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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빛났던 2006년"…'컴백' 적재, 직접 소개한 '2006'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새 앨범 '2006'을 소개했다. 소속사 안테나 측은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신의 반짝 빛나던, 2006년은 언제였나요?’라는 제목의 인터뷰 필름을 공개했다. 적재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 영상은 적재가 가장 빛나던 순간을 회상한 모습이 담겼다. 적재는 대학교 신입생이었던 2006년을 꼽으며 "같이 학교를 다니고 음악을 하던 동기들, 선배들의 눈을 봤는데 '진짜 사람의 눈빛이 이렇게 초롱초롱하구나' 하던 그 장면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적재는 2006년으로 돌아가 "저는 19살이고, 서울예대 06학번 기타 전공으로 입학한 정재원이다. 오늘 첫 야외수업을 했는데 정말 행복하네요"라고 인사하며 설렘과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적재의 새 미니앨범 '2006'은 아티스트 본인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적재다운 음악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을 포함해 '풍경', '알아', '너 없이도', '흔적' 등 총 5곡이 수록됐으며, 적재만의 색채와 이야기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소속사 안테나 합류 후 처음 선보이는 신보이자 3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피지컬 앨범인 만큼 '2006'으로 선보일 적재의 새로운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적재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2006'을 첫 공개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7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