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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우, JTBC '한 사람만' 출연 확정…냉소적인 형사로 복귀

배우 도상우가 '한 사람만' 출연을 확정했다. 올해 하반기에 첫 방송될 JTBC 새 월화극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극이다. 도상우는 극 중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경위 조시영 역으로 분한다. 형사라기보다는 모델에 어울리는 비주얼을 지닌 그는 잔인한 살인사건의 현장에서도 좀처럼 동요하지 않는 냉소적인 인물이다. 연기 변신을 꾀하는 도상우가 조시영 캐릭터에 어떤 색을 입혀낼지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전설의 마녀', '내 딸, 금사월',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간택-여인들의 전쟁'에 이어 '편의점 샛별이'까지 꾸준한 활동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도상우. 훤칠한 피지컬부터 안적정인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바 있는 그의 복귀작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2021.09.0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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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서은광, 정일훈 탈퇴 후 팬들에 사과 "고맙고 사랑해"

그룹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이 대마초 상습 마약 혐의를 받아 팀에서 탈퇴한 정일훈 사건 이후 입을 열었다. 서은광은 4일 자신의 SNS에 “멜로디! 많이 힘들었죠?"라며 팬덤 멜로디를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하고 싶은 말은 많고 어떻게 입을 떼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저 늘 옆에서 믿어주고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마워요"라며 일련의 사건들을 압축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7월 정일훈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인들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웠고, 모발 등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마초 구입에는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가상화폐가 이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정일훈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탈퇴했다. 이에 서은광은 "사랑해요. 난 리더로서 더욱 더 단단하고 진심을 다해 우리 멜로디의 앞길 늘 웃음꽃만 가득 피게 해줄게요. 진심을 다해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에 감사와 미안함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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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마약 혐의' 정일훈, 결국 비투비 탈퇴 [전문]

상습 마약 혐의를 받는 가수 정일훈(26)이 비투비에서 탈퇴한다. 31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정일훈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정일훈은 이번 일로 많은 팬 분들의 신뢰를 깨뜨리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신중한 논의 끝에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금일을 기점으로 그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입장을 냈다. 비투비는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비투비는 회사의 지원 속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현재 일부 멤버들의 군 복무로 '비투비 포유'라는 유닛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정일훈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공범들의 진술과 계좌추적 등을 토대로 정일훈이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함께 여러 차례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파악했다. 구입 과정에서 가상화폐를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일훈은 지난 5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보도 당시 소속사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비투비 멤버로 데뷔한 정일훈은 팀에서 메인 래퍼를 맡았다. ‘울면 안돼’ ‘무비’ 등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다음은 비투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정일훈의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정일훈은 이번 일로 많은 팬 분들의 신뢰를 깨뜨리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신중한 논의 끝에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금일을 기점으로 그의 팀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당사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향후 비투비는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당사는 비투비가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비투비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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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YG 마약 수사 무마 의혹 조사 위해 검찰 출석

한서희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아이콘 출신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얽힌 마약 수사 무마 의혹 사건을 조사받기 위해 23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 이날 마스크를 쓰고 나타난 한서희는 양현석의 회유·협박으로 (비아이에 대한) 진술을 번복한 것이 맞다고 취재진 질문에 대답한 후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아이는 지난 2016년 4월 한서희를 통해 대마초와 LSD를 구매한 뒤 일부를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양현석은 2016년 8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던 한서희가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진술하자 그를 YG 사옥으로 불러 회유·협박해 진술을 번복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따른 진술 번복으로 범죄 혐의가 있는 비아이에 대한 경찰 수사를 막은 데 따른 범인도피 교사 혐의도 받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해 6월 양현석의 외압 등에 대한 의혹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4월 비아이의 마약 투약 혐의와 양현석의 협박 등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이날 한서희를 상대로 비아이의 마약 구매·투약 등과 관련해 양현석으로부터 회유나 협박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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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협박 등 혐의' 양현석 기소의견 송치

협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가 검찰로 송치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7일 양현석을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양현석은 지난 2016년 8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공익제보자 A씨를 협박하고 회유해 진술을 번복하도록 하고 경찰수사를 막은 혐의(범인도피 교사)를 받고 있다. A씨의 진술을 번복하도록 해 경찰 수사를 받은 범인도피 교사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양현석은 A씨를 만난 건 사실이지만 협박을 하거나 진술을 번복하라고 회유한 적 없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하지만 경찰은 A씨의 진술이 일관된 점과 관련자 진술 등 간접증거를 통해 양 전 대표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봤다. 양현석은 배임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를 회유하는 과정에서 회삿돈을 변호사비용으로 제공해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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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수사 무마 의혹' 양현석, 오늘(6일) 경찰 불출석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양현석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2016년 비아이의 지인에게 진술 번복을 종용해 비아이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에 휘말려 조사를 받아왔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도 성매매 알선과 환치기,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아 원정 도박 혐의로만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비아이의 지인인 A 씨는 2016년 8월 22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체포된 뒤 비아이를 공범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일주일 후 "비아이와 카톡 대화를 나눈 것은 맞지만 비아이에게 대마초를 건네지 않았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이 과정에서 양현석이 개입했다며 A씨는 권익위에 공익 신고했다. 비아이는 마약 혐의 일부를 인정해 경찰은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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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마 의혹'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 내사 단계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본명 이호석·26)가 대마 흡연 의혹을 받고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원호의 대마 흡연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들여다보고 있다. 혐의점이 드러나면 수사로 전환되며 신분도 피내사자에서 피의자로 전환된다. 과거 코미디TV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한 정다은은 이날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2013년 10월 원호가 대마를 구해와 함께 흡연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의혹에 대해 살펴보고 있으며 아직 원호를 소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채무와 과거사 논란에 대마 흡연 의혹까지 불거지자 원호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0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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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성실히 진술했다"…23시간 경찰 조사 끝 귀가

양현석이 23시간에 걸친 강도 높은 경찰 조사 끝에 귀가했다.30일 오전 양현석은 원정 도박과 성 접대 혐의에 대한 조사를 끝내고 경찰서를 나왔다. 지난 29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해 무려 23시간 만에 나온 것. 고강도 조사를 받고 경찰서를 나선 양현석은 "경찰조사에서 성실히 다 답변했습니다"라고 말했다.양현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해외 카지노를 드나들며 많게는 억대 판돈을 걸고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에서 돈을 빌리고 국내에서 원화로 갚는 '환치기' 수법을 사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같은 혐의를 받는 승리는 지난 28일 출석했다.조사에서는 양현석의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서도 함께 이뤄졌다. 광역수사대 수사관을 불러 지난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말레이시아 재력가인 존 로우 일행을 성 접대했다는 의혹에 대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은 혐의에 대해 대체로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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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21시간째 경찰 밤샘 조사 중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원정 도박, 성접대 의혹 등을 받아 경찰의 밤샘 조사가 진행 중이다.양현석은 지난 29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해 21시간 째 나오지 않고 있다. 출석 당시 양현석은 모든 취재진 질문에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양현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해외 카지노를 드나들며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에서 돈을 빌리고 국내에서 원화로 갚는 '환치기' 수법을 사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경찰은 수십억원에 이르는 도박 자금을 양현석이 어떻게 마련했고 해외로 빼돌렸는지, 규모는 어느정도인지 파악 중에 있다. 지난 16일 YG 사옥을 압수 수색하면서 확보한 금융 거래 자료 등을 바탕으로 조사 중이다.또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서도 함께 확인 중이다. 광역수사대 수사관을 불러 지난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말레이시아 재력가인 존 로우 일행을 성 접대했다는 의혹에 대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양현석은 혐의에 대해 대체로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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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혐의 입증될까" 경찰, 양현석 도박자금 의혹 '국제 공조' 요청

경찰이 양현석(49)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횡령 혐의와 관련 '국제 공조'에 나선다. 25일 CBS 노컷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미국 재무부를 포함한 정부당국에 "YG 미국법인(YG ENTERTAINMENT USA) 계좌 자료를 넘겨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이는 양현석 전 대표의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도박 자금에 미국 현지 법인 회삿돈이 흘러 들어갔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YG USA는 연매출이 2000만원에 불과한 소규모 법인이다. 하지만 자회사가 자본금 0원으로 한해 22억원의 매출을 내고 23억원을 지출하는 등 기형적인 구조를 띄고 있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전형적인 페이퍼 컴퍼니(서류상 회사) 의혹을 피해갈 수 없다는 것. YG USA 자금이 도박판에 흘러간 것으로 확인될 경우 '횡령 혐의 수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이 양 전 대표와 가수 승리(29)의 상습도박 혐의를 확인할 때도 국제 공조를 요청한 미국 재무부의 역할이 컸다. 미국 재무부는 두 사람이 라스베이거스 MGM 호텔 카지노에서 거액으로 칩을 거래하면서도 국내에서 돈을 송금받은 내역이 없는 점을 수상히 여겨 한국 금융당국과 수사당국에 해당 내용을 통보했다. 한편 양현석 전 대표를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리고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YG 사옥을 압수수색, 자금 입출금내역 등 회계 자료를 확보했다. 광역수사대는 이와 별개로 양현석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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