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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하늘-이혜영-김성령 주연 ‘킬힐’ 첫 OST 발매

배우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 주연작 ‘킬힐’의 첫 OST가 베일을 벗는다. tvN 수목 드라마 ‘킬힐’의 첫 OST ‘댓 나이트’가 17일 공개된다. ‘댓 나이트’는 ‘킬힐’ OST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자 드라마의 오프닝 타이틀이다. 가창은 그룹 블락비, 015B, 기타리스트 함춘호 등과 함께 음악 작업을 진행한 바 있는 이다영이 맡았다. 이다영은 개성 넘치면서도 매혹적인 음색의 소유자다. ‘댓 나이트’는 ‘킬힐’의 음악감독이자 드라마 TV조선 종영극 ‘엉클’, MBC 종영극 ‘검법남녀2’ 등의 OST에 참여했던 설기태 음악감독과 톱 스노(TOP SNOW) 팀이 함께 완성했다. 극의 중심 이야기인 ‘세 여자의 치열한 경쟁’을 강한 비트와 멜로디로 표현했다.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 성공과 질투 등을 담은 작품이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킬힐’의 첫 OST ‘댓 나이트’는 17일 오후 6시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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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김하늘, 우아하지만 사랑스러운

배우 김하늘의 화보가 공개됐다. 변치 않는 청순 미모의 소유자, 김하늘의 퍼스트룩 매거진 화보가 13일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하늘은 '슈팅 데이'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 현장에서 시선을 압도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따뜻한 자연광이 들어오는 공간에서 벽에 기대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잠시 의자에 앉아 쉬는 모습조차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단아하고 우아하지만 사랑스러움을 잃지 않고, 세련된 시크함이 공존한다. 김하늘의 더 다양한 모습의 화보는 10월 8일 발행한 퍼스트룩 205호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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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승의 '밤하늘의 별을…' 마지막 이야기 공개

2010년 처음 발매돼 8년간 꾸준히 새로운 버전이 공개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밤하늘의 별을 시리즈'(밤별 시리즈)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밤별 시리즈는 가수 및 제작자로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양정승이 8년 전 처음 공개한 곡 '밤하늘의 별을…(With KCM, nonoo)'이 시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같은 제목, 같은 스토리 라인의 시리즈 앨범 발매를 시도해 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그동안 밤별 시리즈에 참여한 가수의 면면도 화려하다. 밤별 1~9까지 KCM, 알렉스, 김하늘, 소울크라이, 진영, 노누 등 피처링에 참여하며 곡을 빛내줘다. 이번 앨범에서는 따스하고 애절한 음색을 지닌 보컬 BLANC7의 쟝폴, 소녀감성 충만한 가창력의 소유자인 P.O.P의 연주가 참여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젊은 꿈을 가진 많은 청춘의 설렘이라는 테마로 서로가 첫사랑인 두 남녀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지만 다시 일어나는 고되지만 변치않는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양정승은 “지난 8년간 이어졌던 밤별 시리즈의 끝을 장식하는 특별한 곡인 만큼 오랜 준비기간 심혈을 기울여 탄생됐다”면서 “그동안 밤별 시리즈를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이곡이 지난 시절의 첫사랑의 추억과 감성을 떠올릴 수 있는 봄날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밤별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 '밤하늘의 별을 X'는 3월27일 공개된다. 이승한기자 2018.03.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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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산다] 멜로 연기의 정석 김하늘, 그녀의 매력은?

김하늘청초하고 여성미 넘치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하늘. 최근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 또 한번 멜로 연기 정점을 찍었다. 정우성과 환상의 케미를 자랑한 '나를 잊지 말아요'는 김하늘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어 줬다. 아름다운 미모 만큼이나 사랑스러운 매력의 소유자 김하늘의 스타일에 대해 살펴보자.김하늘지난해 12월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나를 잊지말아요'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하늘. 비즈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원피스를 착용해 여성미 넘치는 자태를 뽐냈다. 심플한 귀걸이와 호피무늬가 돋보이는 힐로 여성미를 배가 시키고 우아한 패션을 완성했다.김하늘지난해 7월 영화 '베테랑' VIP 시사회에 참석한 김하늘은 네이비 컬러와 화이트 슬렉스를 매치해 여리여리한 몸매가 돋보이는 단아한 패션을 선보였다. 화이트 컬러의 스트랩힐과 미니 클러치로 포인트를 줘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김하늘지난 2014년 3월에 열린 카레나진 팬사인회에 참석한 김하늘. 깔끔한 루스 핏 화이트 셔츠와 데님을 매치해 각선미가 돋보이는 패션을 완성했다. 블랙 힐로 여성스러움을 배가 시키고 레드 컬러의 네일을 포인트로 깔끔하면서도 섹시한 패션을 선보였다.김하늘김하늘은 지난해 1월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코엑스 아티움' 오픈식에 참석했다. 강한 레더 스키니와 화이트 블라우스를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스트랩힐과 레더 스키니로 각선미를 부각시키고 강한 듯 강하지 않은 아이메이크업으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김하늘지난 2013년 12월 영화 '변호인' VIP 시사회에 참석한 김하늘은 롱 코트와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군살없는 각선미를 선보였다. 브라운 계열의 터틀넥을 이너로 매치해 청순하고 우아한 패션을 완성했다. 립 메이크업에 조금 더 힘을 줬다면 더욱 여성스럽고 생기있는 이미지로 완성 가능하다.정규연 기자 2016.01.25 13:01
스포츠일반

[ESI] 임수정·송혜교 제친 30대 화장품 모델 1위는 누구?

여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화장품 모델. 특히 활동이 왕성한 30대 여배우에게 있어 화장품 모델은 연예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주요한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그 시대를 반영하는 뷰티 트렌드를 두루 갖춰야 가질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단순히 광고모델 역할을 하는 선을 넘어 각종 론칭행사와 팬미팅, 프리젠테이션까지 참여하며 브랜드의 이미지를 책임지고 있다. 그렇다면 네티즌의 부러움을 사는 피부결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하지원과 이나영·송혜교가 투표 마지막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며 순위 싸움을 벌였다. 지난주 1탄으로 10~20대 여자 스타 중 최고의 화장품 모델을 뽑았다. '국민여동생' 수지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1위를 차지하며 화제에 올랐다. 이번에는 2탄으로 30대 여자연예인 중 최고의 화장품 모델을 꼽았다. 다음주에는 40대 스타 중 최고의 화장품 모델을 설문을 통해 살펴본다. 리서치 전문 사이트 소비자 리서치패널 틸리언(www.tillionpanel.com)에서 총 1만 2318명의 네티즌이 투표했다.▶1위 하지원지지율 : 13%(1596명)나이 : 35세브랜드 : 올레이피부관리 팁 : "피부를 숨 쉬게 한다. 촬영 중간에 쉬는 시간이 생기면 무조건 화장을 지운다. 피부에게도 쉬는 시간을 주는 것. 과일을 많이 먹는게 확실히 피부에 좋다."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선호하는 화장품 모델이다. 토탈 종합 기능을 강조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잘 살려낸 '최고의 모델'로 꼽혔다. 일명 '물광 피부'라 불릴만큼 반짝거리는 얼굴을 자랑하며 초근접 촬영에도 굴욕없는 피부를 뽐냈다.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한 덕분에 노폐물을 잘 배출해내 누구보다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자랑한다. 안티가 없기로 유명한 쾌활한 성격도 광고주들이 좋아하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2위 임수정지지율 : 12.5%(1536명)나이 : 34세브랜드 : SK-Ⅱ피부관리 팁 : "에센스를 자기 전에 평소에 바르는 양보다 더 많이 두툼하게 발라주면 다음날 달라진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수시로 물을 마시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피부를 돌본다."연예계 최강 동안이라 불리는 비결 중 하나가 피부다. 6년째 SK-Ⅱ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제 SK-Ⅱ하면 임수정이 먼저 떠오를만큼 독보적인 이미지다. 꿀을 바른 듯 반지르르 윤이나는 피부결이 손길을 뻗고 싶게끔 만든다. 김희애·이연희와 함께 세대별 모델로 활동 중이지만 그 중에서도 임수정은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이다. 15분 동안 세수하는 '임수정 세안'까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3위 송혜교지지율 : 12.5%(1535명)나이 : 31세브랜드 : 라네즈피부관리 팁 :" 하루에 한 번 얼굴에 팩을 붙이는 것이 유일한 피부 관리다. 물을 많이 마시려 노력한다."HD 화질도 두려울 것 없는 진정한 피부 여신이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않는 '아기피부'를 자랑한다. 올 초 방송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도 모공이 보이지 않는 깨끗한 피부로 연일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드라마에서 사용한 립스틱을 '완판'시키며 광고주들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만들었다. 타인의 눈에는 완벽한 피부지만 정작 본인은 "30대가 되니 피부관리가 절실하다는걸 느낀다"며 귀여운 망언을 던진다.▶4위 이나영지지율 : 10%(1228명)나이 : 34세브랜드 : 랑콤피부관리 팁 :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바르고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다. 탄산음료나 주스 대신 늘 생수를 마시고 신선한 제철 과일과 야채를 수시로 섭취한다."많은 브랜드를 거쳐갔다. 데뷔 초 라네즈 모델로 오래 활동한 후 아이오페로 갈아탔다. 지난달 세계적인 브랜드 랑콤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할리우드 스타 줄리아 로버츠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랑콤의 모델 발탁 과정도 특이했다. 25~44세 한국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아름답고 빛나는 피부를 가진 여성스러운 배우'를 주제로 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이나영을 뽑았다.▶5위 김태희지지율 : 8.3%(1021명)나이 : 33세브랜드 : 오휘피부관리 팁 : "세안할 때 손을 많이 댈수록 피부가 늘어질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최대한 손을 대지 않고 물로만 세안하는 게 동안 피부 관리 비법 중 하나다."피부만 미인일까. 3년 전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비 브라운으로부터 피부 나이 16세라는 판정을 받았다. 당시 나이가 서른살. 매끈하고 새하얀 피부는 완벽한 미모에 정점을 찍는 요소다. 순수하고 예쁘고, 지적인 이미지까지 두루 갖춰 다양한 매력의 소유자로 꼽힌다. 관계자들 "현 업계에서 가장 비싼 화장품 모델이 김태희"라고 입을 모은다. ▶6위 한가인지지율 : 7.9%(978명)나이 : 31세브랜드 : 이자녹스피부관리 팁 : "우유를 데워서 마신다. 잠이 잘 오고 다음날 피부에도 좋다. 노화방지를 위해 3~4시간에 한 번씩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라는 별명답게 피부도 우아하다. '자체발광'하는 피부 덕분에 청순한 미모가 더욱 빛난다. 지난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고된 촬영으로 36시간동안 씻지 않아 피부가 썩어가고 있다고 말했지만 시청자의 눈에는 그 피부마저 촉촉하고 빛나는 듯 보였다. 결혼 후에도 꾸준한 자기 관리로 미혼 여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뷰티 경쟁을 펼치고 있다.▶7위 송지효지지율 : 6%(745명)나이 : 32세브랜드 : 베네피트피부관리 팁 : "주기적으로 피부과에서 스킨케어를 받지만 잠을 많이 자는게 최고다. 일주일에 서너번은 오일 마사지를 하고 미스트를 휴대해 건조한 피부에 수시로 수분을 공급한다."땀 흘리며 뛰어다니는 '런닝맨' 촬영장에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 수많은 여자 게스트를 맞이하면서도 단연 돋보이는 여배우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브랜드 특성상 알록달록 색조 메이크업 화보 촬영이 많아 부담스러울법도 하다. 하지만, 결과물을 보면 아이돌 못지 않은 매력을 뿜어낸다. 평소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를 가져 베네피트에 최적화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기타 순위 표8위 한지민 다나한 683명 5.5%9위 공효진 비오템 564명 4.6%10위 전지현 한율 514명 4.2%11위 김희선 동인비 472명 3.8%12위 손예진 보브 447명 3.6%13위 이민정 스킨푸드 374명 3%14위 최지우 시세이도 322명 2.6%15위 김하늘 코리아나 302명 2.5%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9.16 08:00
연예

드라마도 영화도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 왜?

최근 드라마와 영화 속에 나이 많은 여배우와 어린 남자배우의 조합이 자주 등장해 눈길을 끈다. 42.2%대 시청률로 대미를 장식한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의 한가인(30)·김수현(24) 커플이 대표적인 예. 후속 드라마 '더킹 투 하츠'의 하지원(34)·이승기(25)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는 한예슬(31)과 송중기(27)를, '너는 펫'도 김하늘(34)·장근석(25)을 '연상연하 커플'로 내세웠다. 이들은 극중에서 나이차가 나는 커플로 설정되거나 실제 나이차를 무시하고 또래로 묘사되기도 한다. 드라마·영화 속에 연상연하 커플의 등장이 잦아지는 이유는 뭘까?▶자연스러운 사회적 분위기 반영드라마와 영화 속에 연상연하커플이 많아진 것은 한층 누그러진 사회적 분위기와 연관이 깊다. 연상연하 커플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관대해졌다는 말.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노래나 드라마 등 작품속에 등장한 연상연하 커플은 주로 나이차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며 힘들어했다. 나이많은 남자가 어린 여자를 감싸주는게 당연시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간혹 '누나를 사랑한다'는 대사나 가사가 들리면 대중들 사이에서도 '새롭다' 또는 '놀랍다'라는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본격적으로 연상연하 커플을 향한 시선이 변하기 시작한 건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부터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가치관이 바뀌고 개성을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실제로 연상연하 커플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당시 '별을 쏘다'(02) '내 이름은 김삼순'(05) 등 화제의 드라마가 극중 연상연하 커플을 전면에 내놓으면서 변해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함은 물론 편견을 깨뜨리는데 한 몫을 하기도 했다. 이승기가 '내 여자라니까'를 부르면서 누나팬들의 마음을 휘어잡던 2007년 당시 대중들은 이미 연상연하 커플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지난해 말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가 미혼남녀 직장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서도 연상녀와 연하남의 결혼에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라는 의견을 낸 응답자의 비율이 65.8%를 차지해 연상연하 커플에 관대해진 사회적 분위기를 증명했다. ▶남자스타 기근현상이 만들어낸 결과 드라마·영화 속 연상연하 커플의 증가는 남자스타 기근현상이 만들어낸 결과물이기도 하다. 하지원·김선아·김하늘 등 대중의 시선을 한번에 잡아끌만한 스타급 여배우들의 나이대가 20대 후반·30대로 넘어가고 있는데 반해 호흡을 맞출 또래 남자스타들을 찾는게 쉽지는 않다. 현빈·강동원 등 톱스타들은 군복무중이고, 그보다 높은 나이대의 남자배우들은 '말랑말랑한' 멜로를 기피하거나 작품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아 아예 제작진이 캐스팅 단계에서 제외하기도 한다. 결국 톱스타급 중 여배우의 비율이 높아진 데 반해 남자스타들의 나이대가 어려지면서 극중 연상연하커플의 수가 증가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드라마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기존 여자스타들의 뒤를 이을 차세대 여배우의 수가 많지 않다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 어쩔수없이 연상연하 커플 캐스팅이 이뤄질 때도 있지만 오히려 요즘에는 이런 조합이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남자배우는 인기많은 여자선배의 덕을 볼 수 있고 여배우도 팔팔한 후배 때문에 젊은 감각을 유지할 수 있으니 양측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동안의 외모 자랑하는 여배우들 '해품달'에 캐스팅된 한가인은 '미스캐스팅'이라는 여론 때문에 불안한 날을 보냈다. 결혼까지 한 상태에서 무려 6살이나 어린 김수현과 커플연기를 해야한다는 게 만만치않은 부담감으로 다가왔을 터. 하지만 막상 방송후에는 오히려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었다. 극중 김수현과 또래로 등장하는데도 '절대동안'의 한가인을 연상녀로 받아들이는 시청자들은 없었다. '해품달'의 후속작 '더킹 투 하츠'의 하지원과 이승기는 9살 차이다. 그러나, 하지원이 워낙 탄탄한 몸매와 동안의 소유자라 9살 어린 이승기와 나란히 세워놔도 어색해보이지 않는다. 김선아(37)는 5월 방송예정인 '아이두 아이두'에서 11살 어린 이장우(26)의 마음을 훔친다. 피나는 다이어트와 운동을 통해 다듬은 날씬한 몸매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SBS 새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의 한지민(30)도 박유천(26)보다 4살이 많다. 하지만, 박유천의 동생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관리가 잘 된 외모를 유지하고 있어 아무 문제가 없다. 한 방송관계자는 "극중 연상연하커플이 많아지는 이유 중 하나는 여배우들의 철저한 관리 때문이기도 하다. 동안에 날씬한 몸매, 섹시함까지 갖춘 채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어린 남자스타들과 커플연기를 해도 어색해보이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03.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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