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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가정의달에 1000만원 기부…경동원과 9년째 동행

솔비(권지안)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보육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솔비는 지난 29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영유아 양육 보호시설 경동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4년부터 인연을 맺고 있는 경동원과의 9년째 동행이다. 솔비는 지난해 5월 8일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하며 1주기 추모의 마음을 함께 담았다. 기부금과 함께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의 주거 환경 개선 및 학습 지원을 위해 힘써달라는 마음을 전했다. 경동원 관계자는 “솔비는 매년 잊지 않고 세심하게 경동원 영유아들을 챙기는 귀한 인연이다. 미술 활동으로도 멋진 행보를 보여줘 이곳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해주고 있다”라며 “아버지를 기리는 효심이 담긴 기부금이라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 경동원 아이들도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솔비는 “오는 5월 8일이 아버지의 1주기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닿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 아이들이 꿈을 꾸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힘이 되는 이모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솔비는 현재 미국 뉴욕에서 생활하며 5월 5일 뉴저지 Paris Koh Fine ARTS에서 열리는 초대 개인전 ‘Systemic Language : Humming’을 앞두고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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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Just a Cake-Angel' 경매 수익금 보육원에 전액 기부

가수 겸 아티스트 솔비(권지안)가 경매 수익금 전액을 보육원에 기부했다. 솔비는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영유아 양육 보호시설 경동원에 경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 2014년부터 8년째 인연을 맺고 있는 경동원에 올해도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7일 서울옥션 특별경매에서 1010만 원에 낙찰된 'Just a Cake-Angel'의 작가 수익금 전액으로, 솔비는 이를 아이들을 위해 선뜻 후원하기로 했다. 해당 기부금은 앞으로 다가올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경동원내 체육 대회 및 아이들의 더 나은 복지와 학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그동안 권지안은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며 남다른 선행을 이어왔다. 매년 경동원을 직접 찾아 기부는 물론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공연, 영화 상영, 선물 등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제한된 상황에도 나눔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로 언택트 비대면 나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수익금 기부 전시회 개최를 비롯해 작품 판매 수익금과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 등을 기부하며 사회 약자를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그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9년째 '세계 자살 예방의 날'에 SNS를 통해 '비밀 우체통'을 열고 상담을 진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미술로 자신의 상처를 극복하고 치유한 뒤 겪은 변화를 사회까지 확장하며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신승주 경동원 원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한결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8년째 경동원 영유아들을 위해서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의 이름까지 기억해주는 세심하고 따스한 사랑과 관심에 권지안 작가님께 늘 감사하다. 경동원 어린이들이 더욱더 밝고 행복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솔비는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시련이 올 때도 있지만 항상 나를 믿고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며 사랑의 선순환을 통해 행복을 전하고 싶다"며 "인생의 슬럼프 당시 미술을 통해 극복했고, 미술은 내게 새 생명을 얻게 했다. 내게 선물 같은 미술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솔비는 'Just a Cake-Angel' 낙찰자가 음원 공개를 동의하면 신곡 'Angel' 음원 발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동시에 작가로서 해외 전시도 준비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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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솔비, 어린이날 맞아 선행…크라우드 펀딩 수익금 기부

가수 겸 작가 솔비가 어린이날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솔비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에 위치한 경동원에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을 기부했다. 지난달 작품 원화와 한정판 판화 에디션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오픈한 솔비는 6일 만에 1000%가 넘는 달성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성원을 확인한 바 있다. 주위의 열렬한 지지에 솔비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기부를 결정했다. 솔비와 경동원의 인연은 2014년부터 시작돼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공연, 영화 상영, 선물 등을 전달해오고 있다. 경동원의 아이들은 매년 찾아오는 솔비를 알아보고 반갑게 맞이한다는 전언이다. 그동안 솔비는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며 남다른 선행을 이어왔다. 지난 연말에도 경동원에서 봉사를 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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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어린이날 실종 예방 캠페인…"밝은 세상 되길"

가수 솔비가 어린이날 아동 실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솔비는 5일 지산의 SNS에 어린이날 발생하는 실종 아동수를 언급하며 혹시 모를 사고 예방을 하라고 전했다.그는 '어릴적엔 5월만되면 설레서 잠못자고 5월5일만 기다렸을때가 있었어요 그만큼 오늘은 모두에게나 설렘 가득한 하루일거예요'라며 '하지만 어린이날 발생하는 실종 아동수가 5년간 378건 이라고 합니다. 어린이들과 나들이 가실땐 #안전드림앱 다운받으셔서 아이들 지문과 사진을 사전등록 하시고, 혹시 모를 사고에 예방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어린이집에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세상의 존재하는 모든 아이들을 위해.. 더욱더 깨끗하고 밝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이라고 덧붙이며 어린이 사랑을 드러냈다.솔비는 어린이 실종 예방 캠페인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1년간 직접 기획한 장기실종아동찾기 '파인드 프로젝트'와 신곡 '파인드'를 선보였고, 16일에는 장애인 인식개선 '손모아 프로젝트'와 신곡 '손모아 장갑'을 발표하며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손모아 장갑'의 경우 당초 기획했던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발매를 미루고 재능 기부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뜻 깊다. 영향력과 재능을 통한 솔비의 기부는 새로운 나눔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5.05 10:57
야구

타격 1위 박용택, “딸 솔비에게 멋있는 모습 보여 주고 싶다”

LG '쿨가이' 박용택(32)은 올시즌 역대 최고의 출발을 하고 있다. 2일 현재 타율 3할5푼6리, 홈런 6개, 안타 31개, 득점 23개, 장타율 6할3푼2리로 공격 5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도루(7개)와 타점(21개)도 4위에 랭크돼 전체 8개 부문 중 7개에서 5위 안에 들었다.하지만 박용택은 아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방망이에만 올인을 해 좋은 타격 흐름을 탔다. 그래도 타격감이라는 것이 언제 떨어질 지 알 수 없지 않은가"라고 말한다. 특히 어린이날을 눈앞에 두고 있어서 더욱 조심스럽다. 박용택은 오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두산과 전통의 '어린이날 잠실더비'에 딸 솔비(4)를 초청했다. 솔비의 야구장 방문이 그전에도 몇 번 있긴 했지만 어린이날 손님으로 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해까지는 솔비가 너무 어려 사람 많은 어린이날은 오히려 야구장을 피했다. 그러나 올해 만 4살이 넘으면서 유니폼을 입은 아빠의 모습도 정확히 구별하게 됐다. '아빠' 박용택, LG 4번 타자 박용택의 모습을 선물하기 위해 일찌감치 자리를 예약해 뒀다.딸이 보지 않던 지난해까지 박용택은 어린이날에 그다지 좋은 활약을 못했다. 솔비가 태어난 2007년 이후 18타수6안타(타율 0.333)를 기록했지만 2009년에만 3안타를 몰아쳤을 뿐 나머지 세 해는 모두 1안타씩에 그쳤다. LG도 2009년에만 12-0으로 이겼을 뿐 나머지는 모두 졌다. 매번 박용택의 활약여부가 LG의 승패와 연결이 된 것이다.1996년부터 시작된 LG와 두산의 어린이날 매치 통산 전적에서도 LG는 5승9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이 무색할 정도로 LG 어린이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지 못했다.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최근 8년간 크게 벌어졌던 두 팀 전력이 올해는 가장 좁혀져 있다. 2일 현재 두산이 2위, LG가 1.5경기차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무엇보다 박용택이 4번 타자를 맡아 최고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딸에게 반드시 좋은 선물을 하겠다는 박용택의 마음가짐도 남다르다. 박용택은 "어린이날 딸에게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필승의지를 다졌다. 김동환 기자 [hwany@joongang.co.kr] 2011.05.0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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