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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KB, 코엑스 유아교육전 참가…독점 콘텐츠·브랜드 소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오는 9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1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아교육전)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유아교육전에서 키즈 브랜드 '잼'을 연계한 '아이가 더 신나는 잼 페스티벌'을 마련했다.방문객들은 전용 캐릭터 '잼 파이브'와 함께 영어·과학·ESG·잼 앱과 폰·뽀로로 등 '잼 마을의 5가지 축제'를 즐길 수 있다.SK브로드밴드는 8만여 편에 달하는 'B tv 잼' 콘텐츠를 4개 마을로 구성해 체험을 제공한다.먼저 'AI 영어마을'에서는 무료로 독점 제공 중인 미국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 브랜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세서미 스트리트 브랜드 콘텐츠는 1969년부터 전 세계 150여 국가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어린이 프로그램이다.'우당탕 과학마을'은 아이들의 호기심이 높은 과학·자연 콘텐츠에 집중했다. 누적 8600만부가 팔린 초등 학습만화 '와이?' 시리즈와 이 만화를 담은 '살아있는 탐험'은 아이 스스로 자연과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뽀롱뽀롱 뽀로로 마을'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8월 B tv에서 독점·선공개되는 뽀로로 시즌 8 관련 각종 퀴즈와 포토존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SK텔레콤은 아이들의 바른 스마트폰 및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알아서 척척마을'을 기획했다. 방문객들은 잼 앱·잼 폰·잼 플레이스는 물론 잼 파이브 캐릭터 '반해찌'와 함께 약속 풍선 스티커 붙이기를 체험할 수 있다.알아서 척척마을에서는 똑똑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돕는 잼 앱을 만나볼 수 있다.스마트폰 사용 시간 등을 관리하는 '모드' 기능부터 바른 생활 습관 실천으로 칭찬 스티커와 같은 잼콘을 모아 선물로 교환할 수 있는 '습관·선물' 기능, 스몸비 방지를 포함한 '안심편의'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다.자녀의 첫 스마트폰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포켓몬 캐릭터를 반영한 '잼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과 무료 영어놀이공간 잼 플레이스 체험도 마련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06 13:39
연예

지영이가 어째서? 트집잡힌 美 ‘세서미 스트리트’ 한국인 캐릭터

미국 어린이 프로그램에 등장한 한국인 어린이 지영이가 정치적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PBS의 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에 처음 등장한 한국계 캐릭터 ‘지영’을 두고 유력 보수 정치인이 트집을 잡았다.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보수진영 최대 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맷슐랩 의장이 트위터에 ‘세서미 스트리트’에 출연하는 한국계 캐릭터 ‘지영’의 기사 링크를 걸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의 고정 인기 캐릭터 ‘버니’와 ‘버트’가 “어떤 인종이냐”고 되물으며 “PBS는 제정신이 아니다. PBS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69년 방송을 시작한 ‘세서미 스트리트’는 올 추수감사절(11월 25일)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계 인형을 등장시키기로 했다. 이에 7세 한국계 미국인 ‘지영’이 캐릭터를 구체화했다. 제작진은 ‘지영’을 미국 사회의 인종 정의 구현, 다양성 포용. 증오범죄 근절이라는 기획 의도에 따라 만들었다. 캐릭터 소개 영상에서도 ‘지영’이는 한국말로 “하나, 둘, 셋”이라고 외치며 노래를 시작한다. ‘지영’이 출연하는 특별 프로그램은 PBS 각 지역 방송과 스트리밍 플랫폼 HBO 맥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그러나 슐렙 의장 등 미국 보수 진영은 PBS를 좌편향 방송으로 생각하고 있고, PBS를 통해 방영되는 어린이 프로에 한국계 캐릭터가 나온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시한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폭스뉴스는 “많은 보수주의자가 PBS가 리버럴한 가치만을 옹호한다고 비난하며 수년 동안 PBS 돈줄 끊기를 주장해왔다”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18 11:48
스포츠일반

[김기자의 V토크] 라바리니호의 숨은 조력자. 최윤지 통역

도쿄올림픽 최고 스타는 단연 여자배구 대표팀이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42·이탈리아) 감독의 '입' 역할을 한 최윤지 통역사(31)에게도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9일 대표팀과 함께 돌아와 능동감시중인 최씨와 10일 통화했다. 백신을 접종했지만 2주가 지나기 전에 출국해 소속팀 현대건설에 합류하지 못한 상태다. 그는 "분에 넘치는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응원 메시지도 많이 받았는데 일일이 답장 못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최씨는 경력 7년차다. 2015년 KGC인삼공사를 시작으로 흥국생명을 거쳐 현대건설에서 일하고 있다. 통역사는 1년 단위로 계약한다. 단순히 번역만 해주는 게 아니라 '매니저' 역할까지 해야 한다. 그래서 최씨같은 '베테랑'을 찾기 어렵다. 2019년 3월 부임한 라바리니 감독은 처음엔 선수 출신이자 V리그 심판인 안재웅 통역사와 함께 지냈다. 그러나 안재웅 심판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올림픽을 앞두고 그만뒀고, 대한배구협회는 경력이 많은 최씨에게 요청했다. 최씨는 "행운이다. 너무 좋았다. 선수로도 가기 힘든 올림픽이란 무대에 갈 수 있어 기뻤다. 하지만 부담도 컸다. 감독의 말은 전술적인 내용들이 포함되기 때문에 조금도 실수해선 안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요청을 수락한 뒤 '수험생 모드'에 돌입했다. 라바리니 감독의 인터뷰와 영상을 하나하나 찾아봤다. 라바리니 감독이 영어를 잘 하지만 모국어가 아닌 만큼 정확한 뉘앙스를 전달하고 싶었다. 최씨는 "스페인어를 배우기 위해 교환학생으로 1년간 멕시코에 다녀왔다. 그런데 감독님이 스페인에서 연수를 받은 적이 있었다. 전술적인 내용을 이탈리아어로 말한 뒤, 스페인어로 통역해주는 영상이 있었다. 그게 많은 도움이 됐다. 대표팀 경기 작전타임도 모두 봤다"고 했다. 라바리니 감독은 일할 때는 엄격하고, 그렇지 않을 땐 친구같은 사람이다. 그는 "처음 봤을 때 감독님이 기타를 치고 있었다. 다정다감하고 재밌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연습 때는 카리스마 넘친다. 가장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나도 항상 긴장했다. 연습이 끝나면 장난기 많은 모습으로 돌아갔다"고 떠올렸다. 세터 염혜선은 "라바리니 감독의 지시가 디테일하다. '1토스 1평가'를 해준다"고 했다. 최씨도 "그렇다. 굉장히 섬세하게 세터들에겐 지시를 했다. 서브 연습을 할 때도 모든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한 동작, 한 동작에 대해 이야기했다. 감독님 말이 많아지니까 나도 많이 이야기했다"고 했다. 열정적인 라바리니 감독 때문에 당혹스러울 때도 있었다. 비디오 챌린지를 요청할 때가 그랬다. 최씨는 "8초 안에 태블릿 PC로 챌린지를 요청해야 하는데 감독님이 심판에게 불같이 항의하다 보니, 세자르 에르난데스 코치가 물어보는 걸 못 드고 타이밍을 놓친 적도 있었다. 심판들이 잘못한 적도 있었다"고 했다. 라바리니 감독은 항상 선수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했다. 선수들도 여러 번 감격했고, 그 말을 전하는 최씨도 울컥하는 감정을 참고 전달한 적이 많았다고 한다. 그는 "울음이 나오는 걸 참고 이야기를 한 뒤 뒤에서 울 때도 있었다"고 돌이켰다. 최씨는 "세르비아와 동메달 결정전이 끝난 뒤 식사를 하면서 감독님이 '어느 순간 이기기 힘들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떤 메달도 여러분의 열정과 땀을 대체할 수 없다'고 했다. 그 순간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고 기억했다. 대표팀 주장 김연경을 보면서는 감탄, 또 감탄했다. 그는 "여러 선수들을 봤지만, 위기가 되면 코트 위에서 약해질 때가 있다. 그런데 주장답게 스스로 이겨내고, 다른 선수들까지 격려했다. 선수촌에서도 '우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람이다. 작은 행동도 조심하자'고 했다.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했다. 최씨는 어렸을 때부터 영어 프로그램을 보여준 어머니 채미란(58)씨 덕분에 영어에 흥미를 가졌다. 그는 "엄마가 밥을 먹을 때 한국 만화 대신 세서미 스트리트(미국 어린이 프로그램)을 보여주셨다. 그래서 '엄마 덕분에 밥 벌어먹고 산다'고 얘기한 적도 있다"고 웃었다. 학창 시절엔 운동을 좋아한 최씨는 무용, 태권도 등 활동적인 걸 좋아했다. 그래서 한양대 체육학과에 입학했으나 통역을 처음부터 생각한 건 아니었다. 최씨는 "트레이너에 관심이 있었다. 그러다 국제대회와 행사에서 자원봉사를 하거나 통역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체육협회나 연맹 입사를 준비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다 2015년에 열린 평창올림픽 관련 포럼에서 수행통역을 하면서 기회가 생겼다. 최씨는 "흥국생명에서 뛴 태솔 언니와 함께 그 행사에 참여했는데, 이성희 감독님이 언니에게 통역으로 일해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하지만 언니는 원래 하던 일이 있었고, 대신 내게 기회가 왔다"고 했다. 최씨는 "배구단에 오기전엔 학교 배구부가 있어서 경기를 몇 번 본 게 전부였다. 전력분석원에게 부탁해서 공부를 했고, 해보니 잘 맞았다"고 했다. 그는 "통역 일이 쉽진 않다. 사실 8개월 동안 시즌을 치르고 나면 정말 지치는데, 4개월 쉬고 나면 다시 그리워서 돌아오게된다. 그만큼 나를 찾아주는 곳이 있으니 고맙기도 하다"고 했다. 그렇게 생긴 인연들이 최씨에겐 좋은 추억이고, 자산이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 대표로 출전한 안나 라자레바(IBK기업은행)다. 최씨는 "지난시즌 현대건설에서 뛴 헬렌 루소와 라자레바가 친했다. 그래서 도쿄에서 만났다. 너무 반가웠다. 흥국생명에서 함께 했던 루시아 프레스코(아르헨티나)도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오지 못해 아쉬웠다"고 했다. 한여름밤의 꿈 같았던 올림픽은 끝났고, '윤지 통역'은 이제 본업으로 돌아간다. 23일부터 컵대회에 출전하는 현대건설로 돌아가 야스민 베다르트의 그림자 역할을 해야 한다. 최씨는 "회사에서 이해해주신 덕분에 올림픽에 다녀왔다. 그동안은 임시 통역이 야스민을 도왔다. 컵대회부터 본업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08.11 15:21
경제

'골린이 잡아라'…유통가 '골프' 경쟁

유통 업계가 골프 관련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실내 스포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야외 운동인 골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2030대 젊은 ‘골린이(골프+어린이)’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2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골프채 등 골프용품을 판매하는 골프숍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골프 의류 매출도 30.2% 늘었다. 특히 골프 웨어를 찾는 젊은 소비자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 1~9월 골프 의류 매출은 30대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 늘어 모든 연령대 중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나머지 연령대별 매출 증가율을 보면 50대와 40대는 각각 14.9%, 11.1%였고, 20대는 5.8%를 기록했다. 이에 발맞춰 신세계백화점은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생)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골프의류 편집숍 '스타일 골프'를 열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스타일 골프는 개점 한 달 동안 목표 매출의 60%를 넘게 달성했다"며 "지금은 SSG닷컴에서 온라인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남성 의류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오는 26일 골프존 기준 전국 최대 규모의 실내골프 연습장인 'GDR 아카데미'의 문을 연다. GDR 아카데미는 2017년 골프존이 만든 골프연습장 브랜드다. GDR 아카데미 광복점은 1355㎡(410평)의 규모에 총 31타석을 운영한다. 정식 개점에 앞서 오는 25일까지 무료 시타 서비스를 진행한다. 홈쇼핑 업계도 골린이 모시기에 분주하다. 롯데홈쇼핑은 골프 특집 기획전과 함께 테마 방송을 론칭하는 등 관련 콘텐트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우선 오는 22일까지 골프웨어 및 용품 특집전 '롯데홀인원'을 연다. '피터젠슨' '세서미 스트리트' 등 인기 골프웨어 브랜드를 포함해 '브리지스톤' 골프채와 액세서리 등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이벤트 응모고객 중 5명을 뽑아 '18홀 동반 라운딩' 초청행사도 진행한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골프 테마 프로그램 '선데이굿샷'을 론칭했다. '기분 좋은 일요일 골프웨어 쇼핑'이라는 콘셉트로, 올해 130억원이 넘는 주문금액을 기록한 '아디다스 골프'의 밴딩팬츠를 선보였다. 오는 25일에는 '아다바트골프니트', 다음 달 1일에는 '커터앤벅 골프티셔츠' 등 차별화된 스포츠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CJ ENM오쇼핑부문의 골프웨어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는 퍼포먼스 기능을 강화한 필드 라인 의류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골프웨어로 상품군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중성이 높은 캐주얼 골프웨어를 선보였다. 실전 라운딩용 퍼포먼스 라인을 내놓으며 포트폴리오를 확장, 토탈 골프웨어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0.21 07:00
경제

CJ오쇼핑, 우수 협력사에 ‘현금 인센티브’

CJ ENM 오쇼핑부문은 상반기 판매 실적이 우수한 동반성장 협약기업 10곳에 총 2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TV홈쇼핑 업계에서 실적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J ENM은 14일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사옥에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상반기 협약기업 인센티브 시상식’을 가졌다. CJ ENM 오쇼핑부문과 상반기에 목표대비 120% 이상의 실적을 거둔 협약기업 10곳이 선정됐다.이번 시상은 지난 3월 28일 CJ ENM과 동반성장위원회가 업계 최초로 체결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의 일환이다. 판매 수익을 협력사와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형 인센티브 제도로, 협력사들은 실적에 따라 최대 5천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이날 가장 많은 인센티브를 받은 곳은 의류제조업체인 ‘더엘컴퍼니’다. 골프웨어 '세서미스트리트' 판매를 통해 상반기 목표를 35.8% 초과 달성하며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2015년 11월에 론칭한 세서미스트리트는 남성 위주의 골프웨어 시장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와 프리미엄 소재가 적용된 여성 골프웨어를 선보이며 8월 현재까지 누적 주문금액 1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이외에도 ‘동경모드’ ‘우인어패럴’ ‘대경아이엔씨’ 등도 각각 120%가 넘는 실적을 달성하며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행사에 참석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팀웍이 반드시 필요한 시대”라며 “대기업의 중소기업 지원이 시혜를 넘어 산업 생태계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CJ ENM은 인센티브 시상 외에도 중소기업 운영자금 지원, 무료방송 강화 등 홈쇼핑 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혁신 주도형 동반성장 모델 통해 올해부터 3년간 총 834억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CJ ENM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트너사가 시장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사업구조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08.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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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쿠키몬스터 인형 프로모션’ 진행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19일부터 ‘쿠키몬스터 인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쿼터(1만3500원) 이상 구매하면 2900원에 ‘쿠키몬스터 인형’을 증정하는 행사다. 해당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세서미 스트리트’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쿠키몬스터를 귀여운 인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이번에 선보인 ‘쿠키몬스터 인형’은 캐릭터의 개성을 그대로 담았다. 쿠키 몬스터는 쿠키를 무척 좋아해 ‘쿠키 애호가’로도 불리는 캐릭터다. 복실복실한 파란색 털과 동그란 눈 그리고 한입 베어 문 쿠키를 들고 있는 디자인으로 깜찍한 매력을 살렸다.이번 프로모션은 판촉물이 조기 품절시 자동으로 종료된다. 영수증 1개당 1개 구매 가능하며, 판촉물 금액을 제외한 결제금액의 0.5%는 해피포인트 적립 가능하다. 할인 구매한 모바일 교환권 사용 및 타 행사, 타 제휴, 타 쿠폰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일부 점포 제외, 자세한 내용 홈페이지 참조)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세서미 스트리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몬스터 마시멜로’ 아이스크림, ‘와글와글 세서미 스트리트’ 케이크, ‘몬스터 마시멜로 와츄원 쉐이크’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곧 다가오는 할로윈 시즌을 기념해 기획됐다”며 “배스킨라빈스에 방문하셔서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함께 귀여운 쿠키몬스터 인형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0.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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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세서미 스트리트’와 손잡고 이달의 도넛 출시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기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 (Sesame Street)’와 함께 10월 이달의 도넛을 출시했다.새롭게 출시된 도넛은 세서미 스트리트의 엘모, 빅버드, 쿠키몬스터 등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던킨도너츠만의 감각으로 재현했다. 먼저, ‘엘모의 오렌지홀릭’은 도넛 가득 오렌지 필링을 넣고, 오렌지 쿠키 토핑을 얹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제공한다. 바바리안 필링이 들어간 ‘빅버드의 바나나 딜라이트’는 도넛 위에 뿌려진 바나나 쿠키 토핑과 함께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을 느끼게 한다. 또, ‘세서미 스트리트 초코칩쿠키 레시피’에는 초코 도넛 위에 쿠키 토핑이 듬뿍 올라가 달콤한 맛을 더한다.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잘 어울리는 ‘빅버드 핫초코’ 음료도 함께 선보였다. ‘빅버드가 추천하는 특별한 핫초코’라는 콘셉트에 맞게 핫초코의 달콤함과 우유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진다. 휘핑크림과 노란색의 펄 슈가 토핑이 올라가 진한 달콤함을 더함은 물론, 캐릭터 빅버드의 노란색을 살려 제품을 차별화했다.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세서미 스트리스 틴케이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넛 6개 이상 구매시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들의 얼굴이 그려진 귀여운 틴케이스를 3000원에 증정하는 행사로, 개별 구매 시에는 4000원에 구입 가능하다.이외에도, 10월 15일부터 할로윈 시즌 한정 제품 ‘해피할로윈! 엘모’와 ‘해피할로윈! 세서미 스트리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던킨도너츠 관계자는 “10월에는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만화 ‘세서미 스트리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색다른 도넛과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던킨도너츠 매장에 방문해 도넛으로 재탄생한 세서미 스트리트 속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을 달콤하게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0.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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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커플 논란 휩싸인 어린이 TV프로그램…제작사 입장은

미국에서 50년 가까이 방영되고 있는 TV 어린이 인형극 '세서미스트리트'가 동성애 논란에 휩싸였다. 이 인형극 속 주인공인 '버트'와 '어니'가 동성커플 아니냐는 마니아들의 주장이 나오면서다. 논란이 확산하자 제작사인 세서미워크숍은 최근 '우리 주인공 버트와 어니는 게이가 아니다'라고 공식 발표했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1969년부터 시작한 세서미스트리트는 140개국 영어 교육용으로 활용될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그램이다. 주인공 중 하나인 노란색 옥수수 모양 얼굴형에 까만 일자 눈썹을 가진 캐릭터 '버트'는 극단적으로 진지한 성격을 지녔다. 버트는 주황색 얼굴에 딸기코 모양의 '어니'와 함께 사는데 이 둘은 늘 티격태격한다. 엉뚱한 어니는 버트에게 늘 새로운 일을 제안하고, 버트는 냉정하게 거절하다가도 어니의 부탁에 못이겨 함께 일을 벌인다. 마니아 들은 이들의 관계가 커플 간에 보여지는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세서미스트리트 전 작가 마크 솔츠먼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버트와 어니는 동성커플이라고 늘 생각해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1985년부터 1998년까지 세서미스트리트 에피소드 31편을 집필한 마크는 "버트와 어니의 대본을 쓸 때면 늘 둘이 연인이라 생각했다"며 자신의 현실 속 관계가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현실 속 동성커플이었던 마크는 자신과 자신의 파트너가 버트와 어니로 불리기도 했다고 했다. 버트와 어니의 게이설 주장이 확산하자 제작사는 성명에서 "비록 버트와 어니가 남성으로 식별되고 인간과 비슷한 특징이 많지만, 그냥 인형일 뿐이다. 성적(性的) 지향성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버트와 어니는 아주 다른 사람들끼리도 사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가르쳐 주기 위해 창작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제작사의 성명을 두고 일각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거부한 것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세서미스트리트 내 버트와 어니의 관계가 오히려 아이들에게 다양성을 심어줄 수 있다는 해석이다. 한편 세서미스트리트는 1969년 미국 공영채널 PBS에서 시작한 어린이 대상 TV인형극으로 한 마을에 사는 엘모, 쿠키몬스터 등 캐릭터들의 일상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엮었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 AFKN(현 AFN)을 통해 방영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0.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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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가 직접 꾸미는 신학기 용품 인기

어린이 용품에서도 DIY가 인기를 얻고 있다. 어느 때보다 옷차림과 준비물이 신경 쓰이는 새 학기를 맞이한 아이들에게 DIY 아이템은 직접 꾸미는 재미와 함께 등?하굣길을 더욱 즐겁게 해줄 것이다.♦ 기분 좋은 등굣길 만드는 신발크록스 범프 잇 클로그 키즈 제품크록스 '범프 잇 클로그 키즈'는 스니커즈 느낌을 본뜬 클로그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지비츠를 활용해 손쉽게 꾸밀 수 있다. 남자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어벤져스' 슈퍼히어로나 '카' 캐릭터 지비츠 뿐만 아니라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헬로키티,' '세서미 스트리트'와 '미니마우스'도 있어 꾸미는 재미가 쏠쏠하다.크록스 지비츠 어벤져스 3 팩'범프 잇 클로그 키즈'는 이중 밀도 '크로슬라이트' 소재로 편안함과 내구성을 모두 겸비해 활동적인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엄마들에게도 안심이 된다. 발 뒤꿈치 부분에 듀얼 쿠션을 사용해 최상의 안정감을 제공하며 앞 부분은 보다 두툼하고 탄탄하게 보완했다.오랫동안 걷거나 서 있어도 편안하고 쉽게 미끄러지지 않아 운동장을 뛰어 노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네이비/오이스터, 패럿그린/오이스터, 캔디핑크/오이스터, 블랙/오이스터, 세루리안블루/오이스터, 네이비, 패럿그린, 라즈베리 등 톡톡 튀는 색깔의 클로그는 부드러운 소재로 일반 신발보다 벗고 신기가 편해 스스로 하는 것을 배우는 데 효과적이다.♦ 학교 생활의 기본, 튼튼한 책가방휠라키즈 비엘라 L팩 제품휠라키즈에서 신학기 시즌을 맞아 출시한 '비엘라 L팩' 책가방은 표면에 탈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를 함께 구성했다. 동물, 악기 연주자, 자동차와 같은 알록달록한 일러스트 테마의 스티커는 책가방 전면 곳곳에 부착할 수 있다.합성가죽 소재로 고급스러운 소재감을 뽐내는 '비엘라 L팩' 책가방은 네이비, 아이보리, 그린, 라이트핑크, 레드, 옐로우 등 심플한 색상으로 제공된다. 계속 메도 질리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인체공학 기법을 적용한 유(U)자형 어깨 끈을 사용해 어깨에 가해지는 무게 부담을 줄여 앞으로 아이들의 오랜 학교생활을 고려했을 때 적합하다.정현혜 기자 2016.03.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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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 미녀와 함께하는 골프웨어

사진제공=까스텔바쟉아웃도어시대가 한 풀 꺾이고, 골프웨어가 트렌드를 이끌 전망이다. 이에 발맞춰 다양한 골프웨어 브랜드가 2016 봄/여름 화보를 선보이고 있다. 건강미 넘치는 미녀 모델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워너비 여자 스타들로 꾸려진 미녀군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부터 다양한 미녀스타와 함께한 골프웨어에 대해 살펴보자.♦ 미스코리아 출신이 입은 골프웨어 어디꺼?사진제공=까스텔바쟉까스텔바쟉은 2016 봄/여름 시즌을 맞아 새 모델로 배우 이하늬를 발탁했다. 브랜드 론칭 2년 차를 맞이하는 올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면서 이하늬를 신규 모델로 기용했다. '예뻐야 골프다'를 콘셉트로 필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세련된 스타일을 제안했다. 그녀의 건강미 넘치는 경쾌한 에너지와 고급스러운 골프웨어가 만나 젊은 골프족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사진제공=와이드앵글와이드앵글은 올해도 모델 김사랑과 함께한 화보를 선보였다. '니하운 항구로부터 온 새로운 바람'을 콘셉트로 기존에 추구해온 스칸디나비아의 자연 친화적 컬러에 덴마크 코펜하겐 니하운 항구를 모티브로 형상화한 디자인을 더해 새롭고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했다.♦ 건강미 넘치는 여자스타와 함께한 골프웨어사진제공=팬텀 골프&스포츠(왼쪽), 세서미 스트리트'팬텀 골프&스포츠'도 2년 연속 배우 한지혜와 함께하고 있다.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한지혜 이미지와 팬텀 브랜드 이미지가 잘 어울려 함께하고 있다.한 채아를 모델로 발탁한 '세서미 스트리트'는 쾌활하고 생기발랄한 매력이 전해지는 화보를 공개했다. 피트니스 코츠 및 모델로 알려진 예정화는 헤리토리 골프와 함께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김효선 기자 2016.02.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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