출 때, 점점 고조됐을 때 3D처럼 막 흔들리는 거”라며 장난스레 웃었다.한편 태민은 9월부터 카나가와, 사가, 시즈오카, 치바, 효고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1회에 걸친 ‘2025 태민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다음은 태민 사과글 전문안녕하세요. 태민입니다.걱정하시는 팬분들을 안심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에 지진에 대해 경솔하게 이야기한 부분 사과드립니다. 현지에 계신 분들의 상황이나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가볍게 말한 점 반성하고 있습니다.저 역시 많이 걱정했고 큰 피해없이 지나가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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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컴백②] 데뷔 17년, 한순간도 빛나지 않은 적 없다

단 한 순간도 빛나지 않은 적이 없다. ‘K팝 대표 컨템퍼러리 밴드’, ‘K팝의 에지’라는 수식어 그 이상의 그룹, 샤이니다. 샤이니가 오는 25일 데뷔 17주년을 맞는다. 2008년 5월 25일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한 이들은 등장한 순간부터 현재까지 반짝이는 존재감으로 18년째 가요계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샤이니는 아이돌에 대한 인식을 많이 바꾼 팀이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아이돌 하면 ‘기획형’ 인식이 강했는데 샤이니는 작사·작곡에도 능했고 아티스트적 면모가 뚜렷했다”고 말했다. ◇K팝의 센세이션 그 자체 ‘빛돌’ 그룹이란 애칭이 붙었듯 이름처럼 빛난 이들은 시작부터 달랐다. 샤이니는 당대 아이돌 시장을 대표해 온 보이그룹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SS501, 빅뱅과는 음악과 콘셉트 모든 면에서 차별화를 이뤘다. 비슷한 시기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2PM이 ‘짐승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반면, 샤이니는 슬림한 체격에 순정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풋풋한 이미지로 그야말로 ‘소년미’의 정석을 보여주며 완벽하게 대비됐다. 음악, 퍼포먼스, 패션 등 다방면에서 당대를 휩쓴 것은 물론, 시대를 선도했다. 트렌드를 선행적으로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컨템퍼러리 밴드’ 샤이니의 존재감은 그야말로 대체불가였다. 많은 분야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특히 더 특별했던 지점은 이들의 음악과 퍼포먼스였다. 샤이니가 한창 전방위로 활동하던 시기는 SM 내부에 국내외 작곡가가 협업하는 시스템인 송캠프가 태동하던 시기였다. 덕분에 이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작곡가들의 감각과 감성이 깃든 음악을 온전히 흡수해 그들만의 것으로 탄생시켰다. ‘누난 너무 예뻐’를 시작으로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링딩동’, ‘루시퍼’, ‘셜록 (클루+노트)’, ‘드림 걸’, ‘에브리바디’, ‘뷰’, ‘1 of 1’, ‘돈트 콜 미’ 등 모든 곡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SM의 음악적 자양분을 쑥쑥 빨아 먹으며 성장한 셈이다. 각각 일당백 이상을 해 준 멤버들의 시너지도 탁월한 팀이었다. 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 다섯 멤버 중 누구 하나 빠질 것 없는 ‘퍼펙트’ 조합으로 실력이나 캐릭터 면에서 완벽한 합을 보였다. 김 평론가는 “현 시대 아이돌의 모습을 빅뱅에서 찾는 이들도 많지만 어떤 의미에서 가장 K팝 아이돌다운 아이돌은 샤이니였다. 가창력, 댄스 퍼포먼스가 모두 뛰어났고 스타일이나 패션 측면도 마찬가지였다. 스타일리시한 아이돌의 정체성을 갖고 있었고 지금도 그와 같은 폼이 유지되고 있다. 또 멤버간 편차 없이 균일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따로 또 같이의 정석 2017년 겨울, 종현이 예고 없이 세상을 떠나 절망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샤이니는 다시 일어났고, ‘샤이니월드’와 함께 계속 빛을 내고 있다. 샤이니로서뿐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성공적 행보를 이어온 이들의 여정에 또 한 번 터닝 포인트가 된 시기는 2024년이다. 데뷔 후 여러 차례 SM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동행해 온 이들이 16년 만에 새로운 길을 택했다. 키와 민호는 SM에 잔류했지만 온유와 태민은 각각 그리핀엔터테인먼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새 둥지를 틀었다. 서로 다른 선택을 했지만 샤이니는 여전히 굳건하다. 마치 성인이 된 자녀가 독립하는 것처럼, 자신만의 길을 가고 있지만 멤버 전원 샤이니 활동도 이상무(無)이기 때문이다. 김 평론가는 “샤이니는 제각각 소속사가 다르지만 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보컬·퍼포먼스 모두 출중하기 때문에 개별 활동 성공 가능성도 충분하다. 독자 활동과 완전체 활동을 병행하며 더 장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자신들의 ‘생일 주간’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다. 지난해엔 콘서트로 기념일을 자축했는데 이번엔 23~25일 단독 콘서트와 더불어 25일 새 싱글 ‘포에트 | 아티스트’를 선보인다. 타이틀곡 ‘포에트 | 아티스트’는 메인테마인 보컬 리프에 어택감 있는 스네어와 레게 리듬이 가미된 일렉트로 팝이다. 고(故) 종현이 작사·작곡한 노래로 문학적·시적 허용을 예술 작품 외 일상에도 적용, 틀을 깨고 새로운 것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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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TBS‧아베마, ‘ASEA 2025’ 생중계 확정

‘ASEA 2025’가 일본 현지에서 생중계된다. 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이하 ‘ASEA 2025’)가 오는 28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일본 현지에서 생중계를 확정했다. 16일 ASEA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ASEA 2025’는 일본 TBS 채널 1과 일본 OTT 대표 플랫폼 아베마(ABEMA)를 통해 생중계된다. 대표적인 K팝 스타들과 일본 가수들이 대거 출연, 라인업이 발표될 때마다 주목받은 ‘ASEA 2025’에 대한 일본 현지의 높은 기대를 입증하는 대목이다.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개최된 제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데이식스(DAY6), 트레저(TREASURE), 샤이니 태민(SHINee TAEMIN), 크리피 넛츠(Creepy Nuts)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다.올해에도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POP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첫날인 5월 28일에는 에스파(aespa), 엔하이픈(ENHYPEN),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키키(KiiiKiii), 엔시티 위시(NCT WISH), 넥스지(NEXZ), 니쥬(NiziU), 나우어데이즈(NOWADAYS), timelesz(타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출연을 확정했다.(이상 ABC순)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MC로 나서는 가운데 배우 장근석이 대상 시상자로 함께한다. 이튿날인 5월 29일 라인업에는 아타라시이 각코!(ATARASHII GAKKO!), &TEAM(앤팀), 배드빌런(BADVILLAIN), 비투비(BTOB),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 HANA(하나), 아이들(i-dle), 조유리(JOYURI), 누에라(NouerA), 엔싸인(n.SSign), SAKURAZAKA46(사쿠라자카46), SKY-HI(스카이-하이),더보이즈(THE BOYZ), THE RAMPAGE from EXILE TRIBE(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이름을 올렸다.(이상 ABC순) 배우 김혜윤, 몬스타엑스 형원,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진행자로 발탁됐고, 배우 변우석이 영예의 대상 시상을 맡는다. 배우 추영우와 가수 겸 배우 조유리는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ASEA 2025’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NEWSEN)과 창간 13주년을 맞은 스타&스타일 전문 매거진 '앳스타일'(@style), 더스타이앤엠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 조조타운이 주관한다.시상식 티켓 일반 판매는 5월 2일 시작됐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조조타운 특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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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 2세대’와 LA 파티서 회동…“가족 같은 가수들 감사”

SM 창립자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가 SM엔터테인먼트 2세대 가수들과 LA에서 재회했다.14일 A2O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에 위치한 누이하우스 할리우드에서 아마존 프라임 다큐멘터리 ‘이수만: 킹 오브 K-팝’ 프리미어&애프터 파티 시사회가 진행됐다.이 자리엔 이수만을 비롯해 SM시절 함께한 슈퍼주니어 최시원, 소녀시대 효연, 티파니, 써니를 비롯해 샤이니 태민, 할리우드 음악, 영화 산업 관계자들과 이수만이 프로듀싱한 신인 걸그룹 A2O 메이도 참석했다. 이수만은 참석한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지금까지 이 모든 것이 이뤄지게 해준, 나의 제자라기보다도 가족 같은, 나의 가수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그들의 재능이 없었다면, 그들이 나를 선택해주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작곡가 켄지와 유영진 프로듀서에게도 “오랫동안 내 옆에서 내가 원하는 음악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또한 “수많은 시간, 인내심을 갖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해주시고, 공부해주고, 분석해준 팅 푸 감독님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MGM Studio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오는 13일 공개되는 '이수만: 킹 오브 K-팝'은 K팝을 개척하고 발전시킨 이수만의 발자취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이수만의 활동사를 비롯해 SM 가수들의 인터뷰가 담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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