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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Redd' 공식 활동 종료…13일 동안 보여준 '솔로파워'

휘인이 13일간의 솔로 활동을 만족스럽게 끝마쳤다. 25일 휘인은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신곡 '워터 컬러(water color)'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13일 첫 미니앨범 '레드(Redd)'를 발표한 휘인은 국내외의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솔로로서 성공적인 활동을 했다. 휘인은 발매 직후 전곡이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 12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해외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앨범 'Redd'의 초동 판매량(4월13일-19일)이 5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 휘인의 자체 기록을 다시 세우며 여자 솔로 가수의 초동 기록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휘인은 음악방송을 비롯해 라디오, 예능 등 다양한 방송과 플랫폼을 오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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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78만장, 68개국 1위"…백현이 보여준 독보적 솔로파워

백현이 엑소의 공백을 제대로 채웠다. 음원과 음반 차트를 휩쓸며 독보적 솔로파워를 보여줬다. 백현은 지난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를 발매하고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아르헨티나, 호주, 스페인, 베트남 등 전 세계 68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중국에선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정상에 등극하고 쿠거우뮤직 및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앨범 발매 3시간 38분만에 판매액 200만 위안(한화 약 3억 4,654만 원)을 돌파했다. 올해 한국 가수 앨범으로는 처음으로 앨범 판매액 200만 위안을 달성한 앨범에게 부여하는 '더블 플래티넘'을 획득하며 중국 내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현의 신보는 선주문량만 73만 장에 달해 하프밀리언셀러를 훌쩍 넘겼다. 솔로 가수로서는 역대급 주문량이자 톱 그룹들과 비교해도 엄청난 수치다. 52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데뷔 앨범으로 2019년 솔로 가수 음반 판매량 1위,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본상,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6개 지역 1위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던 백현은 자신의 기록들을 새롭게 갈아치우고 있다. 음원차트에서도 백현의 파워는 막강하다. 타이틀곡 'Candy'(캔디)는 발매 당일 오후 8시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찍고 26일 오전 차트에서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와 아이유X방탄소년단 슈가의 '에잇'과 함께 톱3에 랭크 중이다. 24시간 누적 멜론 이용자는 33만 명 이상으로, 1020 여성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수록곡 'R U Ridin?'(아 유 라이딩?), 'Bungee'(번지), 'Underwater'(언더워터), 'Poppin'(팝핀), 'Ghost'(고스트), 'Love Again'(러브 어게인) 까지도 차트 줄세우기 화력을 보였다. 엑소와 슈퍼엠 활동을 찍고 솔로로도 파급력을 보여준 백현은 "앨범을 기다려주신 팬 분들을 생각하니 설레고 행복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싶고, 많은 분들의 인상에 오래 남고 싶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제 목소리를 듣고 힐링을 느끼시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록 발라드 장르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여러 음악을 듣고 있는데 록 발라드가 주는 여운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또 다른 매력을 기대하게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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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 日여름투어 성료…부도칸 포함 12회 진행

2PM 준호가 솔로파워를 보여줬다.준호는 7월 11일 일본 미니 7집 앨범 '想像(상상)'의 발매와 함께 6월 30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2018년 여름 투어 'JUNHO (From 2PM) Solo Tour 2018 'FLASHLIGHT''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준호는 2013년부터 일본서 매 여름 솔로 음반 발매와 투어를 진행하며 '여름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올해도 6년 연속 여름 앨범 발매 및 투어를 이어갔다. 올해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에 이어 5일 오사카 성 홀서 가진 투어 파이널 무대로 총 5개 도시 12회 공연을 마무리했다.파이널 공연서 준호는 최신 조명 기구를 활용한 화려한 무대를 배경으로 'SO GOOD', 'Candy', 'Ice Cream' 및 록 버전으로 편곡한 '키미노 코에', 'SAY YES'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투어 타이틀인 'FLASHLIGHT'에 맞게 참신한 구성의 무대장치와 아름다운 조명이 준호의 공연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냈다. 앙코르 무대서 팬들은 준호의 멤버색인 노란색 풍선과 함께 '6년의 여름 고마워'라는 슬로건을 깜짝 선보여 준호를 감동시켰다. 준호는 "가수가 되고, 2PM이 되서, 이렇게 여러분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출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앞서 준호가 발매한 앨범 '상상'은 오리콘 데일리 및 위클리 앨범차트 1위,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했다. 2PM 솔로 프로젝트 중 최초이자, 2013년 일본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후 6년째 만에 처음으로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를 거머쥐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한편 준호가 속한 그룹 2PM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9월 4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 더서울라이티움(The seouliteum)에서는 데뷔 1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 '2PM 10th Anniversary : 열 번의 계절'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개관식에는 JYP 수장 박진영을 비롯해 2PM 멤버 닉쿤, 찬성, 후배 그룹 GOT7의 JB와 진영이 자리를 함께 하고 2PM 10년의 여정을 축하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9.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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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청하, 여름 날의 고백 '러브 유'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가수 청하가 뜨거운 여름 시원한 사랑을 노래한다. 청량하면서도 러블리한 '러브 유'로 그룹 대전 속 솔로파워를 예고했다.청하는 1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를 발매하고 두 번째 여름 컴백을 알렸다.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로 지난해 여름 좋은 성과를 거뒀던 바, 올 여름에도 좋은 기운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로 무장했다.타이틀곡 '러브 유'는 '와이 돈츄 노우'를 작곡한 프로듀싱 팀 오레오(이기, 씨노, 웅킴) 작품이다. 파워풀한 브라스 섹션과 청량한 트로피컬 사운드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멜로디에 청하의 목소리가 더해졌다. 처음 듣는 순간 '와이 돈츄 노우'를 떠올리게 하는데, 더 풍성해진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댄스에 차별점을 뒀다. 청하는 "'와이 돈츄 노우'가 파티라면, '러브 유'는 풀파티다. 시원한 느낌을 더욱 실었고 사랑의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내 맘 속에 넌 not a friend/ 다 알잖아 똑같잖아/ 시작이라고 말하기엔/ 아직은 좀 멀어 이제/ 다가와 더 다가와...하늘을 나는 것 같은 그런 느낌/ 꿈은 아닐꺼야/ 함께 있는 이순간이대로 always/ 멈췄으면 좋겠어"라는 가사는 시작하는 사랑의 설렘을 담아냈다.제주에서 찍은 뮤직비디오는 여름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청하는 "변덕스런 날씨에 촬영은 고달팠지만 완성본은 흡족하다"며 "제주가 이렇게 예쁜 곳이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옷을 수 벌 갈아입으며 섹시와 청순, 청량을 오가는 청하의 물오른 비주얼과 다채로운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청하는 이날 오후 8시부터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다채로운 토크와 코너로 팬들과 컴백을 자축한다. 이에 앞서 오후 6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선 '러브 유'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7.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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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솔라, 부산 단독 콘서트로 '솔로파워'

마마무 솔라가 부산 팬들을 만났다. 솔라는 지난 16~17일 양일간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솔로 콘서트 '솔라감성 콘서트 Blossom-부산' 공연을 열고 2천여 명의 팬들과 교감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서울 공연에 이어 부산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솔라는 감성과 힐링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무대들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프로젝트 앨범 ‘솔라감성’을 기반으로, 자신의 음악적 색깔과 감성을 담은 무대로 공연을 풍성하게 채웠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솔라는 '꿈에', '가을 편지, '그리움만 쌓이네', '외로운 사람들', '눈물이 주룩주룩', '한동안 뜸했었지' 등 총 22곡의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에이미 와인하우스 메들리를 비롯해 '월량대표아적심',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미공개곡 'Big Booty' 등 서울 콘서트에서 화제를 모은 무대를 비롯해 부산 콘서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인어공주' OST 'Part of your world', 태연의 'Rain', 'Honey Bee' 등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을 더욱 열광시켰다. 멤버 문별이 깜짝 등장해 솔라와 듀엣 무대를 펼치며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문별의 솔로곡 'Selfish'를 비롯해 '별이 빛나는 밤', '잠이라도 자지', '음오아예' 등 마마무 메들리로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팬들과 함께 꾸민 '행복을 주는 사람', '별 바람 꽃 태양' 무대에서는 팬들의 떼창이 쏟아졌으며, 공연의 마지막 곡으로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선사하며 대미를 장식했다.황지영기자 2018.06.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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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컴백' 황치열, 음원+음반 잡은 무적의 솔로파워

가수 황치열이 '솔로파워'를 입증한다. 탄탄한 팬층을 바탕으로 믿고 듣는 보컬로 우뚝 성장한 황치열의 컴백이다.황치열은 24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를 발매하고 지난해 11월 '되돌리고 싶다' 이후 5개월만의 신곡을 선보인다. 앨범으로는 지난해 6월 첫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 이후 10개월 여만이다.'비 마이셀프'에 대해 황치열은 "사랑의 따뜻함은 물론 사랑에 대한 많은 감정을 담은 앨범"이라며 "'피아노의 전설'이라는 영화를 아느냐. 그런 사랑의 뉘앙스와 설렘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별, 그대'는 황치열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사계절 듣기 좋은 고백송이다. 발라드에 셔플 리듬을 가미해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매일 듣는 노래' '되돌리고 싶다'로 노래방 차트를 사로잡은 컴백인 만큼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황치열의 따뜻한 음색과 만나 어떤 달콤한 노래가 탄생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는 "나의 '별, 그대'는 항상 나를 믿고 응원해주는 팬님들이다"면서 "노래방에 이어 이번엔 축가로 많이 불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음반 판매량 또한 기대 포인트다. 지난 첫 미니앨범은 20만 장을 넘게 팔아치우며 조용필 이후 최고 판매량을 달성한 솔로가수가 됐다. 특히 중국팬들은 황치열 생일을 기념해 9억 원어치 앨범을 산 영수증을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됐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실력과 비주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은 것. 한중 관계가 완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황치열의 폭넓은해외 활동 또한 기대된다.주위의 뜨거운 기대에 황치열은 생애 첫 쇼케이스도 연다. 데뷔 11년만에 처음 하는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별, 그대’를 비롯한 수록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소속사는 "이번 쇼케이스의 부제는 ‘Be yourself(비 유어셀프)’로, 새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Be myself)’가 가장 황치열다운 앨범인 만큼 팬들 역시 평소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즐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특별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황치열의 신곡 '별, 그대'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4.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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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용준형 5개차트 1위, 워너원·갓세븐도 롱런

하이라이트 용준형의 솔로파워가 이어지고 있다. 워너원과 갓세븐도 롱런인기를 보였다.28일 오전 6시 기준 용준형은 지니 소리바다 벅스 몽키3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 5곳에서 '소나기'로 1위에 올랐다. 용준형의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10cm가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멜론에선 워너원이 싹쓸이했다. '부메랑'부터 데뷔곡 '에너제틱'까지 신보 수록곡과 이전 앨범 타이틀곡까지 줄세웠다.갓세븐은 네이버 뮤직에서 줄세우기를 보였다. 1위에 오른 '룩'은 리더 JB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갓세븐 일곱멤버의 매력을 극대화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3.2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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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하이라이트 용준형, 솔로파워…6개 차트 1위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막강한 솔로파워를 보였다.26일 오전 7시 기준 용준형이 지난 22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소나기'는 지니, 소리바다, 벅스, 몽키3,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 6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엠넷차트에선 2위, 멜론차트에선 13위에 랭크했다.'소나기'는 용준형 특유의 감성을 녹인 발라드 장르다. 감미로운 피아노와 용준형의 보이스, 피처링으로 힘을 보탠 권정열의 매력적 음색이 어우러졌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라는 평범한 이야기를 공감가는 가사로 풀어냈다.앞서 용준형은 "도움 주신 많은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작업물이라 더 떨리네요"라며 노래 발매 소감을 밝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3.2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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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파워" 아이유, 4만 관객 동원 투어 성료 "좋은 음악할 것"

가수 아이유가 2017 투어를 마무리하며 독보적 솔로 파워를 보였다.지난 11월 부산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아이유의 ‘2017 투어 콘서트- 팔레트’가 마지막 공연지인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을 끝으로 두 달 여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부산, 광주, 청주, 서울 등 국내 4개 도시와 홍콩 등지에서 6회에 걸쳐 진행된 아이유의 이번 투어 콘서트는 총 4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공연퀸’ 아이유의 흥행역사를 새롭게 썼다.매 지역 전석 매진 기록 등의 화제를 몰고 온 아이유의 이번 투어는 관객 맞춤형 무대구성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믿고 찾는’ 아이유만의 공연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다지며 찬사를 이끌어냈다. 투어를 마치며 아이유는 “이번 ‘투어 콘서트’는 스태프들과 정말 많은 의견을 주고받았고, 지금까지 공연 중 가장 즐겁게 준비했다”며 “여러가지로 만족스러운 공연”이라고 말했다.투어의 종착지인 서울지역은 이번 공연들 중 가장 큰 스케일답게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예매 당시 약 1만2000여 전석 ‘퍼펙트 매진’을 기록시킨 아이유는 10일 마지막 공연 러닝타임이 무려 5시간을 기록, 두 번의 앵콜로 화답하는 등 긴 시간 지치지 않는 따스한 교감을 이어갔다.정규 4집에서 큰 사랑을 받은 ‘이 지금’을 시작으로 오프닝의 포문을 연 아이유는 ‘레드퀸’, ‘분홍신’까지 마치 뮤지컬 속 한 장면을 옮긴 듯 화려한 무대매너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팔레트’라는 타이틀처럼 다채롭게 빛나는 아이유의 공식 팬라이트 불빛이 공연장 내부를 가득 수놓으면서 더욱 후끈한 열기를 자아냈다.“서울, 반가워요!”라고 반갑게 첫 인사를 건넨 아이유를 향해 팬들은 큰 함성으로 환영을 보냈다. 이어 ‘너랑 나’, ‘레옹’, ‘하루 끝’ 등 아이유의 주옥 같은 히트곡과 ‘싫은 날’, ‘무릎’ 등 아이유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라 밝힌 발라드 선곡이 차례차례 공개되자 현장은 잔잔한 감동으로 물들었다.투어 콘서트에는 화려한 게스트의 지원사격이 이어져 화제를 모았다. DEAN, 지코, 에픽하이 등 그간 아이유와 함께 작업해 온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초대된 가운데 서울 공연에서는 빅뱅의 지드래곤, 가수 싸이가 각각 등장해 더욱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아이유와 오랜 시간 ‘레전드’ 무대를 꾸미고 있는 ‘아이유 밴드’와의 호흡에도 찬사가 쏟아졌다. 아이유는 이날 밴드사운드와 함께 ‘어젯밤 이야기’, ‘스물셋’, ‘있잖아’까지 흔들림 없는 완벽 라이브로 무대와 객석 사이를 열정적으로 누볐다. 또한 매년 12월 차트에 깜짝 진입한다는 성탄곡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에 포근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하기도 했다.이 밖에 아이유는 '금요일에 만나요', '좋은 날' 등을 열창, 관객들의 거센 ‘떼창’을 이끌어 내기도 하는 등 공간에 있는 모든 이들을 하나로 이끌어냈다. 이후 '밤편지'와 '이름에게'까지 이어진 앙코르 무대는 감동 속 진한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했다.아이유는 “여러분 덕분에 제 팔레트가 또 한 칸 채워진 기분이다. 새로이 채운 색깔로 좋은 그림들을 많이 그리겠다. 앞으로 제가 부르는 노래들에 오늘의 기분이 많이 녹여질 것 같다. 행복했고, 감사드린다”고 진심을 담은 소감으로 인사를 전했다.한편 국내 4개 도시 및 홍콩 등지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2017 투어 콘서트- 팔레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유는 이후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촬영에 돌입한다.황지영기자 2017.12.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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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잊지 못해"…지드래곤, 유럽 떼창 부른 솔로파워

지드래곤이 유럽 팬들의 떼창에 감격했다.지드래곤은 지난 23일과 24일(현지 시각) 버밍엄 'GENTING ARENA'와 런던 'THE SSE ARENA, WEMBLEY'에서 차례로 열정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2012-2013년에 개최한 빅뱅의 첫 번째 월드투어 'BIGBANG ALIVE GALAXY TOUR 2012' 당시 런던에서 공연을 개최했지만 솔로로서는 처음이다.런던 웸블리 아레나는 비틀스, 아바, 비욘세 등 당대 최고 아티스트들이 콘서트를 연 상징적인 장소다. 국내 아티스트 중에는 2012년 빅뱅이 이 곳에서 추가 공연까지 매진시키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다시 이 무대에 솔로로 오른 지드래곤은 'HEARTBREAKER' '미치GO', 'ONE OF A KIND', 'CRAYON', '무제' 등을 열창하며 힙합 스웨그부터 감성 보컬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 앵콜곡인 ‘무제’의 무대에서는 지난 6월 나온 신곡임에도 불구하고 유럽팬들이 ‘떼창’하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국경을 초월한 지드래곤의 인기를 입증한 것. 지드래곤 역시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는 팬서비스로 화답했고 팬들은 공연장이 떠나갈 정도로 “권지용”이라고 외치며 환호했다. 솔로 첫 유럽 무대라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던 지드래곤은 “이번 공연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어딜 가든 잊지 않겠다”고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과 버밍엄을 흔든 지드래곤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황지영기자 2017.09.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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