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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박하선, '박테리어'인 이유 다시금 입증…남다른 감각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집에 대한 지식과 감각을 키워가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박테리어' 박하선의 활약이 돋보였다. 10일 방송된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는 이수근과 오마이걸 효정이 강원도 인제의 소양호 뷰 패시브하우스, 백지영과 뉴이스트 JR이 세종특별자치시 공중부양하우스 홈투어에 나섰다. 이수근과 효정이 방문한 인제 '우리집'은 27년 동안 CF 감독으로 활동한 집주인이 설계, 디자인한 집으로 오두막집처럼 따뜻한 느낌을 풍기는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거실 통창으로 보이는 소양호의 경치는 물론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실내 온실 중정이 감탄을 자아냈다. 2층에서도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소양호 뷰를 만날 수 있었다. 리프트 슬라이딩 방식의 시스템 창호를 사용해 단열을 높였다. 또 거실의 TV장부터 게스트룸의 침대 프레임 등 곳곳에 집주인이 직접 만든 목재 가구들이 분위기를 더했다. 이수근과 효정은 홈투어 내내 각종 상황극에 돌입해 재미를 안겼으며 뭐든 열심히 하는 효정의 열정이 빛났다. 패시브하우스로 단열에 강하고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인제 '우리집'의 베스트 추천 포인트는 온실 중정이었다. 이수근, 성시경, 정상훈, 박하선이 정답을 맞혀 상품인 황태포를 손에 넣었다. 다음으로 '서울집' 첫 게스트로만 팀을 이룬 백지영과 JR은 건축학과에 다닌 집주인의 둘째딸이 직접 설계한 세종 '우리집'을 소개했다. 이 집은 공중부양하우스라는 이름처럼 땅 위에 떠 있는 연못과 부엌의 떠 있는 후드, 2층의 떠 있는 마루, 다락의 구름다리까지 기발한 아이디어가 가득했다. 지난 제주 홈투어에서 셀프캠에 푹 빠졌던 백지영이 JR에게 촬영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순간은 웃음을 유발했다. JR은 얕은 연못의 깊이를 재보기 위해 백지영보다 먼저 움직여 물에 자신의 손가락을 넣어보거나, 그녀의 부탁에 사다리를 타고 다락으로 올라가 닫혀 있던 문을 열어주는 등 활약을 펼쳤다. 연못, 실내 고목, 후드, 마루, 드론 존(Zone) 까지 총 다섯 개의 후보 중 집주인이 꼽은 베스트 추천 포인트는 물그림자로 집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연못이었다. JR, 박하선, 김주원 건축가가 복숭아 병조림의 주인공이 됐다. 박하선은 인제에 이어 세종까지 연속으로 베스트 추천 포인트를 맞히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집' 20회에는 두 채의 '우리집'을 통해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공간 인테리어를 함께 살펴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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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성시경·백지영의 제주집X이수근·정상훈의 의왕집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이국적인 느낌의 특색 있는 ‘우리집’들을 소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는 성시경과 백지영이 제주도를, 이수근과 정상훈이 경기도 의왕을 방문해 각지의 ‘우리집’을 둘러봤다. 먼저 스코틀랜드를 닮은 제주 ‘우리집’은 청수 곶자왈에 자리 잡아 아름다운 숲과 무밭 뷰를 가진 가성비 소형 주택이었다. 두 채로 나눠진 이 집은 A동에는 자녀들이, B동에는 부부가 거주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성시경과 백지영을 비롯한 MC들은 홈투어 내내 집주인 남편이 직접 만든 수제 가구들을 보며 연신 감탄했다. 카메라 사용법을 알게 된 백지영의 불타는 예술혼과 추리력이 발동한 성시경의 활약이 재미를 더했다. 꼭 필요한 것만 있는 미니멀리즘의 정석을 맛볼 수 있었던 제주 ‘우리집’은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집을 두 채로 지은 이유는 각기 다른 가족들의 생활패턴과 취향 존중을 위해서였다고. 집주인이 꼽은 베스트 추천 포인트는 아들과 딸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할 수 있는 실외계단으로 아무도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다음으로 이수근과 정상훈이 스페인에 온 듯한 의왕 ‘우리집’에서 코믹한 상황극과 함께 홈투어를 이어갔다. 남편이 설계하고 아내의 아이디어가 더해진 이 집은 입구의 택배함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곳곳의 둥근 아치와 현관, 주방, 화장실의 화려한 타일, 아들방의 뻐꾸기 창문 등 보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택배함, 현관 수납장 의자, 주방 싱크대 가벽, 에어커튼, 뻐꾸기 창문, 병풍 문, 점검구로 밝혀진 비밀의 공간까지 총 7개의 후보 중 집주인 베스트 추천 포인트는 편리함과 공간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킨 현관 수납장의 가변형 의자였다. 정답을 맞힌 송은이와 백지영이 상품인 벌꿀을 획득, 기쁨을 만끽했다. 집주인의 로망을 실현시킨 전국의 드림하우스를 만나볼 수 있는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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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성시경 "결혼하면 요리해주는 남편 될 것"

가수 성시경이 미래 신부에게 자신의 스위트한 면모를 어필한다. 오늘(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는 첫 홈 투어에서 고군분투했던 백지영이 성시경과 두 번째 제주도 홈 투어를 떠난다. 딸 하임이를 건축가로 키우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친 백지영은 혜은이의 '감수광'을 감미롭게 부르며 두 번째 '우리집'을 소개한다. 홈 투어 시작 전 3억 원대 소형 주택이라는 '우리집' 설명에 백지영과 성시경은 외관을 보며 "저 집이 소형 주택이라니 믿기지 않는다"라며 고개를 갸웃한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홈 투어에 나선 백지영과 성시경은 독특한 모양의 협소주택 내부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백지영은 "이런 집은 처음이다. 좁은 것 같은데 알차게 필요한 것들이 모두 들어 있는 새로운 공간"이라고 손뼉을 친다. 대구에서 제주로 이주한 집주인과 만난 두 사람은 여전히 사랑 넘치는 부부의 모습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백지영은 집주인 남편의 "아내가 해주는 모든 요리가 좋다"라는 말에 성시경에게 "저런 남편이 돼라"라며 결혼을 권한다. 그러자 성시경은 "나는 요리해주는 남편이 될 것"이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낸다. 백지영은 홈 투어 내내 성시경의 전담(?) 카메라맨으로 변신해 연신 '컷'을 외치며 업그레이드된 홈 투어리스트의 면모를 보여줘 MC들의 박수를 받는다. 출연 소감을 묻는 말에 백지영은 "집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이제는 홈 투어를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재출연의 열의를 불태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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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서울집' 제주 홈투어 후 딸 건축가로 키울 결심해"

가수 백지영이 딸 하임이를 건축가로 키우고 싶다를 바람을 내비친다. 내일(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는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제주와 의왕으로 홈 투어를 떠난다. 과거 딸 하임이를 위해 층간소음 걱정 없는 1층 빌라로 이사까지 했던 백지영은 "최근 집을 지어 살아보고 싶어졌다"고 전하며 서울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밝힌다. 그러면서 백지영은 "'서울집' 제주 홈 투어를 하면서 딸 하임이의 장래를 정했다. 건축가로 키울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MC 송은이가 "그럼 홈 투어 게스트가 아닌 집주인으로 출연해 달라"라고 부탁하자 "그때까지 '서울집' 하는 건가. 그럼 집을 빨리 짓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백지영은 20년 지기 절친 성시경과 함께 타지에서 제주도로 정착한 제주 '우리집'으로 홈 투어를 한다. 3억 원대로 소형 주택 두 채를 지은 집주인의 '가성비 끝판왕' 셀프 인테리어에 큰 감명을 받는다. 평소 박하선과 편하게 홈 투어를 하던 성시경은 백지영의 텐션을 견디다 못해 고통을 호소한다.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성시경의 등을 두들기자 성시경은 "내가 샌드백이냐. 제주도에 와서 화가 사그라졌는데 이 정도"라고 언급한다. 성시경을 들었다 놨다 하는 백지영의 활약상은 내일 '서울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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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백지영 "제주도편 촬영하며 제주 이주 꿈꿔"

가수 백지영이 처음 떠난 홈 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10일 방송되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는 설을 맞아 백지영이 출연, 절친 성시경과 함께 ‘서울집’ 최초로 제주도 홈 투어를 떠난다. 홈 투어 시작 전 스튜디오에 등장한 백지영은 “제주도 ‘우리집’을 본 후 제주도에 가서 살 생각이 들었다”라며 깜짝 제주 이주 계획을 밝혀 홈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본격적으로 성시경과 홈 투어에 나선 백지영은 시작부터 성시경과 신혼부부 상황극을 펼치는 등 ‘절친 케미’를 뽐냈다. 이에 스튜디오의 MC들은 “성시경을 잡는 유일무이한 게스트”라며 백지영을 칭찬했다. 이어지는 바다 뷰, 한라산 뷰, 귤밭 뷰가 공존하는 제주도 농가주택에 성시경과 백지영은 “제주도의 모든 게 담긴 집 아니야?”라며 감탄했다. 최근 개인 방송을 시작한 백지영은 핸디 카메라를 들고 홈 투어에 나섰는데, 익숙하지 않은 탓인지 집안 구조 대신 자신의 턱을 찍는 등 허당미를 보여주며 고군분투했다. 또한 50여 년간 귤 농사를 지어 온 집주인 부부가 준비한 웰컴 과일을 먹으며 즉석에서 ASMR까지 선보여 성시경의 감탄 어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홈 투어에서 바다 뷰, 한라산 뷰, 귤밭 뷰까지 제주 3대 뷰를 모두 갖춘 ‘우리집’을 본 백지영과 성시경은 끊임없이 감탄했다. 성시경은 한라산과 바다를 바라보다 “이 집이라면 당장 제주도에 내려와 살겠다”라며 급 ‘제주살이’를 선언하고는 “이 자리에 앉아 술 한잔하면 너무 좋겠다”라고 애주가의 면모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 역시 제주의 햇살을 받으며 “제주살이의 낭만이 고스란히 담긴 집”이라 언급하며 “제주도에 내려와 아이와 함께 살고 싶다”라고 행복한 상상에 빠지기도 했다. 10일 오후 11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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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자작곡 능력 뒤 ‘제주 이웃’ 장필순 있었다

'퀸' 이효리(34)의 음악적 성장 뒤에는 '제주도 이웃' 장필순(50)이 있었다.이효리는 선배 싱어송라이터 장필순과 제주도에서 교감을 나누며 음악적 자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가 '힐링'을 목적으로 찾은 제주도에 최근 펜션까지 짓는 것도 장필순에게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한 가요 관계자는 "제주도에는 장필순과 동시대 활동한 윤영배도 거주하고 있다. 이효리가 평소 장필순을 존경했다. 새 앨범에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적 성장을 위해 장필순에게 의견을 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술잔을 기울이며 밤새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고 전했다.이효리가 21일 발표하는 정규 5집에 장필순이 참여했을 가능성도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효리가 제주도에 내려가면 장필순을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장필순의 이번 앨범 참여 여부는 앨범이 공개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이효리와 장필순은 서울서문여자 고등학교 선후배사이라는 인연도 있다. 이효리가 지난해 SBS '유앤아이'에서 가장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장필순을 꼽았을 정도로 각별하다. 이효리는 "장필순 선배님과 같이 방송을 해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방송에서 무대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이 없어서 게스트로 모시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2011년에는 트위터에 제주도에서 장필순을 만난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이효리는 6일 정규 앨범에 앞서 발표한 자작곡 '미스코리아'로 9개 음원사이트 차트를 휩쓸었다. 3년 만의 컴백이 무색한 폭발적인 반응이다. 특히 20대를 보낸 뒤 30대 중반이 된 자신을 표현한 자전적 가사가 인상적이다. 상업적인 음악의 선두주자에서 감성적인 음악으로 컴백한 것도 '포크 대모' 장필순의 조언이 있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장필순은 1982년 여성 듀오 소리두울로 데뷔하고, 1989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이후 국내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총 6장의 앨범 중 5·6집이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들었을 정도로 존재감이 큰 가수다. 2005년 7월 서울집을 정리하고 제주도로 떠났다. 산기슭에 집을 짓고 큰 공연과 행사가 아니면 제주도를 떠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21일 정규 5집을 발매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5.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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