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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예능 뉴페이스 발굴→"'2021 동거동락' 커밍순"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후배 코미디언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계속해서 예능 우량주 발굴에 나선 카놀라 유(유재석), 영길(김종민), 동석(데프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카놀라 유는 예능 우량주를 꿈꾸는 뉴페이스 5인 김승혜·신규진·하준수·이은지·김해준을 초대했다. 대한민국 코미디 엔터계 큰손으로 변신한 나대자(홍현희)는 "원석·보석 어마어마한 분들이다"라고 이들을 소개하며 힘을 실었다. 카놀라 유는 "저도 신인 때는 녹화 전부터 여러 아이디어를 모으고 준비했다. 그런데 당일 너무 잘하려다 보니 엉키고 했다.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게 중요하다"며 부담을 덜라는 조언을 건넸다. 카놀라유는 먼저 김승혜에게 타 방송에서 공개됐던 조세호와의 썸을 언급했다. 오나미, 남창희, 조세호와 함께 넷이 도산공원 근처에서 만났다는 김승혜는 "(조세호에게) 카톡으로 '뭐해?'라는 메시지가 왔었다. 그때는 정말 만날 생각이 있었다. 촬영 끝나고 전화도 와서 잘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잠깐 전화 후 끊었는데 새벽 4시까지 떨렸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런데 만날 때마다 누군가를 대동하더라. 배우 이동욱 씨도 봤고, 아는 사장님들도 많이 만났다"며 "어느 날은 개인기를 보여주겠다더니 뱃살로 배와 코끼리를 보여줬다. 그날로 내 썸은 끝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2의 허경환' 굴레를 벗으려는 하준수는 유재석과 데프콘, 홍현희의 캐리커처를 즉석에서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초현실주의 부캐'로 인기를 끈 김해준은 유튜브 속 부캐들을 연기했고, 2017년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한 신규진은 술 취해서 아이돌 노래에 춤을 추는 일명 '아저씨 댄스'를 준비해 선보였다. 전 댄스 스포츠 선수 출신 이은지는 이국주·홍현희 댄스 모사에 이어 90년대 추억의 말투를 이용한 개인기로 활약했다. 어느덧 자리를 마무리할 시간. 하준수는 "지금까지 채찍만 맞았다면 오늘 많은 당근을 먹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하면 너무 아프다. 때로는 말도 쉼이 필요하다"며 후배들을 향한 진심 어린 격려를 건넸다. 홍현희와 동기이자 MBC, SBS, KBS 공채 모두를 섭렵한 김승혜는 "왜 나는 같이 못 있을까? 생각했다. 한두 명 씩 올라가는데 왜 나는 못할까 싶었다. '놀면 뭐하니?' 전화 왔을 때 믿을 수 없었다. 나와서 춤도 추고 현희 언니도 만나니 울컥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은지는 "저희 말고도 재능 많고 잘하는 신인들이 많다"면서 "유재석 선배님이 (대상 소감으로) 말씀해주신 것처럼 훗날 개그 프로그램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래 시청자분들께 얼굴을 비출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이들에게 "여러분들은 이제 시작"이라며 훈훈한 응원을 전했다. 코미디언 예능 우량주 발굴을 끝낸 카놀라 유는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카놀라 유는 "'목표달성 토요일'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을 베이스로 한 색다른 쇼를 준비 중이다. 확정 멤버는 극비다. 10명 내외의 멤버와 함께할 것"이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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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탁재훈 "심사숙고"vs 카놀라 유 "연락드리겠다"

MBC ‘놀면 뭐하니?’ 카놀라 유와 탁재훈의 ‘초밀착 퀴즈’ 과몰입 현장이 포착됐다. 1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카놀라 유(유재석)과 영길(김종민), 동석(데프콘)의 ‘예능 유망주 찾기’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탁재훈은 2007년 KBS 연예 대상에서 가수로서 최초로 연예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고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2020년에는 SBS 연예 대상에서 ‘신 스틸러상’에 이름을 올리며 앞으로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탁재훈은 자신의 기대(?)와 달리 ‘신 스틸러상’을 받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를 본 영길은 이제껏 보여주지 않은 ‘찐’ 리액션과 함께 “형 저주받았어요?”라며 브레이크 없는 돌직구 질문을 던져 탁재훈을 당혹스럽게 했다. 현재까지 카놀라 유가 만난 예능 유망주들 중 탁재훈은 MC 유재석과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프로그램을 통해 버라이어티 쇼를 함께 해 본 유일한 사람이다. 이에 카놀라 유는 탁재훈에게 버라이어티 쇼에서 빠질 수 없는 퀴즈 테스트를 제안했다. KBS ’상상플러스’를 통해 막강한 퀴즈 실력과 예능감으로 전 국민이 아는 유행어까지 만들어냈던 탁재훈은 귀찮아하던 것도 잠시 카놀라 유의 퀴즈에 점점 과몰입하며 ‘초밀착 퀴즈’를 선보였다고. 카놀라 유와 함께 순댓국을 맛있게 먹고, 퀴즈 테스트까지 마친 탁재훈은 그와 함께할 것인지를 두고 “심사숙고해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카놀라 유는 “(저희가) 연락을 드리겠다”고 대응했고, 당황한 탁재훈은 “연락을 주겠다고요?”라며 서로 다른 입장으로 팽팽히 맞섰다. 예상치 못한 마무리에 말을 잇지 못하던 탁재훈은 자리를 정리하고 떠나는 카놀라 유에게 회심의 한마디를 던져 그의 발을 붙잡았다는 후문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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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전설의 예능 '동거동락' 패러디

‘플레이어’가 일일 MC 김희철과 흥부자 게스트들이 함께하는 ‘웃지 마! 동거동락’ 특집을 선보인다.3일 방송되는 XtvN ‘플레이어’에서는 ‘우주 대스타’ 김희철이 멤버들의 단잠을 깨우며 추억 속으로 출발한다. 2000년대에 방송된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을 패러디한 ‘웃지 마! 동거동락’ 에피소드가 시작되는 것. 효연을 시작으로 나르샤, 홍윤화, 김가연, 예린(여자친구), 신수지까지, 유난히 흥 넘치는 게스트들의 활약은 강력한 재미를 예고한다. 기상을 외치며 등장한 MC 김희철은 옛 감성 그대로 다짜고짜 댄스 신고식을 시작한다. 졸린 눈을 비비며 무대 위에 선 멤버들은 비록 머리는 기억하지 못해도, 몸이 기억하는 그때 그 시절의 댄스 타임에 깊이 빠져든다. 무대 위에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김동현의 남다른 무대 매너부터 전 출연진 중 가장 신이 난 김희철의 춤사위는 보는 이들의 흥을 일깨울 예정. 웃는 상이라 머리에 두른 호스에서 물이 자꾸 쏟아진다는 홍윤화의 억울한 민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출연진들은 ‘잘 노는 팀’과 ‘못 노는 팀’으로 나뉘어 추억의 퀴즈를 풀어나간다. 철가방 안에 든 물건을 맞춰야 하는 ‘철가방 퀴즈’에서는 김희철이 철가방을 자유자재로 돌리는 고급 손기술에 실패하자 정답 주워 먹기가 벌어지고, 이에 멤버들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새로운 진행”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어 생활기록부의 주인을 찾는 문제가 큰 재미를 선사한다. ‘매사에 관심이 많고 활달하나, 정리 정돈하는 습관이 필요함’이라는 문장이 누구를 가리키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나르샤는 정혁을 ‘장혁’으로, 이진호를 ‘김진호’라고 외치는 오답 퍼레이드를 펼친다고. 또한, 팀 전원이 릴레이로 와플을 먹어야 하는 게임이 예상과 달리 파국으로 치닫는다고 기대를 높인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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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호구들의 감빵생활' 첫방, 2019년에 부활한 '동거동락'

예능도 복고가 대세다.16일 첫 방송된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이 2002년까지 방송된 MBC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을 떠오르게 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호구들의 감빵생활' 룰은 이렇다. 10명 모두 모범수처럼 보이지만 그중 3명은 영치금을 훔쳐 간 마피아. 마피아를 모두 적발해 영치금을 지키는 게 목표다. 모범수와 마피아는 감방 선택으로 결정되며 모범수는 카드에 적힌 특정 제시어를 알고 있다.총 5번의 게임을 진행한다. 각 라운드에서 지는 팀은 제시어를 그리거나, 몸으로 표현하는 등의 패널티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제시어를 설득력 있게 나타내지 못하면 마피아로 의심받고, 투표를 통해 탈락한다. 일단 패널티를 받으면 마피아로 의심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마피아는 게임을 열심히 해야 한다.세트에서 게임을 진행하고, 투표를 통해 탈락자를 결정하는 방식이 2000년~2002년 방송된 '동거동락'을 연상케 했다. 스피드 퀴즈와 단어 맞히기, 의자 뺏기 등 게임도 예능의 정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동거동락'이 17년 전 방송이고, 최근 이런 버라이어티 예능이 없었기 때문에 향수를 자극하기도 하고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말장난이나 몸 개그가 펼쳐지고 서로서로 필사적으로 방해하는 등 정통 버라이어티쇼의 포인트 요소가 적재적소에 녹아들어 원초적인 웃음을 선사했다. 부승관·JB·최예나·안유진 등 아이돌이 예상을 벗어나는 행동을 하면 이수근·정형돈·장도연 등 코미디언이 상황을 정리하는 등 첫 방송이었지만 출연진의 호흡이 좋았다.아직 룰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모습은 점차 개선될 점으로 보인다. 대신 마피아 게임의 특성상 한 번 촬영분을 2회로 나누어 방송하는 게 적절한지 고민해야 할 대목이다. 유재석이 '동거동락'을 통해 스타 MC로 발돋움한 만큼 김태진이 여기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된다. 단순히 사회자 역할에 머무르기 보다 완급조절을 하고 전체를 조율한다면 더 매끄러운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1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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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재석, tvN 첫 예능은 길거리 퀴즈쇼 '유퀴즈온더블럭'

유재석이 길거리로 나간다.8일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유재석의 첫 tvN 예능은 길거리 퀴즈쇼를 포맷으로 하며 제목은 '유퀴즈온더블럭'이다.'유퀴즈온더블럭'은 유재석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컨셉트다. MBC '무한도전' JTBC '슈가맨' 등에서 보여준 일반인과의 소통 능력·순발력·특유의 재치 등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방송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금의 '국민 MC' 유재석을 있게 한 MBC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02)에서도 퀴즈를 포맷으로 예능적 재미를 뽑아내는 역량을 뽐냈다. 관찰 리얼리티와 먹방 위주의 뻔한 예능 판도에 유재석이 어떤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쏠린다.유재석은 KBS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를 연출한 김민석 PD와 인연으로 처음 tvN에 입성한다. 파트너로는 '무한도전'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호흡을 맞춘 조세호가 발탁됐다.'유퀴즈온더블럭'은 이달 중순 첫 촬영을 진행하며 이달 말 첫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08.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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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아내 이윤진, "남편과 함께 다니며 연예인 구경... 재미있다"

이범수, 아내 이윤진 침 마르도록 자랑배우 이범수가 아내 이윤진을 칭찬해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배우 이범수와 그의 아내 이윤진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이윤진은 “같이 갈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남편과 함께 간다”며 “그때마다 평소 못보던 연예인들 구경도 한다. 재밌다”고 공식석상에 이범수와 함께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윤진은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인연이 있는 환희와 휘성을 만났다. 휘성은 “축가 전부터 이범수 선배와 인연이 있었다. 과거 ‘스타서바이벌-동거동락’이란 프로에도 함께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윤진은 “고3 때 열심히 봤던 프로그램인데..”라며 엉겁결에 환희 나이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진은 또 선생님과 학생으로 처음 만났던 이범수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윤진은 “결혼 하게 될 거라고 생각을 못했던 게 사담도 안 나누고 공부만 했다. 그리고 사적인 얘기를 주고받은 게 아니라 이범수 씨가 역사 얘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진은 “재밌죠? 하면서 얘기하길래 머릿속으로 딴생각 하면서 들었다. 그래서 더 어려운 학생이었다. 약속을 잘지키고 긴장하게 하는 학생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범수는 “공부하러 만났는데 공부해야지 뭐해. 아내와 영어수업 하고 겪으면 겪을수록 된장녀가 아니었다. 소신있고 검소하다”고 칭찬했다. 이범수 아내 이윤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범수 아내 이윤진, 좋은 부인 만나셨네", "이범수 아내 이윤진, 잘 어울리는 커플", "이범수 아내 이윤진, 선생과 제자 사이였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범수 아내 이윤진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SBS '좋은아침' 캡처] 2014.12.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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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이윤진, 이범수와의 첫 만남 회상…"결혼할거라 생각도 못 해"

이범수, '좋은아침'에서 아내 이윤진 특급 자랑배우 이범수(45)가 '좋은아침'에서 아내 이윤진(31)을 칭찬하며 화제다. 16일 오전에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배우 이범수와 그의 아내 이윤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윤진은 “같이 갈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남편과 함께 간다”며 “그때마다 평소 못보던 연예인들 구경도 한다. 재밌다”고 공식석상에 이범수와 함께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윤진은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인연이 있는 환희와 휘성을 만났다. 휘성은 “축가 전부터 이범수 선배와 인연이 있었다. 과거 ‘스타서바이벌-동거동락’이란 프로에도 함께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윤진은 “고3 때 열심히 봤던 프로그램인데..”라며 엉겁결에 환희 나이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진은 또 선생님과 학생으로 처음 만났던 이범수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윤진은 “결혼 하게 될 거라고 생각을 못했던 게 사담도 안 나누고 공부만 했다. 그리고 사적인 얘기를 주고받은 게 아니라 이범수 씨가 역사 얘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진은 “재밌죠? 하면서 얘기하길래 머릿속으로 딴생각 하면서 들었다. 그래서 더 어려운 학생이었다. 약속을 잘지키고 긴장하게 하는 학생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범수는 “공부하러 만났는데 공부해야지 뭐해. 아내와 영어수업 하고 겪으면 겪을수록 된장녀가 아니었다. 소신있고 검소하다”고 칭찬했다. 이범수 아내 이윤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범수 아내 이윤진, 좋은 부인 만나셨네", "이범수 아내 이윤진, 잘 어울리는 커플", "이범수 아내 이윤진, 선생과 제자 사이였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좋은아침 이범수 아내 이윤진][사진 = SBS '좋은아침' 화면 캡처] 2014.12.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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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아내 이윤진, "고3때 동거동락 열심히 봤는데..." 환희 나이 폭로에 폭소

이범수, 아내 이윤진 침 마르도록 자랑배우 이범수가 아내 이윤진을 칭찬해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배우 이범수와 그의 아내 이윤진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이윤진은 “같이 갈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남편과 함께 간다”며 “그때마다 평소 못보던 연예인들 구경도 한다. 재밌다”고 공식석상에 이범수와 함께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윤진은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인연이 있는 환희와 휘성을 만났다. 휘성은 “축가 전부터 이범수 선배와 인연이 있었다. 과거 ‘스타서바이벌-동거동락’이란 프로에도 함께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윤진은 “고3 때 열심히 봤던 프로그램인데..”라며 엉겁결에 환희 나이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진은 또 선생님과 학생으로 처음 만났던 이범수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윤진은 “결혼 하게 될 거라고 생각을 못했던 게 사담도 안 나누고 공부만 했다. 그리고 사적인 얘기를 주고받은 게 아니라 이범수 씨가 역사 얘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진은 “재밌죠? 하면서 얘기하길래 머릿속으로 딴생각 하면서 들었다. 그래서 더 어려운 학생이었다. 약속을 잘지키고 긴장하게 하는 학생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범수는 “공부하러 만났는데 공부해야지 뭐해. 아내와 영어수업 하고 겪으면 겪을수록 된장녀가 아니었다. 소신있고 검소하다”고 칭찬했다. 이범수 아내 이윤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범수 아내 이윤진, 좋은 부인 만나셨네", "이범수 아내 이윤진, 잘 어울리는 커플", "이범수 아내 이윤진, 선생과 제자 사이였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범수 아내 이윤진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SBS '좋은아침' 캡처] 2014.12.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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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 다시 보고 싶은 ‘예능 베스트 7’

집단 토크쇼-미팅 프로그램-리얼 버라이어티-오디션 프로그램-가족 버라이어티.지난 10여년간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의 트렌드 흐름이다. 인기의 정상 그래프를 찍고 나면, 이내 추락하다 사라지는 패턴은 4~5년을 주기로 반복, 관찰된다. KBS 2TV '1박2일'이 주말 예능 꼴찌로 주저 앉을 것을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예능 프로그램에 영원한 것은 없고, 트렌드를 읽지 못하면 퇴색한다는 것은 불문율이다. 하지만 꼭 새로운 것이 최선의 대안이란 법은 없다. 복고, 과거의 것에서 트렌드를 찾는 경우도 있다. '몰래카메라''엑스맨''서바이벌 동거동락' 등 한 때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프로그램을 다시 인기를 얻지 말란 법도 없다. 그래서 알아봤다. 시청자들이 그리워하는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일간스포츠와 리서치 전문 사이트 소비자 리서치패널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이 총 1만1555명에게 역대 최고의 예능을 물었다.▶1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몰래카메라' 2415명 (20.9%)방영시기: 시즌1, 1991년 4월~1992년 11월 / 시즌2, 2005년 10월~2007년 11월출연진: MC 이경규 + 게스트화제의 명장면: MC 이경규가 '몰래카메라'의 타깃이 돼 반나절 넘게 리프트에 매달려 벌벌 덜며 오프닝을 찍었다.유행어: '몰래카메라' 작업을 시작하면서 MC 이경규가 10대 군가인 팔도사나이(가사 중 '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 두 다리 쭉 펴면 고향의 안방' 부분)를 불러 군가가 유행되기도 했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명인사들을 황당한 상황에 놓이게 하고 그들의 반응을 지켜보는 간단한 컨셉트. 아무것도 모르는 스타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부딪히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다가 이경규의 얼굴을 보는 순간 속았음을 깨닫고 쓰러지는 게 웃음 포인트다. 거짓말과 훔쳐보기로 대중에게 쾌감을 안겼다. MC 이경규는 서태지와 아이들·최지우·김종서·박중훈·양수경·이상우·임백천 등 인기 스타 100여명을 속이며 메인MC로 도약했다.▶2위 SBS 'X맨' 2166명 (18.7%)방영시기: 시즌1, 2003년 11월~2006년 10월 / 시즌2, 2006년 11월~2007년 4월출연진: 시즌1, 유재석·강호동·김제동·은지원·박예진 등 / 시즌2, 유재석·강호동·김제동·공형진·박경림·이혁재 등화제의 명장면: 김종국-윤은혜의 알콩달콩 커플라인. 코너 '당연하지'에서 김종국이 이민기로부터 '윤은혜를 싫어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양손으로 윤은혜의 귀를 막으며 "당연하지"를 외쳤다. 유행어: '쪼아'녹화 전 '미션을 일부러 실패해 팀의 승리를 방해하라'고 지시받은 'X맨'을 찾는 형식. MC진 유재석·강호동·김제동은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고 김종국·김종민·신정환·채연윤·은혜·지상렬·박명수·하하 등은 타고난 예능감을 보여주며 인기을 얻었다. 최고의 인기 코너 '당연하지', 말뚝박기 게임 '단결 말타기', 커플 선정게임 '커플 장사 만만세' 등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유재석과 강호동이 함께 출연한 마지막 프로그램이라 '다시 보고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3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인생극장' 2089명 (18.1%)방영시기:1993년~1995년출연진: 이휘재 + 게스트화제의 명장면: 이휘재와 비키니를 입은 김혜수의 수중 키스신유행어:그래, 결심했어!갈림길에 선 이휘재의 결단에 따라 스토리가 전개되는 드라마 형식의 코미디 프로그램. 두 가지 결단 모두 결말을 보여줬고 도덕적인 선택은 해피엔딩, 부도덕한 선택은 배드엔딩으로 마무리 돼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미남 FD로 유명했던 이휘재가 김혜수·최지우·심은하·염정아·신애라·김완선 등 톱스타들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4위 KBS 2TV 'MC 대격돌 공포의 쿵쿵따' 1375명 (11.9%)방영시기 : 2002년 2월~2003년 5월출연진 : 강호동·이휘재·유재석·김한석화제의 명장면 : 유재석이 수박을 먹은 뒤 웃음을 참다가 강호동의 얼굴에 수박씨를 내뿜었다. 일명 '수박씨 기관총'이라 불리며 큰 웃음을 줬다. 유행어 : 쿵스쿵스쿵스~ 쿵쿵따리 쿵쿵따~ 단순한 끝말잇기를 국민 게임으로 탄생시켰다. 시청자들의 참여를 유도해가며 '정발산→산기슭→슭곰발'이라는 모르던 단어까지 알게 만들었다. 지금과 달리 '깐족' 캐릭터였던 유재석과 강호동의 '톰과 제리'같은 다툼도 웃음 포인트. 당시 유명 온라인 게임사이트에 온라인 쿵쿵따 게임까지 등장했고 지금까지 술자리에서 하는 게임 중 하나다.▶5위 MBC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1283명 (11.1%)방영시기 : 2000년 11월~2002년 5월출연진 : 유재석·이범수·유승준·박경림·양미라·김정훈·김성수·박지윤 등화제의 명장면 : 이범수가 부른 느끼 버전 '루돌프 사슴코' "루돌프(스) 사슴(스) 코(스)는 매우 반짝이는 코(스)~"유행어 : 이번 문제는 연~예아아압! 10여명의 출연자가 스튜디오에 모여 게임을 한 뒤 매주 탈락자 한 명씩을 내보내 최종 우승을 정하는 서바이벌. '방석퀴즈'와 '기상퀴즈' 등 다양한 게임을 내놓으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존재감이 미비했던 이범수를 '개그 아이콘'으로 만들었다. 야심차게 2기를 내보냈으나 '형만한 아우없다'는 속설을 인정하며 초라하게 사라졌다.▶6위 MBC '느낌표' 767명 (6.6%)방영시기 : 2001년 1월~2007년 11월출연진 : 유재석·김용만·이경규·김제동·남희석 등화제의 명장면 : '눈을 떠요' 코너 중 각막 이식을 통해 눈을 뜬 어머니를 보고 눈물을 흘린 한 소년.유행어 :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사회공익버라이어티라는 신장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독서 캠페인 '책을 읽읍시다'를 비롯해 해외 이주 노동자를 가족과 만나게 하는 '아시아 아시아' 0교시 폐지를 위해 힘 쓴 '하자하자' 등이 주 코너였다. 서점에는 그주 소개된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특히 2007년 폐지 당시 '폐지 반대 운동'까지 벌어지기도 했다.▶7위 MBC '천생연분' 573명 (5%)방영시기 : 2002년 10월~2003년 10월출연진 : 강호동·비·유민·신정환·전혜빈·윤정수·박정아 등화제의 명장면 :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비의 3단 꺾기춤과 남심을 사로잡는 전혜빈의 '이사돈' 춤유행어 : 신토불이! 신나는 토요일 불타는 이밤 유후~본격 연예인 데이트 매칭 프로그램. 매주 5~6명의 남녀 출연자가 출연해 최고의 킹카와 퀸카를 가린다. 신정환·이성진 등은 유머 담당을 당시 신인이었던 비와 전혜빈 등은 매력 발산을 통해 자신을 알렸다. 한 표도 얻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0표 클럽' 가입도 잔재미 중 하나. 당시 30여 커플이 탄생했지만 결과적으로 실제로 사귄 커플은 없다.J엔터팀 2013.07.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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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근황, 11년 만에 유재석과 재회 “반가웠어요”

가수 유승준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이 공개됐다.유승준은 지난 23일 자신의 웨이보에 '런닝맨 멤버들과(With running men crew~). 재석이형 정말 11년만에 만났다. 서먹서먹하지 않았다. 반가웠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유승준은 지석진·개리·하하·송지효·유재석·이광수 등 '런닝맨' 멤버들과 어깨동무를 한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편안한 캐주얼 복장을 한 멤버들과 달리 정장을 차려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승준은 중국에서 박지성이 주최한 자선경기 '아시안 드림컵'에 참여한 멤버들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 유승준은 00년부터 02년까지 유재석이 MC를 맡았던 '스타서바이벌-동거동락'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유승준 웨이보 2013.06.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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