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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리그서 '경고' 받고도 또 총 쏘는 세리머니, 모란트 이번엔 1억원 벌금

경기 도중 총을 쏘는 시늉을 하는 동작을 선보였다가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의 경고를 받았던 자 모란트(멤피스 그리즐리스)가 경고를 무시하고 또 똑같은 세리머니를 했다가 고액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경기 도중 부적절한 제스처를 두 번째 한 모란트에게 7만5000달러(약 1억900만원)의 벌금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모란트는 지난 2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상대 벤치를 향해 총 쏘는 동작을 했다가 첫 번째 경고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모란트는 골든스테이트의 버디 힐드와 함께 서로 총을 겨누는 듯한 제스처를 했다. 당시 NBA 사무국은 이런 제스처가 매우 부정적인 방식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며 경고를 줬다. 과거 모란트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내가 비판받는 걸 잘 알고 있다. 나는 리그에서 악당으로 취급 받는다"고 불만 섞인 발언을 했다. CNN은 모란트의 벌금 징계 사실을 보도하면서 "이미 NBA에서는 경기 도중 수차례 총을 쏘는 제스처의 여러 변형 동작으로 각종 세리머니가 나왔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행동에 대해 실제로 징계를 받았던 건 모란트가 유일했다"고 전했다. 모란트는 과거 SNS상에서 권총을 들고 있는 게시물을 올려 2023년 3월에 8경기 출장 정지, 같은 해 6월에는 지인의 SNS에서 비슷한 영상을 또 만들었다가 2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당시 모란트는 자신을 롤모델로 여기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팬을 실망시킨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또한 구단 및 리그 스폰서에게도 사과했다. 그러나 모란트는 이번에 또 총 쏘는 시늉을 했다가 경고를 받았고, 이에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듯 4일 마이애미 히트전에서 경기 도중 수비 복귀를 하면서 팔을 길게 뻗어 총을 쏘는 듯한 제스처를 또 보여줬다. 이은경 기자 2025.04.05 14:50
프로축구

‘원샷원킬’ 주민규 vs ‘강력한 뚝배기’ 콤파뇨…두 킬러에 운명 달린 대전·전북

2025시즌 K리그1 초반 돌풍을 일으키는 대전하나시티즌과 무승 늪에서 벗어난 전북 현대가 올해 첫 맞대결을 벌인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5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개막 7경기에서 5승(1무 1패)을 챙긴 대전(승점 16)은 K리그1 12개 팀 중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 김천 상무(승점 11)보다 5점이나 앞서 있다. 지난해 힘겨운 잔류 경쟁을 펼쳤지만, 올 시즌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를 거치며 강등 문턱까지 간 전북은 분위기가 썩 좋진 않다. 지난달 30일 극단적인 수비 전술로 FC안양을 1-0으로 잡았지만, 그전까지 리그 4경기 무승(2무 2패)에 그쳤다. 어렵사리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대결에서는 두 팀의 공격을 이끄는 대전 주민규(35)와 전북 안드레아 콤파뇨(29·이탈리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올 시즌을 앞두고 울산 HD를 떠나 대전 유니폼을 입은 주민규는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발끝을 자랑한다. 그에게 에이징커브(나이에 따른 기량 저하 현상)는 없다. 대전이 치른 리그 7경기에 모두 나서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이다.특히 ‘원샷원킬’ 빼어난 결정력이 유독 눈에 띈다. 주민규는 지금껏 슈팅 11개를 시도했는데, 이 중 8개가 유효 슈팅으로 연결됐다. 골문으로 향한 슈팅 8개 중에는 6개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지난 1일 ‘친정’ 울산과 대결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돼 결승골을 기록하는 등 날 선 감각을 뽐냈다. 전북 최전방에는 1m 95cm의 ‘뚝배기’ 콤파뇨가 있다. 그는 큰 체격을 십분 활용한 공중전에 능하며 문전에서 껑충 뛰어올라 내리꽂는 헤더가 일품이다. 주민규에 이은 득점 2위인 콤파뇨는 머리로 2골, 오른발로 1골을 넣었다.콤파뇨도 주민규처럼 문전 집중력이 돋보인다. 슈팅 7개 중 6개를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고, 그중 3개를 득점으로 전환했다. 가벼운 부상을 당했던 콤파뇨는 지난달 30일 안양전에서 페널티킥 결승골을 기록하며 다시 날아오를 채비를 마쳤다.두 팀 모두 수비가 안정적인 인상은 아니다. 대전은 경기당 1실점으로 선방하고 있지만, 지난 4경기 클린시트는 없었다. 전북 역시 안양전 전까지 5경기 연속 상대에 실점했다. 그래서 득점을 책임질 두 스트라이커의 활약이 더 중요하다.지난해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대전이 무패(1승 3무)를 기록했다. 대전은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선두를 공고히 할 수 있고, 전북은 주말 다른 팀 경기 결과에 따라 톱4 진입을 노릴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4.05 00:11
프로축구

‘포기하지 않는 힘’ 생긴 서울, 7년 묵은 울산 징크스 마주한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7년 묵은 ‘울산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 서울은 오는 5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울산 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를 벌인다. 경기 전 서울은 리그 3위(3승2무1패·승점 11), 울산은 4위(3승1무3패·승점 10)다.서울과 울산은 K리그의 손꼽는 우승 후보다. 하지만 상대 전적에선 울산이 크게 앞선다. 서울은 최근 울산과의 22경기에서 7무 15패에 그치는 지독한 징크스를 겪고 있다. 서울이 울산을 꺾은 건 지난 2017년 10월이 마지막이다. 울산전 원정 승리는 2016년 4월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최근 흐름은 서울이 더 좋다. 우승 후보로 꼽힌 서울은 개막전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5경기에서 3승(2무)을 거뒀다. 리그 최소 실점(5실점)의 수비력이 눈에 띈다. 직전 대구FC와의 홈 경기에선 90분까지 1-2로 뒤진 경기를 3분 만에 3-2로 역전하는 집중력까지 보여줬다. 김기동 서울 감독과 베테랑 기성용은 “작년에는 무너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겨냈다”라고 달라진 팀을 치켜세웠다. 남은 숙제는 공격력 부재를 해결하는 일이다. 이적생 정승원과 문선민이 대구전에서 나란히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울산은 안방에서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 리그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은 개막 3연승으로 시즌을 출발했다. 그런데 지난달 29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무기력하게 0-1로 지며 흐름이 끊겼다. 이어 지난 1일 대전하나시티즌에선 전반에만 2실점 하며 흔들리더니, 시즌 전 결별한 주민규에게 결승 골을 얻어맞고 졌다. 경기 중엔 수비수 서명관이 부상을 입는 등 악재도 겹쳤다.울산은 올 시즌을 앞두고 베테랑과 대거 결별하고 새로운 피를 수혈했으나, 최근에는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홈팬들이 김판곤 울산 감독과 선수단을 향해 야유를 보냈을 정도다. 김판곤 감독은 “울산답지 않게 팬들께 실망감을 드렸다. 분위기를 반전해 팬들을 만족시켜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김우중 기자 2025.04.04 07:00
해외축구

‘韓 축구 경사!’ 이강인 미쳤다…대박 커리어 ‘6번째 우승’ 99.9%, 1무 거두면 리그 제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게 경사가 터질 전망이다. 오는 6일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PSG는 6일 0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앙제와 2024~25 프랑스 리그1 2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PSG는 승점 1만 추가하면 ‘우승’을 확정한다. 앙제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제패를 이룰 수 있다.PSG(승점 71)는 앙제전까지 리그 7경기를 남겨둔 현재, 2위 AS모나코(승점 50)보다 21점 앞서 있다.산술적으로 모나코가 남은 7경기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 승점은 21점. PSG가 1점만 달아나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배경이다.사실상 PSG의 리그1 우승은 확정적이다. PSG는 올 시즌 개막 27경기 무패(22승 5무)를 질주 중이다. 지금껏 단 한 번도 진 적 없는데, 앙제전에서 패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흐름이다. 더구나 앙제는 이번 시즌 리그 18개 팀 중 14위에 쳐져 있는 팀이다. 리그 27경기에서 7승(6무 14패)만을 거뒀다.만약 PSG가 앙제에 져도 같은 날 모나코가 마르세유를 꺾지 못하면, PSG의 우승이 확정된다.이번 우승 시 PSG는 리그 ‘4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통산 최다 우승 기록도 13회로 늘어난다.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잔여 시즌 우승 트로피 수집을 이어갈 수 있다. PSG는 지난 2일 됭케르크(2부)를 꺾고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리버풀을 누르고 8강에 올라 있다.앞서 단판 대회인 트로페 데 샹페옹(프랑스 슈퍼컵)에서는 이미 우승했다.이강인 커리어 6번째 트로피가 눈앞에 왔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뛰던 2018~19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7월 PSG로 적을 옮긴 뒤에는 리그, 프랑스컵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2회를 맛봤다.선수 생활 내내 우승 한 번 못 해보고 커리어를 마치는 선수들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빛나는 성과다. 다만 이강인은 우승이 확정될 가능성이 큰 앙제전에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지난달 축구대표팀에 승선한 이강인은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7차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소속팀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결장했다.우승을 목전에 뒀지만, 고민은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렸다. 리그 26경기에 출전했는데, 11차례 교체로 나섰다. UCL에서도 11경기에 나섰는데, 선발 출장은 4회에 그쳤다. 무엇보다 중요한 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아졌다.현지에서 ‘무색무취’라는 지적을 쏟아낸다. 이강인은 지난해 8~11월 사이 리그 6골을 뽑아냈지만, 이후 5개월 가까이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측면 공격수, 미드필더, 최전방 등 여러 포지션을 오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1월 나폴리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합류한 상태다.부상 복귀 후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김희웅 기자 2025.04.04 01:24
프로야구

김현수도 뺀다...염경엽 야구가 달라졌다

'염경엽 야구'가 달라졌다. 더 냉철해지고 독해졌다. LG 트윈스는 지난달 정규시즌 개막 후 최다 7연승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구단 개막 전 최다 연승 기록. 마운드와 타선, 그리고 수비가 조화를 이룬 가운데 염경엽 LG 감독의 달라진 경기 운영도 선두 질주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염경엽 감독은 과거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를 강팀 반열에 올려놓아 '염갈량(염경엽+제갈량)'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박병호와 강정호의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돕기도 했다. 지난해 염경엽 감독은 사실상 고정 라인업을 활용했다. 부상이 없다면 김현수·박해민·홍창기·문성주(이상 외야) 오지환·오스틴 딘·신민재·문보경(이상 내야) 박동원(포수)이 늘 선발 출전했다. LG의 정규시즌 144경기 라인업 개수는 101개(최다 1위 삼성 139개)로 가장 변동이 적은 팀이었다. 포스트시즌(PS) 9경기 중 부상 선수 발생에 따른 1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8경기의 출전 야수는 동일했다. 염경엽 감독도 "2024년엔 야수 9명으로 경기했다"고 한탄했다.2025시즌 염경엽 감독은 독해졌다. 지난달 25일 한화 이글스전에 김현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상대 왼손 선발 류현진을 맞아 좌타자 대신 우타자 문정빈을 투입했다. 김현수는 지난달 27일 잠실 한화전 8회 2사 만루에서 2타점 결승타를 친 다음 날 선발 명단에서 또 제외됐다. 염 감독은 상대 왼손 선발 투수(로건 앨런)가 나서는 데다, 휴식 차원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좌타자 오지환을 빼고 우타자 구본혁을 내보냈다. 지난달 22일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에서도 상대 왼손 선발 찰리 반즈를 맞아 김현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려다가, 상대 성적(타율 0.346, 23타수 9안타) 강한 점을 고려해 처음부터 내보냈다. 김현수는 2~3일 경기에서도 상대 왼선 선발을 맞아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올 시즌 염경엽 감독은 상대 투수의 유형과 맞대결 성적, 또 최근 컨디션을 고려해 라인업에 변화를 주고 있다. 지난해엔 볼 수 없던 모습이다. 그동안 왼손 투수에 약했던 점을 고려, 올 시즌엔 우타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일찌감치 밝힌 바 있다. 이는 백업 선수 육성과도 연관이 있다. 지난해 주전 야구의 한계를 느낀 염경엽 감독은 마무리캠프부터 육성에 공을 들였다. 지난 1월 시무식에서 "성적과 육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송찬의와 구본혁, 문정빈(이상 우타자) 이영빈(좌타자)을 올해 핵심 백업으로 키울 계획. 염 감독은 "특히 송찬의와 구본혁이 (선발과 교체 출전으로) 70경기는 출전해야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다. 그러면 우리 팀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은 처음 LG 지휘봉을 잡은 2023년 팀의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왕조 건설'을 목표로 내건 지난해엔 정규시즌 3위에 머물렀다. 염 감독은 올해를 끝으로 LG와의 3년 계약이 만료된다. 염 감독은 "모두가 바라는 재계약 대상자가 되고 싶다"라며 우승 재도전 의지를 표현했다. LG에서 2000년 이후 재계약에 성공한 사령탑은 한 명도 없다. 염경엽 감독이 프로팀 지휘봉을 잡은 건 이번이 9번째 시즌. 올해 출발이 가장 좋다. 이형석 기자 2025.04.04 00:10
프로야구

[포토] 시즌 2승 챙긴 임찬규

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LG 와 KT 경기. LG가 5-1 승리했다. 경기종료후 승리투수가 된 임찬규가 승리 세리머니하고 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4.02. 2025.04.03 21:42
프로야구

[포토]3루타 최주환, 힘들어도 세리머니

2025 KB0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7회초 무사 최주환이 3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03/ 2025.04.03 20:09
프로농구

삼성-DB 물리적 충돌→제재금 징계…‘파울+비방 행위’ 이관희 120만원 부과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 중 무더기 파울을 주고받은 서울 삼성과 원주 DB가 재정위원회로부터 제재금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DB 이관희는 거친 파울과 비방행위로 인해 120만원 제재금을 부과받았다.프로농구연맹(KBL)은 3일 제30기 제11차 재정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KBL 재정위에 올라간 안건은 2건이었다. 먼저 DB 이관희는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파울을 범해 제재금 50만원을 부과받았다. 또 KBL에 대한 비방 행위로 인해 제재금 7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이어 선수 상호 간 자극적 언행 및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파울을 주고받은 DB 박인웅와 삼성 저스틴 구탕에겐 각각 제재금 100만원이라는 징계가 내려졌다.앞서 삼성과 DB는 지난달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경기 2쿼터 중 ‘벤치 클리어링’을 벌였다. DB가 37-33로 앞선 상황 중 이관희가 속공 중인 삼성 이원석에게 거친 반칙을 범했다. 이에 발끈한 이원석이 이관희에게 다가가자, 박인웅이 거칠게 이원석을 밀쳤다. 이에 발끈한 구탕과도 대치했다. 결국 선수단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당시 심판진은 DB 이관희와 박인웅, 삼성 구탕에게 비신사적 파울(U파울)을 선언했다. 또 DB 벤치에는 벤치 테크니컬 파울을, 충돌에 관연한 DB 김시래와 정효근, 삼성 최성모에게는 더블 테크니컬 파울을 준 바 있다.당시 경기는 DB의 승리로 끝났는데, 이관희가 경기 뒤 수훈선수 인터뷰 중 심판 판정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히기도 했다. 거친 파울과 KBL 비방 행위가 모두 인정돼 제재금 120만원을 부과받게 됐다.김우중 기자 2025.04.03 15:22
해외축구

‘디펜딩 챔피언’에 무슨 일?…9분 동안 텅텅 빈 좌석→“티켓 플랫폼에 항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2달 만에 리그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그런데 현지에선 에티하드 스타디움의 텅텅 빈 관중석을 조명했다.맨시티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5 EPL 30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리그 4위(승점 51)에 올랐다. 맨시티가 리그에서 승리한 건 지난 2월 27일 토트넘전 이후 처음이다.그런데 이날 팬들의 눈길을 끈 건 에티하드 스타디움 내 빈 좌석이었다. 맨시티는 전반 2분 잭 그릴리쉬의 선제골로 앞섰다. 그릴리쉬는 관중석을 향해 세리머니를 펼쳤는데, 오히려 텅 빈 좌석이 더 눈에 띄었다. 맨시티는 이후 오마르 마르무시의 추가 골을 앞세워 경기를 매조졌다.팬들이 자리를 비운 이유가 있었다. 같은 날 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이날 맨시티는 그릴리쉬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이 골을 본 관중은 거의 없었다”라고 조명한 뒤 “이유가 있었다. 팬들은 지난달 맨시티가 발표한 티켓 플랫폼과의 파트너십 체결에 대한 항의의 표현으로 좌석에 착석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지난달 27일 ‘비아고고’라는 티켓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그런데 이 티켓 플랫폼에선 많은 입장권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판매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비아고고는 맨시티와 파트너십을 맺은 9번째 회사였는데, 팬들은 이 때문에 전반 9분이 될 때까지 좌석에 앉지 않았다.매체에 따르면 일부 맨시티 서포터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팬들은 가격 때문에 관람에서 제외되고, 시즌 티켓도 구할 수 없으며, 클럽은 최악의 서드파티 티켓 판매업체인 비아고고와 협력을 강행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한편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역시 팬들의 항의 메시지를 인지하고 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레스터전 대비 기자회견 중 “구단은 팬들의 것이다. 팬들은 정당하게 클럽에 대한 우려를 드러낼 수 있다. 클럽은 그들의 귀를 기울이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에 도달하고자 한다. 팬들이 없는 경기장은 아무 의미가 없다. 구단도 이 문제를 가볍게 여기고 있지 않다”라고 말을 아꼈다.김우중 기자 2025.04.03 13:09
해외축구

리버풀 ‘EPL 우승’ 거의 다 왔다…에버턴 격파, ‘2위’ 아스널과 12점 차

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아르네 슬롯 감독이 지휘하는 리버풀은 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에버턴을 1-0으로 이겼다.4연승을 질주한 리버풀(승점 73)은 2위 아스널(승점 61)과 격차를 12점으로 벌렸다. 5년 만이자 통산 20번째 1부 리그 우승이 눈앞에 왔다.리버풀은 남은 8경기에서 승점 13만 획득하면, 자력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 이날 에버턴은 전반전에 더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리버풀 골문을 열진 못했다. 리버풀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2분 디오구 조타가 해결사로 나섰다.조타는 에버턴 수비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볼을 따내 순식간에 페널티 박스로 진입, 수비수들을 제치고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0경기 만에 터진 골.리버풀은 이 골을 끝까지 지켜 값진 승점 3을 얻었다.에버턴(승점 34)은 EPL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김희웅 기자 2025.04.0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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